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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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풀내음이나
    뒤를 돌아봐 살펴보면
    그건 바로
    풀이 아파한 상처죠
    나는 아플땐
    작은 눈물 흘려보내고
    풀들은
    좋은 향기를 내어요
    푸르른 향기가
    퍼져가네
    멀어진다
    저기 녹색 빛처럼
    잊혀진다
    여기 나의 눈물도
    영원히 남을줄 알았는데
    들판에서면
    풀내음나는 바람 불고
    그 바람이
    나의 눈물을 말려주네
    향기로운 바람이
    퍼져오네
    멀어진다
    저기 녹색 빛처럼
    잊혀진다
    여기 나의 눈물도
    영원히 남을줄 알았는데
    다가온다
    저기 녹색 향기가
    물들인다
    초록빛깔 상처가
    그 아픔은 이곳에 두고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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