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감독은 1989년 대륙간컵에서 노모 히데오의 토네이도 투구폼을 보고 지금의 우리가 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스리쿼터의 투구폼으로 던지기 시작했다고 하죠. (물론 학창 시절부터 혹사에, 대학 시절부터 그로 인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대학 시절 때만 해도 최고 150대 중반까지 찍던 패스트볼이 프로에 들어오면서 기껏해서 140대 중후반대로 떨어졌다고 하죠.)
채드 브래드포드의 언더핸드는 아버지한테 영향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로 평생 살거라 한 의사의 말에 오기가 생겨서 피나는 재활 끝에 걷는 것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됬는데 단, 어깨 위로 팔을 올리지 못했고 아들인 채드와 캐치볼을 할 때 던진 언더핸드 모션에서 아들 또한 따라하게 됬다고 함.
동네야구 하던 철수형 생각난다. 그 형은 높은 키킹과 넓직한 보폭으로 나름 성수동 파이어볼러였다. 프로에서도 파이어볼러로 빠른 구속을 자랑하지만 제구가 안 되는 투수들이 있는데 이 형도 그런 부류였다. 이유는 던지는 릴리즈 순간 눈을 감고 던진다. "형아 왜 눈감고 던져?" 내 물음에 형은 "공은 팔이 던지고 마지막 릴리즈가 정확도를 결정하는거지 내가 미트를 끝까지 째려본다고 거기로 가는게 아니야" 아마 내 인생 11살때 처음 만난 바보였던거 같다
최창호 현역시절 공 던지는 거 보면 겁나 신기할거다 야구장 처음 간 1990년 선발이 태평양 최창호였슴 땅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공던지는데, 당시는 리그 최강 선발 투수였지.. TV보다도 더 먼저 본 야구가 직관이다 보니 최창호 투구폼이 참 강렬했고 멋있었슴. 그 시절 떠오르네
![수학천재인 공장 노동자가 로또의 헛점을 발견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미쳐버린 실화!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cVtlZ9_vLPA/mqdefault.jpg)
4:53 와 언더인데도ㄷㄷ
6:04 커리어 이거 하나로 끝내도 아무런 이상없다 ㄷㄷㄷ..
ㄹㅇ
김병현 폼으로 150킬로 이상 던지는 게 정말 신기함..
최전성기는 96.7마일이나왔다고하니..거기다 저슬라이더면 어우..
우리가 하면 어깨 접힘
전성기가 짧은게 아쉽지만 진짜 재능만큼은 김병헌이 넘사
@@조정민-s3q 재능은 뒤로 하고 임팩트만큼은 한국 최고
김병현 학력 성대 법학과 ㄷㄷ
3:37 저 가동범위로 메쟈투수면 지리긴한가보네
거의 포크
9구 3삼진 보다 사구삼진으로 고통을 준 그장면이 늘 대단하다고 느낌
8:24 펫 니섹은 제이크 질렌할 닮음
ㅋㅋㅋ눈이 완전 똑같다
김병현 선수 잘하던 기억이 납니다. 😁
나는 솔직히 한국 투수들 중에 보직 신경 안쓰면 김병헌이 최고인거 같은데 저 폼으로 저 구속에 심지어 자기만의 변화구 업슛도 있음 ㅋㅋㅋㅋㅋ
법규는 닌자같어 표창 하나는 기가막히게 던졌을듯 ㅋ
@@아몰랑-i3i 꼰
@@아몰랑-i3i 꼰
ㅋㅋㅋㅇㅈ!
@@김건우-h4k 어 희힁이 아니냐
6:52 눈을 강하게올리는건 어떻게올려야되는거냐 ㅋㅋㅋㅋㅋㅋ
접신
방송 감사합니다
노모히데오 회오리투구폼 진짜 신기함 직접해보면 바로
옆구리 자극옴
자극은 못참지
옆구리 뿐만 아니라 왼쪽 고관절에도 자극이 제대로 올건데요?
사이드도그렇고 언더도그렇고 허리가 고질인데?예전에 박종훈도 허리안좋아진다말하고 김병현도 언더안하는걸 추천한다하고 허리부터 옆구리 고관절들이 다아픈데 그 역동적인 투폼하고 옆구리만 자극오면 걍 오버로한거냐 콬ㅎㅋㅎㅋㅎ
@@정브르악플러 갑자기 혼자 들떠가지고 그래
@@호윤-j4k 아는거 나오면 들뜨는게 찐특임
니섹 쿠어스필드에서 평자 1.59 ㄷㄷ
진짜 린스컴은 작은데도 100 마일 뿌려 되고 장난 아니엇지 근데 역시...빨리 고장나버린 몸...진짜 멋잇엇는데 근데 더 웃긴건 더 작은 김병헌 진짜 예술이었지 욕심 안부리고 세이브 투수로만 했으면 난 더 좋았을꺼 같았는데...
03:32 머니볼을 본사람이라면 아는 이름
@oᄋ ㅇㅇㅇㅇ
린스컴은 진짜 아버지떄문에 샌프라시스코가 재계약 제의 엄청했는데 적은돈도 아닌데...FA대박 욕심때문에 정작 FA때 몸이 망가져서 ....
저런거보면서 느끼는건데 모든 상황 영역에선 답은 정해져있는건 아닌거같다
0:26 뉴욕 양키스 투수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폼 간지누 ㅠ
올란도 에르난데스일걸요 아마
@@jskim8906 올랜도 에르난데스 맞습니다. 이반 에르난데스와 형제야구선수였죠.
노모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다니 대단하네요..
유재석 노홍철
흐림 맑음
@Su Ho Lee ㅇㅈ 야구는 몰라도 노모 모르는 남자 없었음
일본 선수지만...노모 히데오 만큼은 야구에서 존경할 만 합니다.
구대성 감독은 1989년 대륙간컵에서 노모 히데오의 토네이도 투구폼을 보고 지금의 우리가 아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스리쿼터의 투구폼으로 던지기 시작했다고 하죠.
(물론 학창 시절부터 혹사에, 대학 시절부터 그로 인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대학 시절 때만 해도 최고 150대 중반까지 찍던 패스트볼이 프로에 들어오면서 기껏해서 140대 중후반대로 떨어졌다고 하죠.)
11:34
발렌수에라를 언급하면서 결정구인 스크류볼을 언급안하다니..ㄷㄷ
류현진소개할때 체인지업빼는 수준..
0:17 뭐냐;
히데오랑 린스컴은 진짜 전설이다 어렸을떄 공던질때 히데오 폼 전부따라던졌는데
유니크한 폼은 고 최동원 선수가 최고지. 군대문제 땜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못한 게 천추의 한이지.
린스컴은 저 폼으로 당대최고의 선수가 됐지만 저 폼땜에 선수생활마감 ㅜ
노모 히데오하면 1988년 서울올림픽 준결승전. 그때는 물론 야구가 시범종목이던 시절이었지만요. 그리고 1989년 아시아선수권 두차례나 우리나라가 1점에 그치며 1:2, 1:5 패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근데 투구폼 특이하면 오래 못 간다는게 리얼트루참사실 입니까 야잘알 행님덜
노모 히데오만 봐도 롱런했죠
본인한테 맞는 투구폼이 다 다를텐데 몇몇 선수들 예시로 이런 투구폼은 오래 못간다, 바꿔라 이런것도 다 예전 마인드죠 그렇게 따지면 좋은 투구폼인데 부상당하는 선수는 뭐가 되나요ㅜ 진짜 심하지 않는이상 투구폼으로 뭐라하는건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진짜 예외인 몇빼고는 롱런 못해요.
진짜 예외인 선수빼면 롱런 못하는게 팩트
특이폼들이 확실히 관절이든 뭐든 일반적인 폼보다는 더 과격하게 쓰니까 롱런이 힘든 건 사실이죠 근데 타고난 유연성이나 개인관리로 어느정도 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매우 유익한 영상이네요. 노모 히데오의 토네이도 투구폼 레알 멋지다.
투구동장이 중요한게 부상당활 확률 선수생명유지 구속의 유지랑도 연관되있어서...어짜피 어깨는 소모성이고 얼마나 어깨에 부담이 안되는 투구폼을 유지하는야가 중요함
저럿게던지는거 대단하다
독특하기론 박찬호 선수와 같이 뛰었던 LA다져스 불펜 마이크 페터스도 유별났는데요... 투구 직전에 3루 베이스 쳐다보다 휙 돌리며 인상 쓰고 타자 째려보다 던지는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아직도 기억남 ㅋㅋㅋㅋ
마지막에 짬프투구하는 카터 캡스가 대박인데 ㅎㄷㄷ 룰 바뀌고 강제 은퇴 당했네 ㅠ
33:33
우리나라는 거의 다 똑같음 무조건 부드러운폼 메이저처럼 역동적인 투구폼 찾기가 힘듦
진심 메쟈 독특한 투구폼 최강자는 미치
윌리엄스다
난 노모 히데오가 저렇게 잘생긴 줄 처음 알았네..
일본야구선수는 다잘생긴듯
@@커닝시티-e3m 마쓰이도?
채드 브래드포드의 언더핸드는 아버지한테 영향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로 평생 살거라 한 의사의 말에 오기가 생겨서 피나는 재활 끝에 걷는 것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됬는데 단, 어깨 위로 팔을 올리지 못했고 아들인 채드와 캐치볼을 할 때 던진 언더핸드 모션에서 아들 또한 따라하게 됬다고 함.
멋있네요
노모 커리어가 박사장보다 좋은것같음 신인왕,노히트 2회ㄷㄷ
아시아 최다 124승도 박찬호 선수는 구원승 포함이지만 노모는 선발승으로만 123승
@@nangmanboy ㅇㅇ 승은 박찬호가 우위지만 세부지표나 수상경력,노히트가 2번 노모쪽이 좀더 좋은건 사실 게다가 박사장은 한만두라는..
@@maroon5337 쿠어스 노히트는 진짜 대단하죠
@@maroon5337 한만두는 사이 영의 기록만큼 앞으로도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임 ㅋㅋㅋ
@@memory-j4w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선우도 쿠어스 필드에서 머 하지 않았음?? 완봉이었나??
동네야구 하던 철수형 생각난다. 그 형은 높은 키킹과 넓직한 보폭으로 나름 성수동 파이어볼러였다.
프로에서도 파이어볼러로 빠른 구속을 자랑하지만 제구가 안 되는 투수들이 있는데
이 형도 그런 부류였다.
이유는 던지는 릴리즈 순간 눈을 감고 던진다.
"형아 왜 눈감고 던져?"
내 물음에 형은
"공은 팔이 던지고 마지막 릴리즈가 정확도를
결정하는거지 내가 미트를 끝까지 째려본다고 거기로 가는게 아니야"
아마 내 인생 11살때 처음 만난 바보였던거 같다
여윽시 노모가 조쿤..
노모의 다저스 유니폼이 너무 잘어울려서 인것도 있지만 일본투수의 본격적인 메이저진출이라 당시 미국 일본에서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림, 당시 센세이션과 신드롬은 이런것이다 라고..
유희관 대려가면 안되나요? 미국타자들 못칠거같은뎊80키로 커브
구대성 투구폼이 루이스 티안트 투구폼 원본이군요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또 특징이 스크류볼을 구사하던걸로 알고있어요. 참 희귀했던 투수
사실상 싱커에 가깝죠. 최근들어 스크루볼이라는 용어를 아에안쓰는거보면요.그당시에는 싱커라는 구종이 아에 없엇습니다.
린스텀폼 따라하지말게요 린스컴도 몸망가져서 빨리떡상하고 진짜 몸도상했습니다
투구폼이 정말 간결하다......어디 흠잡을데 없이 아주 시원하고 정갈하네.....참 그립다.....
최창호 현역시절 공 던지는 거 보면 겁나 신기할거다
야구장 처음 간 1990년 선발이 태평양 최창호였슴
땅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공던지는데, 당시는 리그 최강 선발 투수였지.. TV보다도 더 먼저 본 야구가 직관이다 보니 최창호 투구폼이 참 강렬했고 멋있었슴. 그 시절 떠오르네
이러다 던질때 공을 아래로 위로 투구폼을해서 던지는 투수도 등장할듯...
튼튼하다고 할지 유연하다고 할지 정말 전부 멋지네요;;;
팔 작살 조금만 야구를 알면 휴~ 힘들다
루이스 티안트는 구대성 선수 우완버전인듯
03:20 루이스 티안트 투표 15회 꽉 채우긴 했는데 명전 못갔어요;;
사실 와인드업이랑 팔각도만 다를뿐. 딜리버리는 다 똑같습니다.
루이스 티안트는 팔 높이도 위아래로 던지네 ㄷㄷ
린스컴은 볼때마다 안타깝다.
너무 짧아 전성기가 ㅜ
노모 히데오는 공이 숨겨졌다가 나오니까 타자들이 타이밍 잘 못잡을 듯ㄷㄷ
법규는 선발만 안갔어도 오래했을건데
선발가서 부상당하고 기량 급하락...
엘두케는 어디에?
2006년돈트레는 맨붕이 왔었지
돈트렐 윌리스 WBC에서 우리한테 털린 투수 아님??
언더더하면 투수 팔이 다쳐 그래서
나도 일본것 중엔 노모를 제일 좋아...
역시 유니크 킴
끝나고 딩딩딩 거리는 브금은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헛스윙 고자볼이 더 대단하지ㅋㅋ
9구 3탈진이면 야수들 놀지도 못하고 왔겠네
김병현은 진짜 개간지다 ㅋ
브래드포드는 김병헌보다 더하네 ㅋㅋ
쿠에이토 선수 ㅋㅋ 디셉션은 끝내줬지
그만 하나만보내 한번만 휴~
Kevin Brown 이 빠졌네요...진짜 공이 더러운 선수고 플로리다의 윌드시리즈 우승을 이룬 에이스였는데...
조회수에 비해 댓이 별로 없네
저런 극강 린스컴을 맞대결에서 잡아먹던게 새파란 신인 커쇼였지 ㅋ
대중은 스포츠에서 규격화를 보고싶지 않다.
김브럴씨가 없네요
웃기넼ㅋㅋ투구폼ㅋㅋㅋ
마지막 같이 해도 되는거야?
아 역시 금지 시켰구나
아니 신더가드는 왜없어?
현역 선수는 1명도 없네요.
폼이 이상하면 어때 공이 느리면 어때 잘하면 땡이지.
희번득 어딨음??
토네이도 투구폼은 구대성이 낫다 ㅋㅎㅋ
일본인 아니랄까봐 이름도 노모네 ㅋㅋㅋ
ㅋㅋㅋㅋ ㅁㅊ
팀 린스컴... 전성기 동안 투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투수...
클로저를 했으면 진짜 역대급 기록 세울 선수였는디.....
수많은 사회인야구인들 팔을 작살내신
작은체구에 깡마른 스타일 광속투수...이런 부류의 선수들이 단명한 전형적인 케이스죠.
그래도 사이영상을 두번이나 받았지만 안타깝네요.
저렇게나 특이하게 던지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공통점 딱 하나... 내딛는 발은 모두 홈플레이트를 향한다는거....
난 노모가 좋아
참으로 신기한 투구폼이 많네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바래 -> 바라
이게 맞는 맞춤법
부상위험 없고 타자공략에 유리하면 투구폼은 무슨상관인지
올랜도 에르만대스가 없네
린스컴 같이 역동적인 강속구 투수는 다들 팔 아작남
의외로 다들 발렌수엘라 잘 모르네...
킴브럴은 왜빠졌노
4:08야 이건 볼링인데?
린스컴 ㅠㅠ
김병현 폼이 특이하다고는 할수없지않나?그냥 전형적인 언더핸드폼인데
@@koreanluncheonmeat 하긴 그 시절에는 언더핸드가 믈브에서 생소하긴햇죠.
김법민 이성님은 국내와서 선발 욕심안냈으면 지금도 현역임. ㄹㅇ
오카지마 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