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영업하고있는데 똑같네요 처음엔 이것저것 설명막하고 알고있는거 제대로알려드리고싶고 막 미친듯이공부하고 설명하고... 요즘깨달은거는 어려운걸 쉽게설명하는게 내직업이고 와닿게 설명하고 간단하게 풀수있어야 고수라는 생각듭니다 마지막말이 너무와닿네요... 이런거보니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그냥 간단합니다 한 분야에 깊게 들어가다보면 어느순간 특이점이 옵니다 그 특이점을 지나는 사람은 이미 이전 과정을 지긋지긋하게 거쳐 온 사람입니다 피카소가 정묘 소묘를 못해서 저런 그림을 그린게 아니라 지긋지긋하게 그리다 그리다 특이점이 와서 자신의 특이점을 찾아 낸거죠 그게 먹혀서 유명 화가가 된거지, 먹히지 않았다면 정수형 처럼 됐겠죠 참고로 정수형은 저의 미대 1년 선배인데 아직도 시골 벽화 그리러 다니나 모르겠네요 수능점수는 개나 줘버리고 그림만으로 대학 들어간 참 그림 잘그리던 형인데
그런 과정이 전혀 없더라도 작가가 추구하고자 하는 본질을 드러냈다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는 겁니다. 화가는 카메라가 아니거든요. 미술이 재현이나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은 이미 사라졌어요. 다시 한 번 말 하지만 화가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피카소 작품은 뤤트겐 박사의 엑스선 발견에 큰 영향을 받았어요.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존재하는 것을 엑스레이가 드러냈거든요. 인류가 진리라고 믿어 왔던 원근법이 사물의 본질이 아니라는 걸 표현 함으로 인류의 지평을 넓힌 게 피카소의 업적이죠
왜 저렇게 그렸는지 조금은 알거 같다. 피카소는 돈 안들고 다니기로 유명했는데.. 이유는 피카소는 살아생전 유명했던 화가라 사람들이 돈 대신 그림을 받았다고.. 처음엔 정성들여서 그렸겠지.. 하지만 더 간략하게 줄이기 시작하고 나중엔.. 마치 싸인처럼 저렇게 그려서 돈대신 내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
고수가 되어가는 과정.....
초짜---> 하나하나 더 해간다..... 그러다 덜어낸다----> 고수
고정합니다. 진짜 이게 방법 인듯합니다. 초짜는 더하고 결국 빼면서 고수가 되네요. 굿굿. ^ㅇ^//
하수는 더하고.
고수는 덜어낸다
튜닝의 끝은 순정
피카소도 더하다가 덜기를 했는뎅
@@dreamcoach77 솔찍히 일반인 80프로는 저거보다 숫소 잘 그립니다
끝까지 숫소임을 증명해냄.
ㅎㅎㅎㅎ 거기만 보임 이 댓글 보니까요
@@dreamcoach77 그쵸 뿔이 큰게 숫소가 맞아요.
@@taesungkim3031 ㅎㅎ
@@taesungkim3031 ㅋㅋㅋㅋㅋ
꽈추
이거 진짜입니다. 개발일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막 멋있게 짜고싶어서 별 이상한 기능들을 마구 집어넣습니다. 그러다가 니중에는 자연스레 필요한것만 명확한것만을 토대로 코딩합니다.
@@supernovice1118 공자가 노년에 물욕 조심ᆢ이의미와 같음 ㆍ
네 맞아요 스티브잡스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요즘 덜어내는 작업중입니다 ^^
YAGNI 중요하죠
하지만 처음부터 시행착오 안거치고 할것만 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이거저거 이상한거 기능 다 넣어봐야지 나중에 덜어내는 방법을 알지 채우지 못하면 덜어내는 방법을 못배우니까 시행착오도 좋아용
인터페이스 추상화
소거기는 절대 빼지 않고 숫소임을 강조하신 위대한 피카소님
웃자고 썻지만 천재의 덜어냄이 미술이나 예술분야 외 다른분야에서도 분명 배울점이 큰 깨달음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네 저도 많은 깨달음을 ^^
꽈추를 저렇게 심플하게 표현해내다니....천재다!
ㅎㅎㅎ 그렇네요 ^^
다 덜어내고도 거기는 못 놓다니 역시 피카소도 남자였어
저걸 보니까 특정 사물이나 대상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림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전체적인 형태를 피카소가 잘 보는거 같음
네 맞아요 전체를 한눈에 담는 것도 능력이죠!!
튜닝의 완성은 순정이다
네 ㅎㅎㅎ 그것도 일리가 있네요!
자동차 뼈대만 남아있어...😂
더 고수가 됐다가는 그림이 사라질 듯
ㅎㅎㅎ 점이나 없어질지도 ㅎㅎㅎ 근데 핵심은 남겨야죠 ^^
@@doobu691 미니멀리스트중에 백지와 프레임만 걸어논 작품있어요.
더 덜어내다간 암소가 되겠어
원래소는 무에서 왔어니 백지가 답이네
일리가 있는게 그림을 안그려도 됨.
나 피카소야 굳이 보여줘야 돼? 해도 어지간 하면 넘어가니 ㅋㅋㅋㅋ
끝까지 숫소의 상징은 포기하지 않는 피선생의
신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네 맞아요 ㅎㅎㅎ 그것만 보인다는 사람도 많네요
이거 진짜 맞는말인게 짱구는 못말려 그림체 변화와 유사함.
짱구도 그림체가 인간의 형체를 벗어날때 일그러지고 간략화될때 재밌어짐😂
다버려도 고추를버리지않았다는게 대단하지않냐?
ㅎㅎㅎ 그말 들으니 거기만 보이네요.
남자라면 고추는 못 잃지
거기가 본체야
@@바보-n6p 근데 점점 작아짐 ㅜㅜㅋ
없어도 이상함 ㅡ선이 두개만 있다면 하나는 곧휴
어짜피 그림을 아무리 잘 그려도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릴수는 없으니. 그 느낌과 이미지를 전달해주면 되는 것임. 천재였음.
개념에대해서 잘 모르는사람은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기바쁘지만 제대로 아는사람은 정확하게 필요한말만 하죠. 피카소도 딱 필요한부분만 그리면서 대상이 뭔지를 정확하게 표현한거죠
지나가던 방구석ㅈ문가입니다.
아무리봐도 '귀찮아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방구석 전문가님께서도 피카소의 깊은 뜻을 알아채셨군요! ㅎㅎㅎㅎ
한마디 해드리고 싶은데 귀찮네..
@@holyholymolymoly22
선생님 이미 한마디는 하셧습니다.
그냥 가르침을 주시지요
정승인 롤대남일것같음 😂😂
@@fxckingfeminism ㅋㅋㅋㅋㅋㅋ 예리하시네요 솔랭 마스터까지 찍어봤어용
첫 번째 그림 너무 간결하고 아름다운데 대부분 사람 사실 저렇게 그릴 수 없음 해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비율 안맞을듯
이소룡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여러가지 기술보다 발차기 하나에 주먹치기 하나에 천번 만번 총알처럼 위력을 내는 단련한 사람이 두렵다 했던게 기억납니다 ㅎㅎ
그림의 부족한 살은 보는 관객들이 상상하면서 덧대어 보는거죠. 단지 우리가 따라 그린 그림과의 차이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림을 들여다봐줄만큼의 명성이 있는가의 차이죠.
이렇게 해도 비싸게 사가는데.. 머하러 열심히 그렸나 하는것도 있었을겁니다... 다른 작가들은 사후에 인정받은 반면.. 피카소는 젊을때 부터 엄청나게 돈많이 받고 그림을 그렷어요.
보험영업하고있는데 똑같네요
처음엔 이것저것 설명막하고 알고있는거 제대로알려드리고싶고 막 미친듯이공부하고 설명하고...
요즘깨달은거는 어려운걸 쉽게설명하는게 내직업이고 와닿게 설명하고 간단하게 풀수있어야 고수라는 생각듭니다
마지막말이 너무와닿네요...
이런거보니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듭니다ㅠㅠ
마지막 말이 맘에 와닿네요.. 고수는 덜어낸다..!! 직장 신입때 보고서.. 있는말 없는말 다 때려넣어서 십수장으로 만들었지만.. 부장인 지금은 그냥 한두장으로 간략화가 가능하다.!!
운동역학에서도 불필요한 움직임을 덜어내는 것이 동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길이죠.
올래 예술은 모방이나 이미 형태를 갖춘 이미지는 누구나 그리기 쉬워 보임.그 결과물을 탄샹 시키는 과정과 끝이 어려운거지
마지막보니 완성인거 같네..... 그림의 완성... 천재의 완성..
네 맞아요.... 제가 그래서 요즘 캠핑갈때 아주 미니멀하게 가죠 차박이 젤 편하고 심플한게 최곱니다
근데 진짜 천재인가 싶었던게, 난 저 그림 처음보는데 첫 그림 보자마자 어.. 숫소인가 혹시..? 했음 ㅋㅋㅋㅋ 저 선 터치만으로 숫소 느낌 냈다는 거 자체가 씹 고인물
어디든 고수들은 보편적 포인트를 찾는다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포인트 ㅎㅎㅎ
그냥 간단합니다
한 분야에 깊게 들어가다보면 어느순간 특이점이 옵니다
그 특이점을 지나는 사람은 이미 이전 과정을 지긋지긋하게 거쳐 온 사람입니다
피카소가 정묘 소묘를 못해서 저런 그림을 그린게 아니라 지긋지긋하게 그리다 그리다 특이점이 와서 자신의 특이점을 찾아 낸거죠
그게 먹혀서 유명 화가가 된거지, 먹히지 않았다면 정수형 처럼 됐겠죠
참고로 정수형은 저의 미대 1년 선배인데 아직도 시골 벽화 그리러 다니나 모르겠네요
수능점수는 개나 줘버리고 그림만으로 대학 들어간 참 그림 잘그리던 형인데
피카소가 보통의 미술가들이 하는 그런정도의 화가실력은 일찌기 ㅡㅡ도달했고 뛰어넘었다고합니다! 즉 ㅇ사실적. 묘사도 오래전에 이미 천재적이엏다는거죠
드로잉 해보면 간결한 선으로 형태를 압축시키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는 피카소의 선으로만 이루어진 소도 형편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등심 안심 갈비 목심 앞아리 윗다리살 이렇게 쇠고기를 소머리 국밥 국거리 구이 찜 육회등 용도에 따라 부위별로 그리다가 그냥
소 한마리 통구이로~
피카소가 식육점도 운영하지 않았을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능케 한 그림.
미술을 배울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2가지라는걸 배우게 돼요.
저는 연필로 그리는 것 외엔 떠오르지 않았기에
지우개로 지우는 것도 그리는 기술이라고 배우는게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지우개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답니다😊
파리에 있는 피카소 박물관에 가보니 그시대에 이미 현대미술과 설치미술을 하고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천재 맞습니다
잘 모르지만 실력은 상관없답니다 유명해지면
어떻게그리든 팔린답니다😂비싸게
피카소는 예술가이지만, 사생활이 아주 음흉 문란했죠ㅎㅎ(당시 40대인 유부남 피카소가 10대 미성년인 여를 계속 가스라이팅해 불륜등등)
예술과 인성은 별개라는걸 알아서 확 깼더랬습니다~🎨ㅎㅎ
인성이랑 지위는 별개
몇몇예술가들이 독특해서 연구좀해봐야겠다 해서 유명해진거지.... 그당시 대부분은 피카소그림 인정하는커녕 천박하다고 그랬음.
저도 조금 더 찾아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예술가들중에 소아성애자들 엄청많음 ㅋㅋ
저런 그림보고 감동 하며 돈을 지불 하는분들이 대단 합니다!
꼭 이런 사람이 있어요. 사는 건 그 그림과 그림 사람의 시간과 생각과 공간을 사는 거랍니다. 그래서 그림을 누가 그렸냐가 너무 중요한 겁니다.
어려서 그린 그림보면, 정말 대단합니다...오죽하면 화가인 아버지가 아들의 첫 그림을 보고 놀라서, 그림그리길 때려쳤다고....
저는 너무너무 오만하게도… 처음부터 저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해서 천재리고 생각했는데, 단계별로 그렸다는걸보니, ‘노력파인가?‘히는 생각이 드네요..
뭐지?
여기서 주접떠는것들은..
사실주의는 이해 못하는
형편없는 그림..
지구는 네모나다고 하는 것들과 무엇이 다른가..예술을 추상적으로 바라보다보면
세상의 이상한 부류가 기득권이라며 살아가지..
피카소는 이미 청소년 시절에 엄청난 드로잉 실력을 가졌었죠.
심풀해지는 건 화풍이 그런건데 그게 천재라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독창적이다로 해석한다면 모를까
그런 과정이 전혀 없더라도 작가가 추구하고자 하는 본질을 드러냈다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는 겁니다. 화가는 카메라가 아니거든요.
미술이 재현이나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것은 이미 사라졌어요. 다시 한 번 말 하지만 화가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피카소 작품은 뤤트겐 박사의 엑스선 발견에 큰 영향을 받았어요.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존재하는 것을 엑스레이가 드러냈거든요.
인류가 진리라고 믿어 왔던 원근법이 사물의 본질이 아니라는 걸 표현 함으로 인류의 지평을 넓힌 게 피카소의 업적이죠
고수는 덜어낸다는 말… 많은 표현 없이 핵심만을 추출해내는게 그게 아무나하는 거 아니죠. 그래도 대중은 살을 좀 붙여줘야 이해하긴 해요 ㅎㅎㅎ
맞아요. 핵심을 보는 눈이 중요하죠! 게다가 핵심을 최대한 남겨야겠죠.
윗 댓 보다가 님꺼 봤더니 고추는 덜어낸다 해서 깜놀했네요
@@SoakedBurrito 나도ㅋㅋㅋㅋㅋㅋㅋ
피카소도 알고 있었던거지…
소는 남길게 없다. 다 맛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맛있다.
하나하나 다 먹다보니 뼈만 남은…
이제 우리 모두 피카소 기법으로 화가가 됩시다
그러면 피카소 카피하는 사람이 될 뿐이죠. ^^;;
@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난 천재임에는!! 저런. 깊은 뜻이. 숨어 있는줄은!!
피카소가는 어릴때 부터 천재였다죠. 사물을 너무 실제처럼 그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몬드리안도 같은 맥락인듯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몬드리안 작품은 복잡한 나뭇가지그림에서 왔으니..
말같지도 않은 의미부여 ㅋㅋ
원래 문화는 스토리가 들어가야 가치가 생기는거
예술은 그냥 예술로 봐야지
호두알을 결국 두알에서 하나로 합쳐서 궁금해지는 그림. 뿔은 두개로 유지했고 다리도 4개 그대로 꼬리도 하나로 그냥 두고... 호두알 붙어서 옆모습에서는 한개만 그린건가?
무협에서도 모으고 모았던것을 하나하나 모두 덜어내는 무의 경지가 진정한 고수가 되는거라고 설명한다.
그럼 서양 그림은 하수고
우리 그림이 고수넹
우리는 여백이 쩌니까
상식적으로 뭐가 대단 한거지 모르것다
단순화한 것이 대단한건가
어딘가 미적으로 느껴질 만한 것이 있어야
공감을 할텐데 그냥 3살짜리 낙서 같은
그림도 아니지 저건,,
피카소가 사실 원래 그림 잘그리고 그런 기법들의 그림들은 이미 마스터해서 본인의 독창성이 담긴 작품들을 많이 그려낸 화가임
다 덜어내도 성별이 무엇인지 알수있도록 그것만은 남겨두는것도 대박이네.
남을 까내리면서 자신을 올려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상대가 나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마주한 순간 태세전환하지
꽈추는 끝까지 포기않는 피꽈소 형님
아니요.
그게 끝이 아니구요
초딩때 피카소의 실력을 보고 사진 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를 보고 대학에 바로 보내자는 얘기가 많았어요.
아무리 간소화하고 축소하더라도
생식기는 생략할 수 없었던 거장
여기서 선택과 집중을 배워갑니다
그림을 전혀 모르는 나도 알고 있는 사실을 늦게 알았다니!!!~ 초딩때는 로봇트 따라 그리기 지금은 그냥 쩜만 찍음~ 그래서 더 아름다움이 있다는걸 20대때 알았음
고수는 하수의 과정을 거치되 하수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PPT 만들때 초기에는 글자 날라다니고 그림 튀어나오는 것에 집중하다가, 시간이 흐르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만 집중하기 위해 흰바탕에 간략하고 힘있는 내용만 보여주는 과정...
노래하는 가수 요리하는 쉐프 등...기교를 덜어 내고 담백 해지던데...
끝까지 꽈추는 살리는군요~
잘려나갔다면 그림이었겠지만서도 너무 아파요..
아무리 열번을 봐도 위대함이 안보인다..난 뭐지??
@@yecho1020 쉿 임금님옷이 안보이면 죽습니다
얼른 보인다고 하세요
천재가 아니고 끊임없이 노력한 노력파.
예술이란건 그 시대가 알아주냐 외면하냐 일뿐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물론 알아주면 좋죠. 고흐는 그 시대에서 알아주지 않고 후세들이 알아준..
뭐지...과정은 과정일 뿐이지 과정을 모르면 형편없는 작품이 과정을 알고 나서 좋은 작품이 된다?
미술품은 안 그래도 뒷돈 자금 세탁하기에 많이 사용하는데
추상작품으로 고액 거래되는 미술품은 거의 99.99% 자금 세탁일뿐이다.
그와중에 꼬츄 부랼 까지 그리는 섬세함;;
그렇다. 이렇듯 우리는 어디에서도 빠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성이다.
가장 완벽한 건 더 이상 더할 게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
그 붓 터치 한 번 했던 그 비싼 그림은 대체 얼마나 덜어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공대생 입니다. 프로그래밍 끝도 꽈추만 남는것을 추구합니다.
마지막 개띵언 ㄷㄷㄷㄷㄷ
하수는 더하고 , 고수는 덜어낸다ㆍ 감탄하고 갑니다 ᆢ
피카소의 과거 드로잉을 보면 깜짝 놀란다.지금도 피카소의 그림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의 드로잉을 보면 훗날의 난해한 그림과 유치한 그림을 욕할 수 ㅓㅂㅅ었다.
소중한 그림인만큼
소중한 꽈추와 붕알은 빠뜨리지 않은 위대함
그림을 많이 그릴수록 그리기 귀찮아진다.
귀차니즘의 결정타, 동선을 최소화
이걸 태초에 안 나는 그림 자체를 안 그린다.
그림 그린다는 것 자체가 하수을 의미한다.
^^;;;;;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이거 보니.. 왠지 게임속 고인물 캐릭터들이 팬티만 입고 다니는게 생각나네요 ㅎㅎㅎ
피카소를 추상화 작가로만 알고있다면 하수. 초기작품들 보면 쌉고인물입니다
하수는 더 꾸며 입고...
고인물은 팬티만 남긴다.
@@탁천사 ㄹㅇ ㅋㅋ
스티브 잡스 : 단순함 속에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다
님이 처음에 피카소가 형편없다고 생각을 한 이유는
살면서 노력 한번 한적도 없고
그저 눈뜨면 남들 트집 잡을거 없나~
하는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피카소는 뼈만 남은 소 였다...털 깍고, 가죽 벗기고, 살점, 지방, 근육, 힘줄, 혈관, 오장육부, 혈액, 다 발라내고 꽈츄와 뼈만 앙상하게 남고 사골곰국 까지 시원하게 우려낸 제대로 된 소 그림 서양 미술 맛집 거장 그것이 피카소!
이 그림은 틀렸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이 그림을 보고 🐂 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네. 그럴수 있지만 소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듯합니다
쌀국수 먹을때 고수 덜어내었더니 피카소가 되었습니다
과정없이 봤을때 아름답다고 느낀 것은 미의 직관이며 과정을 본 후에 아름답다고 느낀 것은 아름다움이 아닌 개념에 불과하다.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것이 당신의 안목이다. 뒤에것은 비겁함이며, 비루함이다.
4~9까지가 우리가 아는 피카소의 그림인 것들인데 결과물인 10은 피카소의 경력 끝자락에 그린 그림인건가요?
군더더기들 많이도 덜어냈지만 포기할 수 없는 정체성
실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 했습니다 ~
거시기는 계속 살리는 디테일...... 지렸다
덜어낸거만 봤을땐 별볼거 없는 그림이라 생각했다는게 킬포
복잡한 것보다 간단하게 원하는 바를 이루는게 가장 어렵다
왜 저렇게 그렸는지 조금은 알거 같다. 피카소는 돈 안들고 다니기로 유명했는데.. 이유는 피카소는 살아생전 유명했던 화가라 사람들이 돈 대신 그림을 받았다고.. 처음엔 정성들여서 그렸겠지.. 하지만 더 간략하게 줄이기 시작하고 나중엔.. 마치 싸인처럼 저렇게 그려서 돈대신 내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
피카소는 기본기가 튼튼하기 때문에 저렇게-할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강아지 한번에 그린거는 진짜 대단했음
12번 째 그림부터는 다시 선을 하나씩 더해가서 1번으로 복귀했다는 후문이...역사와 그림은 돌고 돈다
명언입니다 정말...
형상을 간소화하는 과정이
상형문자를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군요.
@@스릭-i8p 그러게요! 저도 갑골문자가 생각나네요.
말도 안돼 . . 당신의 평가대로면 사실주의 작가들은 다 하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