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원 - 아버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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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

  • @임정민-z9e
    @임정민-z9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권진원 예쁘네요🎉

  • @LUNAart2023
    @LUNAart2023 Год назад +1

    아버지 감사합니다❤❤❤

  • @권경호-e5x
    @권경호-e5x Год назад +2

    아버지 내게 다시 한번만
    그날처럼 웃어 주시면
    이렇게 서런 이렇게 서런
    눈물 내게 없으리. . . . . 그립습니다.

  • @이은수-r5f
    @이은수-r5f Год назад +2

    강원도 두메산골.. 광부셨던아버지..병반끝나고 주무시고일어나 소델고 먹이주러가실때 내손에 쥐어주던 새우깡한봉지를 잊을수 없다..아버지가 좋아하시던걸 다 사드릴수있는데 곁에안계시네... 그곳에선 언제나 편안하시길..

  • @가을나그네
    @가을나그네  Год назад +1

    아주 오랜 봄 날 오후
    흘러가는 강물결을 따라
    아버지 날 태워주셨죠
    자전거엔 노을과 나
    아지랑이 들길에는
    그 날 같은 다정한 목소리
    미소도 다 그대로인데
    누워 계신 나의 아버지
    아버지 누워 계신 동안에
    함께 가꾼 꽃밭 채송화
    피고 또 지어
    피고 또 지어 간 곳 없네
    아버지
    아지랑이 들길에는
    그 날 같은 다정한 목소리
    미소도 다 그대로인데
    누워 계신 나의 아버지
    아버지 내게 다시 한번만
    그날처럼 웃어 주시면
    이렇게 서런 이렇게 서런
    눈물 내게 없으리
    피고 또 지어
    피고 또 지어 간 곳 없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