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웃긴건 청양고추는 최초 육성자인 유일웅씨가 경북 청송과 영양 농민들에게 재배를 부탁하였기때문에 지역명에서 각각 한글자씩을 따 청양고추가 되었습니다.그런데 뜬금없이 충남 청양에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며 청양고추축제를 열고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충남 청양이 청양고추의 원산지인지 알고 있어 청송과 영양주민들이 억울해서 분통을 터트리고있다네요.
관련산업 국내기업 딸입니다. 실제로 초반에 말씀하신거 처럼 유명한 유럽 종자회사 한 파프리카는 종자로열티로만 몇십억씩 수입내는거로 업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국내 연구로 인하여 예전에 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고있다는것입니다. 다행히 저희의 세금으로 나라 농수산부에서 각 박사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지원에도 정도가 있어 저희 회사와같이 나라장터에 등록이 많이 되어있거나 나라 사업을 많이한 개인기업이 금전적인 부분을 조금 감수하고 외국에 소개를 해도 나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만큼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미래에 저희 시장자체 키우는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하는 차원과 나라의 산업발전을 기대하며 노력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없던 이야기이고 20대 기업의 2세대로써 누구에게도 이렇게 흥미롭게 이야기할만한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영상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농업 대기업이 없는것도 큰 문제임 농민은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대기업은 내일의 먹거리를 구하는데 한국은 대기업진출을 할수가 없음 한국만 규제하면뭐함 이미 세계 농업은 대기업화 되었음 종자연구 농사 유통 농약 전부 한기업에서 하는게 일반적임 생산과 유통구조가 직관적이라 무지막지하게 싸게판매가능함 그런데 한국은 절대 불가라 아직도 재래식으로 농시짓고있어서 쌀은 보조금없으면 농사 망할판이고 쌀값 과일값은 말도안되게 비싼데다가 경쟁을 안하다보니 풍년이면 가격떨어진다고 갈아엎음
한반도는 농업 기반으로 대기업이 생길 수 없었던 구조라서 그런거임. 한반도가 잉여생산물이 없어서 화폐경제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활성화된 것과 같은 이유를 가짐.한반도는 서유럽처럼 강우량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남유럽처럼 1년 내내 농사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님.한반도는 쌀농사는 일년에 한번 밖에 못짓지만 인도나 동남아 같은 지역은 쌀농사로 최소 삼모작 빡빡하게 사모작이 가능함.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인도처럼 말도안되게 넓은 기름진 평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비가 여름에만집중돼서 내림.이러면 과일이 맛 없어짐. 농경문명이 일어난 지역 중 5티어급 '최악'의 기후인 지역에 살고 있으니 당연한 것
IMF 당시에 농업분야에 종사했던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종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었습니다. 벼, 밀, 옥수수 등의 작물에서는 아니라도, 고추, 배추, 무우 등의 채소 작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죠. 그런 종묘 기업들이 헐 값에 외국계에게 팔려나가는 것을 보며 슬프면서도 기뻤습니다. 당시도 지금도 한국에서 농업 분야 종사자는 찬밥 취급이었고, 평균 임금도 20% 정도 낮았습니다. 외국계가 들어오며 평균 임금과 맞춰주며 대우해주니, 우리의 기술들을 기쁘게 넘겨주었습니다. 오히려 외국계로 넘어간 것이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농업에 대해 너무 천대합니다. 농약과 종자가 하이테크 산업인데도, 이 쪽 종사자들을 무시하고 있죠. 지금도 많은 농업 기술 기업들이 외국 자본의 관심이 되고 있지만, 이 쪽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한국 자본을 본 적이 없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종자로 파종하는 농법은 현장에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거의가 모종(플러그묘)을 땅에 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고추,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거의 모든 1년생 채소 작물들은 모종을 통한 이식 농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괜히 종자 사서 심지 마시고, 종묘상에서 모종을 구입해 이식하시기 바랍니다.
@@gordon-chang 사실 각국 정부에서는 대기업의 눈치를 보느라 알게모르게 오히려 반대하는 경우가 많을 걸로 압니다. 몬산토, 바이엘 등등의 입김이 워낙 세니까요. 그래도 인도, 브러질, 호주, 한국 등에서는 민간인들이(일반 농부)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작물 육종을 전공한 저로써는 상당히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자식성 작물(ex 벼, 콩 등)은 유전적으로 그 다음 세대에도 형질이 유지 되기에 종자 기업에서 설명해 주신 타식성 작물 처럼 팔 수가 없는 경우가 있었죠 관련해서 외국 모기업에서 터미네이터 gene(불임 유전자)을 GMO 방식으로 도입하여 판매하려고 한적도 있지만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반대로 무산된 적도 있습니다.
품종사업뿐 아니라 농업 자체도 대기업이 할 수 있게 바꿔야 합니다. 영상에 나온것 처럼 외국은 글로벌 기업이 뛰는데 어떻게 우리 중소 업체나 개인 농민이 이기겠습니까. 27~28년전쯤에 삼성이 농업 부문 진출하려 한적이 있습니다.그런데... 네~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대기업이 농업까지 해먹는다고 난리나고 정부 압박으로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접었죠. 그래서 우리 농업이 경쟁력이 생겼나요? 우르과이라운드 이후 농촌에 들어간 돈이 100조가 넘습니다. 그러나 우리 쌀은 여전히 국제 쌀시세의 400%가 넘고 소고기등 경쟁력 있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과일도 가격 보세요. 대규모 사업으로 접근해야 미래가 있습니다. 국내 과보호속에 정부 지원금은 쏟아 부었지만, 이제 농촌에 인력이 없어서 60-70대 분들이 외노자 노동력에 기대서 하지만 그 세대가 다 돌아가시면? 누가 하죠? 이런 얘기하면 우리나라같이 비싼땅에서 비싼임금으로 해서 저렴한 농산물이 어떻게 나오냐. 대기업이 폭리 취한후 가격인상하면 어쩔꺼냐? 라는 바보같은 소릴 들은적도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농사를 짓습니까. 땅값 싼 다른 국가 농지 대량매입해서 현지인 고용하고 미국처럼 비행기로 씨뿌려야죠 ㅎㅎㅎ 거기서 경작해서 들여와야죠. 국내는 스마트팜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하고요. 국내 농업인력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연세가 너무 많은 분들은 힘들겠지만..) 현재의 소규모 경작수준으로 하면 우리 농업은 20년~30년안에 필히 붕괴합니다. 기존처럼 농촌에 지원금만 쏟아넣어봐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 안되고, 경쟁력은 안생기고 죽어가는 중환자 산소호홉기 장착만 더 오래 유지하는 겁니다.
몬산토를 바이엘이 인수하면서 사실상 게임이 끝나버렸다.. 바이엘은 풀떼기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물고기양식장의 사료도 수출하고 있다 좀만 신경써서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의외로 바이엘로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GMO가 나쁜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식량난에 빠진 국가는 안먹을 수가 없고 옥수수 같은건 GMO가 아니었으면 진짜 먹을 것 없는 형편없는 작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다시 심어서 잘 될 작물은 고구마 정도 일려나? 참외도? 품종계량도 중요하지만 원종보호도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닭도 그렇다
@@guidingstar5677 종묘산업도 경제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딸기같은 경우엔 대표적으로 국산화 잘됐다고 나오죠? 육보,장희같은 일본식 품종에서 설향으로 거의 다 넘어왔고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킹스베리도 국내개발된 품종입니다. 해외딸기 맛보시면 우리나라 딸기가 맛있는거 알수있어요 ㅎㅎ
흥농종묘(한국 1위), 중앙종묘(한국 3위) → 세미니스(1998) → 몬산토(2005) → 바이엘(2018). 종묘 회사들이 외환위기 때 외국에 팔려나간 건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종자 지적재산권 사업이 생각보다 돈이 엄청 많이 필요함. 마치 제약회사들처럼 인수 합병으로 덩치 키워서 연구 개발 비용을 마련하는 것과 같음.
돈이 많이 들어가는만큼 반대로 돈도 엄청나게 벌수있는 사업이라 사실 투자를 충분히 할법도 한데 워낙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에 열악하고 투자도 안할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심위주의 경제, 직접 만들어서 파는것보다 사서 먹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천대시 여기는 멍청한 마인드까지 더해져서 이제와서 나서겠다고 덤벼들어도 힘든건 현실이죠. 그나마 LG에서 스마트팜의 잠재성을 눈여겨보고 정말 입이 떡하게 벌어질정도로 어마어마한 투자를 넣어서 실내농법을 연구하고 있긴한데 이것도 실용성이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는 워낙 노는땅도 많고 선진국들도 대부분 도심지에 몰려살다보니 노는땅이 많아요. 이미 식량안보를 충족할 땅이 확보가 되있는 상황인만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지금보다 인구수가 많아지고 싱가포르같은 땅이 좁은나라들과 농사가 힘든 중동이나 사막지역 국가들에게선 어마어마한 효율을 보이고 있어서 스마트팜도 나름 수요는 나올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품종개발도 실내공법에 따라 다시 개발해야할 수도 있는만큼 아직도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입니다. 지금 돈이 있고 경제력이 받쳐줄때 기초분야에 투자를 많이 해둬야 나중에 경제가 위축될때 무너지지 않게끔 기반을 자리잡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선진국들이 아무리 경제가 개박살나도 그 위엄을 뽐내고 다니는 이유도 기초과학이나 기술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1:16: 🌱 품종개량은 식물의 진화 과정으로, 작물을 개량하여 풍성하고 맛있는 작물을 얻는 것이다. 1:16: 품종개량은 수천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식탁에 다양한 작물을 제공하고 있다. 1:22: 품종개량은 작물을 기르다가 우연한 돌연변이로 더 맛있고 푸짐한 작물을 발견하여 모아서 심는 과정이다. 1:41: 인간이 통제하는 품종개량은 진화의 원리 중 가장 대표적인 자연선택을 활용한 것이다. 4:49: 🌾 작물 품종에 대한 유전자 감시와 판권 보호는 국내외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4:49: 작물 품종은 잡종 1세대 형태로 판매하여 상품성과 수확량을 보장하고 매년 종자를 구입하도록 유도한다. 5:57: 국내에 판권이 없는 외국 품종은 수출 과정에서 통관거부를 받을 수 있다. 6:32: 한국의 작물 품종은 외국 품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의존률이 높다. 9:42: 🌾 세계 종자 시장의 절반 이상을 독과점하는 거대 기업들이 식량 부족 문제에 강력한 권세를 갖게 되고 있습니다. 9:42: 세계 종자 시장의 절반 이상을 7개의 기업이 점유하고 있으며, 이 기업들은 무차별적으로 영세 종자기업들까지 인수합병하고 있습니다. 10:19: 유전공학과 화학공학을 활용한 신품종과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GMO 작물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10:55: 몬산토는 강력한 제초제인 '라운드업'을 개발하고 유전자 변형 품종을 출시하여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였습니다. Tammy AI 로 요약했습니다. 구글에 Tammy AI 쳐보세요 아주 유용해요 긴긴 비디오 볼때 시간 없을때!
박정희와 전땅크때부터 개발하던 농업자본들 전부 IMF때 팔려나가서 지금 우리나라가 확보한것들은 대게 2010년 이후로 개발된것들임. 경제위기가 들이닥치면 너도나도 본전이라도 건지려고 기업들을 헐값에 내던지는데 그때 주워가면 그 기업들에서 개발된 로얄티도 함께 인수업체에 넘어가거든요. 2008년 리만 브라더스때 미국도 이걸로 많이 갈렸고 2009년 금융위기때도 전세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되거나 매수됐습니다. 이때 우리나라에서 IMF때 팔려나간 기업들을 해외에서 가져온것처럼 우리도 많은 해외 기업들을 매수했었어요. 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전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간것도 이때 가져온 기술들을 상용화 하기 위해 흡수하고 변형시킨뒤 내놓은것들이라 그렇습니다.
품종 특허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법이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내가 개발한 품종을 누군가 가져가서 맘대로 번식시켜서 내가 파는 값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걸 막기위해 만들어진법이라 합당한거임 품종 개발이란게 결코 쉽지 않음. 가장 기본적인 품종개발 방법이 대충 암술수술 문지르는건데 문지른다고 뚝딱 나오는게 아니라 그 과정을 수십 수백번 반복하고 그렇개 나온 수십 수백개의 종자중에 우수한 형질이 가진것을 힘들게 골라내야함 문제는 남이 그걸 낼름 가져가서 맘대로 번식시키거나 그거로 득을 보면 개발한 사람 입장에서는 날벼락 맞은거임 영상속에서 GMO나 LMO 같은 유전자 조작으로 쉽게 육종할수 있다고 하지만 여간 쉬운게 아님. 조작된 유전자때문에 식물체가 어떻게 됄지 모르고 이 인위적인 유전자가 자연계 비슷한 식물에게 유출되서 어떤 패단을 일으킬지 모르는일이고. 식물 종자 보호법은 부당한 특혜나 부르주아들의 돈놀이 대상이 아니라 그 품종을 육종한 회사나 개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권리임. 일부사람이 샤인머스켓 그까지거 일본에서 몰래 수입해다 번싣시켜 돈버는게 뭐 어떻노? 하는 사람들 있는데 엄연한 도둑질이고 개발자에 대한 모욕임
2012년 정도에 팜한농에서 몬산토 코리아 사업부를 인수해서 청양고추를 포함한 240종의 종자를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LG화학이 팜한농을 100% 인수했습니다. 더 이상 청양고추에 대해서 바이엘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식량 재배라는게...물 비료 에너지 땅...4가지가 있어야됩니다. 그냥 맨땅에 씨앗뿌린다고 생산량이 나오는게 아님... 경쟁력 없는거에 투자했으면 한국이 진작 망했음... 사계절이라 농사 1모작뿐이안되고 토양도 대부분 황토라 농업에 맞지않고 땅도 적고 에너지 없고 비료도 없는 나라임... 그리고 식량 자급률은 선동이니까 믿지마세요... 에너지 자급 못한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높아봐야 한순간에 망한다는거를 이번 전쟁에서 배울수 있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비료 수출를 미국이 막으니까 남미와 동남아 농업 대국들 다 쓰러졌습니다....생산량이 안나옵니다.
청양고추의 권리가 바이엘에 넘어간 건 맞지만, 현재 유통되는 '청양고추'는 그냥 매운 고추를 의미하는 보통명사화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바이엘에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청양고추를 키울 필요가 없을만큼, 현재 고추 품종은 매우 다양하게 개발되었거든요. 특히 신홍고추처럼 로얄티가 없는 고추 품종도 있어서, 굳이 해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바이엘이 청양고추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문제제기를 하면 모를까,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청양고추는 그냥 매운 고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니고 유전자분리법칙 때문에 자연히 그렇게됨 교배종 혹은 F1품종이 잡종강세 이용한 품종이니 계속 씨받아서 쓸거면 일반종으로 구매해서 사면됨 일반종에서 균일성 내병성 수량성 품질 등을 높인게 교배종이니 그 이점들을 포기해야하지만 그리고 종자수명은 원래 시간지나면 떨어짐 대파 양파같은 단명종자도 있고 호박같은 장명종자도 있고 원래 그런거임 뭐 종자회사가 일부러 그랬다는건 오해입니다(유전자변형 종자회사 제외)
이 문제는 벌써 십수년전부터 문제시 되는거죠 기업은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개발하는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종자뿐 아니라 연결되는 농약까지도 자신의 회사것을 쓰게끔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농사와 농약기업이 기술수준이 대단히 높습니다. 정말 더러운 방식이지만 초반엔 거저 뿌리는 가격에 잘나오니 좋다고 시장을 지배하고 시장이 지배되면 가격도 올려버리는게 비일비재하고 단순 돈문제뿐아니라 문제는 이게 한회사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전세계에 풀렸을때 100프로 장담이 안된다는거죠 다 각기 조건이 다르고 특정병충해에 대한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거의 모든 농가에서 똑같은 씨를 심으니 똑같이 다 걸려서 피해를 보면 그해 생산량이 거의 사라지는거죠 개인적으로 씨앗을 국가적인 재산으로 보는 관점으로 각국가가 콘트롤할 권한과 함께 전세계의 자원으로 보고 일정이상의 이익을 못가져가게 해서 지나친 자본주의화를 막고 과점에 대해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국제적 협약이 필요하다 봅니다.
한가지 웃긴건 청양고추는 최초 육성자인 유일웅씨가 경북 청송과 영양 농민들에게 재배를 부탁하였기때문에 지역명에서 각각 한글자씩을 따 청양고추가 되었습니다.그런데 뜬금없이 충남 청양에서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며 청양고추축제를 열고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충남 청양이 청양고추의 원산지인지 알고 있어 청송과 영양주민들이 억울해서 분통을 터트리고있다네요.
조선놈이 조선짓했네
경북괴들이 뭘어쩌든 알빠노. 오히려 꼬시다. 그러게 누가 2번 찍으래?
ㄹㅇ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들 입장에선 찾아보지 않는한 절대 몰랐을듯 ㄷㄷ
관련산업 국내기업 딸입니다. 실제로 초반에 말씀하신거 처럼 유명한 유럽 종자회사 한 파프리카는 종자로열티로만 몇십억씩 수입내는거로 업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국내 연구로 인하여 예전에 비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고있다는것입니다. 다행히 저희의 세금으로 나라 농수산부에서 각 박사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지원에도 정도가 있어 저희 회사와같이 나라장터에 등록이 많이 되어있거나 나라 사업을 많이한 개인기업이 금전적인 부분을 조금 감수하고 외국에 소개를 해도 나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만큼 많은 성장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미래에 저희 시장자체 키우는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하는 차원과 나라의 산업발전을 기대하며 노력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없던 이야기이고 20대 기업의 2세대로써 누구에게도 이렇게 흥미롭게 이야기할만한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영상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던 지식해적단 중에 가장 유익했습니다. 정말 품종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예 무지했네요. 그래도 국가가 많은 부분에서 의존도를 낮추려고 한다는 부분은 위안이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 농업 대기업이 없는것도 큰 문제임
농민은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대기업은 내일의 먹거리를 구하는데
한국은 대기업진출을 할수가 없음 한국만 규제하면뭐함 이미 세계 농업은 대기업화 되었음
종자연구 농사 유통 농약 전부 한기업에서 하는게 일반적임 생산과 유통구조가 직관적이라 무지막지하게 싸게판매가능함
그런데 한국은 절대 불가라 아직도 재래식으로 농시짓고있어서 쌀은 보조금없으면 농사 망할판이고
쌀값 과일값은 말도안되게 비싼데다가 경쟁을 안하다보니 풍년이면 가격떨어진다고 갈아엎음
한반도는 농업 기반으로 대기업이 생길 수 없었던 구조라서 그런거임. 한반도가 잉여생산물이 없어서 화폐경제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활성화된 것과 같은 이유를 가짐.한반도는 서유럽처럼 강우량이 일정한 것도 아니고 남유럽처럼 1년 내내 농사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님.한반도는 쌀농사는 일년에 한번 밖에 못짓지만 인도나 동남아 같은 지역은 쌀농사로 최소 삼모작 빡빡하게 사모작이 가능함.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인도처럼 말도안되게 넓은 기름진 평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비가 여름에만집중돼서 내림.이러면 과일이 맛 없어짐. 농경문명이 일어난 지역 중 5티어급 '최악'의 기후인 지역에 살고 있으니 당연한 것
일본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싼건데
무슨 기업이 들어오면 달라질 거라고 믿나. 달라지기야 하겠지. 근데 기대와는 반대방향일 걸.
걍 땅이 작아서 그런거임
IMF 당시에 농업분야에 종사했던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종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었습니다. 벼, 밀, 옥수수 등의 작물에서는 아니라도, 고추, 배추, 무우 등의 채소 작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죠. 그런 종묘 기업들이 헐 값에 외국계에게 팔려나가는 것을 보며 슬프면서도 기뻤습니다. 당시도 지금도 한국에서 농업 분야 종사자는 찬밥 취급이었고, 평균 임금도 20% 정도 낮았습니다. 외국계가 들어오며 평균 임금과 맞춰주며 대우해주니, 우리의 기술들을 기쁘게 넘겨주었습니다. 오히려 외국계로 넘어간 것이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농업에 대해 너무 천대합니다. 농약과 종자가 하이테크 산업인데도, 이 쪽 종사자들을 무시하고 있죠. 지금도 많은 농업 기술 기업들이 외국 자본의 관심이 되고 있지만, 이 쪽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한국 자본을 본 적이 없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종자로 파종하는 농법은 현장에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거의가 모종(플러그묘)을 땅에 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고추,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거의 모든 1년생 채소 작물들은 모종을 통한 이식 농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괜히 종자 사서 심지 마시고, 종묘상에서 모종을 구입해 이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나라가 일본의 과일 종자는 몰래 훔쳐서 사용중 ㅋㅋㅋㅋㅋ대표적인게 한라봉, 샤인머스켓이죠 ㅋㅋㅋㅋ
우리나란 저작권 상표권 이런거는 후진국인듯
나 중딩때까지만 해도 스팀에서 게임 사는거 ㅂㅅ소리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
노래도 지금이야 멜론 이런거 많지만 옛날에는 불법다운로드mp3파일도 검색하면 바로 나왔었고
@@ud35607ㅇㅈ 옛날에 mp3다운 받는거 개추억 ㅋㅋㅋㅋㅋㅋ 어느순간 확 막힘
농업뿐이 아니고 기술개발에도 인색하죠. 항우연이나 ADD에서도 박봉에 죽어라 갈아대서 탈출하는 석학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섬노예 같은 착취 사건 때문이죠 일단 그거 부터 해결되면 이야기가 달라질거 같습니다
즉 투명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문제를 진작부터 발견하고 토종종자 지킴이 운동을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토종씨드림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키드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까지 조사를 하는지 너무 대단하십니다. 사람들이 잘 알기 쉽지 않은 지식까지 전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그러했지만 이번 영상은 특히 유익하고 생각도 못했던 지식이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IMF 때 헐값에 매각된 우리 기업들과 재산권들이 정말 너무 아까움…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듯
유독 한국한테 심하게 했죠. 지금 IMF 한테 돈 빌린 나라들한테 하는거 보면 열받음. 돈을 받을 생각도 없는 것 같음. 우리한테 했던거 반이라도 하면 빌려준 돈 받았을거임. 물론, 빌려간 나라 꼬라지 보니 그냥 배째라고 할 것 같긴 하지만요.
@@이제그만나좀놔줘그때당시 우리나라가 엄청 뛰어 올랐고
독일처럼 반갈쭉난 동양의 작은 나라가
러시아보다 경제규모도 컷고 아프리카 전체만 했으니요.
제2의 일본을 탄생하는걸 원하지 않았겠죠.
그래서 imf터지자 이때다 싶어서 다 냠냠 했을겁니다.
핵대중이 다 팔아넘김
IMF 땐 경쟁력 있지만 달러 확보를 못해 달러 빚을 갚지 못하는 바람에 흑자도산하는 우량중소기업이 정말 많았어요
요새 경제 돌아가는 상황이 많이 불안한데 부디 IMF 때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죠
배째라 하는 애들 수준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면 그런말 못할텐데? 그렇게 돈 안갚는다 배짼다 하는 애들 국가신용 바닥이고 다시는 그 무형가치를 회복하지 못함. 돈 빌리면 잘갚아야 그 대접 받는거
전혀 몰랐던 '품종'에 대해 유익하고 재밌게 영상 만들어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는 중에도 우리 토종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십년 전부터 우리 씨앗을 모아 받아 심고 다시 씨앗을 받아 나누고 보존하고 있죠.
돈이 안되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품종 훔쳐가는걸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얼마전에도 일본이 개발한 루비로망이라는 고급 포도품종을 몰래 훔쳐다 기르다 소송걸리고 개망신 당했죠. 문익점 같은 도둑놈을 위인이라고 치켜세우는 나라인데 밀 다했죠ㅋㅋ 정직하게 개발해서 정직하게좀 삽시다.ㅉㅉ
그런걸 선진국들은 정부가 나서서 하거나 지원하는 일인데 한국은 개개인이 하다가 돌아가시면 소멸되는거죠
식물뿐 아니라 문화도 그렇구요
@@gordon-chang종자 다 보관중임
솔직히 육종안된 재래종이면 산출량이나 맛이 특별히 좋지도 않고 오히려 안좋은경우가 많음
@@user-tb7iq8ff7h 네, 토종은 계량종에 비해 수확이 적고 크기도 빛깔도 모양도 못한 경우가 꽤 있어요. 그렇지만 맛은 확실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gordon-chang 사실 각국 정부에서는 대기업의 눈치를 보느라 알게모르게 오히려 반대하는 경우가 많을 걸로 압니다. 몬산토, 바이엘 등등의 입김이 워낙 세니까요. 그래도 인도, 브러질, 호주, 한국 등에서는 민간인들이(일반 농부)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익한 내용의 영상이네요. 고맙습니다.
작물 육종을 전공한 저로써는 상당히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자식성 작물(ex 벼, 콩 등)은 유전적으로 그 다음 세대에도 형질이 유지 되기에 종자 기업에서 설명해 주신 타식성 작물 처럼 팔 수가 없는 경우가 있었죠
관련해서 외국 모기업에서 터미네이터 gene(불임 유전자)을 GMO 방식으로 도입하여 판매하려고 한적도 있지만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반대로 무산된 적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인슈타인 이 라고 부린 사람이 종자 보관소에서 보관했습니다
진짜 세상 많이 좋아졌다. 대학가서 전문 학과나 들을 수 있는 지식을 그 기본까지 간단하게 정리해서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걸 무료로 볼 수 있다니..ㄷㄷㄷ
접근성이 좋아졌다는건 맞는데 이정도 내용은 중학교때 환경, 사회,혹은 과학 과목에서 가르쳐 주지않나요? 나땐 그랬는디...
@@졸려용 저도 배운 기억은 나는데
교과서 내용이 이거만큼 쉽게 느껴지진 않았음.
@@졸려용 배 품종이 신고 아오리 사과는 부사가 있고 그건 일본에서 온 품종이란 걸 중학생 때 배운다고요? 뭔 말도안되는 소리세요.
멘델의 유전법칙 같이 간단한거나 배우겠죠
여기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교과과정에서 안배우죠ㅋㅋ 무슨학교를 나오신거지?
맥락을 이해 못하는 것 같네요. 영상의 내용을 모두 배웠다는게 아니라 종자의 대한 로열티 즉 큰 주제를 학교수업시간에 배웠다는 건데 급발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네요.
품종사업뿐 아니라 농업 자체도 대기업이 할 수 있게 바꿔야 합니다. 영상에 나온것 처럼 외국은 글로벌 기업이 뛰는데 어떻게 우리 중소 업체나 개인 농민이 이기겠습니까. 27~28년전쯤에 삼성이 농업 부문 진출하려 한적이 있습니다.그런데... 네~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대기업이 농업까지 해먹는다고 난리나고 정부 압박으로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접었죠. 그래서 우리 농업이 경쟁력이 생겼나요? 우르과이라운드 이후 농촌에 들어간 돈이 100조가 넘습니다. 그러나 우리 쌀은 여전히 국제 쌀시세의 400%가 넘고 소고기등 경쟁력 있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과일도 가격 보세요. 대규모 사업으로 접근해야 미래가 있습니다. 국내 과보호속에 정부 지원금은 쏟아 부었지만, 이제 농촌에 인력이 없어서 60-70대 분들이 외노자 노동력에 기대서 하지만 그 세대가 다 돌아가시면? 누가 하죠? 이런 얘기하면 우리나라같이 비싼땅에서 비싼임금으로 해서 저렴한 농산물이 어떻게 나오냐. 대기업이 폭리 취한후 가격인상하면 어쩔꺼냐? 라는 바보같은 소릴 들은적도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농사를 짓습니까. 땅값 싼 다른 국가 농지 대량매입해서 현지인 고용하고 미국처럼 비행기로 씨뿌려야죠 ㅎㅎㅎ 거기서 경작해서 들여와야죠. 국내는 스마트팜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하고요. 국내 농업인력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연세가 너무 많은 분들은 힘들겠지만..) 현재의 소규모 경작수준으로 하면 우리 농업은 20년~30년안에 필히 붕괴합니다. 기존처럼 농촌에 지원금만 쏟아넣어봐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 안되고, 경쟁력은 안생기고 죽어가는 중환자 산소호홉기 장착만 더 오래 유지하는 겁니다.
농촌에 인력이 없어 힘든건 사실이지만 기술의 발달로 어느정도는 대체가 가능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스마트팜도 정부 지원으로 점차 많이 지어지고 있는 시점이구요^^
지원금이 달달해서 어르신들이랑 절대 찬성안할듯
@@최태종-d1r 많이 대체됐다시지만 여전히 비싸죠
ㄹㅇ 식량안보 챙긴다면서 밑빠진 독에 물 붓고 있음 ㅋㅋㅋ
우리 100명이경작하는논을 한번에하거나 같은땅크리라도 2모작이상을 하는데 어케이김 거기다 어제봣는데 땅심이 최하랍니다. 거름안주면 나죽어하는땅.
몬산토를 바이엘이 인수하면서 사실상 게임이 끝나버렸다..
바이엘은 풀떼기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물고기양식장의 사료도 수출하고 있다
좀만 신경써서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의외로 바이엘로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GMO가 나쁜거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식량난에 빠진 국가는 안먹을 수가 없고 옥수수 같은건 GMO가 아니었으면 진짜 먹을 것 없는 형편없는 작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다시 심어서 잘 될 작물은 고구마 정도 일려나? 참외도?
품종계량도 중요하지만 원종보호도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닭도 그렇다
앞으로 국가에서 종자 산업 쭉쭉 밀어주면 좋겠네요
정치싸움이랑 별개로 잘 이루어지고 있어요. 정권이 바뀌어도 잘 굴러가는 편이죠 해외 기술유출만 조심하면 될듯하네요
한국은 품종 훔쳐가는걸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얼마전에도 일본이 개발한 루비로망이라는 고급 포도품종을 몰래 훔쳐다 기르다 소송걸리고 개망신 당했죠. 문익점 같은 도둑놈을 위인이라고 치켜세우는 나라인데 밀 다했죠ㅋㅋ 정직하게 개발해서 정직하게좀 삽시다.ㅉㅉ
imf 청양고추로 인해 문제를 인식한 이후 노력해서 점차 경쟁력을 회복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샤인머스켓 같이 틈새 시장을 노린다거나, 딸기처럼 다양한 토종신품종을, 지금 제주도에서 진행하는것 처럼 감귤에서 신품종으로 바꾸는 일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guidingstar5677 종묘산업도 경제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딸기같은 경우엔 대표적으로 국산화 잘됐다고 나오죠? 육보,장희같은 일본식 품종에서 설향으로 거의 다 넘어왔고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킹스베리도 국내개발된 품종입니다. 해외딸기 맛보시면 우리나라 딸기가 맛있는거 알수있어요 ㅎㅎ
특히 우리나라가 많이 밀어주는 작물이 쌀입니다. 쌀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현재 이천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는데 밥맛이 일본쌀보다 아주 우수하다고 합니다
오늘 내용 레전드다. 항상 레전드이긴 한데 오늘은 진짜 좋다
흥농종묘(한국 1위), 중앙종묘(한국 3위) → 세미니스(1998) → 몬산토(2005) → 바이엘(2018). 종묘 회사들이 외환위기 때 외국에 팔려나간 건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종자 지적재산권 사업이 생각보다 돈이 엄청 많이 필요함. 마치 제약회사들처럼 인수 합병으로 덩치 키워서 연구 개발 비용을 마련하는 것과 같음.
중앙종묘,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가 했는데 옛날 울 가족중 한명이 근무한 회사였다. ㅡㅡ
나도 이거 보고 나서 97년 imf 직전까지 왜 중앙종묘에서 농촌진흥청으로 간 이유를 알겠구먼. 회사가 외국에 팔린지 몰랐음.
@@cjh9034 외환위기를 불러온게 누군데? 누가 팔고싶어서 팔았나 그당시 IMF에서 얼마나 고압적으로 빛쟁이 취급했는데
@@cjh9034 영삼이한테 따지셈
@@cjh9034 당신을 찌른 묻지마 살인마보다 칼에 찔린상처에 흉터가 남았다고 의사선생을 증오하고 계신 상태네요
돈이 많이 들어가는만큼 반대로 돈도 엄청나게 벌수있는 사업이라 사실 투자를 충분히 할법도 한데
워낙 우리나라가 기초과학에 열악하고 투자도 안할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심위주의 경제, 직접 만들어서 파는것보다 사서 먹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천대시 여기는 멍청한 마인드까지 더해져서 이제와서 나서겠다고 덤벼들어도 힘든건 현실이죠.
그나마 LG에서 스마트팜의 잠재성을 눈여겨보고 정말 입이 떡하게 벌어질정도로 어마어마한 투자를 넣어서 실내농법을 연구하고 있긴한데 이것도 실용성이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는 워낙 노는땅도 많고 선진국들도 대부분 도심지에 몰려살다보니 노는땅이 많아요. 이미 식량안보를 충족할 땅이 확보가 되있는 상황인만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지금보다 인구수가 많아지고 싱가포르같은 땅이 좁은나라들과 농사가 힘든 중동이나 사막지역 국가들에게선 어마어마한 효율을 보이고 있어서 스마트팜도 나름 수요는 나올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품종개발도 실내공법에 따라 다시 개발해야할 수도 있는만큼 아직도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입니다.
지금 돈이 있고 경제력이 받쳐줄때 기초분야에 투자를 많이 해둬야 나중에 경제가 위축될때 무너지지 않게끔 기반을 자리잡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선진국들이 아무리 경제가 개박살나도 그 위엄을 뽐내고 다니는 이유도 기초과학이나 기술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전에 봤던 다큐맨터리에서는 먹는 농산물 종자뿐 아니라 화훼품종씨앗까지 뺏어갔는데 그가치를 몰랐던 정부기관에서 그들을 오히려 도와줬다고 하더군요... 킹받네...
몰랐을까요?? 뒤에서 돈 받고 나라를 파는 자들입니다. 김대중은 종북ㄱㅊ
1:16: 🌱 품종개량은 식물의 진화 과정으로, 작물을 개량하여 풍성하고 맛있는 작물을 얻는 것이다.
1:16: 품종개량은 수천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며, 우리 식탁에 다양한 작물을 제공하고 있다.
1:22: 품종개량은 작물을 기르다가 우연한 돌연변이로 더 맛있고 푸짐한 작물을 발견하여 모아서 심는 과정이다.
1:41: 인간이 통제하는 품종개량은 진화의 원리 중 가장 대표적인 자연선택을 활용한 것이다.
4:49: 🌾 작물 품종에 대한 유전자 감시와 판권 보호는 국내외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4:49: 작물 품종은 잡종 1세대 형태로 판매하여 상품성과 수확량을 보장하고 매년 종자를 구입하도록 유도한다.
5:57: 국내에 판권이 없는 외국 품종은 수출 과정에서 통관거부를 받을 수 있다.
6:32: 한국의 작물 품종은 외국 품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의존률이 높다.
9:42: 🌾 세계 종자 시장의 절반 이상을 독과점하는 거대 기업들이 식량 부족 문제에 강력한 권세를 갖게 되고 있습니다.
9:42: 세계 종자 시장의 절반 이상을 7개의 기업이 점유하고 있으며, 이 기업들은 무차별적으로 영세 종자기업들까지 인수합병하고 있습니다.
10:19: 유전공학과 화학공학을 활용한 신품종과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GMO 작물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10:55: 몬산토는 강력한 제초제인 '라운드업'을 개발하고 유전자 변형 품종을 출시하여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였습니다.
Tammy AI 로 요약했습니다. 구글에 Tammy AI 쳐보세요 아주 유용해요 긴긴 비디오 볼때 시간 없을때!
최근에 국산 품종들의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높은 잠재성을 가진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알찬 내용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6:48 그런데 샤인머스캣은 일본 농림수산청이 저작권 등록을 안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무런 로열티도 안내고 무한으로 즐길 수 있죠.
여기 나온 포도,사과, 배 말고 쌀도 아키바레 고시히카리같은 일본산 쌀이 우리 입맛에도 맞고.... 농산물은 일본꺼 많이 퍼먹어왔죠.
샤인머스켓 보면 일본이 왜 한국을 중국 보듯이 바라보는지 이해감ㅋㅋㅋㅋ
@@idk._.666 근데 솔직히 꼬우면 저작권 등록을 했어야하는게 맞음. 우리도 중국이 알몸김치 담그고 위생 ㅈ같이 해서 파는걸 싫어하지 김치 만들어 파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듯이
@@apepeblackcompany맞아 창작자에 대한 존중은 그가 “등록”을 했냐 안했냐가 정하는거지
아무렇게나 갖다써도 윤리 도덕 관련해서 문제될 것 없어
@@apepeblackcompany 맞음 걔내 입장에선 법적으로 훔친건 아니지만 본의들 나름의 명의를 훔친 것이니 도둑국이라고 부르거나 욕해도 할 말 없다는 소리임
@@idk._.666 ㄹㅇ ㅋㅋㅋ 사실 샤인머스켓 뿐 아니라 개도국시절에 지금 중국이 하는 짓들 일본에 해왔음. 그 세대 사람들은 중국인들이랑 다를 바 없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오오 선장님- 오늘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와 식물에도 저작권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알지 못했던 지식 얻고 갑니다..
유통사들도 독점이 되어 있다보니 미국에서도 우려를 하더군요. 중국도 우려하고. 카길같은 유통사들이 일이 터졌을때 재미삼아 약소국을 흔들기도 하지요.
9:46 자막에 '절반가까이'가 70%로 잘못 표기 됐습니다.
imf 직전까지만 해도 존재했던 다양한 산업들이 imf때 파산 부도 외국에 넘어가서 지금에 와서는 한정된 산업구조가 형성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은 품종 훔쳐가는걸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얼마전에도 일본이 개발한 루비로망이라는 고급 포도품종을 몰래 훔쳐다 기르다 소송걸리고 개망신 당했죠. 문익점 같은 도둑놈을 위인이라고 치켜세우는 나라인데 밀 다했죠ㅋㅋ 정직하게 개발해서 정직하게좀 삽시다.ㅉㅉ
imf 때 파산한 게 아니라 나라가 파산하고 ㅈ되어 버려서 imf한테 돈빌려 목숨 유지한거임
오늘 유전자 설명 그래픽 너무 좋네요 ㅎ
전혀 몰랐던분야였는데 이기회에 알게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장춘 박사님이 생각나는 이번 컨텐츠네요 지금 먹는 배추가 우장춘 박사님이 개량해서 잎이 풍성하고 속이 꽉찬 배추라고 하던데 이런 농학 분야에서 많이 발전했으면 합니다!!!!!식량안보와 주권이 더 굳건해지길!!!!
우장춘 어지간히 빨아라.
다 일본 품종 도둑질이니... 🤣
20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재배되는 채소, 과일 99.9% 일본 품종이였다
박정희와 전땅크때부터 개발하던 농업자본들 전부 IMF때 팔려나가서 지금 우리나라가 확보한것들은 대게 2010년 이후로 개발된것들임.
경제위기가 들이닥치면 너도나도 본전이라도 건지려고 기업들을 헐값에 내던지는데 그때 주워가면 그 기업들에서 개발된 로얄티도 함께 인수업체에 넘어가거든요.
2008년 리만 브라더스때 미국도 이걸로 많이 갈렸고 2009년 금융위기때도 전세계에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되거나 매수됐습니다.
이때 우리나라에서 IMF때 팔려나간 기업들을 해외에서 가져온것처럼 우리도 많은 해외 기업들을 매수했었어요.
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전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간것도 이때 가져온 기술들을 상용화 하기 위해 흡수하고 변형시킨뒤 내놓은것들이라 그렇습니다.
우장춘박사 개인 인생은 개박살 났음................그리고 30~40년전까진 배추보다 씨없는 수박 만들었다는식의 교육하는 ㅄ짓했음..........
친일파 우범선의 착한 애국자 아들..
다음 영상에서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 제도에 대해서 다루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품종 특허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법이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내가 개발한 품종을 누군가 가져가서 맘대로 번식시켜서 내가 파는 값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걸 막기위해 만들어진법이라 합당한거임
품종 개발이란게 결코 쉽지 않음. 가장 기본적인 품종개발 방법이 대충 암술수술 문지르는건데 문지른다고 뚝딱 나오는게 아니라 그 과정을 수십 수백번 반복하고 그렇개 나온 수십 수백개의 종자중에 우수한 형질이 가진것을 힘들게 골라내야함 문제는 남이 그걸 낼름 가져가서 맘대로 번식시키거나 그거로 득을 보면 개발한 사람 입장에서는 날벼락 맞은거임
영상속에서 GMO나 LMO 같은 유전자 조작으로 쉽게 육종할수 있다고 하지만 여간 쉬운게 아님. 조작된 유전자때문에 식물체가 어떻게 됄지 모르고 이 인위적인 유전자가 자연계 비슷한 식물에게 유출되서 어떤 패단을 일으킬지 모르는일이고.
식물 종자 보호법은 부당한 특혜나 부르주아들의 돈놀이 대상이 아니라 그 품종을 육종한 회사나 개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권리임.
일부사람이 샤인머스켓 그까지거 일본에서 몰래 수입해다 번싣시켜 돈버는게 뭐 어떻노? 하는 사람들 있는데 엄연한 도둑질이고 개발자에 대한 모욕임
품종도 전쟁중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농학과 졸업생으로서 제일 공감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참고로 닭의 경우도 비슷한걸로 알고 있어요ㅠㅠ
스탈린의 대숙청 시기때 리센코에 모함 당해 숙청 당한 과학자의 이름을 딴 바빌로프 종자 보관소(파블롭스크 실험국)가 있는데 이 연구소를 지킬려고 연구원들이 목숨을 바쳤다는 정보가 생각나네요.
9:00
그시기에 있던 사람마냥 말씀하시네요
@@영영-p3q이런 의미없는 말 할 시간이 남아도나봐요?
@@슈가송 느개미
진짜 지나가던 잡초1을 옥수수로 개량한 것은 진짜 레전드다.
비슷한 내용을 예전에 푸드주식회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봤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또 새롭네요
imf때 파산하면서 외국으로 매각된 회사들이 많았고, 그중에 종자회사도 있었고
금융에는 거머리같은 론스타도 있죠
론스타면 구세주지. 팔려던 측한테는 ㅋㅋㅋㅋ
한국은 품종 훔쳐가는걸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얼마전에도 일본이 개발한 루비로망이라는 고급 포도품종을 몰래 훔쳐다 기르다 소송걸리고 개망신 당했죠. 문익점 같은 도둑놈을 위인이라고 치켜세우는 나라인데 밀 다했죠ㅋㅋ 정직하게 개발해서 정직하게좀 삽시다.ㅉㅉ
12:27 점점 발전하고 있다니 다행
불매운동 하자는 애들 귤이랑 배 먹으면 안되네 ㅋㅋㅋㅋㅋ
헐 그래서 저 안먹는데?
1,2차대전 전범국이며 패전국인 독일이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치루고 아이러니하게 그때의 기술력으로 지금도 강대국인 독일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길거리 지나다보면 흔히 보이는 차량이나 공구류들의 브랜드가 독일이라는거
나라가 망해서 가난해져도 소프트웨어는 그대로였으니까요.오히려 전쟁을 겪으면서 더 발전했고 어쩌다보니 공산권과 대치하는 최전선에 서게 되어서 지원도 많이 받고 배상금도 탕감되고 유럽 경제가 통합되면서 eu경제력도 빨아먹을 수 있게 되고 뭐 운이 좋았죠.
경제적으로 유럽의 3분의 1일 먹었으니 그럴만도 하죠
독일이 최전선 라인이라 (북해로 나가는 바다) 공산화를 막기 위해 미국이 독일한데 돈을 갖다 바쳤어요
일본도 비슷한 케이스고.. "다시는 전쟁 일으키지 마라".. 조건으로.. 지원 많이 해주었음..
그래봤자 일본미만잡😂
@@phs6026뭐지 이 일뽕은 ㅋㅋㅋ 독일 노벨상 111개 일본 29개인데? 😂 그리고 독일은 최초로
노벨상은 받은나라이고 일본은 겨우 1949년에서야 1개 받음 ㅋㅋㅋ 인도보다 수십년 느려😂
심지어 인구는 일본이 더 많아 😂😂😂
일본 은근 종자 강국임 농약도 일본 회사에 라이센스 꽤 줘야됨 하기야 쌀 부터 고시히가리 등등 대부분 일본 종자임
바나나 이슈도 낑겨주셨음 더 잼나지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요!
바나나도 원래 품종 다양했다가 사라졌죠 플랜트농장한다고
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지식이다. 많은 생각하고갑니다
지식해적단은 어떤 프로그램이로 이렇게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나요?
8:42 "이게너무 뼈아프네.."
참 생각이 많아지는 주제네요
지식해적단,
100만이 눈앞입니다!!!!
골드버튼 가즈아~~~~~~!!!!!
청양고추는 정말 안타깝네요....개인적으로 좋아해서 ㅋ
3:48 이 그림 오랜만이다 ㅋㅋㅋ
포카칩 원재료 -> 햇감자
동물도 마찬가지
닭은 특히 1년 안에 사육해서 도축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품종개량이 일어난다네요
침고로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닭 품종중에 국산 품종계는 없음
시각자료도 내용도 굉장히 뛰어난 영상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0:22 여담이지만, 한라봉은 일본 품종입니다.(귤은 겨울 작물, 한라봉은 봄 작물)
2:03 감자 싹 방지: 어두운 곳에 보관하거나 아니면 사과(숙성을 빨리 시키는 에틸렌 가스)랑 같이 둡니다.
3:02 배추는 괴이하게 나오죠. 😱
한라봉은 일본 품종이지만 한국에서 훔쳐서 제주도 특산물로 둔갑했죠.
@@sonj.w5819그럼 로열티 안주고 버티고 잇는거?
아니면 제주 대표작물로 선전해서 룸쳤다고 하는거야?
영상에는 국제법과 국내법이 강화되서 무단으로 재배 수출 못한다는데, 훔친거면 이미 재판 걸렷어야하는거 아냐?
그게 아니라 후자 경우면 그게 어떻게 훔친거야?
@@SovietPikachu1945 훔쳐갈 당시에는 법이 지금보다 훨씬 약했다고 함. 일본에서도 품종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이 사건 이후로 법을 개정했음.
@@sonj.w5819 법이 약할 때 새우깡, 홈런볼, 초코송이, 칸쵸 등 과자도 전 부 일본꺼 몰래 뺏어와서 자체 제작품으로 둔갑시킨거임??
@@바르사-u7r 근데 과자에는 그런 게 없음. 업계 특성상 특허를 받기 힘들다고 함. 그리고 옛날엔 기술도 일본에 훨씬 못 미쳐서 한국사람이 알고 있는 상당수의 한국과자는 일본과자 베낌. 근데 일본도 미국과자 많이 베낌.
몬산토가 바이엘에 넘어가다니...ㄷㄷㄷ
와 ㅁㅊ 벌써 채널 95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네 ㅋㅋㅋㅋ 앞으로도 재밌고 좋은 정보 부탁해요옹~ ㅎㅎ
한국에도 일부 작물에 대한 종묘 권리가 좀 있었는데 IMF때 자금을 마련해야 하니 전부 매각을 했다는 것을 들었음...
팔아도 얼마 못 받았는데 김대중이 팔아버렸죠 ㅋ
영상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김환희-b5e들었다고 ㅋㅋ영상에서
그리스는 봐주고 진짜 맘에 안듬
@@김환희-b5e영상 안보고 다는거지
종자에 일부러 열성인자를 섞은 사악한 방법이 맞습니다. AABB에다가 aabb를 교배한 꼴인데 사실 충분히 거의 완벽에가까운 필요한 인자로만 가진 개체를 만들 수 있지만 재파종하면 지네들 망할거아니깐 일부러 안만듦
대표적으로 일부러 2세대는 싹도안나게한 옥수수도 있죠....
그럼 재파종해도 품질이 유지되는 형질이 있긴 한가요.
@@Ju_Tube23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abcdef...유전자중 하나만 발현해도 열매를 안맺어버리거나 기형으로 자라거나 병충해, 열에약해 추위에약해 가뭄에약해 과일이 맛없어등등 확률이 참;; 저희는 밭에다가 옥수수씨를 직접 파종하는데 상품성이 그닥 안좋더라구요ㅋㅋ 나름 괜찮은 개체들만 남겨서 말려서 종자로 썼는데도요 옥수수가 세네개중 한개꼴로 까맣게 먹어들어가고 울퉁불퉁한 옥수수 맺침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로열티 지불하지 않고 생산하는건 불법입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AABB 두개의 유전인자를 섞는 거 보다 AaBb를 통해 잡종강세를 이용할 때 때 일부 더 좋은 형질이 있어서 사악하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흐름의지배 물론 이형접합일때 열성형질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형질들까지 장난질을 치죠 보통 그런형질은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우성형질로만 이루어진 씨앗은 죽어도 안팔죠 종묘사들은요ㅎ
라일락과 수수꽃다리가 생각나네요 ㅠ
수수꽃다리라고 푯말이 있지만
라일락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2012년 정도에 팜한농에서 몬산토 코리아 사업부를 인수해서 청양고추를 포함한 240종의 종자를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LG화학이 팜한농을 100% 인수했습니다. 더 이상 청양고추에 대해서 바이엘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제가 모르는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자 에도 저작권 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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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박사님 같은 인재가 나올려면 그만큼 투자가 뒤따라야되는데..많은 학자들이 기후변화로 식량부족은 반드시 올것이고 강력한 무기가 될것이다 예견하는데 국가든
기업이든 투자를 안하니..
또 이 영상보고 잼민이들 어맛 식량 자급률을 높이자구욧 빼애액 거릴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먹는 밀 자급률이 0.7%, 7%가 아니라 0.7%,
즉, 밀가루 만드는데 필요한 밀 99%는 수입산이며, 쌀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필요한만큼 생산하는 곡물이 없음
식량 재배라는게...물 비료 에너지 땅...4가지가 있어야됩니다. 그냥 맨땅에 씨앗뿌린다고 생산량이 나오는게 아님...
경쟁력 없는거에 투자했으면 한국이 진작 망했음...
사계절이라 농사 1모작뿐이안되고 토양도 대부분 황토라 농업에 맞지않고 땅도 적고 에너지 없고 비료도 없는 나라임...
그리고 식량 자급률은 선동이니까 믿지마세요... 에너지 자급 못한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높아봐야 한순간에 망한다는거를 이번 전쟁에서 배울수 있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비료 수출를 미국이 막으니까 남미와 동남아 농업 대국들 다 쓰러졌습니다....생산량이 안나옵니다.
@@수화리 사실상 현대 농업은 토지빨보단 종자빨 비료빨 기계화빨로 돌아가니까
@@수화리 정확하십니다.한반도 기후 특성상 밀 키우기 적합하지 않죠.쌀도 중국,일본,동남아,인도처럼 최소 두번, 최대 다섯번 농사 가능한 것도 아니라 사실 농업 자체가 비효율적임
옛날엔 땅이 없어서 땅을 빌려서 소작해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종자가 없어서 종자를 소작해먹고 살겠네
2:41 라인업 미쳤네 ㄷㄷ
강아지풀로 조 만들려면 세월이 얼마나 필요하나요.
좋은 돌연변이가 얼마나 자주 나오냐 차이죠. 식물은 같은 품종이라도 기후 토양에 영향으로 결과가 달라지는지라...
한국에서 체리재배가 어려운게... 수고가 낮고... 뿌리가 튼튼한 대목을 국내에 심으면... 수고가 높아지고... 장마철에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유익하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영상에서 다음해에 냉해나 열매가 별로 열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다음 해의 다음 해 2년 뒤부터 점차 다시 나아지는 품종이 태어납니다 원래 씨를 사와서 그 다음 세대까지는 기형품종이나 말씀하신대로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는데 점차 나아져요
F2세대에서 다양성이 가장 높고 그다음 세대가 지날수록 어느정도 유전적 평준화가 이루어져서 그렇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댓들도 유익함 ㅎㅎㅎㅎㅎ 우리같은 작은 나라가 식량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마트팜이 답일까요>
참 슬프네요
씨앗에 신경써야 되네요
모의고사 지문에 나왔던 내용이당….그때도 재밌어서 열심히 읽었었는데
이산화탄소량에 의해 식물의 크기가 정해졌었나요? 그러면 그런환경에서 식물을 길러서 재배하고 종자로 만들면 어떨까요=
중딩때 배운내용을 복습 시켜줘서 감사합니다
청양고추의 권리가 바이엘에 넘어간 건 맞지만, 현재 유통되는 '청양고추'는 그냥 매운 고추를 의미하는 보통명사화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거에요.
바이엘에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청양고추를 키울 필요가 없을만큼, 현재 고추 품종은 매우 다양하게 개발되었거든요.
특히 신홍고추처럼 로얄티가 없는 고추 품종도 있어서, 굳이 해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바이엘이 청양고추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문제제기를 하면 모를까,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청양고추는 그냥 매운 고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우루에 대해서도 알려주 세요
우리 가 먹는 과일 대다수 가 일본 품종 이고 신토불이 토종 은 거의 없는걸로 알아요.
샤인머스캣은 일본의 오카야마현에서 만들어진건데 한국이 종자를 훔쳐와 아무런 대응을 안해주고 있죠
그밖에도 한국인이 먹는 쌀은 일본의 쌀 종자를 개량한것입니다.
음?? 니들이 아무 조치조차 안해놓고 어디서 ㅈㄹ하고 있어??
@@riverred101 그러니까 한복의 원조는 한푸이며, 김치의 원조가 파오차이라는것이 사실이죠? 열등한 민족들.
@@riverred101 Kpop도 사실 중국의 Apop의 한 종류라는것도 사실. 잔디
@@4sya4chukaichu ㅈㄹ하네.
@@4sya4chukaichu 증거는 있니??
하긴 먹고살기가 바쁜데 과거에는 품종이고뭐고 살아 남아야하는게 중요했었지만
우리나라 지역이름이 담긴 식자재인데아깝긴하다..
신홍 나온 이후로는 청양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로얄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3:19 3:19
로열티는 충남 청양에서 내나?
왜 모종을 따로 사서 쓰는지 너무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
또 종자는 만든지 1년차마다 발아율이 10~20, 30~40% 이렇게 떨어져요,,,
그래서 예를들면 고추씨앗을 올해구입하여 파종하고
> 그씨앗을 내년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10~20%떨어지고
> 내후년에 파종하면 30~40%떨어지죠
그리고 파종하고 키웟던 고추에서 씨를받아 파종해서 키우면
원래 씨앗의 품종의 기능을 상실해버려서 병도 잘걸리고,, 발아율도 낮아요,,,일부로 그렇게 개발한거죠
씨앗을 사서 파종하려면 해마다 구입하여 파종해야하고
씨앗을 받아서 파종하려면,, 토종종자 씨앗을구입하여 통종작물을 키워야죠,,,,,
안그러면 돌연변이품종+발아율이 낮음,,대부분의 작물이그래요,,,그래야 종자회사가 특허권도 가지게되고, 먹고살죠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니고 유전자분리법칙 때문에 자연히 그렇게됨
교배종 혹은 F1품종이 잡종강세 이용한 품종이니 계속 씨받아서 쓸거면 일반종으로 구매해서 사면됨
일반종에서 균일성 내병성 수량성 품질 등을 높인게 교배종이니 그 이점들을 포기해야하지만
그리고 종자수명은 원래 시간지나면 떨어짐
대파 양파같은 단명종자도 있고 호박같은 장명종자도 있고 원래 그런거임
뭐 종자회사가 일부러 그랬다는건 오해입니다(유전자변형 종자회사 제외)
샤인은 일본 개발 품종인데 일본이 품종 등록 안한 상태에서 국내에 샤인 누가 시범재배 하다가 국내에서 등록 해버렸다 합니다.
사람 들이 잘 모르는데 우리 식탁 채소들 대부분 일본 ..
진짜 딸기는 과거엔 일본품종이 주를 이뤄지만 설향이라는 품종이 개발되면서 로열티 문제에서 자유롭게 됬지요 딸기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꺼무위키 보니까 배추랑 양배추 자연교잡종이 유채라는데 2:00 에서 유채가 배추가 됐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한라봉이나 샤이머스킷은 무단으로 불법으로 키우고있는거 아닌가요??
덕분에 국내산 순종 품종이 없어졌어요.
감자도 고구마도 옥수수도 고추도.. 가지 오이 호박 할거 없이 예전부터 심던 품종이 엉망이 되어버려서 사다가 심을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재래종이 옆집이 사다심은 품종때문에 교배가 되어버려 씨앗을 받아 심으면 재래종이 안 나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야채에도 국가간의 라이선스가 있다니 흥미롭네요
소재추천:게임 산업의 미래
이 문제는 벌써 십수년전부터 문제시 되는거죠 기업은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개발하는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종자뿐 아니라 연결되는 농약까지도 자신의 회사것을 쓰게끔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농사와 농약기업이 기술수준이 대단히 높습니다. 정말 더러운 방식이지만 초반엔 거저 뿌리는 가격에 잘나오니 좋다고 시장을 지배하고 시장이 지배되면 가격도 올려버리는게 비일비재하고 단순 돈문제뿐아니라 문제는 이게 한회사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전세계에 풀렸을때 100프로 장담이 안된다는거죠 다 각기 조건이 다르고 특정병충해에 대한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거의 모든 농가에서 똑같은 씨를 심으니 똑같이 다 걸려서 피해를 보면 그해 생산량이 거의 사라지는거죠 개인적으로 씨앗을 국가적인 재산으로 보는 관점으로 각국가가 콘트롤할 권한과 함께 전세계의 자원으로 보고 일정이상의 이익을 못가져가게 해서 지나친 자본주의화를 막고 과점에 대해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국제적 협약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것도 몬산토와 바이엘에 인수되고나서 맛이 더 좋아진거임
어느 선동꾼이 식량안보를 아주 개 ㅈ으로 보고 그냥 농사 안짓고 돈주고 사오면 된다는 식으로 선동하더라고
그냥 본업이나 열심히 하지
1.25배로 들으면 더 좋은듯
노재팬 하시던 분들은 양파 양배추도 당연히 안드셨겠죠??
이러다간 양념장까지 가격 오르고 떡볶이, 비냉 가격도 더 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