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옷이 좋으면 산다라는 말 공감됩니다. 저는 젊지는 않지만 인생에서 빈폴을 돈주고 살 일은 없을줄 알았어요. 어릴적부터 폴로 짭인데 샌님들이나 입는 따분한 브랜드라고 생각했거든요. 몇 해 전 y2k 무드 붐을 타고 빈폴에서 오버올을 낸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검색도 안되네요. 카키색에 방수소재 오버올이었고 어부나 낚시꾼들이 입을 법한 피셔맨 디자인 오버올이었습니다. 패션브랜드에서는 남이서팔에서나 볼법한 과감한 디자인이었어요. 만듦새가 견고한것은 물론이거니와 가격대도 40만원 중반대로 나와서 어깨끈이나, 지퍼, 스냅등의 부자재 퀄리티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14년간 오버올/멜빵바지/살로펫 등등 어깨에 끈이 있는 바지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옷장에는 약 80여벌 가지고 있네요) 평소에는 나이젤 카본이나 캡틴선샤인 등의 고가브랜드를 좋아하고 버버리나 구찌 등 명품브랜드에서 가끔 나오는 오버올도 경험해봤습니다. 인생에서 10개의 오버올을 꼽아라 하면저는 빈폴에서 단 한번 제작했던 피셔맨 오버올을 상위에 올려놓을것 같네요.
라이센스 브랜드 솔직히 보면 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음. 복각이나 히스토리 계승이나 까지 바라는것도 아닌데, 만드는것들 보면 진짜 개구리게 만들어서 브랜드 네이밍파워에 힘 입어서 한철장사하고 버릴려는 속셈이 눈에 너무 뻔히 보임. 사람들도 그런거 몇번 보다 보니깐 라이센스에 오히려 거부감이 생긴것 같음
라이센스를 하는 의도가 보이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 또한 한국 패션 시장 성숙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하는 패션사업의 첫번째 목적은 수익 창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식처럼 만들어진 라이센스 브랜드 성공방식에서 실패하는 몇 브랜드가 나오면 후에 들어오는 라이센스들은 또 다른 작전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겠죠. 소비자의 취향과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그에 맞춰서 좋은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나타날것으로 확신합니다. 소비자도 선입견을 살짝 들어내고 응원하면서 비판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fashionfighting 솔직히 기압입장에선 수익창출해야하는게 1순위긴 한데, 이거는.좀 악독한게 사람들을 기만?하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에선 진짜 외국 브랜드처럼 홍보하다가 쨔잔~ 알고버니 라이센스입니다~ 라는 사례도 너무 많고, 또 따지고 보면 옷을 매니악 하게 좋아하는 소비자가 아닌 이상 선입견을 바꿀 노력을 할 필요도 없죠. 다른 브랜드들은 매일매일 탄생하고 볼것도 많고 현생도 바쁜데 신경을 쓸 여유도 없죠.
자정작용이 필요하고 또 자연스럽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옷에 관심없는 대학생,아재들 입장에선 디스커버리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입지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은 병맛이라고 생각하죠 한국은 옷이나 외모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게 나쁘다는 사회정서가 깔려있지만 실상 우리들은 모두 외모나 옷으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습니까? 일단 그런 속물적인 프레임은 Z까고 좋은 건 좋다 구린 건 구리다 솔직하게 말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저런 욕 나오는 브랜드는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라고 생각함 비싼 돈 주고 샀는데 BS취급 당하면 아무도 안살거니깐...
영상 안 봤어? 만약 선민의식 가득찬 하드코어 패션개입자면 이렇게 말 하겠지. -대충 제조사 욕하고 한국은 짜친다 욕하고 돈 되는 옷만 만드는 한국은 싫어 일본 옷 사거나 일부 깨어있는 도메만 살래- 라고 선민의식 부렸겠지 이것아. 근데 너같은 사람들이 놓치는게 뭔지 알아? 진짜 찾는 사람들이 놓치는게? 그게 돈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야. 왜 안 해줘요, 저번꺼 좋았어요, 왜 5년전같은 음악 안 해요, 왜 내가 좋앟하던 1집같은 음악 안해요, 왜 제대로 복각해서 개지리는거 안내요, 돈이 안 되니까요 임마.
돈이 되면 하게 되어 있어. 단순 커뮤에 댓글 10개 달리는 정도 말고. 돈이 되어야 한다고. 너는 땅 파서 장사학곡 싶어? 멋있는거 하다 안되서 몇년 하다 접고 패션계 접고 다른 일 하면서 몇년해보고 평생 추억으로 남기고 잊어먹고 돈만 날리고 싶어? 넌 그러고 싶어? 돈이 되어야 한다고. 저 사람들에게 마냥 희생적인 멋짐을 강요하지마.
공짜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생각해. 지금 패션 커뮤니티에 전부는 아니지만 흔하게 달리는 댓글과 정서를 봐. 남초 커뮤에. 야 몇만원짜리 옷은 저거 짜친다, 그건 뭐의 열화버전이니 별루다, 야 그런 거 사느니 처음부터 27만짜리 셔츠나 니트 가라 시즌오프 할인할때 사면 14에는 산다, 그 전에 17쯤 할때 질러라, 이런 정서가 팽배해. 어떤 판이 크려면 소소하고 이지한 소비자들도 늘어나서 계층이 다양ㅎ하게 분화하면서 커져야 돼. 누구는 500달러짜리 드자이너 브랜드가 시즌오프로 짬통199달러 세일할때 사고, 눅구는 할인 안하는 12만원짜리 바지 비싸지만 나에겐 비싸지만 좋아서 샀다고 올리고 이런 식으로 다양한 계층이 옷 소비 시장에서 가격대도 다양핳게 사면서 소비를 키우거나, 그 중 소수는 다소 체급을 올려가며 소비학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3만원짜리 보세 티 ㄴ 보세니까 그냥 한철 보고 사요~라고 이쁘다고 기분전환으로도 사고, 보세 아닌 브랜드의 옷도 쟁여두고 그래야지 지금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 일부 유저들 바바 어떤가. 하드콯어하고 멋있어요 지려요 소리 듣도 추천받으려면 그런 ㄱ거 관심도 없어 그런 거 옷 올리지도 않아 한국에선 이런 그림을 너무 많이 봤어 꼭 윤대리 말이 다 맞다는게 아니고 다만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여력과 소비자들의 인식, 편식, 어떤 것에만 멋있다고 환호하는지 상당히 엄ㄱ격하고 과시적인 남자 소비패턴, 이걸 고려 안 할 수가 없어 이걸 무시하고 왜 니넨 짜치는ㄱ거 해 왜 쟤들은 돈 번다고 변해 왜 저 가수는 변했어 하면 평생 안 바뀌어요. 항상 퍼포머만 비난해선 절대 안 바뀌어.
비주얼의 문제인 듯 얼굴은 둘째치고 비율이나 체형이 옷질하기에는 저주받은 수준임;; 그리고 보통 남자들이 옷을 좋아하는 경우 좀 오타쿠적으로 파는 면이 있는데 물론 이 경우 옷을 좋아하고 지식이 쌓이게 되지만 문제는 대체로 스타일링적인 면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임 브랜드나 옷이 멋진 건 멋진 거고 그걸 본인 외모와 매치시켜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스타일링은 배제하고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혹은 우상(인물) 을 자기 얼굴이나 체형 신경안쓰고 따라가다 보니 뭔가 옷은 좋아하고 비싼 옷 입었는데 막상 보면 ㅈㄴ 이상하고 별로인 것임
5:16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코디"가 컨텐츠인게 왜 폄하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패션을 나쁜 범죄에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이성이 좋아할만한 패션을 코디해서 잘 되면 아름다운 일 아닌가요? 물론 패션에 하드코어 매니아가 될수록 다른 사람이 본인 패션 평가하는거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게 되는건 이해합니다만,, 그럼에도 멋의 본질적인 부분에 남이 자신을 얼마나 멋있게 봐줄까가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하게 남지 않나요. 딥한 매니아가 아닌 대다수에겐 패션에 있어서 그건 아주 중요하구요. 왜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코디를 신경쓰는게 이렇게 폄하되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폄하가 아닌데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답글답니다. 영상애서 언급했듯이 옷을 딥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싶은 컨텐츠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데이터로 일을 하는 사람이고 이성과의 만남을 위해 옷을 사는 남자 소비자 시장이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컨텐츠임도 존중합니다. 다만 옷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고 싶은 멋지지만 많이 보지 않는 컨텐츠 대신 그런 수익성이 큰 컨텐츠를 선택하신게 아닌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나름 옷을 딥하게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그런 컨텐츠에 불호가 있어서 늬앙스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패션 매몰자들의 카페
cafe.naver.com/fashionfighting
많은 참여,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비주류들이 모이는 카페가 맞나요?
활동안하는척 관망하고 있습니다
디매는 더 이상 패션 카페가 아닌 커뮤니티 사이트인듯요.. 여왕벌들 게시물이 조회수 대부분 잡아먹고 맛집 차 기타 상담 등등 옷과 연관 없는 얘기가 대부분임
라이센스에서도 복각을 의류 말고도 문화 정신을 복각하는 브랜드도 있더라고요 특히 노우웨이브 코리아가 본사 라디오 플랫폼을 이은걸 보면 멋있는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 노우웨이브가 있네
아 이번편 명작이네…
@@Jay-hf8s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눈물으 ㅣ개추
6:50 시작 된 주인장의 조리돌림
29:00 ㅋㅋㅋㅋㅋㅋㅋ킹받는 패션에 관심없는척ㅋㅋㅋㅋㅋㅋ 채널주인의 자의식과잉 제대로 짚어버림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옷이 좋으면 산다라는 말 공감됩니다. 저는 젊지는 않지만 인생에서 빈폴을 돈주고 살 일은 없을줄 알았어요. 어릴적부터 폴로 짭인데 샌님들이나 입는 따분한 브랜드라고 생각했거든요. 몇 해 전 y2k 무드 붐을 타고 빈폴에서 오버올을 낸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검색도 안되네요. 카키색에 방수소재 오버올이었고 어부나 낚시꾼들이 입을 법한 피셔맨 디자인 오버올이었습니다. 패션브랜드에서는 남이서팔에서나 볼법한 과감한 디자인이었어요. 만듦새가 견고한것은 물론이거니와 가격대도 40만원 중반대로 나와서 어깨끈이나, 지퍼, 스냅등의 부자재 퀄리티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14년간 오버올/멜빵바지/살로펫 등등 어깨에 끈이 있는 바지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옷장에는 약 80여벌 가지고 있네요) 평소에는 나이젤 카본이나 캡틴선샤인 등의 고가브랜드를 좋아하고 버버리나 구찌 등 명품브랜드에서 가끔 나오는 오버올도 경험해봤습니다. 인생에서 10개의 오버올을 꼽아라 하면저는 빈폴에서 단 한번 제작했던 피셔맨 오버올을 상위에 올려놓을것 같네요.
두편 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두 분 다 감사합니다!
같은 패션 업계 종사자 채널로써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역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클래식하고 좋은 소재를
가진 좋은 옷을 산다는 말이 가장 공감 됩니다~!
여자도 각방증 걸린 진상 소비자들 많아요
단지 남자 패션쪽이 여성 패션에 비해서
워낙 파이가 작다보니 그렇게 보일뿐
장선생님의 ‘기분전환론’
15:53
윤대리님 입은 자켓 제품명 아시는 분! 아니면 저런 류 옷을 뭐라고하나욤~?!?
하루에 두영상이라니
아.. 너무 재밌다..!
다 너무 좋은 얘기들이다 잘봤습니다 !
너무재밌어요
아디다스 속지 ㅋㅋㅋㅋ 제가 질문한건데...
크림에 보내려고 여쭤본겁니다 ㅜㅜ 저는 예민하지 않습니다 ㅜ
윤대리님 사과 부탁드립니다
@@fashionfight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죄의 의미로 아디다스 속지 보내드립니다 dm 주세요
석종님 입으신 체크셔츠 제품이 어떤걸까요?
조거쉬 제품입니다
라면먹으면서봅니다
라이센스 브랜드 솔직히 보면 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음. 복각이나 히스토리 계승이나 까지 바라는것도 아닌데, 만드는것들 보면 진짜 개구리게 만들어서 브랜드 네이밍파워에 힘 입어서 한철장사하고 버릴려는 속셈이 눈에 너무 뻔히 보임. 사람들도 그런거 몇번 보다 보니깐 라이센스에 오히려 거부감이 생긴것 같음
라이센스를 하는 의도가 보이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 또한 한국 패션 시장 성숙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하는 패션사업의 첫번째 목적은 수익 창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식처럼 만들어진 라이센스 브랜드 성공방식에서 실패하는 몇 브랜드가 나오면 후에 들어오는 라이센스들은 또 다른 작전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겠죠.
소비자의 취향과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그에 맞춰서 좋은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나타날것으로 확신합니다.
소비자도 선입견을 살짝 들어내고 응원하면서 비판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fashionfighting 솔직히 기압입장에선 수익창출해야하는게 1순위긴 한데, 이거는.좀 악독한게 사람들을 기만?하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해요. 마케팅에선 진짜 외국 브랜드처럼 홍보하다가 쨔잔~ 알고버니 라이센스입니다~ 라는 사례도 너무 많고, 또 따지고 보면 옷을 매니악 하게 좋아하는 소비자가 아닌 이상 선입견을 바꿀 노력을 할 필요도 없죠. 다른 브랜드들은 매일매일 탄생하고 볼것도 많고 현생도 바쁜데 신경을 쓸 여유도 없죠.
라이프 아카이브라는 브랜드 이번에 알게 됬는데 제가 즐겨보는 풋티지 형님들이 하는 브랜드인데 다른 라이센스 브랜드랑 다른것 같아요
@@김김-k5b1w 마케팅에서 진짜 외국 브랜드인척하고 옷도 좋으면 진짜가 되는거죠 뭐. 옷이 좀 유치하고 어린 친구들한테 유행하는 테이스트 따라 가는것 같아서 문제지
자정작용이 필요하고 또 자연스럽게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옷에 관심없는 대학생,아재들 입장에선 디스커버리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입지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은 병맛이라고 생각하죠
한국은 옷이나 외모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게 나쁘다는 사회정서가 깔려있지만
실상 우리들은 모두 외모나 옷으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습니까?
일단 그런 속물적인 프레임은 Z까고 좋은 건 좋다 구린 건 구리다 솔직하게 말하는 분위기가 된다면
저런 욕 나오는 브랜드는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라고 생각함
비싼 돈 주고 샀는데 BS취급 당하면 아무도 안살거니깐...
하루에 두개... 폭식이다
너무 잘 보았습니다! 역시 업계 관계자분들의 썰이 제일 재밌네요ㅎㅎ
15:15 개 웃기넼ㅋㅋㅋ
말하는거 보면 석종님과 달리 윤대리라는 사람은 자신이 뭔가 패션의 경지에 있다는 선민의식이 좀 깔려있는듯 하네요.
그 반대지 임마. 선민의식이 있으면 라이선스는 쓰레기라고 욕만 하면 되고, 제조사들이 돈독 올라서 짜증난다고 욕ㄱ만 했겠죠 허접아.
영상 안 봤어? 만약 선민의식 가득찬 하드코어 패션개입자면 이렇게 말 하겠지. -대충 제조사 욕하고 한국은 짜친다 욕하고 돈 되는 옷만 만드는 한국은 싫어 일본 옷 사거나 일부 깨어있는 도메만 살래- 라고 선민의식 부렸겠지 이것아. 근데 너같은 사람들이 놓치는게 뭔지 알아? 진짜 찾는 사람들이 놓치는게? 그게 돈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거야. 왜 안 해줘요, 저번꺼 좋았어요, 왜 5년전같은 음악 안 해요, 왜 내가 좋앟하던 1집같은 음악 안해요, 왜 제대로 복각해서 개지리는거 안내요,
돈이 안 되니까요 임마.
돈이 되면 하게 되어 있어. 단순 커뮤에 댓글 10개 달리는 정도 말고. 돈이 되어야 한다고.
너는 땅 파서 장사학곡 싶어? 멋있는거 하다 안되서 몇년 하다 접고 패션계 접고 다른 일 하면서 몇년해보고 평생 추억으로 남기고 잊어먹고 돈만 날리고 싶어? 넌 그러고 싶어? 돈이 되어야 한다고. 저 사람들에게 마냥 희생적인 멋짐을 강요하지마.
공짜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생각해. 지금 패션 커뮤니티에 전부는 아니지만 흔하게 달리는 댓글과 정서를 봐. 남초 커뮤에.
야 몇만원짜리 옷은 저거 짜친다, 그건 뭐의 열화버전이니 별루다, 야 그런 거 사느니 처음부터 27만짜리 셔츠나 니트 가라 시즌오프 할인할때 사면 14에는 산다, 그 전에 17쯤 할때 질러라, 이런 정서가 팽배해.
어떤 판이 크려면 소소하고 이지한 소비자들도 늘어나서 계층이 다양ㅎ하게 분화하면서 커져야 돼. 누구는 500달러짜리 드자이너 브랜드가 시즌오프로 짬통199달러 세일할때 사고,
눅구는 할인 안하는 12만원짜리 바지 비싸지만 나에겐 비싸지만 좋아서 샀다고 올리고
이런 식으로 다양한 계층이 옷 소비 시장에서 가격대도 다양핳게 사면서 소비를 키우거나, 그 중 소수는 다소 체급을 올려가며 소비학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3만원짜리 보세 티 ㄴ 보세니까 그냥 한철 보고 사요~라고 이쁘다고 기분전환으로도 사고, 보세 아닌 브랜드의 옷도 쟁여두고 그래야지
지금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 일부 유저들 바바 어떤가. 하드콯어하고 멋있어요 지려요 소리 듣도 추천받으려면 그런 ㄱ거 관심도 없어 그런 거 옷 올리지도 않아
한국에선 이런 그림을 너무 많이 봤어 꼭 윤대리 말이 다 맞다는게 아니고 다만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여력과 소비자들의 인식, 편식, 어떤 것에만 멋있다고 환호하는지 상당히 엄ㄱ격하고 과시적인 남자 소비패턴, 이걸 고려 안 할 수가 없어
이걸 무시하고 왜 니넨 짜치는ㄱ거 해 왜 쟤들은 돈 번다고 변해 왜 저 가수는 변했어 하면 평생 안 바뀌어요. 항상 퍼포머만 비난해선 절대 안 바뀌어.
2-30대가 헤지스 악세사리를 하는건 카피를 잘 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
이야기 듣고 헤지스를 사이트를 봤는데 괜찮은 옷이 많네요
입어야징~
1:01 튀는 소비자 라는건가요?? 뭐라고하신지 잘모르겠네요 ㅠ
장하장하
아 재밌다
ㅋㅋ 와 디매도 거론되네요 ㅎ 뭔가 짬뽕된 커뮤가 되어 버렸죠 ㅠ
머리 줫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24:55 🎉
스노우피크 크으 류승범이 모델인...!
나솔 21기 영식님 이신가요 😊😊짝짝짝
머리스타일은 굉장히 주류인듯
04:07 여기서 부터 구라냄새 풀풀 나는데... 당황+ 횡설수설+ 대충 둘러대기
안녕하세요
둘이 대화 안맞네 ㅋㅋ
비주류만 자아실현이라는 말을 쓰는 건.. 주류는 이미 실현되버려서…
윤대리님 보니까 패션유튜버라고 다 옷잘입는건 아니네요ㅋㅋ
ㅋㅋㅋ 진짜 개 못 입음
이 댓글 너무해..........
비주얼의 문제인 듯
얼굴은 둘째치고 비율이나 체형이 옷질하기에는 저주받은 수준임;;
그리고 보통 남자들이 옷을 좋아하는 경우 좀 오타쿠적으로 파는 면이 있는데
물론 이 경우 옷을 좋아하고 지식이 쌓이게 되지만
문제는 대체로 스타일링적인 면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거임
브랜드나 옷이 멋진 건 멋진 거고 그걸 본인 외모와 매치시켜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스타일링은 배제하고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혹은 우상(인물)
을 자기 얼굴이나 체형 신경안쓰고 따라가다 보니
뭔가 옷은 좋아하고 비싼 옷 입었는데 막상 보면 ㅈㄴ 이상하고 별로인 것임
일단 운동해서 몸이라도 평균이라도 만들고 헤어스타일이랑 관리해야 석종이형 따라갈듯
마이쮸❤
시간이 후딱감
형이 ㄲ 을 윤대리가 을 과대평가 하고있다라는 느낌을 영상에서 언뜻 느꼇습니다. ㅎ
조금 형 마음을 궁예해보면 떡상후 돈이 많아져서 이제 그것들을 소비하는느낌? 저는 그렇게 느끼고있어서 .. 꽤 최근인 한 3년전 영상들보면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
외모 찐따 특 : 비싼거 입으면 멋있는줄 암.. 중국 졸부 느낌
어차피 외모가 빻았으면, 싼거 입어도, 뭘 입어도 찐따 같음.
패션을 좋아하면 고아캐보다 장석종 카페죠....
장석종 카페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fashionfight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shionfight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형이 저랑 옷 세계관이 맞는 사람인데 그래서 여친이 없는걸까요...?
아니요 다른이유입니다
@@fashionfight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shionfighting ㅋㅋㅋㅋㅋ 살을 발라버리시네.. 그냥
자라 매니아 ㅋㅋㅋㅋㅋㅋㅋ
허슬 화이팅 장석종 화이팅
5:16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코디"가 컨텐츠인게 왜 폄하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패션을 나쁜 범죄에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이성이 좋아할만한 패션을 코디해서 잘 되면 아름다운 일 아닌가요?
물론 패션에 하드코어 매니아가 될수록 다른 사람이 본인 패션 평가하는거에 대해서 신경을 덜 쓰게 되는건 이해합니다만,, 그럼에도 멋의 본질적인 부분에 남이 자신을 얼마나 멋있게 봐줄까가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하게 남지 않나요. 딥한 매니아가 아닌 대다수에겐 패션에 있어서 그건 아주 중요하구요. 왜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코디를 신경쓰는게 이렇게 폄하되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폄하가 아닌데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답글답니다. 영상애서 언급했듯이 옷을 딥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싶은 컨텐츠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데이터로 일을 하는 사람이고 이성과의 만남을 위해 옷을 사는 남자 소비자 시장이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컨텐츠임도 존중합니다. 다만 옷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고 싶은 멋지지만 많이 보지 않는 컨텐츠 대신 그런 수익성이 큰 컨텐츠를 선택하신게 아닌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나름 옷을 딥하게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 그런 컨텐츠에 불호가 있어서 늬앙스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한양대의 자랑
이영애
장근석
배성제
홍석천
@@fashionfighting 커밍아웃일까요?
멋안부리고 평소에 멋이 나서 킹받네 ㅋ 무심한척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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