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국으로?"...미주 한인 노인들의 '고립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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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3 тыс.

  • @simonking3914
    @simonking3914 2 года назад +658

    혼자사는법을 공부해야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34년을 살다가 8년전 아내와 사별하고 한국에 나와 살고 있습니다.
    갑자기 가정이 없어지고 홀로 무인도에 남겨진것같은
    외로움과그리움 그리고 고독감에다 공황장애까지...
    아침에 눈을 뜨지말고 그대로 잠들었으면하는 마음뿐이였습니다.
    주변의 권유로 우울증 약의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표를 만들어
    아침6시 기상해서 운동과 명상을 하고
    서울에서는 도저히 운전을 할수가 없어 포기하고
    지하철을 타고 여행 등 시간표에 따라 생활을 길들이다보니
    지금은 혼자서도 즐기는 방법을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그리고 참 좋은방법은 계속 주문을 외우십시요.
    잠잘곳이 있는것도 먹울것이 있는것도
    이세상에 살아있는것도...감사할것이 너무많습니다.
    고독하다 힘들다 자꾸 이런 부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내자신이 그렇게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생각과 말에는 파장이 있습니다)
    감사한것을 생각하면서 반복해서 자꾸주문을 외우다 보면
    신기하게도 거짓말같이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낄수가 있을것입니다.
    제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외로움과 고독으로 힘들게
    살고 계신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생각을 나누고 싶으신분들은 kakao iD : simonking

    • @시민애인
      @시민애인 2 года назад +49

      저는 아직 40대 중후반 젊은데도 노년의 고독감을 어느정도 알것 같습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고독감을 이겨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예전엔 시간이 남아돌아 뭐할까 고민했었는데 애국활동 하면서 보람을 찾았어요

    • @so-what930
      @so-what930 2 года назад +41

      훌륭하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interpro
      @interpro 2 года назад +24

      마치 제 미래를 살고계신것 같네요. 한국가면 뵈고 한수 전해들었으면 좋겠네요. 나눔 감사합니다!

    • @민공-i8r
      @민공-i8r 2 года назад +24

      훌륭하십니다
      안다고 쉽게 실천되는 일이 아니라서 무척 어려운 부분인데
      극복하셨네요
      목표가 없어지는 삶이 가장
      무서운 적인것 같아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stellalee1760
      @stellalee1760 2 года назад +14

      즐거운 일이 자주 생기길 기원합니다~ 건강식 잘 챙겨드시고 가벼운 운동도 꼭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whatisitq
    @whatisitq 2 года назад +592

    저는 70살이 넘었고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40년 동안 살았고 더 이상 고국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조국 한국은 내 마음속의 한국이 아니고 미국은 편안하지만 여전히 외국입니다. 난 어디서든 혼자 죽든 상관없어요 저는 더 이상 성취욕구를 추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우 해방감을 느낍니다. 내가 한국에 돌아간다면, 내가 어떤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니라 모험심 때문입니다. 외로움은 자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 @정혜진-m3b
      @정혜진-m3b 2 года назад +54

      휼륭하신 자기존중과 비움의 평화를 실천하는 사랑스런 당신입니다. 그렇죠! 우린 그저,,,피조물이기에,,,이끄심의 은총으로... 의탁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2 года назад +76

      맞아요 . 한국생활 쉽지 않아요. 마국서 오래살다오면 한국의 같은 노인들하고 교류하기 힘들어요 .저는 다시 미국 가려해요. 그래도 미국이 좋아요

    • @사신윤
      @사신윤 2 года назад +48

      그래요 그냥 미국에서 남은 인생도 마저 즐기다 편안히 가세요 한국와봐야 별볼일 없습니다. 더욱이 40년을 사셧으니 더욱이 한국에선 적응 안될거에요 ㅋㅋㅋ

    • @jaechulkim2041
      @jaechulkim2041 2 года назад +27

      돈 있으면 오세요.
      한국 물가 미국 보다 더 비싸요.
      밥만 먹을거면 정말 비참해요

    • @so-what930
      @so-what930 2 года назад +13

      현명하시네요

  • @landskies1216
    @landskies1216 2 года назад +352

    그건 한국에 사는 노인들도 힘든건 마찬가지다
    여기라고 천국이겠는가
    있는 곳에서 적응하며 사는게 최선인듯하다

    • @hotdog8030
      @hotdog8030 2 года назад +2

      @@ellenkim4236 맞는말씀

    • @hotdog8030
      @hotdog8030 2 года назад +7

      @Urchin Sea 저 아는 지인
      미국에서 원정출산 하고 한국으로 튐
      어쩔건데 ㅋㅋㅋ 병원비 부터 출산비용 다 혜택받고 감

    • @rw1775
      @rw1775 2 года назад +2

      @@ellenkim4236 미국은 노인복지가 잘되어있으니 직업선택할때 연금 생각안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는군요 우리나라는 늙어서 보장이 안되다보니 공무원으로 쏠립니다

    • @fair-korea
      @fair-korea 2 года назад

      젊었을때 미국에서 고생하였으니 이제 한국와서 의료혜택 받으며 노후를 보내야지요 미국은 의료비 비싸요

    • @user-cd3se6sj7r
      @user-cd3se6sj7r 2 года назад +10

      @@fair-korea 한국 인구 세계 최고로 줄고 있는데 한국 청년들에게 짐을 지게 하지 말고 미국에서 쭉 살다가 생을 마감해야합니다

  • @하늘을봤다
    @하늘을봤다 2 года назад +142

    나이 들면 고향 생각이 자꾸 나는게 정상이야. 근데 고향 가봐도 별거없어.

    • @1120yuree
      @1120yuree 2 года назад +2

      고향에 땅도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면 별볼일없다
      말하지.

    • @하늘을봤다
      @하늘을봤다 2 года назад +21

      @@1120yuree 있어도 별볼일 없어. 이미 타지에서 내 생활권이 형성되고 타지 친구들과 오랜정이 들었는데 고향 가본들 거기서 거기지ㅋㅋㅋㅋ

    • @yuuu6984
      @yuuu6984 2 года назад +1

      @@하늘을봤다 사람마다 다름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2 года назад +6

      @@하늘을봤다 미국에서 성공해야 한국에 가도 대접받지 성공 못하면 한국에서도 환영 못 받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 끝판왕 나라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교포, 주재원, 유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식품점을 한다고 칩시다.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갔었던 70~80년대에는 뉴욕 지역에 수십개의 구멍가게 규모의 한국 슈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80년대 초반부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전두환 비자금으로 자본력을 갖춘 한아름(H Mart)의 공격적인 확장으로 H Mart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최대의 한인마켓이 되었고, 수백개의 구멍가게 수준의 한인슈퍼들은 모두 문 닫았습니다. H Mart 오너와 그 자식들은 한국에 와서도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상류층들과 교류하고, 나머지 수백개의 한인슈퍼들은 모두 망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즉 이민간 교포들 중 상위 5%만 성공하여 한국 가서도 대접받지 나머지 95%는 한국에 한번 가기도 힘들고 한국에 가면 `나라를 버리고 갔는데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가 됩니다.

  • @여준-p8t
    @여준-p8t 2 года назад +155

    어느 나라가 됐든 언어소통이 잘 되고 친구를 만날 수 있고 활력을 주는 소일거리가 있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홀로 학문이나 예술에 매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요.

    • @Metene9999
      @Metene9999 2 года назад +6

      언어소통되도 다 인종국가라 문화가 달라
      어울리기 힘듬~
      미국사회 자체가 이웃과 깊이 사귀는게 아니라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기 불가능~

  • @mlee3942
    @mlee3942 2 года назад +61

    저기 계신 이민 1세대 분들이 정말 미국에서 고생 제일 많이 하신 분들이지. 오직 자식들만 바라보고 아무말 안통하는 미국땅에 와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면서 악착같이 자식들 키우셨다. 우리 부모님도 이민 1세대로 고생 참 많이 하셨는데 덕분에 자식들은 좋은 교육과 좋은 기회를 선물받았네.

    • @yolololo21
      @yolololo21 2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미국2세 입장으로서 우리 부모님세대가 정말 많이 고생하신 분들인건 의심의 여지도 없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라기보단 막연히 다른 기회를 찾기위해 미국으로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로인해 대부분의 자녀들 또한 이민으로 빗어진 인종차별이나 사춘기시절 많은 다른 문제들도 같이 겪어야했죠.. 여기서 태어나거나 이른 나이에 온 자녀들로썬 미국행의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모든 선택과 결정을 ‘자식들을 위해’ 이뤄졌고, 그 때문에 이민자의 자녀들이 당연하게 좋은 기회들을 얻었다고 이야기하는건 조금 불편합니다. 헬조선 핼조선하지만, 미국이라고 생활이나 교육에 있어 모든게 다 나은건 아니니까요.

    • @볼프마르쿠스
      @볼프마르쿠스 2 года назад +2

      네 그래서 저분들 역이민오면 메디컬케어만 공짜드시려구요 한국도 노인 많아요 그냥 계세요

    • @yoonchoi5632
      @yoonchoi5632 2 года назад +4

      @@yolololo21 격하게 공감합니다

    • @강혁-u4g
      @강혁-u4g 2 года назад

      @@yolololo21 그래도 한국과는 달리 기회가 많이 있어서 좋던데요.

    • @yolololo21
      @yolololo21 2 года назад +5

      @@강혁-u4g 그럴수있죠. 솔직히 사람사는 곳 어딘들 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선 한국이 나을수도, 미국이 나을수도있구요. 다만 이민오신 1세대 2세대 어르신들이 미국이민의 결정자체를 ‘내 자녀를 위해서’ 라고 말하며, 본인의 모든 고생과 몇십년남은 노후준비까지도 오롯이 자녀의 몫으로 돌려버린다는게 너무 가혹한 것같아 남겼습니다. 말그대로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자녀 또한 그 힘든 세월을 함께 겪은것인데, 이민오시던 그때 그 옛날 사고방식 그대로 자식들이 다 알아서 해줄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 @jenniferpark6284
    @jenniferpark6284 2 года назад +36

    저도 미국에살지만 본인이 강해지고 노력하는 방법이에요, 즐겁게사시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시는 분들이 더많습니다, 미국서 외로우면 한국에
    가셔서도 외로우셔요..
    그나마 미국은 빈부차가 심하지안아서, 노인 아파트사셔도
    아무불편 없으셔요....
    어디에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건강하실때 즐거운 소소한 행복을 찿으시는게 중요 한것 같아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 @hyoyoon8019
    @hyoyoon8019 2 года назад +107

    1977년 가족이민 남편은 1975년 이민.
    2016년 은퇴 후 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서툴고 어색 했었네요...
    그리고 딸들,손주들 ,친지,친구 다 있는 미국을 완전히 떠날수도 떠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미국,한국 반 반 살고 있는데 저희에게는 맞춤 삶인 것 같아요~
    이제는 세계가 하루권인데 그냥 여기도 저기도 내 고향이다 하고 생각하며 물 흐르듯 살아갑니다~

    • @angelapark3637
      @angelapark3637 2 года назад +9

      + 찬미 예수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이 가능하지요.
      보통의 어르신들은 불가능 합니다.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2 года назад +203

    미국서 오래살다 오면 한국사함들과의 생각 차이 때문에 힘든것도 많아요 .
    미국문화권 한국문화권에서 여기와서 사람들과 화목한다는것도 잊으세요. 그저 혼자 즐길줄아는 생활습관 제일 중요 합니다. 어자피 인생은 혼자와서 혼자갑니다 .

    • @아이디영남
      @아이디영남 2 года назад +9

      생각이고 모고 지금은 낫지만 인종차별이 심함.

    •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2 года назад +15

      @@아이디영남 인종차별 별로 못느꼈는데요. 그냥 오래살던곳이 편해요 .
      영어 하며살면 훨씬 미국이 편합니다.

    • @아이디영남
      @아이디영남 2 года назад +7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그건 케바케 아닌가요? 우리나라 사람 동남아 사람 취급하듯이요.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이전에는 엄청 심했는데요. 미국에서 박사급이면 괜찮다고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배운사람이라도 인종차별 안하는것도 아니라서... 계속 그렇게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좋은게 좋은거죠.

    • @fozzoking
      @fozzoking 2 года назад +2

      @@아이디영남 케바케 일수도 있지요. 한국에서도 동남아인이 한국말 웬만큼하고 성격 나이스하고 경제활동도 잘하면 대우하지 않을까요. 인종차별 젤 심한곳이 한국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 @박동석-u7u
      @박동석-u7u 2 года назад +10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여긴 시애틀인데 미국 총기범죄가 심각하고 또라이들이 넘쳐나고 가만히 세워둔 새차를 총으로 구멍을 내놓지를 않니 경찰에 신고해도 못잡음.. 미국이 얼마나 살기 열악하냐하면 의료보험 있어도 병원비가 여전히 비쌈 정말 골때리는 나리임.. 이게 나라인가? 미국은 썩어도 너무썩어사 한번 갈아 엎어야함

  • @usbntv3568
    @usbntv3568 2 года назад +37

    80이 되면 한국으로 돌아가도 고립감은 마찬가지임, 고향이 날거라는 막연한 생각은 금물임, 언론에서 말하는 대책은 대책이 안됨, 80대 노인이 되면 인간사 풍파를 다 겪은 고수중에 고수.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동생들을 찾기 바람, 밥도 사줘가면서...고독도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사회탓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jinanderson4396
    @jinanderson4396 2 года назад +177

    이제 퇴직을 얼마두지 않은 사람으로 고민하고 있는것중에 하나입니다. 퇴직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하고 말입니다. 이건 한인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죠.

    • @aimeecho5156
      @aimeecho5156 2 года назад +19

      자기집에서 텃밭 가꾸면서 소일거리 하고 운동 도 다니면 시간 금방 갑니다. 코로나 땜에 못만나면 걸어도 되구요.
      우린 미국인만 있는곳에 사는데도 외로움 같은거 모르고 지내요. 물론 오레곤은 운동시설이 문 을 열어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 다니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영어 는 어느정도 통해서 그런점도 있지만 아직까지 외로움은 모르는데 오히려 한인타운에 사는분들이 더 외로움 을 타시더라구요.
      지금 이라도 자기만의 운동 을 찾고 즐거움을 만드시길 •••

    • @모터헤드-s6f
      @모터헤드-s6f 2 года назад +15

      자식들 군대 안보내려고 미국으로 도망갔다가
      의료비 부담이 커지니 한국 건강보험 날로 먹으려고 기어들어오는 재미 교포들

    • @jinanderson4396
      @jinanderson4396 2 года назад +7

      @@모터헤드-s6f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런면에선 화가 납니다

    • @알파고-b1z
      @알파고-b1z 2 года назад

      혹시 몇세쯤 퇴직하시나요? 궁금해요^^

    • @danielkang3074
      @danielkang3074 2 года назад +3

      @@모터헤드-s6f생각수준 쥐골1/2수준

  • @hitkmoon7401
    @hitkmoon7401 2 года назад +168

    한국도 독거노인들 천지입니다
    고립감 고독감 다 느끼며 살아갑니다
    미국이라고 더 고독하고 고립감 느끼며 사는거 아닙니다
    미국에서 살면 노인들 고독감 고립감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차별입니다

    • @iceamerica7977
      @iceamerica7977 2 года назад

      너 미국안가봤지? ㅋ

    • @sunkim2413
      @sunkim2413 2 года назад +4

      독거노인이 되시면, 그 어떤 곳에 계시든, 누구도 절망 하지않기위해 주위에 관심과 위로 받기를 원합니다. 차별이란 말로 보편성을 잊고 자신을 낮추지 마세요.

    • @shyk64
      @shyk64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과 미국 차이가 많지요 언어가 가장 크지요 그리고 만나려도 거리가 너무 멀어 정말 힘들지요.

    • @ledwinka
      @ledwinka 2 года назад +2

      미국에서도 호주에서도 서독에서도 살았던 현재 한국국민입니다. 서울 남산타워가 보이는 용산 후암동쪽에는 독거노인 많습니다. 회사 봉사활동으로 여기 분들 만났었지만, 한국에 계시다는 점 외에는 가족들도 안만나고, 홀로 사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세상 어디에 있던,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자꾸만 자신만의 블랙홀을 벗어나야만 합니다. 억만장자라도 고독한 것이고, 천국같은 지역에 있어도 마음이 고독하면 고독한 것입니다. 종교나 철학 예술과 음악의 존재이유는 그러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이겨내시고 행복한 삶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저도 해당되는 날이 오겠지만요.

    • @chonulgwiin5051
      @chonulgwiin5051 2 года назад

      @@ledwinka 한국에도 독거 노인 많지만 ㅋ 그렇다고 미국의 경우완 많이 다르죠
      적어도 한국에서 맥다날에서 1000원짜리 커피 하나 시켜놓고 몇시간 동안 죽치고 있다고 직원애들이 와선 패고 내쫒고 하진 않아요 ㅋ 그리고 후암동이네 뭐네 하는 그런류 빈민 노인들 역시 제각각 사연이 있어서 그런거구요. 남의 시선으로 그런류 빈곤층 노인들을 불쌍하네 미천하네라고 평가해서도 안됩니다. 자신들은 그런 도시 빈민의 삶을 즐기고 편안하게 느껴서 그렇게 사는거에요 ㅋ

  • @대한건아-y3x
    @대한건아-y3x 2 года назад +223

    한국이 좋다는 건 말이 튱한다는 것과 의료보험 때문일 겁니다. 그 외에는 상황이 비슷하거나 더 나쁠 수가 있어요. 삼사십년 전의 한국이 아닙니다. 여기서도 고독사하는 노인들도 많고, 심지어는 고독사하는 청년까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이다. 정착할 돈이 충분히 있다먼 한국에 귀국하는 걸 추천합니다. 돈 쓰기는 좋은 나라거든요. 그러나 돈이 없다면 미국에 계시는 게 낫습니다.

    • @Oiuypt
      @Oiuypt 2 года назад +36

      돈없으면 한국보다 100배는 더 비참한 나라가 미국인데...

    • @강혁-u4g
      @강혁-u4g 2 года назад +10

      요새는 한국사람들끼리도 한국말을 가장한 잉글리시 하는 세상인데 저분들이 한국오면 더 말 안 통해요. 그리고 인구가 줄어들어가는데 언제까지 의료보험만으로 믿으려고요?

    • @jihoonoh6605
      @jihoonoh6605 2 года назад

      맞는 말인듯

    • @dk418
      @dk418 2 года назад +28

      돈 있으면 미국도 엄청 살기 좋음. 돈 벌기도 쉽고. 쓰기도 좋고. 땅도 넓고, 인간 밀도도 엄청 낮고, 솔직히 사회에 동화하는거에 실패한 1세대나 돌아가지 안그럼 미국 살기 괞찮음.

    • @오드리토투-y3z
      @오드리토투-y3z 2 года назад +16

      @@Oiuypt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인가요??제가 알기로는 노후 복지는 한국보다 미국이 더 좋습니다..
      ..100배 비침하다??!!그 이유는

  • @명순-l1s
    @명순-l1s 2 года назад +434

    자식들때문에 이민을가서 열심히 살다 노년이 되니까 외롭다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어디를가서 살던 누구나 늙기때문에 똑같은 겁니다. 이젠 스스로가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대책을세워 고독함도 즐길수있도록 노력해야할듯 해요 .그리고 방법은 내부모님이니까 .자식들이 자주 찾아 뵙는것밖에 없죠 .

    • @만물의아이콘
      @만물의아이콘 2 года назад +39

      맞습니다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누구한테나요~ 이민자이기 때문에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스스로 마음가짐을 잘 다스려야죠
      그리고 고독함도 즐길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도 잘 보낼 수 있는법도 기르고요~♡♡

    • @AmoebaCulture
      @AmoebaCulture 2 года назад +14

      근데 미국 살아봐. 엄청 외로워요

    • @trace768
      @trace768 2 года назад +8

      한국도 의료비 넘 비싸요. 살인적입니다.

    • @doppelganger3795
      @doppelganger3795 2 года назад

      @UCVtEHgQlhJ6EBC1EtGJqjGQ 도깨비님의 말이 함부로 설친다고 생각지 않고 또 걷는사람님 말처럼 정서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이민자 그 분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분들이 생각하는 고국은 과거의 고국이지 지금의 고국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은 이민자 분들이 생각하는 한국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현실을 보세요. 세대별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같아도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죠? 천만의 말씀 그건 착각이십니다. 1:45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우리도 과거로 돌아가면 필리핀처럼 노인들이 만족할 수 있지만 현실은 아니라는 점 인정해야 합니다. 더구나 기성세대 부모들은 오로지 일 벌레 근성으로 살아온 세대이기 때문에 일을 놓는 순간 이후 노후 생활에 대한 다음을 준비 못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찾아오는 괴리감은 상당히 클 수밖에 없지요.

    • @Abiyoggu
      @Abiyoggu 2 года назад +9

      맞아. 자식들이 잘해야지. 특히 홀로되시면 많이 힘드십니다.

  • @itkwon33
    @itkwon33 2 года назад +119

    교포 어르신들 보면, 영어도 잘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다들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모이시고, 또 게다가 의식수준은 거의 50-60년대 수준이라...
    젊은이들도 외롭고, 한국에 살아도 외로운건 매한가지랍니다.
    미국 사는 젊은이든 한국에서든 자기 할일에 지치면 사람 사귈 에너지도 없지요.

    • @삐삐삐-z9h
      @삐삐삐-z9h 2 года назад +19

      @@jky780 아녀. 새로운 삶을 위해 가신분들입니다. 당연 같은 민족이고 같은 한국사람이죠.
      헌데 이제 늙은 몸으로 한국오셔서 사시기엔 한국도 만만치 않은데 그걸 모르시는듯하네요. 정말 한국 살기 빠듯한데^^..
      저분들 맘은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한국에 온들 똑같은 것이죠.
      특히 미국같은 나랄 두고 오면 후회를 무지 할걸요.

    • @kyungmilim7851
      @kyungmilim7851 2 года назад +2

      그래도 한국엔 동네마다 경노당, 복지관 있어서 밥도 드리고, 같이 모여 노실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죠. 연금은 미국으로부터 받으실 거니까 수입은 별 걱정 없으실거고, 시골에서는 주거비도 그렇게 많이 안들고요.

    • @trees2o24
      @trees2o24 2 года назад +16

      친구가 친천어르신이 오시면 건포도를 선물로사오신다고.
      한국이 못살던때생각에서 벗어나지못한다고 현실을 잘 모르신다고 안타까워하더라고요.

    • @oklimkim106
      @oklimkim106 2 года назад +15

      한국이옛날한국이
      아녀요
      미국이잘살땐
      자부심이라도있었죠
      의식수준은70년대
      박정희찬양세대
      만나보면
      기가콱막혀요
      다만열심히살아
      오신그삶은
      인정합니다

    • @kpgl4
      @kpgl4 2 года назад +6

      @@trees2o24 미국에서 자꾸 큼지막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인스턴트 커피 보내주시는 이모가 생각나네요...

  • @bhanulee8628
    @bhanulee8628 2 года назад +48

    막상 한국오면 어릴 때 경험하던 한국이 아니어서 향수병생겨서 미국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있음. 어디에 있건 건강하게 커뮤니티 하며 사는 게 답인 듯

  • @cruiselover
    @cruiselover 2 года назад +100

    젊어서도 일정 금액을 여행비나 나를 위한 비용으로 따로두고 쓰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열심히 돈을 모으는 데만 전념하다가 나이들면 돈이 있어도 나를 위해 쓰는 법을 모르게 되요. 미국은 은퇴 후에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도 즐길거리가 참 많이 있어요. 미국에서 40년을 넘게 살다 70이 되었네요. 매일 바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의 역 이민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요. 복지 혜택이 한국보다는 더 나은 것 같고, 지금은 이곳이 고향같은 느낌이예요. 지금 젊은 분들은 준비없이 나이가 들지 말고 조금씩 준비를 하는게 좋겠어요.

    • @whoami01234
      @whoami01234 2 года назад +1

      이 방법이 정말 현명한 것 같아요. 당연한 소리지만 사용할 수 있는 자본이 (그게 물질이든 사회의 인적 자본이든) 많을수록 삶의 질이 극명하게 달라지더라구요. 심지어 자기 인생이 있었고 준비가 잘 된 분들은 주변인들한테 의지하는 경우가 적어서 오히려 사이가 좋아요.

    • @CanKoDek
      @CanKoDek 2 года назад +1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실질적인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김-u4c1r
      @김김-u4c1r 2 года назад +5

      난 55년생 양띠 한국나이68세 남성 입니다
      경상도 대구광역시 시골 출신
      이구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커서는 저마다 자수성가 했으며 1남1녀가 있고 아들은
      37세 딸은 35세 인데 5년전에
      들다 출가 시켰으며 저마다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각기 따로
      살고 있는데 얼마전 아들이
      내집에 올 수리해서 들어와서
      살고있고 딸은 사위직장이 천안이라 결혼후 줄곧 천안에서 살고있는데 작년에
      양가의 도움으로 34평 더샵아파트를 구입해서 살고있고 아들은 동대문구 소재 래미안아파트33평을
      빌려줬고 10년후에는 양도
      해주기로 했으며 나는 처가쪽인 충주공업단지에 아파트를 저렴하게사서 이주한지 4년 되었으며 고정적인 임대료수입 300여만원과 여윳돈을 아내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나는 1백만원정도의 국민연금
      을 용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부채는 1푼도 없고 순전히 젊은시절부터 아내와 함께 불철주야 돈을 벌었고 아내의
      부동산재테크로 인해 지금의
      노후생활을 조금 안정적으로
      살고 있으며 신앙생활과 취미생활인 파크볼 낚시 여행등 부부 처형네부부 교회에서 교우들과의 친교
      시니어로서 바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어면 무료로 요리 악기 언어교육 컴퓨터 트랙터
      헤아릴수없는 산교육을 배울수있고 자격증도 취득하며 대한민국은 시니어들의 지상낙원 입니다
      복지에 너무 힘쓰다보니 국가의 채무가 많이 늘긴 했습니다만 없는이에게도 생활기초적인 돈과 임대아파트제공 지하철 전철은 공짜이고 의료시스템은 세계일류입니다 암치료비는
      아무리 많아도 5퍼로만 냅니다 65세 이상이 노인인데요 생전에 임프란트가 2개는 무상아니면
      50퍼센트 인줄 알고 있구요
      여하튼 먹고사는데는 걱정없이 국가와 지자체에서
      책임져 줍니다
      요즘 펜데믹으로 미국도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데 여기
      한국은 너무 잘먹고 살아서
      체감이 나지 않아요
      어려운사람 여기서도 많지만
      굶어 죽는사람 없어요
      부자나 가난한사람 차이지요
      대한민국은 인종차별이 없고
      신앙의 자유가 100퍼로 법적으로 되어있어요
      성차별도 마찬가지구요
      낱낱이 열거하기에 다할수없어 고국의 현실과
      개인적인 나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충주에서

    • @insukenochs3854
      @insukenochs3854 2 года назад +1

      @@KimKim-fb8wx 저도 공감합니다
      늙은 노인네들이 주착맞게 징징짜는 그런 근성을 있나봐요
      누구나 다 늙어가는데 왜 별스럽게 불만인지

    • @나눈지니
      @나눈지니 2 года назад

      @@김김-u4c1r 훌륭하십니다
      본받을께요~^^

  • @gamgyool99
    @gamgyool99 2 года назад +60

    노인이면 연금이나 복지는 미국이 훨씬 좋을텐데, 한국은 왠만큼 돈있지않는이상 노년 힘들다. 아마 돈 있는 사람들일듯.

    • @전원철박사
      @전원철박사 2 года назад

      순진하고 한심한 풋내기~~~-미국시민권 받은) 저 애들 돌아 오기전에 전력을 잘 check해 보고, 야들 출신성분 보고 다시 받아줘야 한다. 많은 놈들이 과거 Takaki Masao (남들는 박정희라고 부른다) 때부터 전두환등 시절에 그놈들 아래 붙어 먹으면서 국민돈 띁어 또는 다른 이유로 법망 피해 미국으로 이민간 놈들 많다.잠시 1~2주 놀다 가는 것은 봐주더라도

    • @user-i7x5i
      @user-i7x5i 2 года назад +4

      은퇴하고 저소득층 노인들이 30%내고 사는겁니다 그래도 먹고살기 는 한국보다 훨씬좋음 한국은 3ㅡ4평 짜리 방값이 너무비쌈 미국에서 수십년 사는 사람들은 2ㅡ30평 짜리 아파트 적어서 살기정말 힘들것임 미국에 싼주는 달에 6ㅡ700불이면 방두칸 30평짜리 얻을수 있음. 나사는주는 2ㅡ3배로 세가비쌈 나도 은퇴하면 저 노인들 처럼 저렴한 아파트로 들어가야함

    • @swl5046
      @swl5046 2 года назад +10

      의료비로 파산하는곳이미국임.
      의료 민영화로..
      우리나라도 원희룡이가 제주도에 영리병원허가했음.

    • @gamgyool99
      @gamgyool99 2 года назад +10

      @@swl5046 일반인 의료비 만만치않지만, 노인복지는 의료관련으로도 잘 돼 있습니다.

    • @Cherry-wf1tl
      @Cherry-wf1tl 2 года назад +20

      저 사람들 한국의 건강보험 의료비 싸니까 오는겁니다
      노인되면 몸이 아프고 미국은 의료비 비싸서 병원에 가기 힘들어요
      재산은 다 미국에 있는 자식들 다 주고 몸만와서 기초생활자로 혜택받고 살려고 오는거예요
      국민 혈세 녹는겁니다

  • @lichtundwasser9044
    @lichtundwasser9044 2 года назад +95

    한국에 살아도 외로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언어의 소통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소통이 문제이니까요. 그리고 한국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기에 미국이 더 나을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낯선 사람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반면에 한국인들은 낯선이들을 경계하기 때문에 더 외롭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삐삐삐-z9h
      @삐삐삐-z9h 2 года назад +6

      헌데 한국도 노인분들 말시키면 다들 좋아하십니다.
      한국도 외롭거든요.
      꼭 말시켜 보세요. 분명 반가우
      대답할겁니다
      노인은 어디가나 외롭습니다

    • @빅코인-d2h
      @빅코인-d2h 2 года назад

      노인정만가도 친구들 많습니다...

    • @chonulgwiin5051
      @chonulgwiin5051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이나 한국이나 어딜가나... 노인들 외로운건 전세계 공통!
      그런데 한국은 ? 음 아직까진 어떠한 경로 사상이 있고 Age를 하나의 계급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있고 그리고 동일한 피부색깔의 단일민족적 사회라 노인들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편하고 안락함!
      미국에선 당연히 왜소한 Asian의 사회적 계급도 낮고 인종차별 드럽게 씸하잖아. 게다가 노인에 대한 어떠한 경로 사상도 없고!
      Asian 노인 입장에선 이리저리 치이고 채이는 상황! 이미 미국 현지 뉴스에서도 NYC내의 차이니즈 노인들의 가난과 외로움에 대해 다룬 방송도 있더라.

    • @msmmoa8935
      @msmmoa8935 2 года назад +4

      @@chonulgwiin5051 미국 거주 노인분들이 살기 좋다는데 한국사시는 분들이 왜 아니라고 부정하세요;;

    • @hsjun98
      @hsjun98 2 года назад

      ​@@chonulgwiin5051 근데 어르신, 요즘 한국에서 70대 노인이 가게에 가서 20대 젊은 사람한테 반말로 주문하면 너 왜 나한테 처음 보는데도 반말하냐면서 반말로 돌려받는 거 아십니까. 예전의 그 한국이 아닙니다. 이제 설, 추석에는 고향이 아니라 비행기 타고 해외로 여행가는 나라입니다.

  • @김백수-h2m
    @김백수-h2m 2 года назад +58

    한국 노인들도 만족도 조사해 보면 아주 낮을 겁니다 의료보험을 제외하면 노인복지도 부족하구요 노인의 고립 고독은 어디서 살든 야기되는 근본적인 문제죠 그나마 언어가 통한다는 측면은 고국이 조금 나을지 모르지만요 노년기에는 스스로를 챙기고 활력을 찾으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 @geatul1
      @geatul1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사회가 (가족이 전부 미국에있는) 연고없는 노인들 챙겨줄정도로 여유가 있는지는 회의적이네요 오히려 미국도 갔다 한국도 가고 다른나라도 갈수 있는면에서 선택적으론 좋을수도 있고 이도저도 아니여서 소속감을 못느끼는간 단점이겠네요

  • @sabinapark3017
    @sabinapark3017 2 года назад +10

    제 주변에 젊어 미국이민가셨다가 나이들어서 역이민해오신 부부가 있는데 그 분들이 참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늙은 나이가 아닌 50대초중반에 돌아오셨기 때문에 한국에서 재취업도 하시면서 적응하시고 친구들도 다시 재회하거나 새로 사귀셔서 완벽히 한국인이 되셨기 때문이죠. 은퇴한 후 노년에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는 것은 새로운 이민이나 마찬가지라서 개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삶의만족도 면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Freefree-d2x
      @Freefree-d2x Год назад +1

      맞아요. 돌아올 거면 아직 일을 할 수 있을 때 와야 사람들도 사귀고 이 인맥들이 쌓여 노후에 지낼 만 하지 다 늙어서 오면 힘들 듯요. 거기서 자란 성인 자식들이 같이 오려고 하지도 않을 거고요.

  • @jennifershepard246
    @jennifershepard246 2 года назад +42

    저도 미국 에서 40 년 넘게 살고보니 이제는 어느덧 할머니 가 되었읍니다. 그냥 나 편하게 살면 될것을 이사람 저사람 올데 갈데 없는 사람들 거둘어서 살다보니 3 식구가 늘어서 우리 부부는 심심할 틈도 없고 손녀들도 일주일에 4 일을 보다보니 재미도 있고 … 이런것이 사람 사는것이다 생각하고 다내려 놓고 오직 오늘 하루에 충실하다 보면 없는것없이 그래도 잘먹고 잘살아요. 저도 신기 합니다 다른 사람들 챙겨 주는데 덤으로 나도 챙겨먹게 돼니 … 이웃 사랑이 나를 살리는 일이더라구요.

    • @김인환-t7y
      @김인환-t7y 2 года назад

      혹시, 사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곳에 따라 다르지는 아닐까요?

    • @jennifershepard246
      @jennifershepard246 2 года назад

      @@김인환-t7y 미국 뉴욕 이에요

    • @yoonjapark2121
      @yoonjapark2121 2 года назад +8

      ^^
      저는 캐나다 30년째 살고있어요
      매일 매일이 행복합니다
      손주들 얼굴볼 생각에 행복하고
      햇볕따뜻한날 걷는것도 행복하고
      아프지 안아 행복하고
      연금 나오는날 행복하고
      나이70이넘으니
      소소한것에 행복합니다
      가족들과 캠핑을가도 행복하고
      걸으면서 자식들집 한번식 들러는것도 행복하고
      새로운 물건 들여놓을때도 행복하고 한국에 있는가족 친구들과 통하하는것도 행복하고
      가족들과 한번식모여 바베큐해서 먹을때도 행복하고
      몆안되는 친구들과 만나서 커피나 밥먹을때도 행복하고
      그러내요
      혼자살아서 그또한 행복한것인지도 ㅋㅋ
      애먹이는 사람이 없어 그또한행복
      연금이 나와도 혼자 쓰니 남아서
      돈 모으면서 사니 행복
      행복은 본인이 만들어 가는것
      같은데요
      나이들어 고생하는 친구들 보면
      조금은 속상할때도 있지만
      그또한 자식들땜에 고생
      왜들 다 퍼주는지
      ㅊㅊ

    • @jennifershepard246
      @jennifershepard246 2 года назад +3

      @@yoonjapark2121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내 눈앞에 있는걸 아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오늘 걱정 거리도 내일이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많아요 그래서 왠만하면 흘려 버립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하고 소통하는것도 재미있지요, 우리 하고 정말 비슷하게 사시는것 같아 좋네요, 오늘 도 행복하세요, 우리 사위도 캐나다 🇨🇦 에서 왔어요, 사위 하고 사둔댁에도 고마워요. 우리옆에 살수있게 해줘서요.

    • @LittleUSA
      @LittleUSA 2 года назад +2

      @@김인환-t7y 안녕하세요. 곳에따른게 아니고 사람에 따른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중국으로 이민을 갔다면 저는 중국어와 문화를 내것으로 만들고 중국을 사랑하면서 재미있게 살겁니다. 일본, 영국, 아프리카... 세계 어디를 가든 저는 내가사는 땅을 사랑하면저 재미있게 인생을 살겁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만약 내가 북한에 산다면, 등등...

  • @polarizedwavehorizontally7984
    @polarizedwavehorizontally7984 2 года назад +51

    노인되서 동네 시장다니고 친구만나서 맛집다니고 여행다니고 그런 소소함 행복이 크게 느껴질 나이죠

  • @sypk2
    @sypk2 2 года назад +62

    내용 추가 및 수정합니다.
    제가 나중에 노년이 되어 남편과 사별할 즈음엔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다 돌아가셔서 연결고리가 끊기게 됩니다. 이곳에 손주들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때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도 당연히 쉽지 않겠지요. 내 조국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고, 생활 기반을 잡는 것도 어려울 거고, 이곳에 있는 내 독일인 자식들과 떨어지기에도 한국은 지리적으로 먼 나라입니다. 마음은 조국을 그리워해도, 아마 여기 남을 겁니다. 나의 미래일까 싶다는 부분은 나도 같은 고민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기사 내용에 공감한다는 것이 완전히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저는 독일에 사는 30대이지만 기사 내용에 공감합니다. 저의 미래일까 싶네요. 댓글 보면 한인이 많이 사는 대도시는 상황이 다르다는데, 그런 곳에서만 한국인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우연히 한국인이 없는 곳에 정착하게 된 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를 배우고 여기서 회사도 다니지만 채워지지 않는 갈증은 있습니다. 제 아이들에게 한국 국적을 물려준다 하더라도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이상 그들의 정체성은 독일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제 정체성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국적을 유지할 생각이고요. 지금까지 두 번의 대통령 선거에 왕복 7시간씩 달려 투표하러 다녀왔습니다. 물론 독일인 남편이 떠나고 혼자되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민의 꿈이나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우연히 남편을 만나 남편 나라로 이주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타국에서의 삶이 기쁨을 주기도 하지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 @chonulgwiin5051
      @chonulgwiin5051 2 года назад +1

      이기적이네 . 이 여자

    • @withgratitude2386
      @withgratitude2386 2 года назад +18

      @@chonulgwiin5051 뭐죠? 님 말에 제 기분이 나쁜건...

    • @msmmoa8935
      @msmmoa8935 2 года назад +16

      @@chonulgwiin5051 님이 편협한거죠

    • @msmmoa8935
      @msmmoa8935 2 года назад +1

      이해하세요 한국은 아직도 외국인과 결혼하는 여자들에게 적대적인 쓸애기들이 많아요

    • @louisecaroline7136
      @louisecaroline7136 2 года назад +15

      @@chonulgwiin5051 뭐가 이기적이라는 거죠??

  • @sionbaek1281
    @sionbaek1281 2 года назад +68

    이게 이민 1세대분들이나 자체 이민절차를 밟아서 건너가신분들이라면 대부분 소통에 대한 문제가 없고, 대부분 자리잡으면서 적응을 하셨기 때문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당연히 있겠지만 생활에 어려움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자녀가 영주권을 취득하여 부모를 모셔왔다거나, 또는 특정 경로로 넘어가신분들이 어려움이 크실껍니다. 자녀의 영주권비자 덕에 부모는 동일효력의 비자가 적용되기에 영어를 못하시는 상태로 자리잡게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 @soo7697
      @soo7697 2 года назад

      자식들이 노년 부모를 미국으로 모셔와서 그 손자들을 키웠는데 손자들이 크고 나면 노인들은 각자 할일이 없고 미국에서 말이 통하지않고 한국노인 아파트에 99% 자식들이 보냈지만 거기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인들이 노력하지 못하고 자식들도 못 보고 교회도 큰 도움이 안되니 힘들지요. 한국 가도 요새는 자식들이 안돌보는 경우가 많으니 도움이 될까요?

  • @chiekim1505
    @chiekim1505 2 года назад +8

    제가 광역밴쿠버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는데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지금 이 영상처럼 혼자 아파트에 거주하는 순간 언어의 장벽이 굳이 아니더라도 하루가 지나감이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 무료해지고 왜 사는지 모르겠는 날들이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요양병원 환자분들 다 캐네디언이지만 다들 똑같은 처지예요. 한국이 그리운게 아니고 젊었을때가 그리운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라도 그리워할수 있으면 다행인데 노인분들은 한달 사이에 내가 이 요양병원에 왜 있는건지, 오늘은 몇시고 지금은 뭐해야하는 시간인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못 걷고 몇번 넘어지다가 병원 가고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고. 암튼 다들 후회없이 오늘을 살아봅시다.

  • @1Punch-3Popcorns
    @1Punch-3Popcorns 2 года назад +93

    한국와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결국 친구를 많이 사귈수있는 적극성이 필요하심.

    • @부산최영현
      @부산최영현 2 года назад +10

      친구ㅋㅋㅋㅋㅋㅋ저 노인 아파트에 친구가 없어서 고립감 느끼겠니?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2 года назад +11

      미국은 철저한 개인주의여서 미국 노인들은 또래의 노인들과 어울려 살지 않고, 개 고양이 키우면서 혼자 삽니다.

    • @myrtletreechae6498
      @myrtletreechae6498 2 года назад +7

      그래도 언어가 한국어이니 쇼핑센타.거리를 걷거나 어딜가도 낯설지 않고 정겹죠.덜 외롭죠.귀소본능이랄까? 나이들면 고향이 그립죠...

    • @아이디영남
      @아이디영남 2 года назад

      님세대랑 틀림 그냥 오면 호구 조사 하고 같이 지냄.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2 года назад

      @@아이디영남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뉴욕 뉴저지에서 7년 유학하고 한국에서 대학교수 입니다.

  • @신현주-q3r
    @신현주-q3r 2 года назад +25

    미국 한인만 그런가 한국도 고독사 늘고 있는데 한국에 더 많을 것입니다

  • @킁킁-r5j
    @킁킁-r5j 2 года назад +69

    한국도 코로나로 어르신들의 고독감이 심함. 미국만 그러지 않음.
    고독감이 밀려오면, 고독감과 친해지면서 고독감을 이겨낼 뭔가를 만들어야함.
    중년 때까지 해 놔야 노년 되어서 개고생 안함. 노년 되면, 시간만 남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슴.
    아주 극소수 사람들만이 노년에도 인생을 찾을 수 있고, 대다수는 의미없는 시간만 축냄.

  • @joshuapark2772
    @joshuapark2772 2 года назад +36

    호주에 이민자로 살고 있고 노령층에 진입하는 나이다 보니 댓글들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민자로 살면서 약간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까지 한국 국적을 한번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외국에서 수 십 년을 살아도 단 한번도 거주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거나 한국 국적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여러분과 같은 한국인이 아닐런지...

    • @삐삐삐-z9h
      @삐삐삐-z9h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런분 존경합니다.
      대단하신 분이네요.

    • @baracudac1664
      @baracudac1664 2 года назад +6

      뭘... 다 늙어서 한국에 돌아오면 환영 받을 거 같습니까?

    • @호랑이해
      @호랑이해 2 года назад +5

      국적도 일부분 차지하겠지만, 현지에 살면서 변화와 불의, 여러과정에 참여하고 혹은 고통받고 그걸 극복코저 투쟁하고 내것을 희생하고.. 현재의 역사를 함께해야 그나라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ransoh7567
      @ransoh7567 2 года назад

      @@baracudac1664
      돈 많이 챙겨와서 달러 쓰는데
      한국정부는 좋아합니다

  • @ipanema-l5v
    @ipanema-l5v 2 года назад +71

    한국하고 절대 같지 않아요. 한국처럼 답답하다고 동네한바퀴 도는것도 못하는 동네가 많음. 운전 못하면 우리나라 노인들처럼 지하철 타고 등산도 못감. 외국인이랑 영어 한마디도 못나누고 말그대로 방문 밖에 못나가는교포노인도 많음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9

      말 한마디도 못 나눌 정도면 개인적으로 문제있는 겁니다. 적은 숫자는 아닌건 알지만 그사회에 한발치도 동화못하는 사람은 조국에 돌아가 사회성이 없어 똑같이 외로울겁니다.

    • @yoonjapark2121
      @yoonjapark2121 2 года назад

      ㅋㅋ
      한국노인들 돈없으면 불쌍
      미국도 연금 안받으면 소외감과
      자식들한테도 별볼일 없는 노인들로 불쌍
      연금받고 젊어서 벌어놓은돈있으면 한국보다 몆배는 잘 살수있고 여행다니면서 잘살고있는 노인들 많음
      캐나다도 연금 받고 의료비 돈안내고 엄청살기 좋음 어디던 돈있으면 살기좋은나라
      한국노인들 자식들 다 퍼주고 길거리로 나와서 페지줍고 그나마 조금 받는 기초수급비도 자식들이 뜯어가면 못살고 근근히 입에 풀칠할정도고 미국 캐나다도 연금받는것 자식들이 뜯어가면 못살고
      모두다 팔자따라 살지
      어디간들 노인들이 대접받겠어
      그나마 가족들이 대접해주면 손주들 보는재미로 살지 ^^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2 года назад

      @@dennythedavinchi3832 ㅋㅋㅋ, 말통하는 백인 노인들은 외롭지 않은줄 아나?
      늙고 병들면 어쩔 수 없는것임.
      늙고 병든 사람을 찾아올 사람은 없씀.
      가족들도 외면 할 수 밖에. 늙고 병든사람 보면 스스로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서 싫거든.

    • @gracey5512
      @gracey5512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저기 뉴스에 나오는 Sandy Hill Apt 는 Norristown 이라는 동네인데 한국 노인이 밬에 나가서 혼자 산책 하기에는 위험한 동네에요. 저희 할머니는 안전한 동네에 사시는데도 미국 suburbs 는 대중 교통이 별로 없어서 제가 다 운전해 드려야 해요

    • @luca6618
      @luca6618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은 한인 교회나 커뮤니티가 많지않나요?

  • @38lightspot
    @38lightspot 2 года назад +27

    어떤 사회에 어울리려면 일단 언어가 되야하는데 필리핀 같은 경우는 아시아권이라도 영어를 쓰기 때문에 미국정착이 쉽겠지만 한국이나 기타 동아시아 노인들은 영어를 절대 잘할 수가 없을테니 그럴거 같다.

  • @Forwarding-n8x
    @Forwarding-n8x 2 года назад +28

    다똑같은듯 우리할머니 90대 노인이신데 노인학교 다니심 활동하시니 훨씬 건강해지셨음

  • @蔡挂东南枝
    @蔡挂东南枝 2 года назад +16

    한국 좋은나라네 미국노인 걱정 해주네
    서울역 노숙자 들 좀거정 해줘요
    사회에 돌아오게

    • @gongminjilove
      @gongminjilove 2 года назад +4

      그러게요 ㅋㅋㅋ 몇십년 동안 저쪽 동네에만 세금을 냈으면서 역이민? 고향땅에 묻히고 싶다? 그냥 저기 쭉 사셨으면 좋겠어요

    • @ransoh7567
      @ransoh7567 2 года назад

      @@gongminjilove
      한국 역이민 오시는 사람들은 달러를 한국에 와서
      쓰기때문에 한국정부에서 좋아한다는 ㅋ

    • @gongminjilove
      @gongminjilove 2 года назад

      @@ransoh7567 그건 그쪽 생각이구요 ㅋㅋㅋ 그냥 거기서 쭉 사세요 ^^ 건행

    • @해가든다슬기
      @해가든다슬기 2 года назад

      @@ransoh7567 달러를 한국에 와서 쓰는것보다 국민이 한푼 한푼 낸. 건강보험이 더 많이 축이나는게 문제죠. 연세가 많으면 치료비가 엄청 난데. 그 비용을 국민이 한푼 한푼 낸 건강보험으로 메꾸니

  • @gaian639
    @gaian639 2 года назад +8

    0:43 영상 내용이랑은 상관 없지만 이종윤 이분 진짜 80세가 맞음? 50~60대 같은데 ㄷㄷ 엄청난 동안

    • @mk-wr4rp
      @mk-wr4rp 2 года назад

      그렇네요 확실히 50대후반 60대 같으시네요.. 한국노인들은 육식을거의 단절했다시피해서 나이가 늘어보이는거같어요

    • @cchocopie
      @cchocopie 2 года назад

      나만 그 생각 했던 게 아니었구나
      댓글 이미 여기 써놨네 ㄷㄷㄷ

  • @militia505
    @militia505 2 года назад +27

    예전 런던에 살면서 한달에 거의 한번씩인 식료품을 사러 런던의 코리안 타운인 뉴멀든에 갔었는데, 그곳 건물들 사이 혹은 뒷편의 사각지대와도 같은 곳에 이렇게 바둑을 두는 공간이 있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미주 한인분들처럼 어르신들이 해외 생활에 대한 그들의 무료함과 외로움을 해소시키고자 그곳에서 이렇게 바둑 또는 장기도 두시고 친구분들도 만나 이야기도 나눴을 모습을 상상하니 한편으론 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타향살이 하면서 그분들의 몇 안되는 유일한 일상에서의 도피처와도 같을 거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 @ys1124godqhr
    @ys1124godqhr 2 года назад +40

    미국으로 이민가신분들
    만족도 조사에서 높게 나온분들은
    공통점중 하나가 언어가 되시는분들 이었고 나이들면
    자연스레 고향생각이 나기
    마련이죠... 제가 아는 지인 부모님도 다시 돌아오셨어요..

    • @아이디영남
      @아이디영남 2 года назад +4

      우리 친척들은 언어 되도 한국에서 사는데...한국 나쁘지 않음. 의료보험도 좋고.

  • @티모-b5b
    @티모-b5b 2 года назад +14

    한국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폐지를 줍던데;;;
    대우해줘야 할 사람을 대우해줘야지
    학생때 봉사활동가서 느낀건 말로만 복지국가 진짜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소외되어있음
    노인분들이나 저소득층 아이들은 정보부족으로 도움도 못받음.

  • @心行徳
    @心行徳 2 года назад +56

    한국에 노인들도 늙으면 같은데 외로워하시긴 마찬가지지만 다른나라에 계시면 더욱 그럴것 같아요 자식위해 사셨는데 자식들이 좀 자주자주 찿이 뵈었으면 좋겠네요

  • @모로코비짱
    @모로코비짱 2 года назад +55

    장소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개인 특성 아닌가요
    주변에 70이상인 분들보면
    어떤이는 취미생활있는 하루하루 바쁜 생활
    어떤이는 할일없이 자식걱정에 또 쓸데없는곳에 미련을 못버려 못 헤어나시는 분들...
    비슷한듯 하지만 만족도가 다른 삶들을 살아가더라는....
    그걸 또 알려준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닶없음....
    결론은 생긴대로 사는게 맞음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맞아요 특히 요즘 시대에 저런다 하면, 자기 가치관도 못 찾고 사회성도 없는 사람들이 나이만 먹어서 허우적되는 꼬락서니입니다.

  • @daxflame163
    @daxflame163 2 года назад +15

    10년후 미국에서 은퇴후 그리운 내조국한국에서 1년만 살아보고싶다 오히려 적응이안되어 다시 미국돌아오면 그때는 미련없이 이곳에 뼈를 묻겠지

    • @미국사랑해
      @미국사랑해 2 года назад +3

      ㄴㄴㄴㄴㄴ 나이먹고 오지말아주세요 와서 돈 많이 쓰실거면 오시고

    • @daxflame163
      @daxflame163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사랑해 아 나이먹고 한국가면 그런 시선들을 맞이해야하는군요 힌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후 한국은 가끔씩 나가서 돈만 쓰고오겠습니다.

  • @이비인-l6o
    @이비인-l6o 2 года назад +50

    늙으면 어디서 사나 외로워 지는게 당연한건데 별게 다 문제가 되네 ᆢ갈때가 되면 혼자서 주변도 정리하고 삶도 뒤돌아 보면 적응해 가는 것도 우리네 인생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면 될것을

  • @예쁜할리언니
    @예쁜할리언니 2 года назад +27

    국적을 포기 안하고 가면
    어느정도의 기본 세금은 적금붓들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늙어서 와도 떳떳이 국가로 돌아올수 있는 사회가 될것같네요
    왜냐면 의료때문에 들어오는사람들 너무 많거든요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2 года назад +9

      모든 제도가, 그 제도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만들어 져야 합니다.
      그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 제도 자체의 존립이 위태로와 지니까요.
      의료보험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절대로 방치해 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 @해가든다슬기
      @해가든다슬기 2 года назад +1

      죽겠어요. 우리는 양방을 선호하지 않아서 필수적인 데만 병원을 가요. 그런데 일년에 건강보험료가 500만원이 넘게 나가죠. 이런 돈들이 좋은 시절 선진국에서 지내다 이제 의료비가 비싸서, 의료비가 싼 한국으로 돌아분들을 위해서 쓰인다는 것은 좀 마땅치 않아요. 미주 한인들. 암치료는 완전 한국서 하시는거 아닌가요? 우리 의료보험을 손을 봐야해. 건강보험도 자동차보험마냥 여기 저기 뜯기고 매년 오르고

  • @amgant3265
    @amgant3265 2 года назад +29

    저분들은 단지 사람이 그리운것임

  • @kennypark1330
    @kennypark1330 2 года назад +15

    이런 정확하지 않은 뉴스를 내보내는 의도가 어디에 있나 ?
    독고노인이 돌아가셔 뒤늦게 발견되는일이 한국에는 없었나 ?
    그래도 삶의질은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높다.
    아니면 말고식의 뉴스를 생산하는
    방송사는 외면 당해야 힌다.
    성토한다

  • @whoami01234
    @whoami01234 2 года назад +11

    미국 노인 복지는 이민자도 세금을 일정기간 이상 내고 살면 의료나 은퇴연금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데ㅇㅇ 진짜 문화적 고립이 한 몫 하는 듯. 지금 노인 세대들 아메리칸 드림가지고 영어 못하는 상태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라 자녀들 성공에 온갖 노력 갈아넣고 본인의 발전은 뒷전으로 한 채 세월 보낸 분들이 너무 많음…거대 커뮤니티 만들기엔 워낙 사람이 적어서 영어부터 배우고 어디든 미국 내 그룹에 들어갔어야 했는데…그 세대 한국 마인드로 자식 잘 키워서 자식한테 부양 받을 생각으로 희생했다가 미국 마인드 가진 성인 자녀들이랑 충돌 생기고 거리 생기니 결국 홀로 남게 되는 경향이 큼. 보면 좀 안타깝다. 역이민 가서 잘 살수 있는 분들은 이미 부동산이 있고 노동 외 소득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분들 뿐..

    • @라벤더-l2v
      @라벤더-l2v 2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본인이 아닌 자식을 통해 성공하려는 의도 그리고 그 자식이게 노후를 다 맡기려는 사상부터 잘못됐다 생각함. 한국땅에도 빈곤 노인 많은 이유가 그거지. 자식들도 자기 가족꾸려 살기 바쁘니 부모가 원했던 의도대로 행동해주지 않음

  • @스키야갸
    @스키야갸 2 года назад +10

    한국온다고 그닥 좋아질건 없는데 .... 한국도 독거사가 많으니... 도피하기엔 문화와 언어가 같은 한국이 좋을수도 있겠지만...한국에서도 새로 적응할려면 역시나 힘들듯...

  • @sophian4586
    @sophian4586 2 года назад +11

    필라실정은 안좋을지 몰라도 한인이 많이 사는 뉴욕 뉴저지, 켈리포니아만해도, 한인 의사, 병원 쉽게 갈수있고, 노인복지가 잘되어있어 재정적 극빈자는 없네요, 최소한 자녀에게 손벌릴 일을 없어요. 한인 전용 데이케어도 한인타운에서는 많이 있어요, 집에서 픽업해주고 드랍고 해줘서 전혀 불편 없어요. 뉴욕 뉴저지쪽을 취재하셨으면 다른결과의 취재가 됬을수도.

    • @chonulgwiin5051
      @chonulgwiin5051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말야 ㅋ 미국은 오히려 완전 극빈층으로 해 놓으면 의외로 사회적 혜택 많다고 하던데에 ㅋ
      병원이 꽁짜라 하던데 ㅋ

    • @sophian4586
      @sophian4586 2 года назад

      @@chonulgwiin5051 네, 한인노인분들 자녀 아기봐주러 오셨다가 눌러 앉으신분들은 수입이 없기때문에 시민권만 따시면 의료는 공짜에요. 약도 공짜이구요.

    • @flat-coatedretriever4033
      @flat-coatedretriever4033 2 года назад

      수입 30% 내는 아파트라?? 그럼 한달 수입이 $100 이면 한달 랜트비가 $30 한국에서 저런 아파트 월세 100만원도 넘어요

  • @Earth-616.KoreanWorker
    @Earth-616.KoreanWorker 2 года назад +8

    이민갔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거기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음.

    • @cchocopie
      @cchocopie 2 года назад

      태국서 알게된 동생
      샌디에고 16년 살고 , 태국서 3~4년 살다가
      미국-한국 오가면서 한국에서 한국인과 결혼해서 방황 끝내고 이제 한국서 자리 좀 잡나 싶었더만
      코로나 터지니까 곧바로 샌디에고로 돌아감 ㅎ

  • @gdg1957
    @gdg1957 2 года назад +28

    다시 돌아오시는 것도 큰 결단과 고전일텐데 잘 생각하셔서 평안한 노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yeongjoaseo5249
      @yeongjoaseo5249 2 года назад +1

      성숙한 철학을 가지신 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 @eunheerhee1361
      @eunheerhee1361 2 года назад

      잠시
      돌아오셔서
      맛보시면 좋을것 같으세요.

  • @carolj7586
    @carolj7586 2 года назад +52

    그나마 사는 환경이 나쁘지 않아 다행입니다

    • @iiyhtiibrfk
      @iiyhtiibrfk 2 года назад +1

      어디가나 고독한 것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2 года назад

      고향이면...맘이라도 편하시겠지요...고국으로 가셔서 돌아가시는게 소유ㅓㄴ이신분들도 계신데 한국에원적두고 역이민가신다는분들도 많고 형편상못가는 분들도계시고...안타까워요...고독은 나이들면 비슥하지만...해외분들은 아프신데 의료비문제라든거해서 어려움이많으십니다.

  • @heewonchae5114
    @heewonchae5114 2 года назад +13

    0:40 80세라니 50대로 보이세요

  • @suryayoo7744
    @suryayoo7744 2 года назад +7

    그냥 그곳에 사는게 맞죠.. 오랫동안 한국을 떠나 있었는데 한국도 많이 변해서 여기라고 그렇게 녹녹한 곳은 아니죠. 오랫동안 살던곳이 제일 편합니다..

  • @narishin2011
    @narishin2011 2 года назад +33

    와 아파트 좋네~

    • @youngbahn7415
      @youngbahn7415 2 года назад +3

      시니어 아파트는 월세가 주변 일반 아파트들 보다 매우 싼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시설은 한국 아파트에 비하면 매우 좋지 안아요.

    • @두목-o8s
      @두목-o8s 2 года назад

      월세가 수입의 30%라고 하니 300벌면 90만원이 주거비네요

  • @mckinseyand2022
    @mckinseyand2022 2 года назад +20

    아파트 좋아 보이네요..

  • @파란하늘-z8r
    @파란하늘-z8r 2 года назад +39

    "자녀 교육문제로 이민을 왔지만 막상 자녀가 품을 떠나고나면 우울감이 깊어져 한국으로 역이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한국도 노령화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이 마당에 젊은 나이에 이민 가서 살다가 노인되서 역이민 오면 한국에서 노후관리 해드리라는 얘긴가??
    "한인 노인들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풀기 위해선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주변에 있음을 느끼고 실제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아니 무슨 미국인 노인들 노후생활까지 한국에서 신경 써 줘야 하나??
    도대체 한국이 왜 남의 나라 국민인 이민자 문제까지 신경써야 하는지 모르겠다. 저들이 고려인교포나 사할린교포, 재일교포처럼 시대적 상황 때문에 강제로 이주된 한국국적의
    교포들도 아니고... 한국이 미국 노인을 부양할 만큼 미국을 월등히 능가하는 초초강대부국이라도 된다는 건지?? 도대체 뭘 말하고 주장하고자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된다.

    • @kyekim4226
      @kyekim4226 2 года назад +7

      노후 보장은 미국이 더 잘되있어요. 걱정마셔

    • @unshar4642
      @unshar4642 2 года назад +6

      자신이 모아둔 은퇴자금및 미국 정부에서 나오는 연금을 한국에서 사용하는것이니 한국으로 돈이 유입됩니다. 미국 거주 자녀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한국항공을 이용하고 한국에서 선물을 사가며, 또는 미국에서의 자녀가 한국으로 송금도 합니다.

    • @Tom-yc9pg
      @Tom-yc9pg 2 года назад

      파란하늘//정녕 몰라서 이런 헛소리를 하냐? 미주 한인들 1세들은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잖아 그것도 모르냐? 미국산다고 다 미국시민권자냐? 미국살어도 한국국적유지하는 사람들 많아
      그리고 한국 정부에서 법으로 65세 이상은 이중국적 허용한다잖아 그러면 미국시민권자라도 한국국적 복구가 가능하지 그럼 한국인도 되는것 아니더냐? 한 나라의 정책이 무슨 구멍가게처럼 주먹구구식으로 하겄냐? 너 같은 돌머리 로는 이해가 힘들겠지만..

    • @파란하늘-z8r
      @파란하늘-z8r 2 года назад +1

      @@kyekim4226 말귀를 못알아듣는군??
      "한인 노인들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풀기 위해선 함께할 수 있는 이들이 주변에 있음을 느끼고 실제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체계적인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 누가?? 한국정부가?? 한국 지자체에서??? 한국 민간/종교단체에서?? 실버산업 관련 기업에서?? 아니면 한국 국민들이??
      YTN이 한국인들을 시청자로 하는 한국뉴스채널인데 현지의 미국노인들에 대해 누가, 뭘, 어떻게 세심하고 체계적인 배려를 하라는 건지 당신은 알아들어??
      미국내 한국계 노인들의 노후관리에 문제가 있으니 이 기회를 잘 살려 실버산업으로 연결해 적극적으로 역이민 받고 서비스 산업을 키우자는 주장이야??

    • @user-lfiehtwj
      @user-lfiehtwj 2 года назад

      한창 생산력 소비력 있을 땐 미국행. 값싸고 편한 환경에서 케어 받고 싶을 때만 한국행.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꿀 빠는 것 뿐인데 기자가 보도를 신파적으로 하네요

  • @장명순-m6s
    @장명순-m6s 2 года назад +20

    남편이 호주 사람이어서 어쩔수없이 여기서 살고 있고 언어소통도 전혀 문제없지만 현지친구가 없네요. 여기 로컬애들과 깊게 친목을 도모하기에 문화적 장벽이 많아요. 그래도 명상수행하고 마음수양하면서 외로움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어요.. 다 본인 마음먹기에 달린듯요..

  • @이한창-u9c
    @이한창-u9c 2 года назад +26

    외국에서 살다보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 언제나 조국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태극기를 보고 터지는 눈물 속에 살지요.

  • @sunlee1295
    @sunlee1295 2 года назад +15

    죽을때는 아무도 나와 같이 죽어주지 않는답니다
    마음 비우고 고독을 즐기며 죽어가야지요

  • @호랑이해
    @호랑이해 2 года назад +17

    조국이 이들을 버린게 아니고 스스로 떠났죠. . 본인의 선택이고 결과 감당은 당연하고, 어느나라든 노인문제 사회문제고 한국이라고 예외없고 스스로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게 유일한방법.

  • @Noble.6
    @Noble.6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 노인들이 특히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체면 때문입니다. 사회적 체면...
    그냥 힘들면 솔직하게 힘들다... 외로우면 솔직하게 외롭다... 하면서 도와달라 도움이 필요하다 나서면 되는데...
    그냥 혼자 참으며 속으로 곪아가죠.
    내가 만약 힘들다 외롭다.. 라고 말하면 왠지 내 인생이 실패한 인생같고, 내 자식들이 날 제대로 안 모시는 불효자라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한국 노인들은 그 체면 때문에 더더욱 불행한 노년을 보냅니다.

    • @christinekim3769
      @christinekim3769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에 35년째 살아요.
      부모들 얘기로는 한국자녀들이 아시아 타인종에 비해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제 딸이 대가족을 좋아하는 특이 체질인데 타인종과 결혼했어요. 딸의 시모가 친정 엄마 병수발 듭니다.서로 배려하고 끌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한국사람은 시부모 들도 이기적이고 애들도 자기 밖에 몰라요. Missy USA 글보면 기절초풍 합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물질 만능주의가 유교사상을 지워 버렸어요. 그래서 한국노인은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똑같이 힘들어요.

    • @Noble.6
      @Noble.6 2 года назад +1

      @@christinekim3769 그렇죠. 그런 와중에 이민자 1세대인 부모들(미국인이라기보다는 한국인의 정서를 가진)은 자신의 체면, 자식의 체면을 위해 그냥 주변에 내색 안하고 혼자 속으로 곪아들어가죠.

  • @ksjang4872
    @ksjang4872 2 года назад +5

    저 분들도 저 정도 생활에서 우울감을 느끼시는데.. 우리나라 노인분들은 어떨런지.. 다들 스스로 나이들어서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 @katejoo872
    @katejoo872 2 года назад +4

    어디에 살든지 노후에 찾아오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어도 노후에는 똑같은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라는 펜데믹으로 더욱더 고립감을 느끼는데 그것은 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노후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간다고 위축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오늘 이순간 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듯 합니다.

  • @heyjoehandrix4182
    @heyjoehandrix4182 2 года назад +10

    한국 와봤자 똑같아요...

  • @엘론쓰키
    @엘론쓰키 2 года назад +9

    고독사로 죽는건 여기 망할 한국도 똑같은 문제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제이르믄-i6v
    @제이르믄-i6v 2 года назад +5

    옛날 한국의 정 생각하고 오면 안됨 우리도 점점 개인주의화 되가고 있음

  • @kevinc.4758
    @kevinc.4758 2 года назад +23

    인터뷰하신분들중 한명만 한국생각 난다고했고 한국 가겠다고 하신분들 없는데 왜 댓글들 보면 “한국 오지말라” “올생각도말라” “와서 건보 빨아먹는다”…. 나이먹고 코로나때문에 한국생각좀 한다고 별난 소리다듣네요…

    • @소주한잔-z2r
      @소주한잔-z2r 2 года назад +3

      자녀문제로 이민 갔지만 자녀가 품을 떠나서 역이민 하는사례가 많아져..... 라자나요

    • @kyekim4226
      @kyekim4226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 노인들은 다 지하철 입구에 모여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하루를 보내더구먼

    • @kevinc.4758
      @kevinc.4758 2 года назад +1

      @@소주한잔-z2r 많아졌다는게 몇명인가요? 소수일거라고 생각됩니다.

  • @maĝicturtlllle
    @maĝicturtlllle 2 года назад +53

    한국에서 미국시민권 가진 한인에 대한 인식은 ㄹㅇ 유승준이 다 조져놨음
    이전에는 절대 인식이 나쁘지 않았다

    • @user-hc9rq7df9t
      @user-hc9rq7df9t 2 года назад

      팩트: 인식 안좋아도 망해가는 한국 국적 있을바엔 미국 국적 있는게 100배낫다

    • @CanU2009
      @CanU2009 2 года назад

      이민자들은 f4비자받고 기어들어와 아픈거만 딸랑 치료받으며 건보혜택받고 바로 먹튀하고 돌아간다. 오래전부터 인식 안좋았음. 몇달체류해서 수천만원 수술비 혜택받고 가는데 좋은인식일리가

    • @Heisenberg_.-
      @Heisenberg_.- 2 года назад +4

      검머외

    • @CarrickShin
      @CarrickShin 2 года назад +3

      유승준이 뭘잘못함 ㅋㅋㅋ 희생양이지

    • @francisjin913
      @francisjin913 2 года назад

      유승준이 현명한거지
      이 나라 강제징병 도대체 무슨 혜택과 대우가 있음??? 여성특혜 여가부하나 폐지도 못시키는 여성특혜국가에서ㅎ

  • @조희성-l1h
    @조희성-l1h 2 года назад +33

    배부르신 분들이네... 한국에는 폐지줍느라 고립감 느낄 틈도 없는 노인들이 더 많다. 한인 노인들만 모인 아파트면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안부확인하고, 단체로 뭔가 봉사활동같은거라도 해라...

  • @지섭신-e8i
    @지섭신-e8i 2 года назад +20

    잘살때살던곳에계속살기를

  • @unshar4642
    @unshar4642 2 года назад +5

    저분들이 70-80세라면, 30대에 미국에 갔을터이고, 그렇다면 40년전, 1980년대입니다. 50-60년대 의식이 아닙니다. 80년대 사고방식을 가진것은 당연하고 거기에 미국사고방식이 더해졌습니다. 그런것들은 각자가 알아서 할일이지 그것으로 비난받을일이 아닙니다.
    미국 노년은 재산이 없으면 정부에서 집, 음식, 의료, 생활비 다 나옵니다. 그런것들만 생각하다면 미국이던 한국이던 별반 차이 없습니다. 중산층은 대부분 주택뺴고도 은퇴자금 백만불은 있습니다. 거기에 정부연금 나오고, 회사에서 팬션이 나온다면 한달에 $5000 이상 지출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30대까지 살던 분들은 미국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어려서 새겨진 정서가 달라서 노년이 될수록 견디기 힘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인들과 친하고 그래도 어린시절 떡볶기 먹으며 만화책 보던 시절을 공유할수가 없고, 소나기를 이해하고, 모래시계에 공감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는 사람들끼리 많이 만나 어울리는 생활이기에 지금 젊은이들도 미국에 와서 힘들어 합니다. 미국은 가족 중심인데 이제 미국도 생활이 바뀌어서 젊은 자식 세대들이 다른 주, 또는 다른 나라에 나가있기에 잘 모이기도 힘들기 때문인것은 한인 뿐 아니라 미국인 가정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적, 젊었을적 햄버거가 좋았고 김치가 싫었서도 나이가 들면 김치와 된장찌개를 찾게 되는것 처럼 옛날이 그립고 찾고 싶은것은 당연한것입니다.
    한국의 현재 인터넷 문화는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미움의 말을 쉽게 내뱉고, 남녀노소 서로 미워하고 비판하고 서로 세금을 낭비한다 비난합니다. 국민 세금을 쓴다고 비난하는 분들은 도데체 얼마나 알면서 그런말을 하는지, 스스로 세금이나 내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남녀노소, 그리고 크게는 아시아 국가들과 민족끼리 미워하고 멸시 하는것, 누가 가장 거기서 이득을 얻을지 생각해봅니다.

    • @user-nw5ki3pq1q
      @user-nw5ki3pq1q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은 집 음식 의료 생할비는 지원 아예없고 노령연금 30만원 정도 나옵니다.
      국민연금은 안낸 분들은 수령없고요.
      내재산 없으면 정말 살아가기 힘들어요.
      막연한 감정적 귀향은 경제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돈많이 버셨다면 어느나라던 정착가능하겠지만요.

    • @waitingforapril
      @waitingforapril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공감합니다. 가끔 한국댓글들을 보면 사람들이 왜아렇게 너그럽지않고 날이 세워져있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어렸을때부터 경쟁하며 자라서 그런지...

  • @로렐리안
    @로렐리안 2 года назад +7

    한국이 좀더 뭔가 편집증적인 면이 많은듯...그리고 다방면으로 압박감도 많이 받고, 뭔가를 해야된다는 끝임없는 압박감이 나락을 내모는거 같습니다.

    • @sunnyday8099
      @sunnyday8099 2 года назад +5

      땅이 좁아서 그런지 다들 만도 좁고 시야도 좁고. 환경도 그런듯. 여유가 없음

  • @하늘-p3s5q
    @하늘-p3s5q 2 года назад +33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나고 자란 익숙하고 친근했던 환경에서 지내는게 좋다고 합니다.

  • @ComedianZorba
    @ComedianZorba 2 года назад +34

    미국에 갔으면 미국인이 되어야지 한인타운에만 머물면서 영어도 할 줄 모르고 미국문화에 동화되기를 거부하고 살면 결국 나이 들어선 한국과의 물리적 거리와 미국과의 정신적 거리와 시대와의 문화적 거리라는 3개의 고립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세계인으로서 동시대인으로서 살아야하는 자신을 자각하며 마음의 문을 여는 수 밖에 없다. 물론 한국 노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그들은 아직도 1970년 이전의 고립국가 한국의 농경사회 촌락공동체 시절 마음의 습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eunheerhee1361
      @eunheerhee1361 2 года назад +4

      70대의 글과 마음을
      70대의 격으로 이해해야
      답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 @mk-wr4rp
      @mk-wr4rp 2 года назад +11

      저도 싱가폴 5년정도 살다온20대이지만 싱가폴취업할때는 글쓴이분과 같은마음이었어요 외국나가면서 한국인들하고 어울리는 사람들 이해를못했고 3년차때까지도 한국인들 과는 단절하고 지내려고했고 로컬들 과 동화되어야한다고생각했습니다 그래 시간이지나니까 로컬친구들이랑 아무리 잘지내고 행복히지내도 마음에 채워지지않는무언가가 항상 있었고 놀아도 논게아닌거같은 마음한켠에 힘든것을 가지고지내다가 하우스메이트 한국인 친구 한명사귀고나서 그마음빈곳이채워지더군요 ..항상 내가경험하기전까진 절대모르는법입니다 그제서야 10년차 넘으신분들은 한국인커뮤니티 에 소중히하시는걸 이해했어요
      참고로 영어는 이미 어릴적부터 했어서 싱가폴가기전에도 잘했습니다

    • @강혁-u4g
      @강혁-u4g 2 года назад

      @@mk-wr4rp 그래서 균형을 잘 잡아야지 못 잡으면 한국 와서도 얼 탑니다.

    • @chonulgwiin5051
      @chonulgwiin5051 2 года назад +3

      솔까...
      철저하게 동화되어야지 must !!! 그게 생존의 길... 사실 잘 찾아보면 미국에서 헬스 케어라든지 의외로 좋은 복지혜택도 많을꺼야.
      근데 현지화가 안되니 그런것도 줘도 못 먹는 현실 !
      한번 이민갔으면 철저하게 현지화 되어야지, 그게 안되고 있으니 평생 괴롭지! 애시당초 철저하게 어메리칸이 될꺼 아니면 이민 자체를 가지 말았어야 했고... 미국사회에 동화되기 힘들다면 몇년내로 역이민 해야 한다!
      그건 생존의 길!

    • @irenesong4478
      @irenesong4478 2 года назад

      @@kahyahyehjoongdongneh9663 맞아요 !! 상황 잘 모르면서 이리저리 들은걸로 에효 …

  • @산사내-l2j
    @산사내-l2j 2 года назад +20

    참 그렇게 기사쓸 내용도 없나
    기사쓸 내용이 널리고 널렸는데
    관심을 가져야할 중요한 내용은 외면하고
    남의 나라일 걱정은 그만해라.
    우리나라 언론들 참 한심하다.

  • @최병걸-l2t
    @최병걸-l2t 2 года назад +3

    의료보험축내는 것들 받아주면 안됨...이민은 나라 버리고 간것,,,우리 국민아님...

    • @user28474b
      @user28474b 2 года назад

      너 미국 이민 오고싶단 얘기 하기만 해

  • @알구-c4w
    @알구-c4w 2 года назад +26

    좀 안좋은 시선으로 보자면... 연세 드시고 아프시면 대한민국과 같은 의료보험 보장 받는 나라가 없죠. 그게 한몫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flat-coatedretriever4033
      @flat-coatedretriever4033 2 года назад +1

      미국도 노인 저소득층은 병원비 없어요 캐나다는 모든 국민이 꽁짜고요

    • @user28474b
      @user28474b 2 года назад

      그놈의 보험료 생색좀 그만 내라. 법 개정 되서 해외여행 6개월만 다녀와도 보험 정지임

  • @노마크14
    @노마크14 2 года назад +1

    은퇴자 입니다.
    태평양사람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한국도 와보면 같이 놀아 줄 사람 없습니다.
    이민자라 그런게 아니라 한국내 은퇴자 상당수가 그렇다는 겁니다.
    자식 얼굴보고싶어 다시 미국도 가끔은 가고 싶을거고.. 그래도 태평양사람 할 정도면 경제력은 있는 경우겠지요.
    살아가는 게 정답은 있을 수 없고 선택만 있을 뿐이죠.

  • @user-nw5ki3pq1q
    @user-nw5ki3pq1q 2 года назад +21

    한국은 대인관계 복지면에서 더 열악하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거주비 요양원 생활비 의료비 다 본인부담이고
    국민연금 가입안하면 노령연금 30만원 지원이 다입니다
    교통비는 아직 지하철 버스는 무료지만 노인인구가 더 늘면 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고요

    • @ransoh7567
      @ransoh7567 2 года назад

      미국도 빈곤층 아니면 자기돈으로 다 부담이예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 @link3523
    @link3523 Год назад +1

    거기 갔으면 거기서 해결하세요.
    우리나라는 우리국민만 챙기기도 바쁨

  • @aboutme7810
    @aboutme7810 2 года назад +5

    영어는 안배우고 순 한인교회나 쳐 나가니 저러지 ㅉㅉ

  • @jinheekim6918
    @jinheekim6918 2 года назад +1

    40여년전에 미국으로 오신 이민자라면 그당시의 대한민국 많은 소시민들 가난을 벗어보려고 타국에 나와 온갖 고생해가며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도 많이 있다 봅니다
    미국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다는 아니지만 예전에 순수했던 그마음으로 고국에 갔다 가족들의 배신? 예전과 같지않은 그런 관계로 실망하고 다시 떠나는 분들도 있었죠
    저도 나이 먹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15년전에 집을 사놓고 매년 가족들 만나러 나가면서 부모형제와의 묘한 관계로 다시 정리하고 마음 접었읍니다 형제도 각자 자기자식들 커지고 하니 어렸을때 같이 나누던 정도 예전같지 않고 일방적으로 베푸는 사람은 늘 그래야만 관계가 유지 되는것 같더라구요
    많은걸 배웠읍니다
    부모형제도 그러할진대 남들은 더 하겠지요.
    사람은 사랑할 대상이지 믿을 대상은 아니라는걸 절실히 깨달았읍니다
    피조물인 우리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 말씀안에서 살려고 애쓰며 예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다 주님 부르시면 언제나 하나님왕국으로 기쁘게 갈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그곳이 천국이라 생각합니다

    • @SOK-ks3it
      @SOK-ks3it 2 года назад

      가까이 살며 오랜시간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지 않았는데 아무리 부모형제라고 해도 어떻게 정서적 친밀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기대하셨나요? 미국에서의 안락함과 한국에서의 가족애를 둘다 기대하신다면 본인의 욕심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를 가지려면 다른 하나를 버리셔야 합니다. 남들은 더하다고요? "이웃사촌"이라는 말의 뜻을 곱씹어보시길.

  • @TY-ej9uw
    @TY-ej9uw 2 года назад +6

    한국인이 주를 이르고 있지 않는 국가에서 산다는것이 정말 쉽지않다.

  • @michaelkim2674
    @michaelkim2674 2 года назад +2

    어디에 살아서 고립감과 외로움이 증폭되는 게 아니다.
    늙어가면서 고립되고 외로워 지는거지.
    내가 태어난 곳이 고향이 아니라 내가 죽는 곳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나이 들면 어딘들 낯설고 외롭지 않겠니?

  • @package4587
    @package4587 2 года назад +5

    한국에서도 노인들 똑같아요~

  • @겸손하게살자
    @겸손하게살자 2 года назад +10

    독거노인 문제는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인의 문제네....
    한국인들의 자식교육이 뭔가 잘못 된듯....

    • @김씨-m1u
      @김씨-m1u 2 года назад +1

      어느나라도 부모를 모시고 살지 않아요.
      자식교육 문제가 아니고 자식한테 의존하는 그시대 사람들의 생각의 문제겠죠. 지금 4~50대 7~80대완 생각이 다르죠. 2~30대는 더욱 그럴거고.

    • @won-kyulee6987
      @won-kyulee6987 2 года назад

      독거노인의 문제는 전세계의 문제! 한국의 가난한 독거노인의 문제는, 자식한테 자기 능력이상으로 다 퍼주고, 노후대책이 없는데다가, 자식에 대한 미련은 못버리고 사는 문제!

    • @겸손하게살자
      @겸손하게살자 2 года назад

      @@김씨-m1u 같이 사는것의 문제가 아닌 유대감의 문제이죠.
      또한 무조건적인 희생의 대가를 노년에 치르게 되는거죠.

  • @simon2906
    @simon2906 2 года назад +8

    이민 가봐야 별거 없다고 내가 가지말라고 했지?? 이래서 그랬던 거임.

    • @Tom-yc9pg
      @Tom-yc9pg 2 года назад +5

      한국에 쭉 살면 뭐 별것 있단가? 거도 별 것 없긴 마찬가지야 그래도 그나마 한국보단 미국 시스템이 정직하지

    • @HS-gm7se
      @HS-gm7se 2 года назад +3

      만약 한국이 일본처럼 60-70년대 부터 일찍 선진국이 되었다면 저 노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을까?ㅋ저 사람들도 한국이 옛날에는 지지리 못살고 가난했으니까 저기로 떠난거임

    • @chunseol7577
      @chunseol7577 2 года назад +2

      왜 나한테는 그말 안해서 이리 고생하게 만드느뇨?

    • @CarrickShin
      @CarrickShin 2 года назад +2

      @@HS-gm7se 이게맞지 ㅋㅋㅋ한국답없어보여서 도망갔는데 후회할듯, 서울에 집사놨으면 지금보다 잘살텐데 ㅋㅋㅋㅋ

    • @HS-gm7se
      @HS-gm7se 2 года назад +1

      @@CarrickShin ㅇㅈ ㅋㅋ저 노인들이 젊었을 때면 대략 70년대 쯤일텐데, 그때는 강남이 강북에 비해 깡촌에 땅값도 저렴했고 만약 그때 강남 땅 샀다면 지금은…ㄷㄷ

  • @evelyncook7754
    @evelyncook7754 2 года назад +20

    한국 에 도 홀로 살고 있는 독고 노인 들도 많이 있지 안나요? 미국 은 노인 아파트 나 병원 , 노인 들 나오는돈 이나 Food stamps 등 모든 것이 아직 까지 는 한국 보다는 낳은것 같습니다. 한국 노인이나 미국 노인들 이나 어느 나라 노인 이라도 차별 없이 도움이 필요한 분께는 자식이 있어도 혼자 사시 든지 부부가 함께 사시면 도와 주고 있으니까요.

  • @김영철-h5h
    @김영철-h5h 2 года назад +35

    체계적이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데, 누가 할것인가? YTN이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해가든다슬기
      @해가든다슬기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미국에서 해야되는거쟎아요? 미국은 수입의 40프로가 세금 보험료로 떼가는데. 그동안 미국에 냈으니

  • @rosayoo9687
    @rosayoo9687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도 노인 고독사와 청년 고독사 많든데요.
    저도 캐나다 1.5세로 43년째 살면서 외국인 이웃들과 텃밭으로 도심지 한복판에서 전원생활과 문화생활......
    단 한국어로만 자유롭게 소통한다는 것..
    그것도 수 십 년 떨어져 고국에 가 봤자 정서도 ? 그저 그렇고 쉽지 않을 듯.. 한국도 외로운건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싶네요.

  • @한선희-l4u
    @한선희-l4u 2 года назад +3

    뭐 여긴 좋은줄 아나봐?
    걍 거기서 사세요 여기와서 보수라고 하면서 태극기부대 따라 다니지 말고

  • @겸손하게살자
    @겸손하게살자 2 года назад +16

    다른인종들보면 거의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경우가 높죠... 자녀들과 사는 노인들의 행복감이 높은건 사실.

  • @흰토끼-k4d
    @흰토끼-k4d 2 года назад +8

    근데 왜 젊은 사람들은 똑같이 쉬어도 안외로운데 노인분들은 외롭다고 하는거예요? 혼자서 즐거운 시간을 못보내면 노인이 되는건가요? 왜 꼭 노인들이 외롭다외롭다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 @won-kyulee6987
      @won-kyulee6987 2 года назад

      노인들은 자식들에 대한 기대가 있을텐데, 자식들이 그 기대만큼 안할때 외로움을 느끼실듯하네요. 몸도 늙어서 활동량이 적어지고 하다보면, 고립된 생활을 하게되고, 열심히 살아온 댓가가 이것일까 회환도 쌓이겠고..

    • @CanKoDek
      @CanKoDek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아직 노인은 아니지만 인생의 후반전을 계획하고 메니지해야 할 나이라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노인들이 체력이 약해지니까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어지고 써주는데도 줄어들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남아돌아 그런것 같습니다. 젊을때는 그런게 덜하잖아요.

  • @HennryK-c5s
    @HennryK-c5s 2 года назад +22

    다른 아시아계보다 더 삶의 만족도가 낮은 이유는
    그들이 청년기 이후에 이민 온 분들이라 1.5, 2 세대들과 문화적 이질성도 커서(이들은 꿈을 한국말로 꾸죠) 가족이라도 세대간 연대감도 적고 정착하기 위해 고생 많이 해서 상실감도 크고

    • @supreme4930
      @supreme4930 2 года назад

      다른 아시아계도 청년기 이후에 온 분들 있지 않을까요?

    • @utopiakorea9021
      @utopiakorea9021 2 года назад

      @@supreme4930 한국계, 중국계, 필리핀계 모두 따로 놉니다.
      미국의 한인사회는 완전한 한국도 미국도 아닌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입니다.

    • @kpgl4
      @kpgl4 2 года назад

      @@supreme4930 결국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하는데, 그게 완벽하고 편하게 되질 않죠...

  • @normal77079
    @normal77079 2 года назад +34

    돌아오기 힘들걸. 가치관이 한국을 떠났던 그 당시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군사정권 시절 기억만 갖고 있어서 충돌만 생김.

    • @노스트레스-f9j
      @노스트레스-f9j 2 года назад +11

      어느정도 공감이요. 해외여행갈때마다, 해외에서 오래거주하는 한인을 만나고 이야기하다보면, 옛날에 한국떠나기전 가치관으로 행동하는게 보이긴하더라고요

    • @브로콜리-j1k
      @브로콜리-j1k 2 года назад +6

      지금 한국에 사는 노년층들도 가치관이 젊었을때로 멈춰있죠. 한국을 떠날때라가 아니라 그시기에 가치관이 형성되었기 때문이죠.

    • @jsy3072
      @jsy3072 2 года назад +10

      진짜 그렇던데요.
      한국시계가 이민갔었던 그 시기에 멈춰있어서 굉장히 보수적임

    • @goodman3296
      @goodman3296 2 года назад +2

      웃긴다. 요즘이 어느시대인데 이민떠날때의 가치관에 머물러? ㅋㅋㅋ. 그냥 웃고만다.

    • @normal77079
      @normal77079 2 года назад +6

      @@goodman3296 한번 나가보길. 대부분 이민을 떠날때 당시 살았던 고국의 모습에 정지되어 있음. 사람의 기억이란게 그런거임.

  • @건곤감리-t7r
    @건곤감리-t7r 2 года назад +5

    전제산 기부하면 받아주라! 일정금액이상 말이다. 나두 이젠 늙은이지만 젊어서 조국을 버린인간들을 우리국민이 책임 질 이유는 없다고 본다. 자기돈 들여서 노후를 한국에서 보낸다면 받아들일 순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나이들어 의탁할 때 없다고 조국을 찾는 거라면 절대 받아들이지마라! 우리세금으로 저런 인간들 노후까지 책임져줄 이유가 없다.

    • @andyahn1970
      @andyahn1970 2 года назад

      안간다.놀구있네 개구리

    • @andyahn1970
      @andyahn1970 2 года назад +1

      당장 한국에 세 놓은집 개구리 쫒아내버려야겠다.한국사람이면 다 한국인이냐. 꼴깝을 떨어요.

    • @sangyunkim9301
      @sangyunkim9301 2 года назад

      @@andyahn1970 오지마...젊어서 외국 나갔으면 그 나라에서 뼈를 묻어야지..

    • @eun618
      @eun618 2 года назад

      말이야 빵구야 ???? 이상한 사람이네....
      본인이 세금을 얼마네 내는지 궁금하네요... 내기는 내는지 ?????

  • @goodfeel8258
    @goodfeel8258 2 года назад +3

    복지비용만 우리가 더 부담해야 된다. 그냥 미국에서만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세요. 나라버리고 갔으면 그냥 거기서 끝내세요

  • @johnkim-mn2de
    @johnkim-mn2de Год назад +2

    젊었을때 돈벌러 미국가서
    그기서 기반 잡고 살았으면
    그기서 생을 마감 하세요
    현제 한국도 고령화 문제로
    심각하여 국민 연금도 고갈돼고
    한국에 계시는 노인분들 먹여 살리기도 힘듭니다
    당신들까지 와서 숟가락 언질 생각 하지 마세요

  • @BenjaminWSong
    @BenjaminWSong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분들... 애들이 프라모델하고 콘솔 게임하는 거 보면서 '거기서 돈 나오니?' 했을꺼다... 외화에서 아버지들이 차고에서 배만들고 뒤뜰에 담장 만들고 하는게 멋있어서 하는게 아니다. 서양 할아버지 할머니들 중에는 무료함을 없애겠다고 쌍안경 들고 공원에 새구경도 가더만, 뭐라도 할껄 찾으면 되지 왜 남이 뭘 해주기만 기다리면서 고립 운운 하는지..... 여기 이민자 1세대들 중에 아직도 자식들 시켜서 서양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들 있어더라... 젊어서 "좋은게 좋지' 라며 어울려 허송세월하다 겨울이 닥치면 준비한게 없어 어렵다는거 학교에서 안배운 것도 아니고...

  • @joker-sq3zy
    @joker-sq3zy 2 года назад +1

    한국도 똑같아요.. 고독사하는 노인들 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