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오스트리아 민요) - 쾰러 (Louis Ko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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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 piano & notation by SkyPiano
    ■ 옹달샘 (오스트리아 민요)
    이곡은 조금 설명이 필요합니다.
    설명하기 복잡하지만 제가 조금 설명해 보겠습니다.
    [리그베다위키]
    "작곡가 겸 민요 수집가 프리드리히 질허가 편찬한 독일 민요집에서는 1842년에 수집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어서, 최소한 그 이전에 구전되던 것으로 추측된다"
    [나무위키]
    "민요수집가 겸 작곡가인 남서독 태생 질혀(발음상 질허보다는 질혀가 맞다 Friedrich Silcher)가 내 놓은 민요집에 수록된 곡이다(드룬턴 임 운털란트, Drunten im Unterland) . 질혀는 남서독 슈바번(Schwaben) 지방의 구전(口傳) 멜로디를 1842년에 민요 편찬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피아노연주곡집(PIANO Masterwoks Album 1)에는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독일의 피아니스트 쾰러가 작곡하여 "오스트리아 민요"라고 이름 붙여진 피아노 소곡 중의 하나로 선율이 아름다운 이 곡을 우리나라에선 "옹달샘"이란 제목으로 가사를 붙여 오래 전부터 불러오고 있다"
    제가 이 모든 것을 참고로 하여 조금 정리하여 말씀드리자면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지식인의 댓글에 옹달샘을 "질허"가 작곡하였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 얘기는 사실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로렐라이는 질허가 작곡한 곡이 맞습니다). 물론 "질허"는 작곡가입니다. 하지만 그는 민요수집가이기도 합니다.
    "질허"는 민요수집가로서 이곡을 수집하여 자신의 민요집에 수록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사실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리그베다위키]에 "1842년에 수집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어서, 최소한 그 이전에 구전되던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곡은 제가 가지고 있는 피아노곡집의 설명처럼 독일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쾰러"가 작곡한 곡이 더 맞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쾰러"는 자신이 작곡한 이 피아노 소곡에 "오스트리아 민요"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이곡은 작곡자 "쾰러" 자신이 독일인이므로 "독일 민요"가 더 맞겠지요. 하지만 쾰러가 이곡을 "오스트리아 민요"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제목은 "오스트리아 민요"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보아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ky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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