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을 입고 여행을 갈수없는게 아니라 일반인과 달라서 규정이 있을겁니다. 위탁교육 이나 해외의 무관으로 파견되있는 분들은 당연히 해당 국가에서 국군군복입고 근무를 합니다. 해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외파병이나 일로 타 국가로 파견되는 군인들은 대게 장교급 이상인데 해외출국때 파병시에는 모두 군복입고 이동을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좋은사연 잘봤습니다 영상보면서 저희 아들놈이 생각나서 사연 올립니다 저는 남태평양 tonga 란 나라에서 35년째 살고있습니다 작년 3월에 우리아들놈 한국에 대리고가서 군대보내고 작년 12월에 tonga 에 휴가올때 군복을입고 왔길래 그려러니 했는데 군복입고는 해외여행이 안되는군요 한국말도 한마디도 못하고 이중국적이라 안가도 되는데 걱정많이 했는데 벌써 올 12월에 재대군요 제 아들이지만 자랑스럽습니다.
아드님 국적이 통가일텐데 우리 나라 군대에 보내시다니 대한민국에 살고 잇는 입장에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통가 화산 폭발에 무사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엄청난 폭발 영상을 보았는 데 소리도 엄청 크게 나고 해일도 몰려 온 것 같았는 데 무사하신것 같아 다행이고 타국에서 건강하게 잘 사십시요
해외살다 자원입대해서 작년에 전역한 사람입니다. 저도 19년 11월 군복입고 해외 다녀왔는데요 진짜 썰이 소주 한짝짜리 안주거리입니다. 예쁜 스튜어디스누나들이 말걸고 챙겨주는거랑 항공사 직원들이 신기해 하는거 비행기 만석인데 제 옆자리만 비워있는거 입국심사시 임무수행하려 왔냐 물어보는등 미국 경비원 형들이랑 김정은 까면서 사우스코리아는 우리팀이다하면서 친목 다지고 체크인시에 위험인물로 간주되어서 폭팔물이나 총기같은거 수색당하고ㅋㅋㅋ 좋은 경험이였는데 코로나때문에 군생활동안 1번 밖에 집에 가지 못했네요. 2년동안 우리나라 지키다 오늘 저녁 비행기타고 1년만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부모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고 이제 다시 제 삶으로 돌아가려합니다. 돌아가면 전차조종면허증 보여주면서 썰풀고 술따라야죠ㅋㅋㅋ 걔네들은 그런거 듣도 보지도 못했을테니
ㅋㅋㅋ 저는 일본에서 일본인 와이프와 결혼하고 군대갔는데 휴가때 군복입고 도저히 갈수없어서 와이프에게 ems로 옷보내달라고 해서 그렇게 갔었는데 저는 반대로 와이프와처가집 식구들 10명정도가 단체로 면회와서 부대 난리난적있었거든요 서프라이즈로 말도 없이 와서 군대에 외국인이 면회가능하나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신분증 검사를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 여차면회끝나고 부대 난리났었죠 저는 나중에 엄청 혼나고ㅋㅋㅋㅋ 훈련소때는 와이프가 인터넷편지 보내줬는데 일본윈도우랑 호환이 안맞는지 일본어랑 @#$%&이런식으로 꼭 암호처럼 와서 현병대 불려간적도 있었고 일본에서는 군대라는게 평생 만날일이 없으니 군대썰 들고 가면 일본사람들 진짜 좋아하면서 들어요ㅋㅋㅋ 나이쫌드신 일본아재들은 북한때문에 고생많았다고 한국에서 못받은 격려도 받아보고
@@xdho1829 법적으로 문제있어서 사연 제보자가 처벌받음? 헌병와서 말로 추궁당한게 끝이잖아 법적으로 문제 있으면 군사재판 걸지 ㅋㅋ 말로하면 끝나는 수준인건데 봐줄수 없는 문제 봐주다가 본인 진급 못하는거면 봐줌? 사연제보자가 군전역때까지 사복 맡길곳 없어서 군복입고 일본 갔다와서도 처벌없었다는데 뭔 핀트를 못잡는다는거야 ㅋㅋ 재일교포라 집이 일본이여서 일본간다는 논리로 가볍게 쳐내지는 상황을 '운좋은 케이스'라 댓글 다니까 '진짜 운좋은 케이스' 언급한건데 ㅋㅋ
지나가던 현역 장교입니다. 데리고 있던 친구들 중 해외영주권자 2명(미국, 멕시코) 사정상 일가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친구 1명(일본)이 있었습니다. 17년도에 한번, 20년도에 두번 있었지요. 안된다고 말은 들었지만, 그때도 규정을 살펴보니 육군 규정 상 정확한 규정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나라 육군 규정에서는 제가 찾질 못했습니다. 아마 못찾은 것이겠죠. 그렇기에 괜히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 당시 대대장님께 보고를 드리니 대대장님 지침으로 간부가 같이가서 오해없도록 상황 설명을 해주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저도 휴가를 출발일만 겹치도록 맞춰써서 저희 본가에서 재우고 저도 굳이 전투복 차림으로 갔지요. 신원 증명 차원이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 그냥 공항에 덩그러니 혼자 전투복이면 괜히 눈치보이겠다 싶어 그래도 둘은 낫지 않나 싶어서였습니다. 사실 길게 설명할 상황은 없었습니다. 사단장님 직인 찍힌 국외여행 허가서에 여권정도 보여주니 알아서 들여보내줬고, 공항 관계자에게 말해주니 체크인 이후 들어가는 입국장도 간단한 사유와 출입시간 묻고는 보안 관계자와 같이 들어가 비행기 게이트에서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하고 저는 돌아나왔습니다. 사실 이게 재밌어서 3번 모두 동행했고, 일본 친구는 제 기억으론 직항이 매진되어 일본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는데, 단체 관광으로 보이는 일본분들이 동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그 친구 말이 일본은 우리나라 군대를 질투하면서 동경하는 그런 마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GOP에서 아직도 가끔씩 교전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자위대와 비교하며 일본보다 수치상 전력은 약해도 두려워한다고 들었습니다. 수많은 예비역 여러분들, 당신들은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가장 믿음직한 전우였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흥미롭네요ㅋㅋ 그리고 가끔의 기준에 따라서 교전이 있기는 하죠ㅋㅋ 15년 포격도발 당시에 적 북한군이 여러 사단에 걸쳐 MDL 이남으로 남하했었고 우리측 경고사격과 적측 대응사격이 있었으니까요. 제가 근무하던 사단의 경우는 워낙 강경대응으로 유명해서인지 북한군이 대응사격은 안 했었는데.. 말할 수 없는 건들이 많지만 DMZ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요ㅋㅋ
군인복무규율 아니면 군장류에 관한 법률에 관련내용 있을겁니다. 제생각엔 군장류에 관한 법에 일단 군복 및 군장류 해외반출 금지규정이 있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저게 우리나라와 우방관계인 나라여서 다행히 저쪽에서도 별 문제가 없던것이지 사실 우리나라 국내법 위반문제도 문제지만 그 상대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도 매우 중요한 이슈죠. 예를들어 저 썰이 일본이아니라 중국에 갔었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요. 그런 문제들을 일으키지 않기위해 규정을 잘 준수합시다. 재미있는 썰로 읽고 웃고 갑니다만 의도치않게 일이 커질수도 있으니 조심 해야할 일이죠.
집안 사촌중에 남미로 이민간 형이 있는데, 그 큰 아들이 군대 입영한다고 영사관에 신청하니, 신검을 위한 왕복 교통비와 체재비를 국방부에서 대주고... 군생활중 세번의 휴가기간(한번에 한달씩)도 교통비 포함한 여비를 국방부에서 대줬다고 하네요. 국력이 신장되니깐 이뤄질수 있었던 일이겟죠.
해외에서 거주한 지라 북미 지역에서는 군인들이 제복이나 예복, 군복을 입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 자주 봐왔습니다. 실제로 대우부터 공항에서는 퍼스트 클라스 좌석도 무료로 업그레이드 되고요. 한국에서도 나중에 장병들이 근무복을 자랑스러이 입고 다닐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북관계가 여전히 안 좋아서 징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국군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인 한사람으로 국가의 부름에 당당히 응한 용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합니다. 저도 집안 일로 인해 일가가 일본에서 장기 거주 중이라 휴가를 일본으로 보냈던 부하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들어보니 수치상 약하지만 그래도 적과 직접적으로 대치하며 경험을 쌓은 국군을 무서워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요. 그래서 동경하고 동시에 질투한다 들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 맞다면, 우리 예비역 전우 또한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가장 든든한 전우였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PPakQ 골수 할배 ㅋ 육군 복무신조* 우리는 국가와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하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조국 통일의 역군이 된다 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 된다 셋 명예와 신의를 존중하며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지금 바꼈냐?
비가 줄줄 내리는 쌀쌀한 어느날이었는데 저희집 바로 옆 시골 국도변에서 한밤중에 행군하는 군인들을 보니 " 쟤들 우리집에 불러다가 라면에 계란 풀고 끓여서 먹고 가면 좋겠다... " 라는 생각이 굴뚝 같더군요. 가능했다면 진짜 그랬을 겁니다. 제대한지 2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군인들을 보면 동생 같고 조카같고 그렇네요.... 군생활 시절이 생각나서 괜히 울컥하고 마음이 짠하달까
12년도 군번 미국 거주자였습니다. 집이 해외인 친구들은 휴가를 갈때 어떠한 서류작업을 마친후 승인을받으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표도 사줍니다. 서류작업할께 겁나게 많아서 휴가 갈때마다 준비기간만 3주정도 걸리고 승인대기는 3~4일만에 끝나는걸로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미국이라서 왔다갔다 계산해서 5일을 붙여서 주더라고요. 14박15일 휴가가면 +5일 해서 19박20일 갔다오는겁니다. 비행기표 공짜라서 마일리지 잘모아두었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총 4번의 휴가를 미국으로 받아서 갔습니다. 물론 주변 동기나 선임들의 시선은 겁나게 사나웠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내집은 미국인걸?ㅋㅋㅋ 무튼 그렇게 전역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로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 군인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재일교포로서 한국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입대를하고 일병정기휴가때 일본으로 만박갔다왔습니다.참고로 9박10일이런건 없고 주소가 외국으로 되어있는 사람들인 14박15일입니다.그런데 저는 군복을 입고 비행기도 타고 올때도 군복을 입고 비행기를타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제일신기한건 ㅋㅋㅋ도쿄도착후에 시선집중 심지어 전철타면 사진찍히고 같이 사진찍자고 난리임ㅋㅋㅋㅋㅋㅋ
난 거리두기 전 즉 작년 여름에 대림역 부근 치킨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거의 다 마셔서 대화가 끝나가는데 건너건너 테이불에서 군인 3이 술은 안마시고 치킨만 먹고 있는데 보니까 3명이 1마리 ...흠....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 돈 모아서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주변에 먹는 사람들이 없어서 들렸음 .... 해서 알바님 불러서 저기 테이블 계산에 1마리 음료수 3병 추가 계산해주고 우린 나가려는데 군인애들이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하며 거수경례 하기에 우린 손 흔들어 주고 나옴 ... 애들이 여름에 얼마나 고생하것어.. 가끔보면 음료수라도 사주는 선배님들이 되시길!!!
40대 아줌만데요 재미있네요. 한국남성분들 군대 이야기 잼미지게 하시다가 ㅋ 꼭 이런 말 하심 “야야 그만해 여자들 군대이야기 안 좋아해” 꼭 그렇지는 않아요. :) 잼나게 들었네요. 항상 고마워요 국군청년들. 어릴 때 위문편지 보내던 군인아저씨가 이제는 군인청년이네요. 늘 고맙습니다.
해외에서 입대한 병력이라면 휴가날짜도 좀 더 주고 해병이나 해군 공군처럼 육군은 정복으로 환복시켜서 다녀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화 시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많은 걸 포기하고 온 이들이기에 국가는 그럴 책임이 있습니다. 유승준 같은 이들과는 다른 멋진 청년들이기에 대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tim.h.r1624 저는 현재 어떤 상황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전투복은 원래 휴가 때 입는 옷이 아니지요. 어른들은 작업복이라고 해서 80년대에도 그리 불렀고 전투화란 말보다 워커라고 했지요. 공군 해군 해병대의 휴가 준비가 귀찮겠지만 민간인들을 뵈러 나가는 길 정복이나 약복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구라인듯 솔직히 아무리 집이 일본이라고 해도 공항에서 검사받고 운 좋아서 통과해도 일본 공항에서도 잡혀가고 거기 한국사람들도 신고하고 그럴텐데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갔다는건 좀... 또 군복 입고 가면 불법인데 공항 직원들과 공항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신분 검사도 할텐데
저 백령도 근무할때 1년 후임이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왔었는데, 일병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긴급휴가 받아 스페인에 다녀온 적이 있네요. 그때 해병대 정복 입고 다녀왔었던것 같습니다. 신주쿠 신오쿠보 근처인 쇼쿠안도오리 고려한식당 바로 옆 지하에 한국 군대컨셉의 술집 하나 오픈했던거 기억나네요.
요즘은 복무중인 군인이 해외출국이 가능한가 보네요. 저는 90년에 군대 가기 전에 미국 함 갔다 온다고 해서 미국서 친척분이 보낸 초청장을 공인번역사무소에 가서 번역하고, 보증인에게 귀국보증서까지 받고 보증인 인감증명까지 첨부해서 병무청에 해외여행허가 신청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 보증인의 인감증명의 용도가 "귀국보증용"이라고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야 하는데 "해외여행 보증용"이라고 잘못 쓰여져 있어서 두번이나 반려되고 간신히 해외여행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인감증명 발급할때 부동산매매용 아니면 용도란을 비워두는데 그때는 반드시 용도를 기재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허가서 받으면 그 서류를 가지고 여권신청을 합니다. 물론 군입대 전이기 때문에 한번만 외국을 다녀올 수 있는 단수여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여권 나오면 끝이 아니고 각종 서류 준비해서 번역한 후 미국대사관 가서 비자서류 접수해야 하고, 비자가 나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또 하나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때는 첫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반드시 소양교육을 받아야 출국이 가능했습니다. 해외여행 가서의 에티켓이라든가, 수상한 자가 접근할 때 행동요령을 교육하는데 참 따분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출국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가면 공항에 있는 병무청에 출국신고를 해야 했고, 귀국 후에도 공항 병무청에 신고해야 했습니다. 야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병무청이 근무를 하지 안했을 경우엔 귀국 후 1주일내에 인근 병무청 가서 신고를 하면 됐습니다. 좌우지간 그때는 군대 안갔다오면 외국가는 절차가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ㅎㅎ 그땐 젊었으니까 관공서에서 그렇게 여러번 빠꾸 맞아도 견뎠지 지금같으면 못갈 것같아요. ㅎㅎ
저는 재일교포였지만 국적을 취득후 입대한 04군번입니다. 306으로 들어가서 백마부대 9사단이서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살고있지만 복무 당시에는 집이 일본 사이타마였습니다. 휴가때마다 군복입고 일본갔습니다. 정식승인을 받고 갈 수 있었고 저 말고도 북미라던지 호주까지 갔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연의 주인공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가면 그냥 무시합니다. 일본에는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른나라도 한국군복도 입는 사람이 많습니다. 법으로는 반출금지라고 말하지만 한국여행때 군부대 근처의 군장점? 그 가게에서 쉽게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네...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네요...전 동티모르 1진으로 파병 갔다 왔는데...전역 날짜 얼마 안남아서 전역 예정자들만 조기 복귀했습니다... 캐나다 공군기로 필리핀까지 갔고 당시 육본에서 담당 간부가 필리핀으로 저희 픽업 왔었습니다. 필리핀에서 1박후 한국 공군기 타고 서울공항으로 들어왔는데...생각해보니 그때 필리핀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사복으로 환복부터 했습니다 ㅎㅎㅎ 군복 입고 필리핀 입국 할수도 없고 시내에 군복입고 돌아댕길수도 없고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ㅋㅋㅋㅋ 저 청년은 ㅋㅋㅋㅋㅋㅋㅋ
08년군번 육군병장만기제대한 아저씨입니다. 일본에 거주했었고 저 또한 말년휴가때 일본으로 출국하기위해 혼자 육군규범을 뒤져가며 관련 규정을 찾아본 결과 병 간부 할 것 없이 해외출국은 부대장의 승인하에 가능했습니다. 그 당시 대대에 근무했었는데 육규에 적힌 부대장의 승인 기준이 상급부대인 사단장의 허가였기때문에 사단본부 인사과장에게 보고를 통하여 승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제가 찾아봤던 기록과 사실내용이 다른데 그 당시 육규로는 군인신분은 출국, 입국 시에는 신분의 증명을 위해 무조건 군복을 입어야한다 했기에 군복을 입고 출입국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문제발생시 그 여파가 크므로 규정상 엄격하게 해외에 도착시 즉시 영사관에 본인의 소재위치 여행목적에 대한 보고전화를 했던 기억이있네요. 저도 군복을 입고 해외나가서 엄청 주목을 많이 받았었는데 아마 제보자분은 군인신분으로 민감한 인터넷에 노출이되어 문제의 소지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상급부대와 영사관에 여행사실이 확인된 상황이었다면 아마 헌병이 오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모든 군대가 그렇듯 애매하거나 자주 있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것 같으면 무조건 규범대로 하세요~ 소속부대던 상급자건 자신이 피해볼 것 같으면 무서우리만치 냉정해집니다. 내가 찾아보고 지키는 것 그게 본인의 군생활과 앞날을 지켜주는 방패막이가 됩니다!
전역한지 10년이상되서 잘은 모르겠는데 휴가나갈때 행정반 컴퓨터로 출타자들 모여서 군단에서 배포한 출타장병 영상교육 보는데 해외에 군복입고 간다해서 불법이다 라는 내용은 없었던것 같음 그냥 나가서 범죄저지르지 말아라 좆된다 내용밖에 물론 규범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 내용은 있겠지만 굳이 잡아서 조지지는 않을듯
97군번입니다. 외국 나가는 것을 떠나서 군복입고 사고에 휘말릴까봐 휴가자들에게 1번으로 지시하는게 "휴가나가자마자 군복입고 어디 돌아다닐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집으로 가서 사복으로 환복하고 돌아다녀라"가 휴가자들에게 필수적으로 하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집부터 가서 환복하긴 했죠. 괜히 군복입고 왔다갔다 하다가 당시에 대통령선거였나? 후보자 유세하는 것을 지켜보던 자대 군인들 카메라에 찍혔고, 그걸 본 사단장님이 대노하셔서 그 친구들 영창갔다는 소문도 있었죠. 외국 가다니...대단하네. 파병도 아닌데...
울 남편 외국으로 훈련 받으러 간다할때도 전세기지만 사복입고 군복은 케리어에라고 했음ㅋ 그때 국내 교육 다받고 출국날짜 앞두고 뭣때문인지 훈련 무기한 연기되서 안갔지만 군수송기가 아니라면 군복입고 출국안됨ㅋ 그리고 집이 외국이여도 부대허가 받아야함. 허가 안받고 출국하면 큰일남. 현역 직업군인들도 미리 해외여행허가를 올리고 허가나야 출국할수 있음. 우리 남편 해외신혼여행 허가를 4개월 전 신청했는데 허가서가 예식전날 오전까지 않나와서 멘붕이었음. 지휘관들께서 위에 빨리 알아보고 조취 해주셔서 예식전날 오후에 허가 나왔음. 근데 여행사 실수로 귀국날짜를 허가 받은 하루뒤로 잡아놈.티켓 바꾸다바꾸다 안되서 지휘관께 보고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함구하라해서 하루 더있다옴. 조마조마 불편했음. 사연자분 군법위반 처벌안받은게 다행임ㅋ
효병장 채널가입 asq.kr/jmO6M7AxQB8d
군대사연 grandopen84@gmail.com
인스타 realfe925
전군~ 구독하라!!
군복을 입고 여행을 갈수없는게 아니라 일반인과 달라서 규정이 있을겁니다. 위탁교육 이나 해외의 무관으로 파견되있는 분들은 당연히 해당 국가에서 국군군복입고 근무를 합니다. 해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외파병이나 일로 타 국가로 파견되는 군인들은 대게 장교급 이상인데 해외출국때 파병시에는 모두 군복입고 이동을 합니다.
ㅓ
제가알고있는것은 일반인도 군복을 입을수없어요 법적으로문제가 된다고하네요
방송에도 안된다고 들었어요
참고하세요.
이거 오픈톡에 공유했더니 통베에서 돌았다고하는 제보있어요. 조사가능?
캬.. 나도 썰 하나 풀어봐
안녕하십니까?
좋은사연 잘봤습니다 영상보면서 저희 아들놈이 생각나서 사연 올립니다 저는 남태평양 tonga 란 나라에서 35년째 살고있습니다 작년 3월에 우리아들놈 한국에 대리고가서 군대보내고 작년 12월에 tonga 에 휴가올때 군복을입고 왔길래 그려러니 했는데 군복입고는 해외여행이 안되는군요 한국말도 한마디도 못하고 이중국적이라 안가도 되는데 걱정많이 했는데 벌써 올 12월에 재대군요 제 아들이지만 자랑스럽습니다.
훌륭한 아드님 두셨습니다.
아버님 존경합니다
아드님 국적이 통가일텐데 우리 나라 군대에 보내시다니 대한민국에 살고 잇는 입장에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통가 화산 폭발에 무사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엄청난 폭발 영상을 보았는 데 소리도 엄청 크게 나고 해일도 몰려 온 것 같았는 데 무사하신것 같아 다행이고 타국에서 건강하게 잘 사십시요
훌륭하십니다
와 이글을 보는데 왜 울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 하십니다 존경 합니다.
해외살다 자원입대해서 작년에 전역한 사람입니다.
저도 19년 11월 군복입고 해외 다녀왔는데요 진짜 썰이 소주 한짝짜리 안주거리입니다.
예쁜 스튜어디스누나들이 말걸고 챙겨주는거랑 항공사 직원들이 신기해 하는거 비행기 만석인데 제 옆자리만 비워있는거 입국심사시 임무수행하려 왔냐 물어보는등 미국 경비원 형들이랑 김정은 까면서 사우스코리아는 우리팀이다하면서 친목 다지고 체크인시에 위험인물로 간주되어서 폭팔물이나 총기같은거 수색당하고ㅋㅋㅋ
좋은 경험이였는데 코로나때문에 군생활동안 1번 밖에 집에 가지 못했네요.
2년동안 우리나라 지키다 오늘 저녁 비행기타고 1년만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부모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고 이제 다시 제 삶으로 돌아가려합니다.
돌아가면 전차조종면허증 보여주면서 썰풀고 술따라야죠ㅋㅋㅋ 걔네들은 그런거 듣도 보지도 못했을테니
고생하셨습니다.
자원입대..ㄷ
저는 이번 6월에 자원입대합니다!
울 아들도 얼마전 한국군 복무하러 떠났습니다.
첫 휴가때 군복입고 올려나요.
카튜사로 복무할 수 있었으나 그냥 일반병으로 복무하고 싶다고 해서 일반으로 복무합니다.
@@shining9808 댓글 늦게 보았지만 아드님 사고 없이 건강히 전역하길 기원 합니다. ^^"
킬링포인트
1.국군 최초 일본에 상륙한 남자
2.정을 빼면 시체인 대한민국
3.육군교도소 간다는 말에도 쌩까고 국뽕에 취해 몇번 더 상륙에 성공한 남자
@Kendrick Smith 네 알겠습니다~
@Kendrick Smith 네 틀니 해드렸습니다~
@Kendrick Smith 틀니 2주 압수
국뽕 첫경험 ㅋㅋㅋ
@Kendrick Smith 아 예예~
ㅋㅋㅋ 저는 일본에서 일본인 와이프와 결혼하고 군대갔는데 휴가때 군복입고 도저히 갈수없어서 와이프에게 ems로 옷보내달라고 해서 그렇게 갔었는데 저는 반대로 와이프와처가집 식구들 10명정도가 단체로 면회와서 부대 난리난적있었거든요 서프라이즈로 말도 없이 와서 군대에 외국인이 면회가능하나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신분증 검사를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 여차면회끝나고 부대 난리났었죠 저는 나중에 엄청 혼나고ㅋㅋㅋㅋ 훈련소때는 와이프가 인터넷편지 보내줬는데 일본윈도우랑 호환이 안맞는지 일본어랑 @#$%&이런식으로 꼭 암호처럼 와서 현병대 불려간적도 있었고 일본에서는 군대라는게 평생 만날일이 없으니 군대썰 들고 가면 일본사람들 진짜 좋아하면서 들어요ㅋㅋㅋ 나이쫌드신 일본아재들은 북한때문에 고생많았다고 한국에서 못받은 격려도 받아보고
암호처럼 와서 헌병대😂😂 지령인가.. 한거겠죠...? ㅋㅋ
😂😂😂저도 일본친구들에게 전역 한지 8년이나 다되는데 군대 갔다온다고 고생했다고😂😂
군대에서 교포 선임한테 교포친구들 면회왔는데 면회는 가능한가보던데요 미국국적이라그런가
북중러이란쿠바 등 적대국 아니면 면회는 되더라구요
러시아사람이 면회왔다가 입구컷당하고 보고들어감 ㅋㅋ
다른 현역 누군가가 이 영상 보고 따라하지 않기를...
운좋은 케이스일뿐...
진짜 큰일 날 수가 있다...
네? 제가 아는형은 남아공에 사는데 군복을 입고 남아공으로 갔다는데요?
@@jyiyyiimbo 남아공은 한국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jyiyyiimbo 원칙적으로는 위법이기는 한데.... 그렇게 빡빱하게 따지는 시대가 아니라서.... ㅎㅎ
왜 운좋은 케이스임? 군복입고가는게 그렇게 문제일거 같지가 않은데 ㅋㅋ 운좋은 케이스는 재일교포인데 한국국적 말고 일본국적으로 선택해서 한국 군대 안오는게 운좋은 케이스 아니냐? '군대는 가야된다' 주변에서 한마디씩 하는거 때문에 안그래도 차별받는 재일교포 일본인이 한국군대 와야된다는거 까놓고 말해서 손해잖아 ㅋㅋ 어눌하게 한국말 하는애 신병으로 오면 잘대해주냐? 저런 븅신이 왔네 하면서 요즘애들 하는거처럼 따돌릴거면서 ㅋㅋㅋㅋ
@@xdho1829 법적으로 문제있어서 사연 제보자가 처벌받음? 헌병와서 말로 추궁당한게 끝이잖아 법적으로 문제 있으면 군사재판 걸지 ㅋㅋ 말로하면 끝나는 수준인건데
봐줄수 없는 문제 봐주다가 본인 진급 못하는거면 봐줌?
사연제보자가 군전역때까지 사복 맡길곳 없어서 군복입고 일본 갔다와서도 처벌없었다는데 뭔 핀트를 못잡는다는거야 ㅋㅋ 재일교포라 집이 일본이여서 일본간다는 논리로 가볍게 쳐내지는 상황을 '운좋은 케이스'라 댓글 다니까 '진짜 운좋은 케이스' 언급한건데 ㅋㅋ
군복입은 군인만 보면 삼십년 전이 생각나서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민간인입니다.
이제 우리 아들들이 내년이면 차례로 군에 갈 나이가 되었네요
현재의 군인은 과거의 내 모습이기에 그냥 보지는 않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시길....
그전부터 군인에게 잘 해주었지만 아들이 군복무중이라 더욱더 각별해지네요 저때는 군바리라고 욕도했는데
지나가던 현역 장교입니다. 데리고 있던 친구들 중 해외영주권자 2명(미국, 멕시코) 사정상 일가 모두 해외에 거주하는 친구 1명(일본)이 있었습니다.
17년도에 한번, 20년도에 두번 있었지요. 안된다고 말은 들었지만, 그때도 규정을 살펴보니 육군 규정 상 정확한 규정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온나라 육군 규정에서는 제가 찾질 못했습니다. 아마 못찾은 것이겠죠.
그렇기에 괜히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 당시 대대장님께 보고를 드리니 대대장님 지침으로 간부가 같이가서 오해없도록 상황 설명을 해주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저도 휴가를 출발일만 겹치도록 맞춰써서 저희 본가에서 재우고 저도 굳이 전투복 차림으로 갔지요. 신원 증명 차원이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 그냥 공항에 덩그러니 혼자 전투복이면 괜히 눈치보이겠다 싶어 그래도 둘은 낫지 않나 싶어서였습니다.
사실 길게 설명할 상황은 없었습니다. 사단장님 직인 찍힌 국외여행 허가서에 여권정도 보여주니 알아서 들여보내줬고, 공항 관계자에게 말해주니 체크인 이후 들어가는 입국장도 간단한 사유와 출입시간 묻고는 보안 관계자와 같이 들어가 비행기 게이트에서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하고 저는 돌아나왔습니다.
사실 이게 재밌어서 3번 모두 동행했고, 일본 친구는 제 기억으론 직항이 매진되어 일본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는데, 단체 관광으로 보이는 일본분들이 동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그 친구 말이 일본은 우리나라 군대를 질투하면서 동경하는 그런 마인드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GOP에서 아직도 가끔씩 교전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자위대와 비교하며 일본보다 수치상 전력은 약해도 두려워한다고 들었습니다.
수많은 예비역 여러분들, 당신들은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가장 믿음직한 전우였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흥미롭네요ㅋㅋ
그리고 가끔의 기준에 따라서 교전이 있기는 하죠ㅋㅋ 15년 포격도발 당시에 적 북한군이 여러 사단에 걸쳐 MDL 이남으로 남하했었고 우리측 경고사격과 적측 대응사격이 있었으니까요. 제가 근무하던 사단의 경우는 워낙 강경대응으로 유명해서인지 북한군이 대응사격은 안 했었는데.. 말할 수 없는 건들이 많지만 DMZ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요ㅋㅋ
아, 이게 사실이라면 군복 입고 해외 가면 처벌한다는 규정은 애초에 없는 거군요. 온 국민이 다 잘못 알고 있는 건가? ㅋㅋ
민간인에게 불안감 조성하는게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이 참 안스럽습니다
"""수많은 예비역 여러분들, 당신들은 적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가장 믿음직한 전우였습니다.""" ... 세상 멋찐 말씀입니다... 타 군전역자가. ..필승!!
군인복무규율 아니면 군장류에 관한 법률에 관련내용 있을겁니다. 제생각엔 군장류에 관한 법에 일단 군복 및 군장류 해외반출 금지규정이 있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저게 우리나라와 우방관계인 나라여서 다행히 저쪽에서도 별 문제가 없던것이지 사실 우리나라 국내법 위반문제도 문제지만 그 상대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할지도 매우 중요한 이슈죠. 예를들어 저 썰이 일본이아니라 중국에 갔었다면 이야기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요. 그런 문제들을 일으키지 않기위해 규정을 잘 준수합시다. 재미있는 썰로 읽고 웃고 갑니다만 의도치않게 일이 커질수도 있으니 조심 해야할 일이죠.
집안 사촌중에 남미로 이민간 형이 있는데, 그 큰 아들이 군대 입영한다고 영사관에 신청하니, 신검을 위한 왕복 교통비와 체재비를 국방부에서 대주고... 군생활중 세번의 휴가기간(한번에 한달씩)도 교통비 포함한 여비를 국방부에서 대줬다고 하네요. 국력이 신장되니깐 이뤄질수 있었던 일이겟죠.
멋지네
원래 거리가 멀면 그만큼 휴가비가 더 나오긴 하는데 ㅋ
해외까지 적용되는지는 몰랐네요 ㅋ
과거에 제주 출신은 휴가기간 5일 더주고 휴가비 즉 교통비도 추가로 지급 했읍니다.본인이 .....
인건비로 치면 이게 싸지
@@blue1570k 인건비로 따지자면 손해죠 ㅋ
그런 차원이 아닌듯 ㅋ
Thank you for your service. 미국은 군복입고 다니면 인사도 많이받고 카페같은데서 저렇게 대신계산해주는 일이 종종 있데요. 저도 술마시다가 옆테이블에 친구끼리 첫휴가 맞춰나와 술마시는거 같길래 계산해준적 있음. 모든 예비군, 국군장병 고맙습니다!
해외에서 거주한 지라 북미 지역에서는 군인들이 제복이나 예복, 군복을 입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 자주 봐왔습니다. 실제로 대우부터 공항에서는 퍼스트 클라스 좌석도 무료로 업그레이드 되고요. 한국에서도 나중에 장병들이 근무복을 자랑스러이 입고 다닐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북관계가 여전히 안 좋아서 징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진정 애국자입니다.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상륙 최초의 국군
멋짐 ㅋㅋㅋ
본토 상륙이죠~
자위대는 자위 하느랴 미처 대처를 못한듯 합니다
@@soul5490 당신의 드립력에 합격목걸이를...
두번째일걸요 ?
세종때 대마도 정벌군
장군이름은 기억이아나는대 그때
대마도를 공도로놔둔
개 실책 현대군복입고
상륙?한건인정 ㅎㅎㅎ
@@soul5490 ㅎㅎㅎ
답글 앞권 ㅎㅎㅎ
@@이경호-r5c6f 이종무?
2017년3월번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에 거주 중입니다. 군복 입고 국외여행이 안 된다고 하셔서 저같은 경우에는 교회에 사복 허락 받아서 보관하고 있었어요ㅋ
대단합니다. 신성한 국방의무를 피하는 놈들도 많은데 일본에서 무탈히 잘지내시고
우리는 한동포이며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군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인 한사람으로 국가의 부름에 당당히 응한 용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합니다.
저도 집안 일로 인해 일가가 일본에서 장기 거주 중이라 휴가를 일본으로 보냈던 부하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들어보니 수치상 약하지만 그래도 적과 직접적으로 대치하며 경험을 쌓은 국군을 무서워하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요. 그래서 동경하고 동시에 질투한다 들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 맞다면, 우리 예비역 전우 또한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가장 든든한 전우였을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ㅋ 한국인이다 ㄹㅇ
@@Imperator_no.1 멋지세요 두분다
@@백범-q8f 한동포라는 말이 무기다~ 그런 발언은 조심해야한다. 민족주의는 삐끗 잘못하면 국수주의 제국주의로 이어진다.
헌병조사에서 했다는 대답이 멋지네요
군생활과 군복에 자부심으로 입었다
우문현답이네요 ㅎ
저는 동남아에서 사는 교민입니다
가끔씩 군대간 친구 아들이 휴가라면서
오는데 세상 참 좋아졌네요 ᆢㅎ
하긴 그 중에 군대 안가도 되는 녀석들도
자원입대 했으니ᆢㅎ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지요ᆢㅎㅎ
재외국민 중에서도 입대한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정말 큰 결단을 내리고 입대를 하셨군요
다들 가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가고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최고인데 ㅜ
@@rong9192 재일교포라서 일본인,혐한들한테 '조센징' 소리들으며 차별받았을텐데 국적선택시기에 일본국적 선택하고 일본인처럼 살았으면 차별도 안받고 애초에 헌병대 애들한테 추궁조차 안받음 ㅋㅋㅋㅋ
@@sjkandsyc6254 님 이해력이 조진거 아님? 국적을 한국 말고 일본으로 선택했으면 재일교포티도 안나고 당연히 다들 일본인인줄 알테니까 일본에서 차별 받을일도 없을거고 군대도 안갈테니 헌병한테 추궁받을일도 없을거다 라는건데
저는 요즘도 식당이나 카페에가서 음식먹을때
군인들 테이블계산해주고 나옵니다.
고생들많이하는데 서로 부담스럽지않은정도는
기분좋게 결재해준답니다.간혹 고맙다고 와서 경례하는 친구들도있는데.첨에는 잔소리하던 집사람도 이제는 잘했다고 둥디팡팡해준답니다
해병대 예비역들이 잘하는 게 후배들에게 밥사먹으라고 용돈주고 택시비 안받고 용기를 주는게 멋저 보입니다.
님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규정-n1i 해병전역하신분들이 그렇게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선의는 배풀면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요즘 군인은 군대체험입니다 월급도빠방하구요 이제 그렇게 사주면 호구잡히십니다 안하셔도될듯여
@@아아아-g3d 아~~~~~~~~ 예전보다야 덜 힘들다고들하지만 청춘을 바쳐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는데 그정도는 해도 될듯해서요.어떤의도의 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아아아-g3d 군대가 좋아져 봐야 군대입니다
나 같아도 해외에서 휴가나온 국군장병을 만난다면 술자리 계산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장병들 볼 때마다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하며 짠한 생각이 먼저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군복을 자랑스러워하다니 정말 멋진 청년인 것 같습니다.
ㅁㅊ..ㅋㅋㅋㅋㅋ 3차까지 전부 계산해주다니.. 이건 진짜 대박이다.... 넘 멋있다..
근데 그것보다 군복입고 돌아댕김
전역한 아저씨들이 다잘해줌 ㅋㅋㅋ
버스기사부터 싹다 다잘해주고 내릴때
도착역 다알려주고 진짜 신기해뜸 ㅋㅋㅋ
상병이라고 기분좋게 집에가는데
기사아저씨가 이제 상병이네? 하면서
우시는거보고 왜우세요? 왜우는거야
그랬는데 ㅠ ㅋㅋㅋ
진짜 다른건몰라도 군인들은 교통비 무료해줘야해요.
나 군생활때 병장월급이 10,170원 이었는데 강원도 화천이라 집이 제주도인 동기가 있었는데 차비가 없어서 동기가4명이라 동기끼리 거둬 줬어요.
난 군복입고 피씨방 갔다가 시간당 5000원 뜯김....아지매라 욕도 못하겠고...
@@phillipsroth8049 피방이 하나밖에 없음? 개너무한데요?
@@kosiam2625 동기끼리 거둬줘도 제주도는 못가지않나요..? 병장월급이 그것밖에 안나오는데 비행기값을 어케..
@@user-mh4dk6oj6p 비행기값이 왜요?
당장 코로나직전 일본도쿄왕복이 20만원도 안됬어요... 제주도는 그보다 더싸고
12년 군번 공군 예비역 병장입니다. 저는 군복무중에 가족여행으로 8박 9일 터키 나갔다 왔었어요. 나가기 한달 전까지 국외여행 허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원스타까지 결재라인이 올라가요.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런 애국심으로 간부지원까지 했겠죠?
너어는 진짜
걍 재입대로 보내버리네 ㅋㅋㅋㅋㅋㅋ
와... 악마네....
ㅋ 두번 죽이는거
악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복입고 술먹으로 가는거 듣고 빵터졌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애국자시네ㅎㅎㅎㅎ
우리나라에서도 군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위치가 되야 하는데, 너무 아쉬운 일입니다
하이 노차이나!!
@@PPakQ 골수 할배 ㅋ 육군 복무신조* 우리는 국가와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하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조국 통일의 역군이 된다 둘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 된다 셋 명예와 신의를 존중하며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지금 바꼈냐?
@@초록빛럽송 갑자기 왜 육군 복무신조를 말하세요??ㅎ
아뒤들 맘에듭니다
일본에서 통한데잔애요! ㅋ 근데 아직도 한국사람들 일본여행 많이 가나부네 1,2,3차 다 얻어먹은거 보면...노재팬 합시다!
대단하십니다 어느 유튜버도 일본인하고 결혼하고 일본에서 사는데 군대 가기 시러서 한국국적을 왜 포기하냐고 말하던데..다둘 정말 존경합니다
홋빼상..
거주지가 해외일 경우 정기휴가에 한하여 비행기 왕복비용이 지급되죠... 다만, 군복을 입는 부분은 별도 지침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 누가 그걸 입고 일본에 갈거라 상상을 ㅋㅋㅋㅋㅋ
저도 집이 해외에 있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집으로 휴가갈 때 저도 똑같이 옷이 없어서 그냥 군복입고 갔다왔었거든요. 부대에도 물어보고 공항에도 물어보고 해외공항에도 전화해봤는데 전부 상관없다고 해서 그냥 다녀왔었는데..운이 좋았나보네요.
오오 럭키가이....
@레종아트랑제 원래 문제가 없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당신 나라에 다른 나라 현역 군인이
전투복 입고 들어왔는데
문제가 안 된다는게 정상임?
군법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명시가 되어있는
사항인데 문제가 없다니
@@GGangiAbba 군복 뿐만 아니라 베낭도 함께 메고 휴가를 해외 집으로 다녀와도 됩니다.
@@GGangiAbba 태국사는데 태국에서 한국 군복 많이 들어오고 오토바이탈때 평상복으로 입고 다니는 사람 꽤 있던데요 .. 물론 구형 전투복
예비군도 문제없을꺼같은데 ㅋㅋㅋㅋㅋ 예비군을 누가 잡아가노
찐으로 저렇게 생각해서 당당하게 말하니까
그냥 웃어넘겨준거지 ㅋㅋㅋ
군복이 자랑스럽고 멋있다라고 하는게 완전히 정훈교육의 한페이지아니냐
2017년 10월 입대해서 2020년 7월 전역한 사람입니다. 제가 막 부대 전입왔던 이등병 때도 옆 중대에 국적이 일본이신 분도 있고 캐나다 이신분들도 계셔서 놀랐던 기억이 다시 상기되네요.. 좋은 경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일본은 2중 국적이 허용 안 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 국적자가 입대 가능 한가요?
???? 카더라!!?? 사기성 글은 듯
비가 줄줄 내리는 쌀쌀한 어느날이었는데 저희집 바로 옆 시골 국도변에서 한밤중에 행군하는 군인들을 보니
" 쟤들 우리집에 불러다가 라면에 계란 풀고 끓여서 먹고 가면 좋겠다... " 라는 생각이 굴뚝 같더군요. 가능했다면 진짜 그랬을 겁니다.
제대한지 2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군인들을 보면 동생 같고 조카같고 그렇네요.... 군생활 시절이 생각나서 괜히 울컥하고 마음이 짠하달까
ㅋㅋㅋㅋㅋ기막히게 희한하고 재밌는 사연이네요
근데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대한민국 장병들 고생하는거 다른 나라가 알아주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대우 하나 제대로 안해주는게...
@@lhj1152 그러니까요ㅠㅠㅠ정부가 문제가 있죠ㅠㅠ
그래도 군인이 인기순위 2위입니다. 함정은 1위가 민간인이라는거 ....
절반은 군대를 갔다와서 너무 당연한거라서 그쵸
@@정종호-m6g 절반은 다녀왔으니까 힘든걸 알아줘야죠ㅠㅜ
@@lhj1152 미국시민들과 미국정부가 미군을 대하는 모습을 보시면, 한국군은 정말....그저 말이 안나오죠.
원래 입고 가면 안되지만 여러명이 아니라 혼자고 해서 공항에서도 막지 않았던거 같네요
헌병에서도 그냥 넘어갔고 유도리있게 ㅋㅋㅋ
운이 좋은경우였던거 같아요. 이거 보고 생각없는 사람이 따라할까봐 겁나네요.
유도리 노우, 융통성있게 오케이?
@@오현균-b8m 노우가 아니라 "아니고"라고 해야지 오케이가 아니라 "이게 맞는 겁니다" 라고 하셔야죠. ^^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했고 헌병쪽에서도 이 새끼가 정말 군복입고 출국이 안되는걸 알았다면 혼자서 쪽팔리게 저러진 않았겠지 한 듯ㅋㅋㅋㅋㅋ
그런데 헌병에서도 할말이없을거같긴함ㅋㅋㅋ 집이 일본이라 사복이 없다는데 어쩔거얔ㅋㅋㅋㅋ 사복을 들고 군대갈수있는것도아니고 ㅋㅋ
현역 복무중인 말년병장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녀서 전역하면 일본에 전투복을 들고가볼까 했는데 현지에서 할로윈 시즌에 친구들 놀래켜줄용도로만 입어야겠군요...ㅋㅋㅋ
해외로 반출하는 자체가 불법입니다
저도 현역 복무중인 일병입니다. 저도 일본에서 유학하고있어서 전역후 일본에서 할로윈시즌때 입고싶은데 반입자체가 불법입니까??
저 일본사는데 군복들고왓어용
국군에서 배포하는 예비군 규범에 나와있습니다 해외반출자체가 불법입니다
아..일본대학 다니는데 나중에 전역하면 나중에 학교 이벤트 등에서 사용할려고 가져가려했는데 안되겠네요...
12년도 군번 미국 거주자였습니다.
집이 해외인 친구들은 휴가를 갈때 어떠한 서류작업을 마친후 승인을받으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표도 사줍니다.
서류작업할께 겁나게 많아서 휴가 갈때마다 준비기간만 3주정도 걸리고 승인대기는 3~4일만에 끝나는걸로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미국이라서 왔다갔다 계산해서 5일을 붙여서 주더라고요.
14박15일 휴가가면 +5일 해서 19박20일 갔다오는겁니다.
비행기표 공짜라서 마일리지 잘모아두었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총 4번의 휴가를 미국으로 받아서 갔습니다.
물론 주변 동기나 선임들의 시선은 겁나게 사나웠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내집은 미국인걸?ㅋㅋㅋ
무튼 그렇게 전역하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마일리지로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름 군인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군복무와 군복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시네요
멋장이 ❤️
안녕하세요
저도 재일교포로서 한국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입대를하고 일병정기휴가때 일본으로 만박갔다왔습니다.참고로 9박10일이런건 없고 주소가 외국으로 되어있는 사람들인 14박15일입니다.그런데 저는 군복을 입고 비행기도 타고 올때도 군복을 입고 비행기를타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제일신기한건 ㅋㅋㅋ도쿄도착후에 시선집중 심지어 전철타면 사진찍히고 같이 사진찍자고 난리임ㅋㅋㅋㅋㅋㅋ
@@koreansethniccleansing 머래이병신은...
@@koreansethniccleansing 니가 뭔데 가만 안둔다냐
너도 대단하다....
@@koreansethniccleansing 군대가 시발 이익이냐 ㅋㅋㅋㅋ
@@koreansethniccleansing 니가 뭔데 남 인생에 오지랖이노 사발넘아
걍 어그로지 무ㅜ
이런 미국같은 선진문화가 국내에도 당연시 되어야하는데ㅜㅜ
우리나라 군대 하는 꼬라지하고 군인들한테 대하는 태도보면 군필들은 대부분 군대를 좋게 생각할 수가 없기에 저러한 문화또한 당연시 될 수가 없는 거죠ㅋㅋ
@@970cj 군필이세요?
@@무무는행복해 예, 그렇습니다
다른의미가 있는건아닌데 그냥 군인의 중요성 정도는 우리시민들이 기억해주고 알아줬음 하는의미인거에요 어디군대가 꼬라지가 엉망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노력하고 성실한 군인분들도 많답니다.
@@무무는행복해 물론 군대 및 군인분들 모두를 욕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군생활 할때도 분명 좋은 분들, 존경할만한 분들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의 부조리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각종 체제와 군대가 군인들(특히나 사병)들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한 말입니다.
현역때 휴가나와서 군복입고 서대문형무소 역사박물관에 갔는데 그 때가 마침 삼일절이었습니다 그 때 무슨이벤트가 있었는지 내부에 일본순사와 일본군 차림을 한 직원들이 양쪽에 서있어서 그 사이를 군복을 입고 지나갔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반갑네요,
나두 1975~1978까지 15사단 39연대 8중대 81미리 fdc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생각이 나서 그곳을 가보곤 합니다.
그땐 참 고생많이 했었는데 ㅡㅡㅡㅡㅡ,
암튼 반갑네요 .
팔하나도fdc가있는모양이네
나는포병105fdc계산수출신
방카에서포대에사격지휘하는곳
@@허린-e8p 60mm , 4.2" 도 다 있습니다 .
누구세요 ? ? ?
나두 거기 있었는데, 신월동과 적근산에 있었는데, 우리 같은 소대였엏네요 . 반갑습니다. 중대장 별명이 썩은 미소였었는데 ㅡㅡㅡㅡㅡㅡ.
혹시 김영진 , 아니면 임표근 ?
문흥식, 맹제, 박승호, 민병만, 원태연, 여복동
난 거리두기 전 즉 작년 여름에 대림역 부근 치킨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거의 다 마셔서 대화가 끝나가는데
건너건너 테이불에서 군인 3이 술은 안마시고 치킨만 먹고 있는데 보니까 3명이 1마리 ...흠....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 돈 모아서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주변에 먹는 사람들이 없어서 들렸음 .... 해서 알바님 불러서 저기 테이블 계산에 1마리 음료수 3병 추가 계산해주고
우린 나가려는데 군인애들이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하며 거수경례 하기에 우린 손 흔들어 주고 나옴 ... 애들이 여름에 얼마나 고생하것어.. 가끔보면 음료수라도 사주는 선배님들이 되시길!!!
양구에서 뒤통수 맞은 기억만 있어서, 이런 훈훈한거 보면 기분이 썩 나쁘진않네요...
아~대암산~똥 탑
04년 21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외박자들 고딩들한테 구타당해서 5대기출동했던 기억이나네요 ㅎ
@@정정-n8q 그사건 11년도에 일어났는데요
@@정정-n8q 5대기 미친 ㅅㅂ ㅋㅋㅋㅋㅋ 5대기들 출동해서 곤봉으로 고딩들 잡아 조질려고 작정 했구만ㅋㅋㅋ
@@rok9542 고삐리 새끼들 조지야지
우리도 미군처럼 군복입고 어디든 다닐 수 있어야죠. 군인의 해외여행을 금한다면 몰라도 군인이 군복 입는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 막을까요?
우리도 정식으로 해외파병가는 거면 현지에서 군복입습니다. 저건 무단으로 입고 나가서 외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거.
미군은 외국에 많이 파병돼서 전투복 입고 민간항공으로 해외나가는게 자주있는데 희한하네요. 오히려 미국에선 군복은 제대후 군공식석상 이외에는 입고다닐수 없습니다. 이름, 계급, 아무 표지가 없는 옷은 괜찮죠.
40대 아줌만데요 재미있네요. 한국남성분들 군대 이야기 잼미지게 하시다가 ㅋ 꼭 이런 말 하심 “야야 그만해 여자들 군대이야기 안 좋아해” 꼭 그렇지는 않아요. :) 잼나게 들었네요. 항상 고마워요 국군청년들. 어릴 때 위문편지 보내던 군인아저씨가 이제는 군인청년이네요. 늘 고맙습니다.
우리때는 고향까지 가는 기차표나 해당금액을 우체국환으로 줬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집이 일본이면 차비 어떻게 주나? 궁금하네요?
저 당당함에 내가 헌병대장이라도 영창 안보내겠다.
특이케이스라 못보낼듯...사유가 있다면 휴가중 해외 나갈수는 있다고는 알고 있지만 군복입고 가면 안된다고는 대부분 모를걸요?ㅋ
@@kosd1234 해외로 휴가 나가려면 상부에 보고해서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그때 해외 휴가시 주의사항 같은거 전부 알려줍니다. 군복입고 가면 안된다는것도 알려주고요. 저도 집이 호주라 휴가나갈때 근처 시장이나 쇼핑몰에서 옷 사입고 나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kosd1234 진짜 그러네요
재일교포라서 일본인,혐한들한테 '조센징' 소리들으며 차별받았을텐데 국적선택시기에 일본국적 선택하고 일본인처럼 살았으면 차별도 안받고 애초에 헌병대 애들한테 추궁조차 안받음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애국자는 잘 부탁드립니다
해외에서 입대한 병력이라면 휴가날짜도 좀 더 주고 해병이나 해군 공군처럼 육군은 정복으로 환복시켜서 다녀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화 시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많은 걸 포기하고 온 이들이기에 국가는 그럴 책임이 있습니다.
유승준 같은 이들과는 다른 멋진 청년들이기에 대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공군 약복/전투복 선택이라 웬만하면 다 전투복 입고 나가요. 재질이 진짜 안 좋거든요. 약복 재질만 개선해준다면 좋을 텐데
실제로 저 군생활할때 보면 재외국민인경우엔 정기휴가 한정 비행기표랑 휴가 하루이틀을 더 붙여주더군요. GTR이라고 합니다.
약복 개쓰레기ㅡㅡ 5번도 안입은듯ㅋㅋ
@@tim.h.r1624 저는 현재 어떤 상황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전투복은 원래 휴가 때 입는 옷이 아니지요. 어른들은 작업복이라고 해서 80년대에도 그리 불렀고 전투화란 말보다 워커라고 했지요.
공군 해군 해병대의 휴가 준비가 귀찮겠지만 민간인들을 뵈러 나가는 길 정복이나 약복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경훈-x1s 섬에 사는 이들도 과거엔 20일을 주었고 재외국민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I love 🇰🇷 from 🇯🇵
@@MC-ht7kj ?
@@MC-ht7kj 무슨영상인가요 삭제된듯 한데 근데 님 닉네임부터가 ㄹㅇ 토나오는데
fuck 🇯🇵
What country have dokdo?
@@상군-j1x 좀 시반
재밌는 간접경험 했네요. 군생활 수고하셨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공군인데요. 2018년 가을, 현역 때 군복 입고 일본여행 다녀왔습니다ㅋㅋㅋ 인증사진도 가능하고요, 큰 무리 없이 다녀왔어요
국외여행 갈때 군복입고 가는거 불법인줄 난 몰랐음.........
원래 예비군훈련과 소집되는 때 빼고는 군복 입고 돌아다니면 불법입니다. 몇가지 예외 상황이 있는데 이건 애초에 일반인들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거라...
저도 몰랐습니다.
전투복 국외반출이 불법이라ㅋㅋㅋ
@@김뷰태시기 그러면 육군 활동복은요?
@@halohalo576 그건 뭐 딱히 상관 없죠...
그분인가?? 예전에 TV에서 닥큐3일인가?? 프로를 보는데 공항에서 군복을 입고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분을 인터뷰를 하는데 어디를 가냐고 물어보니 "제가 제일한국인 인데 군에서 휴가를 받아서 일본 집에 갑니다" 라고 인터뷰를 하더군요
재일
어 뭐라고 치면 나와요??
혹시 인천 공항 편인지 김포공항 편인지 기억 나시나요..?? ㅠㅜ
@@クレヨンしんちゃん-s6t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일본을 가는거니깐 김포가 아닐까 합니다
@@クレヨンしんちゃん-s6t 저도 다시 찾아봤는데 못찾겠네요
일병때면 군부심 장난 아니지,ㅋ 나도 솔직히 일병휴가 나와서 군복 계속 입고 다니고 싶어서 일부로 시내 나가고 대학교 들어가고 그랬음ㅋ 평범한 군대가 아니라서 자랑하고 싶었나봄.
가끔씩 자다가 나도 모르게 생각날때면 이불킥 .ㅋ
그 뽕어 차서 병장달고 진급까ㅈ...ㅋ
전 일이병때는 창피했엇는디...
상병장때가 오히려 뿌듯했어요.
이거 구라인듯 솔직히 아무리 집이 일본이라고 해도 공항에서 검사받고 운 좋아서 통과해도 일본 공항에서도 잡혀가고 거기 한국사람들도 신고하고 그럴텐데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갔다는건 좀...
또 군복 입고 가면 불법인데 공항 직원들과 공항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신분 검사도 할텐데
파병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것보다 다른이유로 구라임.
애초에 국내선 청사랑 국제성 청사가 다른 건물임.
초반 들어보면 ‘군인아죠씨 국내선은 왼쪽줄이에요.’ 이 부분.
@@jinsikyu862 그건 아닌듯
와~미쳤네 이건진짜 레전드
오! 병장님 질문 있습니다. 고참이 되어서 귀차니즘이 머릿속에 자리잡히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지 그걸 전역할 때까지 이길 수 있는지 방법 좀 알려주십쇼 부탁드리옵니다
@@RepublicofChina-cw6pu 딱 나가면 의욕생깁니다 걱정마십쇼
@@RepublicofChina-cw6pu 하다보면 알아서잘 되니까 걱정마세요
@@kole_clark 엌ㅋㅋ 넵
@@최일구병장-c3f 네 알겠습니다! 충성!
저 백령도 근무할때 1년 후임이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왔었는데, 일병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긴급휴가 받아 스페인에 다녀온 적이 있네요. 그때 해병대 정복 입고 다녀왔었던것 같습니다.
신주쿠 신오쿠보 근처인 쇼쿠안도오리 고려한식당 바로 옆 지하에 한국 군대컨셉의 술집 하나 오픈했던거 기억나네요.
필승! 병 1257기 해병입니다. 저도 집이 미국에 있습니다. 휴가 나갈때 미국 갈 계획입니다. 근데 군복 입고 국외여행 하면 안된다는걸 몰랐습니다. ㅋㅋ지금 알게 되네요
악!ㅋㅋㅋㅋ
이미 하셨다는 분들 댓글에 많으니까 혹시 되는지 허락 받아보세요
몇교육대 였습니까?
@@박근형-z3p 2교육대였습니다
@@hellodude2656 몇소대 였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토종한국인이고 지원입대했었던 14군번15사단 이였는데요 저도 일본에집이있어서 군복입고 부대에서 바로공항가고 일본갔다왔는데아무런 문제는없었어요 ㅎㅎ
전형적인 고문관 스퇄이네요... 홧팅... 군대 고문관이 사회생활은 짱...
ㅋㅋㅋㅋ이번썰 역대급으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70년 대에는 해병대 군복을 입고 명동 술집 골목을 들어갔다 하면 앉은뱅이가 돼서 나왔었죠.
물론 예비역 선배님들이 계산하셨고..^^
전역 후 후배들에게 서너 배 이상 기분좋게 갚았던 아련한 추억.. ㅋㅋ
왜??
필승!!! 80년대에도 그러 했습니다.
예전 해병대 군복이 간지 낫지
요즘은 복무중인 군인이 해외출국이 가능한가 보네요. 저는 90년에 군대 가기 전에 미국 함 갔다 온다고 해서 미국서 친척분이 보낸 초청장을 공인번역사무소에 가서 번역하고, 보증인에게 귀국보증서까지 받고 보증인 인감증명까지 첨부해서 병무청에 해외여행허가 신청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 보증인의 인감증명의 용도가 "귀국보증용"이라고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야 하는데 "해외여행 보증용"이라고 잘못 쓰여져 있어서 두번이나 반려되고 간신히 해외여행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인감증명 발급할때 부동산매매용 아니면 용도란을 비워두는데 그때는 반드시 용도를 기재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허가서 받으면 그 서류를 가지고 여권신청을 합니다. 물론 군입대 전이기 때문에 한번만 외국을 다녀올 수 있는 단수여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여권 나오면 끝이 아니고 각종 서류 준비해서 번역한 후 미국대사관 가서 비자서류 접수해야 하고, 비자가 나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또 하나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때는 첫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반드시 소양교육을 받아야 출국이 가능했습니다. 해외여행 가서의 에티켓이라든가, 수상한 자가 접근할 때 행동요령을 교육하는데 참 따분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출국하기 위해 김포공항을 가면 공항에 있는 병무청에 출국신고를 해야 했고, 귀국 후에도 공항 병무청에 신고해야 했습니다. 야간에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병무청이 근무를 하지 안했을 경우엔 귀국 후 1주일내에 인근 병무청 가서 신고를 하면 됐습니다. 좌우지간 그때는 군대 안갔다오면 외국가는 절차가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ㅎㅎ 그땐 젊었으니까 관공서에서 그렇게 여러번 빠꾸 맞아도 견뎠지 지금같으면 못갈 것같아요. ㅎㅎ
전투복을 입고 해외를 나간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신선하네요
게다가 불법이라니!
근데 헌병대 걸리고도 상병 때 또 입고 일본으로 가는 진정한 애국ㅋㅋㅋ👍🏻
제대한지 23년 사연 멋지네요 늘 그 자부심을 가졋으면 하네요
80년대는 해외 출국이 불가. 90년대 해외여행 자유화가 되었으나 제대 후 출국시 반드시 동사무소에서 허가증을 받아야 했음. 사연의 주인공은 아마 최초의 군복 출국자일 것 같네요. 군복의 자부심 대단해요.
정말 특이한 이야기군요..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군대좋아요.
우리아들도 휴가 왔어요
왕복항공료 군에서 주셔서
7시간거리인데....ㅋㅋㅋ
멀리간다고 이틀더..
감사합니다.
맞춰보세요..어디인지
14군번 해군본부출신 데 저도 유학중이라 현역때 학교관련일로 일본에 네번정도 다녀왔습니다.
저보고 반드시 해군정복 입고 가라고하셨는데 무시하고 사복입고갔던 기억이 있네요
저럴줄알았으면 나도 해군 세라복입고갈껄..
하긴 파병이 아닌 이상 타국에 군복입고 가면.....침략군?ㅋㅋㅋㅋㅋㅋ
ㄴ’ㅇ’ㄱ
도쿄 정벌하고 오셨네 저분
총칼 없이 애국 했던 군인 ㅋㅋㅋ
@@user-star1 도쿄 정벌 하면 애국이노?;;
일본인디 ㅋㅋㅋㅋ 침략군은 아니쥐
@@감사합니다잘보겠습니 그럼 매국이노?
05:14 진짜 개차반 취급 당하는 군인이지만.. 이렇게라도 선배들이 챙겨주니 다행이다 ㅠㅠ
계산해주는거 보면 예전 해병대가 많이 그랬죠.....
@@나씨-y3h 아뇨..전 해군장교였는데
제 친구가 해병대였는데 호프집에서 어떤아저씨가 빌지를 말도 안하고 가져가서 뭔가 했는데 그냥 기수 말하더니 계산하고 나감.
한 세번정도 겪었음.
저는 재일교포였지만 국적을 취득후 입대한 04군번입니다.
306으로 들어가서 백마부대 9사단이서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이 살고있지만 복무 당시에는 집이
일본 사이타마였습니다.
휴가때마다 군복입고 일본갔습니다.
정식승인을 받고 갈 수 있었고 저 말고도 북미라던지 호주까지 갔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연의 주인공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가면 그냥 무시합니다.
일본에는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른나라도 한국군복도 입는 사람이 많습니다. 법으로는 반출금지라고 말하지만 한국여행때 군부대 근처의 군장점? 그 가게에서 쉽게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네...생각해보니 저도 그랬네요...전 동티모르 1진으로 파병 갔다 왔는데...전역 날짜 얼마 안남아서 전역 예정자들만 조기 복귀했습니다...
캐나다 공군기로 필리핀까지 갔고 당시 육본에서 담당 간부가 필리핀으로 저희 픽업 왔었습니다.
필리핀에서 1박후 한국 공군기 타고 서울공항으로 들어왔는데...생각해보니 그때 필리핀 내리자마자 제일 먼저 사복으로 환복부터 했습니다 ㅎㅎㅎ
군복 입고 필리핀 입국 할수도 없고 시내에 군복입고 돌아댕길수도 없고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ㅋㅋㅋㅋ 저 청년은 ㅋㅋㅋㅋㅋㅋㅋ
넘재이네요.유트버는 이런 소재로 이야기 해야지 ~~대박나세요.좋아요~~~
올만에 군대썰
아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5사 38 ㅅㅅ중대인데 저 새끼 ㅈㄴ 유명했음 개 골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神세력 수색중대
또라이 새끼였구만
어느 부대나 있긴하지~
썰좀...
14군번 38 통신중대였음 ㅎㅇ
멋진청년 썰 잘 들었습니다. 내가 니 조상이다.ㅋㅋ 승리부대 *9연대 4중대 81mm 출신이얌. 멋진넘~ 이쁜넘~
와 이말 들으니까 군복입고 일본에 가보고 싶네요 전 또 전문하사 출신이라 하사군복인데 상상만 해야겠어요 ㅋㅋㅋ
저는 군복무 중에 동생이 미국에 있었는데, 휴가 중에 동생 졸업식 갈 수 있나 알아보니깐, 장성급 지휘관 허가 받아야 하고 절차가 복잡하더라구요. ㅋ 결국 포기했습니다.
난 군복만 입으면 멍청해지거나 나태해지거나 둘 중 하나임ㅋㅋㅋㅋ
ㄹㅇ ㅋㅋㅋ 예비역 특 ㅋㅋㅋㅋ
의사 변호사들도 그렇게 된데요 ㅋㅋ
나도 잠만옴 눕고싶음
민방위 가봐 아저씨들 냄새 가득해..쉬는시간끝나면 담배쩐내로 아저씨냄새 조금줄어들어..
전투복은 스님도 양아치 만드는 마법의 옷임
2:07 같은 사단이면 왠지 마음이 감~
4:03)
효자손 " 신오쿠보는 더쿄에
있는 두번째로 쿤 코리아타운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곳. ㅡㅡ
지하철로 ㅡ 야마노때" 순환선
신쥬쿠역 그다음이 * 신오쿠보역 입니다
도쿄의 코리아타운인데 군복입은 군인이 걸어다닌다생각하면 존나 어그로개끌리고 신고당할수밖에 ㅋㅋ
08년군번 육군병장만기제대한 아저씨입니다. 일본에 거주했었고 저 또한 말년휴가때 일본으로 출국하기위해 혼자 육군규범을 뒤져가며 관련 규정을 찾아본 결과 병 간부 할 것 없이 해외출국은 부대장의 승인하에 가능했습니다. 그 당시 대대에 근무했었는데 육규에 적힌 부대장의 승인 기준이 상급부대인 사단장의 허가였기때문에 사단본부 인사과장에게 보고를 통하여 승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제가 찾아봤던 기록과 사실내용이 다른데 그 당시 육규로는 군인신분은 출국, 입국 시에는 신분의 증명을 위해 무조건 군복을 입어야한다 했기에 군복을 입고 출입국을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문제발생시 그 여파가 크므로 규정상 엄격하게 해외에 도착시 즉시 영사관에 본인의 소재위치 여행목적에 대한 보고전화를 했던 기억이있네요. 저도 군복을 입고 해외나가서 엄청 주목을 많이 받았었는데 아마 제보자분은 군인신분으로 민감한 인터넷에 노출이되어 문제의 소지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상급부대와 영사관에 여행사실이 확인된 상황이었다면 아마 헌병이 오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모든 군대가 그렇듯 애매하거나 자주 있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것 같으면 무조건 규범대로 하세요~ 소속부대던 상급자건 자신이 피해볼 것 같으면 무서우리만치 냉정해집니다. 내가 찾아보고 지키는 것 그게 본인의 군생활과 앞날을 지켜주는 방패막이가 됩니다!
ㅋㅋ이런정보 참 좋은듯
군복의 순기능: 술을 공짜로 마실 수 있다
ㄹㅇㅋㅋㅋㅋㅋㅋ
국내에선 안 통합니다.
@@빠담풍 식당아주머니나 아저씨가 밥 한그릇 더 주는건 가능합니다 ㅎㅎ
거의다 서비스 하나씩 챙겨주던데 진짜 고마웠음 가끔 옆테이블 아저씨가 밥계산하고 도망가기도함
군복의 악기능: 민간인이랑 시비붙으면 무조건 런해야만 한다.
멋져요 대한민국 군대가 최고입니다
군대-> 군인
해외 공항에서 만났던 외국 군인들 군복입고 복귀하는 모습 많이 보와왔어요
왜.? 우리나라는 아직도 60년전 생각에 고착되었을까요 ???
바뀌어야지요. 국뽕이든 군인으로서 군복은 자랑스로운 겁니다.
파이팅
재밌네요. ^^ 참고로 저는 개구리 세대가 아닌 쑥색 군복 세대입니다. 이런 스토리 들으니 참 재밌어요.
전투복은 입고 해외여행 나가면 안 되는데 약복은 입고 해외여행 가능합니다
공군이 이렇다고 알고 있고 육해군쪽은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 공군 돗단배 머리에 얹고 해외여행 하고 싶을까 싶은데 ㅋㅋ
전투복 입고 일본을 가다니 대단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휴머니스트에서 약복입고 간 분 글 봤음
전역한지 10년이상되서 잘은 모르겠는데 휴가나갈때 행정반 컴퓨터로 출타자들 모여서 군단에서 배포한 출타장병 영상교육 보는데 해외에 군복입고 간다해서 불법이다 라는 내용은 없었던것 같음 그냥 나가서 범죄저지르지 말아라 좆된다 내용밖에 물론 규범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면 내용은 있겠지만 굳이 잡아서 조지지는 않을듯
카투사는 군복입고 외출조차 못 나갑니다. 무조건 사복으로 갈아입으라해요. 부모님께 군복입은 거 보여주고 싶은데......
부모님도 보고 싶으실텐데 많이 아쉬우시겠네요...
부모님들의 바람이기도 한 아들의 군복입은 모습은 정말 소중한 추억인데 ㅠㅠ
어우 개꿀부대...
90년 카투사 군번인데..전 미군복 입고 많이 나갔었는데?
@@jae-hyoungkim7538 최근 평택 험프리스 기지 주변에 반미 시위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미군복이 눈에 너무 띄는 것도 있고 해서 그런 것 갔습니다.
재미있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다음 해외여행 가실때는 사복입고 좀 더 긴장 풀고 가세요.
97군번입니다. 외국 나가는 것을 떠나서 군복입고 사고에 휘말릴까봐 휴가자들에게 1번으로 지시하는게
"휴가나가자마자 군복입고 어디 돌아다닐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집으로 가서 사복으로 환복하고 돌아다녀라"가 휴가자들에게 필수적으로 하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집부터 가서 환복하긴 했죠.
괜히 군복입고 왔다갔다 하다가 당시에 대통령선거였나? 후보자 유세하는 것을 지켜보던 자대 군인들 카메라에 찍혔고, 그걸 본 사단장님이 대노하셔서 그 친구들 영창갔다는 소문도 있었죠.
외국 가다니...대단하네. 파병도 아닌데...
간부하셨으면 적응 잘하셨을듯
ㄴㄴ 그럼 부패들 알고 더 실망했을듯
@@tellmerir ㅇㅈ
15년 군번인데 일본이 집 또는 친척집인 군인들 많이 봤고, 정기휴가 때 일본으로 향하는 출국자들 4명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분 재외국민인데 군 입대하신거였나보군요~
(재외국민 떠나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제보자님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넘 재미있는 사연이라 실컷 웃었네요 ㅋㅋ
1986년도 현역 두명을데리고 업무차
해외출국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그당시 공항 출국장에 병무청 출국신고소
에서 현역과 예비군 출국신고를하던 시절,
복장은 사복이었지만 두발은 현역기준이라
공항 병무청 담당직원이 금방알아보며 두명
을 사무실안으로 불러들여 신고식 확실하게
시키더군요 ㅎㅎ~ 저가들어가서 해외출장
설명해주고 데리고나온 기억이납니다 ㅎㅎ
울 남편 외국으로 훈련 받으러 간다할때도 전세기지만 사복입고 군복은 케리어에라고 했음ㅋ
그때 국내 교육 다받고 출국날짜 앞두고 뭣때문인지 훈련 무기한 연기되서 안갔지만 군수송기가 아니라면 군복입고 출국안됨ㅋ
그리고 집이 외국이여도 부대허가 받아야함.
허가 안받고 출국하면 큰일남.
현역 직업군인들도 미리 해외여행허가를 올리고 허가나야 출국할수 있음.
우리 남편 해외신혼여행 허가를 4개월 전 신청했는데 허가서가 예식전날 오전까지 않나와서 멘붕이었음. 지휘관들께서 위에 빨리 알아보고 조취 해주셔서 예식전날 오후에 허가 나왔음.
근데 여행사 실수로 귀국날짜를 허가 받은 하루뒤로 잡아놈.티켓 바꾸다바꾸다 안되서 지휘관께 보고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함구하라해서 하루 더있다옴. 조마조마 불편했음.
사연자분 군법위반 처벌안받은게 다행임ㅋ
국적 상관없이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시민의 안전, 자국의 국방을 지키는 군인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