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도큐먼트 관심 가지고 본지 4년 즈음 됐슺니드. 어떻게 보면 큰 디자인적 디테일 없이 전개하시는데, 밖을 거닐다 누군가 도큐먼트를 입은 걸 보면 바로 도큐먼트인 줄 알겠습니다. 파랑 흰 박스 로고, 택을 보지 않고도요. 그 정도의 아이덴티티를 어찌보면 이토록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참 존경스럽습니다.
(동아비지니스리뷰발췌-->프랑스 철학자 들뢰즈가 말하는 차이는 사람과 사물이 존재하는 그자체로 지닌 고유성을 일컫는다.반복적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경험해야 그 고유성을 이해할수있다.들뢰즈는 기계의 반복성 자체에서 새로운 의미와 창조성을 발견하고 개개인마다 지닌 개성과 취향등은 어떠한 분류로도 그룹 지을 수 없다)---고 하네요 고유의 아이덴티티(차이)는 살리고 반복에서 나오는 창조성의 가치를 의류로 표현하신다는게 멋지네요
반복의 결과로 패턴이 형성된다. 패턴은 리듬을 만들어낸다. 리듬은 unity, consistency, cohesiveness(고유성)를 가져온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반복은 고이게 되고 청중에게 매력이 없게 된다. 반복되는 것을 차별화할 방법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익숙한 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낯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결국 요지는 반복된걸 어떤 '관점'으로 추상화할지인데, 여기서 그 '관점'은 시대정신에 근거해서 바라보고 해석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아티팩트가 등장할 수밖에없음) 역으로 어떤 아티팩트건 그 아티팩트에 깃들어진 시대정신(그 사람들이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을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아가서 그런 아티팩트들 위주로 아카이빙한 다음 시대정신의 '리듬'을 꿰뚫을 수 있다면, 전체적인 역사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시대정신을 예측할 수 있게 됨.
옷구경하러 왔다가 들뢰즈부터 막시즘까지… ㅎㅎㅎㅎ 이종수 대표님의 철학을 더 오래 듣고 싶어지네요 ㅎㅎ 역시 인문학적인 뿌리가 튼튼해야 자신만의 철학이 생기고, 그로인해 어떤 일을 하든 남들과는 다른 아우라를 풍길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엔가나 드레익스처럼 잘 나가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보면 매 시즌마다 소재 & 사소한 디테일에 변화를 줘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하는게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그런 점에서 도큐먼트도 특유의 디자인이나 감도는 유지하면서, 사소한 변화나 소재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차이와 반복이지 않을까 싶네요.
반복의 결과로 패턴이 형성된다. 패턴은 리듬을 만들어낸다. 리듬은 unity, consistency, cohesiveness(고유성)를 가져온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반복은 고이게 되고 청중에게 매력이 없게 된다. 반복되는 것을 차별화할 방법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익숙한 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낯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결국 요지는 반복된걸 어떤 '관점'으로 추상화할지인데, 여기서 그 '관점'은 시대정신에 근거해서 바라보고 해석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아티팩트가 등장할 수밖에없음) 역으로 어떤 아티팩트건 그 아티팩트에 깃들어진 시대정신(그 사람들이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을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아가서 그런 아티팩트들 위주로 아카이빙한 다음 시대정신의 '리듬'을 꿰뚫을 수 있다면, 전체적인 역사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시대정신을 예측할 수 있게 됨.
도큐먼트 관심있던 브랜드였는데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대표님들의 철학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게 흔한 기회가 흔하지 않죠 유익한 영상 너무 좋네요 앞으로 나올 도큐먼트 기대하겠습니다:)
와... 도큐먼트 대표님을 인터뷰하는 영상은 풋티지브라더스가 처음인듯하네요 ㄷㄷ 영상 잘 봤습니다.
실장님 사랑합니다~!
저도 도큐먼트 관심 가지고 본지 4년 즈음 됐슺니드. 어떻게 보면 큰 디자인적 디테일 없이 전개하시는데, 밖을 거닐다 누군가 도큐먼트를 입은 걸 보면 바로 도큐먼트인 줄 알겠습니다. 파랑 흰 박스 로고, 택을 보지 않고도요. 그 정도의 아이덴티티를 어찌보면 이토록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참 존경스럽습니다.
제 최애 브랜드 반갑네요!! 네이비 색 너무 좋아요
정말 충전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과 정보 감사합니다. 패션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이런 영상이 바로 풋티지브라더스를 구독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브랜드를 알게되서 너무 기분 좋네요. 마음에 드는 제품이 보여서 당장 구입하러갑니다 ㅎ
(동아비지니스리뷰발췌-->프랑스 철학자 들뢰즈가 말하는 차이는 사람과 사물이 존재하는 그자체로 지닌 고유성을 일컫는다.반복적으로 대상을 관찰하고 경험해야 그 고유성을 이해할수있다.들뢰즈는 기계의 반복성 자체에서 새로운 의미와 창조성을 발견하고 개개인마다 지닌 개성과 취향등은 어떠한 분류로도 그룹 지을 수 없다)---고 하네요 고유의 아이덴티티(차이)는 살리고 반복에서 나오는 창조성의 가치를 의류로 표현하신다는게 멋지네요
반복의 결과로 패턴이 형성된다. 패턴은 리듬을 만들어낸다. 리듬은 unity, consistency, cohesiveness(고유성)를 가져온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반복은 고이게 되고 청중에게 매력이 없게 된다. 반복되는 것을 차별화할 방법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익숙한 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낯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결국 요지는 반복된걸 어떤 '관점'으로 추상화할지인데, 여기서 그 '관점'은 시대정신에 근거해서 바라보고 해석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아티팩트가 등장할 수밖에없음)
역으로 어떤 아티팩트건 그 아티팩트에 깃들어진 시대정신(그 사람들이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을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아가서 그런 아티팩트들 위주로 아카이빙한 다음 시대정신의 '리듬'을 꿰뚫을 수 있다면, 전체적인 역사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시대정신을 예측할 수 있게 됨.
와 18분이였는데 시간 순삭 도큐먼트 디자이너 분 궁금했는데 양질의 인터뷰를 이렇게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오! 도큐먼트
와...진짜 욱기네..ㅎㅎㅎㅎㅎ 넘 잼있습니다.
슬로우스테디클럽 2층 공간 카페 옆 행거에 걸려있던 도큐먼트 첫 시즌이 기억에 남네요.
발터 벤야민이 제창한 아우라. 복제시대의 오리지널이 갖춘 그 느낌을 갖춘 브랜드로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되길 빕니다♡
옷구경하러 왔다가 들뢰즈부터 막시즘까지… ㅎㅎㅎㅎ 이종수 대표님의 철학을 더 오래 듣고 싶어지네요 ㅎㅎ 역시 인문학적인 뿌리가 튼튼해야 자신만의 철학이 생기고, 그로인해 어떤 일을 하든 남들과는 다른 아우라를 풍길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ㅎㅎ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도큐먼트는 못참지...
시작부터 지금까지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는 브랜드로 정말 궁금했는데 귀한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처음 알게되었는데 엄청난 충격이네요!한국에도 이런 아이덴티티를가진 브랜드가 있었다니 앞으로도 관심깊게 볼거같아요! 구매해보고 그옷을 느껴보고싶어졌어요! 이런느낌의 브랜드너무 좋은거같아요>< 앞으로도소개많이 해주세요!!감사합니다!!🙏
도큐먼트 최고에용 ㅋㅋ 가격대가 쉽진 않지만 한번쯤은 경험해보셔도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ssc에서 처음 알게되고 항상 감탄아래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큐먼트였었는데 역시나 풋티지에서 제대로 소개해 주시는군요
신발사장님 드레익스 모자 색감 진짜 좋네유
도큐먼트는 제품소개가 별로 없어서 궁금했는데 너무좋네요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이네요 오늘 영상도 잘 보고갑니다!
도큐먼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서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파자마 팬츠 물건입니다 주변에서 자주 물어봐서 그냥 입으면 기분좋아요 편하고요
도큐먼트 신념이 있는 브랜드. 옷 너무 잘하심
휴우 저번 간절기 아우터 영상 보고 남편 마운틴 파카 사줬는데.. 도큐먼트도 구경 가야겠네요 ㅋㅋ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도큐먼트 얘기는 많이 들어봐서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대표님의 반복과 차이의 브랜드 가치관이
정말 맘에들어요 어쩜 그게 바로 우리 일상을 말하는게 아닐까 느끼게 되네요
또 하나의 좋은 브랜드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배경 합성 아니죠? 먼가 합성같아요 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도큐먼트 정말 이쁜 옷 많네요
브랜드 철학을 디자이너님께 들으니 옷이 달라보이네요. 브랜드 애정이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구입해서 혼을 느껴보겠습니다.
크으ㅡ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몇년전 도큐먼트 로브코트를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구입했는데 겨울철마다 아주 만족 하면서 입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S 보다 FW 을 더 좋아하는 편👍🏻
첫번째 컬렉션을 해외에서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컬렉션은 어디나라에서? 어디서 시작하신 컬렉션 일까요??? 궁금하네욤 ㅜㅜ
도큐먼트의 옷이 왜 그렇게 멋진건지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니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도큐먼트 옷은 이런 대표님의 철학이 있었기에 남달랐군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도큐먼트 S/S 도 완전
굿 굿 이예요~👍👍
도큐먼드 브랜드 이름듣고 바로 정독!
5년전 므스크샵에서 처음 도큐먼트의 아우터를 봤을때가 기억나네요. 옷이 아름다울수 있구나라는 걸 처음 느끼게 해준 브랜드입니다. 옷에서 은은하게 퍼지던 상탈 33향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도큐먼트.
대표님이 말씀이 없으신줄 알았는데 달변가시네요 ㅎㅎ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이 영상 덕분에 도큐먼트를 알게 되고.. 벌써 파자마 팬츠 2개, 셔츠, 가디언, 후디까지... 어휴 내 통장 ㅠㅠㅠ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야할 이유가 생겼어요 ㅋㅋ
실장님이랑 얘기 나누면 도큐먼트가 왜 도큐먼트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실장님의 철학과 색이 담긴 옷입니다.
유익했어요^^
목소리 정말 좋으시다
도큐먼트 잘 입고 있습니다.
동일화된 차이는 발전 할수 없고
통제된 반복은 자유 시장 경제에서 설아 남을 수 없다. 그 점에서 도큐먼트는 멋지다.
옷사러 정말 안다니는데 오랜만에 차이없는 동일화된 옷들 중에서 멋진 옷을 발견했다.
한국원탑 도큐먼트
정말 재밌게 보고 들었어요. 도큐먼트는 알아도 거기 담긴 이야기들은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그런 걸 듣고 나니 알아가고 싶단 맘이 생기네요.
역시 이쁜건 비싸 .... ㅜㅜ
녹두문대 클라스...
영상 너무 잘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 근데 갑자기 궁금한건데 footage 의미가 궁금하네요
엔가나 드레익스처럼 잘 나가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보면 매 시즌마다 소재 & 사소한 디테일에 변화를 줘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하는게 특징이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그런 점에서 도큐먼트도 특유의 디자인이나 감도는 유지하면서, 사소한 변화나 소재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차이와 반복이지 않을까 싶네요.
바지사장님 착용하신 카키자켓 어디껀지알고싶어요 ㅜㅜ
그라미치 라이트나일론 유틸리티 셔츠입니다. 곧 공홈에서 발매예정입니다:-)
@@강원식-g4e 감사합니다 !
바지사장님 자켓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그라미치 나일론 유틸리티 셔츠 입니다. 곧 발매 예정입니다.
형 반팔티하나 사봤는데 조금 실망해써 흥
김용명 폼 미쳤다..
잘봤습니다! 시간순삭
반복의 결과로 패턴이 형성된다. 패턴은 리듬을 만들어낸다. 리듬은 unity, consistency, cohesiveness(고유성)를 가져온다. 하지만 차이가 없는 반복은 고이게 되고 청중에게 매력이 없게 된다. 반복되는 것을 차별화할 방법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익숙한 것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고 낯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결국 요지는 반복된걸 어떤 '관점'으로 추상화할지인데, 여기서 그 '관점'은 시대정신에 근거해서 바라보고 해석되기 때문에 늘 새로운 아티팩트가 등장할 수밖에없음)
역으로 어떤 아티팩트건 그 아티팩트에 깃들어진 시대정신(그 사람들이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을 읽을 수 있다면, 더 나아가서 그런 아티팩트들 위주로 아카이빙한 다음 시대정신의 '리듬'을 꿰뚫을 수 있다면,
전체적인 역사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시대정신을 예측할 수 있게 됨.
도큐먼트 반팔티로 시작했는데... fw 옷은 가격이 사악하지않나! ㅋㅋ
저만 안 나옴?
반복과차이...
엔즈앤드민스인거같아요
잘봤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