대가야 정체성과 천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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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lovingwoods
    @lovingwoods 3 дня назад +3

    신화와 문화적 상징을 통한 역사의 복원 참 좋은 방법론이네요. 고맙습니다

  • @besuhof9360
    @besuhof9360 2 дня назад +1

    문학 비평에서 신화에 대해서 말할 때, 언어와 신화를 연결하여 이해합니다.
    대략, 인간의 언어가 만들어지는 과정 중에 어떤 신화적인 내용들 및 계기들이 개입합니다.
    이를테면, 어느 가족이 작년 연초에 동해로 해뜨는 것을 보러 갔고, 그렇게 해서 해가 뜰 때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해가 뜬다는 언어는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말한다면,
    지구가 자전하여서 해가 보이는 상태의 지표면 지점이 바뀌는데, 이 때 그 가족은 지구 자전의 속도와 시간과 거리를 계산하여서, 마침 그 지점으로 가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그 가족에게 해가 보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해가 뜬다는 표현을 담은 언어는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작년 연초에 그 가족이 동해로 갔었다, 라는 역사적 사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해가 뜬다는 표현은 대략, 고대에 인간이 눈에 보이는 어떤 현상을 그냥 자기 방식대로 받아들이면서 생겼고, 그러한 맥락에서 어떤 비과학적인 상상 혹은 신화적인 상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해가 뜬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비과학적이지만, 지구 자전을 알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 말을 이해합니다.
    해가 뜬다는 말 외에 딱히 어떤 말을 하겠는가, 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신과 산신이 감응하여 알을 낳았다, 라는 표현을 담은 언어가 고대의 기록에 있습니다.
    이 고대적 표현에 들어있는 내용들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고대적 표현들은 작년에 해가 뜬다는 표현과 마찬가지로, 어떤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략, 그 고대의 어느 시기에 즉 서기 40년대에, 어떤 두 개의 집단이 서로 결합하였고, 그로부터 무엇인가 새로운 시대가 시작하였다는 사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요즘 새로운 과학 이론에서는 대략, 과연 시간이 흐르는가, 를 문제삼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파동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것일 뿐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해왔던 표현 중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하였다, 라는 말도 그냥 비과학적이고 신화적인 것이 됩니다.
    그럴 경우,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적 사건과 기록들이 거짓이 될 것인가, 라는 것입니다.
    대략, 과학 이론을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의 언어가 신화적인 것이었음을 알게 된 어느 중학생이 그냥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을 거짓이라고 인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학생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어른이라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단지 하나의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그냥 무턱대고 과거의 모든 기록을 부정하는 인식을 가진다면, 그것은 무식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알은 껍질이 있는데, 육상 조류의 알은 고체이고, 물 속 생물들의 알은 흐물흐물합니다.
    포유류를 생각한다면, 알에 해당하는 어떤 또 다른 형태가 있습니다.
    그것은 공통적으로 모두 새로운 세대를 만드는 방식이고, 혹은 새로운 계승을 이루어내는 방식입니다.
    어떤 장막에서 덮개를 걷고 사람이 나오거나, 혹은 어떤 회의가 있는 건축물의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나왔을 때, 그는 새로운 계승자로서 그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 @sl8hf_may
    @sl8hf_may 3 дня назад +1

    대가야 대가락 금관국 금관가야 금해(김해) 에 대해
    삼국유사 일연스님은
    대가락(금해/김해)의 동북쪽에 가야산이, 서북쪽에 지리산이, 동쪽에 황산강이, 서남쪽은 창해, 남쪽은 그나라의 끝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이 대가락 금관가야는 어디일까요.?
    이것부터 입증해야 하는 것이 가야연구의 시작입니다.

  • @이지현-l3k
    @이지현-l3k 3 дня назад +4

    가야인의 후손으로서 잘 듣고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비록 몰락한 가문이지만 더이상 침해 받고 왜곡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보존하고 지식을 쌓아 나가야 반박과 저항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조선이 아닌 그 위에 신시 배달국 그 위에 환국 이라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역사를 다들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야의 상징인 ' 쌍어문' '철' '가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