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_02]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의 매운맛

#지리산둘레길3코스 #지리산 #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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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2키로 걷는 지리산둘레길3코스는 산 외곽의 길을 잔잔하게 걷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걷기 꽤 수월했던 구간도 있었지만 다 때려치고 싶고, 왜 왔지? 싶은 후회하는 구간도 있었고요, 풍경이 선물같이 아름다웠던 구간도 있는 것이 왜 이렇게 삶의 축소판 같은지...
기쁘고 후회하고 분하고 행복한 모든 과정을 묵묵히 견디며 목적지를 향해 묵묵히도 걸어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들도 각각의 지혜로운 과정들로 잘 보내보고 싶어요!
지리산 마지막 에피에서는 더 한 기쁨과 슬픔이 존재하니 함께 동행해주세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

[@rang_rang_daddy]

지리산 둘레길도 좋은데요~
저도 어제 지리산 천왕봉 다녀왔답니다.
가장 험하고 빨리 올라갈수 있는 중산리에서 시작했죠^^
참좋은 경험이었어요 ㅎㅎ
경치 둘러보며 막걸리도 한잔할 수 있는 둘레길도 가봐야겠네여~~^^

[@CozyYoung]

그 유명한 천왕봉을!! 대단하시다…😵‍💫 전 아직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담엔 둘레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