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대구~서울에서 초4~고3 축구부하면서 주변지인들중 프로팀k1,유럽팀 입단한사람 딱 5명있었음 그것마저도 최소 지역에서 가장 잘해야하고 무엇보다 안다쳐야함 진짜 지금 축구를 하면서 내가 팀에서 가장 잘하는가? 정말 간절하지않으면 부모님 등골 그만빼먹고 다른 진로를 찾아보기를.. 고졸하고 20살부터 군대갔다와서 현재26살중장비기사 인데 아주 잘살고있다. 축구는 취미로만 하기를…모두가 손흥민 같을수는 없다. 어정쩡하게 하시는 후배들이 안타까워서 그럼.. 오랜만에 이영상보면서 옛날생각 많이 났음. 감사합니다. 전국 축구부원들 화이팅🙏🏼
공부든 예체능이든간에 성공할 확률은 매년 평균 5프로 이하입니다. 공부가 맞는 사람은 명동 한복판에 책걸상 갖다놓고 공부해도 수능이 올1등급 나오지만 공부가 안맞는 사람은 절간에 가둬서 서울대교수나 M스터디 1타강사가 개인과외 해줘도 수능 전과목이 5등급조차 안나옵니다. 그래서 성공할 확률에 집중해서 무조건 공부에만 집착할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를 어릴적에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찾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올바른 진로적성을 찾는 길입니다.
그렇게 프로축구선수가 되기 힘들고 경쟁이 치열한 면서 정작 국대는 월드컵 나가면 16강 간신히 턱걸이 하거나 조별딱인데 브라질 국대면 몰라도 여기는 프로축구 선수 되기 졸라 쉬움 국대도 에초에 유럽 변방리그에서만 뛰어도 국대 1군데뷔시켜 주는데 만약 브라질에서 즈베즈다 미트월란 에서 뛰는데 1군 데뷔하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임 공부는 인구가 졸라 많아서 성공하기 어렵지만 축구는 경쟁상대가없고 축구인구가 없어서 쉬움 저에들 대부분 그냥 부모에강요로 어쩔수 없이 축구포기하고 공부쪽으로 가거나 존나 게으른 에들 인거임
매일 손흥민 김민재 같은 선수 보다가 그외 하부리그나 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우습게 보는 경향은 누구나 가질 겁니다. 허나 K리그 2부리그에 뛰는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상인것 같습니다.. 진경선 신화용 이용발 공오균 이광석 같은 선수들은 비록 국가대표애는 뽑히지 못했으나 10년간 K리그에 살아남았다는 스펙은 정말 무시할수 없는거라고도 확신이 됩니다.
축구팬들은 알죠 프로가 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연령대별 대표선수를 거친 선수들도 프로가 되지 못하거나 프로가 되어도 주전을 차지 못하고 벤치행인 경우가 많고 거기서 반등해서 주전으로 올러서는 극소수의 선수가 있고 대부분은 2부 3부리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ㅋ 그런 프로의 세계에서 한국을 넘어 유럽 진출하는 선수들은 진짜 대단한거예요ㄷㄷ
제 아들녀석도 4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서울FC 엘리트반에서 축구를 했는데 정말 축구 잘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군요. 10년간 주말마다 가족모두가 축구장에서 살았죠. 저희는 주전이 안되서 중2때 그만 두었지만 같이 했던 아이는 곧 잘 했는데 문제는 부상이 발목 잡더군요. 모두 맞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저희 아들은 축구를 사랑해서 지금도 동네 클럽에서 축구를 즐깁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면서 꿈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3이 되어서도 남들이 가야 한다니까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세상입니다. 프로가 되기 힘드니까 가볍게 생각했다면 그만두라는 "각오를 다잡기 위한 조언"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이미 학생들은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아무리 노력해도 더 잘하는 친구들, 선배들 심지어 후배들이 있다는걸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꿈과 희망, 노력과 집중, 좌절과 극복을 배울 겁니다. 아무 꿈 없이 부모가 하라는 공부를 못 이겨서 하다가 고3이 되는 젊은이들 보다 훨씬 나은 사회 생활을 할거라고 믿습니다. 어렴풋한 꿈이 있다면 어려울거 같으니 미리 접자는 마인드라면 축구 아니라 어떤 걸 해도 못 합니다. 부딪히고 깨지는게 안하고 스스로 썩어 깨지는거보다 낫지요. 프로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수 장면에 일반 팬들과 달리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함부로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이해하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행운이 필요한지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운동만 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선수라도 하루에 10시간씩 운동하는건 아니니까 운동하지 않는 시간에 공부, 독서, 어학 등 뭐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운동만큼 열심해 해야 합니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처음에 넓게 파야 합니다. 이 말을 의미를 깨닫는 어린 학생들이 있기를....
좋은 영상이에요. 우리나라도 이제 선수와 비선수를 구분해서 선수로서 축구만 시키는 체계를 벗어나야 해요. 왜냐면 애들이 줄고 있거든요. 외국처럼 그저 좋아서 하다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발탁하는 체제로 변해야 풀이 적네 뭐네 이런 소리도 안 나오고 이게 가장 중요한데 어린애들, 학생들 인생 망치지 않을 수 있어요. 도태되면 끝이라는 식으로 하나에만 목매달게 하는 지금 구조를 바꿔야 해요.
나 축구나 해볼껄 그냥 할꺼 없으니 이거나 해볼까? 라는 멘트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지한 말인지 잘 설명한 영상 입니다. 저도 예체능 쪽에서 20년동안 이 악물고 버티고 있지만 우리가 아는 하이레벨은 진짜 너무 어렵고 확률이 너무 적습니다. 그래도 이거 아니면 나 죽을 것 같아 난 무조건 이거 해야되! 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혹은 부모님이 실패해도 되니 도전해봐 정도 경제력이 있으면.)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도전하는인생은 1퍼센트 미만의 확률의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들어보이고 이게 맞는지 고민도 되시겠지만 결국 도전하는 정신과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계속 축구만하다 프로가 못됬다고해서 실패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축구가 프로만 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끄러워하지마세요. 두려워하지마세요. 도전하세요.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그만둬도 좋습니다. 프로만이 목표가 아닙니다. 시야를 넓히고 자녀를 지켜봐주세요. 우리자녀가 축구를 사랑한다면 그걸로 됬고 도와주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만 믿어주세요.
애초에 축구 같은 생산성 없는 행위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그 재미를 위하여 돈을 지불하게 하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죠. 축구라는 스포츠에서 재미, 기쁨, 감동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려면 일반인은 따라할 수 없는 일정 수준이상의 퍼포먼스가 필수적이고요. 그러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 수준 이하의 선수들은 수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축구는 인기 스포츠이고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월드클래스가 아니어도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여 상황이 좋은 편입니다. 개인 스포츠의 경우는 우승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도 않습니다. 생산성 없는 직업의 한계죠.
고등학교2학년까지 축구했습니다. 마산공고에서 했고 재능의벽을 못넘기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윤빛가람 등만쳐다봄) 그만둔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재능이 가장 컸구요.. 고2까지 축구하면서 다치는사람 중간에 포기하는사람 어떠한이유로 나가는사람 무수히 많아요, 남들 공부하고 피시방가고 놀때 밥먹고 뛰고 공차고 선배부조리 등등.. 추억30프로 후회70프로입니다 현재는 현대트랜시스 다니면서 그냥 회사에서 소소하게 공차고 놀지만 혹시나 예체능 하는 학생들이나 학생을둔 부모님이면 내새끼가 얼마나 잘하는지 중요해요 노력은 다해요 1년에 돈 쏟아부어가면서 배우는거 알아서 정말 다 노력하는데 재능이 중요합니다!!! 운동 그만두고 후회하지않는다면 해도상관없지만 후회는 무조건하더라고요
일반인 입장에서 이렇게 수치와 도표로 제시되는 통계적 확률을 보게 되면 프로선수가 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렵고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프로리그에서 통하는 실력의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엘리트 코스를 밞고 프로에 데뷔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국가대표에서 뛰거나 해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입장에서 자신이 프로에 갈 수 있을거란 상상도 감히 못해본 적이 있을까요? 없을겁니다. 결국 축구 시작하고 나서 또래보다 월등히 실력좋고 피지컬 좋은 선수가 스카우터들에게 발탁되서 프로가고, 같은 프로라도 실력좋고 피지컬 좋은 선수가 국대가고 해외 나가는 겁니다. 어차피 경쟁이기 때문에, 이미 랭킹은 다 있는거고 본인의 재능 수준은 본인이 제일 잘 알 수 있고, 또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또래 중에서 손 꼽혀본 적 없고, 엘리트 코스를 밞아본 적도 없는데 멀티트랙을 준비하지 않는 건, 무모한 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해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천부적 재능이 있어도, 부상으로 너무나도 허무하게 선수생활을 접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객관화는 꼭 운동선수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에게 항상 중요한겁니다.
2:25 인재풀이 상당히 적네요...유럽 쪽은 하부리그까지 하면 그 인재품이 어마어마할텐데...똑같은 노력을 했는데, 중간은 가도 먹고 살만한 공부가 가장 좋습니다. 어릴 때는 애들이 철이 없어 그 사실을 모를 뿐... 중고등학교 6년 고생해서 대학교 조금만 잘 가도 인생 난이도가 많이 수월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체능으로 밥벌이하고 먹고 살라면 진짜 서울대 의대 가는 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어렵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재능이 있는데 노력까지 하고 집안 경제력도 어느 정도 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게 예체능계...
3:53 이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계산들, 즉 초->중, 중->고, 고->대 같은 경우는 인생 1번만 발생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비율을 곱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 확률 3.47%는 '1년 안에' 입단에 성공할 확률입니다. 계산 자체를 (1년 신규 입단 수)/(전체 k리그 3, 4, 대학축구부 수)로 계산했으니 말이죠. 고3 때부터 입단이 가능한 최고 나이까지 매년 저 확률로 입단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실제 확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프로는 태생적인 재능(피지컬 포함), 재정적인 여유, 좋은 지도자, 높은 축구 지능, 마치 이미 프로가 된 것같은 멘탈리티, 무엇이든 최대한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강박, 큰 부상없는 성장기와 커리어가 필요하다. 내 중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는데, 내가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본 총 5개 학년의 선수들중에 딱 한명이 프로가 됐고 한명은 k3 세미프로 2년정도 뛰고 사실상 은퇴했다. 프로 간 친구도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조금 멀고(대신 현재 상무팀에는 들어갔으니 국내리그에서는 동 포지션 동 세대 중 발군의 실력인건 확실) 우리가 이름이라도 들어봤을법한 축구선수 되는것은 정말 정말 정말로 어렵다. 그리고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근데 딱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운동부가 다 그렇듯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축구부는 딱 한명있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 상무에서 뛰고 있는 그 친구다. 혼자서만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공부는 하기 싫기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성적보다도 내가 싫어하는것을 할 수 있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성공확률도 올라가는거다.
전문직 시험이나 기술사 합격도 그정도의 확률과 비슷하거나 높을것입니다. 예를들어 세무사만 해도 응시인원 2만여명중에 700명만 합격하게 되므로 0.03% 정도이죠.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운동보다 오히려 공부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즉, 공부가 운동보다 더 재능빨을 탄다는거죠. 꿈이 있다면 이런 저런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야죠.
예전 SK 사내 축구팀 들어갔는데 보안직원 몇명 뛰더라... 프로팀 못가서 보안팀 동료들이랑 합숙하면어 낮에 일하고 밤에 훈련하는거 보니 짠하드라.. 더 슬픈건 그렇게 해도 가망이 없다는걸 본인들도 알고있고 조금씩 포기하는게 마치 사람 하나 죽어가는걸 보는 느낌이었음..😢 근데 가들이 직장인 축구 다 씹어먹고다님
프로선수가 되기 힘든 건 확률의 문제 이전에 재능의 문제가 본질이죠. 또래 중에서 손꼽히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의 입장에서도 프로가 이토록 머나먼 벽처럼 느껴질까요. 프로선수가 되기에는 부족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프로가 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겁니다. 실제로 현재 프로선수로 뛰고있는 선수들은, 프로선수로 뛸만한 자질을 유소년 시절에 증명해왔던 사람들입니다. 본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자기 객관화는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합니다. 그래야 현실을 직시하죠.
근데 미리 단정하지 말았으면 하는게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큰 정우영 있었는데 그 당시에 키가 정말 작았어서 대회 결승 응원가면 경기를 못 뛰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최고 선수가 조영철이었는데 고1 때부터 주전으로 뛰고 했는데 성인 커리어는 정우영이 키가 확 크면서 훨씬 좋은 걸 보면 너무 미리 포기할 필요도 없는듯.. 같이 축구부 했던 형이 그러길 정우영이 키가 작아서 그렇지 공은 예쁘게 잘 찼었다고 하긴 하던데 키가 클지 안 클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걸 버틴게 대단함
그건 천의만의 하나있는 스토리고 나 고종수 중학교 후배인데 20몇년간 우리중학교 출신 잠시 깔짝이라도 국대 들어간 친구1명 있는걸로 알고있음 축구가 이렇게 힘든거임. 천재소리듣다가도 부상 으로 접은애들 조폭으로 빠지는애들 천지삐까리임. . 물론 프로선수로 잘된케이스 좀 있지만 운동 참 쉽지않은거같음
이게 재능도 중요하고 노력도 중요한데, 운?도 진짜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은퇴하고 스카우터 하는 전직 케이리거 센터백 동생 있는데 고1때까지 키가 170이 안되서 사이드백 서다가 팔 부러져서 3개월 쉬는동안 10cm 넘게 자라서 결국 186으로 센터백,수미 때로는 풀백도 서면서 대학 거쳐서 프로 갔습니다.
K리그 입단 확률을 조금더 빼셔야 하는게 골키퍼 포지션때문입니다. 대분분의 구단에서 붙박이 주전키퍼들이 10년 가까이 자리를 차지하기에 신인들이 뚫고 들어갈 틈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촉망받는 신인키퍼여도 예를들어 김승규, 조현우, 이광연의 자리를 뺏을수가 있을까요. 간신히 TO를 받아 키퍼로 입단한 신인들 대부분이 2년정도 백업 스쿼드만 채우다가 다음 신입을 위해서 방출되는게 현실입니다.
가족이 k리거라 옆에서 힘들어하는거 본 입장에서 씁니다! 고교때 득점왕하고 천재소리 듣고 대학안가고 프로팀 들어가도 첫해에 주전할 확률 굉장히 낮죠... 그런 연령별 천재들 모아놓은곳이 1부니까요. 보통, k리그 주전들 중 대부분 대학 안가고 바로 프로팀 직행한 선수들이 대부분 입니다. 애초에 대학 가는거 부터가 고교때 주목 못받은 선수들이 많죠. 사실 고교 선수때 대부분 자기 사이즈 나옵니다. 연령별 대표 소집이 안된다거나... 그때 대학가거나 다른길 모색해도 인생 안망해요. 모든 선출들 꿈나무들 화이팅입니다. 비록 꽃을 못피워도 다른 소셜 보다 엄한 체육계에서 어린나이부터 고생한 친구들 사회나와서 못사는 친구들 없더라구요! 가치있는 시간이 될테니 꿈을 향해 화이팅 🎉🎉
전 유도선수 출신이고 한국유도가 황금기를 가던 80년대 올림픽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남다른 신체능력으로 유도하기전 초등학교때부터 학교나 동네에서는 상대할사람이 없을정도로 힘이쎄고 건장한체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처럼 덩치좋고 힘쎈아이들은 유도,아니면 씨름을 무조건 해야하는 시대였습니다. 제가 그당시 관내에서는 나름 유도 명문이였던 모교유도부에 처음 간날 이제껏 느끼지못했던 기운에 압도되어 숨도 제대로 쉬질 못했죠 정말 맹수같은 선배들이 땀을뻘뻘 흘리며 운동하는데 나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꿈을 위해서 열심희 운동해서 관내에서 같은 체급선수중에서는 거의 1.2등에 도달했고 경기체전에 시대표로 참가했는데 처음 유도부에 왔을때의 그런 느낌을 또다시 받게되었습니다. 난정말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이 들었죠.간신히 1회전 예선은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한판승으로 진후 운동을 한동안 쉬었습니다.그런데 그때 경기체전에서 알게된 선수(그선수가 나중에 올림픽최종예선도 나갔음)가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덕에 고등학교에서 다시 운동을 하게되었고 나름 최선을 다한결과 유도대(현용인ㄷ대)에 입학하고 올림픽에 대한 열망을 가졌지만,이길은 내길이 아니구나라는걸 대학와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같은 스무살에 운동경력도 비슷하고 나름 노력도 남못지 않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은 타고난 재질이있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도저희 다시태어나도 이길수 없을것같은 선수들이 즐비하고 그선수들중에서도 가장 잘하는선수가 올림픽예선 통과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일정도로 어려운걸 보게됐죠. 그리고 올림픽이라는게 금메달 이외에는 사실 쭉쟁이죠 은메달 동메달 따서는 은퇴후 먹고살길도 그닥 녹록치 않았죠 같이 운동을 한선수들이 어른이 된후 운동뿐이 한게 없는 사회부적응자가 되어가는게 눈에보일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희 유도대라도 간친구들은 보통의 직장이라도 다녔는데 대학도 못간 고등학교 친구들중 많은 수의 친구들이 건달이 되었죠 지금 운동선수의 꿈을 가지는 젊은 선수들에게 플랜b를 준비하라는 이영상을 제가 어렸을때 보았더라면 제인생도 지금과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요새 박지성이후로 초등학교 주변에 축구학원이 생겨났고 손흥민 이후로 학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에게 바람 넣어가며 축구에 올인하도록 유도하더라고요. 누가봐도 너무 말라서 몸싸움하면 슝 날아갈것 같은 아이가 있는데 (그 학교 학년 중에 여자아이들 포함 가장 작고 말랐습니다.) 그런데 축구 학원에서 잘한다고 프로팀 가는 코스(?) 등록하라고 해서 지금 학교도 결석하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저 0.9%안에 들어갈거라 확신하더라구요..
수능 3000등이면 지방 의과대학에 충분히 들어갈수 있음. 근데 같은 나이대 축구 300등만 해도 축구 선수로 사는게 쉽지 않음. 수능만으로 대학가기 쉽지 않지만, 적어도 아직까지 대한민국 수능은 비교적 공정한 시험임. 2~3살 위 잘한다는 형들보다 축구 잘하는거 아니면 빨리 공부 시작하는게 나은듯...
이승우 불백이라며 놀림 받았지만 어지간한 축구신동들 프로데뷔도 못하고 사라지는 거 생각하면 진짜 대단한 거임. 빅리그도 뛰어보고, 거기서 데뷔골 넣어보고, 국가대표 달아서 연령별 월드컵과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본선 다 밟아보고.... 비록 유럽 리그에서 성공하진 못했지만 K리그에서 올스타 연속으로 뽑힌 것도 진짜 대단한 거 ㅋㅋㅋㅋ
그거 야구에도 BC로 고등학교 야구 참여하고 있는데 스코어수 45대 0 5회콜드 막 이렇게 납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공부는 할까요? 수업 들어가서 딴짓하거나, 자서 내신 9등급 8등급 나오고, 야구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생겼어요. 근데 미국애들은 왜 잘할까요? 미국애들이 잘하는게 아니고 거기서 재능있는애가 잘하는 겁니다.
잘 보았습니다. 우리아이 축구시킬때 확률을 대충 계산하니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확률보다 더 낮을 것 같더라고요. 주말리그경기에 나가보면 넓은 운동장에서 한 타임에 4~6경기가 열립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 많은 아이들 중 1명정도 프로축구에서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운까지 합쳐저 꽃을 피우는 시기가 지금인지 혹은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때 일지 몰라 언제까지 축구를 해야하는것이 아이를 위한 것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언제나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숫자놀음으로 축구선수가 되기 힘들다 가능성이 희박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다 등 한국이 축구발전이 더딘 이유중 하나임 축구를 잘하던 못하던 내 아이가 축구가 좋고 재밌으면 나는 내 아이 축구를 시킬 생각이 있다 축구로 밥벌이 못해도 괜찮으니까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고싶지도 않고 명예로운 직업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고싶지도 않다 하고싶은걸 하게하고싶다 근데 한국 문화와 사회는 쓰잘떼기없는 보여주기식 눈치병에 사로잡혀서 언젠가 터질수있는 재능을 썩히고 다 똑같은 책상과 의자에 앉혀놓고 이유없이 닭장에서 매일 알을 낳는 암탉처럼 교육을 시키고 또 그런 닭장마저 부족해 사교육으로 더 촘촘한 감옥으로 밀어넣고 있다 그래야지만 나중에 커서 어떤일이 하고싶어지면 할수있는 선택권과 폭이 넓어지는 사회구조이기때문에.... 예체능은 특히 더 그렇다 단순 암기를 통해서 진행하는 공부와 다르게 신체적 조건이라던지 혹은 예체능에 특화되어있는 고유 지능이라던지 이런건 태어날때부터 출발점이 다르다 잠재력이라는건 누구는 한달만에 터질수도있고 누구는 길게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릴수도있다 근데 안타깝게도 잠재력이라는건 언제 터지는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다 믿어주고 기다리는것 말고는... 그렇기에 이런 단순한 확률계산 영상을 보고 아 내 아이는 축구선수가 되긴 힘들겠구나 혹은 나는 축구선수가 될수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하지말고 한계를 느끼기전까진 도전했으면 한다 살아보니 죽을만큼 힘들정도로 노력하면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영역도 어느정도 평균수준까지는 맞춰갈수있는게 사람인걸 알게됬고 그 이상의 영역부터가 재능의 영역이기때문에 포기하지말고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혹은 승자독식시장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 부모들 다 새겨 들어야 할 듯… 운동하면서 공부도 해야 함. 운동은 1% 정도는 들어야 그나마 생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공부는 10-20% 정도만 해도 먹고 살 수 있음.
수능 : 2등급(약 상위 11%) 정도 돼도 괜찮은 대학갔네 좋은 직장에 들어갈 가능성 있겠네 소리들음 운좋으면 3등급(약 상위 30%)도 나름 이름 있는 대학, 나쁘지 않은 직업군에 진학과 취업할 수도 있음 축구 : 상위 11~30%면 최저임금도 장담못할 실업팀가는 것 조차 ㅈㄴ 어려움 그냥 축구는 취미로만 해야 됨
근데 상위 30프로 대학이 나름 있는 대학은 좀 아님 상위 10프로가 대충 부산대 경북대 라인이고 여기가 그나마 대기업 갈 희망 있는 대학 마지노선일텐데 문과는 서성한도 취업하기 빡센 거 생각하면 저기서 또 반절은 또 빼야해서 사실상 상위 5프로 안에 들어야 미래가 보장되는 대학에 입학했다고 할 수 있음
지금은 수능쳐서 지거국 이상의 대학에 간다 해도 취업이 어렵고요 취업한다 해도 사기업은 기업 규모 불문하고 50 되자마자 나가야 합니다. 공기업, 공무원도 해마다 민원을 감당하기기 너무 힘들어서 정년을 채우기조차 어렵습니다. 의사나 법조인은 전원이 인생 풀릴 것 같지요? 의사는 분과 운이 없거나 의료사고가 터지면 사실상 거지되고요 법조인도 1류 로펌갈 일이 없거나 부장판검사 이상이 아니면 앞날이 깜깜합니다.
츅구 말고도 ㅎㅎ 그럼 서울대 가서 대기업 임원되기, 공무원에서 고위직 승진, 자본주의에서 상위 0.1프로 되기 등 모든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속하기가 쉬울까요? 인간생태계에서 최상위그룹에 속하긴 다 어렵고 확률이 낮습니다. 다만 그 일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는 직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선수되기 어려워도 하고 싶으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K1연봉과 k2연봉의 차이 그리고 각 출신 선수들의 생애 소득 차이를 생각하면 사기업 취업과는 다르다는거지. 대기업들어갓으나 임원되지 못햇다고 해도 중기 임원되거나 괜찮은 대우로 이직하거나 아니면 버티거나 고소득 유지하면서 할수있는 길은 많음. 근데 프로축구선수를 노리다 실패하면의 케이스는 이와는 다르다는거지 이영상의 마지막 결론도 이에 대비하자는 거고
@@think.about.nothing운동해도 플랜b가 있어요. 기초과목은 운동해도 같이 병행하죠 외국은. 그러면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라는게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공부로 뭉뚱그려서 말을 합니까? 자기 분야 아니면 자기가 공부했던 것들이 적용이 안돼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건 다 똑같아요. 그리고 보통 운동하는 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후발주자가 되어도 다 따라잡을 수 있어요.
본인 중학교 입학하고 몇달 후 바로 관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능력+나의 실력+나의 가능성(피지컬 외). 그리고 운..정말 힘든길이긴 함. 다만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 조금씩 올린다면 가치있다고 봄. 그런데 결론적으로.. 내 나이때에 잘된 친구는 한명도 없음. 신영록도 쓰러짐.. 그럼에도 하고싶다면, 정말 피나고, 마취없이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도 감내해야 함.
제가 사실 축구를 12살부터 시작했는데 축구선수하려고 입단테스트도 받고 입단도 하려는데 막상 가보니까 정말 어렵고 정말 감독 코치진들도 진지하시고 진짜 저처럼 축구선수 늦게하시거나 안좋은 상황이면 그냥 차라리 빨리 버리시고 즐겁게 다른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축구는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엘리트스포츠라면 공통적인거지 꼭 축구만그런건 아니죠 되려 축구는 인기스포츠라 국내 탑799명 안에들면 밥은먹고살죠 은퇴후 학교나 취미클럽 코치도 있구요 비인기스포츠는 아시아 탑10 아니면 생계가 안되서 투잡뛰어야하는데요? 그래도 직장다니면서 즐겁게들 하십니다 운동을 돈벌이목적으로 하는 선수가 과연 목표를 이룰수있을지 모르겠네요
4학년에.축구시작하고 공부는 손을 놓고 운동만 하는데요 동시에 체벌에 노출됩니다. 뺨맞고 발로 차이고 빠따맞고. 전반끝나고 지고 있으면 끌려가서 단체로 구타당하고 나오면 애들이 겁에질려 독기가 오르죠 그렇게 후반에 승부를 뒤집기도 하고요. 삽으로도 맞고 반지낀 감독 코치 손바닥에 맞아 뺨은 늘 멍들어 있습니다. 부모들은 뭐하냐구요? 당시 부모들 마인드는 한대라도 더 때려서 선수만들어 주십시요라는 마인드였습니다. 쉬쉬하고 그러려니 하면서 다 넘어가는 시절이었네여. 그렇게 중학교 올라가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은 아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몇반인지도 몰랐으니까요. 이제는 축구부원들 간 선후배들간의 구타가 더해지죠... 매일 끝나고 학년별로 내려오며 집단 폭력이 일어납니다. 훈련은 더 고되고 집에는 몇달에 한번 가게 되지요. 같은 학년이라도 서로 싸우고 서열이 자연히 정해집니다. 성에도 눈을 뜨게 되고 딸딸이(자위)를 같이 하기도 하고 야동도 공유하고 학교옥상에서 자위를 사키기도 하고요. 어떤 놈들은 기숙사에서 잘 때 옆자리에 누워 서로 딥 키스를 하며 자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충격이지만 그 당시 고된 훈련과 폭력속에서 그런 심각성은 중요하개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네요... 글은 여기까지 알단 적고 댓글 달리면 더 풀도록 하겠습니다.
군대만 가봐도 어디 중대에 선출 있다더라~ 하는 얘기가 종종 들리죠 저도 제 후임으로 들어온 애가 k4 리그 출신 선출이었는데 엄청 잘 하더라구요 다시 나간다면 축구해볼 생각없냐고 물어봤는데 자긴 생각이 없다고 여기까지 온것도 천운이라며 다른 길을 알아본다고 했었죠 전역한지 꽤 됐는데 지금은 고깃집 오픈하고 잘 살고 있더라구요 결혼도 하고 무엇이든 플랜비는 생각 해둘 필요는 있을거 같고, 비단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해도 열심히 끝을 달리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도 잘 살더라구요 드라마 미생에서도 끝을 알면서도 끝까지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아마 우리들 삶이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갑시다
저는 중학교2학년에 축구를 시작했고 지금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하고싶었고 부모님의 반대로 계속 못하게됬습니다 하지만 중1때 1년동안 미친듯이 졸랐고 중2 2024년1월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축구에 무서움을 모르고 노력을 안했습니다 그러고 무서움을 느끼고 하루에 3탕,새벽 오후 팀운동,야간운동 스피트 트레이닝 센터 스킬 레슨 등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제가 키는178로 큰 편이고 힘과 빠다도 강합니다 하지만 기본기와 체력 기본적인 움직임이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저는 계속 축구가 하고싶습니다 부모님이 현실적으러 봐서 늦게 시작했고 프로 입단확률도 너무 낮고 맞지않은 길을 가고있다면서 그만하는걸 자꾸 권유 하십니다 그거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슷를 받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주전에서 k1,k2프로레벨로가는 경쟁에서 기존 k3,k4선수들은 빼도 되지않을까요.이미 그선수들은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이고 k3,k4에서 프로래벨로 올라오는 선수들은 매우 어렵고 불가능한게 현실이라 생각해서요. 그냥 부족한 제 생각을남겨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alsals-nq9oq 시각에 따라 많다면 많고 없다면 없다 볼수 있는거죠.전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이유는 k3,k4 선수들은 이미 고등,대학레벨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거라봐요.k1프로팀에서 새로운 선수를 찾을때 검증이끝난 22~30세 k3,4성인선수들을 보러 갈까요 현재 고등,대학교에서 날고기는 유망주들을 보러 갈까요.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능성과 희망을 보라 대신 열심히 미친듯이 24시간 근데 그래도 안될가능성이 너무 너무 높다 억지로 할 수 있다 마음먹으면 다 된다. 안될것 같다라고 생각하는게 부정적이고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생각이다 라고 말하는 위험만 말보다 이런 현실적인 사고가 더 와닿네요
큰 애가 9살때 부터 북 가주에서 축구를 해서 올림픽상비군도 하고 고등학교 졸업시에 가주 미드필더 2번을 받았으나, 미시간대에 장학금으로 진학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축구를 그만 두었습니다. 작은애까지 축구를 했으니 자동차여행만 50만 마일, 지구 20 바퀴를 도는 거리를 여행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연령대 축구팀이 약 800개, 총 유-청소년팀이 약 일 만개 정도 있습니다. 허무했지만 자동차라는 한 공간에서 24시간 기준으로 3년을 가족이 함께 하였고 8시간 기준으로는 거의 10년 동안 가족이 한 공간에서 한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축구를 했던 집중력으로 대학때 무섭게 공부를 하더니 뉴욕 콜롬비아의대에 진학하여 하버드, MIT, 프린스톤에서 공부로 뼈만 깍다온 학우들에 밀리지 않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축구의 에너지가 결코 만만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애가 하는말이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축구보다는 쉽다”라고 말합니다. 축구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위로가 되고자하여 글을 올립니다.
운동이 해보고싶으면 하는것도 나쁘지않음 대신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책임지는거지 나도 그래서 중2때까지 하다가 미래가 막연하고 두려워서 그만두고 공부함 지금 고1인데 그만두길 잘했다는 것을 거의 매일 생각하고 있음 나에게 야구는 직업으로 하고싶은 게 아니고그냥 취미로 즐기고 시청하고 싶었던거임
공부포기하고 운동만 하기? 저런 경쟁률에서 공부도 안하고, 또래들이랑 지내며 겪는 사회성도 안배우고 운동만 주구장창 시켰다가 프로선수 못되면 그냥 사회에서 잉여인간 되는거임.. 학교에서 공부만 배우는게 아니라 1인분은 하는 성인이 되는법을 배우는거라. 그리고 해외에서도 아카데미 내에서 학교처럼 정규교육받는 시간 따로있음
외국어를 배워둬야하는 이유. K리그만 바라볼게 아니라 좀 더 갈수있는 선택권이 넓어짐. 냉정히 K리그2에서 뛰기에도 어려운 실력이다 할지라도 저기 어디 말레이시아 리그라던지, 그런데를 갈수도 있는거고 분데스 4부정도 가서 뛰어볼수도 있는거고 K리그도 못들어가보고 그대로 선수은퇴보다는 그래도 프로무대 밟아는 보는게 낫지.
스포츠분야에서 비극은 자신이 잘하는줄 아는 사람들이지 학창시절에 "너 볼 좀 차네 선수해볼래?" 이건 축구부 영업용 멘트고 그런 들러리 허수같은 애매하게 차는 사람들 70프로 정도가 대부분이고 실제로는 나머지 30프로끼리 경쟁이라고 보면 됨 공부는 성적이 수치화돼서 나오니까 객관화 잘 되는 사람들 많은데 스포츠 분야는 뽀록으로 몇번 잘하면 지가 ㅈㄴ 잘하는 줄 착각하고 끝까지 가는 사람들이 유독 많음 그건 미련한거임 수치로만 보면 ㅈㄴ 극악이긴한데 결국 상위 30퍼센트끼리의 경쟁이라는건 변함이 없음 나머진 그저그런 운동부 영업용 멘트에 속아서 온 그저그런 재능인 들러리 70프로임 축구는 22명이서 차는데 진짜 재능 30프로만 해서 7명만 찰 순 없잖냐.. 들러리들 15명 있어야 게임이 되지 ㅋ 특히 학창시절은 더욱이.. 그런 애들은 상위 30퍼센트의 선수들이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게끔 기록을 빛내주고 조용히 사라지는 들러리임
@@minioreocupcookie 사무직도 연봉 2억 이상은 상위 0.78%임 우리나라에서야 사무직이 좀 살짝 더 낫다고 볼수 있겠지 그러니까 스포츠 유소년 비율도 전세계 최하위 수준이고 근데 해외까지 진출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 마냥 사무직이 좋다고 할수 없음 그때는 연봉차이가 사무직 정년까지 받는거에 비해서 2.7배 높다고 하니까 안정되고 꾸준한 연봉이냐 스포츠로서 엘리트로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가냐의 선택 상위 1%의 기준으로 보면 엘리트문화라고 불리는 스포츠 작게는 축구만봐도 연봉 3배는 더 높음
축구선수를 꿈으로 하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축구를 14살에 시작했는데 이 영상을 오기로 끝까지 봤습니다. 늦게 축구를 시작해도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증명하고 싶습니다. 제 이름은 김범수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안산 그리너스 김범수 선수이신가요
그래 꼭 프로에서 보고싶다~
멋있다 기억한다.
화이팅
김범수 금카 와드
본인 대구~서울에서 초4~고3 축구부하면서
주변지인들중 프로팀k1,유럽팀 입단한사람 딱 5명있었음 그것마저도 최소 지역에서 가장 잘해야하고 무엇보다 안다쳐야함 진짜 지금 축구를 하면서 내가 팀에서 가장 잘하는가? 정말 간절하지않으면 부모님 등골 그만빼먹고 다른 진로를 찾아보기를..
고졸하고 20살부터 군대갔다와서 현재26살중장비기사 인데 아주 잘살고있다. 축구는
취미로만 하기를…모두가 손흥민 같을수는 없다. 어정쩡하게 하시는 후배들이 안타까워서 그럼.. 오랜만에 이영상보면서 옛날생각 많이 났음. 감사합니다. 전국 축구부원들 화이팅🙏🏼
조축 가면 해결사 하시나요 ?
이런분들 조축에 풀어놓으면 양민학살하고 다님.. 고출이면 진짜 언터쳐블ㅋㅋㅋㅋ
걍 중학교 유스팀 학교 못들어가면 접는게 낫다.
이분은 똑똑하게 제살길찾아가셨네
리버풀 입단
공부든 예체능이든간에 성공할 확률은 매년 평균 5프로 이하입니다. 공부가 맞는 사람은 명동 한복판에 책걸상 갖다놓고 공부해도 수능이 올1등급 나오지만 공부가 안맞는 사람은 절간에 가둬서 서울대교수나 M스터디 1타강사가 개인과외 해줘도 수능 전과목이 5등급조차 안나옵니다.
그래서 성공할 확률에 집중해서 무조건 공부에만 집착할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를 어릴적에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찾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올바른 진로적성을 찾는 길입니다.
뭘 좀 아시는 분. 노력 노력 얘기하는데 노력을 재능이 없는데 쓰면 걍 무용지물 인생낭비임
ㅇㅇ 재능이 9할이죠
그래서 어릴때 여러 경험하면서 본인재능 찾는게 중요하죠
저는 운동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밖에서 봤을때 참 안타까운게 저 확률을 깨고 프로선수가 된다는게 실력과 노력만으로 되는거가 아니라 운, 부상 같은, 이런 통제할수 없는 요소들까지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눈앞까지 와서 영구 부상 입고 접는 선수도 있죠
부상 진짜 하....
모든 성공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괜히 운칠기삼이 아니다.
부상당하면 선수준비하던거 거의 다 물거품되요
그렇게 프로축구선수가 되기 힘들고 경쟁이 치열한 면서 정작 국대는 월드컵 나가면 16강 간신히 턱걸이 하거나 조별딱인데
브라질 국대면 몰라도 여기는 프로축구 선수 되기 졸라 쉬움 국대도 에초에 유럽 변방리그에서만 뛰어도 국대 1군데뷔시켜 주는데 만약 브라질에서 즈베즈다 미트월란 에서 뛰는데 1군 데뷔하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임
공부는 인구가 졸라 많아서
성공하기 어렵지만 축구는 경쟁상대가없고 축구인구가 없어서 쉬움
저에들 대부분 그냥 부모에강요로 어쩔수 없이 축구포기하고 공부쪽으로 가거나 존나 게으른 에들 인거임
매일 손흥민 김민재 같은 선수 보다가
그외 하부리그나 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우습게 보는 경향은 누구나 가질 겁니다.
허나 K리그 2부리그에 뛰는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상인것 같습니다..
진경선 신화용 이용발 공오균 이광석 같은 선수들은 비록 국가대표애는 뽑히지 못했으나 10년간 K리그에 살아남았다는 스펙은 정말 무시할수 없는거라고도 확신이 됩니다.
언급한 선수들은 거의 국대 상비군 수준이라... 축알못 아니면 다 인정할 선수들 같은,..
케이리그 누가 알아줘?ㅋㅋㅋ 나는 조기회주전이지만 서두 케이리그수준낮아안봄 최소 분데스리가정돈되야하지 않을까?
@@청운충무그래서 님은 k리그 4부라도 들어는 가봄? 분데스리가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지 ㅋㅋ
정말 현실적인 얘기네요
이런 축구계의 사회적인 얘기 너무 공감합니다!!
궂이 확률로 따지면 국대갈 홛률 0.001프로겠지만
예를들어 쏘니나 강인은 그런 경쟁 없이 국대홛률 자신은 언제나 100%. 이게 중요하. 어떤 부문이든 하다보면 궂이 비교안해도 아 내가 탑이겠구나 감이 온다 🤫
영상은 안봤지만 공부가 가장쉬움. 부상으로 때려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엉덩이 붙인 시간과 성적은 비례함.
예전 사시패스자들 지방대나 심지어 고졸도 있었음
@@migueljo7846누군가는 로또도 당첨돼죠
@@idrtdfftf54 ㅋㅋ 공부 쉽긴... k2 리그가기랑 대기업 부장대기랑 비슷한거같은데 ;;
@@kevinkwon2326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축구팬들은 알죠
프로가 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연령대별 대표선수를 거친 선수들도 프로가 되지 못하거나 프로가 되어도 주전을 차지 못하고 벤치행인 경우가 많고 거기서 반등해서 주전으로 올러서는 극소수의 선수가 있고 대부분은 2부 3부리그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ㅋ
그런 프로의 세계에서 한국을 넘어 유럽 진출하는 선수들은 진짜 대단한거예요ㄷㄷ
제 아들녀석도 4살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서울FC 엘리트반에서 축구를 했는데 정말 축구 잘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더군요. 10년간 주말마다 가족모두가 축구장에서 살았죠. 저희는 주전이 안되서 중2때 그만 두었지만 같이 했던 아이는 곧 잘 했는데 문제는 부상이 발목 잡더군요. 모두 맞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저희 아들은 축구를 사랑해서 지금도 동네 클럽에서 축구를 즐깁답니다.
좋은 밑거름이됐을겁니다 스포츠배우면
어린나이에 자신감이 확올라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면서 꿈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3이 되어서도 남들이 가야 한다니까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세상입니다. 프로가 되기 힘드니까 가볍게 생각했다면 그만두라는 "각오를 다잡기 위한 조언"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이미 학생들은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아무리 노력해도 더 잘하는 친구들, 선배들 심지어 후배들이 있다는걸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꿈과 희망, 노력과 집중, 좌절과 극복을 배울 겁니다. 아무 꿈 없이 부모가 하라는 공부를 못 이겨서 하다가 고3이 되는 젊은이들 보다 훨씬 나은 사회 생활을 할거라고 믿습니다. 어렴풋한 꿈이 있다면 어려울거 같으니 미리 접자는 마인드라면 축구 아니라 어떤 걸 해도 못 합니다. 부딪히고 깨지는게 안하고 스스로 썩어 깨지는거보다 낫지요. 프로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수 장면에 일반 팬들과 달리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함부로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이해하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행운이 필요한지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운동만 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선수라도 하루에 10시간씩 운동하는건 아니니까 운동하지 않는 시간에 공부, 독서, 어학 등 뭐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운동만큼 열심해 해야 합니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처음에 넓게 파야 합니다. 이 말을 의미를 깨닫는 어린 학생들이 있기를....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에요. 우리나라도 이제 선수와 비선수를 구분해서 선수로서 축구만 시키는 체계를 벗어나야 해요. 왜냐면 애들이 줄고 있거든요. 외국처럼 그저 좋아서 하다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발탁하는 체제로 변해야 풀이 적네 뭐네 이런 소리도 안 나오고 이게 가장 중요한데 어린애들, 학생들 인생 망치지 않을 수 있어요. 도태되면 끝이라는 식으로 하나에만 목매달게 하는 지금 구조를 바꿔야 해요.
국민 90프로가 평생을 뭐 하나라도 열심히 파고들어서 프로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걸 못해보고 죽는다.
축구만 바라보고 달려온 인생이 왜 망한 인생인지 묻고싶네
그러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2010년대부터 전종목 에서 엘리트체육 포기하고 생활체육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저학력제 미달이면 출전 못하고요 전국(소년)체전이나 국제대회가 아니면 학기중에 합숙 및 경기를 못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바뀌어야함
전국민의 생활스포츠화
@@goodstyle12축구만 보고 달려오다 막노동으로 인생 종치니까 그래
@@goodstyle12축구만 하다 도태되면 할 일이 별로 없음…. 그러니 공부를 병행해야 함.
나 축구나 해볼껄
그냥 할꺼 없으니 이거나 해볼까? 라는 멘트가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지한 말인지 잘 설명한 영상 입니다.
저도 예체능 쪽에서 20년동안 이 악물고 버티고 있지만 우리가 아는 하이레벨은 진짜 너무 어렵고 확률이 너무 적습니다.
그래도 이거 아니면 나 죽을 것 같아 난 무조건 이거 해야되! 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혹은 부모님이 실패해도 되니 도전해봐 정도 경제력이 있으면.)
보통 초딩 저학년때부터 하는건데 그런생각을 어찌하냐? 대부분이 볼차는거에 흥미느껴서 계속 하다보니 축구부에서 스카웃오고 그런 구조란다... 초딩이 이거아니면 죽을 각오를 어떻게 갖니....?
그냥 인생 조지는거임 ㅋㅋㅋ 운동시키면
@@goodstyle12하는애들 간혹있지
지네집안 애들이랑 같은줄 아노 ㅋㅋㅋ
최근에 뮤지컬 보니까 초딩인데 개열심히 하더만 보고 충격받음 나도
지금은 공부도 하이레벨 가기가 어렵습니다.
@@goodstyle12저학년부터 저런 생각을 가진 얘들이 있음.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가진 얘들 마저도 대부분 실패함.
정말 현실적이내요.. 저도 축구선수를꿈꿧지만 초등학생때 포기했내요~ 중학교들어가면서 재능이없다는걸 깨달았으니까요 덕분에 잘살고있습니다 되도않는 꿈잡고있었으면.. 부모님 등골만 휘게(많은돈이들었을것이므로) 지금보면 안하길잘했고 저기서 저렇게 낮은확률도 잘헀다고해도 부상한번에 모든걸 잃을수있음.. 정말 너무 힘들게 몇프로의확률뚫고올랐어도 잘나가든 못나가든 k리그1에 안착했어도 부상한번에 은퇴하는게 축구선수의삶아니 운동선수 모두포함한삶임... 얼마나 허탈할까 ㅠ 부상조심 또조심! 신의가호가있길
걍 유스팀담당 고등학교 진학 못하면 아싸리 포기해야 함...
재능 있으면 도전해보는게 맞음 없으면 접는것도 재능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도전하는인생은 1퍼센트 미만의 확률의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들어보이고 이게 맞는지 고민도 되시겠지만 결국 도전하는 정신과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계속 축구만하다 프로가 못됬다고해서 실패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축구가 프로만 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끄러워하지마세요. 두려워하지마세요. 도전하세요.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그만둬도 좋습니다. 프로만이 목표가 아닙니다. 시야를 넓히고 자녀를 지켜봐주세요. 우리자녀가 축구를 사랑한다면 그걸로 됬고 도와주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만 믿어주세요.
공부도 병해하라는 말
@@jonghoonkim8688공부도 병행하면 축구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떨어질텐데? 결국 개인의 선택임 공부 병행하는게 무조건 좋은게 아님
@@고구마왕-x4b 니말이 맞다
@@고구마왕-x4b영어만큼은 꾸준히 해야함.
프로 스포츠도 산업화되서 선수 이외에도 필요한 직업군이 많고, 거기서 아예 스포츠에 관해 모르는 사람 보단 그래도 선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선호되기 때문에 기초적인 학업성취만 놓지 않고 있으면 선수가 아니라도 스포츠 관련해서 일할수 있는 기회는 많음.
예전에 청춘FC 예능 기억나네요. 그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선수들도 고등학교, 대학교 때는 날리던 선수들이 많았는데, 결국 아무도 K리그1 진출 못했지요.
1은 커녕 2도 ..
@@hera7242 남하늘이 2016년에 당시 K리그 챌린지(지금으로 치면 K리그 2)의 고양자이크로에 입단에서 16경기 정도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은 2016년을 끝으로 K리그에서 탈퇴하게 되지요.
케이리그 누가 알아줘?ㅋㅋㅋ 나는 조기회주전이지만 서두 케이리그수준낮아안봄 최소 분데스리가정돈되야하지 않을까?
@@청운충무 돼야
@@청운충무 니가다니는 직장도 누가알아주는 인생이냐 걍 일개 부품이지
축구와 관련없는 사람인데도 영상을 세밀하게 준비하셔서 보게 됐습니다
채널 더욱 번창하세요^^
재밌겠네 늦어도 7년뒤 스물네살때 k리그에서 뵙겠습니다
공부도 최상위권 직업 달성은 확률로 계산하면 비슷함. 근데 공부는 중간에 타협해서 다른 직종으로 전환하거나 목표치를 낮출 수 있다는게 메리트인거지.
심지어 부상도 없어요 공부는
애초에 축구 같은 생산성 없는 행위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그 재미를 위하여 돈을 지불하게 하는 것에서 기인한 것이죠. 축구라는 스포츠에서 재미, 기쁨, 감동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려면 일반인은 따라할 수 없는 일정 수준이상의 퍼포먼스가 필수적이고요. 그러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 수준 이하의 선수들은 수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축구는 인기 스포츠이고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월드클래스가 아니어도 경제적 보상이 충분하여 상황이 좋은 편입니다. 개인 스포츠의 경우는 우승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주지도 않습니다. 생산성 없는 직업의 한계죠.
@@임게-i8f괜히 챔피언스리그가 신들의 전쟁이라하는게 아닌듯.. 진짜 재능충들중에 재능충들중에 최고들만 모아놓은 곳
고등학교2학년까지 축구했습니다.
마산공고에서 했고 재능의벽을 못넘기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윤빛가람 등만쳐다봄)
그만둔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재능이 가장 컸구요.. 고2까지 축구하면서 다치는사람 중간에 포기하는사람 어떠한이유로 나가는사람 무수히 많아요, 남들 공부하고 피시방가고 놀때 밥먹고 뛰고 공차고 선배부조리 등등.. 추억30프로 후회70프로입니다
현재는 현대트랜시스 다니면서 그냥 회사에서 소소하게 공차고 놀지만
혹시나 예체능 하는 학생들이나 학생을둔 부모님이면 내새끼가 얼마나 잘하는지 중요해요
노력은 다해요 1년에 돈 쏟아부어가면서 배우는거 알아서 정말 다 노력하는데 재능이 중요합니다!!!
운동 그만두고 후회하지않는다면 해도상관없지만 후회는 무조건하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이렇게 수치와 도표로 제시되는 통계적 확률을 보게 되면 프로선수가 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렵고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프로리그에서 통하는 실력의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엘리트 코스를 밞고 프로에 데뷔해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국가대표에서 뛰거나 해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 입장에서 자신이 프로에 갈 수 있을거란 상상도 감히 못해본 적이 있을까요?
없을겁니다. 결국 축구 시작하고 나서 또래보다 월등히 실력좋고 피지컬 좋은 선수가 스카우터들에게 발탁되서 프로가고, 같은 프로라도 실력좋고 피지컬 좋은 선수가 국대가고 해외 나가는 겁니다.
어차피 경쟁이기 때문에, 이미 랭킹은 다 있는거고 본인의 재능 수준은 본인이 제일 잘 알 수 있고, 또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또래 중에서 손 꼽혀본 적 없고, 엘리트 코스를 밞아본 적도 없는데 멀티트랙을 준비하지 않는 건, 무모한 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해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천부적 재능이 있어도, 부상으로 너무나도 허무하게 선수생활을 접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객관화는 꼭 운동선수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누구나에게 항상 중요한겁니다.
2:25 인재풀이 상당히 적네요...유럽 쪽은 하부리그까지 하면 그 인재품이 어마어마할텐데...똑같은 노력을 했는데, 중간은 가도 먹고 살만한 공부가 가장 좋습니다. 어릴 때는 애들이 철이 없어 그 사실을 모를 뿐...
중고등학교 6년 고생해서 대학교 조금만 잘 가도 인생 난이도가 많이 수월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체능으로 밥벌이하고 먹고 살라면 진짜 서울대 의대 가는 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어렵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재능이 있는데 노력까지 하고 집안 경제력도 어느 정도 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게 예체능계...
3:53
이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계산들, 즉 초->중, 중->고, 고->대 같은 경우는 인생 1번만 발생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비율을 곱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 확률 3.47%는 '1년 안에' 입단에 성공할 확률입니다.
계산 자체를 (1년 신규 입단 수)/(전체 k리그 3, 4, 대학축구부 수)로 계산했으니 말이죠.
고3 때부터 입단이 가능한 최고 나이까지 매년 저 확률로 입단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실제 확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K1,K2리그 선수로 등록한거 자체도 엄청 대단하네요..
K3,4에 등록된 선수들도 지역에서 날고 기었던 선수들
국대는 왜그렇게 못하냐 근데
@@illijllillj4477 다른 나라 국대는 더 극악의 경쟁률을 뚫고 나온 새끼들이라서
@@illijllillj4477이탈리아 양궁선수 좆밥같나요? 한국 양궁선수에 묻혀서 그렇지
유럽리그는 축구선수만 몇백만명일듯
@@illijllillj4477 등시닌가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등 거의 모두가 3살부터 축구 시작
프로는 태생적인 재능(피지컬 포함), 재정적인 여유, 좋은 지도자, 높은 축구 지능, 마치 이미 프로가 된 것같은 멘탈리티, 무엇이든 최대한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강박, 큰 부상없는 성장기와 커리어가 필요하다. 내 중학교에 축구부가 있었는데, 내가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본 총 5개 학년의 선수들중에 딱 한명이 프로가 됐고 한명은 k3 세미프로 2년정도 뛰고 사실상 은퇴했다. 프로 간 친구도 국가대표와는 거리가 조금 멀고(대신 현재 상무팀에는 들어갔으니 국내리그에서는 동 포지션 동 세대 중 발군의 실력인건 확실) 우리가 이름이라도 들어봤을법한 축구선수 되는것은 정말 정말 정말로 어렵다. 그리고 노력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다. 근데 딱 이거 하나는 확실하다. 운동부가 다 그렇듯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축구부는 딱 한명있었는데 그게 바로 지금 상무에서 뛰고 있는 그 친구다. 혼자서만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공부는 하기 싫기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성적보다도 내가 싫어하는것을 할 수 있다는 경험이 쌓이면서 성공확률도 올라가는거다.
전문직 시험이나 기술사 합격도 그정도의 확률과 비슷하거나 높을것입니다. 예를들어 세무사만 해도 응시인원 2만여명중에 700명만 합격하게 되므로 0.03% 정도이죠.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운동보다 오히려 공부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즉, 공부가 운동보다 더 재능빨을 탄다는거죠.
꿈이 있다면 이런 저런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야죠.
예전 SK 사내 축구팀 들어갔는데 보안직원 몇명 뛰더라... 프로팀 못가서 보안팀 동료들이랑 합숙하면어 낮에 일하고 밤에 훈련하는거 보니 짠하드라.. 더 슬픈건 그렇게 해도 가망이 없다는걸 본인들도 알고있고 조금씩 포기하는게 마치 사람 하나 죽어가는걸 보는 느낌이었음..😢
근데 가들이 직장인 축구 다 씹어먹고다님
프로선수가 되기 힘든 건 확률의 문제 이전에 재능의 문제가 본질이죠. 또래 중에서 손꼽히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의 입장에서도 프로가 이토록 머나먼 벽처럼 느껴질까요.
프로선수가 되기에는 부족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프로가 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겁니다.
실제로 현재 프로선수로 뛰고있는 선수들은, 프로선수로 뛸만한 자질을 유소년 시절에 증명해왔던 사람들입니다.
본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자기 객관화는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합니다. 그래야 현실을 직시하죠.
축구에만 올인하다가 그만두면 할게없어지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좋은 축구선수가 계속 나오기는 어려울것같습니다 축구협회나 국가 차원에서 축구선진국들처럼 이부분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할게 왜없냐. 중소기업 다니면서 주말에 조기축구 하면서 살면 되잖냐
지가 공부해서 딴데 알아보면 돼 팔다리 멀쩡하게 있으면서 축구 말고 할게 없다는건 말이 안됨 야구 배구 농구는 프로 못가면 걍 운동 접어야 되는 수준인데 축구는 3~4부 세금으로 팀 만들어서 운영 해주는데 이것만 해도 특혜인데
다른 선진국들처럼 복지 예산이 많지 않습니다
이 영상보고 감정팔이 하지 말고 현실직시하고 다른곳을 바라보세요
지원? 취업티오나 대학일반과티오를 할당하기? 장애인 아닝이상.불가함..... 지원할 방안이 없고 그냥 경각심을 가지고 공부를 병행하는수밖에없음.. 그래도 공부는 1프로만 성공하는 사회는 아니라 꾸준히만 해놓으면 괜찮음
@@goodstyle12 ㅋㅋ 중소기업도 공부안하고 운동만한 9등급은 못감
근데 미리 단정하지 말았으면 하는게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큰 정우영 있었는데 그 당시에 키가 정말 작았어서 대회 결승 응원가면 경기를 못 뛰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최고 선수가 조영철이었는데 고1 때부터 주전으로 뛰고 했는데 성인 커리어는 정우영이 키가 확 크면서 훨씬 좋은 걸 보면 너무 미리 포기할 필요도 없는듯.. 같이 축구부 했던 형이 그러길 정우영이 키가 작아서 그렇지 공은 예쁘게 잘 찼었다고 하긴 하던데 키가 클지 안 클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걸 버틴게 대단함
학성나오셨군요...공부잘하셨네 ㅎㅎ
그건 천의만의 하나있는 스토리고 나 고종수 중학교 후배인데 20몇년간 우리중학교 출신 잠시 깔짝이라도 국대 들어간 친구1명 있는걸로 알고있음 축구가 이렇게 힘든거임. 천재소리듣다가도 부상 으로 접은애들 조폭으로 빠지는애들 천지삐까리임. . 물론 프로선수로 잘된케이스 좀 있지만 운동 참 쉽지않은거같음
ㄷㄷㄷ 진짜 케이원 있는 분도 대단하구나!
그리고 해외리그는...
해외에 진출할 확률
거기서 주전이 될 확률
… 등등 하면 더 희박
일단 k1에서 주전+눈에띄어야
해외리그 갈수있으니까요ㅠ
k1 입단한다고 해도 1~2년만에 방출되는선수가 반이죠..
중학교때까지 선수했는데 주변에 K2간 친구들도 드물어요.. 그냥 일반계 고등학교 가서 평범하게 좋은 회사다니면서 취미로 축구하는데 행복하네요
꼭 축구에만 국한된 이야기가아닙니다 모든 운동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취준생은 말할 것도 없고 흔한 주변만 봐도 초중고 그 고생 다해서 4년제 나와 몇년을 버려가며 공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1년에 25만명을 뚫어야합니다 더 한 취직 경쟁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말 자책하지말라는말 참 와닿네요 교대근무 출근중인데 옛생각에 잠기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재능도 중요하고 노력도 중요한데, 운?도 진짜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은퇴하고 스카우터 하는 전직 케이리거 센터백 동생 있는데 고1때까지 키가 170이 안되서 사이드백 서다가 팔 부러져서 3개월 쉬는동안 10cm 넘게 자라서 결국 186으로 센터백,수미 때로는 풀백도 서면서 대학 거쳐서 프로 갔습니다.
K리그 입단 확률을 조금더 빼셔야 하는게 골키퍼 포지션때문입니다. 대분분의 구단에서 붙박이 주전키퍼들이 10년 가까이 자리를 차지하기에 신인들이 뚫고 들어갈 틈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무리 촉망받는 신인키퍼여도 예를들어 김승규, 조현우, 이광연의 자리를 뺏을수가 있을까요.
간신히 TO를 받아 키퍼로 입단한 신인들 대부분이 2년정도 백업 스쿼드만 채우다가 다음 신입을 위해서 방출되는게 현실입니다.
이제 이 채널 흐름탈것 같습니다. 진정성 느껴지는 콘텐츠 계속 올려주세요. 이 채널 떡상 기원합니다. 분명히 내년에는 10만 넘을거라 믿습니다.
롤지노?? 구글 링 정도만 해봐봐요 무엇인지 확실히 감 잡을 수 있음ㅋㅋ
K1주전 정도는 돼야 안정적인 생활 가능하는거 같음… 큰 돈 만지려면 어쩌다 국대 한번이라도 찍어봐야 되는거 같음.
그정도면 포르쉐 탄다
K1 주전이면 기본 억대연봉임
@@IUFC_LOVER 큰돈 같아 보이지는 안함. 주전 녗년이나 한다고…
ㅋㅋㅋ 너 씹급식이지?
시간때워서 자동으로 얻는일은 반대로 아무나 할수있다는 말입니다. 축구뿐아니라 모든게 경쟁입니다.
가족이 k리거라 옆에서 힘들어하는거 본 입장에서 씁니다! 고교때 득점왕하고 천재소리 듣고 대학안가고 프로팀 들어가도 첫해에 주전할 확률 굉장히 낮죠... 그런 연령별 천재들 모아놓은곳이 1부니까요. 보통, k리그 주전들 중 대부분 대학 안가고 바로 프로팀 직행한 선수들이 대부분 입니다. 애초에 대학 가는거 부터가 고교때 주목 못받은 선수들이 많죠.
사실 고교 선수때 대부분 자기 사이즈 나옵니다. 연령별 대표 소집이 안된다거나... 그때 대학가거나 다른길 모색해도 인생 안망해요. 모든 선출들 꿈나무들 화이팅입니다. 비록 꽃을 못피워도 다른 소셜 보다 엄한 체육계에서 어린나이부터 고생한 친구들 사회나와서 못사는 친구들 없더라구요! 가치있는 시간이 될테니 꿈을 향해 화이팅 🎉🎉
고교 때 평범해도 프로에서 터지는 애들 많다
선수로 성공하면 좋지만 운동선수 못된다고 인생 망하는거 절대 아니죠. 오히려 잘사는 사람들 더 많이 봤습니다.
고교 때 붙박이 주전이라도 하면 연령별 대표에 선발이 안되거나 K리그 직행을 못해도 포텐이 터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근데 고교때까지도 주전 못하면 축구 접어야지요.
@@성이름-v4y7q고교때 평범한데 프로를 어떻게감?
맞는 말씀이네요 성공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죠 가능성이 낮더라도 올라가려고 노력하는 과정 또한 성공 못지않게 중요 하다고 봅니다.
전 유도선수 출신이고 한국유도가 황금기를 가던 80년대 올림픽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남다른 신체능력으로 유도하기전 초등학교때부터 학교나 동네에서는 상대할사람이 없을정도로 힘이쎄고 건장한체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처럼 덩치좋고 힘쎈아이들은 유도,아니면 씨름을 무조건 해야하는 시대였습니다.
제가 그당시 관내에서는 나름 유도 명문이였던 모교유도부에 처음 간날 이제껏 느끼지못했던 기운에 압도되어 숨도 제대로 쉬질 못했죠 정말 맹수같은 선배들이 땀을뻘뻘 흘리며 운동하는데 나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꿈을 위해서 열심희 운동해서 관내에서 같은 체급선수중에서는 거의 1.2등에 도달했고 경기체전에 시대표로 참가했는데
처음 유도부에 왔을때의 그런 느낌을 또다시 받게되었습니다.
난정말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이 들었죠.간신히 1회전 예선은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한판승으로 진후 운동을 한동안 쉬었습니다.그런데 그때 경기체전에서 알게된 선수(그선수가 나중에 올림픽최종예선도 나갔음)가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준덕에 고등학교에서 다시 운동을 하게되었고 나름 최선을 다한결과 유도대(현용인ㄷ대)에 입학하고 올림픽에 대한 열망을 가졌지만,이길은 내길이 아니구나라는걸 대학와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같은 스무살에 운동경력도 비슷하고 나름 노력도 남못지 않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은 타고난 재질이있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도저희 다시태어나도 이길수 없을것같은 선수들이 즐비하고 그선수들중에서도 가장 잘하는선수가 올림픽예선 통과하기도 하늘의 별따기일정도로 어려운걸 보게됐죠. 그리고 올림픽이라는게 금메달 이외에는 사실 쭉쟁이죠 은메달 동메달 따서는 은퇴후 먹고살길도 그닥 녹록치 않았죠
같이 운동을 한선수들이
어른이 된후 운동뿐이 한게 없는 사회부적응자가 되어가는게 눈에보일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희 유도대라도 간친구들은 보통의 직장이라도 다녔는데
대학도 못간 고등학교 친구들중 많은 수의 친구들이 건달이 되었죠
지금 운동선수의 꿈을 가지는 젊은 선수들에게 플랜b를 준비하라는 이영상을 제가 어렸을때 보았더라면 제인생도 지금과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꼭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생체개념으로 하면되지 꼭 엘리트 스포츠 시켜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면에선 어릴때부터 성인까지 운동을 쭉 이어나갈수 있는 일본이 부럽네요.
공부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열심히해서 전문직할확률이 k1이라고 치면 대기업 공기업이k2라고봅니다
확률얼마나될까요?
와...진짜 이거 보니까 양민혁 선수는 얼마나 대단한 지 감이 안오네
손흥민 메시랑 비교해봐 ㅋㅋ 하찮지
어휴 채령아 못났다니인생 ㅋㅋ
요새 박지성이후로 초등학교 주변에 축구학원이 생겨났고
손흥민 이후로 학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에게 바람 넣어가며 축구에 올인하도록 유도하더라고요.
누가봐도 너무 말라서 몸싸움하면 슝 날아갈것 같은 아이가 있는데 (그 학교 학년 중에 여자아이들 포함 가장 작고 말랐습니다.)
그런데 축구 학원에서 잘한다고 프로팀 가는 코스(?) 등록하라고 해서
지금 학교도 결석하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자기는 저 0.9%안에 들어갈거라 확신하더라구요..
송종국은 중2때 축구 시작해서 월드컵4강 가고 네덜란드도 갔음.....
가장 중요한건 타고난 재능
재능 타고나도 소리없이 사라진 선수들 부지기수… 운도 따라줘야 크게 성공함.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공부도 꼭 병행하라는 거.
그건 옛날이라서 가능한거… 옛날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몰빵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아주 어릴 때부터 축구에 몰빵한 애들은 좀 커서 시작한 애들이 절대 못 따라잡음
20대 중반 넘어서 시작한 포르투갈 스트라이커도 있었는데 당연히 재능 상황 노력 운대 다 중요하지 한명 얘기하면서 재능타령하면 뭐하러 노력하고 살아가냐
재능이 제일중요한건맞지만 그걸로 다되는것도아니다 송종국보다 재능있어도 k리그조차못간선수들도 많다
지랄하네 진짜
sooptv 롤랜드 ck sll 승부예측은 당연히 롤m지m노 에서 진행해야 안되겠십니까?
아이가 축구판에 들어온 이상 진정으로 프로가 되고싶다면 저런 확률 계산 무시하고 자신을 믿고 묵묵하게 외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똑같은실력이면 인맥이 우선.
기회도 더받고
실력이 뛰어나면 해외로 나가는거고(강인,흥민)
결론은 재능없어도 평균적인 실력이고
협회에 아는사람 있다면 프로 가능하다
아니 국대도 가능..
사회는 모든게 인맥이다
초등학교 선수로 등록된 사람들 1000명중에 1명정도가 결국 프로선수로서 롱런한다. 정도네..
쉽지않네요
공부하면 공무원이라도 될거 같나요? 20대1확률이고 합격해도 월급300도 안됨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전문집, 자영업, 대기업 다 1프로 도전입니다
운동선수 : 1프로 들지 못하면 앞길이 막막함
나머지 직업들 : 1프로 들지 못해도 밥벌이는 가능
@@김민기-w1c ? 대기업못가서 중소가는거고, 선수못되도 중소 공장 똑같습니다
운동은 .1퍼싸움
공부는 5퍼싸움
이게 같나?
@@다른세계-s3d 다름..주변에 운동만 운동만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거 하는 사람들 많은데.....?설명하기 힘드나 많이 다름...
운동만 하다가 다른 쪽으로 길 트는 친구들은 운동밖에 할 줄 몰라서 다른것들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더더욱이 운동쪽이 그렇습니다
한국은 경쟁이 심한사회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좀 있지만, 회사원 마찬가지, 자영업도 마찬가지이죠
수능 3000등이면 지방 의과대학에 충분히 들어갈수 있음.
근데 같은 나이대 축구 300등만 해도 축구 선수로 사는게 쉽지 않음.
수능만으로 대학가기 쉽지 않지만, 적어도 아직까지 대한민국 수능은 비교적 공정한 시험임.
2~3살 위 잘한다는 형들보다 축구 잘하는거 아니면 빨리 공부 시작하는게 나은듯...
같은 나이대 300등이 아니라 전국 랭킹 1등해도 프로가서 주전은 커녕 한게임도 못 뛰고 방출 되는 경우 많음
프로는 20살 부터 35살 정도의 선수들이 있는데 한팀에 30명 정도임
거기서 교체포함 15명 정도 게임 뛰는데
용병 3명 빼면 자리 차지하기 쉽지 않음
그래도 생각보다는 높은 것 같네요. 영상 초반에 너무 겁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축구선수를 꿈꾸거나 또 축구선수로 활약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공부를 하라해도 말을 듣지않아요. 결국 그 때가 되야 아~~왜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지 후회해죠^^
머리가 안 좋아서 공 차는 거잖아. 공만 차도 될까말깐데 병행하면 성공하겠음?
브라질애들한테 그딴말해봐라
@@illijllillj4477머리 좋은 친구들이 축구 지능도 좋습니다
머리 나쁘면 운동도 못함...
특히 해외에 진출한 운동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SCREAMING_PIGGY머리가 나쁜거랑 공부를 잘하는거랑은 전혀 다르죠
최고 잘하는 선수 입장에선 무조건 100%입니다 ㅋㅋ 말이 안되긴 하겠지만,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영상 잘뽑으시고 잘될거같아요!
영상 말미에 운동하는 친구들에게 공부도 병행하라고 했는데,
병행하는게 꼭 공부일 필요는 없음.
어느 분야든 한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은 1프로 미만임.
축구가 재능인것처럼 공부도 재능임.
어릴때부터 이런저런 "다양한"경험을 해봐야하는게 그래서 중요함
걍 성인될때까지 고딩때
감독이 극찬한거 아니면 포기해라 극찬받은애들도
2군못들어감
너무 현실적이긴함.. k1리그에서 살아남는다고해도 국대뽑힐 확률이 5000분의 1확률라고 들었음.. ㄹㅇ 차범근.박지성.손흥민 포함 더빡센 유럽파 선수들은 어텋게 살아남았는지 대단하다고 느낌 ㄷㄷ..
재능없으면 빨리 포기해서 안정적인 길 찾는 것도 능력인듯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안되는거에 매달리지말고 자가진단 잘 해서 빨리 자기에게 맞는 길 찾아가시길
이런 말보다는 돈이 되지 않아도 행복하게 할 수 있겟냐는 질문부터 해야함.
이승우 불백이라며 놀림 받았지만 어지간한 축구신동들 프로데뷔도 못하고 사라지는 거 생각하면 진짜 대단한 거임. 빅리그도 뛰어보고, 거기서 데뷔골 넣어보고, 국가대표 달아서 연령별 월드컵과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본선 다 밟아보고.... 비록 유럽 리그에서 성공하진 못했지만 K리그에서 올스타 연속으로 뽑힌 것도 진짜 대단한 거 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취미로 축구를 하면서 축구 학업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예시로 요즘 대세남 라민야말은 학교 갈거 다가고 놀거 다놀고 숙제까지 꼬박꼬박 하면서 그나이 학생의 일상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축구를 하고 있지요...)
라민야말은 라마시아 원탑 재능이라서 그런거고.... 극소수의 예시를 들지마라 제발.... 글고 취미로 하라는건 엘리트축구 버리고 생활체육으로 가자는건데 이건 나도 동의한다. 아니 어차피 출산율 보면은 그렇게 될수밖에 없을거다
그거 야구에도 BC로 고등학교 야구 참여하고 있는데 스코어수 45대 0 5회콜드 막 이렇게 납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공부는 할까요? 수업 들어가서 딴짓하거나, 자서 내신 9등급 8등급 나오고, 야구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생겼어요. 근데 미국애들은 왜 잘할까요? 미국애들이 잘하는게 아니고 거기서 재능있는애가 잘하는 겁니다.
잘 보았습니다. 우리아이 축구시킬때 확률을 대충 계산하니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확률보다 더 낮을 것 같더라고요. 주말리그경기에 나가보면 넓은 운동장에서 한 타임에 4~6경기가 열립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경기가 진행되는데 이 많은 아이들 중 1명정도 프로축구에서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운까지 합쳐저 꽃을 피우는 시기가 지금인지 혹은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때 일지 몰라 언제까지 축구를 해야하는것이 아이를 위한 것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언제나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숫자놀음으로 축구선수가 되기 힘들다 가능성이 희박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다 등
한국이 축구발전이 더딘 이유중 하나임
축구를 잘하던 못하던 내 아이가 축구가 좋고 재밌으면
나는 내 아이 축구를 시킬 생각이 있다 축구로 밥벌이 못해도 괜찮으니까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고싶지도 않고
명예로운 직업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고싶지도 않다 하고싶은걸 하게하고싶다
근데 한국 문화와 사회는 쓰잘떼기없는 보여주기식 눈치병에 사로잡혀서
언젠가 터질수있는 재능을 썩히고 다 똑같은 책상과 의자에 앉혀놓고
이유없이 닭장에서 매일 알을 낳는 암탉처럼 교육을 시키고
또 그런 닭장마저 부족해 사교육으로 더 촘촘한 감옥으로 밀어넣고 있다
그래야지만 나중에 커서 어떤일이 하고싶어지면 할수있는 선택권과 폭이 넓어지는 사회구조이기때문에....
예체능은 특히 더 그렇다 단순 암기를 통해서 진행하는 공부와 다르게 신체적 조건이라던지
혹은 예체능에 특화되어있는 고유 지능이라던지 이런건 태어날때부터 출발점이 다르다
잠재력이라는건 누구는 한달만에 터질수도있고 누구는 길게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릴수도있다
근데 안타깝게도 잠재력이라는건 언제 터지는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다 믿어주고 기다리는것 말고는...
그렇기에 이런 단순한 확률계산 영상을 보고 아 내 아이는 축구선수가 되긴 힘들겠구나 혹은
나는 축구선수가 될수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하지말고 한계를 느끼기전까진 도전했으면 한다
살아보니 죽을만큼 힘들정도로 노력하면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영역도 어느정도 평균수준까지는
맞춰갈수있는게 사람인걸 알게됬고 그 이상의 영역부터가 재능의 영역이기때문에
포기하지말고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축구선수하다가 안된애들 나이키삐끼 하는애들 개 많음ㅋㅋㅋ 삐끼들끼리 대회열어서 공차면 존나 잘참. 니 자식이 나이트 삐끼하면 퍽이나 응원하겠다. ㅋㅋㅋㅋㅋ
@@홍이월드-d6o 말하는 꼬라지 봐라 ㅋㅋ 밥안굶고 잘 살면 된거지 방구석백수가 뭐된마냥 설치긴 으휴
@@홍이월드-d6o 학창시절에 운동부 했다가 그만둔 사람들 대부분이 나이키, 아디다스 삐끼 하지요.
그냥 진짜 머든지 어느분야든 탑까지 찍을 확률은 상위 0.0001프로만 되는것 같네요 저 중학교때도 축구부 애들 수업 거의 안들어 오고 운동만 했는데 지금 프로 간 애들이 안보이네요 힘들어서 다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그만둔것 같아요
매번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조축에서 ㅋㅋ k3출신이랑 볼 차봤는데 진짜 신이였어요 그럼 epl선수들이나 호날두 메시는 어느정도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유소년 국대에 있다가 지금 k4에 있는 형님이 계신데, K4는 정말 ㅠㅠ 선수 어머님들이 팬들 간식 사오셔서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와...K3도 투잡하며 뛴다던데..K4면..
@@pbxpri k4도 연봉계약 전업선수 있어요, 수당만 받는 선수가 대부분이지만요
이 분들이 바로 1%의 사람들이었군요. 존경합니다
어느 분야나 최상위 수준으로 가기 어려운 건 다 마찬가지임
팍 와닿네😢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혹은 승자독식시장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 부모들 다 새겨 들어야 할 듯… 운동하면서 공부도 해야 함. 운동은 1% 정도는 들어야 그나마 생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공부는 10-20% 정도만 해도 먹고 살 수 있음.
수능 : 2등급(약 상위 11%) 정도 돼도 괜찮은 대학갔네 좋은 직장에 들어갈 가능성 있겠네 소리들음 운좋으면 3등급(약 상위 30%)도 나름 이름 있는 대학, 나쁘지 않은 직업군에 진학과 취업할 수도 있음
축구 : 상위 11~30%면 최저임금도 장담못할 실업팀가는 것 조차 ㅈㄴ 어려움 그냥 축구는 취미로만 해야 됨
근데 상위 30프로 대학이 나름 있는 대학은 좀 아님 상위 10프로가 대충 부산대 경북대 라인이고 여기가 그나마 대기업 갈 희망 있는 대학 마지노선일텐데 문과는 서성한도 취업하기 빡센 거 생각하면 저기서 또 반절은 또 빼야해서 사실상 상위 5프로 안에 들어야 미래가 보장되는 대학에 입학했다고 할 수 있음
평균 연봉2억은 진짜 뭐임? 이거다 세금임?
3등급이 뭔 이름있는 대학이야 오바좀 싸지마라 ㅋㅋㅋㅋㅋ
@@성이름-g6b8w3등급 대학들 ㄱㅊ은곳 많은데 뭔 개소리야 ㅋㅋㅋ
지금은 수능쳐서 지거국 이상의 대학에 간다 해도 취업이 어렵고요 취업한다 해도 사기업은 기업 규모 불문하고 50 되자마자 나가야 합니다. 공기업, 공무원도 해마다 민원을 감당하기기 너무 힘들어서 정년을 채우기조차 어렵습니다. 의사나 법조인은 전원이 인생 풀릴 것 같지요? 의사는 분과 운이 없거나 의료사고가 터지면 사실상 거지되고요 법조인도 1류 로펌갈 일이 없거나 부장판검사 이상이 아니면 앞날이 깜깜합니다.
항상 사회의 벽을 혼자 계산하고 피해왔지만, 제가 눈물 흘리며 선택한 결정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츅구 말고도 ㅎㅎ 그럼 서울대 가서 대기업 임원되기,
공무원에서 고위직 승진, 자본주의에서 상위 0.1프로 되기 등
모든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속하기가 쉬울까요?
인간생태계에서 최상위그룹에 속하긴 다 어렵고 확률이 낮습니다.
다만 그 일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는 직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선수되기 어려워도 하고 싶으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현명한 답변입니다. 상위 0.1%가 될거라 처음부터 시작하고 생각하는 직업이 어딨나요 ㅎㅎ 뭐든 어렵죠. 좋아하면 해야죠.
K1연봉과 k2연봉의 차이 그리고 각 출신 선수들의 생애 소득 차이를 생각하면 사기업 취업과는 다르다는거지. 대기업들어갓으나 임원되지 못햇다고 해도 중기 임원되거나 괜찮은 대우로 이직하거나 아니면 버티거나 고소득 유지하면서 할수있는 길은 많음. 근데 프로축구선수를 노리다 실패하면의 케이스는 이와는 다르다는거지 이영상의 마지막 결론도 이에 대비하자는 거고
100명중 1명도 못살아남는 축구랑
100명중 20등 만해도 먹고살길이 있는 공부랑 비교가 되나요?
사실 업계최고끼리 비교해도 공부쪽이 훨많이 받습니다.
플랜b가 있는 공부쪽이 훨 낫습니다.
@@think.about.nothing운동해도 플랜b가 있어요. 기초과목은 운동해도 같이 병행하죠 외국은. 그러면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라는게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공부로 뭉뚱그려서 말을 합니까? 자기 분야 아니면 자기가 공부했던 것들이 적용이 안돼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건 다 똑같아요. 그리고 보통 운동하는 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후발주자가 되어도 다 따라잡을 수 있어요.
본인 중학교 입학하고 몇달 후 바로 관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능력+나의 실력+나의 가능성(피지컬 외). 그리고 운..정말 힘든길이긴 함. 다만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 조금씩 올린다면 가치있다고 봄. 그런데 결론적으로.. 내 나이때에 잘된 친구는 한명도 없음. 신영록도 쓰러짐.. 그럼에도 하고싶다면, 정말 피나고, 마취없이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도 감내해야 함.
이렇게 K리그선수 되기도 어려운데
여기서 유럽가고 국대뽑히고
월드컵나가고 빅리그가서 활약하는
축구선수들 욕하는게 한국인들 현실
그래도 선수를 도전하면서 경험한 여러 좋은 경험들로 지금이 있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좋아하는 일 없이 공부하는 것 보다는 이루긴 어렵지만 축구선수를 도전하는것도 참 좋습니다. 물론 공부를 병행하면서요!
감스트 축구감독되다에서 잘봤습니다 둘다 너무잘했어요🎉
제가 사실 축구를 12살부터 시작했는데 축구선수하려고 입단테스트도 받고 입단도 하려는데 막상 가보니까 정말 어렵고 정말 감독 코치진들도 진지하시고 진짜 저처럼 축구선수 늦게하시거나 안좋은 상황이면 그냥 차라리 빨리 버리시고 즐겁게 다른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축구는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보통 대기업 경쟁률도 0.5%되는데 많이들 대기업 다니니까... 말도 안되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업 1개만 원서 넣음??? ㅋㅋㅋ 그리고 대기업 못가면 중견가면 되고, 길이야 많지, 운동선수는 운동그만두면 바보임 ㅋㅋㅋㅋ 중소기업도 경쟁률 70대1 하는데 그런 논리면 중소=k리그 네? ㅋㅋㅋㅋ 능지 수준 ㅋㅋㅋ
꼭 자식 낳으시면 운동시키세요~ 잘 될거같네 아주
@@홍이월드-d6o 아니.. 운동하는 사람들 절망하지말고, 힘내라고 쓴 댓글인데. 왜 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나스닥 폭락해서 맘이 많이 아프신분인가
엘리트스포츠라면 공통적인거지 꼭 축구만그런건 아니죠
되려 축구는 인기스포츠라 국내 탑799명 안에들면 밥은먹고살죠 은퇴후 학교나 취미클럽 코치도 있구요
비인기스포츠는 아시아 탑10 아니면 생계가 안되서 투잡뛰어야하는데요? 그래도 직장다니면서 즐겁게들 하십니다
운동을 돈벌이목적으로 하는 선수가 과연 목표를 이룰수있을지 모르겠네요
다 필요 없고..우리나라 축구가 살려면 축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문화 하나만 장착하면 절대 밀리지 않는게 있음.
그건 동네축구, 조기축구에서 게임 전에 한시간은 볼리프팅 하는 시간 가지고 리프팅을 생활화 하면 됨.
이거하나만 정착시켜도 한국축구 질은 굉장히 상승함.
4학년에.축구시작하고 공부는 손을 놓고 운동만 하는데요 동시에 체벌에 노출됩니다.
뺨맞고 발로 차이고 빠따맞고. 전반끝나고 지고 있으면 끌려가서 단체로 구타당하고 나오면 애들이 겁에질려 독기가 오르죠 그렇게 후반에 승부를 뒤집기도 하고요. 삽으로도 맞고 반지낀 감독 코치 손바닥에 맞아 뺨은 늘 멍들어 있습니다. 부모들은 뭐하냐구요? 당시 부모들 마인드는 한대라도 더 때려서 선수만들어 주십시요라는 마인드였습니다. 쉬쉬하고 그러려니 하면서 다 넘어가는 시절이었네여. 그렇게 중학교 올라가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은 아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몇반인지도 몰랐으니까요. 이제는 축구부원들 간 선후배들간의 구타가 더해지죠... 매일 끝나고 학년별로 내려오며 집단 폭력이 일어납니다. 훈련은 더 고되고 집에는 몇달에 한번 가게 되지요. 같은 학년이라도 서로 싸우고 서열이 자연히 정해집니다. 성에도 눈을 뜨게 되고 딸딸이(자위)를 같이 하기도 하고 야동도 공유하고 학교옥상에서 자위를 사키기도 하고요. 어떤 놈들은 기숙사에서 잘 때 옆자리에 누워 서로 딥 키스를 하며 자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충격이지만 그 당시 고된 훈련과 폭력속에서 그런 심각성은 중요하개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네요...
글은 여기까지 알단 적고 댓글 달리면 더 풀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은 타고 나는거임... 생활체육화시켜서 타고난 애들 찾아내고 키우는게 축구산업에서 할일이고
뭘 타고나 멍청아
@@alsals-nq9oq타고남
모든 사람이 손흥민 박지성과 똑같은 훈련 프로그램과 똑같은 시간 훈련 한다고 다 그렇게 할 수 있을거 같으세요?
@@박열화전차 ㅋㅋ
군대만 가봐도 어디 중대에 선출 있다더라~ 하는 얘기가 종종 들리죠
저도 제 후임으로 들어온 애가 k4 리그 출신 선출이었는데 엄청 잘 하더라구요
다시 나간다면 축구해볼 생각없냐고 물어봤는데 자긴 생각이 없다고 여기까지 온것도 천운이라며 다른 길을 알아본다고 했었죠
전역한지 꽤 됐는데 지금은 고깃집 오픈하고 잘 살고 있더라구요 결혼도 하고
무엇이든 플랜비는 생각 해둘 필요는 있을거 같고, 비단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자기가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해도 열심히 끝을 달리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도 잘 살더라구요
드라마 미생에서도 끝을 알면서도 끝까지 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아마 우리들 삶이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갑시다
영상 퀄리티 진짜 좋네요
만드시느라 진짜 고생했겠어요
흥미있게 봤습니다^^
외국은 축구 못해도 대체제가 있는데 한국은 축구하다가 그만두면 뒤가 없음...
저는 중학교2학년에 축구를 시작했고
지금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축구를 하고싶었고 부모님의 반대로 계속 못하게됬습니다 하지만 중1때 1년동안 미친듯이 졸랐고
중2 2024년1월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축구에 무서움을 모르고 노력을 안했습니다 그러고 무서움을 느끼고
하루에 3탕,새벽 오후 팀운동,야간운동
스피트 트레이닝 센터 스킬 레슨 등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제가 키는178로 큰 편이고
힘과 빠다도 강합니다 하지만 기본기와
체력 기본적인 움직임이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저는 계속 축구가 하고싶습니다 부모님이
현실적으러 봐서 늦게 시작했고 프로 입단확률도 너무 낮고 맞지않은 길을 가고있다면서
그만하는걸 자꾸 권유 하십니다 그거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슷를 받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할 방법이 있을까요?
즐겁고 행복하게 축구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무서움을 느끼고 뒤늦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다는,
축구가 너무 좋아서 행복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부모님도 인정해 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주전에서 k1,k2프로레벨로가는 경쟁에서 기존 k3,k4선수들은 빼도 되지않을까요.이미 그선수들은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이고 k3,k4에서 프로래벨로 올라오는 선수들은 매우 어렵고 불가능한게 현실이라 생각해서요.
그냥 부족한 제 생각을남겨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k3k4 생각보다 많이 올라온다
@@alsals-nq9oq 시각에 따라 많다면 많고 없다면 없다 볼수 있는거죠.전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이유는 k3,k4 선수들은 이미 고등,대학레벨에서 이미 검증이 끝난 거라봐요.k1프로팀에서 새로운 선수를 찾을때 검증이끝난 22~30세 k3,4성인선수들을 보러 갈까요 현재 고등,대학교에서 날고기는 유망주들을 보러 갈까요.
89년생 3부리거도 2부 와서 골 넣습니다.
앞으론 k3 k4 에서 k1 갈겁니다 대학 가는 사람 비전 없어요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능성과 희망을 보라 대신 열심히 미친듯이 24시간
근데 그래도 안될가능성이 너무 너무 높다
억지로 할 수 있다 마음먹으면 다 된다. 안될것 같다라고 생각하는게 부정적이고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생각이다 라고 말하는 위험만 말보다
이런 현실적인 사고가 더 와닿네요
큰 애가 9살때 부터 북 가주에서 축구를 해서 올림픽상비군도 하고 고등학교 졸업시에 가주 미드필더 2번을 받았으나, 미시간대에 장학금으로 진학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축구를 그만 두었습니다. 작은애까지 축구를 했으니 자동차여행만 50만 마일, 지구 20 바퀴를 도는 거리를 여행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연령대 축구팀이 약 800개, 총 유-청소년팀이 약 일 만개 정도 있습니다. 허무했지만 자동차라는 한 공간에서 24시간 기준으로 3년을 가족이 함께 하였고 8시간 기준으로는 거의 10년 동안 가족이 한 공간에서 한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축구를 했던 집중력으로 대학때 무섭게 공부를 하더니 뉴욕 콜롬비아의대에 진학하여 하버드, MIT, 프린스톤에서 공부로 뼈만 깍다온 학우들에 밀리지 않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축구의 에너지가 결코 만만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애가 하는말이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축구보다는 쉽다”라고 말합니다. 축구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위로가 되고자하여 글을 올립니다.
건강한 가족입니다~~
운동이 해보고싶으면 하는것도 나쁘지않음 대신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책임지는거지 나도 그래서 중2때까지 하다가 미래가 막연하고 두려워서 그만두고 공부함 지금 고1인데 그만두길 잘했다는 것을 거의 매일 생각하고 있음 나에게 야구는 직업으로 하고싶은 게 아니고그냥 취미로 즐기고 시청하고 싶었던거임
공부포기하고 운동만 하기? 저런 경쟁률에서 공부도 안하고, 또래들이랑 지내며 겪는 사회성도 안배우고 운동만 주구장창 시켰다가 프로선수 못되면 그냥 사회에서 잉여인간 되는거임.. 학교에서 공부만 배우는게 아니라 1인분은 하는 성인이 되는법을 배우는거라. 그리고 해외에서도 아카데미 내에서 학교처럼 정규교육받는 시간 따로있음
외국어를 배워둬야하는 이유.
K리그만 바라볼게 아니라 좀 더 갈수있는 선택권이 넓어짐.
냉정히 K리그2에서 뛰기에도 어려운 실력이다 할지라도 저기 어디 말레이시아 리그라던지, 그런데를 갈수도 있는거고
분데스 4부정도 가서 뛰어볼수도 있는거고
K리그도 못들어가보고 그대로 선수은퇴보다는 그래도 프로무대 밟아는 보는게 낫지.
감스트 오디션 봤습니다 역시 선출클라스!! 늘 응원합니댜
스포츠분야에서 비극은 자신이 잘하는줄 아는 사람들이지 학창시절에 "너 볼 좀 차네 선수해볼래?" 이건 축구부 영업용 멘트고 그런 들러리 허수같은 애매하게 차는 사람들 70프로 정도가 대부분이고 실제로는 나머지 30프로끼리 경쟁이라고 보면 됨 공부는 성적이 수치화돼서 나오니까 객관화 잘 되는 사람들 많은데 스포츠 분야는 뽀록으로 몇번 잘하면 지가 ㅈㄴ 잘하는 줄 착각하고 끝까지 가는 사람들이 유독 많음 그건 미련한거임 수치로만 보면 ㅈㄴ 극악이긴한데 결국 상위 30퍼센트끼리의 경쟁이라는건 변함이 없음 나머진 그저그런 운동부 영업용 멘트에 속아서 온 그저그런 재능인 들러리 70프로임 축구는 22명이서 차는데 진짜 재능 30프로만 해서 7명만 찰 순 없잖냐.. 들러리들 15명 있어야 게임이 되지 ㅋ 특히 학창시절은 더욱이.. 그런 애들은 상위 30퍼센트의 선수들이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게끔 기록을 빛내주고 조용히 사라지는 들러리임
프로인데 이정도 경쟁은 당연한거아닌가
어느분야든 최상위 레벨은 경쟁이 있기마련이지 다들 끝까지 노력하길
운동선수가 진짜 잔인한듯.. 사무직 같은 직업들은 아무리 경쟁사회라 해도 치킨 하나 뜯는 잠깐 한가할 시간이라도 있지.. 운동선수들은 현역인 기간동안 매일 매순간 검증받는 삶을 살아가니
@@minioreocupcookie그만큼 연봉이 쎔
@@ggonang 프로 진입하고나서도 그 중 최상위가 연봉이 세다고 봐야하는거 아님?
@@minioreocupcookie 사무직도 연봉 2억 이상은 상위 0.78%임
우리나라에서야 사무직이 좀 살짝 더 낫다고 볼수 있겠지
그러니까 스포츠 유소년 비율도 전세계 최하위 수준이고
근데 해외까지 진출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 마냥 사무직이 좋다고 할수 없음
그때는 연봉차이가 사무직 정년까지 받는거에 비해서 2.7배 높다고 하니까
안정되고 꾸준한 연봉이냐
스포츠로서 엘리트로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가냐의 선택
상위 1%의 기준으로 보면 엘리트문화라고 불리는 스포츠 작게는 축구만봐도
연봉 3배는 더 높음
@@ggonang?? 애초에 비교가 잘못된거 아님?
돈을 버는 전문직업 '프로' 가 되는 확률조차가 아예 진입 조건이 다른데
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어야 돈을 잘 번다고
이걸 어떻게 사무직이랑 비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