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은행권 스트레스DSR 시행 첫주...신용대출 급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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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지난달까지 폭증세를 보였던 은행권 주택관련대출이 이달 들어서는 스트레스 DSR 2단계에 맞물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한편 신용대출은 크게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서은숙]
9월 2일부터죠. 월요일이 2일이니까. 스트레스DSR 2단계가 적용이 되면서 사실 주담보대출 규모는 1조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확실히 리미트를 정해서 줄어들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신용대출 규모가 4795억 원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규모냐면 4일 동안 늘어난 규모거든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신용대출 증가폭이 8495억 원 규모였는데 그 증가폭의 절반을 넘는 규모가 4일 동안 늘어난 거죠. 우리 일종의 주담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더니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고 일반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달에는 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이런 증가폭이 계속 늘어날 거라고 보십니까?
[서은숙]
짧은 시간 동안 굉장히 상당히 큰 폭으로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늘어났다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데요. 가계부채 규모는 신용대출까지 포함이 되어 있고요. 그런데 전부 예상할 수 있지만 주택을 구입할 때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데. 이게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적용시키면서 예를 들면 연봉이 1억 원 정도 사람들이 보통 1.3억 원 정도의 총대출 규모가 줄어들었거든요. 왜냐하면 만기도 예전에는 40년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도 규제를 하기 시작하면서 빌릴 수 있는 돈이 1.3억이 줄어들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대부분 우리가 흔히 무주택자들이나 보통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본인들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다 이용해서 주택을 구입한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대출 규모를 해서. 그게 줄어들다 보니까 돈을 빌릴 수 있는 데가 결국 신용대출까지 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신용대출이 늘어났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단기적으로는 이 추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9월달부터 스트레스 DSR을 적용시킬 때 스트레스 DSR 2단계는 신용대출까지 포함해서 규제가 되는 거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9월이 되기 전에 이미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계약 신청을 먼저 해 놓고 그다음에 실제 대출이 이루어진 시기가 9월이라서 이 데이터가 지금 잡혀 있는 거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단기적으로는 이 추이가 지속될 것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신용대출까지 굉장히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계부채 규모를 줄이는 데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주담대로 주택 관련 대출들을 옥죄다 보니까 신용대출 쪽으로 그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생기는 거잖아요. 대출 수요가 계속해서 있는 상황이 나타나는 건데. 그러면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서은숙]
지금 정부가 다시 카드로 꺼내고 있는 게 신용대출의 소득대비 대출비율인 LTI를 적용하겠다고 하는 거거든요. 일반적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때 본인의 급여, 연봉의 150%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출을 해 주는 걸로 되어 있는데 지금 그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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