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아니고 뉴트로” 추억 재미 모두 잡는다 [9시 뉴스] / KBS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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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окт 2024
  • 요즘 가요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는 바로 뉴트로입니다.
    새롭다는 뜻의 뉴와 복고의 레트로를 결합한 단어로 한마디로 '새로운 복고'를 뜻하는데요.
    유통업계에도 이 뉴트로 열풍이 거셉니다.
    이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철제 대문에 문패까지, 겉모습만 보면 옛 가옥이지만 차고는 이용객들의 대기 장소로, 벽면은 AR 작품 전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60년대 지어진 주택을 그대로 살려 만든 커피전문점입니다.
    공간은 실제 60~70년대 사용하던 가구 등으로 꾸민 대신 커피를 섞은 칵테일 등 판매 제품엔 최신 유행을 담았습니다.
    [김한울/경기도 용인시 : "여기는 진짜 뭔가 가정집 같은 느낌도 나고 옛날 LP바 느낌도 나긴 해서 그런 분위기랑 좀 칵테일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하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중년층은 물론 색다름을 찾는 젊은 층까지 끌어들이면서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천 명, 일반 매장에 비해 두 배나 많습니다.
    [김범주/스타벅스 홍보팀 파트너 : "2030 세대분들에게는 '이런 곳이 있구나! 내가 마치 60년대 70년대 80년대로' 그런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같습니다."]
    2030세대가 뉴트로 문화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공략한 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약과에 쿠키를 더해 새로운 과자로 만들거나, 70년대 유리 용기를 그대로 본떠 아주 작은 크기로 출시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최주영/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 "(약과를) 요즘 20~30대 취향에 맞춰 쿠키랑 같이 붙여 놓으니까 훨씬 더 담백하고 새로운 맛이 느껴져서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함을 느꼈던 것 같아요."]
    과거를 그대로 가져오는 복고가 아닌 옛 감성에 참신함을 더한 뉴트로가 유통업계에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촬영기자:고형석 김재현/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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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고 #레트로 #뉴트로

Комментарии • 8

  • @claygolem2
    @claygolem2 20 дней назад +14

    분위기는 레트로, 가격은 미래 지향적~~!!

  • @해도사-g5z
    @해도사-g5z 20 дней назад +7

    뉴레트로+사악한 가격의 콜라보레이션!

  • @dankim4874
    @dankim4874 19 дней назад

    인스타에 자랑해야 하고든요~

  • @O3Oa
    @O3Oa 20 дней назад +2

    약과 3개먹으면 국밥인데;;
    컨셉은 레트로 가격은 뉴인 수준.. 가격도 레트로 해주면 너무 좋을거같은데 ㅋ

  • @hossiljo9875
    @hossiljo9875 19 дней назад +1

    저게 왜 유행하겠어 나이먹은양반이 과반수니까 저러지 어린애들은 없고

  • @CKST-k5j
    @CKST-k5j 19 дней назад

    레트로는 절대 아닌게 동네 수 십년 된 다방은 눈길도 안 줌 ㅋㅋ 걍 마케팅 용어 뉴트로

  • @하나님이일곱째날을복
    @하나님이일곱째날을복 20 дней назад +2

    저는 친구가 없고 아무 추억이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