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것 중에 해석이 될 법한 것만 조금 적어봄. 응광 - 빛이 엉기는 곳 응광이 유명한 상인인 걸 생각하면 반짝이는 모라가 한데 모이는 곳이라 해석하는 될 듯 각청 - 맑게 깎아내다 아마 청렴결백과 비슷한 느낌일 듯. 리월이 바위 신의 나라임을 생각하면 광석의 제련과도 연관이 있을 듯? 종려 - 술잔과 함께 떠나다 이건 신학 대사에서 언급되는 종려의 묘사와 연관되는 듯. 종려가 선인 거처 앞의 돌의자에서 술잔을 기울인다는 언급을 보면, 술잔을 들며 옛 벗을 떠나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자신도 떠나왔다는 의미가 섞인 걸로 보이기도 함. 호두 - 조금 애매한데 호접지몽과 관련이 있는 듯. 아마 호가 오랑캐라는 의미보단 외부, 다른 세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호두의 스토리를 보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 라고 해석할 수 있을 듯. 복숭아가 귀신을 쫓는 과일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과 왕생당이 퇴마 일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귀신을 쫓아내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자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가진낭시진군 - 이건 각 한자를 따로 해석하고 합치는 게 어울리는 듯. 노래 가 - 말 그대로 노래, 악기, 음악 티끌 진 - 이건 먼지의 마신이었던 귀종과 연관이 있는 듯 물결 낭 - 물결 그 자체보단 흘려보낸다는 의미가 강한 듯 저자 시 - 여기서 저자는 시장, 물건을 파는 가게등을 의미함 다 동떨어진 것처럼 보여도 해등절에서 밝혀진 스토리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 귀종과 가진낭시진군의 가장 큰 연관점은 음악이었음. 음악에 관해 관념이 달라 투닥대다 친해졌고, 귀종이 죽고 난 후에 가진낭시진군은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며 곡을 써냈고, 그 곡을 구름에 흘려보낸 뒤 다시 연주하지 않았다고 함. 이 모두를 엮어보면 귀종에 관한 곡을 쓰고 구름에 흘려보냄으로써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했고, 담담해진 뒤엔 리월항에 머무르게 되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나히다 - 기쁨을 주는, 고상한 나히다는 세계수에서 금단의 지식을 제거할 수단이자 위대한 룩카데바타의 윤회임. 기쁨은 백성과 세계수를 구할 수 있게 된 룩카데바타의 심정을, 고상한은 룩카데바타의 윤회임을 의미하는 것일 듯.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쿠사나리는 잘 모르겠는데, 빈 줄기 관이 머리에 쓰는 그 관을 의미하는 거라면 풀로 만든 관을 씌워 새로운 신의 즉위를 증명한다는 의미일 듯?
호두의 호(胡)는 오랑캐라는 뜻도 있지만 호접지몽(胡蝶之夢)의 호이기도 합니다. 호두 공격 이펙트에 나비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복숭아 도(桃)는 복숭아나무 가지를 뜻하는 것 같은데 복숭아나무 가지는 퇴마 효과가 있다고 하죠. 호두가 왕생당(장례, 제사, 퇴마) 당주인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어느정도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 현재 포칼로스는 PV에 나온 푸리나라는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푸리나는 기원전 1세기에 등장한 고대 로마의 여신의 이름이며 푸리나는 로마 신화에서 로마 테베레강 근처 야니쿨룸 언덕의 숲과 샘에 머물고 있는 여신으로써 죄악을 저지른 자에 대한 처벌을 관장했다고 합니다. 푸리나라는 이름도 물의 움직임이나 거품과 관련있으며 봄을 뜻하는 게르만조어인 brunna와 거품을 뜻하는 라틴어인 fervēre와도 관련있습니다.
조사를 할꺼면 중국에서의 의미로 조사를 했어야지... 치치같은 경우 중국에서 팔(八)이 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반면에 칠(七)은 좋지 않은 뜻의 다른 한자와 발음이 같은 이유로 흉한 숫자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이름에 쓰지 않는데 그런 의미에서 굳이 칠칠이라는 이름을 붙인건데... 문화적 맥락이나 말장난 같은 요소를 이해하면서 봤어야지...
북두는 리월 칠성과 엮어서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네, 다들 아는 그 북두 칠성이 나오죠(실제 북두칠성 한자도 북두 한자와 같다). 덤으로 배 이름이 사조성 인 이유는 북두칠성과 연관이 깊은 별인데 북두칠성에 해당되는 별들을 한자로 부르면 천추성, 천선성, 천기성, 천권성(응광), 옥형성(각청), 개양성, 요광성 이렇게 있는데 사조성은 개양성과 바로 붙어 있는 별입니다. 사조성은 보통 흉성이라고 알려져 있고 어릴 적 북두가 마을에서 쫓겨 나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참고로 북두칠성은 이명과는 다르게 옛날엔 죽음의 별들로 불렸고(제갈량이 북두칠성을 보고 자기 죽음을 예언했다함) 남두육성이라는 별들은 생명을 상징했다고 하네요(북두가 마을에서 쫓겨날 때 남두는 생명의 표식, 북두는 죽음의 표식! 의 대사가 여기서 따온 거다).
애매한 것 중에 해석이 될 법한 것만 조금 적어봄.
응광 - 빛이 엉기는 곳
응광이 유명한 상인인 걸 생각하면 반짝이는 모라가 한데 모이는 곳이라 해석하는 될 듯
각청 - 맑게 깎아내다
아마 청렴결백과 비슷한 느낌일 듯. 리월이 바위 신의 나라임을 생각하면 광석의 제련과도 연관이 있을 듯?
종려 - 술잔과 함께 떠나다
이건 신학 대사에서 언급되는 종려의 묘사와 연관되는 듯.
종려가 선인 거처 앞의 돌의자에서 술잔을 기울인다는 언급을 보면, 술잔을 들며 옛 벗을 떠나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자신도 떠나왔다는 의미가 섞인 걸로 보이기도 함.
호두 - 조금 애매한데 호접지몽과 관련이 있는 듯.
아마 호가 오랑캐라는 의미보단 외부, 다른 세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호두의 스토리를 보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 라고 해석할 수 있을 듯.
복숭아가 귀신을 쫓는 과일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과 왕생당이 퇴마 일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귀신을 쫓아내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자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가진낭시진군 - 이건 각 한자를 따로 해석하고 합치는 게 어울리는 듯.
노래 가 - 말 그대로 노래, 악기, 음악
티끌 진 - 이건 먼지의 마신이었던 귀종과 연관이 있는 듯
물결 낭 - 물결 그 자체보단 흘려보낸다는 의미가 강한 듯
저자 시 - 여기서 저자는 시장, 물건을 파는 가게등을 의미함
다 동떨어진 것처럼 보여도 해등절에서 밝혀진 스토리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 귀종과 가진낭시진군의 가장 큰 연관점은 음악이었음.
음악에 관해 관념이 달라 투닥대다 친해졌고, 귀종이 죽고 난 후에 가진낭시진군은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며 곡을 써냈고, 그 곡을 구름에 흘려보낸 뒤 다시 연주하지 않았다고 함.
이 모두를 엮어보면 귀종에 관한 곡을 쓰고 구름에 흘려보냄으로써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했고, 담담해진 뒤엔 리월항에 머무르게 되었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나히다 - 기쁨을 주는, 고상한
나히다는 세계수에서 금단의 지식을 제거할 수단이자 위대한 룩카데바타의 윤회임.
기쁨은 백성과 세계수를 구할 수 있게 된 룩카데바타의 심정을,
고상한은 룩카데바타의 윤회임을 의미하는 것일 듯.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쿠사나리는 잘 모르겠는데, 빈 줄기 관이 머리에 쓰는 그 관을 의미하는 거라면 풀로 만든 관을 씌워 새로운 신의 즉위를 증명한다는 의미일 듯?
6:21 더 정확히는 소군과 거의 똑같이 생겨 대외적인 행사에 쇼군대신 나가는 사람, 즉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때 쇼군대신 암살당하는(....) 사람이죠.
각청은 맑은걸 깎는다가 아니고 깎아서 맑게하다가 맞는듯
6:31 마하(महा)는 ‘위대한’을 뜻하는 힌디어/산스트리트어입니다. 이집트 아니고 인도!! 우리가 흔히 간디의 풀네임으로 알고 있는 ‘마하트마 간디’도 본명이 아니라 ‘위대한(마하) 영혼(뜨마) 간디’라는 의미입니다. 실제 이름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고요
호두의 호(胡)는 오랑캐라는 뜻도 있지만 호접지몽(胡蝶之夢)의 호이기도 합니다. 호두 공격 이펙트에 나비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복숭아 도(桃)는 복숭아나무 가지를 뜻하는 것 같은데 복숭아나무 가지는 퇴마 효과가 있다고 하죠. 호두가 왕생당(장례, 제사, 퇴마) 당주인 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어느정도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 현재 포칼로스는 PV에 나온 푸리나라는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푸리나는 기원전 1세기에 등장한 고대 로마의 여신의 이름이며 푸리나는 로마 신화에서 로마 테베레강 근처 야니쿨룸 언덕의 숲과 샘에 머물고 있는 여신으로써 죄악을 저지른 자에 대한 처벌을 관장했다고 합니다. 푸리나라는 이름도 물의 움직임이나 거품과 관련있으며 봄을 뜻하는 게르만조어인 brunna와 거품을 뜻하는 라틴어인 fervēre와도 관련있습니다.
호접지몽이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꾸다 깬건지, 나비가 내가 되는 꿈을 꾸는건지 모르겠다는 그건가요
@@Heartchoco-01 네
정보추 고마워요
먹는 호두를 한자로 쓰면 胡桃이기도 해요
@@갱쥐-e7e 아는데 먹는 호두랑은 상관없을 것 같아서요...
조사를 할꺼면 중국에서의 의미로 조사를 했어야지... 치치같은 경우 중국에서 팔(八)이 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반면에 칠(七)은 좋지 않은 뜻의 다른 한자와 발음이 같은 이유로 흉한 숫자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이름에 쓰지 않는데 그런 의미에서 굳이 칠칠이라는 이름을 붙인건데... 문화적 맥락이나 말장난 같은 요소를 이해하면서 봤어야지...
북두는 리월 칠성과 엮어서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네, 다들 아는 그 북두 칠성이 나오죠(실제 북두칠성 한자도 북두 한자와 같다). 덤으로 배 이름이 사조성 인 이유는 북두칠성과 연관이 깊은 별인데 북두칠성에 해당되는 별들을 한자로 부르면 천추성, 천선성, 천기성, 천권성(응광), 옥형성(각청), 개양성, 요광성 이렇게 있는데 사조성은 개양성과 바로 붙어 있는 별입니다. 사조성은 보통 흉성이라고 알려져 있고 어릴 적 북두가 마을에서 쫓겨 나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참고로 북두칠성은 이명과는 다르게 옛날엔 죽음의 별들로 불렸고(제갈량이 북두칠성을 보고 자기 죽음을 예언했다함) 남두육성이라는 별들은 생명을 상징했다고 하네요(북두가 마을에서 쫓겨날 때 남두는 생명의 표식, 북두는 죽음의 표식! 의 대사가 여기서 따온 거다).
1:23 여기는 무겁다의 의미가 아니라 겹치다로 해석하셔야합니다.
중첩, 중복의 중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참고로 重자는 원신, 붕괴에서 야에 라고 읽습니다. 즉 무겁다의 의미가 아니라 겹치다로 해석하셔야합니다.
야에는 '팔중'... 입니다. 야에 사쿠라, 야에 미코... 야에 사쿠라를 한자어로 읽으면 '팔중앵'...
벚꽃이 여덟번 겹치다
라는 의미인듯.
폰타인 pv 나오기 전에도 푸리나 짤들이 많았던 이유가 있긴 하죠..
푸리나가 최근 유출 전에 한번 크게 터진 적 있는데 그때 터진거라 몇몇 짤쟁이들도 그거 보고 푸리나 그리고 그랬다보니 유출이 많을 수 밖에
6:45 풀을 뜻하는 쿠사 > 흔히 화투에서 초단이라 하죠 (풀 초) / 나이조금 드셨던 분들이라면 초단을 쿠사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36 돌킹킹킹의 유래
치치는 일본어에선 영 거시기한 이름이 되기 때문에 훈독으로 읽어서 나나라고 하는 걸로 알아요
이외에도 중국식 이름들이 일본식으로 읽으면 어감이 이상해져서 훈독을 적절히 섞을 때가 많죠
행추도 일본에서는 유쿠아키라고 불러요
호두 이름 유래는 걍 견과류 호두임
중국어로 후타오라고 발음하고 후타오가 호두라는 뜻임
胡桃라고 번역기에 쳐도 걍 호두라고 나옴
6:30 틀리신 부분이 있네요. 마하는 이집트에서 쓰는 단어가 아닌 힌디어에서 큰 위대한을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들었던 단어는 슈리슈리마하수리(님들이 알고 계시는 수리수리마수리 맞습니다)랑 마하트마 간디의 마하가 있습니다. 지나가던 인도어과가
1:37 돌킹킹킹ㅋㅋㅋㅋㅋㅋ
선인 이름에 붙는 ‘진군’은, 그 자체로 신선, 선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참 임금이 아닙니다.
중국한자 하고 우라나라가 한자 뜻이 다릅니다.
예전에 틱톡에 리니 강공하는거 유출된거 있었는데 그래서 공식적으로 나온 강공이 그닥 신기하거나 뭐 그런게 없었음 이미 봐가지고
한자 이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다. 6:40을 보기 전까지는...
1:36 아 그래서 돌킹킹킹이 바위임금임금임금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어 특: 앞뒤 역행해야 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각청은 탁한 원석을 깎아 맑은 상태로 한다는 의미 같음.
치치는 7 7이니까 나나나나여야되는거 아닌가요
사나이?
고로아와세에서 7이 나 혹은 나나라고 읽혀서 각각 나,나 라고 읽어도 문제 없어요
일본에선 치치의 명칭이 나나
중국겜이라
개추 ㅋㅋ
2:10 단비 조흐다
오랑캐 호 가 많이 쓰이는 곳 호로자식 등의 욕으로 쓰인다..... 뜻은 영상에 나왔듯이 오랑캐자식놈이라는 뜻
북두는 북두칠성의 북두 아닌가요? 그리고 걔 명목상 생일이 발렌타인데이(2월 14일)임...
호두는 흔히 아는 견과류 호두 그대로 따온거
치지말라니까 더 치고 싶어지잖아...
난 소가 작을 소인줄ㅋㅋ
0:19 나나나나...?
칠칠아😂😂
난 4주전에 이미 포칼로스 검색했어 치지밀라하기전에 물어보시죠 난 괜찮았어
@아이고 우리두..
호두 눈동자도 특이하고, 호 자가 오랑캐 라는 뜻이면
혹시 조상이 리월 사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출신인건가?
모종의 사유로 리월에 왔다가 정착한거고
너무 억측인가
먹는 호두를 한자로 쓰면 胡桃입니다. 호접(나비)의 호도 胡이므로 나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공식 유튜버들의 비애.. 하도 잘털리니까 시청자들이 잘모르고 유출내용 이야기하는경우도 많고 ㅋㅋㅋ
호두의 호는 사랑 호!! 두는 귀여울 두!! 호두는 사랑이야!!! 귀여워!!! 호두!!!!!
오랑캐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각청은 맑은걸 깍는게 아니라 깍을수록 맑아진다 아닐까요?
붕스에 37이가 있으면
원신엔 77이가 있는거군
칠칠이 욕설이라...나나는 7이라는 뜻이고
오 ㄳ합니다
제네럴 썬더
경단모자 치우니까 너무 밋밋함,,,,,,,,,,,,,,,,
아무래도... 일본어로 치치...가.....그........우리가 자?주 쓰는.....찌ㅉ....가... 일본어 치치..에서...왔으니깐......
치치는 나영석 pd ㄷㄷ
단비꺼!!!!!!!!!!
호두 이름 두임?
귀종...
오랑캐 복숭아?
이름 진짜 개판이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