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품]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 시절 이야기💋

[@SL소디]

양준혁이라 쓰고 신이라 읽는다
정말 그립습니다

[@wonder3139]

시대가 지날수록 양신의 더 위대해진다.

[@IIlllllIlIIllIlll]

당시 삼성이 양준혁을 5번으로 많이 썼는데 ops개념이 빨리 도입돼서 2준혁 3승엽 4해영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이사만루이야기-n3o]

이마양으로
3번 승짱 4번 마포 5번 양신 으로 나왔지만
간혹 3번 양신 4번 승짱 하는 경우도 있고

[@qidhj2au2nu62]

근데 5번 양준혁도 꽤나 쏠쏠한 게, 원체 선구안이 넘사벽인 홈런타자라서요, 1 2번 테이블세터를 둘다 아웃잡지 않는 한 3승엽 4해영 중에 한명이랑은 무조건 승부를 봐야 하거든요. 안그러면 만루에서 양준혁 만나야 하는데 그럼 3승엽 4해영 둘다 거르는 의미가 없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꽤나 재미볼수 있는 타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사만루이야기-n3o]

@@qidhj2au2nu62 문제는 양신도 거르면 6번은 한창 잘 치던 김한수라서 또 문제. 양신 왈 내가 5번을 치니까 한수가 내 덕을 많이 봤다.
6번 타자가 은근 타점 많이 챙길수 있는 자리. 클린업 트리오가 해결 못한거 6번에서 기회가 많이 오고 이거 해결하면 타점 많이 쓸어담는다고.

[@이사만루이야기-n3o]

@@qidhj2au2nu62 문제는 양신 마저도 거르면 6번은 김한수라는거. 당시 6번 김한수는 쏠쏠한 타격 실력으로 타점 많이 쓸어담던.

[@IIlllllIlIIllIlll]

​@@qidhj2au2nu62 딱 세이버 도입전 345를 클린업이라고 중요시 하던 이유죠. 세이버 도입 후에는 통계적으로 345 보다 123 에 잘치는 선수 넣는게 효율적이라는게 나왔고요

[@blood264]

삼성유니폼입고 1루로 힘차게뛰는 모습이 제일 멋진 남자

[@대신수산]

삼성은 이승엽을 사랑했다 하지만 대구팬들은 양준혁을 더사랑한다

[@jjongfamily]

둘다똑같은데

[@paingain9057]

2002년 한국시리즈 첫 우승했을때 대학생 방황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그날도 이미 낮에 먹은 술에 쪄들어 잠들었다가 눈뜬 후 TV나 봐야겠다는 생각에 전원을 켰었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상훈 슬라이더를 딱 받아치는 이승엽의 모습이 나왔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런홈런. 당시 방송국이 SBS였고 해설은 박노준이었다. 박노준 해설위원이 "지금까지 1할9푼을 치던 이승엽이 이 한방을 치기 위해 참았나 봅니다." 왠지 그 해설이 마음에 와 닿았다. 지금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나는 지금 폐인 생활하지만 이승엽의 홈런처럼 참았던 한방을 날릴 날이 올것이다.
그날 이후 매일 먹던 술도 끊고 정신차리게 되었다. 딱 22년 전이네. 쓰레기처럼 살던 나에게 무언가 울림을 주던 결정적 한방.
야구는 그런 스포츠다.

[@살라샬]

오ㅏ 진짜 양준혁은 내 학창시절 영웅.. 진짜 위풍당당!

[@youknowchoi8758]

은퇴식은 진짜 기가 막히게 했다...눈물 찔끔 났다니까요

[@Beng0546]

어느 매체나 나와서 말씀 하시는거 보면
이승엽 앞에 밥상을 차려줬다고 말씀 하시는데 대부분 이승엽이 양신 앞 타석인걸로 기억하는데;;
거의 붙박이 3번.

[@holicretro3062]

삼성팬으로서 이승엽을 안좋아할수가없다 하지만 내 역대최애선수는 타자는 양준혁 투수는 배영수 다

[@38광땡-b7g]

진짜 이때 삼성홈경기 항상 갔는데
너무 재미 있었다

[@강동원-s4e]

양신은 리스펙한다

[@김동희-v3l]

누가 뭐래도 내가 감독이면 나는 이승엽 보다는 양준혁 이대호를 선호한다.
팀 승리 기여도는 처음 보고 들었지만 역시 내가 보는 눈이 맞았다고 생각.

[@jdw1216]

정규시즌이면 양준혁을 쓰는게 맞고 한국시리즈면 무조건 이승엽

[@비수-l6u]

세이버의 신

[@Suncreambalayo]

크

[@Roksac705]

준혁이 너는 정말 최고였다.나보다 후배지만 존경스럽다.

[@kimname777]

왕조유니폼좀 부활시켜라ㅋㅋ

[@김상욱-q7k]

79년생 경신중 김덕중씨인가요?

[@사자왕리]

통산우르크 160.넘는 유일한 선수

[@우슬이-i1j]

양준혁선수와 동갑입니다
화이팅입니다

[@개구리용사라오]

양신 은퇴하는날 못들어가서 홈런슈퍼 앞에서 울었다 나만 울었나 내말고 마이 울었다

[@김영웅가즈아]

감독 하셔야지

[@강관형-c7g]

삼성은 영웅을 만들지 않는다 슈퍼 스타들이 즐비했음에도 소모품으로쓰고 그대로
버리는 구단 장효조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등 코치나 감독으로 임명치않고 다루기쉬운 감독을 앉혀 야구단을 좌지우지하는 행태를 보이고있음에도 팬들로부터 맹목적 사랑을 받고 있다
글구 강기웅이라는 천재적인 2루수를 쉽게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는 모습을 보고 야구단운영에 진심이 없음을 알았다.
야구단뿐 아니라 축구단 운영을 보더라도 발빼자니 후한이 있고 대충 현상유지나
하자 하는것 같아서 좀그렇다.

[@Roksac705]

나랑 생각이 똑같네요.

[@이사만루이야기-n3o]

양신은 은퇴 당한거다.
SUN에게 한번 대들었다고 찍혀서 대타로만 나오거나 아예 안쓰거나.

[@유리같은남자]

그리고 LG간거 아님?

[@이사만루이야기-n3o]

@@유리같은남자 99시즌에 임창용 받는 조건으로 양신+곽채진+황두성+20억 주고 트레이드했죠. 양신은 트레이드 거부 선언하고 은퇴까지 생각했으나 당시 해태 김응룡 감독이 1년만 하고 보내줄께 그래서 트레이드 승낙하고 1년만에 손혁 받는 조건으로 LG로 트레이드. 2001 시즌 이후 선수협 주동자로 찍혀서 FA 미아 될뻔 했다가 당시 삼성 김응룡 감독이 양신을 받아주면서 3년 만에 돌아왔죠.

[@볼알빨간사춘기]

​@@유리같은남자 작년에 태어났나?

[@김기성-g5k]

​@@유리같은남자2010년 선동열 감독일때 은퇴 했어요 그 다음 시즌 류중일 감독이 부임하는거 알았으면 은퇴 안했을거라고도 했음

[@유리같은남자]

@@김기성-g5k 감사합니다.

[@trg3849]

누구는 국대인 S급 바로아래 A급이라말하지만
당신은 꾸준함의 대명사와 삼성라이온즈의 레전드입니다.

[@carpediem2483]

양준혁이 국대를 못갔을 뿐이지 A급타자로 보는 사람은 극히 적을듯 지금 역대 kbo 타자로 봐도 양준혁보다 위라고 할수있는타자 손에 꼽을건데

[@trg3849]

@@carpediem2483 S급이 아니라고 말 그대로

[@trg3849]

@@carpediem2483 누적은 훌륭하지

[@김준위-j3o]

준혁아 너는 영원한 경북 대구의 남자다
앞으로 이재명 곁에 무슨 행사도 가지마라
너의 오랜펜으로서 바램이다
쨔샤 ㅋ

[@권경석-c7e]

지금 투수로 쳤으면 4할이지. 재발 정신좀 차리고 야구해라. ㅉㅉ

[@유리같은남자]

성문제는 끝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