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오공의 회복까지 버티면서도 불안했던게, 당시 작중 공식적으로 언급된 손오공의 전투력이 9만 x 계왕권 최대 10배 = 90만이었음. 그리고 베지터가 매번 죽다 살아났을때 강해지는 정도를 추정해보면 대략 1.3~1.4배정도? 그래서 프리저가 100만 이상이라고 선언한 1단계 변신까지는 회복후 더 강해진 오공이 아직 더 강할것이 확실시되었지만, 2단계부터는 오공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도 과연 완전회복되어도 이길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공존하는 구간. 5:52 지금 다시보면 저 말을 들은 프리저 입장에서는 베지터보다도 더 강한 오공이 놀랍기는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가 알고있던 사이어인의 수준을 벗어났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을 분 아직 자신의 실력에는 한참 못미친다는것에 대한 확신은 여전했음. 만약 저 지구에서 온 사이어인이 자신이 경계하던 전설속의 초사이어인인게 사실이라면, 프리저 입장에서는 오히려 "어라? 고작 이정도인가? 의외로 초사이어인 별거 없는거 아니야?" 싶었을거임. 6:29 베지터는 나름 죽기 직전 유언으로 자신이 알고있는 초사이어인에 대한 중요하다고 생각한 단서를 오공에게 전했지만, 사실 이건 명백하게 베지터가 잘못 알고 있던 정보였음. 사이어인이 원래 잔혹하고 비정한 종족이기에, 베지터는 사이어인의 정점에 선 초사이어인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가장 사이어인다운 특성이 극대화된 전사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던것. 하지만 실제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계기는, 이후에 오공이 직접 언급하듯 비정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다정해서였기 때문임. 실제로는 베지터의 조언과는 정 반대였던 셈. 심지어 본인이 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던 첫 초사이어인의 고양감 속에서도, 구차하게 목숨구걸하는 프리저에게 치를 떨면서도 결국 기를 나눠주는 다정함을 잃지 않았음. 13:50 이 장면은 애니팀에서 원작 해석을 좀 잘못했고, 카카로트 게임에서도 애니를 기반으로 이러한 비열한 모습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연출했는데 원작 분위기는 상당히 다름. 프리저는 기를 나눠받고 죽을 위기는 넘겼지만 멀어져가는 오공을 바라보며, 이대로 패배한채 아무것도 못하고 오공을 보낼수밖에 없는 무력감과 초조함에 그야말로 부들대며 열폭을 하던 상황. 애니나 카카로트 게임에서는 마치 비열하게 뒤에서 작정하고 기습하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어차피 안될거 알면서도 제 분에 못이겨 홧김에 이판사판으로 쏜거나 다름없음. 애초에 프리저가 나눠받은 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정도지, 오공이 기를 나눠준 당사자인 본인을 쓰러뜨릴만큼의 파워를 줬을리가 없다는 것은 프리저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
이해는 될지언정 인정하고 싶지 않은게 더 커서 공격한 모습, 추하게 망가졌지만 미화되지 않은 인상적인 빌런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았고 이렇게 자존감이 높은 빌런에게 소중한건 자기 자신밖에 없었던 만큼 약해졌을지언정 살려두면 후환을 남기는 것과 다름 없어 목숨을 직접적으로 빼앗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잔혹한 처벌이라 마무리까지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셀전 때에도 셀이 뭔가 '덜 사악해보였는데' 손오공이 완전히 해치워버리라고 호소한 장면이 나왔었고...
@@heyteed7143 인조인간 / 셀 편도 봐줄만 하긴 했어요. 트랭크스의 인상적인 등장, 타임워프 소재, 암울한 미래세계, 오반의 각성, 베지터의 인정(人情)과 부정(父情) 등등.. 하지만 마인부우편은 본편임에도 미스터사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참신하긴 해도 외전같은 느낌이 너무 강했고, 프리저, 셀편에서 익숙해졌던 진지함이 너무 사라져서 아쉬워 한 팬들이 많았죠. 이후 드래곤볼 슈퍼 따위는 작품으로 치고 싶지도 않고..
드래곤볼이 정말 재미있던건, 싸움만화이면서도 마냥 단순하다고 볼 수 없어서 좋았음. 마인부우편까지의 손오공은 한편으론 드래곤볼로 살리면 돼 라고 하면서도 죽음에 대해서는 항상 분노했었고 진지할땐 진지했음. 긍지높은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는 자신이 그토록 넘고 싶어하던 카카로트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프리저에게 복수해 달라고 호소했고, 그 유언을 들은 손오공은 '너가 눈물을 흘리다니..' 라며 놀라기도 했음. 또 희생정신은 개나 줬었던 베지터가.. 동료조차 도움 안된다고 네퍼를 죽이던 놈이 마인부우편에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폭을 했음. 싸움 -> 상대가 강함 -> 훈련 -> 승리 형식이지만 이 중간중간에 넣은 일련의 과정들이 의외로 감동적이고 좋았음. 뭐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 죽음과 그에 얽힌 사회적 시스템을 제일 잘 다룬건 나루토가 맞지만 드래곤볼은 전형적인 격투애니에서 저만한 장면을 뽑았다는게 너무 좋았음. 나루토는 뭐랄까 좀비게임으로 따지면 클렘의 워킹데드 느낌? 좀비로 구성된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유대가 주니깐...
작가왈 가장 후회하는게 드래곤볼의 부활이라고 했음. 작중 감동을 위해 넣었는데 결국 죽어도 드래곤볼로 되살리면 되잖아? 해서 밸런스가 붕괴. 결국 1번 되살아난 존재는 다시 되살릴수 없다는 제약을 했는데 나메크성 드래곤볼로 풀림 ㅋ 나메크인들이 떠나가며 제약 걸리나 했는데 오공 순간이동 ㅎㅎ
사실상 작가가 원래 구상했던게 프리저편 까지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미리 짜여져 있던 플롯이었던 만큼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잡지사의 요구로 인조인간편, 셀편, 마인부우편등 계속 추가연재를 하며 완성도면에서 특히 파워인플레가 너무나도 크게 만들어졌죠. 그래도 오리지널인 마인부우편까지가 딱 좋았다 생각합니다.
사이어인편은 가장 처절한 에피소드였다면, 프리저편은 위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3파전으로써 단순 싸움에 치중한 게 아닌 전략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더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아닌가싶네요. 셀이나 마인부우는 흡수를 통해서 강해진 빌런인 반면, 프리저는 변신으로 강해지는 태생적으로 강한 빌런이라 매우 더 인상깊었죠
전 솔직히 셀편까지라고 봅니다 프리저편까지는 한 이야기의 완성으로 적합했다면 셀편은 주인공 손오공의 이야기가 완결되고서 베지터의 자식인 트랭크스,손오공이 없더라도 손오공의 자리를 물려받을 손오반이라는 그 너머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에피소드였기에 베지터가 갱생한 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셀전이 없었다면 베지터의 서사도 약간은 아쉽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 있었을 거고 무엇보다 손오반의 기이할 정도의 천재성,잠재능력은 프리저편부터 줄곧 빌드업 해둔 거라 나머지를 독자의 상상력에만 맡기는 것도 완결성이 부족한 요소가 됐을 거구요 그야말로 마지막의 마지막으로서 훌륭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슈퍼사이어인이라는 캐릭터성의 소모와 프리저 ㅈ밥화 등 팬으로서 아쉬움을 준 부분들이 없지는 않지만 대신 슈퍼사이어인 2와 셀이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니 퉁칠만하다고 봄 그런 의미에서 마인부우편은 마인부우 자체의 빌런성은 맘에 들고 여러 명장면들도 있긴 하지만 프리저,셀만큼은 전혀 아니고 전체적으로 루즈한 부분도 많고 전개도 프리저,셀편처럼 확실하게 차별화 되는 플롯은 아니었던 느낌이라 미스틱 오반 이런 거 볼 때는 뭔 폼 체인지 뇌절을 어디까지 하려는 거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래도 슈사 3,미스틱 오반,포타라 합체 등 버전이 너무 많아서 난잡함..
10:41 -> (너처럼 죄 없는 사람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그래서 멸망했다... 정말 이 인물이 "설령 죽어도 드래곤볼로 살릴 수 있으니 괜찮아!" 라는 짤방으로 유명한 그 손오공 맞나요..? + 10:33 "사이어진 니들은 떳떳하냐?" -> 진짜 프리저 성우님이 더빙한 줄 알았습니다 ㅎㄷㄷ
오래전에 실종됐다 돌아온 부하도 알아봐주고 다식 복직도 시켜줘서 기회를 주는 그분.. 그 프사장이 한 행동중 가장 큰 실패가 초 사이아인 이라는 말만 듣고 사이아인을 멸망시킨것, 그거 하나 밖에 없었음 그짓거릴 안 했으면 아마 최초의 초 사이아인인 버독이 나타나서 자기 할아버지가 죽게 되는 일도 없었을거임 그리고 눈치없게 크리링을 죽인것도 패착중 하나
저 편은 최종보스로 끝나는 느낌이라 더 그렇고 그냥 z 이전까지의 극장판 포함 된 작품들이 지금 풀스펙 노잼 스토리보다는 훨씬 더 재밌는 설정이 많았음. 잔인한 거나 주인공 편의 전투력 무력함에 손오공 힘 몰빵 결말 등등 어느 작품이던 간에 넘사벽 요소로 쓰이니까 흥했던 것
저 역시도 프리더편까지가 최고 였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그전까지 쌓아 오던 전투력이라는 개념이 가장 잘 잡혀 있었기도 했고 슈퍼 샤이어인에 대한 무게감 자체가 상당히 좋았어요. 문제는 이후로 가면서 그 무게감이 현저하게 떨어져 버렸고 사이보그 등장 자체가 그전까지 쌓아왔던 전투력에 대한 개념 자체를 다 무너트려 버렸다고 봐요. 이후의 머리 색깔 놀이 숫자놀이는 개인적으로 최악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냥 드래곤볼 전체 에피소드중 프리저편이 젤 완성도가 높음 셀편 마인부우편 다 재미있긴한데 셀편은 뭔가 타임머신 스토리가 어거지로 맞춘느낌이고 마인부우편은 약간 절박함보단 개그스러움이 강하고 프리저편은 진짜 그 특유의 나메크별 분위기 프리저 포스랑 나름의 초중반 추격전 드래곤볼 소원은 누가 빌것인가? 마지막 사이어인의 복수를 하는 전설의 사이어인 손오공 등 기승전결이 완벽함.....
DB덕후TMI : 손오공 친부 버독은 Burdock은 우엉으로 사이어인 이름들은 죄다 야채와 연관이 있다. 사이어인의 ‘사이’는 일본어 야사이(야채)에서 따온 이름이고 사이어인들의 왕의 이름은 언제나 ‘베지터’로 Vegetable에서 따왔다. 카카로트(Carrot), 브로리(Broccoli), 네퍼(낫파=풍성귀), 파라가스(Asparagus), 라데츠(Radish) 등등
처음 초사이언이 되면 분노로 이성을 잃기도 하고 언제나 넘치는 힘에 취해버린다고 하죠. 아마 도중에 크리링의 죽음을 잃고 있다 이성을 찾으면서 본래의 성정을 찾아 싸움을 멈추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셀전에서 이런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 수련의 방에서 수련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죠.
이 프리더편은 베지터와 내퍼가 지구에 왔을 때 z전사들이 무기력하게 죽음을 겪고 죽었던 친구를 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답을 찾아내서 나메크성에 도착했고 모든게 해결 될 것만 같았던 상황에서 크리링 일행이 베지터보다 수백배 쌘 기를 느낀 프리더를 목격했을 때의 공포감과 답이 없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ㅋㅋ
사이어인중에 누구보다 약하게 태어났지만 많은사람들의 만남과 도움으로 최강인 초사이어인이 된 오공, 프리더전편까지 누구보다 잔혹해보였지만 프리더에대한 열등감을 가지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 베지터, 카리스마있는 우주최강이면서 점잖아보이지만 싸우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오만함과 추한모습을 보이며 죽은 프리더, 프리더편에서 말빨만봐도 저당시 드래곤볼의 오공은 절대 머리가 나쁘지않았고, 프리더를 마지막에 죽이면서도 기뻐하기보다 씁쓸한 표정을 짖는것이 각 캐릭터의 묘사가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알수있었음,
작가는 원래 프리져 이후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 훨씬 강한 적들이 계속 나오고 손가락 컷이 나오기 시작했지. 손가락으로 상대가 안되는데 결국 어떻게든 이기고 또 손가락컷 나오고 무한반복 알리바스타이후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지. 넘사벽 수준의 초강적이 결국 어떻게든 이기는 패턴 원래부터 닥터슬램프 작가이니 능력을 이미 초월한 상태이니
@@Stone-c드래곤볼은 진짜 가독성 끝내주죠.....술술술 읽힘 원피스는 가독성 진짜 안좋음ㅡㅡ 정말 이건 아주 오래전부터 얘기 있던거임 저는 초딩때부터 느꼈습니다 특히 20권때부터 이게 무슨 그림이고 무슨 연출인지 모르겠었죠.... (실제로도 일본에 작가도 독자들이 만화가 아닌 애니를 통해서 어떤 장면으로 연결되는지 안다고 비판함) 이말이 진짜 너무 공감됬음 애니때메 무슨 장면인지 알게되고 그랬죠.. 인터넷에 당장 토리야마 오다에치이로 가독성만 검색해도 비교되는거 진짜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멸망했다'
진짜 이거만큼 짧고 간결하면서도 완벽하게 적의 말을 반박한걸 못본고 같음
뒤에 "그러니 너도 멸망해라"라고 말하는듯함 ㄷㄷ
프리저가 손오공한테 샤이언인들의 잘못된 행동얘기하는데 손오공이 했던말이 "그래서 멸망했지" 그말이 진짜 손오공의 간지였지
오공은 사이어인의 업보란 식으로 말했는데 프리저는 그저 자기 맘에 안들어서 죽였다며 일축했죠.
일본 만화에서 나온 대사인게 조금 아이러니ㅋㅋ
@@jellyrollyㄹㅇㅋㅋ
프리저 : 내가 죄없는 자들을 죽였다고? 그럼 너희 사이어인들이 해온짓은 모두 올다는거냐?
손오공 : 그래서 멸망했지.
@@jellyrolly 근데 ㅋㅋ; 토리야마가 타국 침략을 주도한건 아니니까요
사실 별상관없죠 ㅋㅋㅋ
3:54 오공의 회복까지 버티면서도 불안했던게, 당시 작중 공식적으로 언급된 손오공의 전투력이 9만 x 계왕권 최대 10배 = 90만이었음.
그리고 베지터가 매번 죽다 살아났을때 강해지는 정도를 추정해보면 대략 1.3~1.4배정도?
그래서 프리저가 100만 이상이라고 선언한 1단계 변신까지는 회복후 더 강해진 오공이 아직 더 강할것이 확실시되었지만,
2단계부터는 오공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도 과연 완전회복되어도 이길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공존하는 구간.
5:52 지금 다시보면 저 말을 들은 프리저 입장에서는 베지터보다도 더 강한 오공이 놀랍기는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가 알고있던 사이어인의 수준을 벗어났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을 분 아직 자신의 실력에는 한참 못미친다는것에 대한 확신은 여전했음.
만약 저 지구에서 온 사이어인이 자신이 경계하던 전설속의 초사이어인인게 사실이라면,
프리저 입장에서는 오히려 "어라? 고작 이정도인가? 의외로 초사이어인 별거 없는거 아니야?" 싶었을거임.
6:29 베지터는 나름 죽기 직전 유언으로 자신이 알고있는 초사이어인에 대한 중요하다고 생각한 단서를 오공에게 전했지만, 사실 이건 명백하게 베지터가 잘못 알고 있던 정보였음.
사이어인이 원래 잔혹하고 비정한 종족이기에, 베지터는 사이어인의 정점에 선 초사이어인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가장 사이어인다운 특성이 극대화된 전사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던것.
하지만 실제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계기는, 이후에 오공이 직접 언급하듯 비정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다정해서였기 때문임. 실제로는 베지터의 조언과는 정 반대였던 셈.
심지어 본인이 이성을 잃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던 첫 초사이어인의 고양감 속에서도, 구차하게 목숨구걸하는 프리저에게 치를 떨면서도 결국 기를 나눠주는 다정함을 잃지 않았음.
13:50 이 장면은 애니팀에서 원작 해석을 좀 잘못했고, 카카로트 게임에서도 애니를 기반으로 이러한 비열한 모습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연출했는데 원작 분위기는 상당히 다름.
프리저는 기를 나눠받고 죽을 위기는 넘겼지만 멀어져가는 오공을 바라보며, 이대로 패배한채 아무것도 못하고 오공을 보낼수밖에 없는 무력감과 초조함에 그야말로 부들대며 열폭을 하던 상황.
애니나 카카로트 게임에서는 마치 비열하게 뒤에서 작정하고 기습하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어차피 안될거 알면서도 제 분에 못이겨 홧김에 이판사판으로 쏜거나 다름없음.
애초에 프리저가 나눠받은 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정도지, 오공이 기를 나눠준 당사자인 본인을 쓰러뜨릴만큼의 파워를 줬을리가 없다는 것은 프리저 스스로도 알고 있었기 때문.
분석력이 대단하십니다ㄷ
덴데님 이제 유튜브 끄시고 일하셔야죠
당신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다정하다는 표현에서 공감하고 갑니다.
초사이어인 변신 조건은 다정함이 아닙니다.
원작에서도 분노라고 나오죠...
손오공은 크리링의 죽음에 분노
베지터는 자신의 약함과 한계에 분노
손오반도 이미지트레이닝속에서 분노를 일으킵니다.
미래 트랭크스도 오반의 죽음에 분노하며 변신하죠
다정함은 손오공의 성격?이죠
초사이어인이 되는 조건은 아닙니다.
프리저는 심지어 기뉴특전대의 중2병스러운 포즈까지 참아주는 참된 리더였음
심지어 보여준다 할 때 보기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기분 상할까봐 돌려서 말해줌
같이 게임도 하잖어 ㅋㅋㅋㅋㅋㅋ
프리저 편은 버릴 캐릭터가 하나도 없죠.
가봉 도도리아부터 존재감이랑 캐릭터 너무 확실하고
기뉴특전대 다섯도 특색있게 너무 다양했고
네일 덴데 최고장로까지도 캐릭터 너무풍성하고
베지터의 감초역할은 더할 나위가 없었음
???:그 녀석은 우리 중 최약체다
9:34 이부분 게임에서 순화된 표현 쓴 것 같은데 원작에서는 "내 이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때 빨리 꺼져!" 이런 느낌이었음 초사이어인이 되는 계기가 분노였기 때문에 엄청 거친 느낌이라 매력 지렸었죠
그런 느낌이 아니라 오공이 딱 그렇게 얘기했어요 ㅋㅋㅋㅋ
프리더편은 전투씬 뿐만 아니라 드래곤볼로 술래잡기 하는게 개꿀잼임 서로 드래곤볼 뺏고 뺏기고 스릴 지림ㅋㅋㅋㅋㅋ항상 간발의 차로 도망가서 개쫄깃함ㅋㅋㅋㅋㅋㅋㅋ
강하고 잔인한 변태들 집단인 기뉴특전대의 존재도 참 신박했죠 ㅎㅎㅎ
베지터의 조커역할이 매우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죠 지구편 vs 프리저편 으로만 흘러갔으면 루즈해질수도 있었는데 지구편 vs 베지터 vs 프리저편 3파전 ㄹㅇ 앞을 알수없는 묘수
ㄹㅇ 공감ㅋㅋ
진짜 의외성 부여 제대로 해줬음ㅎㅎ
공감합니다
정말 시대를 앞서간 만화
30년 전에 그 이론을 알고 있었던 토리야마 작가님?
사실상 베지터가 에피소드 내내 주인공처럼 활약하고 손오공은 원펀맨처럼 마지막에 나타나서 카타르시스로 마무리하는 유사 먼치킨형 구조였죠
결말이 너무 좋았던게
살려달라는 프리저에게 기를 나눠줌으로 인한 손오공이 진정한 영웅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그 상황에서 바로 배신 해버리는 프리저의 진정한 빌런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손오공이 마지막 후환을 남기지 않고 없앴던게 너무 좋았던거 같음
이해는 될지언정 인정하고 싶지 않은게 더 커서 공격한 모습, 추하게 망가졌지만 미화되지 않은 인상적인 빌런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았고
이렇게 자존감이 높은 빌런에게 소중한건 자기 자신밖에 없었던 만큼 약해졌을지언정 살려두면 후환을 남기는 것과 다름 없어 목숨을 직접적으로 빼앗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잔혹한 처벌이라 마무리까지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셀전 때에도 셀이 뭔가 '덜 사악해보였는데' 손오공이 완전히 해치워버리라고 호소한 장면이 나왔었고...
그렇죠.. 여기서 끝났어야 했어요... 정말.. 18호를 볼수 없더라도..
@@heyteed7143 인조인간 / 셀 편도 봐줄만 하긴 했어요. 트랭크스의 인상적인 등장, 타임워프 소재, 암울한 미래세계, 오반의 각성, 베지터의 인정(人情)과 부정(父情) 등등.. 하지만 마인부우편은 본편임에도 미스터사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참신하긴 해도 외전같은 느낌이 너무 강했고, 프리저, 셀편에서 익숙해졌던 진지함이 너무 사라져서 아쉬워 한 팬들이 많았죠. 이후 드래곤볼 슈퍼 따위는 작품으로 치고 싶지도 않고..
@@neoely 이게맞지.. 넓게보면 gt도 개연성이 떨어지긴해도 나름 마무리 잘지어서 남들욕할때도 괜찮게보였는데 슈퍼는 진짜 색깔놀이로 돈벌이 하려는게보여서 한두편보고 아예안봄
드래곤볼이 정말 재미있던건, 싸움만화이면서도 마냥 단순하다고 볼 수 없어서 좋았음.
마인부우편까지의 손오공은 한편으론 드래곤볼로 살리면 돼 라고 하면서도 죽음에 대해서는 항상 분노했었고 진지할땐 진지했음.
긍지높은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는 자신이 그토록 넘고 싶어하던 카카로트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프리저에게 복수해 달라고 호소했고,
그 유언을 들은 손오공은 '너가 눈물을 흘리다니..' 라며 놀라기도 했음.
또 희생정신은 개나 줬었던 베지터가.. 동료조차 도움 안된다고 네퍼를 죽이던 놈이 마인부우편에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폭을 했음.
싸움 -> 상대가 강함 -> 훈련 -> 승리 형식이지만 이 중간중간에 넣은 일련의 과정들이 의외로 감동적이고 좋았음.
뭐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 죽음과 그에 얽힌 사회적 시스템을 제일 잘 다룬건 나루토가 맞지만
드래곤볼은 전형적인 격투애니에서 저만한 장면을 뽑았다는게 너무 좋았음.
나루토는 뭐랄까 좀비게임으로 따지면 클렘의 워킹데드 느낌?
좀비로 구성된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사람과 사람간의 유대가 주니깐...
이렇게 힘들었는데 뜬금없이 트랭크스가 나와서 프리져 깍뚝썰기 한게 더 충격이였지
장대한 파워 인플레의 시작
그런데 정작 돌아온 손오공한테 한손가락으로 발린 ㅋㅋㅋ
바로 큐브스테이크행
그때가 유일하게 미래 트랭크스가 멋졌던 때임 그 뒤론 심심할 때마다 빌런들한테 처발리고 z전사들한테 미래에 대해 경고 해도 정말 1도 안듣고 ㄹㅇ 인생이 힘듬
콜드대왕은 싸우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사망.
우주 CEO 프리져 님..... 복지도 좋아서.... 아프면 치료도 하고.... 신입 직원의 이름도 알고.... 프리져님이 말 할 때도 존댓말로 해주니... 직원들이 자꾸 드레곤볼로 살려주지....💛
어디선 본 것 같은데요. 프사장이라고... ceo 입장에서는 최고래요 ㅋㅋ
대신 빡치면 해고가 아니라 그냥 죽여버리자나ㅋㅋㅋㅋ
프'리더'
@@liveforever1469앵간한 실수해도 봐주긴하던데 말단한테는 가차없긴함
나머지 편이 프리저편에 비해 아쉬웠던거지 셀편은 어렸을 때 봤을 때 미묘한 감정을 주는 느낌이었음. 프리저 때랑 다른 공포감 셀이 등장했을 때보다 인조인간들 나왔을 때가 더 무섭고 긴장됐던 편
어쩔 수 없어요.. 작가는 인조인간에서 끝낼려 했는데 어른의 사정때문에 연재가 늘어나 셀까지 등장한거라 ㅠㅠ 원래는 닥터게로가 인조인가 보스였져
19호
셀편부터 망한거지. 우주최강 프리더보다 작은 지구에 인간이 만든 인조인간이 우주세계관 최강 빌런보다 더 전투력이 강한 설정이니
약간 터미네이터 느낌이 나서 공포감이 있었음 ㅋㅋ
셀편이나 마인부우편까지도 재미는 있었죠. 근데 얘네들은 재생스킬 때문에 이미 치명상을 입고도 계속 살아나서 빌런보다는 그냥 괴물느낌
이걸 리얼타임으로 장장 5년간에 걸쳐 아이큐점프로 연재해서본 그 전율과 감동은
잊을수가 없음
장장5년동안 매2주마다 연재 기다리며 86년 초5때부터 시작 90년도 인가 중3때 초사이어인이 되는걸 보는순간 그 전율은 잊을수가 없다😊
드래곤볼 보려고 아이큐 점프 샀던 기억, 아이큐 점프 기다리는 시간은 아직도 잊지 못하죠.
한편 보고 머릿속으로 애니메이션 그려보고 다음화 내용 예측해보고 꿈도 꿔보고 친구들과 드래곤볼 흉내내며 놀고... 당시 패미콤으로 있던 드래곤볼 카드게임하며 놀고.. 자나깨나 드래곤볼 생각하던 시절..
별개로
베지터의 아군화하면서 점점 인간적으로 변하게 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자기만 알던 왕자가 가족이 생기면서
손오공보다 더 인간미가 넘치게 됨
가족의 훈훈함만 보자면 베지터가 손오공을 압승
베지터한테서 그시절 아버지의모습을볼수 있었음.
무뚝뚝하고 무섭지만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사람.
트랭크스 죽은줄알고 폭발하는건 개간지
베지터는 점점 인간다워 지는데 지구에서 자라 인간미가 넘치던 오공은 점점 그시절 베지터도 넘어서는 사이코패스로 변하고있고.
Gt에선 그래도 오공도 인간미 뿜뿜했는데 ㅋㅋ
작가왈 가장 후회하는게 드래곤볼의 부활이라고 했음. 작중 감동을 위해 넣었는데 결국 죽어도 드래곤볼로 되살리면 되잖아? 해서 밸런스가 붕괴. 결국 1번 되살아난 존재는 다시 되살릴수 없다는 제약을 했는데 나메크성 드래곤볼로 풀림 ㅋ 나메크인들이 떠나가며 제약 걸리나 했는데 오공 순간이동 ㅎㅎ
공감이요ㅎㅎ
사실상 작가가 원래 구상했던게 프리저편 까지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미리 짜여져 있던 플롯이었던 만큼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잡지사의 요구로 인조인간편, 셀편, 마인부우편등 계속 추가연재를 하며 완성도면에서 특히 파워인플레가 너무나도 크게 만들어졌죠. 그래도 오리지널인 마인부우편까지가 딱 좋았다 생각합니다.
맞아요. 작가 구상이 프리저편까지 였었어요. 작가 출근을 위해 도로까지 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회에서 드래본볼 연재는 멈추지 말라는 압박까지 했다는 소문까지 있었던 기억이 납니ㅏㄷ.
전 셀편에 남은건 18호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마인부우편은 재밌었음
@@callmechul 이미 10수년전에 루머와 과장으로 밝혀진 도시전설
거액 납세자인 작가를 도쿄로 보낼 수 없었던 아이치현에서, 작가가 거주하는 집에서 공항까지 도로 만들어 줬다는 건 유명한 도시 전설이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함.
마인부우편은 잡지사가 아니라 문화부차관이 찾아온거임…
사이어인편은 가장 처절한 에피소드였다면, 프리저편은 위 영상에도 언급했듯이 3파전으로써 단순 싸움에 치중한 게 아닌 전략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더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아닌가싶네요.
셀이나 마인부우는 흡수를 통해서 강해진 빌런인 반면, 프리저는 변신으로 강해지는 태생적으로 강한 빌런이라 매우 더 인상깊었죠
근데 또 요즘은 프리저를 너무 띄워줘서...매력적인 악역인건 맞는데 프리저한테도 자꾸 이상한 변신을 추가해서 파워인플레를 따라가려하니.
내 마음속의 진정한 드래곤볼은 딱 프리져편까지임
14:24 여기서 어쩔수 없이 자신의 손으로 프리저를 처치하면서 나오는 의심장한 표정, 애니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지만
참 마음에 드는 장면이죠
드래곤볼은 부우편까지 걍 뇌절없는
근본명작임
원나블 뇌절한거보면 알수 있음 부우편까지 딱 깔끔하게 끝난거임 슈퍼가서 문제된거지
@@superduper6419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진게 보이지만 그래도 부우까지 본편 완결까지는 열심히 그리셨죠.
이후 슈퍼부터 대충대충 해서 그렇지.
@@superduper6419부우도 뇌절임
셀편도 인조인간 따위가 초사이어인보다 강한게 말이 안 되는데 소름돋는 스릴러처럼 만들어서 재밌었음
@@superduper6419k
전 솔직히 셀편까지라고 봅니다
프리저편까지는 한 이야기의 완성으로 적합했다면
셀편은 주인공 손오공의 이야기가 완결되고서 베지터의 자식인 트랭크스,손오공이 없더라도 손오공의 자리를 물려받을 손오반이라는 그 너머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에피소드였기에
베지터가 갱생한 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셀전이 없었다면 베지터의 서사도 약간은 아쉽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 있었을 거고
무엇보다 손오반의 기이할 정도의 천재성,잠재능력은 프리저편부터 줄곧 빌드업 해둔 거라 나머지를 독자의 상상력에만 맡기는 것도 완결성이 부족한 요소가 됐을 거구요
그야말로 마지막의 마지막으로서 훌륭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슈퍼사이어인이라는 캐릭터성의 소모와 프리저 ㅈ밥화 등 팬으로서 아쉬움을 준 부분들이 없지는 않지만 대신 슈퍼사이어인 2와 셀이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니 퉁칠만하다고 봄
그런 의미에서 마인부우편은 마인부우 자체의 빌런성은 맘에 들고 여러 명장면들도 있긴 하지만 프리저,셀만큼은 전혀 아니고
전체적으로 루즈한 부분도 많고 전개도 프리저,셀편처럼 확실하게 차별화 되는 플롯은 아니었던 느낌이라
미스틱 오반 이런 거 볼 때는 뭔 폼 체인지 뇌절을 어디까지 하려는 거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래도 슈사 3,미스틱 오반,포타라 합체 등 버전이 너무 많아서 난잡함..
프리저편은 진짜 레전드
소년만화의 각성이라는 개념 첫등장
전투력 530000이라는 수치가 단순한 숫자놀이가아닌 고유명사 밈으로도 쓰임
남들 몇만일때 와 엄청강하다 했지만 본인이 53만이라할때 와 저걸 어떻게잡아? 근데 몇단계 변신이 더가능하다..
원나블 3대만화 작가들의 우상
80~90년대 믿기지않는 작화
절대악이였던 베지터에게 서사를 부여해줌 이후 주인공과 일행이되어 손오공의 최고의 라이벌이됨
라데츠,내퍼,베지터등 사이어인 등장+ 지구 신룡의 죽음 모든게 나메크성 프리저편을 위한 빌드업이었던거죠..
완성도가 높을수밖에 없는 드래곤볼 에피소드 GOAT
작중에서 지구 신룡이 처음으로 죽은 장면이 나온건 피콜로 대마왕 시절부터였지만
피해를 수습하려면 갈 길이 멀다는걸 알려주는건 마찬가지...
10:41 -> (너처럼 죄 없는 사람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그래서 멸망했다...
정말 이 인물이 "설령 죽어도 드래곤볼로 살릴 수 있으니 괜찮아!" 라는 짤방으로 유명한 그 손오공 맞나요..?
+ 10:33 "사이어진 니들은 떳떳하냐?" -> 진짜 프리저 성우님이 더빙한 줄 알았습니다 ㅎㄷㄷ
10: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빙 잘하네
프리저편은 진짜 몰입감 역대급.. 드래곤볼의 장르를 바꿔버렸음 만화역사상 goat.
10:34 잼몬님 프리저 성대모사가 훌륭하시군요!
걍 프리더 커여워서 좋음 ㅋㅋ
120%로 근육 터질듯한 상태에서 신룡한테 소리치는 그 모습 개 커여움. 입 벌림 90도 ㅋㅋㅋㅋㅋ
손오공이 악을 멸하는것도 좋지만 태생적으로 자신과 호각인 상대를 쓰러트리는 목적을 가진 손오공이 절대악인 프리저를 꾸역꾸역 살려주려한 모순적인 면모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강해져서 다시 맞붙자라는 사이어인의 본능을 잘 보여준거 같음
프리저 성대모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징 존나 잘잡으심
오!호호호호호~
프리저가 최고의 ceo였죠...인재를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관대하고 말이죠.,,드래곤볼 오리지날에서 끝났다면 말이죠.,,
나요? 나 편의점 알바생인데...
자신의 부하에게도 존칭
유능한 자는 적이라도 스카웃트
약한 부하에게는 무기를제공해 전투력상승
최신형 기계(스카우터) 모든 직원에게 제공
오래전에 실종됐다 돌아온 부하도 알아봐주고 다식 복직도 시켜줘서 기회를 주는 그분..
그 프사장이 한 행동중 가장 큰 실패가 초 사이아인 이라는 말만 듣고 사이아인을 멸망시킨것, 그거 하나 밖에 없었음
그짓거릴 안 했으면 아마 최초의 초 사이아인인 버독이 나타나서 자기 할아버지가 죽게 되는 일도 없었을거임
그리고 눈치없게 크리링을 죽인것도 패착중 하나
최고의 ceo라서 그냥 맘내키는대로 죽였냐?ㅋ
팬덤에서 우스갯소리로 시작된 낭설이죠. 실제로는 그냥 학살자입니다. 자기편 챙기는 악당이 최고의 ceo면 나치 당원 챙기던 히틀러도 최고의 지도자게요 ㅋㅋ
진지하게 받아들일 설정은 아닙니다.
프리저편 까지는 아군 캐릭터들이 각각 활약이 있고
손오공, 베지터, 피콜로 3강체제
유지되서 베지터, 피콜로가 전투에서 밀리면 손오공이 나서도 안될지도?
라는 긴장감도 잘 유지되었던것 같아요
저렇게 힘들게 빌드업해서 초사이어인이 됬는데, 셀편에서 너무쉽게 초사이어인들이 너프된게 제일아쉬움
사실상 진짜 프리저 편이 주인공의 든든함과 최종보스의 포스 전부를 잡았죠.
그래서 최근들어 여러 히트 일본 소년만화들이 주인공을 홀대하는 작품들이 많아져 주인공 하나 우직하게 띄워준 드볼식 프리저편 전개가 그립네요.
주인공 홀대하면 블리치가 이분야 갑이죠.최종결전에서도 주인공이 뭐 한게 없는.
@@Miki_Love-p1p 진짜 공감요....그래서 내가 블리치의 그림은 몰라도 스토리의 완성도는 별로라고 생각되는 이유라고 봅니다.
오히려 최근들어 국내 배틀물 주인공들이 차라리 최근 일본 히트 배틀물들 보다 대우 받는 느낌도 들고요.
주인공은 보통 평범(이라쓰고 혈통)+성장형인데
주인공이 성장하기도 전에
매력있는 조연이나 악역들이 지분차지하면 좀 거시기해짐 ㅋㅋㅋ
프리저편 에피소드는 진짜 최종보스가 보여줄수 있는 모든걸 보여주는 편이었음. 모든 만화 에피소드 중에 이정도 임팩트 있는 보스가 있었나 싶음
이때 프리저한테 공격받아서 호수에 빠지니까 기의 구슬 띄워서 자기인 척 속인 다음에 기습공격하는 등 오공의 전투센스가 돋보이는 장면도 많았죠
저 편은 최종보스로 끝나는 느낌이라 더 그렇고 그냥 z 이전까지의 극장판 포함 된 작품들이
지금 풀스펙 노잼 스토리보다는 훨씬 더 재밌는 설정이 많았음.
잔인한 거나 주인공 편의 전투력 무력함에 손오공 힘 몰빵 결말 등등
어느 작품이던 간에 넘사벽 요소로 쓰이니까 흥했던 것
이전에 없던 이야기 매주가 흥미롭고 설랬다.
이런 갬성이 있던 시절을 살아서 행복했고 지금도 그 기억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지금 드래곤볼을 보는 이유도 그 설램을 추억하기에 가능한...
나메크성으로 가는 과정과 빌드업 수련, 손오공이 나메크성가는 과정도 너무 좋았고 나메크성에 사는 생물들 환경 그런 이계의 모습도 좋았음...더 풍부한 환경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무튼 보는 재미가 훌륭했음...기뉴특전대도 기발했고
5:28아니 진짜 개천사네 프사장 패고 있어도 패는 새끼 동료들 참견하고픈 언제든지 하라고 대답해주는거 ㄹㅇ 개선녀;;
30여년 전 만화책으로 보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ㅠㅠ 나메크성에서 프리저 일당과 싸우는 스토리가 그야말로 드레곤볼의 압권이었죠.
우주에서 적수가 프리져뿐이라서 안죽이고 살려줬는데 통수치자 어쩔수없이 죽이고 짓는 표정이 ㄹㅇ 압권임
애니메이션 역사상 드래곤볼z가 프리저편에서 끝낫다면 지금도 레전드지만 그이상이였을거같네요..
저 역시도 프리더편까지가 최고 였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그전까지 쌓아 오던 전투력이라는 개념이 가장 잘 잡혀 있었기도 했고
슈퍼 샤이어인에 대한 무게감 자체가 상당히 좋았어요.
문제는 이후로 가면서 그 무게감이 현저하게 떨어져 버렸고 사이보그 등장 자체가 그전까지 쌓아왔던
전투력에 대한 개념 자체를 다 무너트려 버렸다고 봐요.
이후의 머리 색깔 놀이 숫자놀이는 개인적으로 최악이라고 생각하구요.
프리저 전투력 53만도 충격적이었는데 변신 거듭하면서 1억2천만까지 올라간것만 봐도 얘가 진짜 끝이다 라는 느낌이 확 오죠. 근데 어른의 사정으로 그게 끝이 아니고 더 파워업 해서 재등장해도 농락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는...
개인적으로 시청률이란게 만화나 애니에 존재한다면 크리링이 프리저한테 터지고 손오공이 초사이언인이 되는장면은 시청률 50%넘기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라데츠가 지구로 왔을때부터를 생각하면 스토리의 빌드업이 진짜 어마무시합니다.
요즘 같으면 주인공네 종족이니 사이어인을 엄청 미화하고 그 악행을 포장했겠죠.(실제 드래곤볼 슈퍼에선 사이어인을 미화하고)
그렇지만 손오공은 프리저의 사이어인의 죄를 꼬집었을때 "그러니까 멸망했다."고 단언했죠. 개인적으론 가장 강렬했습니다.
말단 부하 이름도 기억해주고 모두에게 존댓말까지 쓰며 부하들하고 같은 작업복을 입고 부하들이 민망한 춤 추면서 개짓거리를 해도 끝까지 봐주는 진정한 리더.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쩌면 게로박사는 인류의 희망이었음.. 셀 완전체가 더 빨리 나왔으면 프리저 침공도 우습게 막았을텐데
MCU에 토니 마냥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가 빌런이 되는 스토리였어도 괜찮았을 듯
변신풀고 프리저한테 자비를 베풀었을때가 제일 쫄렸는데 다시 변신 못할까봐 ㅋㅋㅋㅋ
그냥 드래곤볼 전체 에피소드중 프리저편이 젤 완성도가 높음
셀편 마인부우편 다 재미있긴한데 셀편은 뭔가 타임머신 스토리가 어거지로 맞춘느낌이고
마인부우편은 약간 절박함보단 개그스러움이 강하고 프리저편은 진짜
그 특유의 나메크별 분위기 프리저 포스랑 나름의 초중반 추격전 드래곤볼 소원은 누가 빌것인가? 마지막 사이어인의 복수를 하는
전설의 사이어인 손오공 등 기승전결이 완벽함.....
DB덕후TMI : 손오공 친부 버독은 Burdock은 우엉으로 사이어인 이름들은 죄다 야채와 연관이 있다. 사이어인의 ‘사이’는 일본어 야사이(야채)에서 따온 이름이고 사이어인들의 왕의 이름은 언제나 ‘베지터’로 Vegetable에서 따왔다.
카카로트(Carrot), 브로리(Broccoli), 네퍼(낫파=풍성귀), 파라가스(Asparagus), 라데츠(Radish) 등등
에니메이션과 드래곤볼 카카로트, 드래곤볼 폭렬결전 이랑 다 어우러져 이런 영상이 나오는군요 ~
저때부터 오공,베지터가 10년 수련해서 파괴신 후보급 됐는데 프리저가 4개월 수련해서 동급 될거라는건 아무도 예상 못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의식의 극의로 오공이 다시 최강자 됐다!!(신들은 논외로 치고)했는데 프리저가 또 수련했다면서 새로운거 들고나와서 또 뒤집힘.프리저가 최강임.
@@Miki_Love-p1p 오공 베지터가 합체해서 베지트나 오지터는 돼야 블랙 프리저 이길듯
드래곤볼은 시기가 안맞아 수퍼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진짜 이 짧은 영상만 봐도 ㅈㄴ 재밌네
진짜 초사이어인 처음 변신할때 전율이었다
처음 초사이언이 되면 분노로 이성을 잃기도 하고 언제나 넘치는 힘에 취해버린다고 하죠. 아마 도중에 크리링의 죽음을 잃고 있다 이성을 찾으면서 본래의 성정을 찾아 싸움을 멈추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셀전에서 이런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 수련의 방에서 수련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죠.
프리져가 역대 빌런들중에서 가장 좋음❤ 성우도 명품임
아군도 적군도 엄청 등장하는데
모두 개성있었음 잠깐 나와도
전부 목적이 있고 이유가 있었지
그게 전부 한사람 머리속에서
구상 됐다는게 대단함
싸움연출이 진짜 지렸음 마지막에 배신때리고 에너지파 날리는거도 압도하는장면도 지렸고
어떻게 어릴적 봤던 비디오랑 만화책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지 신기하네요~ 그만큼 재밌게 봤다는거니깐요 ㅎㅎ
10:32 이 대사도 진짜 명대사같음
이 프리더편은 베지터와 내퍼가 지구에 왔을 때 z전사들이 무기력하게 죽음을 겪고 죽었던 친구를 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답을 찾아내서 나메크성에 도착했고 모든게 해결 될 것만 같았던 상황에서 크리링 일행이 베지터보다 수백배 쌘 기를 느낀 프리더를 목격했을 때의 공포감과 답이 없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ㅋㅋ
드래곤볼이 대단한 작품인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래도 딱 하나만 뽑아보자면
독자들 특히 어린이들한테 나도 만화가가 되보고 싶다는 꿈을 심어준 작품이라는거가 가장 대단한거 같음
진격의거인 미만잡임
@@고건희-o2m ㅈㄹㄴ
프리더편은 나메크성 간담부터 쟈봉 도도리아 기뉴특전대에 프리더 변신에 초사이어인까지 진짜 거를게 없는 드볼z 최고 걸작 에피소드임
프리저편은 진짜 완벽했다
옆집 소년만화?
재밌게 보겠습미당!! 알림설정 해놓길 잘했네요!!
난 마인부우편이 제일 재밌었는데 셀편이 제밌었다는 사람도 많음 이말인 즉슨 드래곤볼Z는 버릴것 없이 모든 장면이 완벽한 명작이라는 얘기임
13:55 궁지의 궁지까지 몰린 악당이 최후에 짓는 저런 실성한 미소가 너무 좋다
진심 레전드!! 이 이상 최고의 만화가 나올 수 없을 듯 합니다.
베르세르크
사이어인중에 누구보다 약하게 태어났지만 많은사람들의 만남과 도움으로 최강인 초사이어인이 된 오공,
프리더전편까지 누구보다 잔혹해보였지만 프리더에대한 열등감을 가지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 베지터,
카리스마있는 우주최강이면서 점잖아보이지만 싸우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오만함과 추한모습을 보이며 죽은 프리더,
프리더편에서 말빨만봐도 저당시 드래곤볼의 오공은 절대 머리가 나쁘지않았고,
프리더를 마지막에 죽이면서도 기뻐하기보다 씁쓸한 표정을 짖는것이
각 캐릭터의 묘사가 얼마나 잘되어있는지 알수있었음,
처음 초사이언으로 변신하는 연출은 애니메이션이 인상적이었죠.
분노가 점층적으로 표출 되듯이 머리색이 깜박이고 눈도 서서히 험악하게 변해가는게 진짜 멋있었죠.
죽여야하는 상대가 두동강 나기 직전 조심하라고 외치고 결국 그가 죽지 않도록 자신의 기 까지 나누어주는 오공의 모습에서 사이아인에게는 찾기 힘든 인정을 느낄수 있어 좋음.
작가는 원래 프리져 이후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 이후로 훨씬 강한 적들이 계속 나오고 손가락 컷이 나오기 시작했지.
손가락으로 상대가 안되는데 결국 어떻게든 이기고 또 손가락컷 나오고 무한반복
알리바스타이후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지. 넘사벽 수준의 초강적이 결국 어떻게든 이기는 패턴
원래부터 닥터슬램프 작가이니 능력을 이미 초월한 상태이니
프리저편(라데츠 등장하는 부분부터) 자체도 이미 원래 완결 하려던 부분을 넘어서 나온거임.. 손오공은 외계인이라는 설정은 애초에 정하지도 않았었음.
@@김태균-n7q 그저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따와 외형을 정했을 뿐이었으니까요.
11:19 그래서 변신에만 1화를 통채로 써버리거든요 ㅋㅋㅋ
나메크성 청록색 디자인+흐릿하면서도 임팩트있는
작화 분위기
거기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설정 오류 없이
이어지는 완벽한 기승전결
프리저 편은 뭐 하나 깔게 없음
저거 나온 영상들이나 사진짤들 카카로트랑 드래곤볼레전즈 꺼 아닌가 진짜 찰떡이다. ㄷㄷ
난 셀편도 너무 좋았음 트랭크스가 타임머신타고 미래와 과거의 세계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줄때...
셀편 번외작 트랭크스의 미래편도 좋음
저도요. 셀게임 너무 재밌지 않나요? 설정도 그렇고.. 타임슬립에.. 시대를 앞서간 스토린데
"그래서 멸망했다" < 이게 간지 그자체
그냥 마인부우전까지는 모든게 레전드였음
하느님도 초콜렛 해서 먹어버린 장본인
베지터 눈물흘리는 좌절감은 참 표현을 잘한듯
저때 끝내지 못해서 초사이언2,3,4,갓,블루,무의식,파괴신...ㅋㅋ
오렌지, 비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ㅎㅎ
빌런 측에서는 골든, 로제, 블랙 등이 있었죠
2:27 아닠 순간 고멤의 프리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스바라시 ㅋㅋㅋㅋ
3단계 변신 처음봤을 때 베지터 말처럼 무슨 꼬맹이가 나왔네..? 같은 생각과 동시에 이 불길하고 섬뜩한 무서움은 뭐지.. 라는 드래곤볼 빌런중 최고의 등장이 아닐까 생각함
30년전 만화책으로 프리져 3단계 변신한 모습보고 정말 기묘한 생김새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ㅋㅋ
개인적으로 셀편이 재밌긴 했는데,
설정으로 보면 프리져편이 제일 레전드지
인조인간 등장 셀 중간 완전체편 레전드
프리저 편이 제일 재미 있음. 각종 대립 관계, 초사이어인의 등장 등. 재미있는 내용이 너무 많음. 사이어인편에서부터 나온 손오공이 막판 해결사로 나오는 구성도 여기서 거의 확립됨.
Z 손오공은 씹간지
난 솔직히 슈퍼 동인지정도로 생각
슈퍼는 그냥 오공이 육공이 개그캘일뿐
명작은 언제봐도 감동이 되살아난다.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도 여전히 조회수도 잘오르고 인기 많은 거 보면 프황은 역시 프황이다
쿠우라편도 리뷰 해주세요
솔직히 토리야마 존경한다는 해적만화그리는 작가는 이미 결판난 빌런들을 20년뒤에 예토전생시켜서 스토리에 큰역할로 만들죠
드래곤볼은 그냥 ㅈㄴ싸우는거 보면되는데 해적만화는 현재 왜싸우는지 알려면 20년전에 나왔던 이야기도 봐야댐ㅋㅋㅋㅋㅋㅋㅋ
드래곤볼 가독성 좋은거 기억하는 분이라면 원피스 가독성에 질리는 분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Stone-c드래곤볼은 진짜 가독성 끝내주죠.....술술술 읽힘
원피스는 가독성 진짜 안좋음ㅡㅡ
정말 이건 아주 오래전부터 얘기 있던거임 저는 초딩때부터 느꼈습니다
특히 20권때부터 이게 무슨 그림이고
무슨 연출인지 모르겠었죠....
(실제로도 일본에 작가도 독자들이 만화가 아닌 애니를 통해서 어떤 장면으로 연결되는지 안다고 비판함)
이말이 진짜 너무 공감됬음 애니때메 무슨 장면인지 알게되고 그랬죠..
인터넷에 당장 토리야마 오다에치이로 가독성만 검색해도 비교되는거 진짜 많이 나옵니다...
그 재미로 보는거에요 ㅋㅋ 스토리가 기가막히거든요 원피스만의 그게 있음
아 가둬놓고 일만시키고 싶다 자주자주좀 올려주세요
은근 황밸이었던게 상대는 세도 레이더 없으면 주인공 파티 감지 못하고 지구인은 기 느끼고 바로 튀는 추격전 씬들이 한 몫했다고 봄
드래곤볼이 진짜 걸작인게 지금봐도 촌스럽거나 하지않고 재밌음. 그림체도 스토리도 좋아
이때는 정말 재밌고 레전드였는데 지금 드래곤볼은.....
국딩때 만화방에서 보던때가 생각나네요. 벌써 25년전 퓨
중요한건 프리저편은 비주얼적으로 좀 애매한 행성과 외계인 프리저인 반면 셀편은 비주얼적으로 뚜렷한 셀 완전체와 오공 오반 부자의 멋진 전투를 보는것만 해도 그당시에 셀편도 진짜 작화들이 멋있었고 명작이었음
저도 셀이 더 재밌고 좋았어요
Z와 gt는 작품성 자체는 전부다 좋았음 슈퍼는 초사이어인 갓&블루 외에는 전부 스토리 똥망이었곺
GT는 스토리만 조금 바꿔서 리메이크작 나왔으면 초4 디자인 아깝 ㅜㅡㅜ
@@majin3851 설정상 리메이크는 되었음 그래서 초사4 리미티드가 나온것
@@lenda-3-i2md 오 이제 GT만 ㅜㅡ
드래곤볼z 프리저편은 내 인생 통틀어서 정말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였음
베지터편도 재미있게 봤지만 프리저편은 그걸 뛰어넘었죠
초사이어인 변신은 123 하나하나가 다인상에 남았던것같다
크리링 죽을때 손오공 분노하는 장면이 진짜 전설이지
난 드래곤볼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드래곤볼은 z와 gt까지만 드래곤볼로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