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유목민 가령 몽골이나 티벳의 역사는 어떤 사료에 근거하나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들은 유목민으로 떠도는 생활을 하다보니 자신의 글자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지금 몽골이 러시아 철자를 갖다 사용하듯... 물론 그 이전에 몽골 고유 문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던 역사란 그것을 기록할 수 있는 철자가 있어야 전수될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과거 자신의 글자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유목민들은 어떻게 그 역사를 기록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지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이들의 역사는 중국 사료에 근거한 것인지?
대부분의 유목민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에 많이 의존합니다. 가령 흉노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에 의존하고 있고요, 몽골에 관한 기록은 원대부분의 유목민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에 많이 의존합니다. 가령 흉노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에 의존하고 있고요, 몽골에 관한 기록은 몽골이 원나라로 중국을 지배했으니 당연히 중국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주로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는 몽골비사도 중세 중국어로 음역해놓은 것을 후대에 번역작업을 한 것입니다.
선생님 몇번 댓글달았지만 항상 감사히 강의 듣고 있고 사기열전이랑 유목민이야기파트는 여러번씩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요~ 제가 역사를 좋아해서 몇몇 역사 유튜브 구독중인데 다른분들은 대부분 이름을 내걸고 하시거나 아님 강사이시거나 한데 선생님은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학자이신지 아님 강사이신지 아님 전혀다른 직업에 종사하시면서 역사및 인문학에 통달하신 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다른 사기열전 강의는 듣다가 지겨운데 선생님 강의는 부담도 없고 길이도 적당하고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강의를 들으면서 어렵겠지만 사기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궁금함을 풀어주시와요^^
안녕하세요.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는 사기 강의(아마 노자편) 중에 살짝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저는 '목사'입니다. (제가 목사라는 것을 밝히면 거부감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평생 성경이라는 고전을 해설해왔는데, 워낙 책을 좋아해서 어떤 분야에 제한두지 않고 많이 읽어왔습니다. 지금은 작가로 전업을 한 상태이구요, 열심히 집필 중입니다. 전업을 하다보니 저도 생계를 위해서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구요, 뜻밖에 인문학 강의가 한동안 제 직업이 되기도 했고, 강의한 것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또 다른 직업이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김포의 한 카페에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매주 미술사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제 본명은 '진성섭'인데요, 본명 보다는 '노마드'라는 필명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마드'라는 필명에는 제 삶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제가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땅에 정착하는 것을 위해, 자기 만의 성을 쌓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반대되는 삶의 방식을 저는 '노마드적 삶의 방식'이라고 제 나름대로 정의내립니다. 물론 지금 진행되는 '유목민 이야기'도 사실은 이런 저의 개인적 철학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눔과 소통, 비움의 정신을 저는 '노마드'라는 단어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하시는데, 대답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제 소개를 드렸습니다.
@@nomad-art 네 선생님 유튜브 여러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주인장님에 관해서 궁금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언뜻 댓글중에 목사님이라는 단어를 본적이 있어서 진짜 설마 역사전문가가 아닌 목사님이신가 했는데 ㅎㅎ 현재는 아니시라지만 맞군요 정말 정말 강의 감사드리고 반복해서 강의듣겠습니다 성경 미술사 사기 등등 모두다 어려운 분야인것같은데 존경을 표하며 열심히 듣겠습니다!!
음성녹음에 대해 건의합니다. 너무 약하게 녹음이 연속죄고 있습시다. 소리를 훨씬 크게 해주십시오. 환경에따라선 매번 소리를 크게 하다보니 동시에 청취해야 하는 다른 앱의 소리에 청각시경에 지장이 있을 염려가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소리를 키워 파일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끄러운전철소음에는 특히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춘추개망나니겸띨띨이같은놈이 당나라에 자굴자복하여 당나라군을 끌어들여서 아예 한반도까지 먹힐뻔했었는데 토번(현재의 티벳)이 당나라 반대편에서 쳐 버림으로 해서 안 먹혔지~ 안 그랬더라면~ 티벳은 우리나라의 은혜국이라 할수 있으므로 티벳의 독립에 적극적인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칭기스칸에 이어 유목민 이야기도 모두 끝냈어요. 유목민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시간 여행을하고 온 느낌입니다.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
비가오는날 노마드선생님의 도움으로
낮잠을 잠니다.
하~~ 앞으로도 잘 주무시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항상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잘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노마드 만세~~
격려 감사합니다^^
항상 유익하고 좋은 공부가 됩니다 티벳 불교 달라이 라마 궁굼했는데... 항상감사드려요
감사해요 ^^
이세민이 토번의 뒷배를 믿고.
고구리를 정벌 하려 했었군.
네팔과 티베트, 몽골에서 가장 많이 믿는 티베트불교에 대해서도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티베트의 역사가 정말 불교와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것 같네요.
항상 핵심 꼭 찌르십니다 !! 역시 역사 유튜버라 다르시군요 ^^
@@nomad-art ㄱ
@@nomad-art ㅋ
으윽~~선생님 멀미나요~~ㅋㅋ
15세기 피렌체에서 7세기 티벳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이한 여행"을 침대에서 한껏 게으름부리며 즐기고 있습니다^^^
ㅋ 그러시군요. 앞으로 더 멀미나게 할테니 꽉 붙잡으세요^^
유목민 이야기 31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목민 이야기 31'은 영상에 문제가 좀 있어서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따듯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요즈음 제가 책을 쓰는 일에 집중하느나 유튜브 영상은 올리고 있지 못합니다. 조그만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
영상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유목민 가령 몽골이나 티벳의 역사는 어떤 사료에 근거하나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는 이들은 유목민으로 떠도는 생활을 하다보니 자신의 글자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지금 몽골이 러시아 철자를 갖다 사용하듯... 물론 그 이전에 몽골 고유 문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던 역사란 그것을 기록할 수 있는 철자가 있어야 전수될 수 있는데, 제 생각에는 과거 자신의 글자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유목민들은 어떻게 그 역사를 기록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지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이들의 역사는 중국 사료에 근거한 것인지?
대부분의 유목민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에 많이 의존합니다. 가령 흉노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에 의존하고 있고요, 몽골에 관한 기록은 원대부분의 유목민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역사서에 많이 의존합니다. 가령 흉노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사마천의 사기에 의존하고 있고요, 몽골에 관한 기록은 몽골이 원나라로 중국을 지배했으니 당연히 중국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주로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는 몽골비사도 중세 중국어로 음역해놓은 것을 후대에 번역작업을 한 것입니다.
넹 ㅎㅎㅎ
안녕 하세요
송찬림사도 쏭첸캄포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한자가 같은거 같아서...쏭첸
교수님~요즘 교수님의 강의 듣고 공부 많이 합니다 .
참으로 좋은 시대입니다~^^ 혹시....저번에서도 언급하셨지만 " 티벳의 사자의 서" 를 교수님의 고견으로 청강이 가능할런지요.
심난한 시국.. 건강 조심하시고요~
후원계좌 올려주셔요 부탁드립니다.고맙습니다.
티벳의 '사자의 서'는 대략적인 내용만 잡고 있을 뿐, 제가 아직 깊이 연구하지는 못한 부분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연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제 후원계좌는 제 채널의 정보탭에 기록해놓았습니다.
격려해주시고 힘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교수는 아니랍니다)
@@nomad-art 고맙습니다
선생님 몇번 댓글달았지만 항상 감사히 강의 듣고 있고 사기열전이랑 유목민이야기파트는 여러번씩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요~
제가 역사를 좋아해서 몇몇 역사 유튜브 구독중인데 다른분들은 대부분 이름을 내걸고 하시거나 아님 강사이시거나 한데 선생님은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학자이신지 아님 강사이신지 아님 전혀다른 직업에 종사하시면서 역사및 인문학에 통달하신 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다른 사기열전 강의는 듣다가 지겨운데 선생님 강의는 부담도 없고 길이도 적당하고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강의를 들으면서 어렵겠지만 사기를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궁금함을 풀어주시와요^^
안녕하세요.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는 사기 강의(아마 노자편) 중에 살짝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저는 '목사'입니다.
(제가 목사라는 것을 밝히면 거부감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평생 성경이라는 고전을 해설해왔는데, 워낙 책을 좋아해서
어떤 분야에 제한두지 않고 많이 읽어왔습니다.
지금은 작가로 전업을 한 상태이구요,
열심히 집필 중입니다.
전업을 하다보니 저도 생계를 위해서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구요,
뜻밖에 인문학 강의가 한동안 제 직업이 되기도 했고, 강의한 것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또 다른 직업이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김포의 한 카페에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매주 미술사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제 본명은 '진성섭'인데요, 본명 보다는 '노마드'라는 필명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마드'라는 필명에는 제 삶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제가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땅에 정착하는 것을 위해, 자기 만의 성을 쌓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반대되는 삶의 방식을 저는 '노마드적 삶의 방식'이라고 제 나름대로 정의내립니다.
물론 지금 진행되는 '유목민 이야기'도 사실은 이런 저의 개인적 철학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눔과 소통, 비움의 정신을 저는 '노마드'라는 단어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하시는데, 대답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제 소개를 드렸습니다.
@@nomad-art 네 선생님
유튜브 여러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주인장님에 관해서 궁금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언뜻 댓글중에 목사님이라는 단어를 본적이 있어서 진짜 설마 역사전문가가 아닌 목사님이신가 했는데 ㅎㅎ 현재는 아니시라지만 맞군요
정말 정말 강의 감사드리고 반복해서 강의듣겠습니다
성경 미술사 사기 등등 모두다 어려운 분야인것같은데 존경을 표하며 열심히 듣겠습니다!!
유몯민의 이야기 그 종착점은 어디인가요? 선비족의 일파로 건너 왔다는 신라 김씨의 유래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징기스칸 이야기를 한동한 하게 될 것 같구요, 나중에 유목민에 대한 제 총평이 있을 겁니다^^
음성녹음에 대해 건의합니다.
너무 약하게 녹음이 연속죄고 있습시다. 소리를 훨씬 크게
해주십시오.
환경에따라선 매번 소리를 크게 하다보니 동시에 청취해야 하는 다른 앱의 소리에 청각시경에 지장이
있을 염려가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소리를 키워 파일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끄러운전철소음에는
특히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사를 산스크리트어로 하면 조선이라고 하던데 의견 부탁합니다.
근거없는 주장같습니다 ^^
@@nomad-art
고전 산스크리트어를 아세요?
이게 현존 산스크리트어와 좀 다른 것으로 알아서 언어학자급 아니면 모르는 것이라 솔직히 의심이 갑니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어로 "니엄마" 라고 하더군요
이래서 중국은 찟어져야 합니다. 종교,문화, 민족 등이 완전 다르니깐요.^^
미국은?
도대체 싫어요는 뭐냐
ㅠㅠ
실수로 누르신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저처럼요 ㅜㅜ
김 춘추개망나니겸띨띨이같은놈이 당나라에 자굴자복하여
당나라군을 끌어들여서 아예 한반도까지 먹힐뻔했었는데 토번(현재의 티벳)이 당나라
반대편에서 쳐 버림으로 해서 안 먹혔지~
안 그랬더라면~
티벳은 우리나라의 은혜국이라 할수 있으므로
티벳의 독립에 적극적인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R u delusional from smoking too much weeds in yr ba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