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714:4114:56 "도발 행위가 재밌다", "오히려 막아서 뉴비 유입이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맥락에 따라 허용할 수도 있지만 통상적인 플레이에서 랜덤으로 매칭된 상대에게 다짜고짜 도발을 하는 건 비매너가 맞아요. 고인물들이 판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고인물도 정말 많은 이 격겜계에서, 뉴비가 들어올 경우 대다수는 조금 올라가다가 고인물 만나서 얻어 맞아요. 근데 여기서 그 고인물이 시훼하고 기모으고 덜덜이 하기 시작하면, 뉴비는 실력으로 그 사람을 이길 수도 없고, 그저 얻어 맞으면서 그 사람의 도발 행위를 보고만 있어야 되는 거죠. 친분이 없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도발 행위는 분명 유쾌한 경험이 아니고요. 주변에서 격겜 시작했다는 지인, 인터넷 지인들을 여러명 지켜본 결과, 바로 이 도발 행위 때문에 정말 많이들 떠났습니다. 실력이 비슷하면 재밌을까 싶지만 그것도 아니었어요. 기분이 나쁘다는 사람 정말 많았구요. 도발이 싫어서 리벤지를 안했는데 다음판도 그 다음판도 도발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경험담도 정말 많고... 다독여주고 응원해주고 질문 답해주면서 정착할 수 있게 케어해줘도, 어느날 보면 비매너 플레이 5판 10판 겪고 게임을 접어요. 정말 여러명 떠나보냈습니다. 겨우 한 명 정착시켰는데 그 분도 비매너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세요. 도발은 뉴비 유입에 별로 도움 안 됩니다. 최소한 제가 주변 뉴비들을 지켜본 경험상으론 그랬어요. 도발은 친한사람이랑, 그것도 서로 도발OK를 한 사이에서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무릎님은 개인적으로 시체 패는거, 기모으기 등등 전부 비매너라고 생각 안ㄴ하는데 그게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냥 굳이 안한다 주의더라구요 대신 먼저 상대가 그렇게 나오는 경우는 자기도 마음 놓고 똑같이 대응한다고... 그래서 상대가 먼저 시체 패거나 하면 본인은 오히려 좋다고 하더라구요
진지 빨고 이야기하면 저런 비매너에 관해서 빡빡하게 한점이 철권7 입문하는데 더 도움 되었다고 생각함 격겜뉴비들은 고인물한테 오지게 후두려 맞는게 두려운게아님 농락당하는게 두려운거지 유입만 보고 이야기하면 도발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철권7이 유입이 많아진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음
피지컬 VS 심리전 하면 난 솔직히 피지컬 들어주고 싶음 보고 다 막고 반격하는 사람이랑 상대가 이렇게 하겠지? 하고 예측이랑 진짜 느낌이 다름 내가 온갖 심리전 압박 준비해도 상대는 그게 보여서 다 막고 피하고 빠져나가면 그 이후로 뭔짓을해도 이길수가 없다는 소리가 됨 영상에선 아직까진 그런 사람 못만나봤다든가 하셨는데 뉴비들이 고인물 이길려면 심리밖에 없는데 그 심리가 안통하면 진짜 할게 없음 그런데 반대로 피지컬이 좋은데 심리가 약하면 그래도 막고 있다가 빠져나갈순 있는데 그 빠져 나갈때 다시 심리에 걸려서 쳐맞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막기만하다가 뒤지진 않음
실제 격투기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이 뒷받쳐준다는 가정 하에서 격겜은 무조건 격투기에 도움이 됨.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실전 격투기의 셋업 싸움은 격겜의 심리전과 로직상 거의 같다. 격투기의 수싸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뉨. 하나는 상대에게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능력임. 자신의 패턴을 인위적으로 상대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자연스레 상대에게 특정 상황에서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시키는 거임. 이를 테면 로우킥, 미들킥, 하이킥 등의 레벨체인지를 구사함에 있어 상대로 하여금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킥을 찰지 예측을 하도록 유도해내고, 결정적인 순간에 그 예측이 빗나가도록 행동을 하는 셋업 설계가 대표적인 예시임. 그리고 이런 레벨에 있어서의 셋업 설계는 격투게임에서도 거의 동일한 양상으로 일어남. 다른 하나는 상대의 유도를 읽어내는 능력임. 당연히 상대방 역시 나에게 어떠한 셋업을 주입시키도록 유도하게 되어있음. 이때 어느 것이 상대방의 페인트고 어떤 것이 진심이 담긴 무브인지 판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함. 그리고 이건 격겜에도 똑같이 적용됨. 오히려 격겜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표정과 같은 단서들을 통해서 페인트인지 아닌지를 포착할 수 있는 현실 싸움과 다르게 순수하게 정해진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이를 판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대의 수를 읽는 능력은 더더욱 크게 요구됨. 따라서 격겜선수가 현실 격투기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피지컬과 체력을 갖추고 맞는 것에 대한 공포를 극복해낸다면, 일반인에 비해 훨씬 성장세가 빠를 거라는 건 당연한 추측임 2)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를 극한으로 훈련시킨 경험의 유무 인간의 동체시력은 상당부분 타고나지만 훈련을 통해서라면 '특정 동작'에 한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반응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음. 그리고 특정 동작에 대해 반응속도를 높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반응속도를 남들에 비해 빠르게 높일 수 있음.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E 스포츠 선수들이 전혀 다른 게임에서도 특유의 피지컬을 보여주는 건 이 이유에서임. 마찬가지로 격겜처럼 극한의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게임에 통달한 사람이, 맞는 것과 싸움에 대한 공포라는 심리적 요인을 논외로 둔다면, 당연히 일반인보다 훨씬 더 우월할 수 밖에 없음. 단지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임 폐인의 습성상 맞는 것을 무서워하는 부류가 절대다수라는 점이 이런 사실을 무색하게 만들 뿐임. 하지만 이건 반대로 말하면 맞는 공포를 훈련을 통해 극복해낸 뒤로부터는, 특정 예비 동작에 기민하게 반응했던 경험을 격투기에 적용시키기만 하면 일반인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격투기 실력을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됨. 3) 거리싸움에 대한 이해도 격겜에서의 거리 감각은 2D와 3D의 차이를 제외하면 실제 격투기에서의 로직과 다를 게 없음. 어느 정도 거리에 가야 쳐맞고 어느 정도 거리에 가야 안 쳐맞는지를 경험을 통해 미세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경험은 실제 격투기에서도 그대로 통용됨. 격겜에선 캐릭터에 따라 리치도 다르니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전 경험을 통해 유연하게 거리감을 적용시키는 경험도 하게 됨. 이는 현실 싸움에서 상대의 리치를 가늠하는 데에도 인지적인 척도로 작용할 수 있음. 따라서 격겜을 해본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피지컬과 멘탈이 같다는 전제 하에선 격겜을 해본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현실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음. 겜창 특성상 격투기를 수행할 피지컬이 너무 저조한 게 커서 그렇지, 격겜의 능력치 일부는 격투기와 상관관계에 있음. 따라서 육체단련이 당장의 싸움실력에는 훨씬 가파르게 도움이 될 지언정, 피지컬이 갖춰진 경우에 격겜은 어느 정도의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음. 그게 정석적인 격투기 훈련 루틴에 비해선 비효율적이어서 그렇지. 미 해군 사관학교의 1학년 과정에선 미식 축구의 전략전술을 배움. 전쟁의 전술과 스포츠의 전술에 상당부분 논리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많다는 걸 시사하는 대목임. 하물며 대놓고 격투라는 테마를 따온 격겜과 격투기의 전략전술이 전혀 다를 거라는 건 어불성설임.
전 게임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건 뭐든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채팅은 별개의 문제구요. 도발하는 순간 스토리가 생기기 때문에 재미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도발은 기성 스포츠나 이스포츠에서 레전드 장면으로 남기도 하죠. 그러니까 도발 자체를 비매너로 낙인 찍고, 그 판 밖으로까지 끌고가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질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1학년때 태그1 형들한테 배울때 암묵적인 룰이 있었는데 오락실 안이 시끄러우니까 말이 서로 안들려서 라운드 끝나고 승자가 뻥발을 쓰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돈 그만 넣고 나가자는 뜻으로 썼고 패자가 다음 라운드때 시작과 동시에 기모으면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라는 뜻으로 썼었는데 😂 실력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 형 이기면 라운드 끝나고 뻥발 막갈기고 형이 동생들 과자 사주고 그랬었는데 다 추억이네 05년도 학교앞 컨테이너 오락실 다시 가고싶다. 학교끝나고 오락실 가거나 건즈하러 피방가던 그때로.....
철권 능욕 비매너 문화가 가장 이상함.. 고이다 못해 썩은 문화임. "내가 언제부터 철권을 한 유저인데 뉴비주제에 운좋게 이기더니 감히 내앞에서 도발을해? 이런 고얀놈!!" 이런 마인드가 아예 깔려있음. 그리고 커뮤에 박제 올려서 같이 욕해달라고 징징댄다.. ㅋㅋ 이러니 유입이 없지
철권은 꼬우면 너가 이겨서 도발해라 라는 마인드도 있긴한데 기분나쁜이유는 그거같네요 그 도발 시체훼손하는 사람들이 의도가 너무 다분해, 끝나고 도발 시훼하고 스킵안하고 리벤지도 안받으면 그냥 조롱하고 도망가는거라 화가 날 수밖에 없음. 리벤지를 받으면 내가 연패를 하고 점수를 왕창 떨궈도 화가 나다가도 저사람 잘한다고 생각하고 인정할때가 있는데 이놈들 리벤지도 안받고 한판 이기고 조롱하고 한판 더하면 질까봐 빤스런하는게 진짜 개짜증남
게임을 오래하면 이제 도발하건 기모으건 시체를 까건 별 상관없어지는데 오히려 처음 게임시작해서 당하는 능욕은 진짜 미침......... 철권7 처음 시작했을때 처음 퀵매가서 레이한테 온갖 능욕당하고 도발에 시훼에 다 당하고 나서 게임 2달동안 안킴.......ㅠ 철권이 재밌어서 그래도 계속 했지 애정없었으면 그대로 접었을듯...ㅠ
@@HhdH 네이마르 사포도 분명 기술인데 이기고 있는 경기 마지막에 사포쓰면서 마치 상대방 농락하듯 경기하고 전세계 여론에 뭇매 맞은것처럼. 도발도 언제하냐에 따른 도의적 판단이 들어가는듯. 기본적으로 스포츠는 페어플레이를 말하듯 서로에대한 예의가 기반돼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니까.
그니까 기분 나쁘면 미러 끼면 될 걸 굳이 상대가 시훼하는 지 확인을 하면서까지 뭐하는 짓인 지 모르겠음. 격겜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다 있는 거고 유독 한국인끼리 철권만 아직도 거품 물고 있는데, 그거 땜시 빡치면 그거야말로 냉정함을 잃게 해서 상대가 이득 본다는 걸 모르나? 모르는 능지니까 내가 기분 나쁜 건 다른 사람도 당연히 기분 나빠야하는 줄 알지.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 옛날에는 시체패도 아무렇지 않은 분위기였음 근데 커뮤나 다른데서 시체패면 비매너라는 말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순간 이게 비매너인것처럼 느껴지고 상대방의 행동이 의도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한다고 받아들이게 되버림 근데 기모으는건 시대를 불문하고 걍 의도가 다분함 ㅋㅋ 차라리 시체 패는게 나음
![[니케축구 결승] 필그림 vs 테트라](http://i.ytimg.com/vi/sGhN6h6iFrU/mqdefault.jpg)
![[SUB] The reason why people quit playing Tekken (feat. Knee x Chanel) l Game Burhok l Ep.2](/img/1.gif)
💥사나이는 역시 격겜이지!!💥
1편 ruclips.net/video/Mu3Xgmnjynw/видео.htmlsi=4KDhgo7qPR5-ju2D
와 아니 뭐했다고 벌써끝남??? ㅋㅋㅋㅋ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시청했네 ㅋㅋㅋㅋㅋ
빨리 다음화 올려줘...ㅠㅠ
아니 잡다형님 혼자 나락배우고싶다라고할때 혼자 진지한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
18:35 아니 ㅋㅋㅋㅋㅋ 아무리 친구라지만 성대모사 왜 이렇게 잘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진짜 너무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
자~ 편집자 (하더놈) 삐처리 해주세용!
잡다님 진지하게 설득하시는 거에서 광기까지 느껴지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상당히 멋진 진지한 캐릭터*
이 위에 스팸 댓글 단 인간이
님 댓글 똑같이 복사해서 글 썼네요ㅎㄷㄷ
정작 본인은 피지컬로 찍어누른적 있는게 킬포 ㅋㅋ
격겜이 실전에 도움된다고 할때 격겜에서도 심리전을 하니까 실전에서도 비스무리 하게 활용 될것 같다 이런식의 대답을 생각했는데 예상을 뒤엎는다 ㅋㅋㅋㅋㅋㅋ
꽤나 상당히 멋지고 성능좋은 드라구노프
??? : 상당히 좋은 캐릭터
13:47 14:41 14:56
"도발 행위가 재밌다", "오히려 막아서 뉴비 유입이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맥락에 따라 허용할 수도 있지만 통상적인 플레이에서 랜덤으로 매칭된 상대에게 다짜고짜 도발을 하는 건 비매너가 맞아요.
고인물들이 판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고인물도 정말 많은 이 격겜계에서, 뉴비가 들어올 경우 대다수는 조금 올라가다가 고인물 만나서 얻어 맞아요.
근데 여기서 그 고인물이 시훼하고 기모으고 덜덜이 하기 시작하면, 뉴비는 실력으로 그 사람을 이길 수도 없고, 그저 얻어 맞으면서 그 사람의 도발 행위를 보고만 있어야 되는 거죠.
친분이 없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도발 행위는 분명 유쾌한 경험이 아니고요. 주변에서 격겜 시작했다는 지인, 인터넷 지인들을 여러명 지켜본 결과, 바로 이 도발 행위 때문에 정말 많이들 떠났습니다.
실력이 비슷하면 재밌을까 싶지만 그것도 아니었어요. 기분이 나쁘다는 사람 정말 많았구요. 도발이 싫어서 리벤지를 안했는데 다음판도 그 다음판도 도발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경험담도 정말 많고...
다독여주고 응원해주고 질문 답해주면서 정착할 수 있게 케어해줘도, 어느날 보면 비매너 플레이 5판 10판 겪고 게임을 접어요. 정말 여러명 떠나보냈습니다. 겨우 한 명 정착시켰는데 그 분도 비매너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세요.
도발은 뉴비 유입에 별로 도움 안 됩니다. 최소한 제가 주변 뉴비들을 지켜본 경험상으론 그랬어요.
도발은 친한사람이랑, 그것도 서로 도발OK를 한 사이에서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와 케인인님으로 2회분? 최고네요
케인인님 두판해요
뭉탱이로 보고 싶네요
케인인님 한판 더해요
격겜 일류가 아니라 삼류여서 3번 ㄷㄷ
할아방탱이 실시간으로 늙는 모습을
잡다 나락 휘청거리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그냥 잼있으라고 한거같음 ㅎㅎㅎ 철권이 도움될리가 없자나 ㅎ
나락 어퍼등은 말도안되는거고 로우킥 같은 동작보고 수천번 따라해보면 그땐 도움될듯
@@InvisibleDragon 굳이 쓴다면 나락모션을
아사바리 상체잡고 까는거 어퍼를 초풍을
상대 턱치는거 호밍기를 화랑 돌려차기 슈돌처럼 쓴다든가 할수는있음 머덕 마운트도
실전이고 자빠트리면 일단 승률 90퍼이상나오니
무릎님은 개인적으로 시체 패는거, 기모으기 등등 전부 비매너라고 생각 안ㄴ하는데 그게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냥 굳이 안한다 주의더라구요 대신 먼저 상대가 그렇게 나오는 경우는 자기도 마음 놓고 똑같이 대응한다고... 그래서 상대가 먼저 시체 패거나 하면 본인은 오히려 좋다고 하더라구요
마인드 자체가 즐겜러이신 분.
오히려 이런부분 대회에서는 관대하게 해서 좋은듯
그러고 보니 잡다도 대회에서 시체 신나게 치더만요
시훼만 보면 아케이드 시절엔 별생각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모으긴는 동내마다 달랐는지 폴탄은 아케이드 시절 기모으기 가 수고하셨습니다. 같은건줄 알고 맨날 하다가 비매너니까 하지 말란 소리 들었다고.
대회에서는 시체훼손같은게 격투기의 트래쉬토크처럼 매치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하는 일반유저도 많아서 대회에서 하는건 반응이 좋죠
역시 진지하면서도 약간 똘기있어서 잡다가 좋아ㅋㅋㅋ
사실 게임 내에 도발은 전용기도 있을 정도로 게임사에서도 즐겜하라고 만들어 놓은 요소인데 어느샌가 비매너 플레이가 되어버린..
하지만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오프라인에서 쓰면 체어샷 맞을수도 있겠죠 ㅋㅋㅋ
잡다님 옛날 인상:
철권하는 로봇
현 인상:
무표정으로 이상한소리하는 사람
아니 당신!
1부에서 잡다 분량 적어서 아쉬웠는데 2부가 메인이네 ㅋㅋㅋㅋㅋ 개재밌다
와 3부까지 있다니 기대됩니다
철권하시는 분 말씀은 '게임만 해서 대충 따라하면 싸움 잘할수 있다.'가 아니라 "기본기와 어느정도 스파링이나 시합 경험이 있는 사람이 써먹을만한 기술이나 참고할만한 모션이 있다." 인거 같네요. 철권은 실제로 모션캡쳐 따서 만든 기술도 있기도 하니......
진지 빨고 이야기하면 저런 비매너에 관해서 빡빡하게 한점이
철권7 입문하는데 더 도움 되었다고 생각함
격겜뉴비들은 고인물한테 오지게 후두려 맞는게 두려운게아님 농락당하는게 두려운거지
유입만 보고 이야기하면 도발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철권7이 유입이 많아진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음
사실 도발한다하면 고인물이 뉴비한테 하는게 대부분이죠 ㅋㅋ 특수한 상황 아니면
솔칼1할 때 시체훼손은 국룰이었는데....ㅋㅋ 한 두대쯤 치고 잡으면 평소보다 다음라운드 넘어가는데 시간이 더걸림 ㅋㅋ
그리고 도발은 용도가 있는 게임도 있어서 꼭 뭐라할것도 아니었는데...(저스티스학원에서 도발하면 기 반줄 채워준다)
17:21 이러니까 맞지 ㅋㅋㅋ 매를 벌어 패션게이머
피지컬 VS 심리전 하면 난 솔직히 피지컬 들어주고 싶음
보고 다 막고 반격하는 사람이랑 상대가 이렇게 하겠지? 하고 예측이랑 진짜 느낌이 다름
내가 온갖 심리전 압박 준비해도 상대는 그게 보여서 다 막고 피하고 빠져나가면
그 이후로 뭔짓을해도 이길수가 없다는 소리가 됨
영상에선 아직까진 그런 사람 못만나봤다든가 하셨는데
뉴비들이 고인물 이길려면 심리밖에 없는데 그 심리가 안통하면 진짜 할게 없음
그런데 반대로 피지컬이 좋은데 심리가 약하면 그래도 막고 있다가 빠져나갈순 있는데
그 빠져 나갈때 다시 심리에 걸려서 쳐맞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막기만하다가 뒤지진 않음
잡선생님과 다새끼의 황금비율이 잘 어우러진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00:51 한국이 아닌 모국 현지에서 유행한 게임을 잘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케인인님
10:51 거친생각
불안한눈빛
그걸지켜보는 케인인님
11:56 보인다 보여!! 07의 노인인이…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모든 격투 게이머들이 저렇게 특이하지 않습니다!! 저도 중학생 때 거실에서 나락 해보려다가 발목 접질렀지만, 저렇지는 않습니다.
도발 옹호는 유저수 많은 게임이나 가능한거고
웬만한 격겜은 풀이 좁아서 '너없으면 게임망해' 란 말임...
티배깅 도발당했다고 커뮤니티에 꼰지르면 어짜피 들려오는 대답이 '뭘 그거갖고 ㅋㅋㅋ' 가 대부분이라 어디 기분상한거 하소연할데도 없을거고
다른놈들한테 똑같이 티배깅 도발하면서 악순환만 생길거라 아예 처음부터 매너겜 장착하는게 맞음
도발 비매너란 사람 특) 도발이 비매너라고 전제하는 것부터가 문제라는 생각 죽어도 못함
실제 격투기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피지컬이 뒷받쳐준다는 가정 하에서 격겜은 무조건 격투기에 도움이 됨.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실전 격투기의 셋업 싸움은 격겜의 심리전과 로직상 거의 같다.
격투기의 수싸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뉨.
하나는 상대에게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는 능력임. 자신의 패턴을 인위적으로 상대에게 인지시킴으로써, 자연스레 상대에게 특정 상황에서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시키는 거임. 이를 테면 로우킥, 미들킥, 하이킥 등의 레벨체인지를 구사함에 있어 상대로 하여금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킥을 찰지 예측을 하도록 유도해내고, 결정적인 순간에 그 예측이 빗나가도록 행동을 하는 셋업 설계가 대표적인 예시임. 그리고 이런 레벨에 있어서의 셋업 설계는 격투게임에서도 거의 동일한 양상으로 일어남.
다른 하나는 상대의 유도를 읽어내는 능력임. 당연히 상대방 역시 나에게 어떠한 셋업을 주입시키도록 유도하게 되어있음. 이때 어느 것이 상대방의 페인트고 어떤 것이 진심이 담긴 무브인지 판별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함. 그리고 이건 격겜에도 똑같이 적용됨. 오히려 격겜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표정과 같은 단서들을 통해서 페인트인지 아닌지를 포착할 수 있는 현실 싸움과 다르게 순수하게 정해진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이를 판별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대의 수를 읽는 능력은 더더욱 크게 요구됨.
따라서 격겜선수가 현실 격투기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 피지컬과 체력을 갖추고 맞는 것에 대한 공포를 극복해낸다면, 일반인에 비해 훨씬 성장세가 빠를 거라는 건 당연한 추측임
2)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를 극한으로 훈련시킨 경험의 유무
인간의 동체시력은 상당부분 타고나지만 훈련을 통해서라면 '특정 동작'에 한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반응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음. 그리고 특정 동작에 대해 반응속도를 높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반응속도를 남들에 비해 빠르게 높일 수 있음. 피지컬이 좋기로 유명한 E 스포츠 선수들이 전혀 다른 게임에서도 특유의 피지컬을 보여주는 건 이 이유에서임.
마찬가지로 격겜처럼 극한의 반응속도가 요구되는 게임에 통달한 사람이, 맞는 것과 싸움에 대한 공포라는 심리적 요인을 논외로 둔다면, 당연히 일반인보다 훨씬 더 우월할 수 밖에 없음. 단지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임 폐인의 습성상 맞는 것을 무서워하는 부류가 절대다수라는 점이 이런 사실을 무색하게 만들 뿐임. 하지만 이건 반대로 말하면 맞는 공포를 훈련을 통해 극복해낸 뒤로부터는, 특정 예비 동작에 기민하게 반응했던 경험을 격투기에 적용시키기만 하면 일반인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격투기 실력을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됨.
3) 거리싸움에 대한 이해도
격겜에서의 거리 감각은 2D와 3D의 차이를 제외하면 실제 격투기에서의 로직과 다를 게 없음. 어느 정도 거리에 가야 쳐맞고 어느 정도 거리에 가야 안 쳐맞는지를 경험을 통해 미세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경험은 실제 격투기에서도 그대로 통용됨. 격겜에선 캐릭터에 따라 리치도 다르니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전 경험을 통해 유연하게 거리감을 적용시키는 경험도 하게 됨. 이는 현실 싸움에서 상대의 리치를 가늠하는 데에도 인지적인 척도로 작용할 수 있음. 따라서 격겜을 해본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피지컬과 멘탈이 같다는 전제 하에선 격겜을 해본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현실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할 수 밖에 없음.
겜창 특성상 격투기를 수행할 피지컬이 너무 저조한 게 커서 그렇지, 격겜의 능력치 일부는 격투기와 상관관계에 있음. 따라서 육체단련이 당장의 싸움실력에는 훨씬 가파르게 도움이 될 지언정, 피지컬이 갖춰진 경우에 격겜은 어느 정도의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음. 그게 정석적인 격투기 훈련 루틴에 비해선 비효율적이어서 그렇지.
미 해군 사관학교의 1학년 과정에선 미식 축구의 전략전술을 배움. 전쟁의 전술과 스포츠의 전술에 상당부분 논리적으로 통용되는 것이 많다는 걸 시사하는 대목임. 하물며 대놓고 격투라는 테마를 따온 격겜과 격투기의 전략전술이 전혀 다를 거라는 건 어불성설임.
철권의 기모으기가 무매너인 이유: 기모을때 무적시간이 있는것도 아님 그냥 무방비임 근데 그걸 쓰러져있는 상대한테 쓰는이유가 딱봐도 ㅈ밥취급하는게 느껴져서 화남
내 행위가 비매너 일수도 있지만 랜덤 매칭해서 만난 상대가 항상 내가 매너를 지켜야만 하는 상대인거도 아니다 어차피 서로 치고 박는 처지 아닌가 랜뽑같은 기본적 게임의 룰만 지키면 된다
도발도 나름의 쇼맨쉽인데 매순간 매상황에 나오는것도 아니고ㅠㅠ 관대해졌음 싶다
전 게임 내에서 플레이 가능한건 뭐든 사용해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채팅은 별개의 문제구요.
도발하는 순간 스토리가 생기기 때문에 재미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도발은 기성 스포츠나 이스포츠에서 레전드 장면으로 남기도 하죠.
그러니까 도발 자체를 비매너로 낙인 찍고, 그 판 밖으로까지 끌고가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질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도발은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안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초등학교 1학년때 태그1 형들한테 배울때 암묵적인 룰이 있었는데 오락실 안이 시끄러우니까 말이 서로 안들려서 라운드 끝나고 승자가 뻥발을 쓰면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까 돈 그만 넣고 나가자는 뜻으로 썼고 패자가 다음 라운드때 시작과 동시에 기모으면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라는 뜻으로 썼었는데 😂 실력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 형 이기면 라운드 끝나고 뻥발 막갈기고 형이 동생들 과자 사주고 그랬었는데 다 추억이네 05년도 학교앞 컨테이너 오락실 다시 가고싶다. 학교끝나고 오락실 가거나 건즈하러 피방가던 그때로.....
오 이런 건 또 신기하네요
저렇게 도망다니는 식의 행동은 절대적으로 비매너라고 생각함 도발기술 쓰고 시체 까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임
저거 또 피디가 잡다한테 혼자 오 들라고 시킨거 아녀 분량 뽑을라고
진짜 김희철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다 기억하냐 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게 현역 선수 중에 케빈 박님이 증명하심
철권의 시체훼손이나 기모으기는 야구로 치면 배트플립과 비슷한거죠 우리나라 야구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지만 메이저리그에선 다혈질인 투수는 보복구가 날아올만큼 금기시되는 분위기 즉 결론은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니 제기준엔 굳이 쓰면서 상대도발하진 않습니다
야구가 그래서 망해가고 있는거죠 하는 나라 요즘 진짜 얼마 없음. 쓰잘데기없는 불문율도 너무 많고 꼰대문화가 주류라서.
근데 예전 MLB 중계안할때 외국 야구팬들 한국야구 보면서 배트플립 기대하고 배트플립나오면 좋아했음
결국 자기들도 아는거임 지들끼리의 말도 안되는 꼰대룰이라는거
가드흔들기(이지선다, 역가드), 거리조절(풋워크), 셋업(캔슬 및 강제연결) 등은 어느정도 현실에서도 반영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브라이언 한시간 하는거보단 한시간동안 실제 킥복싱 체육관에 가서 미트 치고 운동 하고 하는게 훨씬 도움되겠지만요
시체를 건드리든 기를 모으든
아예 모르는 상태에선 기분이 안나쁨
하지만 시체훼손, 기 모으기가 비매너다 라는 정보가 내 뇌에 자리 잡히는 순간부터는
화가 치밀어오름
개인적으로 도발이나 시훼 기모으기는 이기는상대던 지던상대던 막쓰는거봐서 별 느낌없는데
농락에 기분이 확 나빠짐...
킹오브로 예를 들면 내 캐릭터가 마지막에 피조금남앗는데 상대는 그냥 막 제자리에서 기본기만 날렷을때
모두의 갓겜 동물철권이 왜? 안 나오지....
사무라이 쇼다운도 없네용
철권 기술을 현실에서 쓰는 사람이 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있더라고..
6:27 센세들에게 맨날 당해서 피지컬 차이를 인정하시는 케인인님
기사로 봤을때 어디서 본적있는 분 같았는데.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
은평구 분홍 사린마의 말은 역시 신빙성이 있네요
철권 능욕 비매너 문화가 가장 이상함.. 고이다 못해 썩은 문화임. "내가 언제부터 철권을 한 유저인데 뉴비주제에 운좋게 이기더니 감히 내앞에서 도발을해? 이런 고얀놈!!" 이런 마인드가 아예 깔려있음. 그리고 커뮤에 박제 올려서 같이 욕해달라고 징징댄다.. ㅋㅋ 이러니 유입이 없지
모핑하면 소울칼리버도......DOA 모핑이 양쪽이 같이 움직이는 부자연스러운 느낌이고, 소울칼리버는 양쪽이 각각 따로 움직입니다 이런 광고 기사를 본적이 있었죠. 솔칼 3때 4때 뭐 이럴때였던거 같은데
철권문화는 좀 오해가 있는데 오히려 유입들이 도발 더 싫어하더라구요
pc판이 나오면서 기존 유저층과 다른 성향을 가진 유저층이 들어와서 그런가 싶어요
갈수록 유리멘탈들인가..
텍센 때부터 올비들 지ㄹ했음
뉴비들이 오히려 모르고 하다가 욕 먹음
별의 별 개꼰대 문화를 뉴비들한테도 주입시키는 겁니다.
걍 나를 엿맥이려 한다는게 싫음거임 누가봐도 날 욕하는데 안빡칠사람이 어디있을까
@@P.S_ILPSH 아니래도 이럼ㅋㅋㅋ 레우기 말대로 내가 져서 빡치는데 화풀이하려고 정당화하기 위해 시훼 기모으기를 이용하는 것 뿐임ㅋㅋㅋ
케인인님의 죽음의 easy 선다
심리전의 제왕왕님 답죠
잡다형 조용하고 진지하게 이상한 얘기하는게 개웃김 ㅋㅋㅋ
옛날 철권태그나 98 시절에 비매너라고 룰 정한거(철권은 짠손 금지 킹오파는 어퍼금지) 보면 진짜 어이없는 것들 뿐이죠
지금와서 그떄 룰들 살펴보면 하나같이 그저 당시 강캐였던 자기 주캐들 파훼를 막기위한 억지일 뿐인데
이게 당시에는 통용됐다는게 그저 웃길따름입니다
오락실세대는 영상에서 말하다시피 현피각 나오는게 많아서 그냥 어거지 부리는거 알아서 기다가 내리갈굼 느낌으로 이어져 내려왔다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
걍 병진룰 만든거임 사실 도발도 있는 기능 인데 써도 돼잖아
용호권 도발은 기모으기 방해용이었는데
킹오파 어퍼는 판정이 괴랄해서 금지 아니었나요?
@@NoodleP 승룡권 종류나 대공기 없는 캐릭들은 기상강손으로 대공 대체해서 쓰는 편이기는 하는데 그 중 두상은 그거랑 별개로 너무 밸붕으로 사기인 기술이라 못쓰게 했구요. 걍 기분나쁘다고 얍삽이라고 상대방이 꼬장부리는 그런 거랑은 좀 다른 얘기
근데 철권 프로게이머 3달 격투기 훈련 후 훈련안한 전직 프로 격투기선수 현피 이런거 보고싶다
ㅋㅋㅋㅋ심리적인 셋업 메커니즘에 도움 된다는거지 사실상 피지컬 기술 감각이 90%이상이라 상대가 안될듯ㅋㅋㅋ
철권 접은 게이머랑 프로 격투기선수가 철권 3개월 연습하고 붙는거랑 같을듯
아 정말 최고로 재밌었습니다!!
저기 게이머 분들 중 제일 오른쪽에 연로하신 분은 허리가 안좋아서 복대를 하신건가요? 아님 크롭탑을 입으신건가요?
고등학교때 친구랑 시비붙어서 몸의 대화를 나눴는데
풍신 썼다가 배에 붕권 맞고 그로기 걸려서 디지게 얻어 터졌다..
철권 보고 격투기 배운 케빈 박이 우상이겠네요ㅋㅋㄱㅋ
14:18 아 이거 격겜러라면 진짜 공감ㅋㅋㅋ 정정당당하게 같은기술로 승리하기같은 암묵적인 룰ㅋㅋㅋㅋ
서로 장풍 두세번 쓰면 그때부터 니가와 장풍 커맨드 기싸움 어느 한쪽이 못참고 뛰어오거나 커맨드 꼬일 때까지ㅋㅋㅋ 상대가 넘어와서 점프 킥으로 때리면 비겁한 놈이고 내가 대공기 성공하면 칼같은 실력과 심리전이라고 이바구 ㅋㅋ
15:00 와 철권 노매너 기준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유입이 왜 없는지 알겠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꿀잼이다 ㅋㅋㅋ
배울수'있다면'이라고 물어봐놓고선 왜 자꾸 해보랰ㅋㅋㅋ
ㄹㅇ 개악질임
겜태식이 근본 찾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ㅈㄴ재밌네 ㅋㅋㅋㅋ
스파에선 실제로 쓸법한 기본기들이 많습니다만... 철권은 음..
오락실에서 형들한테 맞으면 바로 경찰서달려가던 친구 생각나네요
합의금 엄청 뜯어냈던걸로 기억하는데 (96~99년도..)
철권은 해당 무술 현실 격투기 선수들 불러서 모션캡쳐한 기술들이 많아서 단일 기술로만 보면 철권이 더 많을듯. 저번 신캐 리디아도 실제 가라데 고수 기반으로 모션캡처해서 만든 캐릭이고 애초에 기술 가짓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철권은 꼬우면 너가 이겨서 도발해라 라는 마인드도 있긴한데
기분나쁜이유는 그거같네요 그 도발 시체훼손하는 사람들이 의도가 너무 다분해, 끝나고 도발 시훼하고 스킵안하고 리벤지도 안받으면 그냥 조롱하고 도망가는거라 화가 날 수밖에 없음.
리벤지를 받으면 내가 연패를 하고 점수를 왕창 떨궈도 화가 나다가도 저사람 잘한다고 생각하고 인정할때가 있는데 이놈들 리벤지도 안받고 한판 이기고 조롱하고 한판 더하면 질까봐 빤스런하는게 진짜 개짜증남
철권의 카자마진이 너무 좋아서 가라테를 배웠지만은, 철권과 가라테 양쪽의 실력이 미천해서인지 전혀 도움은 안되었...철권 유저가 격투기에 익숙해지는건 별 영향 없어도 격투기 선수가 철권에 익숙해지는건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만화 이본토작가가 쓴 왕따라는 만화책에서 주인공이 중간에 철권기술쓰는놈한테 패하니깐 몇날며칠 오락실에서 철권만해서 약점파악해서 이긴거보고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나락을 실전에서 쓰는게 가능하다면 격겜이아니라 프로격투선수를 해야합니다
도발허용이 유입늘리는건 인정 철권 눈으로만 보는 사람인데 철권7때 아셀러스 엄청 멋져보였음
사실 시체훼손 기모으기 같은거에 민감해진건 스팀발매로 유입이 대폭 늘어나던 철7초반이었습니다. 정작 유입분들이 잘모르고 특정플레이를 비매너라고 인식을 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실제로 유입뉴비들이 시체 개뚜드려맞고 도발당하니까 성질이 뻗쳐서 공론화하고 이러면서 점점 비매너로 굳어진 것
보는걸론 재밌네 ㅋㅋ 하던 아저씨들도 진짜 뚜드려맞으면 화를 못참더라고
난 머슬버스터 같은 레슬링 기술 얘기할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나락쓸기였을 줄이야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관우형 마인드야 워낙 진심이시니....
"게임이 장난이야?"
재밌네 ㅋㅋㅋ
킹오브 95할때 루갈 골라서 제노사이드컷트로 신나게 상대방 도륙내다가 갑자기 어떤 친구가 쿄 고르더니 75식개 무한으로 제 루갈을 이겨버리더군요.
열받아서 쿄로 얍삽이 써서 이겼다고 한마디 했더니 그 친구가 나더러 '넌 루갈 골랐잔아 너도 마찬가지야' 이러더군요 ㅎㅎ
격투게임의 모션이 실전에 도움이 되냐 안되냐는 일단 물리적인 개념을 도입해보면 답이 나옴.
ㅋㅋㅋㅋㅋ 이번편 진짜 재밌네요
하긴 실제 싸움할때 오랴! 쿠라에! 라고 외치며 접근하면 상대가 도망갈수도 있긴 함.
케인인님 방송은 잠시소란 보는 맛이지 ㅋㅋㅋ
격투게임은 실전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일단 몸을 류나 카즈야 정도로 만들고나서.
오오 기다렸다
실전...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이번편 김희철 레전드네 ㅋㅋ
희철이형 패션게이머 아닌거 같은데..?
9:15
이건 귀신권 아니냐
게임을 오래하면 이제 도발하건 기모으건 시체를 까건 별 상관없어지는데
오히려 처음 게임시작해서 당하는 능욕은 진짜 미침.........
철권7 처음 시작했을때 처음 퀵매가서 레이한테 온갖 능욕당하고 도발에 시훼에 다 당하고 나서 게임 2달동안 안킴.......ㅠ
철권이 재밌어서 그래도 계속 했지 애정없었으면 그대로 접었을듯...ㅠ
정작 격겜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가진 게임은 모탈컴뱃으로 아는데 그외 게임소개에도 없고 심지어 초마이너 게임까지 소개하는데도 아예 없어서 아쉽네요
그와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사무라이쇼다운이란 게임도 있는데 이것도 없는게 좀 아쉬움
판매량은 대난투가 제일 많을걸요
@@마규종-s4w2021년 기준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봤을때 모탈컴뱃이 가장 높긴 해요.
@@마규종-s4w단일 작품으로는 대난투 얼티밋(스페셜) 아니면 스트리트 파이터 2인데 세월의 차이가 있어서 의미있는 비교는 어려울 거 같네요.
모탈은 유저층이 너무 북미 몰빵인 게임이라...
모탈은 딴거보다 한국출시가 안되니까 이야기를 못하는게 크죠
잡다님 ㄹㅇ 맑눈광임
숨겨진 명작은 동물철권인데
당황하는 희철 오빠 왜케 귀엽고 난리♡
격겜과 mma경기의 공통점은 셋업이 가능하다는것... 그거 외에는 격겜이 현실싸움에 도움은 안됌ㅋㅋㅋ
역시 이게 게임부록이지 3부도 기대되네
밤에 격투하기.독주입 캐릭 만들기.투명 스텔스 캐릭 만들기.핵폭 캐릭 만들기.로봇캐릭 만들기.😅
보고 피하기는 실제로 격겜 판에 많았어갖고 피지컬이 중요한 듯
동물철권이 없다니..
격겜이 UFC랑 비슷한점은 결국 심리전인거 같아요. 깔아두는 기술로 낚시도 가능하고 역심리에 걸리기도 하죠. 기본적인 격투기술이 있다는 가정하에 도움이 될수도?
케인인님 팔뚝 은근히 좋은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인님 배꼽티입은거 같아요..
철권에서 그나마 실전에서 쓸수 있는거 짠손 = 쨉, 풍신 = 어퍼컷 정도로 보면 비슷하게는 쓸수 있지
프로레벨급정도되는 격겜대회는 어차피 나오던 사람들 나오고 서로다 아니까 도발을 하든 그런 컨셉을 잡든 어차피 서로 아니까 하하 호호 하면서 재밌게 들 보거나 하겠지만
일반인 기준 공방 에선 일면식 도 없는 상대가 티배깅 박고 도발 박으면 그건 비매너 맞다고 생각함 ㅇㅇ
그래서 파케 보면 채팅 개판임 ㅋㅋㄱㅋ
아는 사람이면 오히려 의 상하는 짓일 수 있는 거지요. 본인은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 안하면 됨. 남한테 강요하거나 그걸 비매너로 낙인 찍지는 맙시다.
@@HhdH 네이마르 사포도 분명 기술인데
이기고 있는 경기 마지막에 사포쓰면서 마치 상대방 농락하듯 경기하고 전세계 여론에 뭇매 맞은것처럼.
도발도 언제하냐에 따른 도의적 판단이 들어가는듯.
기본적으로 스포츠는 페어플레이를 말하듯 서로에대한 예의가 기반돼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니까.
@@우리는간다 욕먹을 거 각오하고 쓰는 거죠.
@@HhdH결국은 오락실 세대와 pc세대의 문화적 차이라고 느껴지긴해요.
어찌보면 비매너이지만 프로대회에선 계속 시체훼손이 기본으로 자리잡은지 매우 오래되었다보니...😊
중간에 격겜 소개하는거에서 모탈컴뱃이나 인저스티스 생각했는데 갑자기 비키니 음...ㅋㅋㅋ
동물철권은 어찌 바진거 같다
11:55 이것이 은평구 부농사린마의 진정한 힘인가!!
와 철권룰 진짜 웃기긴하네 ㅋㅋㅋ 움직이거나 기모으면 비매너라고? ㄷㄷ
사실 기분 ㅈㄴ 나쁘면 아이템 끼면 됨 ㅇㅇ 무료아이템 있음. 그거 안끼고 당하면서 욕하는건 잘못된거임
하는 사람도 웃기긴 함 ㅋㅋ
천사링 아이템만 언급하셨는데 아이템중에 미러라고 상대방이 끝난뒤에 시훼하고 기모으고 해도 나한테는 가만히 서있거로 보이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게 그리고 한번 당하면 모르겠는데 같은사람한테 연속으로 당하면 좀 빡치긴합니다 ㅎㅎ...
그니까 기분 나쁘면 미러 끼면 될 걸 굳이 상대가 시훼하는 지 확인을 하면서까지 뭐하는 짓인 지 모르겠음. 격겜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다 있는 거고 유독 한국인끼리 철권만 아직도 거품 물고 있는데, 그거 땜시 빡치면 그거야말로 냉정함을 잃게 해서 상대가 이득 본다는 걸 모르나? 모르는 능지니까 내가 기분 나쁜 건 다른 사람도 당연히 기분 나빠야하는 줄 알지.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 옛날에는 시체패도 아무렇지 않은 분위기였음
근데 커뮤나 다른데서 시체패면 비매너라는 말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순간 이게 비매너인것처럼 느껴지고 상대방의 행동이 의도적으로
비매너 행위를 한다고 받아들이게 되버림
근데 기모으는건 시대를 불문하고 걍 의도가 다분함 ㅋㅋ 차라리 시체 패는게 나음
1:50 개똑같은대? ㅋㅋㅋ
오락실에선 확연한 실력차가 느껴지면 한라운드 일부려 져주곤 하는 훈훈한 일도 있었드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