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퓨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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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янв 2025
  • 찰스 디킨스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두 도시 이야기"입니다.
    작품성과 구성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그 속에 "주기도문"의 구체적인 형태가 보입니다. 놀랍습니다. 꼭 한번 이 책을 필독하시기를 권합니다.
    #두도시이야기 #찰스디킨스 #라퓨타도서관

Комментарии • 49

  • @Oobb-c8e
    @Oobb-c8e 10 дней назад +1

    눈물이 나네요
    폭력과 희생
    이중에 무엇을 택할것인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현정-m7u2h
    @김현정-m7u2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가시밭길 같기만 한 인생, 차라리 일찍 떠나는 게 복이라고 생각하게. 자네 아인 지금 행복한 세상에 가 있을걸세. 이 세상에 오래 머물러 봤자 무슨 좋은 꼴을 볼 수 있겠나?"
    고작 하잘것없는 물건 하나 어쩌다 실수로 깨뜨렸으니 보상해 주면 그만 아니겠냐라는 식으로 던져주는 가여운 한 아이의 목숨값 금화 한 닢.. 폭압과 탐욕과 착취에 사그러져 간 한 아이의 목숨 값...
    추위와 굶주림이 짧은 생의 전부였을 이 아이의 목숨 값 ..
    마차 끄는 말 보다도 못한 가격의 매겨짐으로 마감된 한 아이의 서러운 생명의 값..
    분노의 눈빛조차 드러내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아비에게 해 줄 수 있는 이 최선의 위로.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였다. 무엇이든 가능해 보였지만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혼란과 무질서,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시대였다.]
    18세기 대혁명의 시대, 산업화 시대의 시대상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아니 더하면 더할 현 시대. 굶주림과 질병으로 허무하게 죽어가는 아이들을 놓고 어떤 선교사님께서 눈물을 흘리며 이와 같은 위로를 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것은 포도주와 피로 온통 시뻘겋게 물든, 소름끼치도록 흉악한 얼굴이었다. 그들을 둘러싸고 서 있는 사람들 역시 시뻘겋게 피 칠갑을 한, 악마의 형상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피로 얼룩진 손도끼와 식칼, 장검 따위를 계속해서 회전 숫돌에 갖다 대고 날이 시퍼레질 때까지 갈아 댔다.]
    [이제 그만 가도 좋다는 드파르주 부인의 승낙을 받자마자 나무꾼은 곧바로 처형장으로 달려갔다. 군중들이 모여들기 전에 먼저 가서 단두대가 잘 보이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였다.]
    [그녀가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살의에 찬 냉혹함과 무자비함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억새고 강인한 체구에 사람을 위압하는 얼굴이었고, 가슴속에는 단 한 방울의 동정심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무신론적 실존주의 같은 모습 가운데 인간은 과연 '인간'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죄로 인한 인간성의 상실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요?
    인간성의 마지노선은 있을까요?
    억울함과 한스러움의 피의 복수가 잔악함의 당위성이 될 수 있을까요?
    폭력의 광기는 얼마만큼의 피를 마셔야 만족할까요?
    도대체 "죄"라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그러나 비록 산산히 깨어졌다 하더라도 그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한 조각만이라도 우리가 움켜쥘 수 있다면.. 지켜낼 수 있다면.. 최악의 시대 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나라로 살아내며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시드니처럼, 프로스와 제리처럼, 찰스와 마네뜨 박사처럼 루시와 자비스처럼... 그러한 모습들이 그래도 이 어두운 세상에서 작은 등불로 비춰지지 않겠습니까?
    깨어진 유리 조각들이 모여 이룬 스테인드글라스처럼..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이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와……. 고맙습니다.

  • @빛과소금-q5v
    @빛과소금-q5v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넘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작가의. 상상력에ㅇ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 @거봐라쳇
    @거봐라쳇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주 짧은시간에 북리뷰를 참 잘하십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Andrea-dr5cy
    @Andrea-dr5c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숭고한 한 사람의 희생은 두 도시를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지켜내군요.
    역사는 유행처럼 굴러가고 있고 한줄기 참 빛은 어딘가에서 여전히 계속 빛을 내고 있네요.
    참 빛의 결국은 진리에 근거한 소망.
    감사합니다 목사님

    • @김영미-n5h
      @김영미-n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역쉬 찰스디킨스의 두도시 이야기가 오랫동안 뇌리에 남에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 세계 평화와 민족 번영을 외치기보다 가까운 가족, 친지, 이웃을 향한다면 그것이 번져서 더 큰 물결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리, 빛, 그리고 소망… 선명한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무척 고맙습니다.

  • @인옥김-i3c
    @인옥김-i3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참된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네요~~♡

  • @hslider-u2g
    @hslider-u2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한 달 전 가독성이 좋지 않을 거지만...... 이라고 이야기 하셨던 영상을 보며 내심 걱정하며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청소년의 편의를 위한 버전밖에 구비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아쉬운 대로 27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읽게 되었는데 덕분에 소설이 술술 잘 읽혀 좋았습니다.(검색해보니 원작은 두배 가까운 분량의 책이더군요😮) 오늘 영상에서 소개하신 서사와 거의 일치하는 것을 보면 원작에서의 묘사부분을 과감히 생략하지 않았나 싶지만 ... 원작 본연의 번역본을 보지 않은 관계로 추측할 따름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보며 3가지가 떠올랐는데요. 첫번째는 사람은 똑같다.(즉, 악의 평범성) 두번째는 역시 세상을 감동케 하고 변화케 하는 것은 희생뿐인가? 마지막 세번째는 모험심을 거세당한 이기적인 우리 세대입니다. 쌩뚱 맞지만 획일적인 교육아래 편향된 성공의 길만을 강요받는 이 이기적인 세대가 과연 '찰스 다네'와 '시드니 카턴'같은 모험을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교회가 이런 이기적인 시대를 거슬러 자기 손해를 넘어 자기 희생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어야 할텐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예수님의 "자기 십자가 지고 따라오라"는 말은 내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아닌 주님이 짊어지신 것과 같은 타인의 삶을 짊어지라는 의미일텐데 번영신학이 판을 치고 있는 이 시대의 교회... 역시 쉽지 않습니다.
    넋두리는 그만하고 목사님이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작품성이 매우 뛰어난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왜 영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2인 중에 그가 포함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여기서도 출생의 비밀, 권선징악의 흐름은 그대로 이어집니다만...... 이제는 그의 개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시사 속에 묻히는 민중들의 삶을 끄집어 내어 우리 또한 시대의 한 미시사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역사 소설로서의 거장의 작품 잘 보았습니다. 숙제는 획일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편함과 이기의 삶에서 인애와 자비와 정의와 공의를 위한 자기 부인과 희생으로의 전환이겠네요. 이런 빛과 소금같은 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발버둥쳐 보아요. 또 글이 깁니다😭 감사합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늘 느끼는 점이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에 무척 깊이가 있습니다. 두꺼운 책을 선정하면 읽기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00페이지 이내로 선정하려고 고민을 합니다.그래서 청소년판 버전으로 추천 드렸고, 저도 그 내용으로 요약을 했답니다.
      오히려 요약은 제가 했지만, 댓글을 보며 저도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저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 주셔서 무척 고맙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 그리고 님의 댓글입니다. 그래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버둥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부분… 마음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함께 발버둥쳐 보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 @김재중-r8t
      @김재중-r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두 분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발버둥 치겠습니다 😊

  • @kyungkim3041
    @kyungkim304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시드니..........
    😢와~~~~~~ 복받쳤습니다.
    😔그의 평안을 보고 얼어버린 군중 중의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가슴 정면에 깊고 굵은 뭔가가 일렁이는듯... 진~하네요~👏👍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죠!!! 그렇게 전개되리라고는ㅠㅠ 감탄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순간의 말이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 @p풀잎
    @p풀잎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귀한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셨다니 무척 기쁩니다. 책은 이 영상보다 몃 십대 더 큰 감동일 겁니다.^^

  • @김미정-u1f
    @김미정-u1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좋은 책을 소개해주시고 이해할수 있도록 강의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어요
    좋은 책은 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처형 당하기 직전까지 세상의 변화에 둔감했던 왕과 귀족들 그리고 혁명을 이끌었던 사람들의 잔인하고 모순적인 모습
    무엇보다
    어째서 시드니는 대신 죽는 것을 택했을까?
    계속 의구심을 가지고 같이 읽어내려갔어요
    그만큼 루시를 사랑해서였을까?
    작가가 시드니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영혼을 사모하는 한명의 그리스도인에 의해서 가능하다였네요
    감동적이네요
    처음 남편과 목회를 시작했을 때 주님이 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라
    여전히 이 말씀을 씨름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영혼으로 보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진행중입니다
    늘 감사하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과외하고 있는 아이의 학부모님께
    라퓨타도서관을 소개해드렸어요~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 사모님이셨군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그 속에서 가득 나타나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축복합니다!!

  • @감사-i8i
    @감사-i8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

  • @유복자-t6k
    @유복자-t6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감동적으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p풀잎
    @p풀잎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무도 옳고 그른 두도시의이야기를 들으며 감명깊이 느낍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맞아요.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 @suekim5866
    @suekim586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을 보다가 마지막 장면은 울음이 터져서 그저 듣기만 했습니다.
    의미있는 질문을 던져주셔서 감사하고
    저 또한 답을 찾기 위한 삶을 살겠습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저에게 무척 소중한 책이예요.^^

  • @동하-n1t
    @동하-n1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감사드려요.

  • @yhkimdia
    @yhkimdi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귀한 영상 감사해요!

  • @오미영-z5p
    @오미영-z5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눈물이 나네요.ㅠ😢😢 너무 감동적이구요!❤❤❤목사님의 영상으로 소장만 하고 읽지 못한채로 지냈었는데..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목사님!^^🙏🏼😊🙏🏼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맙습니다. 한 순간 터져 나오는 감동이 무척 컸습니다.^^

  • @mikets1216
    @mikets12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뭘 읽은건지..감이 안잡혀요~😢
    다시 도전해 봅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염두해 두고 읽으면 선명하게 깨닫는 바를 느끼겠죠?ㅠㅠ 😅😊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등장인물과 사건이 머리에 안잡혀서 혼났어요. “푸른숲주니어”에서 나온 청소년용 책을 읽어보시면 훨씬 이해하시기가 좋으실 거예요.^^

    • @mikets1216
      @mikets12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church_education
      그래서 ..목사님저서 인문학...
      과 다시 어떻게 ...읽으면서 밑줄 쫘~~~~악! 퀀텀읽...산바람나게 읽고 있습니다! 최고 입니다!👍👍👍👍😅

  • @김경민-c4u2n
    @김경민-c4u2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멘!!감사합니다...영원한 생명과 부활을 입으로는 고백하고 외치지만...삶은 너무나 동떨어져서 이 삶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갑니다..너무나 믿고 싶은데...믿을수가 없습니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것 처럼 느껴 집니다....내가 두손으로 돈을 꼭 쥐고 하나님이 내민 손을 쳐다봅니다...돈을 버리고 주님의 손을 잡을 용기와 믿음을
    주님이 제게 주시길 기도합니다...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주님이라면..돈을 쥔 손을 놓고 주님의 손을 잡겠지요....제발 그럴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같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정말… 저 역시 입으로는 영원한 세계와 부활을 외치지만 삶의 순간에서 그것이 비현실적이거나 추상적인 느낌이 들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힘을 주시기를, 믿음을 지켜 주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정말 마음 깊이 와 닿는 댓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 @이나겸-b4c
    @이나겸-b4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감사합니다.

  • @파란하늘-s1w
    @파란하늘-s1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왠지 지금의 현실인겄처럼 느껴집니다
    답답하고 화나게하는 현실틀의 모습들이
    그래도 희망을가져보려합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네, 맞습니다. 우리가 절망하지 않는 이유는 현실이 만족스럽기 때문이 아니라 분명한 희망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함께 희망을 가지고, 또 만들어 가요.^^

  • @조상원-d5j
    @조상원-d5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말씀을 듣다보니 오늘의 현실이 오버랩되는건 저의 과한생각일까요?
    요는 크리스찬으로서 세상을 어떻게 볼것이며 세상과 함께 부화뇌동하지않고 그리스도를 보여줄수 있을까......
    매일 넘어짐과 매일 다시일어섬의 은혜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생각해봅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한 생각이라니요. 저도 읽으면서 내내 현실과의 대화를 시도했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면서 읽었습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처럼 저 역시 그리스도의 향기란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살겠습니다.^^

  • @이소연-l2h6z
    @이소연-l2h6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자원하여 내놓을수 있을까!
    생명을 대신 준다는 것은 이땅에서의 남은 시간도 포기하지만 극심한 고통도 동시에 수반되어야함을 알기에 ...이 일이 가능하단 말인가...
    마네트 박사의 불의에 대한 용기있는 행동은 자신이 이 일로 상당한 어려움을 당할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그 일을 하고... 찰스는 가벨을 위해 어떤 험한일이 기다릴지 모르나 런던에서 프랑스로 향하고...
    시드니는 사랑하는 루시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처형을 당하는 자리에 가게 된다
    이 책은 인간의 잔인함도, 비참함도, 비굴함도, 연약함도 또한 생명에 대한 숭고함 그리고 가슴 먹먹한 희생도 보게된다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건과 이야기들이 있었을까!
    나는 나의 인생이야기. 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넘어 과거의 누군가의 이야기들을 통해 이 시대의 나를 고민하고 어린세대들의 삶을 고민하게 된다.
    우리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
    단순했던 저의 생각과 신앙에 새로운 생각의 물꼬를 터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 @church_education
      @church_educat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예수님처럼 살라는 말은 참 추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보면서 실낱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써 주신 댓글이 무척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 역시 시드니처럼, 또는 찰스처럼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래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방향을 느낀 시간이었슴니다.
      여러 등장인물 속에 우리의 내면이 보이네요. 나는 드파르주 부부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내 속에 그 모습이 똬리를 트는 것을 보면 말이죠.
      댓글을 보면서 저는 그저 책을 소개하는 사람이고 읽으시는 분들의 탁월함을 깨닫고 엿보는 시간이라서 저에게 무척 큰 도전이 됩니다.^^

  • @Mugic-z7r
    @Mugic-z7r 4 месяца назад

    잘된 번역본은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