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을 떠나 진리를 얻을 수 없다_태공당 월주 대종사 1주기 추모 영상

세간을 떠나 진리를 얻을 수 없다.
태공당 월주 대종사 1주기 추모 영상
2022년 7월11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1주기 추모 다례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된 큰스님 생전 법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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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흔들림 없던 요익중생饒益衆生의 삶
스님은 1954년 법주사 선지식 금오(金烏) 대선사 회상(會上)으로 출가한 뒤,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화두를 참구하고, 종단의 부름을 받아 조계종 총무원과 금산사의 종무(宗務)에 매진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왜색불교와 혹세무민하던 신흥종교의 흔적을 지워 한국불교의 청정수행 가풍을 진작시키고, 퇴락한 금산사의 사격(寺格)을 일신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한국불교가 대중의 고통을 외면해왔다는 자기반성을 통해 깨달음의 사회화운동을 펼쳐 불교의 대중화·세계화를 향한 전인미답의 길을 걸었다.
5·18광주 희생자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홍수로 먹을 것이 없어 고통 받던 북한동포들, 식수가 부족해 흙탕물을 마셔야 했던 제3세계 빈곤국가 주민들, 태풍과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 IMF로 가정이 해체된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상처를 씻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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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BTN불교텔레비전, BBS불교방송, 지구촌공생회
제작 : 금산사
편집 : 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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