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 고교시절... 단선 비전철의 구노선에 4200호대와 6300호대 중형 디젤전기기관차가 견인하는 비둘기호와 비냉방 통일호(아버지 께서 철도공무원이셔서 가족들은 정기 무임권이 나왔고 학생들인 저희 형제들은 매년 1년단위로 통일호까지 무임 통학권이 나왔죠... 근데 무궁화까지 걍 타고 다녀도 같은 철도가족이라 차장님이나 역무원분들 타치하는 분들 정말 없었어요...)는 를 타고 통학을 했지요... 그때는 종착역 춘천역에 기관차 방향전환하는 전차대가 없어서 기관차가 항상 같은방향에서 앞뒤로 위치 이동해(장폐단 단폐단...) 견인하는 방식이였고 통표 폐색?이라는 교행방법을 사용하던 시절이였지요... 종착역인 춘천역 앞에는 지금 공원으로 조성된 위치에 미군 캠프페이지(헬기 부대)가 있었고 소양교 방향으론 연탄공장과 당시 그지역에서 유명했던 집창촌이 있었답니다... 그때 덜컹거리며 운행하던 가평역 기준 7시정도 출발의 비둘기호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강원365]80년 귀성전쟁...춘천버스터미널에선 무슨일이...악명높은 역화장실 vs 터미널화장실...80년대 춘천 시간여행](/img/1.gif)
80년대 후반 고교시절... 단선 비전철의 구노선에 4200호대와 6300호대 중형 디젤전기기관차가 견인하는 비둘기호와 비냉방 통일호(아버지 께서 철도공무원이셔서 가족들은 정기 무임권이 나왔고 학생들인 저희 형제들은 매년 1년단위로 통일호까지 무임 통학권이 나왔죠... 근데 무궁화까지 걍 타고 다녀도 같은 철도가족이라 차장님이나 역무원분들 타치하는 분들 정말 없었어요...)는 를 타고 통학을 했지요... 그때는 종착역 춘천역에 기관차 방향전환하는 전차대가 없어서 기관차가 항상 같은방향에서 앞뒤로 위치 이동해(장폐단 단폐단...) 견인하는 방식이였고 통표 폐색?이라는 교행방법을 사용하던 시절이였지요... 종착역인 춘천역 앞에는 지금 공원으로 조성된 위치에 미군 캠프페이지(헬기 부대)가 있었고 소양교 방향으론 연탄공장과 당시 그지역에서 유명했던 집창촌이 있었답니다... 그때 덜컹거리며 운행하던 가평역 기준 7시정도 출발의 비둘기호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긴 장문의 댓글을 읽는 동안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ㅎㅎ 그 시절 선명하게 남은 장면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흥미로운 소식이로군요.
행여나 춘천쪽으로 여행갈 일이 있다면 꼭 청춘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ITX-청춘 2층석 꼭 타보세요~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빨리 개통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기대가 큽니다!
2004년 경부, 호남선에 KTX가 운행했을 땐 전국에 KTX가 운행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새로운 고속철도 노선이 생긴다니 놀랍네요.
전국 대부분의 노선이 개량화가 진행중이다보니 10년 뒤에는 전국 각지를 KTX가 누비지 않을까 싶네요~
춘천역과 속초역에 ktx이음이 달리기를 바래요 개통되기를 바라고 2028년에
예정된 시기에 개통되었으면 좋겠네요~
@@GyeongsanStation 네
무궁화호 운행 부터 시작한 경춘선이 이젠 KTX-이음도 정차 할수 있는 노선이 될수있을 전망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경춘선의 미래가 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레고랜드는 장사가 안 된다고 뉴스에 나오고 있어서.. 춘천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엔 어려울 듯요ㅠㅠ
안그래도 편집하면서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GyeongsanStation 중요한 내용 중 하나죠ㅠㅠ
춘천속초선을 비롯해서 서해선,부전마산선 등 신선이 모두 KTX이음 운행을 기준으로 건설되고 있던데,나중엔 개나소나 다 이음다니면서 속도는 약간만 증속됬는데 준고속선 요금 꼬박꼬박 받아가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전국 대부분의 노선들이 준고속선으로 개량하는것이 요즘 추세이긴 하다만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춘천도 ktx정차가 확정인가요? 그러면 경춘선ktx
춘천-속초선이 개통하면 KTX-이음이 운행할 예정이니 확정이라고 봐야죠~
Itx청춘열차는 속초역 가나요?
KTX-이음 외의 열차의 경우는 개통 시기가 다가와야 윤곽이 드러날 듯 싶습니다.
제가 출퇴근 할때 경춘선 이용하고 있는데 춘천 - 속초선 개통하면 경춘선 배차간격이 길어질꺼 같네요 😅😅
아무래도 경춘선 전철+청춘에 KTX-이음까지 다닐 예정이니 걱정될수밖에 없긴 하지만..ㅎㅎ
But.. 춘천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남춘천역에서 내리시더라구요.. 확실히 남춘천역에 비해서는 도심과 멀리 있다보니까 수요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근처에 레고랜드도 있고 춘천역만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용객 수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춘천-속초선이 개통되면 남춘천역의 이용객 수도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