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고등학교 때 순수했던 우리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진짜 그 남고의 추억을 돋게 만드는 전체적인 영상이였습니다. ㅋㅋ 같은반에서 순수하게 놀면서 잘하는거보고 감탄하고 우워워! 하는 그 기억이 떠오릅니다! 우리 모두 학생때 정말 순수했는데 말이죠.... 왜 어른이 되면 가벼운것 하나도 서로 감탄하고 재밌게 놀던 그 순수함이 사라지게 될까요... 추억이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박고 갑니다.
이분 쇼츠 제목 이어달리기 정말 재밌습니다.. 제가 밑에 올리는 스토리가 현재까지 올라온 스토리의 절반밖에 안되니까 그 뒷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어서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첫 쇼츠영상: 2022년 8월) 안녕하세요. 쌍절곤 잘하는 쌍잘입니다. 쌍절곤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쌍절곤을 손에서 놓은지 벌써 몇 해가 흘렀습니다. 그런 관계로 여기에 올리는 쌍절곤 영상들은 모두 옛날에 찍은 겁니다. 코시국 이전에 촬영한 쌍절곤 영상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그런지 몸놀림이 참 어색하네요. 쌍절곤을 잘하려면 시간을 갈아 넣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쌍절곤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한 우물을 파는 걸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다들 최신 트렌드 따라 달려가기 바쁘니까요. 쌍절곤 교육은 참 많이 해봤습니다. 배우고 싶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쌍절곤 돌리는 트로트 가수 이지요님이 오셨고요. 쌍절곤 잘하고 싶은 연기자 정서하님도 오셨습니다. 쌍절곤 잘하고 싶었던 연기자 정서하님은 영상이 많아요. 이럴 때 써먹으려고 많이 찍었거든요. 두 분 외에도 참 많은 사람들에게 교습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유튜브 참 어렵네요. 어떤 규칙으로 영상들이 푸시를 받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겁나 덥네요. 며칠 동안 비가 미친 듯이 퍼붓더니 오늘은 직사광선 때문에 쪄 죽겠네요.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쌍절곤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많은 분들이 제게 쌍절곤을 배우셨지만 진득하게 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하니까요. 쌍절곤이 그런 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닌 것뿐이죠. 가끔은 제 교육방침이 잘못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 더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하지만 쉬운 방법이건 어려운 방법이건 결국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사실은 같을 겁니다. 제 친구들도 그렇게 배웠고 쌍절곤을 잘 다루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배우고 익혔을 겁니다. 시간을 들여 꾸준히 노력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저도 알아요. 그래서 가끔은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인간의 두뇌에 '기술 데이터'를 직접 주입하는 설정이 등장하거든요. 영화를 볼 때마다 정말 편리하고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죠. 물론 오랜 세월 쌓아올린 기술을 그런식으로 전수해버린다면 허탈하고 아까울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기술 숙련의 물꼬를 터줄 수 있는 기술 노하우 정도만 전수를 하는 거죠. 말이 조금 어려운데,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무협지를 보면 스승이 제자에게 내공을 전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제가 가진 노하우 중 일부를 직접 전달하는 거죠. 그렇게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자가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거죠. 물론 그런 기술은 없어요 ㅋㅋㅋ 오죽 답답하면 이런 망상을 할까요 ㅋㅋㅋ 아무튼 쌍절곤은 너무 어려워요. 농담 아니고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까 만약 쌍절곤을 배우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1개월 ~ 6개월 정도만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쌍절곤은 대회도 없고 경기도 없고 공연도 없어서 목표로 삼을 기준점이 굉장히 애매합니다. 마치 꼭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산을 등반하는 기분일 겁니다. 아무튼 쌍절곤에 대해서 너무 깊이 관심 가지지는 마세요. 여러분의 정신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올리는 이야기였습니다. '쌍절곤은 무기가 아니다.' 라는 주제로 재생목록을 만들었는데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야유에 힘입어 전부 삭제했습니다. 시리어스 한 주제라도 한 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죠. 저 혼자 쌩쑈하려고 만든 채널은 아니니까요. 사실 여기는 6일 전에 테스트 목적으로 개설한 임시 채널입니다. 채널아트와 프로필 사진은 그림판으로 대충 만든 겁니다. 각 잡고 운영할 생각으로 만든 채널은 아니었다는 거죠.
저는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 라는 음식점 리뷰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개설한 지 2주가 넘어가는데 성장이 너무 늦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의 유입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모 유튜버께서 '유튜브를 이제 막 시작했다면 쇼츠 영상에 집중해라.' 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쇼츠? 쇼츠면 틱톡이잖아? 틱톡이면 할만하겠는데?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제가 구독자 81.3K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주제는 쌍절곤이죠. 그래서 쇼츠가 틱톡과 별 차이가 없다면 동일한 감각으로 계정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월 19일부터 쇼츠 계정을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일째 아침이 밝았네요. 현재 누적 스코어는 구독자 847명, 시청 1300시간, 누적 조회수 40만입니다. 차렷 자세. 시선 정면. 반대 손 유지. 가능한 만큼 영상을 똑같이 따라 하세요. 기본 기술 6개 동작: 1. 안 돌리기 2. 바깥 돌리기 3. 누운 안 팔자 돌리기 4. 누운 바깥 팔자 돌리기 5. 위 아래 감기 6. 삼각 치기 기본 기술 응용 동작 1. 기본 기술 1번 + 5번 2. 기본 기술 2번 + 5번 3. 기본 기술 3번 + 5번 4. 기본 기술 4번 + 5번 이 성적이 평균 이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익 창출 신청 기준이 구독자 1천 명,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 4천 시간인 것을 보면 아주 적은 성장은 아니라는 답이 나옵니다. 네! 답이 나왔어요! 뉴비 유튜버가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쇼츠가 답이었던 거에요! 물론 쇼츠 시청 시간은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에 집계 되지 않습니다. 광고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광고 수익 또한 기대할 수 없죠. 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구독자의 유입이 채널 성장의 초석이 되어줄 텐데요. 새로운 땅에 자리를 잡으려면 우리 편이 많을수록 좋을 테니까요. 그 후 저는 검증된 방법을 토대로 음식 리뷰 채널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를 운영 관리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여기서 얻은 성과가 뽀록이면 어떡하죠? ㅋㅋㅋ 그냥 얻어 걸린 성과인데 과대 해석해서 삽질하는 거면 어떡하죠? ㅋㅋㅋ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만약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 가 쌍잘만큼 성장한다면 제 가설이 맞다는 뜻일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9월이 찾아오기 전에 쌍잘호는 1천분의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보다 먼 바다를 향해서 항해를 하게 될 겁니다. (중략) ...아마도 될 거에요. 물론 구독자 1천 명 모으는 게 능사는 아닐 겁니다. 중요한 건 이 채널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어떤 종류의 감동을 전달하냐는 거겠죠. 문제는 그걸 실현 시키기 위해서는 컨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쌍절곤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게 빈약(다고 생각) 하거든요. 뭐가 있을까요? 재생목록 썰풀기는 계속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범 영상이랑 계속 조인을 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게 2번이고요. 다음으로 역사 깊은 전통의 컨탠츠. 강좌 영상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콘셉트로 꺼낼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이게 3번이고요. 현재 시점에서 강좌 영상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수익 신청 4천 시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될테고 무엇보다 컨탠츠가 마르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데 강좌 영상을 진행하려면 강의 대상자 즉 학생이 필요한데... ... 여러분 혹시 쌍절곤 배우고 싶으신 분 안 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 자! 판촉 활동하겠습니다! 쌍절곤 배우면 이게 좋다! 첫번째! 틱톡, 릴스, 쇼츠 등 숏 비디오 플랫폼에서 구독자 모으기 좋습니다. 동일한 콘셉트로 8만 구독자를 모은 틱톡 게정이 있고요. 여기에서는 1천 명 모으는데 1주일 안 걸렸습니다. 두 번째! 장기 자랑할 때 뭘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보통 장기자랑으로 "쌍절곤을 하겠다.'라고 하면 별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쌍절곤은 이소룡, 태권도 체육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보고 게시는 쌍절곤을 다른 어딘가에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겁니다. 분명히 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살면서 참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쌍절곤 당신 처럼 잘 다루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앞 영상 올린 지 3초 만에 '오버하지 마라.'라는 댓글이 달렸는데ㅋㅋㅋ 정말입니다. 부작용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를 잘한다는 건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좋습니다. 물론 쌍절곤을 저렇게 다루는 사람이 세상에 저 혼자만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 비하면 부족하디 부족한 허접에 가까울 겁니다. 세상은 넓고 진짜 고수가 많아요. 진짜 레알 많기 때문에 어딜가든 함부로 나대면 안 되는 세상이죠. 아무튼 이걸 배워 두시면 유사시에 '사회생활'을 할 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없습니다. 좋은 점은 두 가지가 끝이지만 그걸로 충분하죠. 참고로 호신에는 도움이 안 되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죠. 물론 하루 이틀 배운다고 이런 짜세가 나오지는 않겠죠. 최대 3년은 박아야 하는데 그걸 실천으로 옮기실 수 있는 분들이 있으실지 잘 모르겠네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강좌 영상 다음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콘텐츠는 격파 정도가 있겠네요. 격파는... 당장 생각이 없습니다. 그거 자잘하게 준비하고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고 공간도 많이 잡아먹거든요. 촛불 끄기 정도는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걸 해서 10만 따리 20만 따리 조회수가 나오면 다행인데 아닐 가능성이 크니까요. 격파는 아마도 안 할 겁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뚜껑 챌린지? 그런 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리고 '다른 무기술 유파와 대련' 이런 컨탠츠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중략) 저도 예전에는 쌍절곤을 무기로 생각하고 무술로 다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쌍절곤은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무기로서의 강점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아니 그냥 없어요. 강점이. 없어.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그 외에 해볼만한 콘텐츠로 뭐가 있을까요?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적당한 콘텐츠가 정해지면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때는 2003년 겨울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04학번으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는데 하루는 체중을 재보니까 100kg이 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 갔습니다. 그 센터에는 한 여성 트레이너님이 계셨습니다. 작은 센터라서 마주치는 일이 많다 보니 저는 그 트레이너님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성 트레이너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회원님? 혹시 쌍절곤 배워보시지 않을래요?" 하도 뜬금없는 제안이라 제 귀를 의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한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그 뒤로 저를 볼 때마다 쌍절곤을 권유 하셨습니다. 자기가 활동하는 쌍절곤 동호회가 있는데 회원가입을 하라는 이야기였죠.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매일 들으니까 없던 관심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가입을 하게 된 곳이 다음 카페 '장사의 쌍절곤 배움터'입니다. 여기는 지금도 있지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가는 고대 유적이니까 가셔도 볼만한 건 없을 겁니다. 가입을 하니까 이번에는 정기 모임에 나오라고 하네요? 안 간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또 한무 권유... (중략) 그래서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날의 영상 속에 그 여성 트레이너는 없습니다. 저보고 나오라고 해놓고 정작 자기는 안 나왔던 겁니다. 월요일이 돌아오자마자 다시 센터에 갔습니다. 딱히 화가 나지는 않았어요. 그냥 궁금할 뿐이었죠. 대체 왜 모임에 나오지 않았나. 참고로 그때는 제가 인생 첫 핸드폰을 구매했던 시기라서 번호를 받을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알았다면 제 의문을 20년 전에 해결했겠죠. 아무튼. 센터에 갔더니 그 여성 트레이너가 일을 그만 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금요일까지만 해도 같이 운동했었는데 주말 사이에 그만뒀다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저 아쉽다고만,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 분께서 저한테 자기가 동호회에서 쌍절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동호회 운영자들한테 이 사람 아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모른대요. 동호회에는 쌍절곤을 가르치는 여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그 여자는 대체 누구야? 그 사람의 정체는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불명입니다. 그 분이 사라졌으니 쌍절곤 동호회와 제 접점은 사라졌지만 저는 동호회에 계속 남아서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인생 첫 온라인 동호회였던 그곳은 분위기가 매우 건강하고 항상 활기찼으며 즐거워 보였거든요. 지금과 달리 20대 초반의 저는 사교성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친구가 없는 외톨이였다는 말이죠. 오죽하면 아버지께서 제가 히키코모리가 될 줄 알았다고 하셨을까요. 아무튼 그 여성 트레이너가 없는 쌍절곤 동호회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1년이 흘렀습니다. 즐거운 동호회 생활을 만끽하던 중 제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군대 갈 때가 됐다는 거죠.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였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군대를 가면 동호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저도 그렇게 돌아오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동호회였기 때문에 연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찾아오면 결국 흥미와 열정을 잃고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잘 되더라도 1년은 걸릴 줄 알았어요. 군대에 가면 수양록이라는 걸 씁니다. 자대 배치 후 소대장님께서 제 수양록을 보더니 대뜸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 이따 점호 때 쌍절곤 하면 되겠다." 사회에 있을 때 쌍절곤을 군두배에 반입하는 게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쌍절곤은 흉기에 포함.) 제가 배치 받은 부대 체단실에는 쌍절곤이 종류 별로 여러 개가 비치되어 있었던 겁니다. 밖에 나가서 뭘 하다 왔는지 적는 일종의 일기장인데 그건 제게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군 복무 24개월 동안 일과 후에 쌍절곤 연습을 계속하는 생활이 이어졌고 전역을 할 때가 되어서는 쌍절곤을 숨 쉬듯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따지거나 재지 않고 그냥 하는 시기'가 N년 이상 지속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비낟. 여러분도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따지거나 재지 말고 그냥 하세요. 계속. 될 때까지. 그럼 반드시 이루게 될 겁니다. 예전에도 쌍절곤으로 채널을 만들고 관리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적은 처음입니다. 기회가 언제 올 줄 알고 대비하겠냐만,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조금 당황했지만 틱톡 게정을 키울 때도 같은 문제로 고생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습니다. '행운은 천천히 다가와 한순간에 폭발한다.'라고 하죠. 최근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니 작은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쁩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틱톡에서 했던 것처럼 쌍절곤 영상 올리면서 유유자적하려고 했는데 (중략) 하긴 틱톡에서는 8만 구독자가 모일 때까지도 원 패턴을 유지했으니까 다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유튜브니까 조금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격파는 안 할 겁니다 ㅋㅋ 그런 건 아무나 할 수 있잖아요. 차라리 쌍절곤 실전 대련을 하러 다니는게 더 영양가 있는 행동일 겁니다. 만날 쌍절곤 실전성 떨어진다고 까지만 쌍절곤의 정체성이 뭔지는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당분간은 썰 쇼츠를 제외하고 그럴듯한 콘텐츠가 올라가지 않을 겁니다.
쌍절곤ㅣ아무리 빨라도 연말에나 뭐가 만들어질 것 같네요. 쌍절곤ㅣ정서하님을 비롯 다른 유튜버 여러분과 계획 중인것도 있으니까 언팔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쌍절곤ㅣ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쌍절곤ㅣ재미있는 콘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쌍절곤ㅣ모든 기술이 으레 그렇듯 쌍절곤에도 기본 동작이 있고, 그것들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몸을 때려가면서 기술을 익혀야 하는 사디스트 전유물도 아니고 쌍절곤ㅣ양손잡이만이 다루는 것이 가능한 선택받은 자들을 위한 도구도 아닙니다. 쌍절곤ㅣ제가 선보이는 기술들은 모두 노력의 산물이며 시간을 들이면 여러분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을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와 파지법입니다. 이건 습관을 들여 몸에 새겨야 합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을 무기로써 수련하는 무술은 제가 알기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쌍절곤ㅣ하나는 일본의 가라테이고 다른 하나는 필리핀의 칼리입니다. 쌍절곤ㅣ합기도에서도 쌍절곤을 교육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쌍절곤ㅣ저는 한국무술클럽 김은섭 총재님 밑에서 칼리를 4년간 수련했습니다. 쌍절곤ㅣ김은섭 총재님이 누구시냐면... 커뮤니티(게시판) 탭에 영상을 공유해뒀으니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쌍절곤ㅣ김은섭 총재님께서는 소위 말하는 실전 쌍절곤에 정통한 분이셨습니다. 쌍절곤ㅣ제가 쌍절곤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실전 쌍절곤'을 논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많이 봤지만 쌍절곤ㅣ단 한 명도 저를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실력으로 저를 납득시키지 못한 거죠. 쌍절곤ㅣ그들의 실전에 대한 논리는 다소 불합리했고 비효율 적이었으며 불가능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쌍절곤ㅣ그러던 어느 날 총재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쌍절곤ㅣ"대한민국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진짜 실전 쌍절곤이 가능한 사람이 있구나." 쌍절곤ㅣ그 후 저는 총재님의 제자가 되어 칼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중략) 이 이야기는 조금 나중에 하겠습니다 ㅋㅋ 쌍절곤ㅣ아무튼 쌍절곤을 무기로 여기는 무술이 존재하고, 모든 무술가는 초보자로 시작하니 쌍절곤ㅣ초보자를 위한 쌍절곤 기술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쌍절곤ㅣ그러므로 '쌍절곤은 전혀 어렵지 않다!'가 제 지론입니다. (구독자: ???) 쌍절곤ㅣ문제는 그 어렵지 않은 걸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죠... ... 쌍절곤ㅣ제 생각에 쌍절곤의 기술은 정말 쉽거나, 정말 어렵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그걸 순수하게 무술의 무기로 접근하느냐,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접근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쌍절곤ㅣ쉬운 기술의 경우에는 완전히 배우고 익히는데 1달이면 됩니다. (숙련도는 별개의 문제.) 결코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쌍절곤ㅣ어려운 기술의 경우에는 N년 정도 박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쌍절곤 뿐만 아니라 어떤 기술이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어떤 '감'을 잡게 되는데 쌍절곤ㅣ감을 잡으면 그때부터는 독학을 하더라도 일정 경지까지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무술의 경우 혼자서 경지에 오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쌍절곤ㅣ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승, 선배, 동기, 후배 등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쌍절곤ㅣ하지만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생각할 경우에는 감을 잡은 시점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경지에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물론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생각하더라도 내 경쟁심에 불을 당길 수 있는 라이벌과 함께 연습한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성장이 가능하겠죠. 쌍절곤ㅣ여러분께서도 어떤 기술, 어떤 학문, 어떤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실 텐데 쌍절곤ㅣ부디 하루빨리 '감'을 잡아 원활한 성장을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어렵지만 숙련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즐겁습니다. 쌍절곤ㅣ과정이 즐거우면 고통이 잊히는 법이고 지나고 나면 이를 쉽다고 여길 것입니다. 쌍절곤ㅣ여러분 모두 하루빨리 경지에 올라 원하던 열매를 수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쌍절곤ㅣ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쌍절곤ㅣ출판 담당자가 원고에 19금 장면 묘사 못 쓰게 해서 심통이 난 쌍잘입니다.
한때 합기도하면서 슬쩍 입문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실전성에 의문이 생겨서 그만두긴 했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무기가 쌍절곤입니다. 격투게임에서 무기를 다루는 소울 칼리버에서도 쌍절곤이 나와서 그 캐릭터로 플레이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너무 반가운 채널이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땀내 꿉꿉한 낭만있는
영상이었다 ㄹㅇㅋㅋ
땀내 꿉꿉한낭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찌농내
ㄹㅇ 남고느낌 ㅋㅋ
레알 고등학교 때 순수했던 우리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진짜 그 남고의 추억을 돋게 만드는 전체적인 영상이였습니다. ㅋㅋ 같은반에서 순수하게 놀면서 잘하는거보고 감탄하고 우워워! 하는 그 기억이 떠오릅니다! 우리 모두 학생때 정말 순수했는데 말이죠.... 왜 어른이 되면 가벼운것 하나도 서로 감탄하고 재밌게 놀던 그 순수함이 사라지게 될까요... 추억이 떠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박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한 샊이도 태그를 안다냐. 락치고 좋아여 눌러라 이건.
30:35
더 신기한건 우측에 우스꽝스런 모자 쓰신분 대갈스 크기.... 놀래브렀다 얼굴만 떠 있는거 보고
고맙다
태그를 안단다는게 먼 소리임
Rock
타임라인 말하는거지?
진짜 불끌때 자기가놀라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개콘 달인 보는 느낌은 있었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엄청 귀여우심 ㅋㅋㅋ
첫등장
동내 컴퓨터 수리기사님처럼 등장하는게 키포당 ㅋㅋ
쌍절곤 실력도 대단하지만 사람 자체가 참 좋아보이셔서 영상 보는동안 너무 따듯했습이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사람 자체가 선하고 좋아보여서 보는 제가 다 기분 좋아지네요.
15:25 발길질
발길질이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
혼자 무언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거 자체가 건강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_^)b
한분야에 경지에 들어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네요 멋집니다
감스트패밀리 뽑을때 면접보고 뽑는건가
탈이 하나같이 레전드네. 개성이 흘러넘침ㅋㅋㅋ
외모 비하 아니시죠?
이분들 이래뵈도 상위 50%입니다
@@킴브라이언-w2s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잇!
@@킴브라이언-w2s?? 이게 비하인데
@@킴브라이언-w2s상위 50퍼도 높게 준거 아니냐..
쌍절곤 돌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고수는 다르네요.
멋있습니다.
아유. 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8:03 류승범 시범
중간까지만 봤는데도 너무 멋있네요.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하시고 20년동안 뚝심있게 하신걸보면 낭만도 있으신거같음. 눈호강 제대로 하고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5:27 왜때리는거야 감스트 ㅋㅋㅋㅋㅋㅋㅋ
피지컬에 겸손함까지..상남자 그 자체❤
옛날 장사의 쌍절곤 동호회에서 몇번 뵜었는데 그 당시에도 이분이 제일 잘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뵙니 반갑네요
아유 아닙니다 저보다 대단하신분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이게 왜 내 알고리즘에 탄건진 모르겠는데 약간 주성치 주연 영화에 나올법한 은둔고수처럼 생기셨네요
가만히 자세만 취하고 있어도 포스를 풀풀 내뿜는 비주얼
역시 리액션 좋네요ㅋㅋㅋ
호랑이님 감사 감사합니다 ^ㅍ^)b
이거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쌍잘형님
감사합니다 😯
이야 진짜 끝내주긴 한다....
이게 진짜 남자의 낭만 아닐까ㅋㅋㅋㅋ
반응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중고딩들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멋있으십니다 형님
ㅋㅋㅋㅋ진짜 남자라 그런가 마음 깊은 곳에서 벅차오르는 무언가가 있네 ㅋㅋㅋㅋ 역시 뭐든 잘하면 멋있단 말이지~
형님 아우라가 ㄷ ㄷ 쌍절곤 게임에서나 봤지 실제로 고수분 돌리는 거 보니 근처 가지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_^)b
우리 남현이 형님도 한번 초대 해주셔야할듯...
30:30
간만에 영상보고 응원합니다
남고 냄새 나서 좋네요 간만에 느끼는 기분 쌍잘님 낭만 합격
중고차파괴자형님 성공하셨습니다^^
아니 정말 선한사람이라는게 느껴짐
ㄹㅇ
순수한거같고 넘조음
요즘 세상에 잘 없는 캐릭터....
10:50 와 근데 진짜 지리긴하네요.... ㄷㄷ
넘 순둥해 보이시는데 고수시네요 😊😊😊
다행입니다 ㅋㅋ 역시 강자들은 겸손한가봅니다
목소리가 겁나 멋있다 진짜
감사합니다 ㅇㅅㅇ)b
이분 쇼츠 제목 이어달리기 정말 재밌습니다..
제가 밑에 올리는 스토리가 현재까지 올라온 스토리의 절반밖에 안되니까
그 뒷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이어서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첫 쇼츠영상: 2022년 8월)
안녕하세요. 쌍절곤 잘하는 쌍잘입니다.
쌍절곤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쌍절곤을 손에서 놓은지 벌써 몇 해가 흘렀습니다.
그런 관계로 여기에 올리는 쌍절곤 영상들은 모두 옛날에 찍은 겁니다.
코시국 이전에 촬영한 쌍절곤 영상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그런지 몸놀림이 참 어색하네요.
쌍절곤을 잘하려면 시간을 갈아 넣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쌍절곤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한 우물을 파는 걸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다들 최신 트렌드 따라 달려가기 바쁘니까요.
쌍절곤 교육은 참 많이 해봤습니다. 배우고 싶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쌍절곤 돌리는 트로트 가수 이지요님이 오셨고요.
쌍절곤 잘하고 싶은 연기자 정서하님도 오셨습니다.
쌍절곤 잘하고 싶었던 연기자 정서하님은 영상이 많아요.
이럴 때 써먹으려고 많이 찍었거든요.
두 분 외에도 참 많은 사람들에게 교습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나저나 유튜브 참 어렵네요. 어떤 규칙으로 영상들이 푸시를 받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겁나 덥네요.
며칠 동안 비가 미친 듯이 퍼붓더니 오늘은 직사광선 때문에 쪄 죽겠네요.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쌍절곤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많은 분들이 제게 쌍절곤을 배우셨지만 진득하게 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하니까요.
쌍절곤이 그런 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닌 것뿐이죠.
가끔은 제 교육방침이 잘못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 더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하지만 쉬운 방법이건 어려운 방법이건 결국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사실은 같을 겁니다.
제 친구들도 그렇게 배웠고
쌍절곤을 잘 다루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배우고 익혔을 겁니다.
시간을 들여 꾸준히 노력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저도 알아요.
그래서 가끔은 영화 '매트릭스'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인간의 두뇌에 '기술 데이터'를 직접 주입하는 설정이 등장하거든요.
영화를 볼 때마다 정말 편리하고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죠.
물론 오랜 세월 쌓아올린 기술을 그런식으로 전수해버린다면 허탈하고 아까울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기술 숙련의 물꼬를 터줄 수 있는 기술 노하우 정도만 전수를 하는 거죠.
말이 조금 어려운데,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무협지를 보면 스승이 제자에게 내공을 전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식으로 제가 가진 노하우 중 일부를 직접 전달하는 거죠.
그렇게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자가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거죠.
물론 그런 기술은 없어요 ㅋㅋㅋ 오죽 답답하면 이런 망상을 할까요 ㅋㅋㅋ
아무튼 쌍절곤은 너무 어려워요. 농담 아니고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까 만약 쌍절곤을 배우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1개월 ~ 6개월 정도만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쌍절곤은 대회도 없고 경기도 없고 공연도 없어서 목표로 삼을 기준점이 굉장히 애매합니다.
마치 꼭대기가 존재하지 않는 산을 등반하는 기분일 겁니다.
아무튼 쌍절곤에 대해서 너무 깊이 관심 가지지는 마세요.
여러분의 정신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서 올리는 이야기였습니다.
'쌍절곤은 무기가 아니다.' 라는 주제로 재생목록을 만들었는데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야유에 힘입어 전부 삭제했습니다.
시리어스 한 주제라도 한 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죠. 저 혼자 쌩쑈하려고 만든 채널은 아니니까요.
사실 여기는 6일 전에 테스트 목적으로 개설한 임시 채널입니다.
채널아트와 프로필 사진은 그림판으로 대충 만든 겁니다.
각 잡고 운영할 생각으로 만든 채널은 아니었다는 거죠.
저는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 라는 음식점 리뷰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개설한 지 2주가 넘어가는데 성장이 너무 늦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의 유입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모 유튜버께서 '유튜브를 이제 막 시작했다면 쇼츠 영상에 집중해라.' 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들었습니다.
쇼츠? 쇼츠면 틱톡이잖아? 틱톡이면 할만하겠는데?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제가 구독자 81.3K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주제는 쌍절곤이죠.
그래서 쇼츠가 틱톡과 별 차이가 없다면 동일한 감각으로 계정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8월 19일부터 쇼츠 계정을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일째 아침이 밝았네요.
현재 누적 스코어는 구독자 847명, 시청 1300시간, 누적 조회수 40만입니다.
차렷 자세. 시선 정면. 반대 손 유지. 가능한 만큼 영상을 똑같이 따라 하세요.
기본 기술 6개 동작:
1. 안 돌리기
2. 바깥 돌리기
3. 누운 안 팔자 돌리기
4. 누운 바깥 팔자 돌리기
5. 위 아래 감기
6. 삼각 치기
기본 기술 응용 동작
1. 기본 기술 1번 + 5번
2. 기본 기술 2번 + 5번
3. 기본 기술 3번 + 5번
4. 기본 기술 4번 + 5번
이 성적이 평균 이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익 창출 신청 기준이 구독자 1천 명,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 4천 시간인 것을 보면 아주 적은 성장은 아니라는 답이 나옵니다.
네! 답이 나왔어요!
뉴비 유튜버가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쇼츠가 답이었던 거에요!
물론 쇼츠 시청 시간은 공개 동영상 시청 시간에 집계 되지 않습니다.
광고가 걸리지 않기 때문에 광고 수익 또한 기대할 수 없죠.
하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요?
구독자의 유입이 채널 성장의 초석이 되어줄 텐데요.
새로운 땅에 자리를 잡으려면 우리 편이 많을수록 좋을 테니까요.
그 후 저는 검증된 방법을 토대로 음식 리뷰 채널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를 운영 관리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여기서 얻은 성과가 뽀록이면 어떡하죠? ㅋㅋㅋ
그냥 얻어 걸린 성과인데 과대 해석해서 삽질하는 거면 어떡하죠? ㅋㅋㅋ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만약 '맛있는 음식이 참 좋아!' 가 쌍잘만큼 성장한다면 제 가설이 맞다는 뜻일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9월이 찾아오기 전에 쌍잘호는 1천분의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보다 먼 바다를 향해서 항해를 하게 될 겁니다.
(중략) ...아마도 될 거에요.
물론 구독자 1천 명 모으는 게 능사는 아닐 겁니다. 중요한 건 이 채널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어떤 종류의 감동을 전달하냐는 거겠죠.
문제는 그걸 실현 시키기 위해서는 컨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쌍절곤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되게 빈약(다고 생각) 하거든요. 뭐가 있을까요?
재생목록 썰풀기는 계속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시범 영상이랑 계속 조인을 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게 2번이고요.
다음으로 역사 깊은 전통의 컨탠츠. 강좌 영상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콘셉트로 꺼낼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이게 3번이고요.
현재 시점에서 강좌 영상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수익 신청 4천 시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될테고 무엇보다 컨탠츠가 마르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데 강좌 영상을 진행하려면 강의 대상자 즉 학생이 필요한데... ...
여러분 혹시 쌍절곤 배우고 싶으신 분 안 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 자! 판촉 활동하겠습니다! 쌍절곤 배우면 이게 좋다! 첫번째!
틱톡, 릴스, 쇼츠 등 숏 비디오 플랫폼에서 구독자 모으기 좋습니다. 동일한 콘셉트로 8만 구독자를 모은 틱톡 게정이 있고요. 여기에서는 1천 명 모으는데 1주일 안 걸렸습니다.
두 번째! 장기 자랑할 때 뭘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보통 장기자랑으로 "쌍절곤을 하겠다.'라고 하면 별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쌍절곤은 이소룡, 태권도 체육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여러분이 보고 게시는 쌍절곤을 다른 어딘가에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겁니다.
분명히 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살면서 참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쌍절곤 당신 처럼 잘 다루는 사람 처음 봤습니다."
앞 영상 올린 지 3초 만에 '오버하지 마라.'라는 댓글이 달렸는데ㅋㅋㅋ 정말입니다. 부작용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무언가를 잘한다는 건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좋습니다.
물론 쌍절곤을 저렇게 다루는 사람이 세상에 저 혼자만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 비하면 부족하디 부족한 허접에 가까울 겁니다.
세상은 넓고 진짜 고수가 많아요. 진짜 레알 많기 때문에 어딜가든 함부로 나대면 안 되는 세상이죠.
아무튼 이걸 배워 두시면 유사시에 '사회생활'을 할 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없습니다. 좋은 점은 두 가지가 끝이지만 그걸로 충분하죠. 참고로 호신에는 도움이 안 되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죠.
물론 하루 이틀 배운다고 이런 짜세가 나오지는 않겠죠. 최대 3년은 박아야 하는데 그걸 실천으로 옮기실 수 있는 분들이 있으실지 잘 모르겠네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강좌 영상 다음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콘텐츠는 격파 정도가 있겠네요.
격파는... 당장 생각이 없습니다. 그거 자잘하게 준비하고 정리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고 공간도 많이 잡아먹거든요.
촛불 끄기 정도는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걸 해서 10만 따리 20만 따리 조회수가 나오면 다행인데 아닐 가능성이 크니까요.
격파는 아마도 안 할 겁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뚜껑 챌린지? 그런 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리고 '다른 무기술 유파와 대련' 이런 컨탠츠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중략) 저도 예전에는 쌍절곤을 무기로 생각하고 무술로 다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쌍절곤은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무기로서의 강점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아니 그냥 없어요. 강점이. 없어.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그 외에 해볼만한 콘텐츠로 뭐가 있을까요?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적당한 콘텐츠가 정해지면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때는 2003년 겨울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04학번으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었는데
하루는 체중을 재보니까 100kg이 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 갔습니다.
그 센터에는 한 여성 트레이너님이 계셨습니다.
작은 센터라서 마주치는 일이 많다 보니 저는 그 트레이너님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성 트레이너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회원님? 혹시 쌍절곤 배워보시지 않을래요?"
하도 뜬금없는 제안이라 제 귀를 의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한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그 뒤로 저를 볼 때마다 쌍절곤을 권유 하셨습니다.
자기가 활동하는 쌍절곤 동호회가 있는데 회원가입을 하라는 이야기였죠.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매일 들으니까 없던 관심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가입을 하게 된 곳이 다음 카페 '장사의 쌍절곤 배움터'입니다.
여기는 지금도 있지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가는 고대 유적이니까 가셔도 볼만한 건 없을 겁니다.
가입을 하니까 이번에는 정기 모임에 나오라고 하네요? 안 간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또 한무 권유... (중략) 그래서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날의 영상 속에 그 여성 트레이너는 없습니다. 저보고 나오라고 해놓고 정작 자기는 안 나왔던 겁니다.
월요일이 돌아오자마자 다시 센터에 갔습니다.
딱히 화가 나지는 않았어요. 그냥 궁금할 뿐이었죠. 대체 왜 모임에 나오지 않았나.
참고로 그때는 제가 인생 첫 핸드폰을 구매했던 시기라서 번호를 받을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핸드폰 번호를 알았다면 제 의문을 20년 전에 해결했겠죠. 아무튼.
센터에 갔더니 그 여성 트레이너가 일을 그만 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금요일까지만 해도 같이 운동했었는데 주말 사이에 그만뒀다고?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저 아쉽다고만,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 분께서 저한테 자기가 동호회에서 쌍절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동호회 운영자들한테 이 사람 아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도 모른대요. 동호회에는 쌍절곤을 가르치는 여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그 여자는 대체 누구야?
그 사람의 정체는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불명입니다.
그 분이 사라졌으니 쌍절곤 동호회와 제 접점은 사라졌지만 저는 동호회에 계속 남아서 활동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인생 첫 온라인 동호회였던 그곳은 분위기가 매우 건강하고 항상 활기찼으며 즐거워 보였거든요.
지금과 달리 20대 초반의 저는 사교성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친구가 없는 외톨이였다는 말이죠.
오죽하면 아버지께서 제가 히키코모리가 될 줄 알았다고 하셨을까요.
아무튼 그 여성 트레이너가 없는 쌍절곤 동호회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1년이 흘렀습니다.
즐거운 동호회 생활을 만끽하던 중 제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군대 갈 때가 됐다는 거죠.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였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군대를 가면 동호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저도 그렇게 돌아오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기까지 했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동호회였기 때문에 연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찾아오면 결국 흥미와 열정을 잃고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잘 되더라도 1년은 걸릴 줄 알았어요.
군대에 가면 수양록이라는 걸 씁니다.
자대 배치 후 소대장님께서 제 수양록을 보더니 대뜸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 이따 점호 때 쌍절곤 하면 되겠다."
사회에 있을 때 쌍절곤을 군두배에 반입하는 게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쌍절곤은 흉기에 포함.)
제가 배치 받은 부대 체단실에는 쌍절곤이 종류 별로 여러 개가 비치되어 있었던 겁니다.
밖에 나가서 뭘 하다 왔는지 적는 일종의 일기장인데
그건 제게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군 복무 24개월 동안 일과 후에 쌍절곤 연습을 계속하는 생활이 이어졌고
전역을 할 때가 되어서는 쌍절곤을 숨 쉬듯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따지거나 재지 않고 그냥 하는 시기'가 N년 이상 지속되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비낟.
여러분도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따지거나 재지 말고 그냥 하세요. 계속. 될 때까지.
그럼 반드시 이루게 될 겁니다.
예전에도 쌍절곤으로 채널을 만들고 관리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에,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적은 처음입니다.
기회가 언제 올 줄 알고 대비하겠냐만,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조금 당황했지만 틱톡 게정을 키울 때도 같은 문제로 고생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습니다.
'행운은 천천히 다가와 한순간에 폭발한다.'라고 하죠.
최근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니 작은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아 기쁩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틱톡에서 했던 것처럼 쌍절곤 영상 올리면서 유유자적하려고 했는데 (중략)
하긴 틱톡에서는 8만 구독자가 모일 때까지도 원 패턴을 유지했으니까 다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유튜브니까 조금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네요.
그래도 격파는 안 할 겁니다 ㅋㅋ 그런 건 아무나 할 수 있잖아요.
차라리 쌍절곤 실전 대련을 하러 다니는게 더 영양가 있는 행동일 겁니다.
만날 쌍절곤 실전성 떨어진다고 까지만 쌍절곤의 정체성이 뭔지는 제가 제일 잘 아니까요.
당분간은 썰 쇼츠를 제외하고 그럴듯한 콘텐츠가 올라가지 않을 겁니다.
쌍절곤ㅣ아무리 빨라도 연말에나 뭐가 만들어질 것 같네요.
쌍절곤ㅣ정서하님을 비롯 다른 유튜버 여러분과 계획 중인것도 있으니까 언팔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쌍절곤ㅣ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쌍절곤ㅣ재미있는 콘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쌍절곤ㅣ모든 기술이 으레 그렇듯 쌍절곤에도 기본 동작이 있고, 그것들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몸을 때려가면서 기술을 익혀야 하는 사디스트 전유물도 아니고
쌍절곤ㅣ양손잡이만이 다루는 것이 가능한 선택받은 자들을 위한 도구도 아닙니다.
쌍절곤ㅣ제가 선보이는 기술들은 모두 노력의 산물이며 시간을 들이면 여러분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을 연습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세와 파지법입니다. 이건 습관을 들여 몸에 새겨야 합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을 무기로써 수련하는 무술은 제가 알기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쌍절곤ㅣ하나는 일본의 가라테이고 다른 하나는 필리핀의 칼리입니다.
쌍절곤ㅣ합기도에서도 쌍절곤을 교육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쌍절곤ㅣ저는 한국무술클럽 김은섭 총재님 밑에서 칼리를 4년간 수련했습니다.
쌍절곤ㅣ김은섭 총재님이 누구시냐면... 커뮤니티(게시판) 탭에 영상을 공유해뒀으니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쌍절곤ㅣ김은섭 총재님께서는 소위 말하는 실전 쌍절곤에 정통한 분이셨습니다.
쌍절곤ㅣ제가 쌍절곤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실전 쌍절곤'을 논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많이 봤지만
쌍절곤ㅣ단 한 명도 저를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실력으로 저를 납득시키지 못한 거죠.
쌍절곤ㅣ그들의 실전에 대한 논리는 다소 불합리했고 비효율 적이었으며 불가능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쌍절곤ㅣ그러던 어느 날 총재님을 만나게 되었고 저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쌍절곤ㅣ"대한민국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진짜 실전 쌍절곤이 가능한 사람이 있구나."
쌍절곤ㅣ그 후 저는 총재님의 제자가 되어 칼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중략) 이 이야기는 조금 나중에 하겠습니다 ㅋㅋ
쌍절곤ㅣ아무튼 쌍절곤을 무기로 여기는 무술이 존재하고, 모든 무술가는 초보자로 시작하니
쌍절곤ㅣ초보자를 위한 쌍절곤 기술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쌍절곤ㅣ그러므로 '쌍절곤은 전혀 어렵지 않다!'가 제 지론입니다. (구독자: ???)
쌍절곤ㅣ문제는 그 어렵지 않은 걸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죠... ...
쌍절곤ㅣ제 생각에 쌍절곤의 기술은 정말 쉽거나, 정말 어렵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그걸 순수하게 무술의 무기로 접근하느냐,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접근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요.
쌍절곤ㅣ쉬운 기술의 경우에는 완전히 배우고 익히는데 1달이면 됩니다. (숙련도는 별개의 문제.) 결코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쌍절곤ㅣ어려운 기술의 경우에는 N년 정도 박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쌍절곤 뿐만 아니라 어떤 기술이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어떤 '감'을 잡게 되는데
쌍절곤ㅣ감을 잡으면 그때부터는 독학을 하더라도 일정 경지까지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무술의 경우 혼자서 경지에 오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쌍절곤ㅣ자신의 수준을 가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승, 선배, 동기, 후배 등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쌍절곤ㅣ하지만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생각할 경우에는 감을 잡은 시점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경지에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쌍절곤ㅣ물론 공연 퍼포먼스의 도구로 생각하더라도 내 경쟁심에 불을 당길 수 있는 라이벌과 함께 연습한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성장이 가능하겠죠.
쌍절곤ㅣ여러분께서도 어떤 기술, 어떤 학문, 어떤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실 텐데
쌍절곤ㅣ부디 하루빨리 '감'을 잡아 원활한 성장을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쌍절곤ㅣ쌍절곤은 어렵지만 숙련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즐겁습니다.
쌍절곤ㅣ과정이 즐거우면 고통이 잊히는 법이고 지나고 나면 이를 쉽다고 여길 것입니다.
쌍절곤ㅣ여러분 모두 하루빨리 경지에 올라 원하던 열매를 수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쌍절곤ㅣ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쌍절곤ㅣ출판 담당자가 원고에 19금 장면 묘사 못 쓰게 해서 심통이 난 쌍잘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
사실 제가 여기까지 적은 글은
현재까지 올라온내용의 반도 안됩니다.
뒷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쇼츠를 달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와 분야가 어찌됐던 진짜 하나의 노력과 결과를 만들어내는건 진짜 멋진일이야
머야 멋있잖아? ㅋㅋ 저피지컬에... 순해보인다고 시비걸면 저세상각이다
키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ㄹㅇ 포스가 지리네
차원이 다르게 잘한다 ㄷㄷ 무술인들이 하는것보다 훨 잘하네 경지에 이르면 힘안주고도 부드럽고 우아하게 하는 느낌
와 이형님 개귀엽다 방송 개잘하네 ㅋㅋㅋ
와 엄청 멋지다...
와 뜬금없는 알고리즘인데 간만에 낭만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설명마저도 잘하시네 완전 이해가 잘되네요
행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서른 아홉에 20년... 건강한 취미를 이리 꾸준히...
기술이 멋있으신데 살빼면서 체력관리 하시면 정말 멋지실듯… 갑자기 쌍절곤이 배우고 싶어진다
에펠형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ㅎㅎ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첫공연 보고 남자들 달려갈때 남자들은 다 같은맘인듯 저도 와~~ 했음 ㅎㅎ
형님 다양하게 방송 좀 꾸준하게 해주십쇼 대성할 냄새가 납니다
30:30 뒤에 옴진리교 갸웃기네 ㅋㅋㅋㅋㅋㅋ
한때 합기도하면서 슬쩍 입문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실전성에 의문이 생겨서 그만두긴 했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무기가 쌍절곤입니다. 격투게임에서 무기를 다루는 소울 칼리버에서도 쌍절곤이 나와서 그 캐릭터로 플레이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너무 반가운 채널이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와 이분 옛날에 달인에 나왔던 그 쌍절곤 다루던 형이시네 대박 멋지십니다.👍
쌍절봉은 진짜 남자들한테는 로망이지 크... 추억돋는다
겁나 멋졌습니다.👍👍
와 우연히 떠서 봣는데 개쩌네요 진짜 멋있습니다
와 피지컬도 어마어마한 ㄷㄷ
곰이 그런 말씀을 하시면 ㅎㄷㄷ
말씀 하시는 성품도, 쌍절곤 실력도, 어디하나 빠짐없이 너무 멎지십니다!
개웃기네ㅋㅋㅋㄲ 뭐끝날때마다 와아~~~~ㅋㅋㅋ
진짜 영상보고 팬됫습니다 사람이 너무 좋아보여요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바랍니다^^
멋있습니다. 추억에 젖네요
리액션이 개쩌니까 개재밌네 ㅋㅋㅋㅋ
감스트 진짜 너무 좋다
저도 좋아합니다. 항상 잘 됐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멋있다는걸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대형채널 나오고 구독자 급! 상승!😂
축하합니다.👍👍
혹시 활동하시던 동호회가 장사의 쌍절곤이신가요? 예전에 한 20년 전쯤에 나갔던 적이 있어서요
네. 맞습니다.
무기술 잘하는 형들이 진짜 멋있더라
강하고 멋지고 최고다
캬
낭만 합격ㅋㅋㅋ 와진짜 남자들의 로망이 있다 쌍절곤은
온화해보이시는데 카리스마도 있고 멋있으십니다 ㄷㄷㄷㄷ
형님 진심 호감이다
와 진짜 이소룡보다 더 잘하네요 멋집니다😊
와 근데 형님 덩치도 크시고 키도 개크신데 날렵하게 휘두르시는거 보고 너무 놀래서 사레 들었습니다... 진짜 너무 멋있으시네요.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스트팀이랑 넘 잘 어울려요 ㅋㅋㅋ
진짜 한번씩 시범 끝날때마다
"와~~~~~~~~~~~~!!!!"
이거 ㄱ ㅐ 공감된다 ㅋㅋㅋ
쌍절곤이 저렇게 부드러운 움직임인줄 첨 알았네...아름답네요...
이 형 묘한 매력이 있네
리액션들이 좋으니 신나는구나ㅋㅋ
와따..겁나 멋있네요 형님! 따봉!
이야 멋지다 어릴때 한번쯤 해봤던 쌍절곤 ㄷㄷ
와 진짜 존나멋있다;; 낭만 죽이네요 형님
쌍절곤 포스가 하체 무게중심이동에서 나오시네요. 멋있습니다. ^^
근데 진짜 멋있다
와 너무 멋있습니다. 박수 백번치고 갑니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성격 참 좋아보이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형님 ㅎㅎ
감스트 고수대회인가 그때 잼있게 봤었는데 알고리즘으로 다시떠서 한번더 끝까지 보고 가유~🍻🍻
감사합니다👍
여기 형님들 사계절을 다 모아놓으셨네… 어떤계절인거야 ㅋㅋㅋㅋ
채널명이 쌍절곤 잘합니다라서 아니 얼마나 잘 하길래 거만하게 이런 채널명을 사용하나 했는데 쥰내 잘하시네요ㄷㄷㄷ
철권의 밥을 보는 듯한..^^ 실력이 정말 최고십니다!!!!
감스트 보고 왔음요. 보고 놀랬습니다. 멋져요.
이야 멋있으십니다ㅋㅋ
쌍절곤 두개 합치는기술이 그렇게 멋지더라고요
작년에 고수초대석에서 봤던 쌍절곤 마스터..!! 경이롭군요..
ㅈㄴ 화려하다,, 멋집니다 남자의 로망 쌍절곤ㄷㄷ
15:25 ㅋㅋㅋㅋㅋㅋ스트형 니킥 꽂고 때리는거 개웃기넼ㅋㅋ
리액샨 개직이네 ㅋㅋㅋㅋ
저 피지컬에 쌍절곤 라이센스 탑제된건 인간 병기지..
13:38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아요❤
김국진 야구베트 촛불끄기를 이을 새로운 밈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너무 깔끔하게 성공하셨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
지금봐도 낭만이다ㅋㅋㅋㅋㅋ
구독박는다 인정
채널명이 왜 웃기지.... 계속 웃음이 나오네....
졸라 멋잇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