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나의 여름의 노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게 없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이 없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내 주변의 친구들은 20살이라는 이름값에 열심히 놀러다니고 멋도 부리는데 나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괜찮았던 시절. 속으론 '이렇게 아무 것도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놀 줄도 모르는, 그렇다고 놀고 싶지도 않은 나만의 시간을 만끽했던 시간. 괜히 이 노래의 가사가 내 얘기였던 것 같았다.
꿈꾸고 살아, 메갈련마냥 페미니스트마냥 허구엇날 남탓하고 혐오하고 그러지말고 사회탓말고 그냥 꿈꿔 꿈꾸면되자나 왜 맨날 허구엇날 푸념하고자빠진거여 꿈꾸지말라고 누가 그래도 꿈꿀수있는거고, 본인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해놓고 나중가서 후회하지말고 그냥 꿈꾸고 살면돼, 의사 판사 좋은직업이지 공부 열심히했고 또 그렇다고 다른직업이 후지냐 그것도 아냐 뭐 깡패 남 괴롭히고 사기치는애들 아닌이상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꿈을 꿨을때 남들에게 좋은시선 받는건 당연한거고 나만행복하면돼~하는 직업이나 꿈이라면 비교적 좋은시선을 못받겠지 이미 본인이 성공한인생인걸까? 라는 말 자체가 피해의식의 발단이 시작되는거임. 난 솔직히 정말 진짜 다까고 성공한인생이라는게 있나 싶다고 옛날부터 생각했고 그냥 기왕이면 남들한테 도움되는걸해야 먹고는살겠구나~ 하고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돈많이버는게 성공한것같고 또 그냥 애초에 사는것 자체가 아니 얼마나 적은확률로 태어나서 얼마나 큰 혜택과 행복을 겪고있는지도 모르고 살필요가 뭐가있음. 그냥 뭐 아니 그냥 뭐 그냥 사는거지 기왕이면 사람들 도와가면서, 너는 안그러면되는거고 남탓할것도없고 사람탓할것도 없고 주어진상황에서 즐겁게 꿈꾸며 살면되지 뭐이리 깊고 어렵게생각해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럴필요도 없고 남들이 다 판검사가 의사가 성공한인생이라한들, 그것에대해서 그냥 인정해주고 또 너 나름대로 그냥 너도 뭔가 다른사람들한테 인정받는사람이되고하면 되지 성공한인생일까..? 가아니라 그냥 지금 그자체로도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엄청 성공한거고 좀 세상을 따뜻하게볼때 꿈도 생기고 그러는거지 푸념속에서 어떻게 꿈이생겨 솔직히.. 행복해서웃는게아니라 웃어서행복한것도 과학적으로 맞는얘기라니까. 아니 인상쓰고 짜증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뇌가 어떻게 행복하다고 느끼겠어 우리나라가 oecd 행복지수낮은것도 허구엇날 비교하고 피해의식갖고 남뭐하면 불편하게보고 박수쳐주기보다 배아파하고 나만행복하면돼~ 자존감 이딴 이기적인 생각하고 앞뒤다른 생각만하니까 이꼬라지나는거임. 막말로 저기 어디 외딴섬이나 아프리카깊숙한곳 걔네들한테 판검사가 꼭 성공한인생인걸까?이러면 뭔소리지..? 공감도안될걸? 불행해.. 한숨 푹푹 쉬어가면서 행복하고싶다고 하면 행복해지겠냐고 꿈꿀수있을까...비관하면 꿈꿀수있겠냐고.. 남탓하고 비교하니까 성공과 실패 위너와 루저 나누고 편나누고 그러고 자빠진거임. 사회탓 남탓 성공 뭐 이런거 생각자체를 좀 그냥 긍정적으로좀 생각해보라이거임. 행복할건지 불행할건지 미워할건지 꿈꿀건지 선택권은 본인한테 있으면서 왜 어렵게 생각하고자빠진거여 도대체가.. 정신좀차려라 우울증걸리겠다. 말투부터 축쳐져있자나 한번 본인 정신을 이겨봐 판검사가 성공한인생이다라는 생각말고 모든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다라고 전제하고 세상을좀 바라보라고 비관말고
아빠 차 타면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할머니댁 가는 길 새벽공기 마시면서 시골 가는 추억들이 선명히 느껴져서 좋습니다. 이 노래 들으면 발로 리듬 맞추면서 좋아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추억이 됐네요. 그때는 아빠가 즐겨 들었던 노래들 몰랐는데 진짜 엄청난 좋은 노래들이네요.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이면 안되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 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나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참좋은텐데 참좋은텐데 나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난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이 가사 문맥상으로는 오히려, 하고픈 것 되고픈 것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는 점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렸을 적에는 하고픈 것 되고픈 것이 없다가도 생기죠.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사람 즉, 피터팬 컴플렉스가 유지 되는 사람입니다.
스물 두살 대학교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입니다.(빠른이예요) 정말... 대학교 과도 취업과는 관련 없는 과고.. 정말 좋아서 이곳에 왔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친구들 몇몇이 취업하는 걸 보며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고..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돈부터 벌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점점 불안하기만 해요. 이게 어른이 되는걸까요.. 그냥 노래 듣는데 답답해서 눈물이 나왔네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자우림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얼굴도 뽀송 뽀송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기타도 잘 다루는 자우림 관리는 접니다,(미쓰코리아,숨은 그림 찾기 는 자우림의 노래중 하나인 '연인3집', 매직 카펫 라이드는 'The Wonder Land', 하하하쏭,사랑의 병원으로 놀러오세요는 'All You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위로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두렵다...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모든 사람들이 어른이 되지 않은 것...' 노랫말은 언제나 피터펜처럼 어린이 상태로, 아무런 푯대도 없이 지내는 것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다...그러나 과연 그렇지 좀 더 고민해보자...그렇게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만 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과연 어떨까?
록스피릿의 화신이자 루저들이 위시하던 너바나가 유명세와 함께 돈과 명예를 얻고 커트는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음. 그의 영감이자 원천은 비주류이자 소수자였던 본인의 이야기와 분노였는데 너바나가 메인스트림 그 자체가 되어버리고 커트는 스페셜 원이 되어버림. 그런 음악과 현실의 괴리에 계속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어느날 약에 쩔어 본인 머리에 샷건을 갈겨버리고 인류사에 길이 남을 영원한 락의 아이콘이 되어버림. "별다른 욕심도 없이 남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 이면 안되는 걸까?" 청년들에게는 별다른 욕심, 남다른 포부가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달콤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지만 그들이 노래를 들을 수록 자우림이란 밴드는 점점 남다르고 별다른 존재가 되어버리는 아이러니. 윤아누나도 커트와 같은 고민을 했을까?? 아님 차오르는 통장 잔고에 흐뭇해 하며 또 다른 영혼들을 홀리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나 스시에 니싱소바 한 그릇 때리고 그럴싸한 레퍼런스를 찾기위해 동경의 레코드샵들을 탐험했을까?? 궁금하다. 누나의 마음이 어땠을지.... 나도 참 많이 들었던 음악이었는데 세상을 좀 겪고 나서 다시 들어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는구나. 그래도 노래는 참 좋다. 옛날 생각도 나고... 오랫만에 자우림 음악 좀 들어야겠다...
20살 나의 여름의 노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게 없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이 없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시절. 내 주변의 친구들은 20살이라는 이름값에 열심히 놀러다니고 멋도 부리는데 나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괜찮았던 시절. 속으론 '이렇게 아무 것도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놀 줄도 모르는, 그렇다고 놀고 싶지도 않은 나만의 시간을 만끽했던 시간. 괜히 이 노래의 가사가 내 얘기였던 것 같았다.
윤아누나 괘씸한게 지는 성공할라구 니혼밴드 노래들 베껴놓고 청년들한테는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심신안정 메세지 제공함ㅋㅋㅋ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입니다. 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세요
표절이라 좀 그렇지만..듣기엔 좋네여..
고마워요❤
중1때 아빠방을 내방으로 썻는데..거기서 카세트테잎으로 처음들었던게 자우림....우연히 알게된 자우림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좋았다는..노래참신기합니다 그장소 그추억이 떠오르네요 14살의나 20년이 훌쩍지났는데도 전혀 오래된거같지않음..가사대로 어른이지만 아직도 아이로 남고싶은 아직방황중인 30중반..
굉장히 많은 뜻이 담겨있는 노래 학생, 직장인 할거 없이 모두가 같은길로만 가고 그 길을 이탈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사회적 시선과 가족, 주변사람들의 압박... 난 정말 꿈꾸고 살고 싶다. 판,검사,의사,공무원 해야 성공한 인생인걸까?
이영한 이런 댓글 보면 참.... 좋은 노래 듣고 남이사 뭐라고 감상하든말든 뭔상관인가 싶다...ㅋㅋㅋㅋㅋㅋ
나이들어서가사이해함
꼭 너처럼 살필요도 없잖냐. 뭘 깊게 생각하고자빠졌어.
꼭 의사,판사,등 본인이 은연중에 본인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깊은생각을하는거임.
꼭 이런사람들이 어디가서 배달하는거 건설노동자들 은연중에 차별적으로 생각함. 이 글을 쓴 생각 자체도 그런 생각이 전제가 된거고
꿈꾸고 살아, 메갈련마냥 페미니스트마냥 허구엇날 남탓하고 혐오하고 그러지말고 사회탓말고 그냥 꿈꿔 꿈꾸면되자나 왜 맨날 허구엇날 푸념하고자빠진거여 꿈꾸지말라고 누가 그래도 꿈꿀수있는거고, 본인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해놓고 나중가서 후회하지말고 그냥 꿈꾸고 살면돼,
의사 판사 좋은직업이지 공부 열심히했고 또 그렇다고 다른직업이 후지냐 그것도 아냐 뭐 깡패 남 괴롭히고 사기치는애들 아닌이상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꿈을 꿨을때 남들에게 좋은시선 받는건 당연한거고 나만행복하면돼~하는 직업이나 꿈이라면 비교적 좋은시선을 못받겠지 이미 본인이 성공한인생인걸까? 라는 말 자체가 피해의식의 발단이 시작되는거임. 난 솔직히 정말 진짜 다까고 성공한인생이라는게 있나 싶다고 옛날부터 생각했고 그냥 기왕이면 남들한테 도움되는걸해야 먹고는살겠구나~ 하고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돈많이버는게 성공한것같고 또 그냥 애초에 사는것 자체가 아니 얼마나 적은확률로 태어나서 얼마나 큰 혜택과 행복을 겪고있는지도 모르고 살필요가 뭐가있음. 그냥 뭐 아니 그냥 뭐 그냥 사는거지 기왕이면 사람들 도와가면서, 너는 안그러면되는거고 남탓할것도없고 사람탓할것도 없고 주어진상황에서 즐겁게 꿈꾸며 살면되지 뭐이리 깊고 어렵게생각해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럴필요도 없고 남들이 다 판검사가 의사가 성공한인생이라한들, 그것에대해서 그냥 인정해주고 또 너 나름대로 그냥 너도 뭔가 다른사람들한테 인정받는사람이되고하면 되지
성공한인생일까..? 가아니라 그냥 지금 그자체로도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엄청 성공한거고 좀 세상을 따뜻하게볼때 꿈도 생기고 그러는거지 푸념속에서 어떻게 꿈이생겨 솔직히..
행복해서웃는게아니라 웃어서행복한것도 과학적으로 맞는얘기라니까. 아니 인상쓰고 짜증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뇌가 어떻게 행복하다고 느끼겠어 우리나라가 oecd 행복지수낮은것도
허구엇날 비교하고 피해의식갖고 남뭐하면 불편하게보고 박수쳐주기보다 배아파하고 나만행복하면돼~ 자존감 이딴 이기적인 생각하고 앞뒤다른 생각만하니까 이꼬라지나는거임.
막말로 저기 어디 외딴섬이나 아프리카깊숙한곳 걔네들한테 판검사가 꼭 성공한인생인걸까?이러면 뭔소리지..? 공감도안될걸?
불행해.. 한숨 푹푹 쉬어가면서 행복하고싶다고 하면 행복해지겠냐고 꿈꿀수있을까...비관하면 꿈꿀수있겠냐고.. 남탓하고 비교하니까 성공과 실패 위너와 루저 나누고 편나누고 그러고 자빠진거임.
사회탓 남탓 성공 뭐 이런거 생각자체를 좀 그냥 긍정적으로좀 생각해보라이거임. 행복할건지 불행할건지 미워할건지 꿈꿀건지 선택권은 본인한테 있으면서 왜 어렵게 생각하고자빠진거여 도대체가..
정신좀차려라 우울증걸리겠다.
말투부터 축쳐져있자나
한번 본인 정신을 이겨봐 판검사가 성공한인생이다라는 생각말고 모든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다라고 전제하고 세상을좀 바라보라고 비관말고
아빠 차 타면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할머니댁 가는 길 새벽공기 마시면서 시골 가는 추억들이 선명히 느껴져서 좋습니다. 이 노래 들으면 발로 리듬 맞추면서 좋아했는데 이젠 그 마저도 추억이 됐네요. 그때는 아빠가 즐겨 들었던 노래들 몰랐는데 진짜 엄청난 좋은 노래들이네요.
Harada Tomoyo 'Romance' 님이 듣던 그 노래 도둑질 표절곡입니다. ㅅㄱ
@@komericanblues643 커리어가 전체적으로 니혼음악 파쿠리를 고급스럽게 한건데 이 노래는 유독 그대로 가져다 썼네요
너무 좋네용 ㅠㅠ 막연함.. 자체가 사랑스러운적은 처음이야.
사춘기떼 자우림 노래가 모두 다 마음에 와다아 우울한마음을 달랬는데. 이렇게 시간이 갔다니.
준비할 새도 없이 어른이 되어버린 인프피의 감정을 대변하는 노래.
마지막 페이드 아웃까지 결국 나 이상한걸까... 생각만 하고 괜찮은 척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마저
요즘의 자우림 노래하고는 사뭇다르네요ㅎ 이런 노래도 있었네요 자우림 너무 좋아요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입니다. 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세요
@@komericanblues643 정신은 당신이 차려야 될 것 같습니다
@@Chang-df7dw 아니 니가 차려라 늙은 어좁아 ㅋㅋ
고등학생 때도 좋았는데, 30이 넘은 지금 들어도 명곡이네요ㅎ
본의아니게 방황하게 되네요
이겨냅시다 힘내세요
저도요. 20대 끝자락이긴 하지만... 여기까지 끌려와놓고, 나 스스로 이 직업에 대한 의미를 찾기 전까진 수련 안받아! 하고 대학병원 나온 뒤로 방황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머니한테 반쯤 손절당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명곡이죠 Harada Tomoyo 'Romance' 요거 고대로 도둑질한 곡이니깐
하고픈 일도 없는데 되고픈 것도 없는데
모두들 뭔가 말해보라해.
별 다른 욕심도 없이 남 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이면 안되는 걸까 나 이상한 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하고 픈 일도 없는 채 되고픈 것도 없는 채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나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나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모든 사람이 나와 같다면 아무 갈등도 미움도 없이
참좋은텐데 참좋은텐데
나바라는 것은 오직 한가지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이 언제까지나
어른이 되지 않는 것 나 이상한걸까?
어딘가 조금 삐뚤어져 버린 머리에는
매일 매일 다른 생각만 가득히
난 괜찮은걸까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 버린 다음에는
아니 난 자라지 않을 것만 같아.
@Sun Light 오렌지 마말레이드 좋습니다, 예전에 교감선생님이 좋아했어요,
해송이언니 잘지내고 게시지요?
옜날에 어렸을때 언니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노래방가서 언니가 부른노래가 이거였는데...
언니 이제는 하늘에서 편하게 지내셨으면좋겠어요 보구싶어요 사랑해요
내 동생도 자우림 좋아했었는데 이노래도 동생덕에 알았고
그 언니가 좋아하던 노래는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입니다. 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세요
@@komericanblues643이런 댓글에서도 이딴 댓 남기는 거 보니까 님이나 나잇값 하세요. 도배하고 다니면 뭐 정신승리한 거 같고 좋음?
남 깎아내리는데 시간 쓰지 말고 본인 인생이나 신경 쓰세요.
'ㅡ'있는 그대로가 사랑스러운 가수 자우림~~ 중학교때 노래방 무조껀 18번곡!! 지금노래도 좋지만 옛날노래는 정말 센티멘탈하면서 뭔가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자우림과 너무 잘어울리는 곡들이 많아요 ㅎㅎㅎㅎ 항상 응원할께요^^
저도 자우림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맨날 노래방에 가면 저는 권사님들하고 자우림 노래만 듣습니다, 저도 자우림 응원합니다,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입니다. 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세요
고딩때 듣고 가사가 공감된다했는데
27살인 지금도 똑같네.. 나 진짜 이대로 괜찮을까 생각되네 제대로된 직업도없이 지내는데 지나치게 행복해.. 일상이 소소한 행복들로 넘쳐나서 무기력증에 걸린거같아
참된 삶....
뭐 어때요.. ㅋㅋㅋㅋ남한테 피해안주고 살면 됐지
행복하면 된 거죠
어른 싫어요 ...그냥 아이로 남ㄱ ㅔ 해주세오 ㅠㅠ
지나가는 90년생 눈물 ...
고삼입시서 도망치면서 이 노래 들으면서 만사를 자포자기하고 그랬었는데 요새도 자꾸 도망만 치고 싶고 그렇다....그렇다해도 죽어도 디자인은 하기 싫어...좋아하는 것만 그리며 살아도 모자른 한 생인데...분해ㅜㅜ
요즘은 살만 해지셨나요? :)
03년도에 들었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좋고, 그때의 감성이 올라온다. 힘든시절 이였는데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도 어쩌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자우림의 많은 노래중에 팬이야랑 오렌지마말레이드가 개인적으론 최고인것같음
당근 최고죠 Harada Tomoyo 'Romance' 요거 고대로 도둑질했으니깐
@@komericanblues643원조의 분위기와 다른점이 좋은거임 하지만 표절은 나쁜게 맞음.
@@user-adfew22pp 개삽소리는 너거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어릴 땐 이 노래를 들으며 점점 더 사람들과 달라지겠지, 란 부분에 아무것도 못느꼈는데... 지금은 사람들과 달라진다기보단 같아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다들 하고픈 것, 되고픈 것이 있나요.
이 가사 문맥상으로는 오히려, 하고픈 것 되고픈 것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는 점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뜻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렸을 적에는 하고픈 것 되고픈 것이 없다가도 생기죠.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사람 즉, 피터팬 컴플렉스가 유지 되는 사람입니다.
달라지는 건... 저는 의미를 찾지 못해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데 남들은 각자 어딘가를 향해 멀어져가더라고요.
그냥 이대로 있을거야..
스물 두살 대학교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입니다.(빠른이예요) 정말... 대학교 과도 취업과는 관련 없는 과고.. 정말 좋아서 이곳에 왔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친구들 몇몇이 취업하는 걸 보며 마음은 조급하기만 하고..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돈부터 벌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점점 불안하기만 해요. 이게 어른이 되는걸까요.. 그냥 노래 듣는데 답답해서 눈물이 나왔네요.
30대에 우연히 이 노래 듣는데 눈물오지게나네진심 가사뭐야
진짜 풋풋 어린애들의 상큼한
고민이 느껴진다 중고딩때 그립다
그냥 그 자체로 이쁠나인데
갱년기인가.. 어렸을때 좋아했던 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 들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나고 서글퍼진다ㅠㅠ 15년을 일했는데 아직도 이길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그저 낙오 되지 않으려고 남눈치 보면서 아둥바둥 살았구나
21년 컴온!!
대학교 때 동아리에서 합주했었는데...기타 리듬이랑 솔로가 재밌었음ㅎㅎ
라이브로 꼭한번 듣고싶다
조재성 2년전 연말콘에서 이거 불러줬었는데 귀녹았어요 정말... 유투브에 true live 자우림 영상보시면 이거 라이브영상있어요!
콘서트 가면 종종 하시던데요? 콘서트 가보심이
라이브 역시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이니 일본 가수 허락 받아야죠
아 자우림 개좋타
2021년 6월 어느 날 … 갑자기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
와 저때 남자멤버들 얼굴이 뽀송뽀송ㅋㅋㅋㅋ역시 관리의 중요성인가...
@Heather Swan 자우림이랑 같이 나이먹어가는데 비교되서그렇지 ㅋㅋ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자우림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얼굴도 뽀송 뽀송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기타도 잘 다루는 자우림 관리는 접니다,(미쓰코리아,숨은 그림 찾기 는 자우림의 노래중 하나인 '연인3집', 매직 카펫 라이드는 'The Wonder Land', 하하하쏭,사랑의 병원으로 놀러오세요는 'All You
이선규 선생님은 진짜 세월 제대로 맞은거 같던데 그래도 그만큼 카리스마가 넘치셔서 그것도 나름대로 ㄱㅊ았음
@@BJ-qc9tu ㅋㅋㅋ😂😂
낙화, 있지와 함께 내 최애 곡... 가사가 너무 좋다.
고딩때 수업땡땡이치고 옆건물 옥상에서 mp3로 듣던 추억.. 그립다 2008년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래~
나이먹고들으니 가사가 참 와닿네
ruclips.net/video/DjIj_JGRvZw/видео.htmlsi=rILjRBOws87hD2_d
어디선가 들어봤다 했더니 역시나ㅎㅎ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위로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 두렵다... '나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모든 사람들이 어른이 되지 않은 것...' 노랫말은 언제나 피터펜처럼 어린이 상태로, 아무런 푯대도 없이 지내는 것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다...그러나 과연 그렇지 좀 더 고민해보자...그렇게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만 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과연 어떨까?
고딩때 엄청들었었는데 발매된지 한참지난뒤 라디오에서 듣고
중학교 때 한참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중학교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진로를 헤매고 있는 어른 아닌 아이네요.
하라다토모요라는 훌륭한 가수를 알게해준것만으로 명곡
고3 수능 끝나고 많이 들었는데, 서른 하나가 된 지금도 듣고 있네.
나 괜찮은거냐....?
록스피릿의 화신이자 루저들이 위시하던 너바나가 유명세와 함께 돈과 명예를 얻고 커트는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음.
그의 영감이자 원천은 비주류이자 소수자였던 본인의 이야기와 분노였는데 너바나가 메인스트림 그 자체가 되어버리고 커트는 스페셜 원이 되어버림. 그런 음악과 현실의 괴리에 계속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어느날 약에 쩔어 본인 머리에 샷건을 갈겨버리고 인류사에 길이 남을 영원한 락의 아이콘이 되어버림.
"별다른 욕심도 없이 남다른 포부도 없이 이대로 이면 안되는 걸까?"
청년들에게는 별다른 욕심, 남다른 포부가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달콤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지만
그들이 노래를 들을 수록 자우림이란 밴드는 점점 남다르고 별다른 존재가 되어버리는 아이러니.
윤아누나도 커트와 같은 고민을 했을까?? 아님 차오르는 통장 잔고에 흐뭇해 하며 또 다른 영혼들을 홀리기 위해 일본 여행을 떠나
스시에 니싱소바 한 그릇 때리고 그럴싸한 레퍼런스를 찾기위해 동경의 레코드샵들을 탐험했을까?? 궁금하다. 누나의 마음이 어땠을지....
나도 참 많이 들었던 음악이었는데 세상을 좀 겪고 나서 다시 들어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는구나.
그래도 노래는 참 좋다. 옛날 생각도 나고... 오랫만에 자우림 음악 좀 들어야겠다...
@parentsoddnumber 내말이ㅋㅋ
공감
이때는 형님들도 잘생기셨네
ㅋㅋ남자 멤버들은 아예 몰랐는데 잘생겨서 놀람
초등학교 10살 때 듣고 무슨소린지 몰랐는데 27살 지금 들으니 눈물이나네🥲
2021 3월 듣고 갑니당
가사 좋네요 뭔가 밝은 멜로디와 다르게 가사는 뭔가 오묘하네요
김민태형 잘지내나여 ㅋㅋ 형땜에 듣게된 노래인데 여전히 듣고있슴메.. mintae9202는 추억속으로~
너무 좋아하는노래 어렸을적 생각나네
대학때 카피했던 곡..ㅎㅎ기타솔로 엄청 열심히 연습했었지
노래좋다
아 진짜 좋타
우라까이 좌우림!!!!!
넘좋아
초딩때노래방에서 가사뜻도 잘모르고 리듬만좋아서 부른 노래ㅜㅜ
지금 들어도 좋다 ㅠㅜ
오뭐야
Harada Tomoyo 'Romance' 1997노래 표절곡입니다. 나이 처먹었으면 정신차리세요
나의20대를 수놓았던 개띵곡
우라까이후쿠 ㅋㅋㅋㅋㅋㅋ
너무좋음
중학교 2학년을 같이했던 노래 ㅎㅎ 추억이다 하나
melhor banda☺
ㅠㅠ 노래넘나 좋아
명곡이다.
일본 명곡을 빼껴왔으니
@YeoHun-yv4bj 근거는? 판정은?
걍 이대로 있을거야~~~~ㅋㄷㅋㄷ
찾았다
왠지좋은노래네요 ㅎㅎ
고양이좋네
크~노래짱!
욕심 없는 지금의 내가 행복하다 !!!
10여년 전 학창시절부터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따라부르곤했는데 지금와서도 마찬가지다 내 인생노래다
누나 날 가져요 엉엉 ㅠㅠ
초딩때 듣던노래ㅋㅋ
노래가 매우 좋은 www
코이츠 닉변도 안하고 일본인 의태한wwww
제목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게 해주세요 유투브.....
김윤아가 인형 안고 찍은건줄 ㅋㅋ
ㅜ언제들어도좋당
어떤 만화책 글송이 나의 꿈 나의직업 책에서 이 노래 나와서 찾아옴ㅋㅋ
텐텐북스? ㅋㅋㅋㅋ 초딩때 맨날 읽었는데... 추억이당
대장이 링크 걸어서 와봄
이거 내 예전 폰 벨소리인데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
좋은노래!!!!!!!!!^_^
추억 쩌네
3:15
음...?!이거 텐텐북스 "반짝반짝 나의꿈 두근두근 나의 직업"에
나오는 어쩌저쩌도래랑겉아여!!!이거 썻나바여!!!!(오타...크흠험험)
해질녘 카페에서 음료수 마시는것같다.
나..괜찮은 걸까 이대로 어른이 되버린다면 ㅠ..
표절하고 그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은 범죄입니다. 그것도 아주 상습범. 이런 후안무치한들이 설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
영상 퍼가요^^
싸이월드 감성
좋다...ㅋㅋ 나 괜찮은걸까?
후쿠 윤아 로맨스
거의 40이 다 되어도 하고
싶은게 없네...
내 얘기 하네
일본 노래 로망스 그대로 배껴옴 ㅋㅋㅋㅋ 헤이헤이헤이도 주디앤마리 꺼 표절...하하하쏭도 표절..자우림 시절 히트곡 대다수가 표절...그래도 김윤아 솔로 업적은 인정한다.
갓수 정신승리곡
피터팬컴플렉스를 노래한 곡입니다
피터팬 컴플렉스란 말 그대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가사 내용 그대로죠.
어른이 되기 싫다
사춘기때 들으면 자살하고 싶다가도 숨통 트이는 노래. 하지만 성인되서 현실 직시하고 나면 왜인지 핑계처럼 느껴지는 노래. 하지만 나름 잘살아가고 있고 10대 추억 한켠에 이 노래가 있는것은 꽤 괜찮다
표절곡을 신나게 처부르네 ㅋㅋ
표절 전문 -좌우림-
내가 존경했던 가수인데 표절 때문에 개실망한 가수;
ㅋㅋㅋ좌우림 표절좀 작작해라
김윤아는 여자 신해철...
김윤아는 여자 신해철도 아닌 그냥 "김윤아" ㅇㅇ
계속 들어보니 표절 아닌데|
일뽕들 여기와서 또 설치네요
청각에 이상이 있거나 양심이 없거나
그건 니가 막귀라서 그런거 ㅋ
맞아요 일뽕들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