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개봉 시절에, 영화가 너무 좋아서 극장에서 9번이나 봤습니다, 지금도 제 최애 영화구요, 당시에 제 절친은 김기덕 감독 추종자였는데요, 그녀석은 왕의 귀환을, 제 돈으로 보여줬더니 유치한 영화라면서 콧방귀 뀌더군요, 지금은 연락 안하고 살지만 요즘은 마스터피스로 추앙받는 왕의 귀환에 대해서 아직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글로르핀델이랑 같이 토벌 나간 곤도르 왕이 에아르누르고, 일기토 직전에 에아르누르 말이 겁먹고 도망간 바람에 마술사왕이 비웃은걸 수치로 여긴 에아르누르가 훗날 마술사왕과 진짜 일기토를 뜨러 미나스 모르굴로 출정 나갔다가 실종 -> 섭정시대 시작. 그리고 미나스 이실은 2시대 멸망이 아닌 3시대까지 건재하다가 아르노르 멸망 이후에 마술사왕과 검은 누메노르인들이 빼앗으면서 미나스 모르굴로 개명하고 팔란티르도 그 때 사우론의 손에 넘어갑니다. 3시대에 접어들면서 곤도르는 발코스,전차몰이족들이랑 싸우면서 멸망 직전까지 갔고 아나리온의 직계가 다 끊기며 먼 친척인 에아르닐이 왕이 되는 바람에, 아르노르의 이실두르 직계인 아르베두이가 본인이 이실두르의 적통이니 곤도르의 왕권도 나에게 있다 주장하지만 곤도르 측에서 아예 묵살했을 정도로 긴 시간이 흐르면서 형제국가에서 알빠노 하는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아르노르와 곤도르가 사우론의 분탕질로 망해가고 있는걸 깨닳은 양측이 두네다인이 멸족하기 전에 힘을 합쳐야 된다고 의기투합 한 덕에 아르노르의 마지막 왕이 된 아르베두이와 곤도르의 왕녀인 피리엘이 정략결혼 하면서 그 후손들이 훗날 아르노르 멸망 이후 순찰자 족장이 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아라곤이 두 통합왕국의 왕권을 주장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두네다인 순찰자는 왕가의 후계들만 이어 했던게 아니라 그냥 아르노르에서 살아남은 두네다인 유민들이 스스로 옛 땅과 그 일대를 지키는 자경단으로 활동하면서 순찰자라는 이름이 붙은거에요. 왕의 후손들은 대신 족장이 되서 순찰자들을 이끌었던거고 아르노르를 재건하지 못한 이유도 일대 두네다인들이 거의 멸종하다 싶이 몰살 당하면서 소수로 남아 활동한 정예 부대가 됩니다. 왕귀에서 아라곤을 지원하러 온 할바라드와 그의 두네다인들이 30명 남짓이였고, 그들마저 자리를 비우고 나니 에리아도르가 방어선이 다 뚫려서 몰락한 사루만이 이끌던 반오크나 깡패무리가 브리랑 샤이어를 공격해서 유혈사태가 벌어졌을 정도로 개개인의 실력과 무예가 일반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옵니다
머리에 총맞았는지 자꾸 "엘론드"를 "엘렌딜"이라고 하네요. 엘렌딜은 최후의 동맹(제2시대 마지막)에 사우론한테 죽었고
깊은골이 나와바리이고, 3시대 내내 아르노르와 두네다인 족장들, 아라고른을 거둔건 "엘론드"가 맞습니다. 앞으로 머리에 총맞지않기위해 조심하겠습니다.
이분 지하실에 납치해서 매일 설명회 짜내게하고싶다..
왕의 귀환 개봉 시절에, 영화가 너무 좋아서 극장에서 9번이나 봤습니다, 지금도 제 최애 영화구요, 당시에 제 절친은 김기덕 감독 추종자였는데요, 그녀석은 왕의 귀환을, 제 돈으로 보여줬더니 유치한 영화라면서 콧방귀 뀌더군요, 지금은 연락 안하고 살지만 요즘은 마스터피스로 추앙받는 왕의 귀환에 대해서 아직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보통 소설기반이 세계관, 주변상황, 인물등등 엮인게 많아서 모르면 재미없을 수 있더라고요. 문외한도 빠져들 수 있게 영화답게 각색하는게 능력 같고
저도 처음볼때 로한은 뭐고 곤도르는 또 뭐여? 도대체 인물들이 뭐가 뭔지 알아야 빠져들지.... 하면서 봤던 생각이 나네요
3시간 가량 상영시간이었는데 대단하시네요😅
반지의 제왕이 유치하다고 생각하신다니.. 그리스 신화도 유치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lovelddter5121확장판은 4시간 23분임
그땐 희망으로 가득차서 이정도 영화가 계속 나올줄알긴했어요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계속 발전할거라 생각했고, 그 사이에서 가치있는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찾아내고 싶어하는 힙스터 취향이 그땐 이상한게 아니었죠.
본격 설명회 전문 유튜버.. 계속 다양한 주제로 자주 해주십셔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너무 재밌게 봤어요~ 1~3편까지 정주행...!! 호빗까지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진짜 맛깔나게 풀이하심 ㅋㅋㅋㅋ
이 아조씨 우효를 왜케 좋아해 ㅋㅋㅋ
드디어 ! 재밌게 보겠습니다 😁😁
18:55누느하 조아요
19:49 스미스 요원 ㅋㅋㅋㅋ
왕의귀환 부분은 소설보다 영화가 더 스토리 텔링이 좋았던듯 훨씬 긴박감 있게 잘 전개 ㅋㅋ
형 고생했어 잘볼께
영화에 나오는 흰색 오크 지휘관은 호빗의 흰색 오크와 관련은...? 없겠죠??
@@솔다트 소설상으론 사람인지 오크인지조차도 모르고 이름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몇번을 봐도 재밌어여ㅜㅜ
이 형 재미밌네~^^
27:05 흔들리기만 하는 조졌소르 ㅋㅋㅋ
떴다 내 마약
감사합니당❤❤
흥미로운 내용전개에 어딘가 짜치는 묘사가 너무 재밌어요 ㅋ큐ㅠㅠㅜ 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1:09:10 샘이 아니라 백종원인데 이정도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우론의 입 따라하시는거 겁나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데네소르의 아내는 백조기사단으로 유명한 돌암로스 대공 임라힐의 누나 핀두일라스
반지전쟁이 끝난후 임라힐의 딸이 에오메르와 결혼하죠
영화에서는 백조기사단이 아예 안나와서 너무 아쉽네요
글로르핀델이랑 같이 토벌 나간 곤도르 왕이 에아르누르고, 일기토 직전에 에아르누르 말이 겁먹고 도망간 바람에 마술사왕이 비웃은걸 수치로 여긴 에아르누르가 훗날 마술사왕과 진짜 일기토를 뜨러 미나스 모르굴로 출정 나갔다가 실종 -> 섭정시대 시작. 그리고 미나스 이실은 2시대 멸망이 아닌 3시대까지 건재하다가 아르노르 멸망 이후에 마술사왕과 검은 누메노르인들이 빼앗으면서 미나스 모르굴로 개명하고 팔란티르도 그 때 사우론의 손에 넘어갑니다.
3시대에 접어들면서 곤도르는 발코스,전차몰이족들이랑 싸우면서 멸망 직전까지 갔고 아나리온의 직계가 다 끊기며 먼 친척인 에아르닐이 왕이 되는 바람에, 아르노르의 이실두르 직계인 아르베두이가 본인이 이실두르의 적통이니 곤도르의 왕권도 나에게 있다 주장하지만 곤도르 측에서 아예 묵살했을 정도로 긴 시간이 흐르면서 형제국가에서 알빠노 하는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아르노르와 곤도르가 사우론의 분탕질로 망해가고 있는걸 깨닳은 양측이 두네다인이 멸족하기 전에 힘을 합쳐야 된다고 의기투합 한 덕에 아르노르의 마지막 왕이 된 아르베두이와 곤도르의 왕녀인 피리엘이 정략결혼 하면서 그 후손들이 훗날 아르노르 멸망 이후 순찰자 족장이 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아라곤이 두 통합왕국의 왕권을 주장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두네다인 순찰자는 왕가의 후계들만 이어 했던게 아니라 그냥 아르노르에서 살아남은 두네다인 유민들이 스스로 옛 땅과 그 일대를 지키는 자경단으로 활동하면서 순찰자라는 이름이 붙은거에요. 왕의 후손들은 대신 족장이 되서 순찰자들을 이끌었던거고 아르노르를 재건하지 못한 이유도 일대 두네다인들이 거의 멸종하다 싶이 몰살 당하면서 소수로 남아 활동한 정예 부대가 됩니다. 왕귀에서 아라곤을 지원하러 온 할바라드와 그의 두네다인들이 30명 남짓이였고, 그들마저 자리를 비우고 나니 에리아도르가 방어선이 다 뚫려서 몰락한 사루만이 이끌던 반오크나 깡패무리가 브리랑 샤이어를 공격해서 유혈사태가 벌어졌을 정도로 개개인의 실력과 무예가 일반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옵니다
김리는 발리노르가서 영원히 솔로로 살았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j.j7634 하지만 마님은 평생 볼 수 있었죠?
@@엑따s_Journey 마님은 왜 김리에게 렘바스를 주었나
졸라 재밌다
샘은 근데 반지의 유혹에 1도 안넘어가나요 어캐 저리 강한지..ㄷㄷ 쉘롭도 컷하고
데메소르가 미칠만 했네 영화에선 그냥 첫쨰만 챙기는 미친 폭군처럼 보였는데
🎉🎉🎉🎉🎉
ㄴㅌ북 잘되라고 사업도 나름 ㄱㅊ아
난 이상하게 데네소르가 짠하더라
스팸 김치 ㅇㅈㄹ ㄱㄱㄱ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