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Xcalibur' 2019 Press Call 'An Eye For An Eye rep.' - Kai, Lee Sang-Joo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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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EMK's third creative musical 'Xcalibur' held a press call today (the 18th), unveiling the work to the media for the first time. The musical 'Xcalibur' is a new interpretation of the legend of King Arthur, the mythical hero who defended ancient England against Saxon invasion. Talented musical actors, including Kai, Kim Jun-soo, and Do-Kyeom (Seventeen) as Arthur, Um Ki-jun, Lee Ji-hoon, and Park Kang-hyun as Lancelot, and Shin Young-sook and Jang Eun-ah in the role of Morgana, participated in the performance.
Let's watch the press call highlights of the musical 'Xcalibur'.
Want to see the musical 'Xcalibur' in person?
▶ https: //bit.ly/2O25J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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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
Filming/Editing: Lee Woo-jin (wowo0@interpark.com)
이넘버는 직접 가서 봐야함...
진짜 웅장함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것보다 뮤지컬을 무대극장 가서 보는게 진짜 차원이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무대 연출도 멋있는데 배우들 분장이나 연기랑 스케일 다 너무 멋있더라구요. 놀이공원 놀이기구들을 실제로 타는거랑 영상으로 보는거랑 다른 듯한 수준의 느낌. 너무 좋더라구요.ㅎ
맞아요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말로는 설명하기가 어렵죠
눈에는 눈 리프라이즈 아닌것도 좋은데 박제 되었으면..
이 넘버 넘나 취향 저격 ㅋㅋ
ㅇㅈ…
또 보고싶다...
카더짱
이상준 배우님 졓아 ㅎ
Dokyeom cut please ︶︿︶
why their is no dk cut
it make me sad😢
Pls dk cut
멜로디 개쥬타
아 이 넘버...노래의 완성도를 떠나 표현이 너무 불쾌했어요. 색슨족이 비문명인은 아닐텐데 이교도에 비문명화된 야만인들로 표현한 거 극 내내 보기 힘들더라구요. 과장된 분장, 피부를 드러내는 옷, 검과 갑옷 대신 도끼로 싸우고 동물 가죽을 뒤집어쓴 원시인같은 묘사...아서왕 전설이 종교적 색채가 강한 전설인 건 맞습니다. 아더왕의 정치적 활약이 크리스트교의 포교로 흔히 상징되죠. 그러나 굳이 2019년에 이토록 종교, 인종편향적인, 일종의 오리엔탈리즘을 연상시키는 묘사라니요ㅠㅠ공연에 압도당하면서도 표현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극중에서 멀린이 하나의 신이 여러 신을 대체한다고 하고, 모르가나가 자연의 많은 신은 결코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하죠. 전 이 말이 극의 모든 것을 관통한다고 느꼈어요. 정작 종교적 색채를 빼기 위해서인지 성배탐색과 관련된 이야기라던지 랜슬롯의 탄생설화 등등은 전부 배제시켰으면서(그 과정에서 랜슬롯이란 캐릭터가 이미 원전의 랜슬롯과 별개의 인물이 되어버려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타 종교를 비문명화된 종교로 나타내는 혐오적 시선은 차마 벗어나지 못한 아쉬운 극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평가합니다.
원작 랜슬롯: 기네비어와 불륜, 가웨인 동생들 썰어버리고 성배의 기사에서 배신의 기사가 됨
이 작품 랜슬롯: 술주정을 하기는 하지만 '검이 한 사람을, 혼자서 가'에서 이성적이고 충언하는 인물
@@호롤롤-b7y 안녕하세요:)꽤나 오래전에 달았던 댓글에 알림이 와서 오랜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물론 랜슬롯이 최종적으로 성배의 기사 타이틀을 빼앗기고 결국 그 자리는 갤러헤드에게 넘어가죠. 또한 귀네비어 이외에도 일레인공주 등과 염문을 뿌리기도 하고요. 제가 랜슬롯의 성격을 언급했던 이유는 호수에서 요정의 보살핌을 받고 태어났다는 요소와 성배탐색에서 핵심인물이 되었다는 점에서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색채를 가졌던 인물인데 이 설정이 사라지면서 극중에서 그러한 상징이 사라졌다는 걸 말하고싶었던 것입니다! 불륜 이전의 랜슬롯은 아더왕에게 직접 임명을 받았을 정도로 기사중의 기사로 묘사되니까요. 이후 타락한 랜슬롯의 행적에 대해서는 저도 옹호하고싶지는 않아요. 이 작품에서의 랜슬롯은 아더의 동네 형이고 주정뱅이로 등장하면서 제가 아는 모습과 달라 이질감을 느꼈고, 이 과정에서 랜슬롯이 아더의 즉위를 지켜보면서 충성을 맹세한다는 점이 어색하게는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호롤롤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성적인 충언을 하고있단 점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역시 아더왕이 추후 아버지의 죽음으로 폭주하면서 나타난 결과인 걸로 기억하는데요, 원전에서 아더왕이 이토록 이성을 잃은 인물이었다는 묘사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정확치 않습니다만) 여러모로 인물에 대한 파격적인 설정변경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요소 때문에 제게는 이질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개인에 따라 느끼는 바는 누구나 다르겠지요! 내년에 재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연으로 막 보고 나왔는데, 넘버 찾다 보니 제가 극 보면서 색슨족 나올 때마다 느꼈던 것들 비슷하게 느끼신 분이 있네요 ㅎㅎ 우리나라가 유독 인디언이나 종교 쪽으로 인종차별에 둔한 것 같아요. 초연을 보지 않았지만 이번 재연에서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재재연이 (온다면) 더 나은 완성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ㅜㅜ…
그림보니 저정도 입고 다니는거 같든데 아닐지요?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 저도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원주민 등에 대한 혐오 섞인 시선에는 철저히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례는, 침략자들이 피지배 민족을 악마화하여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 하기 위해 그들을 야만스럽게 묘사한 것인데, 아서왕 이야기는 오히려 침략당한 피해자 켈트족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고 따라서 침략자 민족인 색슨족을 악랄하게 묘사한 것을 비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임진왜란이나 왜구 침략을 다룬 사극에서 왜군을 야만스럽게 묘사했다고 비판할 수는 없는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요? 게다가 종교와는 별개로 색슨족은 약탈을 업으로 삼던 야만족이 맞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켈트족을 비문명인으로 규정하여 학살하고, 식민지배 했었죠.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대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소중한 의견 제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혹시 아직 댓글 보신다면 제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에는 눈꼽! 이에는 고춧가루!
피식해버렸잖아요...
먼데 커여우심영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