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이 동거해도 되나요? | 크리스천 여성 | 결혼 이혼 파혼 | 기독교 | 크워크

크리스천이 동거해도 되나요?
평범한 크리스천 여성인
로로맘과 써니, 그리고 킴냥이
함께 이 주제에 대해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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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맘 @showhost_roro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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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워크 #크리스천여성 #결혼 #연애 #여성 #동거 #파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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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

이제야 처음과 엔딩 포즈 잘맞네요 ㅋㅋㅋ 피디님 종종 목소리 나오시던데.. 피디님 생각도 궁금해요😎😎

[@officialchwork]

그쵸~ 저희 피디님은 또 유일한 청년이랍니다. 꼭 요댓글을 우리 피디님께 공유하보겠습니다♡

[@darkani5665]

나 대학 다닐때 여자 후배가 나에게 돈 200 만원을 빌려달라고 함
그 당시는 대학 등록금이 200 만원이었으니 어마어마하게 큰 돈임....
혹시 못 받을지 몰라서 그 돈의 용도를 물어보니.....
낙태 비용이라고 함....
이미 임신 5 개월이 넘었다고 함....
임신 5 개월이 넘으면 낙태가 불법이라서 위험 수당으로 낙태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음
그래서 애 아빠가 누구인지 물어보니....
교회에서 사귀는 오빠랑 동거를 하고 있다고 함....
더 놀라운 사실은..... 그 교회 오빠가 애 딸린 유부남이었음....
그 여자 후배는 그 교회 오빠의 성욕을 해소해주는 노리개였음
유부남 교회 오빠가 그 여자 후배 자취방에서 오피스녀 데리고 살듯이 동거하고 있었음
그리고 밤에는 처자식이 있는 자기 집으로 퇴근....
그래서 내가
[ 그 교회 오빠에게 낙태비를 달라고 해라 ] 라고 하니까....
그 교회 오빠 아이가 학원 다니느라 돈이 많이 모자라서 200 만원이 큰 돈이라 달라고 하기 부담된다고 함
그러면서 나더러 200 이 너무 많으면 절반이라도 좀 빌려 주면 꼭 갚겠다고 함
그 당시 내가 입시 과외 알바를 하면서 700 정도 모아놓은 돈이 있어서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낙태 비용을 전액 대줌....
그리고....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산부인과에도 같이 동행을 해줌....
낙태하러 산부인과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나를 벌레 보듯이 함...
어쨌든 낙태가 끝난 후..... 자취방으로 데리고 와서 사골 미역국도 끓여주고
며칠 쉬게 해줬는데....
암튼.... 결론부터 말하면.... 그 200 만원은 지금까지 못받음....
하지만.... 구태여 달라고 할 수가 없었던게....
그 사건 후로도 교회 오빠가 또다시 그 여자 후배 자취방에 와서 또다시 성욕을 풀어댔고
또다시 임신을 함....
그 때... 나에게 또 한번 손을 내밀었지만....
나는 실수를 한 사람의 손은 잡아줘도..... 멍청한 짓을 반복하는 인간들의 손은 잡아주지 않음.....
그 여자 후배가 그 후로도 그 유부남 교회 오빠랑 계속 동거한 것으로 알고 있음....
얼마 전에......그 여자 후배 소식을 들었는데.....
싱글 맘으로 살면서 무척 힘들게 산다고 했음.....
에휴 ......
나도 30 넘어서 여기 저기서 선 자리가 많이 들어왔는데.....
이상할 정도로 교회 다니는 여자들이 많이 걸리는 것이었음.....
그 때마다 그 여자 후배가 생각이 나서..... 기독교 믿는 여자들은 모두 거부감이 들었음
얼마전 결혼 정보업체 매니저가 했던 말이 떠오름....
모든 미혼 남녀들이 꺼려하는 배우자 1 순위가 기독교 믿는 사람이라고.....

[@officialchwork]

세상에 올바로 서지 못한 무늬만 크리스천도 많습니다. 부끄럽지만 그 두 사람, 특히 그 유부남은 하나님을 만난 진짜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분이 교회다니는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다 부끄러운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그건 하나의 잘못된 예일뿐이니 일반화시키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자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되지 않도록 댓글은 3일 뒤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구독자분들의 정서를 해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사전 조치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darkani5665]

@@officialchwork
이런 댓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 채널 글을 뜨게 해서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 동거 ] 이고 기독교 차원에서 말씀을 하시길래
과거에 제가 겪었던 충격적 일이 떠올라서 시간을 들여 댓글을 달았습니다.
저는 단지 다른 모든 이들이 절대 그 여자 후배와 같은
끔찍한 실수로 인생을 망치지 않게 하기 위해
반면교사 차원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리 지금 세태가 개방적이고 진보적으로 간다 하더라도
동거라는 것은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끝은 정말 처참합니다.
아직은 이 나라가 여성에게 훨씬 더 냉혹하고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남의 인생을 함부로 결말을 지어버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여성들 스스로가 더욱 실속을 차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noah88family]

내가 주인이냐, 하나님이 주인이냐의 차이로 우리 삶이 상당히 바뀌는것 같아요. 교회를 다녀도 아예 믿음이 없는것이죠
믿음의 기준이 '내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내 눈으로 모든 확인해야 안정감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으니까 동거라도 해서 내 지식으로 경험으로 확인해야 되는가 싶어요
주여 주여 하는자 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 처럼... 주여 라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여전히 다 자기 스스로가 주인인것이 근본적으로 문제같아요...
결혼해보셔서 알겠지만... 아무리 데이트를 하고 뭘 해도 결혼후는 또 다른 차원이 열리는것이다!! ㅋㅋ

[@officialchwork]

^^ 정말 저희도 컨텐츠 찍을땐 정신차리고 신념을 가지고 얘기를 하지만 세상가운데 나오면 나자신과의 싸움, 세상과의 싸움에서 계속 부딪히기되네요. 우리 끝까지 싸워서 승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