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목이 자기 나름대로는 은수를 지키겠다고 사건에 개입하지 못하게 자꾸 밀어냈으나 결국 그 방법이 잘못 되어 지키지 못했으니 자기 자신에게도 화가 났겠지만 영일재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원망을 느꼈을 것 같음. 그래서 당신은 은수를 지키기 위해 대체 뭘 했는데? 이런 생각에. 시목인 은수가 자기 가족 지키려고 얼마나 매달렸는지 다 지켜봤으니까.... 영일재는 가족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방관하고 외면했지만 이제 막 수습 딱지를 뗀 일개 평검사인 은수는 목 졸려가며, 트럭에 올라타가며 온갖 험한 꼴 다 당하면서 매달렸으니까. 시목이는 그런 은수를 신경 안 쓰는 척 했지만 실은 너무 신경 쓰이고 걱정돼서 이렇게까지 하지 말라고 화도 내고 혼냈는데.... 은수가 시목이 집에 찾아와 '내가 걱정돼서? 신경 쓰이고 애가 타서?' 이렇게 떠봤을 때 시목이는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불나방 같은 은수가 정말 걱정되고 신경 쓰이고 애가 타 하던 게 후반부로 갈 수록 눈에 보였음.
작중 영일재 라는 역할이 제일 안타까웠던거 같다 분명 목적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였었지만 과정은 방관이였고 결과는 결국 가족을 잃는 비극이 되버렸음 만약 저기서 황시목 말대로 맞서 싸웠다 치더라도 대기업 손길에 가족에게 피해가 1도 안간다는 보장 하나없는 도박수로 보이는게 사실임 선택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최악의 수를 맞이 하게 되버림
뭔가 자기는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싸울준비를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과정에서 영검사가 희생되었고 그로 인해 이창준은 영검사와 그 부모들에게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황시목이 화를 냈을땐 자기자신의 무력함과 나를 이어서 싸워줄 든든한 후배검사 황시목이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이 같이 있을거 같네요
@@gonggong-sl8yu 대사를 들어보세요. "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동안 숨어만 계셨습니까? 법을 무기로 싸우라면서요. 정작 본인은 뭐하고 있었습니까?" 라는 대사를 비추어 볼 때 황시목이 딸 잃은 영일재를 공감 못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딸이 저렇게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영일재를 향한 분노 표출이 맞습니다. 그리고 황시목이 장례식 이후에 과거의 회상에서 영은수가 죽기 전에 잠깐 보자고 했을 때를 떠올리며 체념하는듯한 장면도 나옵니다. 이런 걸 비추어 볼 때 황시목은 공감을 못하는게 아닌 감정표현이 무디고 뎌딜뿐 감정자체가 없지는 않습니다.
맨 처음에 황시목이 아니라 이창준이 적절할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영장관이 이창준에게 “네가 죽였어. 네가 내 딸을 죽였어” 하는 대사가 황시목이 영장관에게 왜 보고만 있었냐고 왜 숨어만 있었으냐고 소리친 계기처럼 보였거든요. 맨 처음에 영장관이 황시목에게 지켜달라고 말했었지 않냐 하는 부분은 책임을 돌리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자식 죽음에 대한 슬픔 정도로만 느껴졌거든요.
@@amk98611 영일재 장관은 이창준 뿐만 아니라 황시목에게도 화를 냈습니다. 내 딸 은수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며 울부짖을 때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은 것은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뒤에 오는 이창준에 대한 일갈을 듣고 영일재장관의 태도를 지적하게 됐으니, 1차적인 이유는 황시목 자신에 대한 분노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적으로는 이창준에 대한 말이지만요. 황시목이 내 말처럼 영은수를 지켜줬더라면, 이창준이 내 말처럼 우리 가족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이윤범이 내가 봐준 것처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면 같이 자신을 제외한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지적만 하는 영일재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황시목도 지적하게 된 거죠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다신 그러지 마' 라고 할 때의 그 말투가 연재한테만 쓰는 그런 말투가 잠깐 나옴 그래서 동재도 괜히 한번 더 쳐다보면서 이게 지금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이지 의심하는거고 ㅇㅇ 이게 동재한테는 딱 두번 쓰는 말투인데 이 장면에서랑 떨어지고 나서 마지막 얘기할때.... 이때 이거보고 전 확신했음 다크나이트 같은 포지션이겠구나 하고 그 전까진 그냥 추측 + 의심이였지만 이 씬으로서 확정
부모세대의 부조리는 부모세대가 싸워서 이겨내야 한다.. 자식이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가 억울하게 모함당한걸 반드시 풀겠다는 일념만으로 아직 신입인데도 애쓰다가, 희생되고 말았으니.. 황시목은 그런 영은수를 가까이서 자제시키고 위험에서 멀어지게 지키려했지만, 결국 은수의 장례식장에서 노쇠한 기성세대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수밖에..
영장관이 현역 일 때 한조그룹 이윤범이랑 싸웠으면 최소 본인 딸은 지켰을 겁니다. 그걸 아니깐 황시목의 호통에도 아무소리 못하지..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 황시목이 영장관한테 하는 대사이지만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사건이 여론의 주목을 받고 더 커진 것도 한여진이 침묵 하지 않고 언론사에 흘린 정보 때문이었죠 박무성 아들이 경찰한테 폭행 당했을 때도 한여진은 침묵 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는 침묵하지 않고 싸워야한다는 걸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악의 축이라고 생각됐던 이창준이라는 인물도 침묵하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 했던 사람이라고 밝혀짐으로써 이미지가 달라졌죠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황시목이라는 캐릭터가 이해못하는 건 스토리상 당연합니다만.. 저 장면이 황시목의 사이코적 측면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은 아닌 것 같네요. 황시목은 여러번 영일재에게 협조를 구했지만 그때마다 장관은 도움주기를 거절했습니다. 장관은 가족을 지킨다는 핑계 뒤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딸을 잃었죠. 아무 것도 안하고선 남 탓만 하는 장관을 보며 황시목은 딸을 잃은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리기 보다는 분노를 한 겁니다. 황시목은 영은수가 아버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다 봤으니까. 그리고 저 분노의 저변에는 영은수의 죽음에 대한 비통한 마음이 담겨있는 거죠. 그 마음을 저렇게 화를 내며 표현하기에 더 슬픈거고..
03:54 시목 눈에 0.1초 완전 잠깐 눈물 맺혀있는거 보임..(큰화면으로보면)나만본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람들이 보통 울음 참을때 턱밑으로 물 삼키는거처럼 목넘김(?)있는데 이 장면 조승우 계속 그렇게 눈물 삼키는 듯한 느낌 받았음.. (쓰러졋을때 의사가 두나배한테 황시목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그걸 분출 할 줄 모르고 억누르는거라서 그게 쌓이는거라고 햤는데) 이 장면에서도 시목쓰 울분의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고 나는 보았음..그래서 더 황시목이란 캐릭터에 확 몰입되고 좋았음 ..갠적으로.. 응..안물안궁 티엠아이..
황시목은 츤데레 스타일이 아니라 특임 인원을 꾸릴때도 심리적인 용의 선상의 인물들을 가까이 두고 살펴볼 정도로 아주 냉철한데다가 선배검사와의 관계에서도 절대 빈말이나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도 없을 정도로 감정이 배제된 인물이라서 애초에 영은수를 사건에서 배재시키려 했던 이유가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 ‘아버지의 복수심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짐’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영일재한테 한 감정표출은 생명의 안타까움이라는 감정도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이렇게까지 오지 않고 싸워볼 수 있었잖아!?’ 의 마음이 컸다고 봄.
다른 영상에서도 가끔 황시목이 감정이 거의 없으니까 영일재 장관의 마음을 공감못하고 딸 잃은 아버지한테 화내는거라는 댓글들이 있었는데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공감을 못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황시목한테는 딸을 지켜달라고 부탁까지 해놓고 정작 본인은 딸이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표현은 안했지만 아꼈던 후배를 한 순간에 잃었다는 허무함+여태 못해줬던것만 떠오름+마지막으로 그 마지막 전화를 내가 받았더라면 후배가 안죽지 않았을까하는 죄책감 이러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결국 폭발한 거라고 보거든요 특히 맨 처음과 맨 마지막 감정들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상 완벽했던 황시목이 처음으로 머리도 헝클어지고 넥타이도 안매고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낸 장면... 그만큼 황시목에게 후배검사의 죽음은 충격적이었던것이다
영은수 죽은뒤에 넥타이도 잘 안매더라구요...디테일ㄷㄷ
@@_ong 왁...... 대박
얼굴에 핏기도 없죠ㅜㅠㅠ 퇴원하자마자 달려온 삘..
이창준이 여기서 느낀 듯....이 친구(조승우)라면....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곳 ㅜㅜ
시목이 자기 나름대로는 은수를 지키겠다고 사건에 개입하지 못하게 자꾸 밀어냈으나 결국 그 방법이 잘못 되어 지키지 못했으니 자기 자신에게도 화가 났겠지만 영일재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원망을 느꼈을 것 같음. 그래서 당신은 은수를 지키기 위해 대체 뭘 했는데? 이런 생각에. 시목인 은수가 자기 가족 지키려고 얼마나 매달렸는지 다 지켜봤으니까.... 영일재는 가족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방관하고 외면했지만 이제 막 수습 딱지를 뗀 일개 평검사인 은수는 목 졸려가며, 트럭에 올라타가며 온갖 험한 꼴 다 당하면서 매달렸으니까.
시목이는 그런 은수를 신경 안 쓰는 척 했지만 실은 너무 신경 쓰이고 걱정돼서 이렇게까지 하지 말라고 화도 내고 혼냈는데....
은수가 시목이 집에 찾아와 '내가 걱정돼서? 신경 쓰이고 애가 타서?' 이렇게 떠봤을 때 시목이는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불나방 같은 은수가 정말 걱정되고 신경 쓰이고 애가 타 하던 게 후반부로 갈 수록 눈에 보였음.
ㅇㅈ
크
와.. 정리 잘하시네요
작중 영일재 라는 역할이 제일 안타까웠던거 같다
분명 목적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였었지만
과정은 방관이였고
결과는 결국 가족을 잃는 비극이 되버렸음
만약 저기서 황시목 말대로 맞서 싸웠다 치더라도
대기업 손길에 가족에게 피해가 1도 안간다는 보장 하나없는 도박수로 보이는게 사실임
선택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최악의 수를 맞이 하게 되버림
ㅇㅈㅇㅈ!!!
후배가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피해자라 부른다고 다들 정 떨어진 표정으로 봤지만 가장 큰 충격을 받은게 황시목이었을 듯... 부검실에서 나와 스트레스 과다로 쓰러지기까지 함 ㅠㅠㅠ
맞아요..
바로 쓰러지고..
쓰러지기 직전..지금은 안돼 라고 말하는데..그뜻도 영검사 범인 밝히려면 지금 이렇게 쓰러지면 안된다고 말한거 같아요...
조승우님발성d
근데 이때 이창준 마음은 어땠을까... 지키지 못한 후배의 죽음에 안타까웠을까.. 조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쁜놈이 되어 억울했을까.. 소리치는 황시목을 보며 안도했을까..
세 감정 모두에 만감이 교차했을거같아요. 윤과장만큼이나 충격이 컸겠죠.. 대의를 위해 시작한 일이 자기 스승의 영애까지 억울하게 희생시키게 되버렸으니
자기가 만든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 죽어버린 후배검사, 은사님의 딸.
창크나이트..ㅠㅠ
존경하는 선배에대한 죄송함
후배를 잃은 안타까운 마음, 역시 황시목이 너다라는 안도감
뭔가 자기는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싸울준비를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과정에서 영검사가 희생되었고 그로 인해 이창준은 영검사와 그 부모들에게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황시목이 화를 냈을땐 자기자신의 무력함과 나를 이어서 싸워줄 든든한 후배검사 황시목이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이 같이 있을거 같네요
드디어 나온 레전드 장면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황시목이 감정 표현이라는 것을 한 몇 안 되는 장면 중 제일 절절했던 장면이라 비숲 1이 끝나도 머리에 박혀있는 레전드 장면이다
@@gonggong-sl8yu ㅋㅋㅋ 황시목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감정을 덜 느낄 뿐이에요
Barack Obama 감정은 느낍니다 표현을 잘 못할뿐 그것도 잘 못할 뿐이라 극심한 고통이나 스트레스 속에서는 감정표출이 됩니다
Barack Obama ㅋㅋㅋ 시바 작가가 그걸 생각하고 했겠냐 분노표출을 담은걸 했겠냐 생각이 이렇게 부족해서야
공감 못한걸 표현하고 싶었으면 감정을 안드러내고 이성적으로 따지는 장면이 나오겠지 왜 굳이 감정 표현을 못하는 황시목이 폭발하는 장면을 내냐
ㅋㅋㅋㅋㅋ ㄹㅇ 이브 난독증 있네
@@gonggong-sl8yu 대사를 들어보세요. "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동안 숨어만 계셨습니까? 법을 무기로 싸우라면서요. 정작 본인은 뭐하고 있었습니까?" 라는 대사를 비추어 볼 때 황시목이 딸 잃은 영일재를 공감 못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딸이 저렇게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영일재를 향한 분노 표출이 맞습니다. 그리고 황시목이 장례식 이후에 과거의 회상에서 영은수가 죽기 전에 잠깐 보자고 했을 때를 떠올리며 체념하는듯한 장면도 나옵니다. 이런 걸 비추어 볼 때 황시목은 공감을 못하는게 아닌 감정표현이 무디고 뎌딜뿐 감정자체가 없지는 않습니다.
영장관이 황시목에게 화내지 않았다면 황시목도 영은수의 죽음에 대해 화내지 않았을 거임. 죽음을 남탓으로만 돌리는 영장관한테, 영장관도 영은수를 불나방처럼 만든 흐름에 일조했다는 걸 지적하는 거. 자기한테 하는 말이기도 하고
맨 처음에 황시목이 아니라 이창준이 적절할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영장관이 이창준에게 “네가 죽였어. 네가 내 딸을 죽였어” 하는 대사가 황시목이 영장관에게 왜 보고만 있었냐고 왜 숨어만 있었으냐고 소리친 계기처럼 보였거든요.
맨 처음에 영장관이 황시목에게 지켜달라고 말했었지 않냐 하는 부분은 책임을 돌리는 말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자식 죽음에 대한 슬픔 정도로만 느껴졌거든요.
@@amk98611 영일재 장관은 이창준 뿐만 아니라 황시목에게도 화를 냈습니다. 내 딸 은수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며 울부짖을 때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은 것은 자신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뒤에 오는 이창준에 대한 일갈을 듣고 영일재장관의 태도를 지적하게 됐으니, 1차적인 이유는 황시목 자신에 대한 분노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적으로는 이창준에 대한 말이지만요. 황시목이 내 말처럼 영은수를 지켜줬더라면, 이창준이 내 말처럼 우리 가족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이윤범이 내가 봐준 것처럼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면 같이 자신을 제외한 사회적 요인들에 대한 지적만 하는 영일재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황시목도 지적하게 된 거죠
칸. 비밀의 숲에 대해서 의견 나누니까 좋네요 :)
영은수의 죽음에는 분노하지만 동시에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절망까지는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 결핍의 면이 너무 잘 보였음 연기 쩐다ㅠㅠ
슬픔을 공감할 수 있으니까 분노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니님말이맞는 닉이랑 너무 반대되는거 아냐..?
@@jung8679 ㅋㅋㅋㅋㅋ님 왤캐 귀여우셔요
다짜고짜 욕하는게 수준이보이네
@@jung8679 이거 대댓글 쓰는 사람이 '생각해보니 님 말이 맞는거 같아요'라고 말한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는 거에요.
여기서 이창준의 본모습이 나온다... 서동재가 대신 지팡이 맞은거보고 니어깨는 쇠로만들었냐고 다시는 나서지 말라고 하는 모습. 그게 사실 이창준의 본모습이고 마음이였다...
이윤범이요?
@@Simon-qo8up 헷갈렸네요 이창준이요 ㅠㅠ
진짜 저 말에 뭉클했습니다
창크나이트 ㅜㅜ
이윤범ㅋㅋㅋㅋㅋ
'네 어깨는 쇠로 만들었어? 다시는 그러지마.' 이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악의 중심 이창준이 아니라 창크나이트였다는걸
선배님? 듣기좋네
@@blackestcoffee2616 아직 다 안봤는데 적당히 입좀 털지
@@at24283 아직 다 안봤다는 놈이 엔딩까지 올라와있는 비숲 유튜브 영상은 왜 찾아서 보고다님
@@at24283 댓글 굳이 찾아와서 이러는 이유가 뭔데ㅋㅋㄱㄱㅋㅋㅋㄱㅋ
동탁도 가끔 여포를 아껴주긴함
어깨 대신 맞은 후배검사한테 다신 그러지 말라고 하는게
첨볼땐 그냥 괜히 옆에서 부하가 나서고 하는게 흉해보여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 때문에 다른 후배 검사들이 다치고 죽어나가는 것에 대한 통탄이네요.
처음 봤을 때도 그랬지만 '다신 그러지 마' 라고 할 때의 그 말투가 연재한테만 쓰는 그런 말투가 잠깐 나옴 그래서 동재도 괜히 한번 더 쳐다보면서 이게 지금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이지 의심하는거고 ㅇㅇ 이게 동재한테는 딱 두번 쓰는 말투인데 이 장면에서랑 떨어지고 나서 마지막 얘기할때.... 이때 이거보고 전 확신했음 다크나이트 같은 포지션이겠구나 하고 그 전까진 그냥 추측 + 의심이였지만 이 씬으로서 확정
창크나이트인거 알고 "네 어깨는 강철어깨니?" 할 때 진짜 따뜻했음..
어깨 맞은 장면 몇 화였어요?????
@@AIR-P0D 근데 왜창크나이트라부름? 그게 무슨뜻임?
@@cm-rp2ot 본인이 악당이 되기를 자처한 이창준의 행보가 영화 다크나이트 배트맨의 행보와 유사하여 이창준과 다크나이트를 합쳐 창크나이트라 부르는 것입니다
2:52 3초 안에 벌어지는 3인의 발성 대결...ㄷㄷ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ㄲ
왜 웃겨지는데요 ㅜㅜ ㄲㅌㄲ
조용히해 승
원철 승
온몸으로 소리쳐 그 공간에 있는 이들에게 경고와 다짐을 전하고,
영정사진을 몸으로 막아서서 자격 없는 이에게 조문할 기회도 주지 않다가,
다시 묵묵히 해야 할 일로 돌아가는 것까지.
키햐
지림
필력보소
아 사진 가린게 그런 깊은 뜻이..
1:56 교장선생님한테 혼나는 자기 반 학생 지키러 달려가는 담임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원철좌...
히 적절...
킹원철,,
그와중에 교감 등장
이창준이 서동재한테 "니 어깨는 쇠로 만들었냐?" 할 때 마음 진짜 아팠을 듯...
정작 자신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깨닫고 있고, 또 자기가 잘못을 할때마다 아끼던 후배들이 해를입고...
후배들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저 대사에서 느껴짐
3:24 시목맘은 황시목의 감정폭발한 초희귀한 장면 끝까지 눈에 담으려 하네 ㅜㅜ
이 장면은 정말 조승우가 아니고선 상상도 안 됨.
황시목이 영장관한테 화낸거에만 집중되는데 이 말 이창준, 이경영한테 선전포고한거나 다름 없는 장면임. 난 싸우겠다라고 다짐하는 장면ㅇㅇ
사실 한국영화는 또경영님을 중심으로한 다중우주라 그럴수있음
기기 ㄹㅇㅋㅋ
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중우주
@@기기-l4u 미친ㅋㅋㅋ
@@기기-l4u 다중우주 씹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
씁쓸함 황시목이 이렇게 화내는 씬도 드물었고 영장관이 황시목 화내고 나서 아무말 못하는것도 그렇고 이창준이 차라리 맞기라도 했음하는 마음으로 동재한테 말한것도
차라리 맞기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ㅠㅠ
얼마나 분노했으면 감정이 무디고 분출하는 것도 무딘 황시목이 저렇게 소리치냐... 분노, 원망,슬픔. 차마 은수 영정사진 앞에 서서 울지도 못하는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러울까.
이창준 못들어오게 막고 있는 황시목.....
이장면은 몇번을봐도 엄청남
ㄹㅇ...
4~5분 영상에 킬링포인트가 셀 수 없음... 진짜 봐도 봐도 소름
난 영은수 어머님 연기도 너무 돋보이더라 진짜 딸을 잃은 애통함 힘이다빠져서 소리도 겨우겨우치는...
02:38 이창준이 황시목을 바라보는 눈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때는 알지 못 했다..
아 제구나!!
????: 역시 내 아들....
배두나가 부활초로 침놔서 영검사 무덤서 일어나는 전개 기대합니다.
아잌 이분 뭐얔ㅋㅋㅋㅋ
킹덤 ㅋㅋㅋㅋ
이경영이 그래서 아프네...영은수가 물었구나
아 슬펏는데 덧글보고 빵터졌넼ㅋㅋ
그래서 이경영이 자택에서 안나오는거구나?
이거 안봤다가 요즘 넷플릭스로 정주행증인데 먼 드라마에 연기구멍이 한사람도없을수있지? 하다못해 지나가는 엑스트라도 자연스러운...매회 심장이 쫄깃해짐. 무서운건 아닌데
이거 진짜 저도 다보고 놀라웠어요... 연기들이 진짜 살아 숨쉬더라고요...!
이거 보고 조승우에게
입덕했더랬어요.
대본이 탄탄해서 엑스트라도 납득이 안 되는 역이 없었을 듯... 또 안길호 피디님 완전 연출 잘 하심
1:43 아니 상사 아니더라도 물어보면 대답이라도 해주지 ㅋㅋㅋㅋㅋㅋ
개무싴ㅋㅋㅋㅋㅋ
근데 직속 상사임 ㅋㅋㅋ
ㅋㅋ쳐다보고 그냥 가는거 보면 한,두번 씹은게 아님
강원철 말 한두번 씹힌게 아니라 걍 무덤할 것같음 ㅋㅋㅋㅋ
나도 이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세대의 부조리는 부모세대가 싸워서 이겨내야 한다..
자식이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가 억울하게 모함당한걸 반드시 풀겠다는 일념만으로 아직 신입인데도 애쓰다가,
희생되고 말았으니..
황시목은 그런 영은수를 가까이서 자제시키고 위험에서 멀어지게 지키려했지만,
결국 은수의 장례식장에서 노쇠한 기성세대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수밖에..
아.....계속 안알려주고 못끼어들게 한 이유가 지켜주려고 그랬던거였네요ㅠㅠ
위험하다고 말하는게 낫지않았을까... 우리야 이걸 보는 사람이니 전말을 알아도 알려주질 않으면 위험한지 어케알음 내용을 다 안알려줘도 위험하다 언질만줘도 됬을텐데
@@잉잉-m1r 근데 은수는 위험하다 해도 말 안 들었을 수도 ㅠㅠ...
@@user-mr5yw7mx4g 뇌물받아먹고 자살했고 그거 시체팔이 야무지게했던거 사실인데 뭘 죽음으로 싸워요 ㅋㅋ ;
@@user-mr5yw7mx4g 자살했으니 성립을 못시키는거지 뭔 무죄인거마냥 말을하냐? ㅋㅋ 다까기마사오만치 경제성장시키고 뛰어내리던가 그래서 노무현때 잘한거 사스막은거 빼고 경제성장률 몇?ㅋㅋ
2:00 빛의 속도로 뛰어가는 담임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은수의 죽음에 슬픔과 분노를 느끼지만, 자식을, 딸을 잃은 아버지의 감정은 헤아리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다꙼̈ 감정을 느낌과 동시에 느끼지 못하는 황시목을 진심 너무 잘 표현해낸 장면...
오늘도 외칩니다 갓승우 .... 영은수와 묘한 텐션 .... 다들 알잖아 ... 그래서 더 맴찢 .... 처음으로 흐트러진 복장과 모습 ㅠㅠㅠㅠㅠㅠ
😭😭💔💔💔😭
영장관이 현역 일 때 한조그룹 이윤범이랑 싸웠으면 최소 본인 딸은 지켰을 겁니다. 그걸 아니깐 황시목의 호통에도 아무소리 못하지..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
황시목이 영장관한테 하는 대사이지만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사건이 여론의 주목을 받고 더 커진 것도 한여진이 침묵 하지 않고 언론사에 흘린 정보 때문이었죠
박무성 아들이 경찰한테 폭행 당했을 때도 한여진은 침묵 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는 침묵하지 않고 싸워야한다는 걸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악의 축이라고 생각됐던 이창준이라는
인물도 침묵하지 않고 진실을 밝혀내려고 노력 했던 사람이라고 밝혀짐으로써 이미지가 달라졌죠
맞는말입니다. 침묵하지말고 현정권에 대항해야 합니다
잘읽고갑니다...!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한자네 그러세요 저도 침묵하지않고 나라를 좀먹게 하고있는 친일극우세력들에게 대항하며 싸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요
우리 다들 현정권에 한마디씩 합시다 침묵하면 안됩니다
@@어느깊은가을밤 저기근데, 지금 우리나라 식민지도아닌데 무슨독립 말씀하시나요? 중국 말하시는건가
레전드 장면...........드라마 중에 최고임....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을 그냥 숨어만 있었습니까
법을 무기로 싸우라면서요
정작 본인은 뭐하고 있었습니까
그게 가족을 위해서 였습니까
본인이 두려우셨던게 아니라
2:27
@@zxxispn8140영검사 엄마 : 그만해....그만해..흐긓그흑...
웃는 시목 보고싶어..
침묵과 부조리에 대한 답답함, 동료의 죽음에 충격만 있을 뿐, 딸 자식을 잃은 아버지에 대한 감정에는 조금도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정말이지 완벽에 가까운 연기.
그래서 황시목 시즌2 몇점인데 ㅋㅋ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황시목이라는 캐릭터가 이해못하는 건 스토리상 당연합니다만..
저 장면이 황시목의 사이코적 측면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은 아닌 것 같네요.
황시목은 여러번 영일재에게 협조를 구했지만 그때마다 장관은 도움주기를 거절했습니다. 장관은 가족을 지킨다는 핑계 뒤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딸을 잃었죠.
아무 것도 안하고선 남 탓만 하는 장관을 보며 황시목은 딸을 잃은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리기 보다는 분노를 한 겁니다. 황시목은 영은수가 아버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다 봤으니까.
그리고 저 분노의 저변에는 영은수의 죽음에 대한 비통한 마음이 담겨있는 거죠.
그 마음을 저렇게 화를 내며 표현하기에 더 슬픈거고..
아 그니까. 이런댓 왤케 많은지. 드라마 다시봐라. 그 애비 만큼 슬프고 가슴 찢어지는게 시목이니까. 화내는거지. 참내
2:27 뒷모습에서 감정 느껴지는 사람 처음 봄 조승우 기어코 자기 필모 다 찾아보게 만들고..내가 일주일만에 50부작 사극을 다 볼 줄 누가 알았겠냐고 그래서 15일 언제 오죠?
마의 재밌나요?저도 필모전부찾아보는중ㅋㅋ
하누피 볼 만한데 50부작이라 버겁긴 해요..ㅎ 근데 조스누 나오는 것만으로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끄덕끄덕)
조승우의 뽀짝한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저는 3일동안 다 봤죠 ㅠㅠ잠 안자고
@@하누피 제가 조승우 배우님께 입덕한게 마의 보고였어요! 😄
2:09 황시목 아직 넋나간 상황 연기하는 초점없는 눈 보소.... ㄷㄷㄷ
시목이.. 울고있네.. 울고있잖아 영검 사진앞에서ㅠㅠㅜㅜㅜ
보통드라마에서 저런장면은 두개의 파로 나뉘어서 서로 싸우기마련인데
비숲에서는 한명한명 마음이 다 달랐고 다 느껴졌음 와후
이 장면만 몇 번이고 돌려봐서 대사까지 다 외웠어...진짜 명장면 중에 명장면..👍
몇번을 돌려봐도 시목이 화 내는 장면은 레전드다. 그동안의 시간들에 대한 감정이 다 담겨있어 ㅠㅠ
진짜 이장면 비밀의 숲 명장면이다 조승우 너무 멋있어서 몇번 더 돌려봄
본방도 보고 넷플에 올라오고나서까지 6번째 보는 드라마지만 볼 때마다 새 여운이 남음,, 조승우주터 조연,,단역까지 모두 그냥 대박임,,, 살면서 6번 본 드라마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이창준도 영은수 죽었을 때 속으론 얼마나 안타까워했을까..
은수의 죽음은 자신의 계획안에 없었기때문에 정말 참담했을겁니다.. 그 대상이 일개 평검사가 아닌.. 자신의 은사님의 독녀라니...
설정상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주인공이 저렇게 격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제일 인상깊었음.
진짜 황시목 소리지르는거보니 눈물나오네 하...
과한 신파없이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이 절실히 느껴졌던 장면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시목이 화내는 씬은 다 영은수고 웃는 씬은 다 한여진이야ㅠㅠ
환상해석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해주면 안되냐.....그걸 꼭 번식행위로 해석해야겠냐
@아이폰은신이다 왜 그렇게 사세요?
@아이폰은신이다 님은 거… 없나?
@아이폰은신이다 진짜 없네요… 거참…
비숲을 처음 볼 때는 장관한테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이창준이랑 장관 둘다에게 하는 말인거 같음
영검 죽었을 때 정말 충격 먹었어요...
하나 밖에 없는 외동딸인데
그 부모의 마음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어요
너무 감정 몰입해서 많이 울었습니다ㅠㅠ
시목이도 창준이도 참담하지.. 은수가 이렇게 죽을지 누가 알았겠어 동재가 안막았으면 창준이 그냥 맞았을듯
@@이제-t3u 세상마상에 첨알았네요
@@이제-t3u 헉 그건 어느 부분에 나오나요?
_제이 거의후반부에나옴 그래서 윤과장에게우실장 해외로가려하니 공항가라고지시하고
우실장잡으려했으나 윤과장이
황시목이한테잡힘
마지막 잘 이해가 안갔는데ㅜㅜ 우실장 도피하는거 잡으라고 이창준이 윤과장을 보낸 건가요? 근데 단순 잡는 것만이 아니라 아예 죽이라고..??
Ria 드라마에 죽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2:28
목소리만으로도 감정이 너무 생생히 잘 전달돼서...
03:54 시목 눈에 0.1초 완전 잠깐 눈물 맺혀있는거 보임..(큰화면으로보면)나만본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람들이 보통 울음 참을때 턱밑으로 물 삼키는거처럼 목넘김(?)있는데 이 장면 조승우 계속 그렇게 눈물 삼키는 듯한 느낌 받았음..
(쓰러졋을때 의사가 두나배한테 황시목 감정이 없는게 아니라 그걸 분출 할 줄 모르고 억누르는거라서 그게 쌓이는거라고 햤는데)
이 장면에서도 시목쓰 울분의 감정을 억누르고 있었다고 나는 보았음..그래서 더 황시목이란 캐릭터에 확 몰입되고 좋았음 ..갠적으로..
응..안물안궁 티엠아이..
구라즐 눈물없음
@@한국주택토지 님꺼 화질이 별루인듯
와 진짜 쪼꼼 그렁거림..ㅠㅠㅠㅠ
그래서 마음이 더 아팠어요 ㅜㅜㅜ
@@한국주택토지 왼쪽에 아주 살짝 있었는데? 니 폰 화질이 구린듯
황시목은 츤데레 스타일이 아니라 특임 인원을 꾸릴때도 심리적인 용의 선상의 인물들을 가까이 두고 살펴볼 정도로 아주 냉철한데다가 선배검사와의 관계에서도 절대 빈말이나 기분 좋으라고 하는 말도 없을 정도로 감정이 배제된 인물이라서 애초에 영은수를 사건에서 배재시키려 했던 이유가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 ‘아버지의 복수심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짐’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영일재한테 한 감정표출은 생명의 안타까움이라는 감정도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이렇게까지 오지 않고 싸워볼 수 있었잖아!?’ 의 마음이 컸다고 봄.
이것도 맞고 영은수 죽고 이명오고 즌2에서 서동재 필사적으로 찾은거 보면(조사하면서 죽였냐고 물을때만 호통침) 동료가 죽은것에 충격 받은것도 맞는거같아요.
흔들리는 대로 흔들려주는거... 너무좋다
시목이 처음으로 머리 흐트러진 모습, 뭔가 얼굴도 창백한 모습...그리고 저 뒷모습까지 저 모든게 시목이의 감정을 말해준다. 저 와중에 영은수 웃는 모습 넘나 아름다움 ㅠㅠ
💔💔💔😭😭😭
이 장면이 슬픈이유
1. 누나를 먼저 보낸 우리 엄마가 생각나서
2. 영은수 영정사진 앞에 조승우의 뒷모습이 그냥 너무 슬퍼서
비숲 진짜 명작인듯 파면 팔수록 더 깊은 뜻이 있고 진짜 머냐.. 대박이다 진짜 이걸 왜 지금봤지
이 장면 본지 몇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생각나는.....
명장면 중에 명장면
조승우 진짜 대단한 배우다..
2:28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여기까지는 황검사 무의식에 감정표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뒷음이 일정해집니다.(감정없는상태) 디테일 미쳤습니다.
엥 그 뒷말들도 다 흥분해서 소리치는데요
이건 개소린듯
2:07 힘없는 바람인형 심옥쓰....?
이거 존나 웃긴데 아무도 답글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옥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BDI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뭔데 이렇게 제가 설레고 아푼가요..ㅠㅠ
아 보고싶다 창크나잍ㅠ ㅠ
저 말투 저장해 두고싶어요 ㅠ
" 다신 그러지마 .. "
이 장면만 도대체 몇번을 봤는지
대단한씬 다들 발성,연기가 ㄷ ㄷ
시목이 감정격해져서 목소리갈라지는것까지..완벽..
사람이 뒷모습으로도 연기할 수 있는거 처음 알았던 드라마...
3:08 3:14 3:26
그 분야는 정준하가 최고
@@wouek720 그분 어깨 전문이시라던데ㅎㅎ
@@wouek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 is a very creative actor ❤😢
어떤댓글에 황시목 소리지를때 첫뒷모습 앵글이 이창준 시선이라던데
저때 저모습보면서 더확신했을듯
자기가 황시목본눈이 틀린게 아니라는
이제 다시 보니 이창준 정말 허무해보이네...
이때 아니였을까? 이창준 머리속에 이 일을 마무리 지어줄 사람은 황시목이라는 확신이 생긴게
버선발로 와서 말리는 검사장
듣자마자 황시목이란걸 안듯
황시목이 감정을 표현할 줄 모른다는 설정은 이 한장면을 위했던것처럼 느껴짐.
3:21 표정..
💔💔😭😭
진짜 매일 이걸 볼줄은 몰랐는데,,,,오늘도 출석
감정이 없는 황시목이 영은수에게 실은 가장 감정적이었던. 앞선 딱딱한 조문 예절과 넥타이 등의 대비를 통한 훌륭한 연출..
Yes😢😢❤❤
진짜 처음에는 제대로 이해못하다가 다시보고 또보고 하니까 이해가 조금씩 되네요..
작가랑 연출은 알까
어제까지 이 드라마를 또 정주행한 사람이 있단걸...
스드야 3편 내놔라.
영은수 살려내라 ㅠㅠㅠㅜ
이씬 진짜 소름돋았음 황시목이 처음 분노 폭발 한씬 진짜 너무 명장면이였던것같아요
2:40 황시목 닥쳐 이 대사 너무 목소리 좋으셔서 계속 듣게되네
진짜 인물들 하나하나 다 너무 좋다ㅠ
조승우 배우님은 연기의신이다 진짜 명품배우 명풍연기
본편에선 끊겨서 아쉬운 편집이었는데 이건 그대로 편집해서 나왔네... 훨씬 좋다
이 장면 카메라 연출도 좋았음
아휴ㅠㅠㅠㅠ이거 보다가 갑자기 나도 같이 감정이 터지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따
저때 황시목 검사가 영은수 영정사진앞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ㅠㅠㅠㅠ
I think he wanted to apologize to her 😢😢
이창준이 영장관에게 변명할 틈 없이 2:26 왜 보고만 있었냐고 화낸 것은 이창준이 영은수를 죽였다고 쐐기 박아버린 것.
진짜... 황시목 등으로 우는 거 같고 막 그럼
I cried instead of him 😭😭💔💔
아 뭐야 ㅠㅠ 나온지 모르고 있었잖아 알람 일 안해..? 알람..왜 지켜보고만 있었던거야!!!!!!!!
닉네임 작명센스뭐냨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미쳤닼ㅋㅋㅋ 아 터졌네...ㅋㅋ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왜 울리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을 그냥 탱자탱자 놀고 있었습니까!!!!!!!!!(feat.알람)
또 뵙는군요ㅋ어제부터 정주행중인데ㅋ
@@심재훈-n2n 정주행 열시미하십쇼!
@@thebakerra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레전드 장면ㄷㄷㄷ황시목의 카리스마란ㅜㅜ
와 정주행중인데 어제밤에 본 부분이 나오네..
킹고리즘 당신은 도덕책..
다시 한번 느낍니다. 시즌 1은 전설이었다는 것을...시즌 2는 발끝도 못미치는 아류에 불과했다는 것을요..부디 시즌3가 제작된다면 연출감독은 필히 바뀌어야 합니다. 시즌2 보셨던 분들도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시즌 2 다시 정주행할 이유도 못 찾겠어요
평가가 박한데 굳이 시즌3를 할까? 멀해도 욕할텐데? 개지랄도 정도것
장례식장 소리지르는것과
감옥에서의 죽을거 알았잖아는 너무 소름
비밀의숲1 넘을 드라마가 나올수 있을까 싶다
I also did not find a drama more beautiful and stronger than this one 💔
2:06 너무 펄럭펄럭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슬펐어 은수. ㅜㅠ
비밀의숲을 몇번 돌려봤는데 이번에 처음알았다. 황시목의 앞모습에는 감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뒷모습에는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사실.. 뒷모습을 잡는 장면에서 분노, 슬픔, 자책 다 보이네...
저도 같은 생각..드레스룸 스웨터 앞에서의 뒷모습과 영은수의 영정사진 앞에서의 뒷모습... 울고 있더라구요
Also, when Young Eun Soo's body was carried in the ambulance, the scene was behind Hwang Si Mok's back. 😢😢💔💔😭😭
@@viclovelee94I also cried a lot in those scenes 😢😢😭😭💔💔
비숲1은 진짜.. 세상 수작들중 수작
니 어깨는 쇠로 만들었어? 다신 그러지마 할때 동재가 순간 따뜻함을 느껴서 ...? 이렇게 된 표정도 너무 좋음
시목이,,, 화낼때 넘 섹시해,,, 저번에 은수한테 화낼때도 그렇구ㅠㅠㅠ
1:55부터 발성대결로 귀터트림
이창준이 왜 그토록 더더 높은 자리에 가려고 했고 결국 갔는지 이제와서 알고보니 넘나 소오름... 창크나이트 그립고 그립다.
다른 영상에서도 가끔 황시목이 감정이 거의 없으니까 영일재 장관의 마음을 공감못하고 딸 잃은 아버지한테 화내는거라는 댓글들이 있었는데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공감을 못해서 화내는게 아니라 황시목한테는 딸을 지켜달라고 부탁까지 해놓고 정작 본인은 딸이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표현은 안했지만 아꼈던 후배를 한 순간에 잃었다는 허무함+여태 못해줬던것만 떠오름+마지막으로 그 마지막 전화를 내가 받았더라면 후배가 안죽지 않았을까하는 죄책감 이러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결국 폭발한 거라고 보거든요 특히 맨 처음과 맨 마지막 감정들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Yes, what you say is very 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