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우린 왜 사랑했을까 (권동호, 전성우) 우리 우린 왜 사랑했을까 우린 왜 그냥 스쳐가지 않고 서로를 바라봤을까 (아, 잘 잤다!) 우린 왜 끝이 분명한 그 길을 (아!) 함께 걷기 시작했을까 (화분, 좋은 아침! 잘 잤어?) 도대체 우리 우린 뭐가 좋았을까 흐르는 시간 속 결국 모든 게 (오늘도 좋아보이네, 올리버! 오늘도 좋아보이네, 화분!) 흩어질 걸 알면서 입을 맞추고 서로를 꼭 안던 그때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우린 그 우산을 나눠쓴채 빗속의 거리를 걸었어 (파리의 거리~)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날 (뉴욕 말고 파리~ 응~?!) 작은 우산속 함께 걷던 우리 (어? 그거 영화에서 나온거 아니야?) 유난히 예쁘던 (나~?!) 풍경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 주었어 (난 여전히 이부분이 마음에 안들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난 빨간색은 절대 안입는데)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썻어 (내가 아니라 산타를 만났군요) 순간 온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것 같아 (치! 심장도 없으면서)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는날 이제 네차례야 넌 무슨말을 할지 모르는듯 (그럼 그상황에 할말...) 아무말없이 걷기만 하다가 (내가 우산 빌려줬....)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저 있잖아요..) (어..먼저 말씀하세요) (그럼 제가 먼저 할까요?) 서로를 보면서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됬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에 어느날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밤 너를 처음 내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아침 그때) 그때 온세상이 고요했었던것 같아 내 심장소리만 들렸던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 하게 됬어 그게 우리 이야기
1:11 나의 방 안엔 (전성우) 아침 뉴스! (오늘 서울 메트로폴리탄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겠습니다. 황사 주의보가 밤 사이 해제돼(?) 시민들은 마스크가 필요 없는 날씨가 반가운 듯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최고기온은 23도로 오늘은, 한 마디로 올 봄 들어 나들기 하시기에 가장 근사한 날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창밖을 내다보기에 가장 근사한 날이 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하늘 무척이나 맑음 오늘 사람들은 어제보다 밝음 그저 바람이 조금 따뜻해졌을 뿐인건데 근사한 하루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오늘 날씨가 정말 좋지 않나요? 월간 재즈 4월호, 거깄다! 점화(?) 플러그 세트도요! 빌 에반스의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내겐 매일이 근사해 그럴 만한 이유 내 방엔 가득해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이 나를 찾아온 근사한 하루 오늘 또한 꽤나 바쁜 하루일 것 같아 읽을 것과 볼 것들이 잔뜩 근사하고 흥미로운 사람들 얘기 챙겨볼 게 가득해 나의 방 안엔 날 즐겁게 하는 걸로 가득 차 있어 나의 방 안엔 매일매일 근사하게 하루하루가 흘러 가 여기 나의 방 안엔 아침 뉴스! (서울 메트로폴리탄 올 들어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최저 기온 영하 10도,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젊은 헬퍼봇들 눈 치우느라 바쁘겠다. 화분, 나 옛날에 눈 잘 치운다고 칭-찬 많이 받았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셨나요? 월간 재즈 1월호, 거깄다! 액정 스크린 교체 세트도요! 존 콜트레인의 정말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방 안 가득 쌓여가는 멋진 레코드 책장에는 읽을 책이 가득 내 방 안은 매 순간이 너무 근사해 하루하루 또 하루 (똑똑)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똑똑)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똑똑) 여기 나의 방 안엔 하루 또 하루 지나갈 수록 특별한 하루 점점 가까워져 소중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오는 그 날 곧 찾아올 거야 멋진 모습을 유지해야 해. 제임스가 언제 데리러 올 지 모른다고?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오늘 오후엔 비가 온대요. 우산은 챙기셨나요? 월간 재즈 6월호, 거깄다! 저, 팔꿈치 교체 패드도 주문했는데요? (이제 더 이상 안 만든대.) 이제 더 이상 안 만든대- 요? (부품 말이야, 헬퍼봇 5 부품.) 아. (늬들 꽤 똑똑하잖아. 괜찮을 거야.) 듀크 엘링턴의 굉장히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 굉장히 근사하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서울 하늘 구름 조금 많음 오늘 나의 하룬 어제처럼 같음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과 나의 화분과 근사한 하루 충분히 많은 하루들이 지나가면 찾아올 그날 아주 특별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여기 와 줄 그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난 여기에 있어 여기 나의 방 안에
이렇게 참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될 줄은 몰랐다고 연락도 못한 이유을 다 나에게 말하면 미안해 할테죠 그럼 난 괜찮다며 웃어보일꺼에요 그럼 날 반갑게 안아주며 내게 그러겠죠 착한 우리 올리버 말 잘듣는 올리버 그래 널 보니 참 좋구나 벽난로를 지피고 따뜻한 차 한잔을 타서 내겿에 와 앉으렴 고맙다 올리버 (천만에요!) 오후 3시가 지났으니 카페인을 뺀 얼그레이를 타왔습니다 고맙다 (천만에요!) 또 필요한건 없나요 제게 뭐든 말하세요 그게 제일이죠 제가 무언갈 말했는데 그것때문에 웃으실때 그게 전 좋아요 아주 포근한 담요를 가져다 드릴까요? 막 도착한 새잡지를 소리내어 읽을까요? 착한 우리 올리버 참 똑똑한 올리버 네가 있어 참 편하구나 내가 잠들때 까지 내곁에서 여기 이책을 천천히 읽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천만에요!) 세상 모든게 변해도 너는 여전히 같겠지 그래 지금처럼 날 위해 그렇게 내곁에 함께 머물러줘 착한 우리 올리버 나의 친구 올리버 네가 있어 난 참 좋구나 언제까지고 항상 내곁에서 그렇게 나의 친구가 되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이런 사람이 평소에는 한 신부님처럼 조용한 사람이라는게 너무 좋아....
전성우 배우님 목소리 너무 좋다
전성우배우님 대졸귀 어쩔거야ㅜㅜㅜㅜㅜㅜㅜ
12:08
12:16 으으음~! 하는 늘보배우님 진짜 개귀엽네요
수진클레어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 성우올리버도 너무 귀여워....
♥전성우배우님 졸귀♥
난이걸왜 지금알았지? ㅜ 진작알았다면 가서볼수있었는데 ㅜ
올리버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0:08 우린 왜 사랑했을까
1:11 나의 방안엔
6:53 고맙다 올리버
10:34 my favorite love story
범시: 어잌쿠! 어이쿠 이친구 아주 신이났네~!!
0:08 우린 왜 사랑했을까 (권동호, 전성우)
우리
우린 왜 사랑했을까
우린 왜 그냥 스쳐가지 않고 서로를 바라봤을까
(아, 잘 잤다!)
우린 왜 끝이 분명한 그 길을
(아!)
함께 걷기 시작했을까
(화분, 좋은 아침! 잘 잤어?)
도대체 우리
우린 뭐가 좋았을까
흐르는 시간 속 결국 모든 게
(오늘도 좋아보이네, 올리버! 오늘도 좋아보이네, 화분!)
흩어질 걸 알면서
입을 맞추고
서로를 꼭 안던
그때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my favorite love story 너무 좋네요ㅜㅜ 둘 다 매력 터져ㅠㅠ
우린 그 우산을 나눠쓴채
빗속의 거리를 걸었어
(파리의 거리~)
뉴욕의 거리 비가 내리던날
(뉴욕 말고 파리~ 응~?!)
작은 우산속 함께 걷던 우리
(어? 그거 영화에서 나온거 아니야?)
유난히 예쁘던 (나~?!)
풍경속에 낯설은 너
그렇게 넌 내게 찾아와 주었어
(난 여전히 이부분이 마음에 안들어)
넌 그때 빨간 레인코트를 입고
(난 빨간색은 절대 안입는데)
머리엔 빨간 털모자를 썻어
(내가 아니라 산타를 만났군요)
순간 온세상이 고요해졌던 것 같아
내 심장 소리만 들렸던것 같아
(치! 심장도 없으면서)
우리 처음 만난 비가 내리는날
이제 네차례야
넌 무슨말을 할지 모르는듯
(그럼 그상황에 할말...)
아무말없이 걷기만 하다가
(내가 우산 빌려줬....)
그러다 결국엔 동시에 말을 꺼냈어
(저 있잖아요..)
(어..먼저 말씀하세요)
(그럼 제가 먼저 할까요?)
서로를 보면서 웃어버린 우리
그렇게 우리는 시작됬어
우리 처음 손을 잡았던
그 봄에 어느날
우리 처음 입맞춤을 한
따뜻했던 저녁
내게 처음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던밤
너를 처음 내품에 안고
잠에서 깬 아침(아침 그때)
그때 온세상이 고요했었던것 같아
내 심장소리만 들렸던것 같아
그렇게 우리는 함께 하게 됬어
그게 우리 이야기
1:11 나의 방 안엔 (전성우)
아침 뉴스!
(오늘 서울 메트로폴리탄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겠습니다. 황사 주의보가 밤 사이 해제돼(?) 시민들은 마스크가 필요 없는 날씨가 반가운 듯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최고기온은 23도로 오늘은, 한 마디로 올 봄 들어 나들기 하시기에 가장 근사한 날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창밖을 내다보기에 가장 근사한 날이 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하늘 무척이나 맑음
오늘 사람들은 어제보다 밝음
그저 바람이 조금 따뜻해졌을 뿐인건데 근사한 하루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오늘 날씨가 정말 좋지 않나요? 월간 재즈 4월호, 거깄다! 점화(?) 플러그 세트도요! 빌 에반스의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내겐 매일이 근사해
그럴 만한 이유 내 방엔 가득해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이 나를 찾아온 근사한 하루
오늘 또한 꽤나 바쁜 하루일 것 같아
읽을 것과 볼 것들이 잔뜩
근사하고 흥미로운 사람들 얘기
챙겨볼 게 가득해
나의 방 안엔 날 즐겁게 하는 걸로 가득 차 있어
나의 방 안엔 매일매일 근사하게 하루하루가 흘러 가
여기 나의 방 안엔
아침 뉴스!
(서울 메트로폴리탄 올 들어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최저 기온 영하 10도,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젊은 헬퍼봇들 눈 치우느라 바쁘겠다. 화분, 나 옛날에 눈 잘 치운다고 칭-찬 많이 받았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셨나요? 월간 재즈 1월호, 거깄다! 액정 스크린 교체 세트도요! 존 콜트레인의 정말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방 안 가득 쌓여가는 멋진 레코드
책장에는 읽을 책이 가득
내 방 안은 매 순간이 너무 근사해
하루하루 또 하루
(똑똑)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똑똑)
항상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똑똑)
여기 나의 방 안엔
하루 또 하루 지나갈 수록
특별한 하루 점점 가까워져
소중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오는 그 날 곧 찾아올 거야
멋진 모습을 유지해야 해. 제임스가 언제 데리러 올 지 모른다고?
(똑똑똑)
안녕하세요, 우편 배달부님! 오늘 오후엔 비가 온대요. 우산은 챙기셨나요? 월간 재즈 6월호, 거깄다! 저, 팔꿈치 교체 패드도 주문했는데요?
(이제 더 이상 안 만든대.)
이제 더 이상 안 만든대- 요?
(부품 말이야, 헬퍼봇 5 부품.)
아.
(늬들 꽤 똑똑하잖아. 괜찮을 거야.)
듀크 엘링턴의 굉장히 근사한 사진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 굉장히 근사하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서울 하늘 구름 조금 많음
오늘 나의 하룬 어제처럼 같음
방을 가로지르는 저 햇살과 나의 화분과 근사한 하루
충분히 많은 하루들이 지나가면 찾아올 그날
아주 특별한 내 친구가 날 데리러 여기 와 줄 그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난 여기에 있어
여기 나의 방 안에
늘보 사랑ㅎㅐ. ,
아주 멋진 이야기의 시작💕💕
구도 잘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뮤지컬로 뮤지컬을 알아가다가 드디어 첫 뮤지컬을 보러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이 작품 보러가요!! 너무 기대되서 하루에 한 번은 꼭 와서 듣는 것 같아요🥰🥰
늘리버ㅠㅠㅠㅠ존귀ㅠㅠㅠ
어햎은 사랑이다 ㅠㅠㅠㅠ
어제 봤는데 다들 너무 잘하시고 멋지십니다!!
이렇게 참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될 줄은 몰랐다고
연락도 못한 이유을
다 나에게 말하면
미안해 할테죠
그럼 난 괜찮다며
웃어보일꺼에요
그럼 날 반갑게 안아주며
내게 그러겠죠
착한 우리 올리버
말 잘듣는 올리버
그래 널 보니 참 좋구나
벽난로를 지피고
따뜻한 차 한잔을 타서
내겿에 와 앉으렴
고맙다 올리버 (천만에요!)
오후 3시가 지났으니
카페인을 뺀 얼그레이를 타왔습니다
고맙다 (천만에요!)
또 필요한건 없나요 제게 뭐든 말하세요
그게 제일이죠
제가 무언갈 말했는데
그것때문에 웃으실때 그게 전 좋아요
아주 포근한 담요를
가져다 드릴까요?
막 도착한 새잡지를
소리내어 읽을까요?
착한 우리 올리버
참 똑똑한 올리버
네가 있어 참 편하구나
내가 잠들때 까지 내곁에서 여기 이책을
천천히 읽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천만에요!)
세상 모든게 변해도
너는 여전히 같겠지
그래 지금처럼
날 위해 그렇게
내곁에
함께 머물러줘
착한 우리 올리버
나의 친구 올리버
네가 있어 난 참 좋구나
언제까지고 항상 내곁에서
그렇게 나의 친구가 되어주렴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고맙다 올리버
늘리버 대존기.....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