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대의 관료 봉급이 상당히 부족했던 점 자체는 사실입니다. 일년에 300석을 받는 관료가 얼핏 생각하기엔 쌀의 가치가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시대이긴 하지만 명청대의 관료는 신료들만 조정에서 임명하고 그 밑에서 잡무를 보는 속관, 서리들은 관료가 자기 봉급으로 고용해서 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의 관공서에 비유하면 예컨대 사무관, 서기관 이상급만 중앙에서 임명하고 그 밑에 주사라든지 서기들, 행정인턴, 기능직 등등을 전부 관료가 자비로 고용하다시피 했던 겁니다. 당연히 봉급으로는 관료들이 쪼들렸고 드라마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각종 비리의 유인이 되었지요. 실제로 명나라의 제도를 답습한 청나라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강희제, 건륭제 사이의 명군으로 유명한 옹정제 또한 그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인식하여 봉급 이외에 봉급의 300배에 달하는 양렴은을 관료들에게 정기상여금처럼 계속 주는 대신 비리를 무관용으로 대하는 강력한 대책을 세웁니다. 돈으로 청렴을 사버린 것이지요. 돈부족하지 않게 살게 해줄테니깐 비리저지르지마라 죽인다 그런겁니다. 그런 방식 또한 사람을 쓰는 한 가지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원들한테 일반 회사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주는대신 은행들이 행원의 경제활동을 감시하는 것이지요. 행원의 비리 하나에 은행이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예컨대 은행원이 강원랜드에 드나들었다간 바로 해고입니다.
유기 명언보소. 아무리 성현이라도 집안에 쌀독이 비면 걸인된다.. 가끔 국회의원 월급 무보수로 명예직으로 돌리자고 말하는 사람 있던데, 지금 1억 4천씩 주는거 최저임금으로 줄이기라도 하면 백퍼 조선시대 삼정의 문란 꼴 날 듯..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네요.
백 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돈 안 드는 정치 풍토를 만들어야 하지만, 돈 없이 어떻게 정치를 하겠습니까? 돈 없으면 재벌,사학,대형교회등에게 정치 자금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정치 자금 준 그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죠. 돈 언 드는 정치 풍토와 함께 현실적인 정치 자금 줘서 오직 국민 눈치만 보게 만들어야죠
아마도 제생각에는 호유용의 말 때문 아닐까 봅니다 용궁을 비약에 심하게 말하면 왕와 왕실로 표현 할수있는데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건 어찌보면 왕실을 양헌의 아래로 보는 말이 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후면 더 큰경사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좌승이 된 경사에 더 큰일은 좌승상이 된다는 뜻이 되죠 벼슬 자리는 왕실, 국왕의 권한 인데 왕실의 태자 입장에서 본다면, 술자리의 농담 이라서 아무말도 하자 않았지만 탐탁하게 들릴 수 없고 거북해 할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양헌도 용궁에 가게되면 같이 가자며 오히려 좋다고, 한 술 더 뜨는, 방자하게 행동 했고요 본인도 당연하다고 보고 있는거죠 또한 후반부에서 태자가 좌승상을 원하다는말도 있고요 아무튼 태자입장에는 은근히 왕실을 무시한다고 불쾌하게 보고 있었을겁니다 물론 호유용이 부추긴 말이긴 하지만 말이죠 태자가 생선을 보는 장면 전 이선장과 호유용이 서로 눈짓으로 보고 태자를 본게 자기들의 부추긴 속셈이 성공했다며 기뻐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8:06 은행서 다른 숫자한문을 쓰게된 연원
17:52 청렴을 유지하려면 쌀독이 비게 해선 안된다
정말 희대의 명언이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임. 일단 먹고 살만해야 선하게 살든 말든 뭘 하지. 일단 굶어 죽게 생겼는데 눈에 뭐 보이겠나
명청대의 관료 봉급이 상당히 부족했던 점 자체는 사실입니다. 일년에 300석을 받는 관료가 얼핏 생각하기엔 쌀의 가치가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시대이긴 하지만 명청대의 관료는 신료들만 조정에서 임명하고 그 밑에서 잡무를 보는 속관, 서리들은 관료가 자기 봉급으로 고용해서 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의 관공서에 비유하면 예컨대 사무관, 서기관 이상급만 중앙에서 임명하고 그 밑에 주사라든지 서기들, 행정인턴, 기능직 등등을 전부 관료가 자비로 고용하다시피 했던 겁니다. 당연히 봉급으로는 관료들이 쪼들렸고 드라마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각종 비리의 유인이 되었지요. 실제로 명나라의 제도를 답습한 청나라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강희제, 건륭제 사이의 명군으로 유명한 옹정제 또한 그러한 구조적 문제점을 인식하여 봉급 이외에 봉급의 300배에 달하는 양렴은을 관료들에게 정기상여금처럼 계속 주는 대신 비리를 무관용으로 대하는 강력한 대책을 세웁니다. 돈으로 청렴을 사버린 것이지요. 돈부족하지 않게 살게 해줄테니깐 비리저지르지마라 죽인다 그런겁니다. 그런 방식 또한 사람을 쓰는 한 가지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원들한테 일반 회사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주는대신 은행들이 행원의 경제활동을 감시하는 것이지요. 행원의 비리 하나에 은행이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예컨대 은행원이 강원랜드에 드나들었다간 바로 해고입니다.
우와, 정말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와 감탄하고 갑니다 대단
오.. 모든 관리가 봉급을 받고 살았던 게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아 갖은자가 주원장 치세에 쓰이게 되었군요.
유기 명언보소. 아무리 성현이라도 집안에 쌀독이 비면 걸인된다.. 가끔 국회의원 월급 무보수로 명예직으로 돌리자고 말하는 사람 있던데, 지금 1억 4천씩 주는거 최저임금으로 줄이기라도 하면 백퍼 조선시대 삼정의 문란 꼴 날 듯..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네요.
백 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돈 안 드는 정치 풍토를 만들어야 하지만, 돈 없이 어떻게 정치를 하겠습니까? 돈 없으면 재벌,사학,대형교회등에게 정치 자금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정치 자금 준 그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죠. 돈 언 드는 정치 풍토와 함께 현실적인 정치 자금 줘서 오직 국민 눈치만 보게 만들어야죠
딴 건 몰라도 호유용의 인내력에는 진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체품이 생기면 고장난 부품은 언제든지 갈아치울수 있는 법. 양현이 고장난걸 발견하자마자 대체품인 이진으로 갈아치울것 같네요
"따봉 b. "
으로 화답합니다.
22:22 사주명리학의 대가 유기.... 미래를 봤네
유기도 공신인데 쌀이부족하다니. .
유기말대로 양현,호유용은 통제를 못해서....결국
25:42 어찌 그리 의심을 할까잉
그래 인재가 많은데 고향가겠다는
유기를 왜 그토록 놔주질 않았누?
21:50 소름돋는 예측이네
원나라 탐관오리들의 횡포에 그렇게 당한 주원장이었기에
부정부패한 관리들을 극형에 처했지만
주원장 시대때 관리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부정을 저질렀다고
한번 벼슬을 하면 마음대로 그만둘 수도 없어, 굶어 죽지 않기위해
목숨을 걸고 횡령을 했다고 합니다.
유기의 유언장중하나가 관리봉급 올려달라고 하는 내용이 있죠
모든시작은 밥한끼였다 .... 창크나이트 비밀의 숲
38:55 옥아 미모 꽃이 폈네
태자가 왜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건가요? 너무과한 선물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인가요?
저도 이거 궁금했습니다.
그냥 연출한 장면이 아닐텐데..의미를 모르겠네요.
아마도 제생각에는 호유용의 말 때문 아닐까 봅니다 용궁을 비약에 심하게 말하면 왕와 왕실로 표현 할수있는데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건 어찌보면 왕실을 양헌의 아래로 보는 말이 될수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후면 더 큰경사가 있을거라고 했는데 좌승이 된 경사에 더 큰일은 좌승상이 된다는 뜻이 되죠 벼슬 자리는 왕실, 국왕의 권한 인데 왕실의 태자 입장에서 본다면, 술자리의 농담 이라서 아무말도 하자 않았지만 탐탁하게 들릴 수 없고 거북해 할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양헌도 용궁에 가게되면 같이 가자며 오히려 좋다고, 한 술 더 뜨는, 방자하게 행동 했고요 본인도 당연하다고 보고 있는거죠 또한 후반부에서 태자가 좌승상을 원하다는말도 있고요 아무튼 태자입장에는 은근히 왕실을 무시한다고 불쾌하게 보고 있었을겁니다
물론 호유용이 부추긴 말이긴 하지만 말이죠
태자가 생선을 보는 장면 전 이선장과 호유용이 서로 눈짓으로 보고 태자를 본게 자기들의 부추긴 속셈이 성공했다며 기뻐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양헌도 쓰레기 관리였지 13:18 유기는 천재네
불쌍한 생선
브라질 경찰과 중국 공안이 부패한 이유가 여기서 다 나오네.
주원장한테 후궁이 많다고 들었는데 후궁들은 왜 않나오고 황후만 나오는거야?
마황후는 역대 중국의 최고 황후니까
많이 나올수밖에 ㅋ
후궁만 37명으로왕 왕자들은 지방보내고 난리가 나죠
희대의 악녀 마황후 야사에 그녀의 손에 죽은 궁녀가 수백이다
후대에 좋게 포장된 악녀
'야사에'
야사 믿을거면 양녕대군이 일부로 왕위 포기한 것도 믿어라ㅋㅋ
이거 레알 ㅋㅋ@@위장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