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사시가 무거운 당신에게, 가장 가벼운 《일리아스》로의 산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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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

  • @바바라쭈
    @바바라쭈 2 года назад +3

    강대진 교수님 강의는 그냥 못 지나치죠!!!

  • @Wofjrbwo
    @Wofjrbwo 2 года назад +2

    강대진 교수님 오이디푸스왕 교양수업시간에 재밌게배웠었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다시 뵙게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 @cannothelpyou
    @cannothelpyou 2 года назад +3

    강대진교수님 강의 너무 재밌어요~~~ 직접 쓰신 일리아스 책과 논문들을 꽉꽉 눌러담은 요약본이네요 ㅎㅎㅎ

  • @user-rj6yc2ny9t
    @user-rj6yc2ny9t 2 года назад +3

    간만의 강대진 교수님의 강의다! 미친듯이 반갑다!! 😀😀😀
    우리도 그리스는 현대 국가를 가리킬 때 쓰고 신화나 고대인을 칭할 때는 주로 희랍, 헬라, 헬라스라고 표현하게 되던데.
    4:36 소가 부와 권력의 메타포로 쓰일 수 있었네. 뿔과 생식력이 이를 상징하는 구나. 이집트 아피스나 우가리트 바알님, 인도 난디 같은 사례에서도 그랬지만 소는 하여튼 재산이나 권력과 잘 엮이네.
    5:14 그러고 보니 그림 중에 파리스가 세 여신을 만나고 도망가는 장면도 있었는데.
    파리스... 접대의 관습 깨네..
    6:26 헬레네=지중해 해상권이라는 설도 있던데 오뒷세우스가 아테나님의 여신상을 훔치는 걸 보면 여신상도 그럴싸하단 말이야.. 애초에 헬레네는 제우스님의 자식이라고 하기도 했고.(일반적으로 클뤼타임네스트라와 카스토르는 인간의 자녀고, 헬레네와 폴리데우케스는 신의 자녀로 여겨지니..)
    6:49 아가멤논은 하여튼 간에 항상 선을 넘어. 아르테미스님이며, 아폴론님이며... 심지어 둘 다 트로이아 편 신들이데 명분 제대로 주네. 게다가 당시 필멸자들이 영원히 살 수 없으니 물건으로 명예를 유지하는 걸 감안하면 영혼 살인이라고 볼 수도 있어서 동료들을 상대로도 선 넘고.. 이건 나중에 아이아스 때도 비슷하게 저지르는데.. 이렇게 눈치 없고, 자기 반성이 없으니까 마누라에게 포장된 채로 도끼 찜질 당하지...
    근데 턱과 무릎을 잡는다? 멱살 잡은 거 아냐? ㅋㅋㅋ
    우리는 한동안 사르페돈을 에우로페의 아들 사르페돈과 동일인물로 착각했는데. 어쩐지 헤라클레스나 미노스도 지난 세대인데 오래도 살아있더라니..
    14:30 얄궃게도 모두 아킬레우스가 내려놓아야 하는 것들.
    마법의 창... 궁니르?
    저주 받은 마검 같네. 입으면 죽는 무구라니.
    이제 보니까 은근히 의 심영을 죽이러 온 김두한 패거리의 장면이 연상되네? 프리아모스가 애걸하는 게 꼭 심영의 어머니가 아들을 죽이려는 김두한에게 비는 것 같구먼.
    이렇게 감동적으로 끝났는데 나중에 트로이아에서 앵간한 남자들은 다 죽고 헤카베, 카산드라, 안드로마케 등, 여인들은 전리품으로 끌려가고, 폴릭세네는 아킬레우스의 혼령이 인신공양을 요구하고 아이네이아스 일행만 간신히 빠져나오는 비극으로 끝난다니, 동심 파괴 지대로네...😔
    소멸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결의는 , ,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까지 이어집니다. 🚂🚃🚃🚃🚃🚃🚃

  • @hehdjdwtsjbfm
    @hehdjdwtsjbfm 2 года назад

    한편의 서사시를 이렇게 요약해서 볼 수 있어서 일리아스를 읽는 도전을 하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

  • @ellenellen8607
    @ellenellen8607 2 года назад +3

    "사피엔스 스튜디오 "랑 똑같은 영상이 올라오네요~ 같은 회사인가요? ㅎㅎ
    영상은 늘 재밌게 보는데 둘다 구독하고 있어서 오늘 알게 되었어요.

  • @nwlee7
    @nwlee7 2 года назад +3

    와 이건 엄청난 액기스입니다 읽어 본 사람은 다 이해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nanyoungkim444
    @nanyoungkim444 Год назад

    전 개인적으로 일리어드가 오딧세이보다 더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헥토르는 너무 멋지구요. 일리어드가 읽기 힘들 수있지만 제 인생 책이었습니다.

  • @camelhan
    @camelhan 2 года назад

    서양문화 별거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