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Prod. Pieper B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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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towhat00
    @towhat00  5 часов назад +1

    벌써 25년의 첫 달이 끝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거같아요 체감은 아직도 24년인것같은데..
    다가오는 설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사
    조용히 보낸 엽서 한장
    속도는 비슷해 이 감정같아
    그게 도착할때쯤엔 전부 다 바스라져
    하나도 남은거 없이 어느새 닳고말어
    그만 보낼까 내 소식 하나도
    궁금하지않아 그건 나도 잘 알아
    차라리 우리 날씨 얘기나 하면 어때 맞지
    우리 사이 공통점이라곤 같은 하늘 그치
    그치 그거 하난 맞지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을 해봐도
    결국 도착한 곳엔 없더라고 해답도
    그러니 부탁이야 대답좀 뭔가 하나라도 물어봐줘
    어떻게 보내야지 시간을 느껴갈지
    어제도 오늘도 똑같은 하루만
    몇번을 반복할지
    그대여 봄을 가져와줘
    봄 바람에 얼어버린대도
    그대 피어나는 꽃을 내게 보여줘
    그대여 겨울을 가져와줘
    비록 바스라져 사라진대도 좋아
    그대여
    난 이 커다란 창 밖에서 오길
    무언가 하나라도 나를 찾는 소식
    시끄럽게 방안에서 날리는 종이
    비행기가 어딘가 닿기를 간절히
    바래 많은건 안 바래 reply
    내가 던진 말들에 대한 감상
    또는 뭐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
    이런저런 특별할것 없는 대화
    아냐 너무 치졸하잖아 나도 있어 자존심
    때론 텔레비젼처럼 또 라디오처럼
    멀찍이 듣고 보기만 해도 난 만족이야
    그러니 부담갖지마 이정도면 된거야
    모두가 다 알잖아

  • @헤비_르하
    @헤비_르하 2 минуты назад

    무언가 하나라도 나를 찾는 소식 시끄럽게 방안에서 날리는 종이 비행이가 어딘가 닿기를 간절히.
    이 부분 가사가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