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는~ 웍 길들이기 시즌 2 / 중화요리 / 웍 다루기 / Wok / 질화철 팬 / 키와메 / Asia Food / 늄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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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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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광고(주방공감 '키와메웍', '타쿠미 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 사용한 제품&장비
리버라이트 키와메 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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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 마그마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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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도씨 블랙아이언 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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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스 스텐 오일포트
coupa.ng/bnmQJv
사용장비
카메라
파나소닉 GH5 + 라이카 DG VARIO ELMARIT 12-60mm F2.8-4 POWER OIS
파나소닉 G85 + 라이카 DG Summilux 15mm F1.7 ASPH
파나소닉 GX85 + 파나소닉 25mm F1.7 ASPH
파나소닉 S1(FF) + 파나소닉 S1 24-105mm F4 MACRO OIS
소니 A6400 + 소니 E PZ 18-105mm F4 G OSS
마이크
ZooM F1+SP
소니 UWP-D11 무선마이크
조명
빌트록스 VL-D85B 2대
호루스벤누 룩스라이트 116T 2대
이 콘텐츠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비지니스 문의 : gorsia8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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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입니다.
요리 N 화니! 이번 시간은 '웍 길들이기 시즌 2'입니다.
예~ 전에 웍 길들이는 영상을 업로드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은 업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웍을 기준으로 제작했었어요.
물론 이후에도 질화철 웍 리뷰를 하면서 길들이는 방법을 다루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길이 들여지지 않는다거나, 들러붙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영상은 그보다 좀 딥한~ 그리고 가정집에서 쓸만한 웍을 기준으로 영상을 만들었답니다.
일단 업장용 웍은 가정집에서 쓰기 매우 불편합니다.
일단 무거우며, 가정용 가스레인지에서는 불안정합니다. 손잡이 각도 역시 쓰다보면 손목에 피로가 올 정도로 각이 져 있죠.
이유는 이러한 웍이 중화레인지 오덕에 맞추어져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중화 레인지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거죠.
물론 가정에서 많이 쓰는 코팅팬으로도 충분히 요리가 가능하지만, 2%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음식 자체의 퀄리티도 아쉽지만,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수명입니다.
고열에서 조미를 하는 등의 기법은 코팅팬의 수명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거든요.
다행스럽게도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웍 제품들이 있습니다.
다소 가격이 있긴 하지만, 요즘은 많이 저렴해졌으며 코팅팬과 달리 수명이 길기에 한두개정도 있으면 참 좋죠.
문제는 길들이는 법인데요, 아무래도 코팅팬에 익숙해져 있기에 웍 사용은 다소 생소할수 밖에 없습니다.
웍 길들이기 1. (업장용 웍, 타쿠미 웍 등)
1. 웍을 태워준다.
탄소강제 웍은 부식이나 녹 방지를 위해 도료가 발라져 있습니다. 웍을 쓰기 전에는 이것을 필히~ 태워줘야 하지요.
다만, 업장용의 경우 넓고 깊은데다가 도료막이 두껍기에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가정집에서는 토치나 사포 등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반면 본 영상에서 나온 타쿠미 팬은, 훨씬 수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2.웍을 씻어준다.
세제와 수세미로 씻어주세요. 혹시나 남아있을 불순물 제거를 위해서 입니다.
3. 웍을 가열한다.
4. 기름을 두른다. 그리고 팬에 고루 끼얹으며 계속 가열한다.
기름을 태워 만든 산화피막을 웍 표면에 입히기 위해서 입니다. 이 과정에서 웍의 미세한 스크래치가 메워지게 됩니다.
단, 이 과정은 생각보다 높은 온도에서 지속적으로 해 줘야 합니다. 길들 들였음에도 잘 들러붙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유는 이 작업을 도중에 '중단'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혹시 불이라도 나지 않을까 겁을 먹게 되기에 '다 되었겠지~' 하면서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이 된다면, 연기가 났을 때 즈음 불을 줄여서 계속 가열한 후, 불을 꺼 식히고 다시 가열하는 작업을 반복해주세요.
5. 기름을 따라낸다.
6. 팬에 다시 기름을 두르고 흔들어준다.
팬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계속 연기가 나면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기름을 약간 둘러 식혀주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길들인 웍은 조리시작하기 전 '리엔꾸어(우리식으로 부르자면 기름두르고 예열)' 하시면 되겠습니다.
웍 길들이기 2(키와메, 그린이즈, 800도씨 질화철)
위에서 소개한 방법은 많은 양의 기름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1. 팬을 씻어준다.
질화철웍은 부식방지막이 없습니다. 세제와 수세미로 씻어 불순물만 제거해주세요.
2. 팬을 가열한다.
3. 기름을 두른다.
45~60cc(3~4큰술)가 적당합니다.
4. 키친타올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잘 문질러둔다.
팬의 마른부분이 없도록 고루고루 발라줍니다.
5. 연기가 나면 불을 끄거나, 띄워서 계속 문지른다.
절대! 중단하지 말고 계속 해 주셔야 합니다. 다만 기름양이 매우 적기에 온도를 낮추고 다시 올리는 방법을 반복합니다.
초기에는 키친타올에 검은 때가 묻어나오지만, 키친타올을 교체해가며 반복하면 더 이상 뭍어나오지 않습니다.
6.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흔들어준다.
온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물을 붓거나 하진 마세요.
사용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팬 청소방법은 끓는물과 수세미를 써 주시구요, 당분이나 전분기가 있는 식품을 조리했다면 살짝 불려준 후 닦아내도록 합시다.
급할 경우 거친 수세미를 쓸수도 있지만, 자주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쓰다보면 얼룩이 심하게 생기고, 리엔꾸어를 해도 들러붙는 시기가 오는데요 이때는 웍을 태워준 후 다시 길들이면 되겠습니다.
웍 재생법
1. 웍을 불에 올려 태워준다.
생각외로 오래 태워야 합니다.
2. 웍을 식혀준다.
3. 세제와 수세미로 씻어준다. 심한 얼룩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그 부분만 철수세미를 사용해줍니다.
4. 불에 올려놓고 길들이기 작업 시작!
두가지 중 한가지 방법을 택해 길들여주세요.
웍은 사용하지 않을때에도 이틀에 한번정도 기름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내는 편이 좋습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팬에 있는 기름이 산화되어 그리스처럼 끈적이기 때문이죠.
이 기름을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해도 쉽게 닦이지 않습니다.
오븐클리너나 PB-1 같은 세척제를 사용해야 닦이죠.
오블클리너는 위험하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해결방법이 있으니.. 바로 '기름'입니다.
떡진 웍 닦아내기
1. 웍을 불에 올려준다.
2. 기름을 둘러준다.
다른 작업과 달리 달구어지기 전에 넣습니다.
3. 키친타올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잘 문질러준다.
떡진 기름도 가열하면 풀리게 됩니다. 이것이 팬에 두른 새 기름에 녹아 섞이게 되죠.
4. 키친타올을 교체한다. 그리고 팬에 다시 기름을 두른다.
5. 위 과정은 서너차례 반복한다.
-산화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6. 웍을 식힌 후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해 씻어준다.(선택)
혹시나 걱정된다면 씻어주도록 하세요.
7. 팬을 불에 올려 말린 후, 기름을 발라준다.(6번 과정을 했을 경우)
어떤 웍이든 초반에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동안 관리해가며 쓰다보면 왠만해서는 잘 들러붙지 않는 상태가 되죠.
단, 식재료 데치기나 화 작업은 코팅팬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청소도 편하고, 이렇게 구분해 쓰면 코팅팬의 수명도 훨씬 늘어난답니다.
TIP. 웍이나 주물팬을 쓰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
웍이나 주물팬, 스텐팬을 사용하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고들 합니다.
열 전도율 등등 다양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저는 팬 그 자체보다는 '팬이 익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조리기술이 향상되서라고 생각합니다.
웍이나 주물팬, 스텐팬 등등을 사용이 까다롭습니다. 그냥 대충 씻으면 끝나는 코팅팬과 달리 예열이라는 개념도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기간이라도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러한 섬세한 사용을 하게 되면서 불의 강약, 기름의 특성, 전분이나 밀가루의 특성 등등을 몸으로 체득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대로 요리에 반영되니 맛있어지는것이구요.
또한 이러한 팬을 능숙하게 쓰려면 그만큼 요리를 자주 하며, 요리에 관련해서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리를 만든다면?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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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정보
Corporate Motivation
[Mr_Andrew]/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Corporate Uplifting & Pulsating
[PinkElephantLab]/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Days Like These (Short Version)
[Ligar]/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Motivational Business
[BluesideMusic]/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Christmas Story
[Koreos]/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Sunlight
[Mockingbird]/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Chinese pop - Image of budding, Warm, Serene
[Kobat]/MotionElements.com으로부터 제공된 스톡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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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의 주방입니다.
요리책 연계 콘텐츠 그 두번째! '웍 길들이기 시즌 2'입니다.
채널 초창기에 웍 길들이는 법을 보여드렸고, 이후 키와메, 800도씨 제품을 리뷰하면서 추가적으로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웍이라는 물건이 보통 사람들에게 생소한 면이 있기에 제대로 길을 못들인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심화(?) 코스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별도의 제품광고는 없지만, 이번 요리책 관련해 주방공감으로부터 웍(키와메, 타쿠미)를 협찬받았기에 외부광고 표기를 해 두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화니님,,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키와메 제품 사서 길들이기 따라해 봤는데 기름얼룩이 확 생겨버렸네요ㅠㅠ,,느므 보기 싫은데 혹 얼룩제거 방법이 있을까요?
좋은 정보와 노하우입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계란 노른자가 논스틱작용이 있습니다
팬 예열이나 길들이기가 좀 부족해도
계란물을 부치면 잘안붙습니다 노른자덕이죠
그래서 중국집에서도 계란물을 부치고 밥을 투하하는게 흔합니다
논스틱작용도되고 부족했던 예열이나 길들이기도 잘되구요
저는 평상시엔 씻어서 불에 말려놨다가
사용할때만 기름으로 닦아내듯하며 약한 길들이기와 예열을 해서 쓴답니다
철웍은 진짜 좋은조리도구같습니다
맛이 달라요
비싼거나 저렴한 업소용이나 큰차이없이
좋은 음식을 제공하죠ㅎ
첨엔 그냥 남들이랑 비슷한 내용이네 싶었는데 기름 늘러붙은것까지 가르쳐주시는거보고 감동받았네요 이렇게까지 보여주시는 유튜버는첨이네요 저도 그린이즈쓰고있는데 도움 많이 됐네요 전에 BK후라이팬썼는데 넘무거워서ㅎ 모비엘이랑 드메이어 그린이즈 이렇게 쓰고있네요 영상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질과 철 웍을 사용 중인데요 가정에서는 시즈닝 해놓고 이틀에 한번 관리해주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사용 후 세제로 닦고 물기만 말려서 넣어둡니다 이렇게 해서 쓰는데 1년 동안 녹 전혀 없습니다
그런 다음 사용하실 때는 팬에 아무것도 없이 달궈주시다가 어느 정도 예열됐다 싶으면 기름 넣고 골고루 돌려주시고 사용하시면 하나도 안 달라붙어요 (스탠 팬과 같은 방식)
예열이 다 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팬에 물을 떨어트렸을 때 물방울이 달라붙지 않고 굴러다니면 된 건데 테두리는 좀 늦게 되니까 예열할 때 돌려가면서 해주시면 됩니다
키와메웍 저도 귀찮아서 님과 비슷하게 세제로 닦고 말려서 그냥 사용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팬이 얼룩이랄까 색이 전체적으로 고르지 않은 상태가 되더라고요.
님께서 사용하는 방법(스탠팬과 같은 방식)은 참고해서 한번 따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James Park 얼룩은 저도 생겨요 그래서 저는 가끔 5~10분 정도 센 불에 팬을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태워줍니다 그럼 깨끗해져요! 식힐 때는 식을 때까지 가만히 두셔야 해요 물로 식히면 변형 옵니다 이 영상에서 화니님도 설명해주십니다!
키와메웍 사용중인데
맨날 들어붙어서 고생했는데
영상 보고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일주일에 한번씩은 키친타올 신공 써 주는 편이 좋답니다.
중화웍 하나가 기름에 떡져서 애물단지 되버렸는데 해결법을 찾았네요.
웍 관련 궁금한 점 시원하게 해결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밥을 볶으면 군데 군데 달라붙곤 했는데(실력 음슴의 증거..ㅠㅠ) 웍 길들이기+사용&관리하기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맘 잡고 한 번 더 불살라줘야겠습니다.
다다마 특강 28cm 쓰는데 아무래도 일반 코팅팬보다야 무겁긴 하지만 있지만 통오중 스텐팬(26cm)으로 웍질을 해봤던 입장에서는 이걸 무겁다고 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 하나의 조리용기만을 가지고 피난을 떠나야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스텐 제품을 짊어지고 갈 것 같습니다...ㅠㅠ
피난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텐이 더 좋죠. 아무리 질화철이라도 대놓고 물 담아 방치(?) 같은건 하기 좀 그렇거든요. (스텐은 식수 담아두는 용도로 써도 되지만..)
@@gorsia 그래서 직화에 닿아도 녹거나 하지 않도록 손잡이까지 스텐인 냄비를 구해야하나.. 어젯밤 혼자 망상에 빠졌습니다ㅎㅎㅎㅎ
이번 영상은 진짜 최고네요!!!!! 화니님 따라 질화철웍 덜컥 사서 새벽에 남몰래 시즈닝 하다가 기름 눌어 붙어서 난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질화철웍&팬이 4개 랍니다 ㅎㅎ
아주좋은 코팅방법과 사용하는 관리. 방법을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타오바오에서 손망치로 두드려서 만든 웍을 3-4만원대에 팔고 있습니다.
전에 화니님이 같은 크기의 웍을 두개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하신게 생각나서 구매욕구가 강하게 나더군요.
근데 저 타쿠미 웍도 엄청 땡기네요.
확실히 들기름이나 아마씨유같은 건성유로 시즈닝을 하면 떡이 안지긴 합니다.
마르면 끈적하게 떡지지 않고 플라스틱마냥 단단하게 굳거든요.
저도 타오바오에서 파는 물건 끌리더라구요. 직접 단조한것을 그 가격에 팔수 있다니..
@@gorsia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아무래도 기계만큼 강한 힘으로 두드리는게 아니다 보니 두꺼워서 무게가 제법 나간다는 정도...
저두 작년에 구매했어요~
근데 바닥이 타버려서 방치해뒀는데,,,다시 꺼내서 기름칠 해봐야겠어요~
질화철윅 샀는데 키친타월로 안 닦고 기름 무지하게 써서 시즈닝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었는데 이영상보고 이젠 완전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볶음밥 만들기 마지막에 웍 돌려서 국자에 볶음밥 담는 스킬 ㅎㅎ 역시 전직 프로의 움직임입니다.
화니님 열심히 태우고(강불에 10분가량)
부드러운 수세미에 세제묻혀 닦아냈는데요
한쪽 바닥 두군데가 약간 벗겨진 느낌으로 은색빛이 나는데 질화철이 벗겨진걸까요?ㅠㅠ
키와메 팬을 쓰다가 계속 눌러붙고 얼룩이져서 방치해뒀는데 이거보고 소생시킬수 있을거같아요. 세세히 잘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습니다ㅎ 구독좋아요 박고갑니다!
일반 가정용 후라이팬도 비슷하게 약하게 해줘야 좋을까요.?
코팅된 팬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논코팅.. 즉 시즈닝을 해야 하는 팬에만 해당된답니다.
오오오 ....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말씀을 편하게 참 잘하시네요
길들이는거 아무생각없이 보고 있으면 재밌음. 나도 저런 팬 사고 싶은데
화니님 영상보고 키와메 샀거던요 지금도 잘쓰고 있구요. 내일 태워서 닦아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리버라이트 팬도 요리안하고 보관할때는 기름칠된 상태에서 보관하는걸까용?
기름칠 된 상태에서 보관해도 좋구요. 요리 후 불에 올려 말린 다음 안쪽에 종이호일을 덮어 보관해도 좋습니다. 요리를 자주 하는 타입이 아니라면 후자의 방식이 좋아요.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들어와서 처음부터 자세히봤어요.
일반 코팅된 팬은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으면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까지 합쳐서 너무 기름져서 다른 팬을 찾던도중 경질팬이라는걸 찾게 됐어요. 코팅이 없어서 좋았는데 이건 반대로 고기가 다 눌러붙더라고요. 이 경질팬이라는것도 영상에서 나오는것과 같이 기름을 넣어서 태워주고 고팅하고 하면 볶음밥하신것과 같이 동일하게 눌러붙지 않으려나요?
넵, 경질팬 역시 웍과 같은 방법으로 쓰시면 된답니다. 다만, 코팅이 되어있는 제품인지 확인을 하셔야 해요.(들러붙는다는거 보면 무코팅일듯 해요.)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땅콩기름으로 요리를 하고싶은데 불건성유인 땅콩기름으로 시즈닝을 해도 되나요?? 아니면 건성유인 아마씨유나 반건성유인 콩기름으로 시즈닝을 한 이후에 땅콩기름으로 요리를 해야하나요?
가급적이면 아마씨유 같은 기름으로 시즈닝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요리는 땅콩기름 쓰시구요. 어차피 요리 후에는 팬을 세척하게 되므로.. 불에 올려 말린 후 아마씨유 바른 키친타올로 문질러 주세요~
@@gorsia 와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 해결되었어요^^ 책도 사서 보고 있어요 요리에 요자도 모르지만 가정용 중식에 입문하고 싶어서 구독하게 되었어요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당근에서 웍을 주문했어요~~
가정에서도 그냥 깨끗이 씻고 사용하라고 해서 기름칠막했던걸 세제로 깨끗이 씻으라고 해서 씻었는데 쎄캄한게 엄청 묻어 나와서
베이킹소다와 세제를 사용해서 썼고 그리고 식초를 넣어서 끓였는데 마르면서 앞뒤가 녹처럼 녹색깔이 생기면서 식초로닦으면 어느정도 닦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녹색깔이 더생겨요
버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좀주세요^^
베이킹소다랑 식초는 왜 쓰신거에요? 영상에는 이야기 한적 없는데요?
@@gorsia 제가
이 영상보기전에 그렇게 해가지고 이상해서
유트브 영상 검색하고나서 이 방법이 틀렸다는걸 알았어요~~^^ㅜㅜ
화니님 너무 잘봤어요!
질문이 있어요.
마지막 떡진 팬을 기름 넣어 가열해서 닦을때
키친타올에 검은게 묻어나오잖아요
이건 다 닦아내고 나면 안나오나요?
제 팬이 한번 실수로 태우고나서 계속 기름칠을 해도 계속 묻어나오는데
막상 가열해서 음식을 하면 많이 들러붙지도 않고 음식에 묻는거같지도 않더라구요
근데도 뜨거운물로 씻고나서 기름을 둘러 닦아내면 자꾸만 검은색?갈색같은게 묻어나옵니다
이럼 잘못된걸까요???
넵, 제대로 태운 후 닦아냈다면 검댕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만일 계속 나온다면 잔류물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이니 그때는 수세미를 써 줘야 해요.
@@gorsia 감사합니다 내일 날잡고 10분정도 태운 후에 수세미+세제로 닦아내고 다시 시즈닝해볼게요!!!!
기름 떡진 거 수세미로 박박 닦았으니 .. ㅠ
오늘 영상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운틴이나 안성주물 같은 주물팬에도 적용해도 될까요?
주물팬에는 웍에서 하는 길들이기에는 쓰기에는 좀애매합니다.
@@gorsia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태우고나서 씻을땐 물로만 씻는거죠?
태운 직후에는 수세미와 세제로 씻어주고요. 이후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물로 씻어주면 된답니다.
키와메웍은 중화렌지 오덕에서 쓰기에 불편한가요?
업소용 중화레인지에서 쓰기에는 작은 감이 있습니다.
화니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영상보고 키와메로 하나 샀는데 ㅎㅎ 저는 처음에 조금 따라해보다가 귀찮아서 그냥 세제로 닦고 막 쓰고 있어요 ㅡㅡ;; 그러다 보니 화니님 것 처럼 색이 고르지 않고 얼룩진거 처럼 그렇거든요... 이 영상 보니 다시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요즘 나오는 주방 설치형 가스레인지는 화구 중앙에 과열 방지 센서가 있어서인지 태우기 작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영상의 화니님처럼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했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ㅎ
키와메웍 구매예정이라 질문좀 드릴게요
버즈왁스라고 무쇠팬과 카본스틸웍 용 시즈닝 전용 왁스가 있더라고요
그걸 얇게 발라서 오븐의 높은열로 장시간 굽는걸 여러번 해주는 방법인데요
키와메웍도 처음 길들일때 이런방법으로 시즈닝해도 괜찮을까요??
해외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니까 카본스틸웍은 위 방법대로 시즈닝하더라고요
키와메웍 나무손잡이만 분리해서 구우면 될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정집에서 다량의 기름으로 시즈닝한다는게 부담도 가지만
무엇보다도 화니님처럼 제대로 못해낼거같습니다ㅋㅋㅋ
아무튼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넵, 왁스와 오븐이 있다면 그 편이 더 효율적입니다. 직화로 가열하는 쪽 보다는 오븐을 사용해 일정한 온도로 지속적인 가열을 하는 편이 더 고르고 안정되게 시즈닝이 되거든요.
다다마 초기 1.6t 두께 28센터 웍을 잘 쓰다가 작아서 몇년 전 30센티가 있어 얼른 구매했더니 1.4t더군요 얇아서 잘 타더군요. 키와메 검색하다 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두께는 어떻고 제품은 다다마보다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경우 키와메 쓰다가 다다마 있다고 해서 다다마 한번 구입해서 쓰고는 이후 추가 구매를 키와메로 했습니다. 그때는 다다마 제품이 초창기라 빌드퀄리티가 좀 별로였거든요. 키와메의 경우 좀 오래된 브랜드다 보니 초창기 질화웍의 단점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gorsia 고맙습니다~
영상보고 3번보고
음식만들기좋아해서
저도 키와메웍사서 몆번사용했는데
밥알이붙어요
그리고 설걷이할때 수세미에 까만게 계속 묻어나와요
시즈닝 3번했었는데
계속 써도 될까요?
건강에 나쁠까봐 걱정되서 넣어뒀다가
영상보고 또 쓰고싶어서 물어봅니다
밥알이 붙는다면 제대로 시즈닝 된게 아니랍니다. 생각 외로 높은 온도에서 작업을 해야 하구요. 일단 태운 후 다시 시즈닝을 해 줘야 해요. 제대로 시즈닝이 먹었다면 세척할때 검은거 묻어나오지 않는답니다.
기름 떡진거 맨날 다 태우고 새로 시즈닝 했는데 기름은 기름으로!! 하면 되는군요
어쩐지 호떡집에서 기름을 많이 쓰는게 누러 붙으면 골치 아파서군요
스텐레스팬도 저렇게 하면 코팅 될까요
스테인레스는 스틸의 성질이 질화강이나 탄소강과는 달라 저런 방식으로 쓰지 않는 답니다.
@@gorsia 희안하게 온도가 낮아지면 안그런데 온도가 높아지면 표면이 기름을 꽉 붙잡고 있는다는데 그래서 불꺼놓고 좀 있으면 표면에 형성된 기름이 떨어져 나와 국물위로 떠버리고 표면에 쇠가 울어나와 쇠냄새가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정통적인 길들이기가 가장 좋지만 역시나 가정에는 키친타올신공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겠어요 환기는 필수라는건 두말할 것도 없겠고요
정성들인 영상이란게 와닿아서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중요] 녹 방지를 위해 표면에 검정색 산화막(실리콘)을 코팅하였습니다. 본 코팅은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질되거나 벗겨지므로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일본 식품위생법에 적합하며 인체에 무해하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 위와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피막을 태워서 없애는게 안전하겠죠? 마그마플레이트 웍, 얼마전에 직구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화니님 동영상 참고해서 시즈닝도 잘 마쳤구요... 웍 태우는게 어려워서 찾다보니 위와같은 내용이 있더라구요.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넵, 태우는 편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실리콘이 몸에 나쁘진 않지만 시즈닝한 피막처럼 볶을때 잘 안들러붙고 그런거랑 거리가 좀 있거든요. (좀 꺼슬꺼슬해요. 시즈닝하면 매끈하지만..)
떡지거나 산패유가 웍에 붙으면 기름을써서 녹혀라... 그녹힌기름도 요리에 다시 사용해도 돼나요?
녹인기름은 버려야죠. 그래서 많은 양의 기름을 쓰기보다는 약간 두른 후 키친타올로 문지르며 제거하는 편이 좋아요
약불에서 기름계속 부어주는건 최소 몆분정도 해야 되나요?
시간으로 체크하시면 안되구요(감 없는 상태에서 시간만 믿고 작업하면 불 날수도 있습니다.) 연기가 오른다 싶으면 불 끄고 부어주고, 좀 식으면 다시 켜고 부어주는 식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gorsia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
영상에서 피막을 태워서 날려보내시잖아요, 그럼 다 날라갔는지 확인하는 법이 다로 있는건가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다다마특강 웍을 가지고 있는데 쓰는 사람이 관리를 잘 못해서 녹도 생겨있고 탄부분도 있어서 철 수세미로 확~ 긁어버리고
불에 올려서 다시 기름칠 해줬는데 이렇게 철 수세미로 긁어내고 해도 되나요?
다다마특강도 질화철인거 같은데 영상을 보면 질화철팬은 일반 웍처럼 코팅을 제거 하지 않는거 같아서요.. 전 가스렌지불에 처음사용할때 확~ 달군후에
시즈닝 해줬거등요...
녹이 생긴 질화철 팬을 일반웍처럼 철수세미로 긁고 다시 시즈닝 해서 사용해도 되나 싶어서요.
녹은 철수세미나 사포 등으로 제거한 후 가열하며 기름칠을 해 주도록 하세요. 키친타올에 검은것이나 녹이 묻어나오지 않을때까지 작업을 해 주셔야 한답니다.
질화철은 부식 및 녹 방지용 코팅제를 도포하지 않는답니다. 질화처리 된 막 자체가 녹에 강하기 때문이에요. 근데 녹이 슬 정도라면... 이 질화막이 유실되었다고 봐야 하기에.. 새로운 팬을 구매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gorsia 처음글에는 녹을 제거하고 기름칠해서 쓰라는거 같은데 다음 글에는 새로 구매하라고 하시니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요.. 앞에서 언급했지만 화니님의 영상에 나온 다다마특강 질화철 팬입니다.
인덕션에서도 사용가능할까요
인덕션에서는 이러한 웍 보다는 스텐팬을 권장합니다.
새제품 시즈닝하다 사용하기도전에 기름 눌러줕었는데 이영상처럼 좌우앞뒤 처음부터 태우면서 시증닝하면 없어질가요 ㅠ 키친타올로 여러번 반복하는방법은 해봤는데 안대요 ㅠㅠ
태우면 되긴 한데, 가정집은 화력의 한계 때문에 구입할때처럼 깔끔하게 나오진 않는답니다. 그렇지만 사용하는데에는 지장이 없어요.
형님... 키와메 하나사려는데 웍 처음이고 제 첫 조리도구? 인데요, 올인원으로 하나로다해먹으려면 몇cm가 좋나요? 형님거는 몇cm인가요???
28cm가 무난합니다. 30cm가 양이 많아 좋긴 한데, 미숙한 사람들은 재료 듬뿍 넣은 상태에서 팬 돌리기 좀 어려울거에요.
화니님 영상 너무 잘보고있고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경질웍도 무쇠팬처럼 기름 시즈닝 해줘야하나요?? 경질웍을 하나 받았는데 계란후라이도 들러붙고 넘무 사용하기어려워요ㅜㅜ
넵, 경질웍도 시즈닝 필수랍니다.
잊을 만 하면 보러 오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굿굿 입니다
탄소광팬 기름부어 연기나고 몇분정도 가열 해주는게 좋을까요?
가스레인지마다 화력의 정도가 다르기에 시간에 의존하기 보다는 연기가 좀 많이 나온다 싶을때 (꾸역꾸역 나오는 정도..) 멈추시면 되겠습니다.
@@gorsia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내요
길들이기 도전3일째... 어째선지 기름이 들러 붙고 연기가 멈추질 않습니다..ㅠㅠㅠ 온도가 원인이겠죠?
온도가 너무 높구요. 연기가 계속 난다면 기름 조금 둘러서 식혀주셔야 합니다.
화니님 다다마거 웍을 구입했는데 집에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사용하는데 왠지 가스가 아니라 불편하네요, 시즈닝 하다가 바닥이 금방 검게 그을러 버렸어요. 두부를 부쳐보니 들러붙고 잘 안되네요
한가지 긍금한것은 웍을 요리하고 보관할때 마다 세척을 하는건지..
물세척후 잘말려서 그냥 보관하는지 아니면 매번기름 바르고 보관 하는건지가 헷갈리네요ᆢ
보관할때마다 기름을 발라주셔야 합니다. 씻은 후 불에 올려서 말린 후 기름 조금 뿌리고 키친타올로 슥슥 닦아주면 끝난답니다.
웍의 재질이 경질냄비랑 같은것인지 궁금합니다.관리법이 잘 나와있지않아서 그냥 세제로 씻어 헹궜다가 냄비에 한가득 물을넣고 끓여낸후 다시 냄비를 달궈 기름칠을 약간해두었는데 방법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구요.올바른바법 갈쳐주세요~
경질냄비는 알루미늄에 표면처리(산성용액에 전기를 흘린 후 이 안에 냄비를 넣습니다.)를 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경도가 올라가서 (일반 알루미늄의 9~20배 까지 됩니다.) 쉽게 긁히지 않게 된답니다.
길들이는 방법 및 운용법은 철재 웍이랑 동일합니다. 오히려 가벼워서 쓰기 편하기도 하고, 녹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다만, 열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약한(철재 웍에 비해) 단점이 있답니다.
웍을 가정용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그린이즈와 키와메 장단점 부탁합니다
그린이즈 제품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요. 때문에 장단점을 다루는건 무리입니다.
요리계의 양준일 같아요. 슈가맨같은걸로 세상으로 끌어내고싶어요 왜나면 나혼자 보기 아까워요
오늘도 친절한 덕후땜에 힐링받고 갑니다, 코팅팬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에 빵 터졌어요ㅠㅠ
아마씨유로 하면 좀 코팅이 더 잘 먹을까요???
아마씨유가 코팅에는 더 유리하긴 합니다.
렌지 정보 좀 알려주세요 .. 웍이랑 밸런스가 맞아 보이네요^^ 33호 웍 쓰거든요
일반 휴대용가스렌지는 불안해요
영상속의 버너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와타니의 Bo 라는 버너 입니다.
키와메 팬은 씻을때 철수세미같은 거친수세미로 빡빡 닦아도되나요????
어떤 팬이든 팬에 스크래치 나는 행위는 자주 안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탐만 내다가 오늘 기회가 되어 소개해주신 키와메 웍을 구매해 얼른 길들이기를 해봤는데요
바닥에 갈색으로 흔적이 남았습니다; 이게 뭘까요? 너무 오래 대고 있어서 탄 흔적일까요? 끈적이기까지 하네요..이걸 제거해주려면 세제를 쓸 수밖에 없나요? 기름 붓고 문질러봐도 잘 지워지지 않네요
기름이 넉넉하게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두면 갈색이나 노란색으로 말라붙게 된답니다. 그 경우 태워주기 -> 베이킹소다와 물 넣어 끓이기 신공 쓴 후 제거하고 다시 길을 들여야 해요.
@@gorsia 아이고..화급해서 엔터를 두번눌렀네요. 감사합니다....
질화워으로 연근조림 하다 태워서 철수셈로 닦아서 바닦이 하에지고 놔두면 녹이나고' 기름칠해서 놔 다가 쓸때 키친타올로 닦으면 검은 것이 나와요'ㅠ 우째요' 쌤
녹이 났다면 질화철막이 손상된겁니다. 그렇게 되면 질화철 팬의 특성이 사라졌다고 보셔야 합니다.
@@gorsia 그럼 음식은 못 하지요.ㅠ
버려야 되나요?
키와메웍을 얼룩 제거한다고 팬을 태우다가 너무 태웠는지 팬 한쪽이 시커멓게 변색되게 태워 먹었는데 그냥 써도 상관없을까요ㅠ?
넵, 변색되는 문제는 괜찮습니다. 기름 두르고 쓰다보면 색이 균일(?) 해진답니다.
@@gorsia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다다미 바로 구매... 갓화니
소금볶을팬이 필요한데
요런 팬이 적합할까요?
소금 볶는 목적이라면 이런 타입의 팬 보다는 스텐팬을 권장합니다.
@@gorsia
넹 고맙습니다:)
화니님 전 왜 길들이기 할때마다 기름이 떡질까요
그리고 떡진 기름은 어떻게 없애나요?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화니님 건강을 위해 마스크 끼고 하세요. 그리고 저도 어릴 때 배운대로 웍만 한~참 달궜다가 작업한답니다. ㅋㅋ
지인추천으로 키와메웍을 알아보는중입니다.
웍 길들이기 영상이 너무 잘되있네요~^^
저는 인덕션을 쓰는데, 사용가능여부 테스트에, 완벽하게 사용할수제품은 10점 만점이 뜨는데(스테인레스 는 10). 이 질화철은 몇점이 나오나요?
9점 이하는 열전도가 안좋더라구요.
어느 댓글에 화니님이 인덕션에서는 웍이 안좋다고 답글을 봤는데, 어는점이 안좋은지요?
중국요리에 웍만큼 효율적인 도구는 없습니다. 스텐은 열기가 반영되는 속도가 너무 늦은 감이 있고, 알미늄 재질의 코팅팬은 식재료가 들어가게 되면 팬이 금방 식어버려요. 다만, 사용하는 리듬이 좀 달라서(코팅팬 쓰다가 스탠팬 쓰는 것처럼) 초반에 익숙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답니다.
인덕션의 경우 화염과 달리 팬의 곡선 부분을 감싸듯이 가열하지 못하기에 웍의 능력을 70% 수준밖에 쓸수 없답니다.
인덕션 사용가능 10점 만점 나오네요~ 인덕션서 열 잘 올라요.
저 영상 보고 키와메 웍 샀는데... 너무 센 불에 했는지 기름 얼룩 같은게 막 졌어요...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웍은 막 센 불에 볶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웍은 센 불에 하면 안되나요?
얼룩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설명드렸구요, 불의 강도의 경우 이전영상(중국요리 팁)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아부라 나라시를 4번정도 했는데요
기름에 불이 붙을 정도로 충분히 가열해줘서 그런지 눌러붙지는 않는데, 화니님처럼 다크하게 색이 변해가질 않네요ㅠㅠ
아부라 나라시를 마칠때마다 뜨거운물로 세제없이 세척해서 여분의 기름이 없도록 한후 보관하고 있는데 그래서 색이 변하질 않는건지요..
꼭 여분의 기름기를 남기지 않아야 색이 깊어지는건가요? 또 그래야만 시즈닝에 더 도움이 되나요?
검은색(?)이 나게 하려면 씻은 후, 가열해 말리면서 기름칠을 한 후 보관하는 과정을 여러번 거치게 되면 된답니다. 그런데 웍 사용 빈도가 많지 않으면 이 기름이 떡이 지게 되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쓰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gorsia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화철 팬(또는 웍)은 통짜로 질화철인줄 알았는데
그냥 철팬 표면에 질화철로 코팅되어 있는 것인가요?
쓰다가 타서 들러붙은게 기름으로 가열하고 닦아도
안지워져서 과탄산소다로 지우고 또 시즈닝을 해주니까
처음 시즈닝할 때처럼 검은 것이 묻어 나오더라구요.
이게 코팅된 질화철이 벗겨지는 건가요?
질화처리는 뭔가 입히는 코팅이 아닌 금속의 성질을 변하게 하는 기법이랍니다. 다만, 질화처리 시 통째로 질화되는게 이니라 일정한 두께만큼만 질화가 되지요. 때문에 질화철 제품은 100% 질화철이 아니랍니다. 말씀하신 검은 부분은 시즈닝이 탄화된 후 나오는 잔여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정집에서는 불이 약하기에 태우는 것만으로는 잔여물 제거가 완전하게 안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고화력에서는 잔여물이 박리가 됩니다.)
팬이 마르지 않게 기름을 추가 하라고 하셨는데 마르면 어떻게 되나요?? ㅠ
기름이 타 유막이 망가진답니다. 그 경우 웍을 다시 태워서 시즈닝을 해 주셔야 해요.
@@gorsia 아 ~~ 감사합니다! 😄
화니님 혹시 웍길들이기 작업 다른 팬에다 해도 되나여?
예를들면 눌러붙기 시작한 코팅 궁중팬이라던가..;
코팅팬에서는 저러한 작업이 잘 먹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테플론 코팅이 없는 경질팬이라면 모를까, 테플론 팬의 경우 테플론이 마모되어도 완전히 제거되진 않기에 기름이 고착을 잘 못해요.
사용 난이도는 스텐vs질화철이 어떤게 쉬운지요..?
눌러붙는거때문에..
제 경험상 스텐팬이 더 까다롭더라구요. 왜냐하면 약간의 얼룩만 생겨도 티가 나거든요.
파이어메이플 캠핑웍. 알루미늄재질인대 그것도 첨부터 그을려줘야되요?
해당제품은 경질처리 된 웍이라 태우기 작업이 필요없습니다.
@@gorsia 감사합니다 기름두르고 코팅해야겠네요^^
시즈닝하다가 기름이 타서 키와메웍이 갈색으로변했는데 안벗겨져요..
이때10분이상 태워야하나요?살짝 달궈서 벗길려하니까 더 심해졌더라고요
가정집에서는 좀 길게 태워야 하구요, 이후 베이킹 소다를 넣고 끓이거나(심한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해 줘야 합니다.) 해야 한답니다.
@@gorsia 그렇군요 ㅠㅠ 15분 태워도 안지워져서 한번 소다넣어서 팔팔 끓이고 안되면 막굴리면서 나중에 하나더 사야겠어요.
이것저것 통하지 않는다면 PB-1 을 사용해보세요. 단, 독한 세정제이니 장갑 꼭 끼시구요, PB-1 넉넉하게 뿌린 후 20분 정도 두었다가 수세미로 밀어주세요. 그 후 여러번 씻은 후 물을 채워 끓여 세정제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답니다.
@@gorsia pb1사용하면 질화코팅이나 웍에 손상이 많을까요? 검정색으로 만들기 힘드네요 ㄷㄷ.. 그리고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질화막은 화학반응에 저항성이 있습니다. 다만, 산의 경우 변색이 일어나기도 해요.
덕분에 키와메 웍 사서 요리 따라하고있어요ㅎ 처음 받아서 세척하고 기름칠하고 한7번정도하니 키친타올에 묻어나오는게 없이 좋았는데 와이프가 볶음밥한다고 썼길래 제가 철수세미로 세척하고 다시기름 두르고 키친타올신공 써보니 까만게 묻어나와요ㅠ 이건 어떤건가요?
철수세미 쓰면 긁혀서 검은 철 입자가 묻어나옵니다. 질화철은 왠만해선 철 수세미 쓰면 안됩니다.
@@gorsia 엇 그렇군요ㅠㅜ 앞으로조심해야겠어요ㅠ 감사합니다 화니님 영상 보면서 요리정보가많아서 넘좋아요
바닥이 둥그런 웍도 써보고 싶은데.. 가정용 가스렌지에 부착할 수 있는 오덕을 구할 수 있을까요?
중화오덕 검색하시면 일본직구로 2만원대에 사실 수 있고, 28-30cm정도로 작은거 사시면 그렇게까지는 잘 안넘어갑니다. 넘어가도 허용범위 이내라서 그냥저냥 괜찮아요.
북창동 재료상점에서 받침대 팔긴 해요. 근데 오히려 쓰기 더 불편하더라구요.
화니님 제가 키와메를 사서 사용중인데 다른부분은 다 코팅이 괜찮은데 중앙 부분만 기름막이 벗겨 진거 같아요 원레 안 들러 붙다가 며칠전부터 볶음밥 하는데 밥이 계속 들러 붙네요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철팬은 키와메가 처음이라 아는게 너무 없네요...
탄화된 식재료가 팬 바닥에 있기 때문에 계속 들러붙는거랍니다. 태워준 후 베이킹 소다를 넣고 끓여주고(한번 끓여준 후에는 베이킹 소다물이 있는 상태로 두세요. 가정화력으로는 탄화막이 쉽게 박리되지 않거든요.) 수세미로 닦아준 후 다시 시즈닝을 하면 된답니다. 또한 볶음요리 할때는 무조건 강불을 쓰는건 피해주세요.
음식을 태워먹거나 오버쿡으로 가기도 하도 음식이 탄화되어 붙게되는 현상이 발생한답니다.
너무 잘봤어요. 그런데 뒷면은 시즈닝 안해도 될까요? 무쇠팬은 가볍게 하는것 같은데 질화철 팬의 경우 음식 닿는 부위만 신경쓰면 될까요?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질화철의 경우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웍 돌리면서 생기는 유증기가 붙는..) 길들여진답니다.
화니님 완전 팬입니다. 여기서 키와메웍 소개 받고 키와메 바로 샀어욬ㅋ 예전에 한번 키와메웍 들러붙는다고 댓글로 질문도 드린적있습니다 ㅎㅎ 요샌 하나도 안들러 붙어서 일부러 들러 붙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좀 눌러 붙어야 볶음밥이 맛있으니까요 ㅋㅋ 나중에 키와메웍이나 중화웍으로 양식 스테이크 영상도 부탁드릴께요. 저는 웍 말고 키와메 후라이팬도 사서 후라이팬으로 해주셔도 될듯합니다ㅋㅋ 개인적인 뇌피셜로 스탠강보다 당연히 질화철이 전도율이 높아 스테이크에서도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영상은 없더라구요. 그럼 건강하시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동감요. 키와메팬으로 중식말고 다른요리도 부탁드려요~^^
영상 보고 다다마웍을 샀습니다, 복숭아잼을 만들어 보니 쇠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팬을 닦아보니 녹이 나오는 것 같이 시커맸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철재 팬(탄소강, 질화강 등등..)은 과일잼과 같은 요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름을 사용한 요리, 소스와 향신료를 넣어 조리는 용도에 적합하구요. 또 그걸 떠나 철재 팬에 잼을 만들면 당이 탄화되어 팬 바닥에 붙는답니다. 즉, 녹과 같은 검은건 녹이 아닌 탄화된 당분이랍니다.
불에 올려 태워준 후, 베이킹소다 넣어 끓여 다시 길들이길 권장합니다.
@@gorsia 감사합니다. 웍을 또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잘 길들여 써볼게요 떡볶이 같은 기름을 안 쓰는 요리는 괜찮은가요 ?
웍쓸때 스텐처럼 기름얼룩?이 주욱 올라오는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용에는 지장 없습니다. 그냥 쓰시면 되구요, 들러붙는 일이 생긴다면 채운 후 다시 시즈닝 해 줘야 한답니다.
@@gorsia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다마특강 웍을 사다가 길들이기를 해봤어요. 그런데 하필 이사한 집이 전기레인지라 그런지 레인지와 닿는 부분만 까매졌고(탄 것처럼요) 다른 부분은 이전 영상처럼 키친타올로 기름을 발랐는데도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웍 길들이기 영상 당시 2~3일 단계 수준에서 별로 변화가 없네요 ㅠㅜ
부루스타+가스토치 쓰시면?
떡볶이 같은 음식해도 되나요? 기름 안들어가는 볶음류요
전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애써 한 시즈닝이 소모되어버려요.
@@gorsia 감사합니다^^
키와메웍 사서 관리를 잘못했는지 10분 태워보니 가운데 부분이 약간 붉은 빛이나는데요.. 기름으로 계속 키친타올로 닦아도 계속 붉은게 묻어나오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1. 일단 기름을 약간 부어주고 낮은 온도에서 지속적으로 가열하며 키친타올 신공을 써줍니다.
2. 깨끗하게 씻은 후 베이킹 소다와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3. 온수와 수세미(부직포 수세미 심할 경우 부분적으로 철수세미 사용)로 해당부분을 문질거 제거합니다.
4. 키친타올 신공으로 마무리!
@@gorsia 그냥 초록색 수새미로 박박 닦아서 하얗게 만들어서 녹을 제거 했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계속 검은개 묻어 나오네요...
녹을 제거했다면, 기름을 부어준 후 천천히 가열 해주고, 키친타올 신공을 해 주는 과정을 반복한 후(좀 많이 해 줘야 합니다.) 야채 찌꺼기 같은 것(시금치 뿌리부분이나, 파프리카 가운데에 흰 부분 등등... 보통 먹지 않는 부위)를 모아 다져준 후 팬에 넣어 볶아주는 과정을 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살짝 연마되는 효과가 있어 좀더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gorsia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키와메 같은 질화철팬도 세제쓰면안되는거에요??
영상에 설명했습니다
다다마특강 32cm 웍을 첫번째 방법으로 했는데 초보라서 자칫 쎈불로 했다가 태워먹을까봐 중약불로 좀 오래 했더니 유증기 정말 많이 나오네요. 멍때리며 하는 동안엔 몰랐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좀 과장해서 사방이 뿌옇더군요. ㄷㄷㄷ;;; 창문 열어놓고 환풍기 돌려놓고 해서 곧 환기는 시켰지만 다음부터는 가급적 휴대용 버너와 도구들 갖춰서 밖에서 해야겠습니다. 어쨌든 화니님 덕분에 철로 된 조리도구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게 된 점 감사드립니다. 근데 우리집 가정용 가스렌지 화력을 보니 대략 3200Kcal 정도 되는데 이 정도 화력이면 평소 집에서 볶음 요리 할 때 향신료 같은 거 사용할 때 제외하고 쎈 불 써도 산화피막 코팅된 거에 무리는 없을까요. 아무래도 처음 만져보는 조리도구이다보니 모든게 낯서네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국자는 어느제품인지 알수있을까요?
스노우 피크의 카엔국자 입니다. 근데 이 제품 단종되어서 구하기 힘들거에요.
질화철웍을 코팅팬처럼 오래동안 높은온도에서 사용하면 안된다는말을 들었는데 맞나요?
아닙니다. 높은 온도라는 게 어느정도 온도인지 알 수 없으나, 어지간한 온도로는 질화철 자체에 변형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그 달군 후에 약불부터가 달군 후 음식조리할때 약불부터 시작하라는 말씀이신지요 궁금합니다
달구기 작업이 끝난 후 약불로 줄인 다음 요리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화니님 항상 궁금하던게 있는데 가스레인지의 높이는 자신 몸 기준으로 어느정도가 적합할까요?
작업대와의 높이는 90~100cm 정도라 보시면 되구요, 그 위에 가스레인지 올렸을때가 가장 적당한 높이랍니다.
@@gorsia 자기눈기준으로 90인가요 땅비딕에서 90인걸까요?
바닥부터 90입니다.
@@gorsia 감사합니도^^
감사합니다
독일명품철팬 터크팬도 길들이기영상해주세용 ㅋㅋ
해당 프라이팬이 없습니다.
8:38
기름은 아무거나 써도 되나요?
넵, 괜찮습니다. 아마씨유가 효율이 좋긴 한데, 가격도 비싸고 웍처럼 고열에서 시즈닝 하는 거라면 일반 식용유도 괜찮아요.
@@gorsia 감사합니다 무쇠는 아마씨유를 보통 쓰는데 웍 길들이기는 영상을 몇개 찾아보니까 라드로 하기도 하고 그냥 일반 식용유로 하기도해서 궁금했었습니다. 많이 배웁니다!
무쇠웍에서 나오는 검은 철은 먹어되 된다는데 진짜 인체에 해가 없나요? 조리하고 바로 옮기지 않으면 음식이 까맣게 된다던데 진짜 그런음식 먹어도 되나요?
철분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성분 중 하나랍니다. 납 같은 금속이라면 심각한 해가 되겠지만, 철은 과한 정도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까맣게 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웍 관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런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화니님 안녕하세요.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약 십여분간 강불에 태운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을 끓여 세척해 본 결과 송구스럽게도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기존 바닥에 있던 갈색 자국들이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그 외각, 웍이 휘어지기 시작하는 부분에 새로운 자국이 생겼는데, 이 자국은 검게 탄 듯한 자국입니다. 옅은 자국은 흑갈색에 가깝구요..
이게 소다와의 화학작용때문에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극세사 수세미로는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더군요. 더 세게 닦으면 혹시 손상이 갈 까봐 힘도 못 주겠고 PB-1을 뿌리고 3분쯤 후에 닦아봐도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혹시 질화철에 손상이 가 요리에 해가 가는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미관상 좋지 않은거라던가, 요리하는데 좀 불편함이 더해지는거라면 참고 넘기려구요.
그 검은거 없애려고 철수세미를 들었다간 정말 후회할 일이 생길 것 같네요;;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이며, 그냥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쓰다보면 전체적으로 검어지기 때문에 힘들여 제거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gorsia 친절하신 가르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똥손때문에 속상했는데 한 시름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니님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중식당에서 웍을 쓸 때 보호피막(기름 혹은 도료)를 태운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것 말고 웍을 쓰기 전에 웍을 엄청 높음 온도에서 달궈서 시즈닝(?) 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이 과정은 기름도 없이 버너에 올려서 마냥 달구기만 한답니다. 이 때 팬의 색이 검정색에서 파란색이 됐다가 다시 은색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때 검은녹(사산화 삼철, triiron tetraoxide)이 형성된다네요. 그 후 일반적으로 시즈닝이라고 알려진 기름으로 코팅하는 과정을 진행한다네요. 일반적으로 중식당에서는 이렇게 웍에 사산화삼철 코팅을 만드는 과정을 하는지요?
ruclips.net/video/UGXGJD2xTzQ/видео.html 이 영상에 제가 말씀드린 사산화 삼철 코팅(?)을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네요...
넵, 업장에서 처음 시즈닝할때 높은 열에 그냉 방치하는데, 불이 닿는 부분부터 서서히 변색이 된답니다. 가정에서는 불이 약하기도 하고, 아래에서 위로 쏴 주는 히팅이 약해서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업장의 경우 눈에 확 보인답니다.
아 키와메 28 잘 쓰고 있는데 뽐뿌 오네요 ㅎㅎ
타쿠미 팬도 좋더라구요. 질화철 웍보다 용량이 많아서 마라샹궈 잔뜩 만들때 쓰면 딱 좋답니다.
@@gorsia 아 키와메 28은 좀 사이즈가 작은 감이 있어서 으 땡기네요.
어떤 팬을 쓰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요리사가 자기가 현재 사용하는 팬의 특성과 장단점을 잘 알 때 그 팬을 100% 이상 활용하게 되는 겁니다.
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요리사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