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과서 좌초하나…이주호 "재의 요구 건의" / EBS뉴스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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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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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내년 새 학기에 일선 학교에서 쓰일 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낮추는 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교과서와 달리 학교장 판단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핵심 교육정책이 좌초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주호 부총리는 이 법에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우원식 국회의장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어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내년 3월부터 일선 학교에서 쓰일 예정이었던 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강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AI 교과서는 수업에서 꼭 써야 할 필요가 없고, 무상교육 지원에서도 빠지게 됩니다.
법안이 통과하자마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AI 교과서는) 교과서로 활용될 때, 지역 간, 학교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돼 왔지만, 디지털 중독 우려와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교 현장의 반발에 부딪쳐 왔습니다.
어제 개정법 통과로 AI 교과서 정책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된 상황에서 교원단체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AI 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는 "교육부는 학교 혼란이 커질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반대했지만 오히려 AI 교과서가 이대로 학교에 도입된다면 현장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치에 따라 교과서 정책이 요동치며 소송 분쟁까지 더해져 학교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정부와 시·도교육청, 여·야 차원의 협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수백억 원의 비용을 들여 76종의 AI 교과서를 개발한 업체들은 교과서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정부를 상대로 소송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 당장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AI 교과서 도입을 준비하던 학교의 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제발…학교 교육은 종이 책으로 해주세요..
이주호 교육 계의 악의 축
교육부장관 상식이하 같네... 학부모 선생님 다 싫다는데. 뭐때문에 1조를 써야한다는거야. 누구한테 약속한거야????진심궁금하다.
교육은 제발 종이와 아날로그로...
저기 발주처 윤석렬 라인인가요?
뉴라이트 교육부 장관 답네요~교사들도 거부하는 ai 교과서라니
인류의 학습은 눈으로만 절대 할수없다 감각기관이 왜있겠는가??
아니 이주호 절마는 지가 뭔데 나라 교육을 망국으로 만드는거야
어떻게해서든 늦게 접하게 하지는 못할망정
다른 나라도 태브릿으로 해서 성적 떨어져서 다시 책으로 한다던데... 손도 안쓰고 눈으로만 보면 눈도 나빠지고 안좋음
종이 교과서의 중요성을 알아주신 민주당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다 . 내 아이들한테 마루타 시험 하지마라.
디지털교과서 반대합니다
어느 업체에 어떻게 발주 들어갔나 봐라
그리고 법으로 확정도 안된 것을 밀어붙인 장관이 배임이다
아이들의 눈높이가 다른데 AI교과서가 말이 되는건지...
AI도 어차피 기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르쳐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돈으로 보지 마시고 아이들 위한 정책을 하시길 바랍니다
교과서 망가지면 누가 고쳐주나요
전자교과서 웃기는 소리하고 있다.
솔직히 태블릿으로만 공부가 되겠냐?? 가뜩이나 집중력 떨어지는 애들도 많은데 부교재로 쓰는것도 학습이 된애빼고는 힘들다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