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마스크걸》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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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52

  • @행복-e3m
    @행복-e3m Год назад +142

    리뷰 너무 좋네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초반은 분위기가 기괴하고 신선해서 몰입해서 보고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뻔하게 흘러가더라구요

    • @륜폐이
      @륜폐이 Год назад +1

      저도4화부터 노잼이더라구요

    • @stewie2k259
      @stewie2k259 Год назад +1

      역시… 나는 2화까지가 최고점이었음

    • @KimKimNim
      @KimKimNim Год назад +2

      하… 맞아요. 쌍따봉 줬다가 6회에 단따봉으로 바꿔줬어요.
      딱 나나 나왔을 때까지 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고현정 배우님은 모미같지 않았음. ㅠㅠ

  • @user-himcha
    @user-himcha Год назад +65

    원작 안보신거 맞아요?! 원작 보고 드라마 보면서 아쉽다 생각했던 부분을 콕 집어 말씀해주셔서 뭔가 시원하네여!! ㅋㅋㅋ
    마스크걸 리뷰 기다렸는데 너무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ㅋㅋㅋ 전 5점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게 흐름이 튀는 부분이 없고 자연스럽게 가서 괜찮았던 거랑 내용이랑 관계없지만 오프닝영상이 마걸인생을 표현하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어떻게 선과 눈동자로 신체와 인생을 보여주는 지 디자이너분들 존경..)
    원작은 좀 더 설명도 많고 디테일한 부분이 참 많은데 굵직한 얘기만 쓰다보니 아쉬웠어요ㅠㅠ 하긴 7화 안에 그 많은 얘기 넣으려니 안됐을거같긴하지만 그럴려면 차라리 시즌제로 더 해주지 너무 아쉽다😂 이런 생각하면서 계속 봤네영~
    아무튼 저는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어욤ㅋㅋ(마걸 드라마 기다렸던 1인) 리뷰 넘넘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 @percentone1325
      @percentone1325 Год назад

      무빙을 안보신듯

    • @wowowow05
      @wowowow05 Год назад +1

      ​@@percentone1325난 무빙이 최악이었음 ㅋ 웅남이 바로 아래급

  • @sponge_u
    @sponge_u Год назад +132

    에피소드 마다 인물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그 인물의 인생 서사를 보여줘서 너무 새다르고 좋았어요
    매번 주인공만 초첨이 가 게 되고 주변인물은 소비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 그러한 방향이 트렌드 인가 봐요
    안재홍 , 염혜란 배우님이 이번 씬 스틸러 ㄷㄷㄷㄷㄷ 연기 살벌

  • @user-seesun
    @user-seesun Год назад +262

    2화가 제일 인상 깊었던 게 안재홍 은퇴작 소리 나올 정도로 주오남 캐릭터를 원작 초월 시켰음ㅋㅋㅋㅋ

    • @unitking10
      @unitking10 Год назад +9

      전 진짜 2화보고 못생긴 50대 아저씨 배우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 @쥐돌이-y9b
      @쥐돌이-y9b Год назад

      왜 은퇴함?

    • @문재인TV박근혜엔더맨
      @문재인TV박근혜엔더맨 Год назад +4

      @@쥐돌이-y9b실제 은퇴가아니라 말이그렇다는거

    • @trumantv
      @trumantv Год назад +12

      @@쥐돌이-y9b 저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서 더 이상의 임팩트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힘들다는 의미

    • @아나조요
      @아나조요 Год назад +2

      난 안재홍인줄도몰랐음...

  • @먹방의황제는조강현
    @먹방의황제는조강현 Год назад +217

    요즘 이런 작품들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임, 독특하고 성공한 원작 가져다가 소재랑 캐릭터만 갖다쓰고 그 후에 전개나 이야기는 대충 뭉게버리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각색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 @andlsdls
      @andlsdls Год назад +12

      ㄹㅇ

    • @JAKE-ty4ct
      @JAKE-ty4ct Год назад +23

      아 개인적으로 올해말에 나올 비질란테 걱정됨 이쪽은 넷플 아니긴한데
      요즘 칼부림 사건때문에 비질란테 더 관심받을텐데 대충 이상한 K신파식 정의 버무릴까봐

    • @flttkfkdrm3049
      @flttkfkdrm3049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딱 단군이 아쉬움 토로 하면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이야기 했던게 원작 내용에 더 가깝지

  • @kanginlee2002
    @kanginlee2002 Год назад +21

    개인적으로 모미 엄마에 대한 서사가 더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모미 아빠가 자살한 이유랑 유복한 집안임에도 모미와 거리를 두며 살던 이유. 모미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은 이유와 그런 결핍으로 자신의 엄마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과정을 보여줬으면 더 완벽하다고 느꼈을 것 같아요.

  • @achalk439
    @achalk439 Год назад +96

    와 대박ㅋㅋ원작 안 보신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원작에서 생략된 아쉬운 설정들을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10:57초 에서 지적하신거 처럼, 원작에선 모미가 외모지상주의를 싫어하면서 동시에 외모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캐릭터거든요. 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냐고 불평하면서도 속으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점수를 매기고, 성형외과 찾아가서 수차례 상담하고, 성형 이후에는 성형중독에 걸려서 부작용때문에 고생하는 에피소드도 있어요! 이러한 설정이 모미를 입체적인 인물로 만들었는데 드라마에선 생략되는 바람에 원작 팬으로 아쉬웠는데..원작 안보셨는데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놀랐어요ㅋㅋ대박이네요.
    13분대에 말씀하신거처럼 원작에선 모미가 나쁜X로 나와요. 질투도 심하고 살인도 하고 끝까지 자기 잘못 모르는 스타일? 심지어 춘애 골탕먹이고 목숨도 빼앗고..이것도 드라마에서 완전 사라진 설정인데ㅠㅜ원작 웹툰 연재 당시 모미의 캐릭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고어함을 견디지 못하고 탈주하는 독자들이 많았어서 드라마화할때는 조금 더 보기 편하게 순화한거 같은데 그래서 원작만이 가지고있던 캐릭터성이 많이 사라진거 같아 아쉽네요ㅠㅠ

    • @hipforty
      @hipforty Год назад +17

      그래서 교도소에서 사람들 견적 봐주고 한거구나... 와 원작이 캐릭터가 더 확실하고 입체적이네요

    • @계정정
      @계정정 Год назад +17

      모미가 한참 이뻐져서 물오르고 촬영다닐때 진짜 여배우를 마주하면서 성형을 계속하다가 얼굴 무너지는과정이 진짜 재밌긴햇조..ㅋㅋ ㅜㅜ

    • @ooo9546
      @ooo9546 Год назад +11

      감독이 인터뷰 한 걸 보면 4화의 춘애이야기를 쓰다보니까 춘애의 아픔이 모미랑 비슷하게 느껴져서 두 사람이 끝까지 싸우는걸 못썼다고...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이 서로를 지켜주는 내용을 썼다고 하더라구요...

    • @성이름-g7t7m
      @성이름-g7t7m Год назад

      @@hipforty맞음 원작은 다 입체적임 모미는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면서 지나가는 여자들 외모 어디가 어떻네 뜯어고쳤네 하면서 모순적인 캐릭이고 몸매에 굉장히 집착하고 꿈속에서도 몸매로 팀장님 지킬생각할만큼 집착하는 애였는데 그런게 없어졌고 오남이도 모미한테 김치네 가랑이 벌리는 더러운 여자네 넌 지금 수백명이랑 섻하는 걸레다 속으로, 혼자있을때는 그러면서 남들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는 찐따인 모습이었음 모미가 너무 착하게 나옴 모미는 이중적이면서도 마냥 미워하기만하기 힘든 캐릭인데

    • @whats578
      @whats578 Год назад

      드라마에서는 삐뚤어진 선격이지만 살인등 사건등은 당하다가 죽이는 것들만 묘사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살인이나 잘못도 끝까지 어지럽나보군요. 솔직히 12화보면서 내용이 역겨워서 그만볼까했는데 다행히 중반부터 좀 편안하게봐서 다볼수있었던거 같아요.

  • @melly2k296
    @melly2k296 Год назад +136

    원작 웹툰을 끝까지 다봤던 사람으로서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이 많아 아쉬웠지만 배우들이 연기로 워낙 잘 살렸고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서 나름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음. 연기구멍이 없어서 너무 좋았던 드라마

    • @침대는나의무대
      @침대는나의무대 Год назад +8

      진짜 원작웹툰 본사람들은 진짜알거임 ㅋㅋㅋ 생략된부분들 연출신 엄청 많았음 미모랑 같이 운전하면서 갈때 둥둥하늘로 뜨는신있는데 진짜

    • @melly2k296
      @melly2k296 Год назад +2

      @@침대는나의무대 아마 1부 땐 델마와 루이스 패러디였을 거고 2부에선 모미랑 춘애가 도망가면서 성형 전 얼굴 교차되는 장면이었었죠…? 둘 다 굉장히 상징적인 장면이었고요

    • @침대는나의무대
      @침대는나의무대 Год назад +1

      @@melly2k296 ㅇㅇ 맞음 그화 보고 그당시 진짜 댓글 대박이었음 다들 놀랐다고 연출 미쳤다고 2부 춘애랑 도망가는거 붕떠서 올라가는신

    • @melly2k296
      @melly2k296 Год назад +1

      @@침대는나의무대 그편이 제일 충격적이었던 게 뭐냐면, 2부에서 모미가 성형을 하고 나서 아예 춘애랑 예명까지 같이 따라쓰고 아예 따라쟁이 컨셉으로 가는 바람에 둘이 사이 나빠지고 아예 갈라졌다가 다시 뭉친 과정이라 그 의미가 생각보다 컸음…

    • @침대는나의무대
      @침대는나의무대 Год назад +6

      @@melly2k296 웹툰으로접한사람들은 알거임 ㅋㅋ 진짜 드라마 별로였다는걸

  • @CKCJ1
    @CKCJ1 Год назад +36

    진짜 원작 안보신거 맞아요?! 바로 캐치하는게 역시 단동진bbㅋㅋ 저는 이작품 연출이 진짜 멋있다고 느꼈어요! 색상을 쓰는것과 장면 트랜지션, 적절한 클로즈업, 흑백 등등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허무하게 끝나는것도 오히려 현실적인가 싶어서 적당히 잘 했네라고 생각했는데 단군님 말대로 드라마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애매모호해져서 아쉽긴하네요ㅠ
    그럼 앞으로도 신랄한(?)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ㅋㅋ

  • @doubledribblekr
    @doubledribblekr Год назад +14

    드라마는 안보고 매번 단군형 영상만 봅니다 ㅋㅋㅋㅋ 이야기 너무 맛깔나요

  • @N2NX2
    @N2NX2 Год назад +37

    원작을 안 본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는데 감상평이 비슷하네요 ㅋㅋ
    원작은 훨씬 딥하고 다크한 느낌에다 등장인물들이 약간 뇌가 한 부분씩 고장나서 더 극단적인 느낌을 주는 인물들이었는데... 아쉽
    그래도 염혜란님과 안재홍님 연기는 진짜 지렸습니다

  • @sunfish2264
    @sunfish2264 Год назад +20

    봤군 너무 좋네요…! 뛰어난 통찰력과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는 언어력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특히 무엇보다 솔직한 리뷰가 참 좋아요!
    예전에는 배도라지 모임이나 침착맨이랑 합방하는 것만 봤지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 뭐보지 할때는 단군님 꼭 참고하고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티빙에 “라이어니스 특수작전팀” 정말 추천해요. 꼭 한번 보시고 추천하시면 아마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겁니다. 😶‍🌫️

  • @171kcal4
    @171kcal4 Год назад +37

    감상평 100프로 공감합니다 단군님
    단군님이 재밌게 본 부분까지는 원작 내용인데 뒤에 아쉽다고 한 부분들은 다 감독이 각색한 부분이네요ㅠㅠ
    전 원작 엄청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화가 나더라구요
    그렇게 훌룡한 배우진과 센세이셔널한 원작을 버무려서 만들어진게 결국 K 신파극이라니...

  • @이시널
    @이시널 Год назад +57

    한마디로 전형적인 "넷플릭스식 드라마" 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설정, 연출, 소재 같이 매우 신선하고 자극적인 요소가 많지만 결국 스토리가 중반 넘어가면서 무너지고 끝내는 시즌2 암시...

  • @국노-l9t
    @국노-l9t Год назад +13

    원작팬인데 중반부부턴 큰줄기는 같지만 풀어가는 방식이나 작은설정들이 많이 바꼇더라구요 킹무갓키에서 원작하고차이보면 체감좀될듯 마스크걸은 갈수록막장으로 치닫는 그런맛이있었는데 ㅋㅋㅋ방장님이 말하던 그런 외모를 살리는설정 살리는 에피들도 다 썰렸더라구요

  • @JJJ-m9b
    @JJJ-m9b Год назад +3

    단군님 평점정리 킹모장 감성도 좋긴한데 왓챠피디아 앱 써서 관리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용?
    평점순으로 보기도 편하고 작품/배우 타고 타고 들어가서 “아 맞다 여기 나온 배우였지~~” 하는 맛도 있던데ㅎ
    늘 잘보고 있습니다 그럼 수고수고 분리수고 ~

  • @Mango_79
    @Mango_79 Год назад +35

    감상평 100퍼 공감해요ㅋㅋㅋ 너무 적은 7부작에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다보니 너무 산으로 가는 느낌도 들고 스토리 전개에 설득력이 부족해서 뒤로 갈 수록 무너지다가 결말은 허무.... 근데 배우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끝까지 봤어요

  • @totallyrealhuman
    @totallyrealhuman Год назад +12

    원작을 안 보셨는데도 원작을 보고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들을 집어 주셨네요 ㄷㄷ 원작은 모미가 훨씬더 입체감 있고 현실적인 케릭터 였습니다. 잔혹한 살인마지만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환경 (엄하고 사랑을 주지않는 어머니, 아버지의 부재), 외모로 멸시당한 인생으로 용서 받지는 못해도 왜 이렇게 까지 갔는지 이해가 됐는데, 드라마는 내내 사실 모미는 피해자임 ㅠㅠ 이라고 내내 주장하는것 같아서 반전도 없고 지루 했습니다. 주변인물들도 완벽한 선인도 악인도 없고 흥미롭고 입체감 있었는데 이 드라마는 처음부토 누구는 악역, 선역 딱 정해놓고 반전없이 이끌린것 같네요. 캐스팅과 연기는 훌륭했으나, 사실상 원작이 수작 평가 받은 이유중 하나인 입체감 있는 케릭터들과 빠꾸없이 현실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일화들이 뭉텅 잘려나간게 넘 아쉬워요. 솔직히 예술성을 위해 늘어지게 전개하는 방식을 처내고 차라리 흥미로웠던 일화들을 넣어줬으면 진짜 넷플의 오겜 정도로 인기를 끌었을것 같은데… 단군님 말씀데로 싱크로 쩌는 연기자 분들과 초반은 훌륭했으나 되려다 만듯한 느낌… 모성애 부분도, 원작에선 제가 느끼기엔 사랑을 못받고 자란 모미가 미모에게 무의식 적으로 자신을 반영해 사랑을 주면서, 모성애가 아닌 또다른 욕망을 채우려는.. 그러다 진짜 모성애에 눈을 뜨는, 훨씬더 흥미로운 전개였는데 정말 드라마화 됀다고 기대했던것 보단 실망이 크네여… 여하튼 말이 길었는데 원작 꼭 보시길 바랍니다 ㅠㅠ 신기하게도 단점으로 찝은 부분들이 원작에서 다 커버가 됍니다 정말 수작이에여

  • @띠우
    @띠우 Год назад +12

    맞아용 진짜 처음엔 신선했는데 뒤로 갈수록 뻔? 한? 느낌 ㅜㅜ 중간중간 루즈한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보고싶기도 했어용 정말 기억에 남는 건 안재홍의 아이시떼루ꜝꜝꜝꜝ

  • @벚꽃_48
    @벚꽃_48 Год назад +6

    1부는 그래도 원작 웹툰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다가 2부는 거의 수 많은 플롯과 주인공이 훨씬 사이코틱한데 그런 요소들과 이야기들이 싹다 빠지면서 내용이 그냥 붕 떠지고 3부도 큰틀은 비슷하더라도 겉줄기로 이루어진 웹툰 스토리들이 싹다 빠지면서 단군님 말씀하신대로 1부 스토리 이후부터 각색한 2,3부 스토리는 매우 단순하고 그 케릭터들마저 단순해지면서 재미가 심각하게 떨어지죠 ㅠㅠ
    7부안에서 해결봐야되서 그런지 여러 플롯들과 많은 이야기들이 삭제및 각색되어버리고 케릭터마저 특히 춘애 케릭터는 그냥 완전히 달라지면서 너무너무 아쉬운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원작은 훨씬 사이코틱한 스릴러물인데 ㅠㅠ
    그냥 넷플 마스크걸만 보면 충분히 단군님처럼 느낄만합니다 ㅠ

  • @coolkidneversleep
    @coolkidneversleep Год назад +19

    저는 앞부분 진짜 재밌게 봤는데 뒤부터 그냥 그랬어요 확실히 웹툰보고 보니깐 아쉬웠던 부분이 좀 있었는데 원작 안 보신 단군님도 비슷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셨다 해서 너무 신기하네요...ㅋㅋ

  • @핑카키
    @핑카키 Год назад +9

    감독님이 모성애의 죄책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하네요. 전 굉장히 소름이었는데요. 좀 마더의 느낌도 나고..염혜란씨 찐이었음요

  • @hwani_S2
    @hwani_S2 Год назад +4

    단순히 모성애라기보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사랑 받지 못한 존재가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가
    조금이라도 사랑을 받은 존재는 어떻게 바뀔 수 있는가
    그런걸 느꼈는데 사람마도 본 느낌이 다를 수도 있네요 감상평 잘 봤습니다

  • @aim-store
    @aim-store Год назад +8

    당연한 얘기지만 원작보다 많이 각색되어 나온것같고 거의 3부에 걸쳐 나온 분랑을 7화만에 쑤셔박으려니 단순한 플롯이 나왔나보네요
    그래두 워낙 원작웹툰을 인상깊게 봤어서 이번에 정주행해보겠습니다

  • @veritasvosliberabit8622
    @veritasvosliberabit8622 Год назад +9

    비난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초반의 비해 후반이 그다지 신선하지 못했다 라는 말은 이해가 됩니다만 단군님이 묘사하신 만일 외모지상주의로 끝까지 끌고 가면 어땠을까 혹은 주인공이 더 나쁜x이고 더 큰 나락으로 떨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는 진부하기 짝이 없고 지금보다 훨씬 못한 드라마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외모지상주의의 결말이 파멸이라는건 클리셰 그 자체이고 오히려 지금의 캐릭터 묘사는 외모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했던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일련의 일들과 의도치 않은 선택으로 파멸에 이르는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삶을 드라마적인 연출로써 조명했다 하면 충분히 멋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Kimberly-fj8nm
      @Kimberly-fj8nm Год назад +2

      오 맞는거같아요! 현실적이지 않아도 이 스토리가 더 오바하지않고 현실적인 복수극같아요

    • @harliequeen11
      @harliequeen11 Год назад +2

      공감😊😊

    • @Lara-ng3le
      @Lara-ng3le Год назад +2

      나두 이말이 맞는듯. 지금이 좋음. "이랬으면 더 좋았을거다" 라는건 사실 리뷰어가 할말이 아님. 작품 그 자체로 논해야지. 예술에 대안을 논하는건 애초에 말이 안댐

    • @Serena-gx8rn
      @Serena-gx8rn Год назад +2

      그쳐 저말은 클리셰 ㅋㅋㅋㅋㅋ

    • @1983dk
      @1983dk  Год назад +4

      1~3화에 나왔던 이 드라마의 분위기나 연출은 좀 과하게 말하면 기괴 할 정도 였습니다. 그것이 이야기와도 잘 맞물리면서 저에게는 굉장히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나의 등장이후 제 예상을 1도 벗어나지 않는 이야기는 저에게는 너무 식상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이중적인 모습과 입체적이였던 주인공은 어느새 한없이 착하고 행동이 예측되는 사람이 되어서 저에게는 큰 매력이 없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주인공이 성형을 하는 이유가 '신분세탁'이 아닌, '아름워지기 위해서' 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이것도 가정의 문제라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생각이고 정답은 없으니까요.
      댓글 다신 분의 생각도 충분히 일리있고 존중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jkseo2097
    @jkseo2097 Год назад +25

    저도 마걸보고나서 단군 형님 감상평만 기다리고있었는데 드디어 ㅋㅋㅋㅋ

    • @Aaron_Gordon50
      @Aaron_Gordon50 Год назад +3

      저도요 ㅎㅎ 댓글도 달았었는데 ㅋㅋㅋ 요즘 봤군 열일함

  • @youngjookwon6562
    @youngjookwon6562 Год назад +3

    정말 저랑 생각하신게 똑같네요. 저도 원작 안 보고 드라마 봤는데 초반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내용이였다가 염혜란이 복수하는 데서부터 뭔가 방향이 바뀌더니 마무리는 미친듯한 모성애로 끝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모미 딸이 모미 유치원 학예회 비디오 보는 장면에서는 뭔가 외모지상주의 주제와 모성애를 절묘히 섞은 거 같은데...정확하게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고 결국 '이 드라마 뭐지?' 하는 느낌은 지울 수 없게 하네요. 이건 그냥 각각의 드라마 2편을 보는 것 같더라구요. 연기 다 좋고 공들여서 만드신 거는 인정하는데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거는 사실이네요.

  • @oneofsky
    @oneofsky Год назад +5

    이렇게 진행됐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원작내용이에요ㅋㅋㅋ마스크걸은 예쁘지 않은 외모 때문에 예뻐지려고 무리하게 욕심을 내게 된 주인공이 예뻐지고 자아도취 되다가 안좋은 남자들하고 엮이면서 성형중독에 빠지고 범죄를 저지르다 감옥까지 가는 기구한 이야기인데 드라마는 워맨스(원작에서는 원수사이임)+탈옥을 불사하는 절절한 모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세명이 동일인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마스크걸 원작 팬으로서 각색 제작진이 마스크걸을 오독해서 생긴 일인듯...웹툰이 진짜 명작인데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보고나서 실망했어요 좀 더 에피소드를 길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톤트럭
    @톤트럭 Год назад +7

    게임 캐스터 출신인대 수상할정도로 영화리뷰만 하는사람... 근대 또 잘함..
    축구도엄청좋아함..

  • @yoliyali
    @yoliyali Год назад +12

    염혜란배우님 연기가 진짜 개무섭게 잘하셔서 너무 좋았음

  • @yomih3427
    @yomih3427 Год назад +9

    진짜 인정!! 1-2화는 집중해서 보다가 나중에는 폰게임하면서 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결말 궁금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앙트-s2d
    @앙트-s2d Год назад +2

    역쉬 단군님은 중요 포인트를 잘 조져 주십니다. 😍😍😍😍😍 거대한 파도가 일렁이다가 사막으로 갔떠염. 원작을 본 1인으로서 너무 아숩아숩

  • @누운비둘기
    @누운비둘기 Год назад +5

    원작을 안 보셨는데 스토리 말하는거.. 소름돋았습니다.. 볼까말까 했는데 연기배틀이라니 연기보는맛으로 봐야겠어요!

  • @밤토리야키
    @밤토리야키 Год назад +1

    단군님 저 진짜 궁금한게 마지막에 슬픈음악 나오면서 계단에 내려오는 저건 무슨 영상인가요??? 단군님 같은데!?

    • @1983dk
      @1983dk  Год назад

      예전에 찍은 영상닙니다

  • @park-ml8dc
    @park-ml8dc Год назад +2

    요즘 단군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 애들이 뭐보냐며 흘끗 보더니, 단군님이 배도라지님이라면서~~ ㅎㅎ
    옛날 1~2년전 영상도 찾아보고 있는데, 재밌네요~~잼난 영상 고맙습니다,단군님^^

  • @jacksy745
    @jacksy745 Год назад +1

    단군님 혹시 ’태드래쏘‘

  • @Ururururur12
    @Ururururur12 Год назад +9

    감상평 너무 공감!! 정말 초반에는 신선했는데 ㅠㅠㅠ후반부는 아쉬웠던… 안재홍연기 미쳤음! 봤군👍🏻👍🏻👍🏻

  • @mingkyyagara
    @mingkyyagara Год назад +3

    단군님이 느낀 부분들이 원작이 총 3부인데 그걸 하나로 압축하려니 생긴 문제인거 같아요.
    원작에서 1부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내용이 맞지만 2,3부는 미모, 미모엄마, 김경자 이 3여자의 비뚤어진 모성애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다고 봅니다.
    8:47 그리고 성형한 이유도 원작에서도 우발적 살인이라는 단 하나의 실수로 시작된 나비효과로 신분세탁을 위해 성형을 하게 되죠. 그래서 결말로 갈수록 독자들은 그 한 번의 실수가 벌어지기 전에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했더라면 일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계속해서 가져가죠
    8:55 애초에 이렇게 세상에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성형을 하고 예뻐지서 복수하고 다니는게 더 신파적인 요소,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2:30 맞아요 원작 주인공은 아예 악의 축으로 나옵니다. 범죄자 그 자체죠 근데 그 모든 상황을 돌이켜보면 외모지상주의라는 사회문제로 인해 인물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라 독자들이 그 모순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드라마에서 생략되고 압축된 부분들이 많아 느끼기 충분한 감상평이네요. 단군님, 원작 마스크걸 꼭 봐주세요! 정말 명작입니다.

  • @kk-lp5dl
    @kk-lp5dl Год назад +2

    내가 이 작품에서 답답해했던부분을 나도 어느 부분에서 답답했는지몰랐는데 정확히 짚어주신 느낌. 박정민배우님 인터뷰로 처음본건데 말을 잘하시는분이신거같네요

  • @Goat-go_away.Not_funny.
    @Goat-go_away.Not_funny. Год назад +13

    원작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나나랑 친구 부분 좋았음.

    • @떵개-o7v
      @떵개-o7v Год назад +1

      원작에선 나나가 진짜 쓰레기로 나오는데 줄거리를 좀 수정한듯

  • @Potato-dust
    @Potato-dust Год назад +20

    안재홍 은퇴작 아니냐는 의심이 들만큼 찌질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당황했던 드라마..ㅋㅋㅋㅋ 쓸데없이 연기를 너무 잘해ㅋㅋㅋㅋㅋㅋㅋ

  • @개굴-t6u
    @개굴-t6u Год назад +2

    단군님 침착맨님 방송에서만 뵙다가 요즘 자기전에 한두편씩 들으면서 자는데 넘 재밌어여 ㅎㅎ

  • @Rudy0117
    @Rudy0117 Год назад +3

    마스크걸 원작이 그런부분이 있어요.
    인물들이 인간적으로 연민을 느끼다가도 한편으론 업보가 밸런스를 잡아줘서 결론적으로 멀리서보면 다들 이상하고 미친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이요. 초반에 주인공 짠해서 응원하다 주인공이 선을 넘어버리면 훈수두고 욕하면서 봐버려요.. 근데 원작 작가들의 이후 작품들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더라구요. 사회에 대한 풍자는 있는데 인물들은 그속에서 자기 멋대로 날뛰고 있어요. 그래서 호불호 쎄게 갈리면서도 매니아또한 많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Год назад +12

    염혜란 배우님 지분이 최소 5할이지ㅋㅋㅋㅋ

  • @히-y4k
    @히-y4k Год назад +2

    원작을 오래전에 보고 이번 드라마를 봤습니다. 원작은 보는 내내 그 누구도 응원할 수 없는 묘한 기분 나쁨, 빠른 전개 속도에 흥미진진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드라마는 전개속도는 빨랐으나 묘한 기분 나쁨은 느끼지 않고 봤습니다. 특히 주인공 모미와 주오남에게요.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 위해 그들에게 응원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고자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웹툰보다 접근성이 높고, 몰아보는 넷플릭스 특성상 피로함을 배제하고 공감력을 높히기 위한 제작진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제작진의 의도가 납득이 가고 보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기에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무빙은 못 봐서ㅎ) 중에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있지만 뭐... 그간 다른 웹툰 원작 드라마 및 영화들에 느꼈던 실망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라
    용두아나콘다미 라는 김단군님 평에 고개 끄덕이고 갑니당

  • @divakukulza
    @divakukulza Год назад +1

    엔딩에 항상 나오는 영상은 뭔가요?
    원래 배우셨던 건가요?

  • @vhrtm9412
    @vhrtm9412 Год назад +4

    저도 원작을 안봤습니다만 약간 곳곳에서 뻔하지만 당연하게 흘러가야 되는 이야기들은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각각 캐릭터가 가진 복수라는 감정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저는 모성애도 인정하지만
    복수를 위해 캐릭터가 얼마나 독해질 수 있는가를 잘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3화 이후 부터는 왜 주오남 엄마가 나오지? 라고 너무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면 상상도 못할 캐릭터에 압도되어
    사실상 진주인공이 엄혜란(김경자역)님이 였구나라고 굉장히 나오실때마다 몰입하며 보게되었습니다.

  • @가온날-s7p
    @가온날-s7p Год назад +10

    마스크걸 웹툰 내내 무겁게 깔린 이상한 분위기 마스크걸 드라마도 내내 무겁게 깔린 분위기 엄청나게 긴웹툰 내용을 드라마로 만들어도 20부작도 부족할 내용을 중간 인물들을 전부 삭제해버리고 너무 압축해버리니까 주인공 성격이나 감정변화가 생긴 부분이 전부 날아가 버렸어요…. 뭐 그래도 엄청 압축한 내용이라도 감독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서 잘만든거 같아요. 염혜란 배우 연기력이 엄청났다!

  • @JamesChoi-xd2ji
    @JamesChoi-xd2ji Год назад +25

    정말 잘 만든 드라마 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원작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 아마 원작을 알고 계신분들은 아쉬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원작이 수년간 연재된 시즌3 분량의 웹툰인데, 이걸 드라마7회분으로 압축해서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빠르게 전개하거나 생략하거나 각색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잘 보고나서 원작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입니다.

    • @Romistory105
      @Romistory105 Год назад +3

      원작을 봤지만 드라마 보고나서 느낀건 사실 그닥 아쉬움은 없더라고요 짧은 회차안에 최대한 잘녹여낸거같고 오히려 원작에서 아쉬운부분들이 드라마에서 잘표현되어 좋았어요(모미의 모성애라던지 할머니의 사랑 등등) 연출도 넘 좋았구요.

  • @petitmatin_hyunju
    @petitmatin_hyunju Год назад +5

    저는 마스크걸 드라마 보는 내내 일본 영화중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라는 영화랑 오버랩 되었네요
    저 영화던 마스크걸이던 둘다 강력한 메세지를 담으려기 보다는, 그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기구한 삶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같아서
    명확한 기승전결로부터 얻는 재미보다는 극한 상황들에서 인물들의 선택과 그로인한 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것에 집중해서 보면 참 마음이 많이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전 즐겁게 봤습니다!

  • @akkermansia792
    @akkermansia792 Год назад +5

    단군님 말한게 웹툰에는 그대로 나옴 ㅇㅇㅋ 역시 분석력이 좋으시네

  • @ttuii12345
    @ttuii12345 Год назад +2

    캐스팅은 잘 한 것 같은데 원작이랑 설정 된게 다른 부분이 꽤 있어서 후반부에는 감상 하는데 몰입이 잘 안되어서 아쉬웠음..

  • @잔망루피뿅뿅
    @잔망루피뿅뿅 Год назад +19

    이거는 미술상 줘야됨 이런 주제를 촌스럽지도 과하지도 않게 세련되게 프레임안에 잘뽑아낸거 너무 좋았음 교도소씬에서 나나 연기 인상깊었고 모든 배우 연기 너무 잘하는건 다 아는거고 최근본 드라마중 기대없이 봤는데 너무 좋았음
    리뷰를 다듣고 적어봅니다
    저는 딸을키우는 엄마의 시선으로 봐서 그런가 마지막에는 그 염혜란배우가 끝까지 그 고현정 딸한테까지 복수하려는 당위성과 대립감을 모성애라는 것에서 찾는걸로 봤어요 그래야 나의 외모로인한 불행한 인생 대물림되는 자식에 대한 책임감. 뭐 이런 걸 바탕으로 마지막에 염혜란 배우가 연기한 그 엄마의 처절한 복수도 혼자서 힘들게키운 아들을 위한것이니 그 엄마들의 대결로 끝을 맺기위해서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간거 같아요 저는 괜찮았어요 마지막에 고현정배우가 죽을때 아무말도 안하는 장면도 어떤면에서는 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 @something-gx7tu
    @something-gx7tu Год назад +10

    원작이랑 다르게 가면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려는 작품들 특이네요. 감독이나 작가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려고 각색하는데 항상 원작을 넘어서지 못하는 작품 들 특징이죠. 이미 원작이 어느정도 수작 이상이라 고쳐서 더 좋은 흐름을 가져가긴 힘들거든요

  • @park-ml8dc
    @park-ml8dc Год назад +2

    염혜란 배우님께 홀려서 정주행했어요

  • @마파두두
    @마파두두 Год назад +2

    최근에 연속으로 볼 컨탠츠 없었는데 재밌음 각각의 인물의 소개 형식으로 끌어나가는데 지루하지 않음 추천함

  • @xxran
    @xxran Год назад +2

    저도 원작은 안 봤지만 핫하길래 기대했었는데 초반 이후로 급 흥미 떨어지더니 스토리도 빵꾸난 느낌이고 뭔 알맹이가 하나도 없어서 많이 실망... 각본도 감독님이 같이 하셨던데 감독님이 이번에 제일 잘하신 건 캐스팅 ㅋㅋㅋㅋㅋ 😂

  • @laconic2476
    @laconic2476 Год назад +19

    원작 보는 내내 참신해서 재밌음과 동시에 음울한 느낌을 받았는데 마지막에서 해소시켜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선 스토리를 유지하고 분위기는 대중적으로 간 것같아요 ㅎㅎ 아역배우들 좌우 바꼈네요 ㅋㅋ 딸이 신예서양이고 친구가 김민서양입니다 ㅋㅋ 아역 연기도 극찬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민서양 낯이 익어서 검색했더니 ODG라는 채널에 자주 나왔던 친구더라고요 ㅎㅎ 거기 모습과 분위기가 달라서 놀랐습니다.

  • @yongho39
    @yongho39 Год назад +4

    동감합니다. 초반 몰입감은 좋았으나 나나씨로 바뀐 이후 친구분 총으로 위협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그 순간에 그런 거짓말을 지어내서 위기를 모면하는것부터 뭔가 몰입이 안되고 깨진거같아요 전.

  • @Ringo-qv3ex
    @Ringo-qv3ex Год назад +1

    단군님 혹시 웹툰 원작은 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ㅋㅋ 사냥개들 리뷰 하실 떄도 원작은 안보셨다고 했는데 웹툰 내용 유추하신거 들어보니깐 마스크걸 원작 웹툰은 정말 재밌게 보실 것 같은데

    • @1983dk
      @1983dk  Год назад

      웹툰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ㅜㅜ

  • @jks9110
    @jks9110 Год назад +2

    저는 마스크걸 원작 정주행 3번했을정도로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드라마는 그 기대만큼 배신감이 크더군요. 정말 원작 안보고 비교적 드라마 더 즐긴 분들이 부러울 뿐.

  • @루팡-n9i
    @루팡-n9i Год назад +1

    저도 원작 모르고 그냥 아무런 기대도 없이 봤어요. 그냥 느낌에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경고를 주면서 그 안에서 다양한 통찰을 일으키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고 다크해서 놀랐어요. 잔인하기도 하고요...근데도 멈출수가 없었어요. 나중엔 울기까지했네요 ㅜㅜ 가장 재밌게 본 건 안재홍님이 나왔던 부분이예요. 죽었을 때 너무 아쉬웠어요. 그 모성애라는 것이 참 설득력이 없더라고요. 모성애라기보단 각자의 집착인듯 하고요. 그냥 화려한 연출덕분에 빨려들어가듯 본것 같습니다 👍

  • @gbj9999
    @gbj9999 Год назад +2

    9:02 12:31 정확히 원작에 나온 이야기. 성형중독으로 미쳐가는 부분이나 싸이코패스같은 면이 빠져서 아쉬움ㅠ 그치만 옴니저스 형식이나 각 캐릭터를 좀더 복합적이고 이입할수 있게 만드려는 노력은 좋은 각색이었던거 같아요.

  • @화요비-y4g
    @화요비-y4g Год назад +1

    근데 인물 중심으로 전개되는거 원작 고증인가요? 아니면 감독 취향인가요? 지푸라기도 같은 방식으로 전개됐었던거 같은데

  • @홍시영-f2l
    @홍시영-f2l Год назад +10

    10~15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드라마는 다 스토리가 비슷비슷해보였고 오히려 일본 드라마를 보면 소재가 엄청 신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새는 완전 뒤바뀐거 같아요
    내용이 탄탄한 웹툰이 드라마화되는것도 한몫하는거같고 요새 한국사람들 아이디어가 엄청 기발하네용!!!!

  • @chlee6411
    @chlee6411 Год назад +4

    단군형 이제 점점 드라마 영화 리뷰 1타로 가는건가 ㄷㄷ 조회수 꾸준히 늘어나는거보니 뿌듯하네요

  • @TiTan_22hsb
    @TiTan_22hsb Год назад +21

    내용도 흡입력있고 좋은데 특히 컬러를 잘썼음. 드라마 전개 내내 청,황,적 색을 꾸준히 배경 곳곳에 섞어넣는 부분이 흥미로웠음

    • @tomato6348
      @tomato6348 Год назад +4

      원작 웹툰의 칼라에요. 웹툰이 그렇게 컬러로 시즌을 구분했음. 시즌1 노랑 시즌2 주황 시즌3 그린

    • @po2769
      @po2769 Год назад +2

      항상 그렇지만 한국 드라마나 영화 소품쪽이나 영상미쪽은 탑급이었다 생각함
      비판 나올때는 주로 스토리나 개연성 신파때문에 문제나왔지

  • @Yllez-s6j
    @Yllez-s6j Год назад +1

    배우들의 연기와 비주얼에 취해서 아무생각없이 홀린듯 봤는데, 단군님이 말씀하신 단점을 듣고 나서 생각해보니 이 드라마만이 전달할수있는 메시지가 부재한것이 사실이네요. 근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볼수있게 만든걸 보면 또 수작은 맞는 것 같기도 해요. 5점이 딱 적당한듯 ㅋㅋㅋㅋ

  • @moon92298
    @moon92298 Год назад +2

    원작웹툰은 진짜 보면서 불쾌한 감정이 끊이질 않을정도로 자극적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개연성도 탄탄하고 주인공들이 되게 입체적이여서 재밌게 봤었는데 드라마는 그냥 결국 전형적인 코리안 신파극이 되어버렸다는 얘기 듣고 굳이 보진 않을려구요.. 웹툰도 1부 2부 3부 이렇게 나눠서 연재했는데 드라마도 이렇게 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구요

  • @user-himcha
    @user-himcha Год назад +2

    뜬금없지만 외국드라마는 안보시나용?! ㅋㅋ 라는 일본드라마가 있는데 그것도 리뷰해주시면 넘 재밌을거같아요 ㅋㅋㅋ 단군님의 촌철살인 리뷰가 기대되는 드라마에요 ㅋㅋㅋ

  • @moonds1228
    @moonds1228 Год назад +1

    무빙 9화까지 보고 어제 마스크걸 봤는데 높은 화제성에 비해 밋밋하길래 장희수보다가 김모미를 봐서 그런가 "나는 한낱 얼빠에 불과한 것인가,,," 자책했는데 역시 전개가 평이했던 것이었군요,,, 그래도 염혜란과 안재홍은 폼 미쳤다,,,

  • @LE_SSERAFIM
    @LE_SSERAFIM Год назад +15

    공개되자마자 1화 보기 시작해서 7화까지 한번에 몰아서 본 몰입감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캐릭터 연기력 내러티브 연출 등 모든 부분이 훌륭했네요.
    이런 웰메이드 한국 드라마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MrLikewind
    @MrLikewin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뭔가 제목부터 마스크 걸이고 인터넷 방송에 관련된 내용이라서 그쪽을 기대했는데 막상 드라마는 그 부분은 조금이고
    뒤로 갈수록 엄마의 모성애로 복수하려는 부분과 또 엄마의 모성애로 지키려는 부분으로 가서 끝나버린게 아쉽더군요
    특히 중간에 마스크걸 동료 스토리와 남자 아이돌과의 얘기는 별 쓸데 없는 부분인데다 재미도 별로 없었음
    제목만 마스크걸이고 홍보도 그쪽으로 했는데 사실 그 부분은 드라마에서 별비중이 없더라고요

  • @hi_mynameis00
    @hi_mynameis0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왠지 그래서 방금 마스크걸 다 봤는데.. 주인공 성형한 것도 너무 급전개에 갑자기 뒤로갈수록 주인공에 대한 내용이 단순화 되는 느낌이라 결말에서 내가 해석을 잘 못 했나 싶었는데 다들 나랑 비슷했구나… 뭔가 뒷쪽은 읭 하는 전개라 지금 해석영상 찾아보는 중ㅋㅋㅋ

  • @혜쨩-d5u
    @혜쨩-d5u Год назад +3

    제가 마스크걸을 보고 느꼈던 거랑 똑같은 부분을 찝어주셔서 시원했어요 ㅎㅎ 초반엔 외모지상주의와 그 피해자임에도 다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주인공에 대해서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나나님 내용 후반부터 고현정님 부분에 들어서자마자 내용이 갑자기 드라마의 연출처럼 흑백으로 밋밋해진 느낌이었어요. 딱히 이 드라마가 마스크걸이라는 소재가 아니어도 충분히 진행되었을 것 같다고 해야하나... 너무 실망했던...ㅎㅎㅎ
    갠적으로 일본 영화 헬터스켈터 같은 엔딩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ㅎㅎㅎ

  • @Buck_UpDa
    @Buck_UpDa Год назад +1

    각 에피소드가 인물들 제목이라 스토리들이 신선했고 (5화 애들나오는 부분은 살짝지루) 지푸라기 감독답게 빌드업이 야무졌슴.
    엄혜란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k테이큰?이라고 인터뷰 하길래 머지했는데 다보고 이해가 되었다는….

  • @hanfilm
    @hanfilm Год назад +1

    완벽하게 공감합니다. 중후반부로 갈수록 무너지더라고요. 1-2부만 재밌었어요.

  • @우주해병
    @우주해병 Год назад +7

    대부분의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염혜란 배우는 마더의 김혜자 선생님이 생각날 정도였네요 4화의 나나와 춘애 역 맡으신 한재이 배우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안재홍 배우는 진짜 광고 안들어오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단 마무리가 정말 아쉽더군요 모성애 신파는 흠... 결말만 빼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중 정말 재밌게 봤는데 원작 팬들 사이에선 의견이 좀 갈리던데 저는 호불호 중에선 호에 가까운 듯 싶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이 드라마의 최대 동력인 것 같네요

  • @lovehaso
    @lovehaso Год назад +3

    나만 이상한가...갑자기 나나에서 고현정으로 바뀌는 시점이 너무 깼음... 얼굴이 확 바껴 버리니까 그냥 나나를 노안 분장으로해서 쭉 가면 좋았을것 같음....개인적인 생각

  • @nnuunnuu
    @nnuunnu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후반부 모성애라고만 하기에는 김경자가 자식 주오남을 잃은 모성애만으로 복수를 꿈꾼게 아니라 김경자자신의 인생에 유일한 빛과 목표가 되길 자식주오남에게 강요하고 주오남이 음지에 가는 길로 젖어들게 만든 유일한 가족이고 책임자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그걸 되돌리고 자기가 좋은 엄마 좋은 인생을 마무리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원이 집착으로 느껴졌고요 모미도 살인자의 딸 꼬리표를 달고 살 아이를 곁에서 지키지도 돌아보지 않은채로 그냥 흘러가듯 복역(?)할 뿐이었고 김경자로부터 미모를 지키려하기도 했지만 미모를 잃고 싶지 않아서뿐만아니라 꼬이고 꼬인 자기 인생의 주요인물이라고 생각하는(주오남처럼) 마지막 인물인 김경자를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도 꽤나 컸을걸로 보여요 그런 성숙하지 못한 정서와 모성애가 공존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고 누구 하나 시원하게 복수고 뭐고 절정을 찍지 못하고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는 결말을 얻지 못하고 허무하게 끝나버린것도 인과응보같은 느낌이 들게해서 복잡미묘한 잔상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 두여자의 딸이자 손녀인 아이의 하루하루가 마치 다른 경우의 수나 희망을 보여주듯도 보였고 앞날을 아무것도 모르는 모미어린시절을 다시 보여주는 장면에서 한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되리라고 그 누그도 상상할 수 없는거구나 모든 인생이 보기 좋게 매듭지어질지는 모를 일이구나 정리하는것 같고요
    이때 이렇게만 안했더라면 더 좋은 삶을 살았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희한한 감정이 드는 후반부였어요
    후반부에서 이런 전개였으면 어떨까 얘기하셨던 부분은 거의 드라마에서 삭제되고 웹툰에서 전개된 내용들이랑 비슷하니 웹툰 내용 찾아보시거나 직접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런것도 드라마로 다 보고싶었던 부분이긴 해서 저도 이런부분이 강조된 드라마로 나온다면 또 다른 재미가 있었겠다 공감되는 후기네요~~
    영화나 드라마를 되게 진심으로 즐시면서 보시는거 같아요 후기기 넘 재밌고 몰입이 되네요 넘 잘 보고 가요~

  • @uk6676
    @uk6676 Год назад +2

    제 생각엔 외모지상주의로 국한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여성으로서 살아가면서 격는 일들을 극한에 상황으로 표현하는 드라마 같아요 여성의 꿈,외모,모성애,약자의 모습 이런거요

  • @Roxie1125
    @Roxie1125 Год назад +7

    드라마는 아직 다 보진 못했는데 리뷰 세상 공감가여! 연기는 진짜 지금 4화까지 봤는데 다 잘해서 좋았고 특히 염혜란 배우님이랑 안재홍 배우님은 그냥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역할을 그냥 씹어삼키셨다고 생각해여
    근데 웹툰 내용을 너무 삭제해서 이런 참사가 나온 것 같아서 아쉽네욤 웹툰에서 다룬게 얼마나 많은데 다 없애고 결국 모성애 엔딩이라니ㅠㅠ

  • @rokikorea570
    @rokikorea570 Год назад +10

    염혜란씨는 사람을 대할 때 그 광기와 어머니로서의 정 사이에 충돌하는 내면연기가 일품이었음. 개연성이 생각보다 약하고 결말은 좀 평이했는데 신파나 괴상한 PC사상 없는걸로 만족했습니다ㅋㅋ 갠적으로 올해나왔던 K드라마 중에서는 수작인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화면구도나 연출도 평소 볼 수없었던 참신한 씬들이 많음

  • @im-gj4qo
    @im-gj4qo Год назад +1

    단군님 리뷰보고 작품보면 더 잼써요😘 콘크리트도 보구왔어욤

  • @Linus__
    @Linus__ Год назад +1

    볼까말까 고민하던 드라만데 언젠가 땡기면 봐야겠네
    경이로운 소문은 안보셨나요 단군님??

  • @slolove76
    @slolove76 Год назад +2

    중후반부를 드라마 안나처럼 갔어야 해요. 보는 사람들이 실체가 들킬까 오히려 조마조마하게 ㅋㅋ

  • @레몬탕-t8h
    @레몬탕-t8h Год назад +2

    단군의 봤군 이 컨텐츠가 더 재밌음. 입담이 그냥 죽여줌 재미없던 있던 그걸 너무 재밌게 품
    그래서 재미없다고 악평하는것도 그걸 너무 흥미진지하게 푸니까 궁금해서 보고 싶어짐. 김경식보다 더 악마의 재능임

  • @khc2969
    @khc2969 Год назад +1

    완전 공감! 초반 스토리 흡입력으로 궁금해서 끝까지 본 듯.
    연락도 안 한 아이에게 갑자기 모성애라니 이게 뭐지 싶었네요

  • @댈러스파파
    @댈러스파파 Год назад +1

    기승전..모성애 드라마??? ㅠㅠㅠ
    이드라마는 킹더랜드에서 열연하셨던 국민엄마 모성애 배우님이 하셨어야 했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
    단군님 킹더랜드도 리뷰해주세요 ㅠㅠ

  • @꿀빵이-v4h
    @꿀빵이-v4h Год назад +4

    그냥 남들 앞에서 춤추고 주목받는거 좋아하는 못생긴 여자애의 인생이…못생겨서 꼬인 그런 비극적인 얘기지… 예뻐져도 남들앞에 나서지 못하고 피해다녀야한..

  • @Handle_Jeldle
    @Handle_Jeldle Год назад +3

    완전 공감합니다... 마걸 리뷰 언제올리시나 했는데ㅋㅋㅋㅋ
    초반 스토리 전개에 비해서 중반부터 끝까지 굉장히 아쉬운, 힘이 쫙 빠져버리는 게 있었고.
    무엇보다 크게 다가왔던 아쉬운점은 모미 캐릭터가 배우에 따라서 성격이 너무 확확 바뀌어요...
    나나 캐릭터가 악바리있게 교도소 3인방을 끝까지 깨부시는 면모가.....ㅋㅋㅋ '갑자기?! 저렇게?!'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ㅋㅋ
    교도소 입소 전+이한별 캐릭터의 의기소침하고 주눅들어있는 성격에서 불의에 당당하게 맞서는 성격으로 갑자기 180도 바뀌어버리고
    나나버전에서 그렇게 악바리있고 당당하던 김모미가 고현정버전에서는 또 이한별때의 조용조용한 성격으로 돌아가있는ㅋㅋ(성경책 보기 전부터)
    나나버전으로 성격을 정할거였으면 박화영배우 캐릭터의 성격이 회사생활때 김모미에게서 이미 나왔어야 해요...
    외모가 달라짐으로써 성격이 서서히 변하는 설정이었다면 그런 변화과정을 한두장면이라도 보여줬어야 했는데 너무 몰입을 깨더라고요
    애초에 나나님의 미친x버전으로 이한별님때부터 쭉 갔으면 더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웹툰은 안보고 이걸봤더니 '역시 웹툰이구만...' 싶었는데 웹툰은 스토리가 더 탄탄한가보네요,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 @snorlax2182
    @snorlax2182 Год назад +3

    단점에서 언급한것 처럼 결말이 뭉개지는 느낌. 초반 주제의식이 사라지고 애매한 모성애로 그냥 끝남. 원작 작가가 결말을 고민끝에도 제대로 마련을 못한 듯

  • @sswlab
    @sswlab Год назад +1

    단군님 유튜브에서는 라이브 안 하시나요?

  • @mohanungoya
    @mohanungoy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예전에 골목에서 나나랑 마주친적 있는데 너무예쁘더라구요 진짜 티비에서 보는것보다 100배는 예뻣음..

  • @C-T-B-O-Y
    @C-T-B-O-Y Год назад +2

    근데 7화까지라는걸 감안하면 압축도잘한편이고 연출도 잘한거같아요

  • @gjhi8469
    @gjhi8469 Год назад +1

    소름 돋네 나도 안재홍님 안나오고 부터 롤체하면서 슬쩍슬쩍 봤는데, 대충 봐도 스토리가 예상되더라 ㅋ 롤체 순방하면서 드라마보기 쌉가능함

  • @PETBOY
    @PETBOY Год назад +2

    원작은 더 잔인한데, 나름 대중적으로 갈려고 컷한게 보였음, 시나리오와는 별개로 감독의 연출력이 살렸다고 봐야죠.

  • @hm3314
    @hm3314 Год назад +2

    각 캐릭터의 당위성이 잘 보이고 각 개인의 측면이 참 와닿아서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주인공 모미의 매력이 떨어졌던게 아쉬웠네요 때문에 오히려 엄혜란배우님이 연기하신 역할이 더 부각된듯

  • @user-ig7gh4ci3g
    @user-ig7gh4ci3g Год назад +12

    저는 좀 다르게 봤습니다. 박찬욱 감독님 느낌의 약간 찝찝하고 기분나쁜 색을 입힌 느낌이 났어요
    배우들 연기나 연출이나 뭐랄까 전체적인 작품 때깔이 박찬욱 감독님 느낌이라 엄청 재밌게 집중해서 봤습니다
    주인공의 인생에서 큼지막한 사건들을 겪으며(살..인,성형,모성애) 점점 성격이 변해간다는 연출도 재밌었고
    염혜란씨의 연기도 단순히 아들을 죽인 여자를 쫓는 역할에만 집중하신것이 아닌
    아들의 진실은 모르고 단순히 주인공만을 쫓아 복수에 눈이 멀어있는..
    아들이 또 다른 가해자임을 애써 외면하며 그 모든 탓을 주인공과 주인공 아이에게 집중시키며 괴물이 되어가는...
    악마를 보았다 처럼 사실은 둘다 악인인데
    회차별로 집중하는 인물을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로 하여금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선택지를 주는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최근에 시작한 무빙과 비교하더라도
    인물 서사만 9화째 이어지고있는데
    그거에 비해 회차별 집중되는 주인공을 만들어 그 안에 서사와 인물의 성격까지
    거기에 극이 진행되는 모든 사건까지 다 녹여내는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극호.. 최소한 이번년도에 나온 모든 tv,ott 시리즈들 전부 다 보더라도 압도적 1등입니다 ( 제 기준 )
    드라마도 너무 잘봤고 단군님 감상평도 잘봤습니다!

  • @대호입니다
    @대호입니다 Год назад +1

    초반엔 진짜 집중했는데 점점 힘이빠져버려서 아쉬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