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 염경애-적벽가 중 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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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окт 2024
  • "■ KBS 전주 국악 유투브 채널【국악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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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정보]
    산천은
    험준하고

    수목은
    총잡헌디
    만학에
    눈 쌓이고
    천봉에
    바람칠 제
    화초목실
    바이 없어
    앵무 원앙이
    끊쳤난디
    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벽화전에
    죽은 군사
    원조라는
    새가 되어
    조승상을
    원망허며
    지지거려
    우더니다
    나무 나무
    끝끝터리
    앉아 우는
    각 새소리
    도탄에 싸인
    군사
    고향 이별이
    몇 해련고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슬피 우는
    저 초혼조
    여산군량이
    쇠진허여
    촌비노략이
    한 때로구나
    소탱 소탱
    저 흉년새
    백만 군사를
    자랑터니
    금일 패군이
    어인 일인고
    입 삣죽 입 삣죽
    저 삣죽새
    자칭 영웅
    간 곳 없고
    백계도생을
    꾀로만 판단
    꾀꼬리
    수리 루리루

    꾀꼬리
    초평대로를
    마다 허고
    심산 총림에
    고리각 까옥

    까마귀
    가련타
    주린 장졸들
    냉병인들
    아니 들랴
    병이
    좋다고
    쑥국
    쑥쑥국
    장요는
    활을 들고
    살이 없다
    걱정마라
    살 간다
    수루루루

    호반새
    반공에 둥둥
    높이 떠
    동남풍을
    내가 막아주랴느냐
    너울너울
    저 바람막이
    철망을
    벗어났구나
    화병아
    우지 말아라
    노고지리
    노고지리

    종달새
    황개 호통
    겁을 내어
    벗은 홍포를
    내 입었네
    따옥 따옥이
    저 따옥이
    화용도가
    불원이로다
    적벽풍파가
    밀어온다
    어서
    가자

    게오리
    웃는 끝에는
    겁낸 장졸
    갈수록이
    얄망궂다
    복병을 보고서
    달아나는 구나
    이리 가며
    팽당 그르르르
    저리 가며
    행똥 행똥
    사설 많은
    저 할미새
    순금 갑옷을
    어따 두고
    활도 맞고
    창도 찔려
    기한의
    몰골 되어
    내 단장을
    부러마라
    상처의 독기를
    쫓아주마
    뽀족헌
    저 징구리로
    속 텅 빈
    고목 안고
    오르며
    때그르르르
    내리며 꾸벅
    때그르르르
    뚜드럭 꾸벅
    찍꺽 때그르르르

    때쩌구리
    처량허다
    각 새소리
    조조가 듣더니
    탄식헌다
    우지마라
    우지마라
    각 새들아 모두 다
    우지를 마라
    너희가
    모두 다
    내 제장
    죽은 원귀가
    나를 원망하면서
    우는구나
    [Information]
    ■클립명: 20160326-6
    )"

Комментарии • 3

  • @kt-sk5yi
    @kt-sk5yi Месяц назад

    염명창님. 소리를 듣고있으면 진짜 판소리여

  • @노병철-k9w
    @노병철-k9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타령잘하시네요,

  • @노은정-o1j
    @노은정-o1j 2 года назад +1

    구슬프고 애잔하게 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