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이런 주옥같은 채널이 널리 소문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지 못하고 있는게.. 강사님의 균형잡인 시각으로 딱 부러지게 핵심을 잡아 주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예시를 통해 쏠쏠한 재미까지 안겨주시니 앞으로 킵잇 세계사가 저의 교양과 상식의 길잡이가 될듯싶네요~^^
처음 댓글 남깁니다. 강사님의 핵심을 궤뚫는 탁월한 통찰력,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참신한 시각, 속이 뻥 뚫리는 전달력까지 항상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영상 퀄리티마저 고급스러워졌군요. 멀리서 늘 응원하며 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승리하세요. 전기욱
이 채널은 역사를 공간(지리), 시간(동시대, 시대별)별로 잘 개관해 주네요~ 다른 역사 영상들은 세부적인 사실을 알기는 좋지만 유사한 주변 사실과 비교, 연계성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채널 보며 따로 놀던 역사적 사실들이 잘 연결되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아 진짜;;; D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C를 이기나 잔뜩 기대하고 집중해서 봤더니 ㅋㅋㅋㅋ 삼황오제 ㅡ 우라노스 크로노스 , 하 ㅡ 제우스 에 비교한거 인상적이네요. 안그래도 하상주가 여자랑 놀다가 망하는 스토리 겹치는거 너무 이상했어요 (판박이라 헷갈려서 외워지지도 않음) 상업의 '상'이 초기청동기 국가인 상나라 상족이군요!! 근데 사농공상 이라기엔 유대인과 화교가 제일 장사 잘하는데... 전 아시아 역사 보면 가장 짠한게 유목민족 (특히 현재 나라없이 러시아 중국 소수민족이 된) 들은 기록이 부족해 역사서가 부실한거에요. 중국처럼 문자를 가지고 열심히 기록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른한편으론 중국이라도 (왜곡되었을지언정) 기록을 남겨줘서 다행이다.... 그리고 오르도스 지역관련 궁금하네요. 몽골쪽인가요? 기대할게요~
안녕하세요? 귀한 댓글 김시드립니다. 말씀주신대로 수,당의 괸롱집단은 선비족 혹은 한족회된 선비족을 기원으로 하기 떼문에 그또한 빨간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표기할까 히다가.. 이 부분은 수-당 부븐에서 추기 설명이 필요할 듯하여 “일단은” 삘긴색 표시히였습니다. 다음번 이 표를 등장시킬 때는 색깔 혹은 추기자막으로 반영히겠습니다. 예리한 지적 감사힙니다..!!
안녕하세요? 귀중한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덕일 교수님의 모든 말씀에 전부 동의하는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 "하나라의 夏와, 화산의 華를 합쳐서 이를 화하족이라 하고, 이것이 漢族의 원류로 일컬어 지지만.. 이는 사마천에 의한 다소 인위적인 개념 정립 (혹은 발명)일 수 있다"라는 말씀에는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향후에는 한족=화하족 이라는 기계적인 1:1 대응 보다는, 말씀주신 바와 같이 화하족이란 개념 대신 한족이라는 표현만 쓰거나, "한족의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화하족.. 이라는 식으로 표현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봤네요. 몇마디 중국고대사의 민족 개념은 한족 하나의 잣대로 볼 수 없다. 은상과 주가 다른 민족인 것은 맞지만 한족은 한나라 이후에 생겨난 개념이고 설령 이들이 다른 민족이라 하더라도 후대에 동일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 되었음으로 사마천의 관점에서는 중국의 역사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특히 갑골문은 한자의 기원이고 매우 정교한 문자이며 이를 계승하여 문화를 형성한 후대 중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가 맞음 민족의 입장에서 다 중국이 아니라고 하면 지금 순수한 화하족이 얼마나 있으까. 어차피 중국은 수천년동안 다른 민족을 끌어들이고 동화 시켜서 이룬 국가임 역사의 기술은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와 공간에서 과거를 보는 것임 유학이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때가 한무제인데 사마천은 이 때 사람임. 그럼 그의 역사 기술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마천은 굉장히 철두철미하게 기술한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면 상왕조의 계보가 후대 은허의 갑골문에서 나온 자료와 일치함. 이외에도 많음. 후한시기 반고의 한서 예문지를 보면 당시의 책중에 현재 남아있는 것은 10에 1권도 되지 않음. 지금 우리에게 자료가 없다고 과거가 모두 없는 것일까. 그가 본 사료는 지금 우리가 알 수는 없다. 요임금 순임금은 그것이 전설이든 사실이든 이미 공자가 살던 시기(BC550년경)에 하나의 이데아로 존재했다. 수천년 중국역사에서 국경을 맞댄 중국 주변국으로 온전히 살아남은 국가는 우리나라, 베트남 뿐이다. 이 곳이 우리가 경계할 일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원문으로 읽어보면 그의 문장이 대단히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같은 신을 섬기는데 교파가 왜 이렇게 많을까 f.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tbz5pV1fvGk/mqdefault.jpg)
![[지혜의 향연] 역사란 무엇인가 - 사마천_사기 (김병준 교수)](/img/1.gif)
** 상세목차 및 오류수정 **
00:00 0. 인트로
00:23 1. 중국 [24史]란 무엇인가
02:35 2. K-pop 역사. [기전체]란 무엇인가
04:46 3. [사마천]은 누구인가
06:27 4. 사기(史記)의 위대함과 거짓말
08:38 5. 중국 상고사 - [사기] 관점
12:08 6. 중국 상고사 - [고고학] 관점
15:19 7. 중국 상고사 - [국제 정세] 관점
18:37 마무리. 오늘의 Keep it
**
통상 대본없이 녹화를 먼저 진행한 후에 자막을 입히므로
음성과 자막이 불일치하는 경우는 대부분 자막이 맞습니다.
03:52 열전은 총 70편이 맞습니다
05:01 한무제는 사마천보다 11세 연상입니다
05:25 사마천 부친은 [사마달]이 아닌 [사마담]입니다. 알려주신 호랑이(@user-zq2gc2wj7k)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10년도 넘게 잘못 알고 있었네요 ㅜㅠ 자료 준비에 다시한번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이런 주옥같은 채널이 널리 소문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지 못하고 있는게..
강사님의 균형잡인 시각으로 딱 부러지게 핵심을 잡아 주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예시를 통해 쏠쏠한 재미까지 안겨주시니 앞으로 킵잇 세계사가 저의 교양과 상식의 길잡이가 될듯싶네요~^^
처음 댓글 남깁니다. 강사님의 핵심을 궤뚫는 탁월한 통찰력,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참신한 시각, 속이 뻥 뚫리는 전달력까지 항상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영상 퀄리티마저 고급스러워졌군요. 멀리서 늘 응원하며 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승리하세요.
전기욱
귀한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PD님이 함께 하시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나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강추.완전 재미나요ㅜㅜ 계속 보게됨
대박입니다.
진짜.. 채널은 빨리 구독자 100만명 되어야합니다... 국정교과서에 넣어야합니다.
2:36 드디어 올라왔군요! 사마천과 케이팝을 이렇게 연결하시다니요~~!!! 정말 창의적인 접근입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우리 상고사에 썩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면은 있으나.. 사마천이 대단한 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고퀄 유튜브를 이제야 발견하다니..
이분 위인같은 분이시네..
진짜ㅠㅠ인생의빛
감사합니다😊
킵잇 동영상 최고입니다 앞으로 계속 존버하겠습니다
강의료 내고 들어야 할 것 같은 수고가 많이 들어있는 영상이네요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이 챕터 너무 도움되요. 이렇게 정리해주신 샘 감사합니다.
핵심만 딱딱 짚어주는 명강의~ 믿고봅니당!
감사합니다. 점점 더 재미있는 컨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 대박입니다
항상 응원하며 보고있는 구독자가 있다는것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언젠가 이 채널이 더 빵빵 터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사기에 사기 당하지 말자!~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이번 영상 준비하면서 [사기]라는 단어가 史記와 詐欺의 중의적 발음임을 처음 깨달았네요 ^^;
이 채널은 역사를 공간(지리), 시간(동시대, 시대별)별로 잘 개관해 주네요~ 다른 역사 영상들은 세부적인 사실을 알기는 좋지만 유사한 주변 사실과 비교, 연계성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채널 보며 따로 놀던 역사적 사실들이 잘 연결되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도 잘 보겠습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해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첫 방향성을 잃지 않되,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자료 감사합니다 😊
2023.11.2.목...감사합니다.
지나족의 거짓은 사마천의 사기에서 본격화되었죠!
아 진짜;;; D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C를 이기나 잔뜩 기대하고 집중해서 봤더니 ㅋㅋㅋㅋ
삼황오제 ㅡ 우라노스 크로노스 , 하 ㅡ 제우스 에 비교한거 인상적이네요.
안그래도 하상주가 여자랑 놀다가 망하는 스토리 겹치는거 너무 이상했어요 (판박이라 헷갈려서 외워지지도 않음)
상업의 '상'이 초기청동기 국가인 상나라 상족이군요!! 근데 사농공상 이라기엔 유대인과 화교가 제일 장사 잘하는데...
전 아시아 역사 보면 가장 짠한게 유목민족 (특히 현재 나라없이 러시아 중국 소수민족이 된) 들은 기록이 부족해 역사서가 부실한거에요. 중국처럼 문자를 가지고 열심히 기록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른한편으론 중국이라도 (왜곡되었을지언정) 기록을 남겨줘서 다행이다....
그리고 오르도스 지역관련 궁금하네요. 몽골쪽인가요? 기대할게요~
혹시 그당기 상나라족이 지금의 객가들 아닐까...상업에 천부적소질이 있고 항상 탄압받거나 떠돌이생활..
한족은 없다 그리봐야 할듯한데 아무튼 시원시원한
강의 입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한족이라는 개념은, 공부할 수록 "발명된" 개념이라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
@@Neomap102 감사
여러 민족간의 상호교류를 철저히 무시하니까 온갖 모순에 빠지는거지요
사마천 아버지 이름은 사마달이 아닌 사마담 입니다.....
헉 제가 10년 넘게 잘못 알고 있었네요 ㅜㅠ 말씀 감사드립니다. 고정댓글 오류 수정란에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 당은 한족이 아니라 선비족으로 알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귀한 댓글 김시드립니다. 말씀주신대로 수,당의 괸롱집단은 선비족 혹은 한족회된 선비족을 기원으로 하기 떼문에 그또한 빨간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표기할까 히다가.. 이 부분은 수-당 부븐에서 추기 설명이 필요할 듯하여 “일단은” 삘긴색 표시히였습니다. 다음번 이 표를 등장시킬 때는 색깔 혹은 추기자막으로 반영히겠습니다. 예리한 지적 감사힙니다..!!
중국의 예수 사마천 인정.. 역사소설의 창시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표현이 좀 과한 건 아니었을까 걱정했었는데;; 큰 힘이 됩니다 (꾸벅)
이덕일 교수님의 책 ,에 의하면 夏나라 우임금은 동이족이라고 하고 「華」도 한족과 관련이 없다고 나옵니다. 앞으로는 중국을 화하족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漢族"이라고 불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귀중한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덕일 교수님의 모든 말씀에 전부 동의하는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 "하나라의 夏와, 화산의 華를 합쳐서 이를 화하족이라 하고, 이것이 漢族의 원류로 일컬어 지지만.. 이는 사마천에 의한 다소 인위적인 개념 정립 (혹은 발명)일 수 있다"라는 말씀에는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향후에는 한족=화하족 이라는 기계적인 1:1 대응 보다는, 말씀주신 바와 같이 화하족이란 개념 대신 한족이라는 표현만 쓰거나, "한족의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화하족.. 이라는 식으로 표현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Neomap102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라 우임금이 동이족이라는 사실은 에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그냥
夏족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漢나라 유방도 동이족인
吳나라 사람입니다.
유방劉邦 의 劉는
소위 묘금도유씨로서
노아의 씨족이고,
환웅천왕의 후예입니다.
漢나라는
북부여와 싸웠지만
단군조선內 대결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재미있게 봤네요.
몇마디
중국고대사의 민족 개념은 한족 하나의 잣대로 볼 수 없다. 은상과 주가 다른 민족인 것은 맞지만 한족은 한나라 이후에 생겨난 개념이고 설령 이들이 다른 민족이라 하더라도 후대에 동일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 되었음으로 사마천의 관점에서는 중국의 역사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특히 갑골문은 한자의 기원이고 매우 정교한 문자이며 이를 계승하여 문화를 형성한 후대 중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역사가 맞음
민족의 입장에서 다 중국이 아니라고 하면 지금 순수한 화하족이 얼마나 있으까.
어차피 중국은 수천년동안 다른 민족을 끌어들이고 동화 시켜서 이룬 국가임
역사의 기술은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와 공간에서 과거를 보는 것임
유학이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때가 한무제인데 사마천은 이 때 사람임. 그럼 그의 역사 기술은 어떻게 해야 할까
사마천은 굉장히 철두철미하게 기술한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면 상왕조의 계보가 후대 은허의 갑골문에서 나온 자료와 일치함. 이외에도 많음.
후한시기 반고의 한서 예문지를 보면 당시의 책중에 현재 남아있는 것은 10에 1권도 되지 않음.
지금 우리에게 자료가 없다고 과거가 모두 없는 것일까.
그가 본 사료는 지금 우리가 알 수는 없다.
요임금 순임금은 그것이 전설이든 사실이든 이미 공자가 살던 시기(BC550년경)에 하나의 이데아로 존재했다.
수천년 중국역사에서 국경을 맞댄 중국 주변국으로 온전히 살아남은 국가는 우리나라, 베트남 뿐이다.
이 곳이 우리가 경계할 일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원문으로 읽어보면 그의 문장이 대단히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줄한줄 공감하고 깊이 새기며 읽었습니다.
소중한 가르침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브금좀 없었으면 ㅜㅜ
송구합니다 ㅠㅠ
진짜..100명중에 한 놈 이상한놈 이사람인가 ㄷㄷ 전혀 거슬리지 않는데
진수당은 한족 역사 아니지않나요?
엄밀히는 아니라 보는게 맞겠으나, 일단 넓게 잡았습니다. 추후 좁게 (엄격하게) 잡은 버전도 함께 제시하며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귀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