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한마당 // 염경애-적벽가 중 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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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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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
산천은
험준하고
수목은
총잡헌디
만학에
눈 쌓이고
천봉에
바람칠 제
화초목실
바이 없어
앵무 원앙이
끊쳤난디
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벽화전에
죽은 군사
원조라는
새가 되어
조승상을
원망허며
지지거려
우더니다
나무 나무
끝끝터리
앉아 우는
각 새소리
도탄에 싸인
군사
고향 이별이
몇 해련고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슬피 우는
저 초혼조
여산군량이
쇠진허여
촌비노략이
한 때로구나
소탱 소탱
저 흉년새
백만 군사를
자랑터니
금일 패군이
어인 일인고
입 삣죽 입 삣죽
저 삣죽새
자칭 영웅
간 곳 없고
백계도생을
꾀로만 판단
꾀꼬리
수리 루리루
저
꾀꼬리
초평대로를
마다 허고
심산 총림에
고리각 까옥
저
까마귀
가련타
주린 장졸들
냉병인들
아니 들랴
병이
좋다고
쑥국
쑥쑥국
장요는
활을 들고
살이 없다
걱정마라
살 간다
수루루루
저
호반새
반공에 둥둥
높이 떠
동남풍을
내가 막아주랴느냐
너울너울
저 바람막이
철망을
벗어났구나
화병아
우지 말아라
노고지리
노고지리
저
종달새
황개 호통
겁을 내어
벗은 홍포를
내 입었네
따옥 따옥이
저 따옥이
화용도가
불원이로다
적벽풍파가
밀어온다
어서
가자
저
게오리
웃는 끝에는
겁낸 장졸
갈수록이
얄망궂다
복병을 보고서
달아나는 구나
이리 가며
팽당 그르르르
저리 가며
행똥 행똥
사설 많은
저 할미새
순금 갑옷을
어따 두고
활도 맞고
창도 찔려
기한의
몰골 되어
내 단장을
부러마라
상처의 독기를
쫓아주마
뽀족헌
저 징구리로
속 텅 빈
고목 안고
오르며
때그르르르
내리며 꾸벅
때그르르르
뚜드럭 꾸벅
찍꺽 때그르르르
저
때쩌구리
처량허다
각 새소리
조조가 듣더니
탄식헌다
우지마라
우지마라
각 새들아 모두 다
우지를 마라
너희가
모두 다
내 제장
죽은 원귀가
나를 원망하면서
우는구나
[Information]
■클립명: 20160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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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명창님. 소리를 듣고있으면 진짜 판소리여
새타령잘하시네요,
구슬프고 애잔하게 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