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곡]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 우리같은사람들-사랑은 무능력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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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가난한 사랑 노래'를 연상케한 노래입니다.
제일 가진 것이 없을 때의 소박한 사랑이 잊혀지지 않는 법인 거 같습니다.
전 그것이 학생시절 첫사랑인데요.
돈과 명예 무엇도 없는 저에게,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준 그대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할 수 없는 무능력함에서 나오는 사랑.
그때였기에 가능했던 사랑.
여러분은 공감하시나요?
너를 위한곡은 '너를 위한 한 곡'의 줄임말입니다.
플레이리스트가 아닌 한 곡을 올릴 때 쓰일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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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게 아니더라도
눈에 밟히고 미안하고
아끼고 아껴서 꼭 같이 오고
싶은 그런 느낌
세 개 중엔 두 개를 주고
남은 한 개마저 주고픈
허리띠를 졸라매도 안 아픈 그런 느낌
이런 게 진짜 사랑인가 봐
미치도록 주고 싶은
나보단 너에게 주지 못한 게 답답한 이 맘이
사람이 여유가 생긴다면 배부르기 마련인데
지금 난 부족해도 배가 부르다 이거야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계산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그를 거기까지만 생각했던 거야
세 개 중엔 두 개를 주고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벌써부터 그건 아마 그저 그런 사일뿐
이런 게 진짜 사랑인가 봐
미치도록 주고 싶은
나보단 너에게 주지 못한 게 답답한 이 맘이
사람이 여유가 생긴다면 배부르기 마련인데
지금 난 부족해도 배가 부르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