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일본인은 왜 키가 작을까? feat 글래머가 좋은 이유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сен 2024
  • 일본군 진영을 정찰한 조선병사가 말했습니다.
    "소문에 왜놈들은 밥도 적게 먹고 키도 엄청 작다는데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냥 싸워도 이기겠던데요?"
    일본인 정찰병은 반대로 말했습니다.
    "조선인은 엄청 크고 힘도 세서 멀리서 조총으로 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는 컸고, 그들은 작았습니다.
    유럽인들에게도 일본인의 작은 키는 기억에 남았던 모양입니다.
    16세기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드는 그의 저서 Historia de Japam에서 일본인의 작은 체구를 관심있게 다루었습니다.
    17세기 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측근이 된 영국인 항해사 윌리엄 애덤스도 일본인의 작은 키를 언급하였습니다.
    18세기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특히 조선인과 이웃나라들의 키를 비교하는 책을 썼는데
    조선인들이 몽골, 중국, 일본인보다도 키가 더 크고 잘생겼다고 저술했습니다.(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이렇게 조선인도, 유럽인도... 하나같이 일본인을 가리켜 작다, 왜소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을 난쟁이 왜(矮)자를 써서 왜인이라고 부른다는 설이 존재하기도 했는데요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왜인의 왜자는 왜나라 왜(倭)자 입니다.
    일본인을 왜인이라고 부르는 데는 중국의 고대 문헌 삼국지 위서 동이전(三國志 魏書 東夷傳)에서 일본을 "왜국(倭國)"으로 표기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중국이 그렇게 부르니 일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왜인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왜자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초 스스로를 일본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여러 외교문서에서도 국호를 일본이라 표기하였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작긴 작았던 모양입니다.
    현대 과학의 객관적인 자료에서도 일본인들은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istory #일본사 #키 #푸른산호초 #사무라이

Комментарии •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