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태종의 장남 양녕대군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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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09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22

    세조실록 29권, 세조 8년 9월 7일 1462년
    양녕 대군 이제의 졸기
    양녕 대군(讓寧大君) 이제(李禔)가 졸(卒)하였다. 제는 태종(太宗)의 맏아들로서 영락(永樂)2년 갑신년395) 에 세자에 봉해졌고 무자년396) 에 명나라에 갔다 왔는데 무술년397) 에 죄로 인하여 양녕 대군으로 강봉(降封)되었으며, 이천(利川)에 나가서 살았는데 세종 18년 병진년398) 에 과천(果川)에 양이(量移)399) 되었고, 정사년400) 에 서울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에 이르러 병으로 졸(卒)하니 나이가 69세이다. 부음(訃音)을 듣고 3일 동안 철조(輟朝)하였다. 성품이 어리석고 곧으며, 살림을 다스리지 아니하고 활쏘기와 사냥으로 오락을 삼았다. 세종이 우애가 지극하였고 제(禔)도 또한 다른 마음을 가지지 아니하여 능히 처음부터 끝까지 보전함을 얻었다. 광산군(光山君) 김한로(金漢老)의 딸에게 장가들어서 3남 4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이개(李𧪚)·이포(李𧦞)·이혜(李譓)이고, 측실(側室)에서 6남 10녀를 두었다. 시호(諡號)를 내려 강정(剛靖)이라 하였으니, 굳세고 과감(果敢)한 것을 강(剛)이라 하고 너그럽고 즐거워하여 제 명(命)대로 편안히 살다 죽은 것을 정(靖)이라 한다.

    • @Kdyoung0429
      @Kdyoung0429 Год назад

      길게도 적으셨습니다.😂

    • @KHIS123
      @KHIS123 Год назад

      양녕대군이, 단종, 자기 조카의 아들이자 종손인, 혈육을 죽이는데 찬동한 사실에, 큰 분노를 느낍니다.지가 민 수양도 세종, 어차피 자기동생의 아들인데, 더 멀게보면, 자기를 폐한 아버지 태종에 대한 억하심정이고, 자기가 폐세자 된 이유를 반성하지않았다는 것이고, 더불어, 자신의 억하심정에 매몰되어, 여말의 민생파탄, 정치의 부패풍조를 뒤엎으려 한 조부 태조 이성계의 뜻도 거스른거죠.자신의 계유정난 묵인/참여가 장자승계원칙을 거슬렀을뿐더러 굴비엮듯 엮어 양녕대군이 뒤의 연산군과 중종대 권신과 우리가 아는 조선역사를 만들었다는데까지 미치면...미워해야만하는 역사 속의 악인 중 하나라고 여깁니다.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왕의 자리를 포기했는데 그 심정이 정상이면 그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한 시절 사냥이나 다니고 타는 속을 달래며 자신의 선택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이었는지, 개인적인 회한은 없는지 그러한 것들을 두루 고뇌하며 일생을 보내지 않았을까 합니다. 말이 좋아, 왕의 형, 대사의 형이라고 했다지만, 그 속이 속이겠는가...

    • @KHIS123
      @KHIS123 Год назад +2

      @@이준서-z8n 뭐...개인의 일탈을 개인사史입장에서 보자면 양녕대군을 측은히 바라볼 수도 있지만, 왕자이고 왕실 종친이고 공인입니다.자기 일탈로 세자자리를 잃었으면, 모든 걸 버리고, 찬탈을 바라는 조카의 꼬득임도 뿌리치고, 영원히 자기만의 그 길을 갔어야한다고 봅니다.그랬나요?자기 성미대로 천수를 누리고 죽었지요.그냥 천수를 누렸나요?조카의 흑심을 채우느라 다른 조카의 아들이자 왕을 죽이는데 동의하였습니다.나라가 어지러웠나요?흑심을 품은 조카 눈에만 그랬겠죠.태생적으로 주어졌던 대권에서 멀어진 이의 고통이 그냥 주어졌다고 여기지않습니다.그를 바라보는 태종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건국된지 30년 된 나라가 백척간두에 서 있다고 여겼으니 세자를 갈았겠죠.어차피 우린 후세일 뿐이니 적힌 그대로 볼 건 보고, 해석해야 하는 건 해석해야하는데, 계유정난에서의 양녕대군은 기록 그대로 그것만 봐야한다고 여깁니다.양녕대군이 민족사적으로 무슨 업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1

      양녕대군은 전형적인 정명석의 전생에 해당하는 인물이 되겠습니다 그를 그냥 쓰레기같은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쓰레기에 대한 모독입니다

  • @냔냐냐-w6f
    @냔냐냐-w6f Год назад +40

    계유정난에 세조 편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만으로 얼마나 형편 없는 인물이었는지 알 수 있음. 문종을 비롯한 왕실 어른들의 죽음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였던 어린 단종을 보호해야할 종친 어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단종을 죽게하는데 앞장 섰다는 점에서 초유의 망나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1

      봐주셔서 고마워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왕실을 위해서 왕의 자리도 양보할 만큼 나름 대의를 위하는 사람으로 본다면, 권신들이 포진한 정계를 빠르게 안정시키고 장악한 세조의 행보를 나쁘게만 보지는 않은 관점이라면 그의 행동을 비난하기는 좀 어려움.
      단종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일단 쿠데타로 실권을 잡았으면 빠르게 정국을 안정시키는 것도 큰틀에서는 중요함.

    • @november2546
      @november2546 Год назад +2

      ​@@이준서-z8n그동안의 행실로 자리를 내놓은게 아니라 뺏긴거기에 그런 해석은 아닐듯.

    • @hotewang
      @hote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난 양녕의 판단이 나쁘지않다 생각하는데....아니 그냥 냅두면 김종서등 쟁쟁한 권신들의 노리개가 되기 딱이지.....딘종이....
      왕의 자리는 왕 개인뿐만 아니라 조선이란 국운에도 영향을 미치는 자리인데 조카와 삼촌으로 보는 작은 정에 얽매인다? 웃기는 애기지....세조가 때마침 잘 한 것이여 ....참혹했지만....

    • @냔냐냐-w6f
      @냔냐냐-w6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종서가 권신이라 하는데는 크게 동의하지 못하겠음. 오히려 한명회 정인지 같은 세조 쪽 인물이 그런 기록이 더 많지 않나요. 김종서는 왕도 어려 본인은 고명대신이어서 권력도 쎘던 상황에서도 그런 일 거의 없었음.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일어난 계유정난이었다면 지금 인식이 이러지는 않겠죠. 고명 대신 깨끗하게 잘 돌아가고 어린 왕은 잘 크고 있고 조선 전성기가 잘 이양되어가고 있는데 계유정난은 세조 욕심으로 일어난 사건이고 그걸 고명대신에게 뒤집어 씌우고 나중에는 선왕이자 조카 였던 단종까지 죽인 사건임.

  • @gentlemen4070
    @gentlemen4070 Год назад +19

    그 자식들도 온갖 악행을 일삼은 패륜아들이었습니다.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봐주셔서 고마워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자식의 행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세조의 찬탈은 세종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양녕이 과오가 있다면 자신이, 그 자식은 그 자식이 책임지는게 맞다고 봄.

    • @hyonkwanyun8432
      @hyonkwanyun8432 Год назад

      ​@@이준서-z8n개소리 오지네 한쪽은 자식을 예로 들고 다른쪽은 아비를 예로 드는데 어찌 그게 같다고 우기냐

  • @appetite4214
    @appetite421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신하들이 태종과 특히 세종에게 양녕을 죽여합니다 큰 화근이 될 겁니다! 라고 수차례 간언했지만 듣지 않은 결과가 계유정난.

  • @user-byuljeonnam
    @user-byuljeonnam Год назад +19

    참으로 말썽만 많았던...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1

      맞아요 기록하려다가 500자가 넘길래 포기했어요 워낙 문제가 많아서 유명하죠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그 말썽이 발생한 시간대를 보면 그 의도가 다분히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러 그런 측면이 좀 있다고 봅니다.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이준서-z8n 정명석 수제자분 약처먹고 정신차리세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이통영-y9v 대화를 이런 식으로 하니? 니 애비하고도? 내가 니 애비 애미랑 몇 살 차이 안 날거 같은데 자식 농사 참 잘 지었네. 야, 이 섀 키야~ 논리로 물으면 논리로 답 해, 배워 처먹은게 고작 그거니??

  • @renovatio2946
    @renovatio294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짐승은 사람 취급하면 안된다.

  • @iimm2003
    @iimm20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교 시절 기억에 단종에대해서
    설명 해 주시던 선생님은
    단종은 즉위후 새종때 만들어진 모듬것을 부정 했고 (한글 폐기) 신하들에의해 중국 유교 사상을 적극 신봉 했고 오히려 세조는 과거시험을 한글로 볼 정도로
    아버지 세종대왕의 모든 정책을 신봉 했다 하더군요 백성을 위하는 정치도요

  • @김선우-s7r6i
    @김선우-s7r6i Год назад

    참고로 숭례문의 현판도 양녕대군이 직접썼다고 알려저있습니다.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맞습니다 봐주셔서 고마워요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참고로 숭례문(崇禮門)은 중국 황제에게 예의를 올리는 문이라는 뜻이어서 원래 제후국가의 현판은 가로쓰기 임에도 유일하게 세로쓰기 현판을 허락받은 것입니다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이통영-y9v 처음 듣는 소리.
      한양도성과 제도는 정도전이 구상한 것으로 인의예지를 사대문에 넣어서 지은 거고, 숭례는 예를 받든다는 것이지, 그게 짱깨랑 뭔 상관? 유교철학의 바탕위에 세운거야. 정도전이 짱깨를 동경했겠나? 오히려 맞짱 까려던 인물인데. 근거없는 소리는 집에서.

  • @한건수-g9k
    @한건수-g9k Год назад +4

    선조보다 양녕이 정상인인 점 이 하나 있다면 자기 조카던가 아들인가가 범죄저질러서 바로 유배보내버림. 선조는 아들들이 기본 살인 강간 재물강탈 약탈 방화는 종합적으로 다들 헸지만 수십번 반복될동안 그냥 냅둠.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1

      선조 자식감싸기는 너무했죠 봐주셔서 고마워요

    • @ssapjak
      @ssapja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조 인조 고종 이 세놈은 지금이라도 부관참시해서 후대에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 @Plmoknijbuhv1010
    @Plmoknijbuhv101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얼마나 ×××였으면 동생에게 자리를 뺏기겠나 ㅋㅋㅋ

  • @-TAT-
    @-TA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는 양녕에게 고마워 해야지. 쟤가 왕이되었으면 한글이 탄생했을까?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지만 세종이라는 대왕을 본의아니게 탄생시킨 장본인이지

  • @수레국화-t2s
    @수레국화-t2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거의 요즘으로 치면 전자발찌 차는사람이죠 임금되면 그렇게 못살잖아요 동생을 생각했다면 반정에 앞장섰을까요 자기살고싶은대로 사는데 자식들도 싫어한 사람이죠

  • @아라미스20
    @아라미스20 Год назад +7

    이방원도 직감했지
    양녕은 본인과 너무 닮았다는걸
    세종에게서 수양대군같은 망나니가
    나오는것도 신기하네

    • @냔냐냐-w6f
      @냔냐냐-w6f Год назад

      ㄹㅇ 한 집안에서도 여러가지 성품의 사람들이 나오는 듯. 양녕과 충녕, 문종과 세조 등

    • @hotewang
      @hote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니지.....사사로이 인간적 관점으로 보면 분명 참혹하지만 나라의 국운이나 여건등을 보면 어쩌면 이같은 조처가 마땅한 짓이여.....세조가 그같은 찬탈을 안헸어봐....김종서등이 그냥 단종과 쎄쎄쎄만 하면서 우애있게 잘 지냈을까?

    • @아라미스20
      @아라미스2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hotewang 김종서들을 죽였으면
      다시 단종에게 왕권을 물려줬어야지
      결국 지가 왕이되고싶어서 죽인거지

    • @hotewang
      @hote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라미스20 생각이란 게 뭔지 아느냐? 머리 좀 쓰고 살아라? 때리는 거와 쳐죽이는 거는 하늘과 땅차이란다 아그야.

    • @hotewang
      @hote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라미스20 좀 모자라면 그딴 생각도 할 수가 있다.....흔히 하수들이 곧 잘 그렇게 말한다...ㅋㅋㅋ

  • @0.K.J.W.0
    @0.K.J.W.0 Год назад

    뜬금 궁금한게 조선의 대군 혹은 군 즉 왕자들 중에 스스로 자살한 사람이 있었나요? 오늘 뜬금 갑자기 이게 궁금해져서 그런대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어서 여쭤보는겁니다.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유교사상이 근본이 되었던 조선에서 자살은 용납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자살한 사람... 이 없는 것 같아요 유배 중 자살을 강요하는 것은 있었겠어요 기록엔 남지 않아도

    • @0.K.J.W.0
      @0.K.J.W.0 Год назад

      ​​@@역사일출 아.... 역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ㅎㅎㅎ

    • @안선미-i8c
      @안선미-i8c Год назад

      왜죽을까요 가만있으면 집줘 땅줘 여자들까지 지들꺼...정상이 있었으면 나라를 이꼴로 안들죠😂😂😂

  • @user-d9h8g2a6cx
    @user-d9h8g2a6cx Месяц назад

    사도세자보다 더 심한 새킌데 이걸 살려두는 태종 새킌 ㅋㅋㅋ

  • @정근도-x6e
    @정근도-x6e Год назад +3

    ❤❤ 태종 父 😮😮 원경왕후 母 😊😊
    ❤❤ 양녕대군
    ❤❤ 효녕대군
    ❤❤ 충녕대군 = 세종대왕 😊😊

  • @왜적압살
    @왜적압살 Год назад +3

    태종은 이걸 죽였어야 한다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ㅎㅎㅎㅎㅎ 무섭네요

    • @sj-vo5ug
      @sj-vo5ug Год назад +2

      하지만 킬방원이라 불리던 그런 태종도 자식들 앞에서는 한없이 무른아버지인지라..

    • @hotewang
      @hotew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태종이 왜 죽였는데? 목적은 하나야....걸리적거리는 거 죄다 쳐 없앤다 이거여.....왜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였는데....냅두면 김종서등 권신들의.농간에 결국 수양은 죽임을 당하고 종내엔 단종도 죽어 나라마져 위태로와지니까 찬탈을 한 것이다.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4

    비난을 각오하고 쉴드를 쳐보자면, 양녕의 세자시절에 비행을 저지르기 전까지 모범적인 사람이었다. 숭례문 현판과 그외 많은 글이 그의 작품으로 무도한 사람이 아니었고, 그저 대충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왕의 자리가 예약된 상태다. 아무리 바보라도 연기를 할 수있다. 자신의 욕망은 여러 방법을 통해 채울 수 있다. 그의 악행이라는 것을 보면 대부분 여자문제다. 사람을 해한 것이 없다. 말년에 취중에 사람을 죽게 하기는 하나, 폐세자를 당할 때까지 꾸준히 여자문제다. 그 후 한량으로 지낸다.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의문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 기행이 너무 티가 난다. 왜? 굳이? 너무 나도 드러나게 악행을 한다. 일부러...
    왕이 될 때까지 못 참아? 못 참아도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왜?
    왕이 되었어도 평타는 칠 재목은 된다. 그 자리를 버려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자신은 평타를 치더라도 다른 이는 홀인원을 할 자질이라면? 그것을 봤다면? 대국적인 결단을 실행한 것은 아닐까? 물론 다 추측인데 진짜 미친놈이라면 온갖 악행을 다 했을 것인데 그저 여자문제. 사소한 사건도 있지만. 대의를 위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린다. 그후에 양녕은 큰 울분을 토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다. 이것 또한 인간으로서 아쉬움인거지. 세조 두둔? 양녕은 왕권강화와 조선의 번영을 위해 자신의 야망도 던졌다. 문종의 요절과 단종의 즉위가 왕실과 국가에 위기인 상황에서 강력한 권위를 세우는 수양의 등장을 막는 것은 그의 철학과 배치되는 것이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린 양녕이 대세의 흐름을 거스른다? 있을 수 없는 일. 단종을 중심으로 백관이 합심하고 정사를 돌본다면 문제 없지만 권신이 즐비한 상황에서 사태를 빠르게 정리하는 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유익하다 판단했다고 본다. 이미 수양이 다 장악한 상황에서, 안된다고 해봤자, 힘없는 종친이 사태만 어지럽힐 뿐이지, 무슨 실권이 있다고 대세를 거스르겠는가.. 양녕을 너무 몰아세우지 말자. 세종에게 양보한 그 뜻에 찬사를 보내보자. 우리 역사, 우리 인물을 특정 세력들이 평가절하하는게 너무 화가 난다. 내가 역사역 1분출구, 이 친구의 영상에 가끔 짜증이 나는 이유기도 하다.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2

      형님 ㅎㅎ 제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조금 강하게 말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 점은 사과드릴게요
      기행도 정도껏하면 양보지만 그 기행에 사람 여럿 죽었고 결국 단종까지 갑니다 그리고 양보로 기행을 했다면 양보 후 기행을 멈췄습니까? 평가절하가 아니라 실록이니 평가를 순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형님 이런 생각 하시면 아니되오
      짜증내지마세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1

      @@역사일출 ㅎㅎ 내가 급발진 한거는 있지. ㅋ 자료로 소명돼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 대의를 위해 희생했다해서 개인적 욕망까지 사라지는건 아니니, 후회도 있었겠다는 동정? 정도...
      펑가절하하는 영상에 개인적인 불만도 있지만 꾸준히 좋은 자료도 많아서 고맙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꼭 불만만 있는 것은 아니니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 @demigreen2
      @demigreen2 Год назад

      흥미로운 추측이네요. 긴 글 잘 읽었습니다.

  • @bluesunday1145
    @bluesunday1145 3 месяца назад

    세조에게 불쌍한 단종을 빨리 죽이라고 하고 여기저기 여자 건드린 망나니

  • @참이슬처음처럼-p2e
    @참이슬처음처럼-p2e Год назад +9

    여자들을 겁나 좋아하시다 죽는 나이도 환상적으로 가셨네ㅋ69

    • @BKLEE-hu2bs
      @BKLEE-hu2bs Год назад

      아들 서산군의 여자도 자기첩으로 삼았다고 하던데요
      그것때문에 서산군이 싸이코로 변했어요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3

      ㅎㅎㅎ 봐주셔서 고마워요

    • @nyangnyang534
      @nyangnyang534 Год назад

      ㅋㅋㅋ

  • @냔냐냐-w6f
    @냔냐냐-w6f Год назад +1

    공후백자남 칭호를 없애고 대군, 군으로 호칭한 것만 봐도 조선이 명나라에 얼마나 굽신굽신 거렸는지 알 수 있음.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봐주셔서 고마워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어느 시대엔 작위가 있었나? 진심 궁금..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이준서-z8n 정말 이 정도면 정신병자가 아니라 무식이 폭포수같은 인간이로세 고려때는 공후백자남 작위가 있었다 같은 왕자끼리도 작위가 다르고 귀족들도 각자 작위가 다르다 조선이야 스스로 중국의 똘마니를 자처했던 나라니까 알아서 매년 꼬박꼬박 빠구리실컷하시라고 공녀를 수백명 씩 보내고 했는데 그것도 모자라 작위도 스스로 대군(왕의 본부인 소생왕자)과 군(후궁소생 및 그외 왕족 및 비왕족으로 뚜렷한 공훈을 세운 인물)으로 통일해 버렸지
      그런데 아직 고려의 법제를 따르고 있던 조선초기에도 고려의 작위가 유지되고 있어서 목은 이색의 경우에는 조선개국후 1395년(태조3)에 한산백(伯)이라는 작위를 받았다

    • @덥다더워-i6j
      @덥다더워-i6j Год назад

      조선이란 국호를 쓰게 된 것도 명이 정해준 것이니 굽신거린 정도가 아님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덥다더워-i6j 그대 말을 들으니 덥네. 조선은 현재 고조선으로 표기하는 국호를 계승한 것이고, 여기엔 할 말이 많지만 기회되면. 명이 정해준게 아니라 명이 당한거

  • @inhyopark4732
    @inhyopark4732 Год назад

    양녕은 중2병이 심했던 듯.

  • @kkshfjek
    @kkshfjek Год назад +1

    세종한테 복수는 했지 ㅋㅋ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복수라기 보다 꾸준한 자기 소신대로 왕권과 국가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동일한 잣대로 재단한 것이기도 하죠. 스스로 양보한 것인데 복수는 좀 그래요~

  • @김덕중-p5s
    @김덕중-p5s Год назад +4

    나중엔 양녕대군의 후손이
    우리나라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아닌가요?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4

      맞습니다 알려진 인물로 무의공 이순신과 이승만이 있어요

    • @BKLEE-hu2bs
      @BKLEE-hu2bs Год назад +2

      임진왜란때 입부 이순신은 양념대군의 서자 장평도정의 직계후손이고 이승만은 입부 이순신의 직계 9대후손 입니다

    • @푸른산-v3m
      @푸른산-v3m Год назад +3

      이승만은 양녕대군의 첩의 아들 후손입니다. 즉 양녕대군 적자의 후손은 아닙니다

    • @BKLEE-hu2bs
      @BKLEE-hu2bs Год назад

      @@푸른산-v3m 장평도정이 양념대군의 서자입니다
      당시 왕족들은 왕처럼 서자도 양반대우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승만은 장평도정의 직계후손입니다

    • @bluestonejim2500
      @bluestonejim2500 Год назад

      대한민국의 최악의 대통령이라고도 함
      부산까지 도망가서
      국군이 잘 방어하고 있다고 방송하고 한강철교까지 폭파함
      4,19 부정선거로 최초로 하야 한 망나니

  • @조선제일궁
    @조선제일궁 Год назад

    며느리도 건들었죠.

    • @역사일출
      @역사일출  Год назад

      봐주셔서 고마워요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1

      아들 이혜의 첩을 강간해서 이에 쇼크를 받은 아들이 자살까지하게 만들었지요

    • @이준서-z8n
      @이준서-z8n Год назад

      기행을 하다보니 나이 들어서도 그 버릇 못 고친 면이 있지만 세종에게 양보하기 위해 스스로를 망친 정황도 있으니.. 며느리는 아니고, 아들의 첩... 캐릭터를 희한하게 잡는 바람에..

    • @이통영-y9v
      @이통영-y9v Год назад

      @@이준서-z8n 양녕대군이 세종에게 왕위를 양보하기 위해 일부러 기행을 했다는것은 그야말로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그런 인간이 세조의 단종 살해를 부추깁니까 심지어 큰 아버지 정종의 기생출신 첩 초궁장도 강간을 했습니다
      또 어리(於里)라는 관료의 첩을 강간한 후 강제로 데리고 살다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여자가 자살하고야 말았는데요 당사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냥 아무 반응이 없이 악기를 연주했다고 합니다
      양녕은 그냥 전형적인 정명석의 스승이자 대부격 인물에 해당하는 쓰레기입니다

  • @6현과나무
    @6현과나무 Год назад

    양념대군

  • @cathsung
    @cathsu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양녕대군 16대손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됩니다.

  • @득이정
    @득이정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양녕대군을 나무랄수는 없어요 어린단종을두고 김 종서 등 권력을 휘두르니 양녕대군이 보다못해 이씨조선이아니라 김씨조선이될듯 해서 세조를 도왔죠 어찌보면 집안을 위해서죠

    • @bluesunday1145
      @bluesunday114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쫓아냈으면 그만인데 어린얘를 죽이라고 한 망나니 가 무슨 집안을 위해서임

  • @자치기-f9z
    @자치기-f9z Год назад

    조선역사에서 미친것들로 소문난 사람들은 예술적으론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다 이것도 역사의 아이러니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