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딩입니다. 요즘은 굳이 수업집중하지않고 학원만 잘다니면 된다고들 생각하고 실행하니까, 실력을 그동안 학원에서 해왔던 예습이나 복습들이 주로 이루는거에요. 고등학교는 모르겠는데, 대체적으로 국어는 예습하지 않아요. 게다가 핸드폰의 영향으로 책은 교과서,문제집 말고 손도 안대요. 근데 영어는 어렵다고들 하니까 정말 어릴때부터 반복해왔기에 품사를 더 잘찾습니다. 요약해서, 스마트폰의 영향과 수업태도, 예습정도 와 같은것들 때문에 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잘 알고있습니다. @sumfur5583
이래서 애들 어릴 때 책 읽히라는 거임... 책을 읽히라는 게 뭐 초등학교 저학년 때 총균쇠, 이기적유전자 이런 거 선행학습이랍시고 읽히라는 게 아니라 그 나이 때에 맞는 권장도서만 읽어도 충분함... 한창 책 읽어야 할 나이에 그냥 자극적인 sns나 유튜브만 보니 스스로 생각하려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 그리고 선생님이 저렇게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어휘들을 모르는 거면 남들보다 늦더라도 스스로 찾아보고 익히려고 해야하는데 그냥 냅다 물어보고, 모를 수도 있지 왜그러냐고 오히려 성냄,,
총균쇠는 중학 들어와서 읽어도 너무너무 어려워서 청소년용으로 보고 차근차근 보고 있는데 초등학교 아이에게 보라하면 그저 어이가 없음. 와이나 후 잘 읽게하거나 부모님이 같이 뉴스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권장도서도 물론 좋음 요즘은 너무 어린 유치원때부터 핸드폰에 너무 많이 노출되다 보니 기본 중학영단어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럼 자연스레 성적 떨어질텐데
책 읽기 싫어하면 웹소설도 많이 도움돼요. 쌤이 읽으라 내준 책이나 동식물 백과사전 아닌 이상은 안 읽고... (역사책 포함) 어릴 때도 독후감 쓰라하면 쓱 훑고 전체 내용만 대충 파악해서 쓰거나 요약본만 읽고 썼는데, 쉬는시간마다 책읽고 점심시간이도 매일 학교도서관가는 애랑 성적이나 어휘나 비등비등했음.😅 걔랑 조별과제 했을 때도 버스탈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웹툰은 재미나 감수성 키우는 용도 아니면 별 도움 안 되는 듯 하고. 전 유튜브 보는 것도 오히려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초등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잠도 안 자고 인터넷만 하는 인터넷중독이라 정신이 피폐했는데 혼자 극복하고 나니 깨달음도 얻었고... 여러모로 많이 도움되었어요. 쇼츠만 보는 거면 모르겠는데 정보유튜버도 많아서요. 또, 인터넷이 얼마나 유해한지. 뭐 이런 내용을 배워도 실제 경험이 없으면 이론만 아는 상태잖아요...ㅋㅋㅋㅋ 아, 말하고나니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
와 고2 5등급 학생 영어과외 해봤는데요 정말 제가 국어 선생인지 영어 선생인지 정체성 혼란 왔었어요 ㄹㅇㅋㅋㅋㅋㅋ 제기하다 이게 뭐예요? (가치를)감정하는게 뭐예요? 학제적인게 뭐예요? 이걸...몰라..? 싶은거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 초등 교육에 다른거 다 제끼고 독서부터 좀 시켜야된다고 느낌. 이런애들을 관찰해본 결과 확장적 사고를 못함. 가령 학제적이란 뜻을 몰라도 학문의 학이겠거니 히고 뜻을 유추할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히니하나 따로 배워야돼서 남들보다 시간이 배로 걸리는거임...
나중에 기업가서 일하기 힘들겠다. 어쩔 수 없이라도 여러 연령대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해서 정확한 어휘와 주술관계가 갖춰진 문장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데…모를 수는 있지만 그걸 나중에 다 검색해보고 찾아봐야하니 시간이 많이걸리고 힘들겠죠 업무효율이 안좋아지니 본인도 지치고 윗 연령대는 답답해할거고ㅠㅠ개인탓 세대탓할게 아니라 지금 교육방식이 낡은건 아닌지 싶습니다 알아서 책읽으라고 권유만 하고 방치할게 아니라 요즘 세대에 맞게 재밌는 영상컨탠츠를 만들어 필수적으로 가르쳐야죠
@@이미존재하는이름심지어 그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은 표현, 맞춤법, 글의 앞뒤 등이 100퍼센트 맞는 것이라고 보장되지도 않음...ㅋㅋㅋㅋ 맞춤법 틀리고 주술 호응 틀리는 글만 읽어대면 쓰는 글도 그 모양이겠죠 적어도 출판사에서 선별하고 검토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저정도로 문해력 딸리는 친구들은 웬만한 기업에도 못들어 갈 거예요.. 성취도가 너어무 낮아서.. 스마트폰 손에 쥔 이후로 책은 학교 숙제 아니면 아예 안읽고, 독후감 숙제도 인터넷에서 요약본 찾아서 합니다. 매일 짧은 밈이나 썰만 인터넷에서 찾아 읽어대니 문단과 문단 간의 관계도 몰라요.
현직 영어교사입니다. 고3을 가르치고 있어요. struggle 고군분투하다 -> 이걸 애쓰다, 노력하다로 바꿔야 이해하는 건 괜찮습니다. 애초에 언어는 일대일 대응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폭넓은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 써온답시고 번역기 돌려서 proofreading 한 번 안해봐서 지문을 text나 passage 이런 단어 대신 fingerprint 써오는 애들 보면 답답합니다ㅋㅋ 챗지피티 베껴온 글도 워낙 노답인게 아이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못해서 AI도 이해하지 못하는 프롬프트를 쓰니까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더라고요 문해력 자체가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고를 디지털 기기에 의탁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게 느껴져요
라떼는 초등학생 때는 저런 질문 많았음. 중학교 정도 가면 물어보면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봄. 약간 쟤는 이런것도 몰라? ㅄ인가? 하는 눈빛, 근데 저런 질문 때문에 진도를 못빼고 수업이 길어진다 싶으면 몇몇 애들은 걔한테 화냄. 나중에 검색해보라고 라떼는 수업 중에 저런 질문 하는걸 꺼렸음. [내가 모른다 = 무식하다]로 여겨서 부끄러워함. 그러니 나중에 혼자 찾아보거나,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보거나, 수업 끝나고 나가는 쌤 붙잡고 물어보는 방법을 썼었음.
최소한 전자기기는 초등학생때 주는 게 맞는듯. 너무 어릴때부터 주니까 그 시절에 당연히 배워야할 기본적인 단어조차 모르는게 ㅋㅋㅋ 물론 핸드폰은 늦게 접할수록 좋음. 패드 포함 초3부터가 딱 적당한듯. 그리고 어휘력에는 책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한자는 솔직히 기본적인 어휘력과는 그리 관련이 없는 거 같음..) 뭐 숏츠를 보더라도 교육적인걸 하나 보는게 좋은듯 부모님과 같이 뉴스를 본다거나! 학습지를 정확하게 한다거나 음 아니면 초등학교때 핸드폰을 줄이고 독서에 재미를 붙이는 등 어휘력을 붙일 수 있는데엔 많은 방법이 있음. 국어 어휘력은 영어 한문 과학 수학 사회 역사 등 거의 모든 과목에 중요하니까 정말 중요한데.. 그리고 배경지식이 많으면 역사 한문 사회 요런쪽에 아주 유리함. 결론 책을 어릴때부터 지루하다 말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것을 아이에게 잘 접근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무작정 핸드폰에 틱톡만 보지말고 ㅋㅋㅋ 핸드폰에 티니핑만 보지말고 ㅠㅠ
책도 안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아는 어휘 안에서만 유추하려는게 요즘 애들임 옛날처럼 두꺼운 사전 뒤적거릴 필요없이 그냥 인터넷에서 사전 검색 그냥 구글 검색만 해도 나오는 세상인데... 물어보기라도 하는 애들은 양반이지 단어가 잘못됐다고 우기는 애들 모를 수 있지 왜 어려운 단어 쓰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애들 보면 그냥 말도 하기 싫어짐
....초등학교때부터 고전 소설 읽는걸 많이 좋아했었는데, 할아버지 책장에 있었던 삼국지나 태백산맥 같은것들도 읽었고... 그러다보니 좀 어려운 단어 나오면 찾아보고 기억해두는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생각해보니 엄마에게 너무 감사해... 내가 책 읽고 스스로 소설 쓰는 것에 대해 아무런 말씀도 안 하셨거든... 책을 많이 읽으니까 어느정도 자라고 나선 자연스럽게 맞춤법과 문장 구성 하는게 되더라고.
과거 엔 국어사전 영어사전이 수업필수지참 이라서 모르는 단어나오면 직접 찾아보라고하면 끝이였음 그렇게 지식을 늘려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했고 현제 훨씬 성능좋고, 간편하며, 지식량이 풍부한 온라인 기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더욱 지능이 떨어지는 사태... 과거에 스마트시대가 오면서 발생할 미래를 예측한것중 가장크게 빗나간것중 하나라고 생각함
어휘가 딸린다 싶으면 웹소설 말고 책들 읽는 거 추천, 좀 시간이 지난 책들이나 옛날 배경이 책들 위주로 보는 걸 추천.. 요즘 웹소설은 진짜 쉬운 단어들로만 쓰더라.. 물론 이 영상 속에 단어들이 어려운 단어는 아니고 쉬운 단어지만 이 영상 속 단어들보다 더 쉬운 단어들로만 쓰는 듯ㅠㅠ
@@달팽고양이 중딩 때 교내에서 독서감상문으로 수상도 해봤고 책 읽는걸 꽤 좋아해서 몇 개는 원서로도 읽어봅니다. 그 중 야기하다라는 표현을 쓴 책은 본 적이 너무 드물 뿐더러 책을 스스로 번역해봤을 때 단 한 번도 cause를 야기하다라고 해석해본 적 없습니다. 해봐야 공문서 정도에서나 그럴 듯한데 절대로 고딩 시험에 나오는 영어 지문에서 쓸 만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렇게 뉘앙스가 가장 잘 맞는게 아닌데도 굳이 작위적인 뜻으로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게 학생들이 영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ause는 딱히 문어체적인 단어도 아닌데 특히 문어체와 구어체의 구분이 힘든 한국 학생들에게 cause를 굳이 문어체인 야기하다라는 뜻으로 쑤셔넣는다면 읽기에야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쳐도 쓰기와 말하기에서 심한 문제가 생깁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늦지 않았으니 책을 많이 읽으세요. 특히 삼국지나 초한지 같은 고전소설 번역본 위주로 읽으세요. 고급 어휘는 왠만하면 책에서 설명을 해 주는 판본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사 중에서 중국사 파트는 거의 날먹으로 배웁니다. 초6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날려먹을 시간을 책 읽는데 쓰세요. 중학교 들어가면 생각보다 시간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에서 피를 보게 된 고1
영어쌤이 국어쌤이 되는 매직ㅋㅋㅋㅋ
근데 요즘 애들 중에 저런 애 은근 많아요...
저희 학교 수학 선생님도 애들이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해서 문제 설명하시면서 "이걸 내가 왜 가르치고 있지"라고 하시고, 국어쌤이 된 것 같다고 하셨어용...ㅋㅎㅋㅎㅋㅎ
맞아요... 제가 중1인데 심사숙고보다 훨씬 쉬운 말도 모르더군요... 진짜 충격먹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고등학교까지는 모르는 단어 물어보면 좀 착한 마음으로 대답해주면 안돼요?? 어리니까 당연히 모르지... 우리랑 살아온 세월이 다른데
@@Catpiecatpie 어릴때 책을 안읽고 유튜브나 인스타 같은거에 빠져서 그런거죠
@@4번이안풀려서슬픈정 아니 어떻게 모든 지식을 책으로만 배워요 ㅋㅋ 세상이랑 부딪히면서 배우는 게 많지
@@Catpiecatpie 어려도 심사숙고하다랑 보모는 알지 않냐..
수학강사입니다 특히 활용부분 할 때 국어쌤이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영어에서는 주어를 그리 잘 찾으면서 한글문장에서 주어를 못찾음..
ㅎㅎ완전 극공..
극공.....
? 한국인인데 한국어에서 주어를 못찾는다구요..?
현직 중딩입니다. 요즘은 굳이 수업집중하지않고 학원만 잘다니면 된다고들 생각하고 실행하니까, 실력을 그동안 학원에서 해왔던 예습이나 복습들이 주로 이루는거에요. 고등학교는 모르겠는데, 대체적으로 국어는 예습하지 않아요. 게다가 핸드폰의 영향으로 책은 교과서,문제집 말고 손도 안대요. 근데 영어는 어렵다고들 하니까 정말 어릴때부터 반복해왔기에 품사를 더 잘찾습니다. 요약해서, 스마트폰의 영향과 수업태도, 예습정도 와 같은것들 때문에 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잘 알고있습니다. @sumfur5583
근데 귀납문제나 활용문제 어려움
선생님의 제보로 만든 실화 기반 영상입니다😂
도라버려 ㅠㅠ
오...
제가 겪은 실화: 요즘 눈병이 학교에서 유행이라는 댓글에, 대댓글로 빵터졌다는 듯이 그게 무려 '유행?'이냐고 적은 초등학생을 봄. 알고보니 '스키니진이 유행이다'할 때의 맥락으로 유행을 이해함..
와... 이게 진짜에요?
현장에 있습니다. 더 심하면 심했지 찐임. 모든 과목 샘들이 다 단어 뜻 설명하고 개념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모이면 맨날 한숨 쉼ㅋㅋㅋㅋ
현직 입시강사입니다..영어 담당인데 진짜 저래요..하나씩 다 설명해줘야합니다 ㅜ
이런 애들 요즘 많은듯해요. 아이 키워보니 그냥 읽기 하기 시작하먼 혼자 책 읽게 냅두더라구요... 그리고 국어보다는 수학 영어를 더 우선 시 하는거 같아요. 진짜 부모들부터 심각..
수학영어라도 열심히 하면 저런거 고쳐짐
그냥 우영우 발사대 노산율 증가로 열등아가 많아서 그런거임
스마트폰 때매 책을 더 안 읽는 것 같아요. 따로 국어공부 안해도 저절로 익힐 수 밖에 없는 어휘들인데
와 마지막에 옴마야.. 이부분 ㄹㅇ 개똑같네
이래서 애들 어릴 때 책 읽히라는 거임... 책을 읽히라는 게 뭐 초등학교 저학년 때 총균쇠, 이기적유전자 이런 거 선행학습이랍시고 읽히라는 게 아니라 그 나이 때에 맞는 권장도서만 읽어도 충분함... 한창 책 읽어야 할 나이에 그냥 자극적인 sns나 유튜브만 보니 스스로 생각하려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음...
그리고 선생님이 저렇게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어휘들을 모르는 거면 남들보다 늦더라도 스스로 찾아보고 익히려고 해야하는데 그냥 냅다 물어보고, 모를 수도 있지 왜그러냐고 오히려 성냄,,
처음에 페이지도 얇은 명작동화시리즈부터 정주행하고 나이대 권장도서 다음에 성인 권장도서 봐도 힘든데 애들에게 처음부터 600~1000페이지넘는 책읽는건 애바지
총균쇠는 중학 들어와서 읽어도 너무너무 어려워서 청소년용으로 보고 차근차근 보고 있는데
초등학교 아이에게 보라하면 그저 어이가 없음.
와이나 후 잘 읽게하거나 부모님이 같이 뉴스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권장도서도 물론 좋음
요즘은 너무 어린 유치원때부터 핸드폰에 너무 많이 노출되다 보니 기본 중학영단어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럼 자연스레 성적 떨어질텐데
책읽기보다
한자를 가르쳐야해요
한자 베이스인데 …
한자를 알아야 그 단어 몰라도 뉘양스라도 알죠
책 읽기 싫어하면 웹소설도 많이 도움돼요. 쌤이 읽으라 내준 책이나 동식물 백과사전 아닌 이상은 안 읽고... (역사책 포함) 어릴 때도 독후감 쓰라하면 쓱 훑고 전체 내용만 대충 파악해서 쓰거나 요약본만 읽고 썼는데, 쉬는시간마다 책읽고 점심시간이도 매일 학교도서관가는 애랑 성적이나 어휘나 비등비등했음.😅 걔랑 조별과제 했을 때도 버스탈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러지도 않더라고요... 웹툰은 재미나 감수성 키우는 용도 아니면 별 도움 안 되는 듯 하고. 전 유튜브 보는 것도 오히려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초등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잠도 안 자고 인터넷만 하는 인터넷중독이라 정신이 피폐했는데 혼자 극복하고 나니 깨달음도 얻었고... 여러모로 많이 도움되었어요. 쇼츠만 보는 거면 모르겠는데 정보유튜버도 많아서요. 또, 인터넷이 얼마나 유해한지. 뭐 이런 내용을 배워도 실제 경험이 없으면 이론만 아는 상태잖아요...ㅋㅋㅋㅋ 아, 말하고나니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
한자수업을 안해서 그런거같아요ㅜㅜ
뜻은 한자로 유추할 수 있는게 많은데 한자를 모르니 대충 알수도없는거죠
고3때는 한자 수업 제대로 하긴 하는데 좀 늦은감이 있는듯용
한자어가 요새 중요도가 떨어지는 걸로 인식되고 있지만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매우 많아서...한자를 아는게 도움이 많이 되죠.. 모르면 힘들기도 하고요..ㅠ
한자도 한자인데 그 이전에 책을 정말 아예 안 읽는 애들이 너무 많음
어렸을 때부터 영상 시청에만 노출되며 자라니까 구어체에만 익숙하고 문어체는 모르는 현상 발생
한자를 배운 애들도 그래요
그냥 독서랑 수준 있는 사람과의 대화가 부족해서 그래요
TV뉴스를 보길 하나...
그리고 공부는 휘발성 있게만 해서
시험 끝나면 다 날려버리고...
한자 몰라도 암 그냥 책을 안읽어서 그럼
저걸 모르는 애들이 1%인데 저거 걍 단어 만 말하니 모르는거지 앞 뒤 문장 보면 모를 수가 없음… 그리고 저런 질문하는 애들은 좀 날라리인데 진도 나가기 싫어서 방해하는거임
ㄹㅇ 그냥 알면서 드립치려고 수업방해하는 애들이지..
아니 요즘 중학교 와봐… 코로나 세대라 레알 심각함… 리얼로 모름,,
@@김지윤-s1o 제가 중딩입니다^^
@@김지윤-s1o 중딩인데 아닙니다^^
@@옹성우_0825 내가 중학교 교사야^^
현직 국어선생은 웁니다... 저희도 노력해요.. 정말이에요..😢
그냥 진도만빼고 대충 가르치면 안되는건가요??
교사가 무슨잘못이겟음
쌤 응원합니다!! xD
가끔 선생님이 쉬운 단어를 설명하시길래 고등학생이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 했는데 물어본 사람이 있으니 하시는 거더라구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cause 야기하다 얘기하다 오타 아니냐는거 ㅠㅠ 어제 저희반 중딩한테 그대로 들었던 내용이에욬ㅋㅋㅋㅋ ㅎ,,,, 현실고증,,, 진짜 모르더라고요,,
진도를 나갈수가 읎다 ㅋㅋㅋ
이거를 내가 왜 가르치고있지 마음의소리 개웃기네ㅋㅋㅋㅋ
아니 진짜 영어쌤은 항상 보면 텐션도 높고 사투리 쓰고 뭐뭐 해라잉~~? 이러심
와 고2 5등급 학생 영어과외 해봤는데요 정말 제가 국어 선생인지 영어 선생인지 정체성 혼란 왔었어요 ㄹㅇㅋㅋㅋㅋㅋ 제기하다 이게 뭐예요? (가치를)감정하는게 뭐예요? 학제적인게 뭐예요? 이걸...몰라..? 싶은거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 초등 교육에 다른거 다 제끼고 독서부터 좀 시켜야된다고 느낌. 이런애들을 관찰해본 결과 확장적 사고를 못함. 가령 학제적이란 뜻을 몰라도 학문의 학이겠거니 히고 뜻을 유추할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히니하나 따로 배워야돼서 남들보다 시간이 배로 걸리는거임...
영어쌤이 국어쌤이되는 매직 ㅋㅋㅋ❤️🖤
개공감 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애들 어휘력 너무 부족해요ㅜ
실제로 국어실력이 베이스가 너무 없으면 다른 언어학습에 문제가 생기는건 당연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해야하는 수리 영역에서도 곤란한일이 벌어지게됩니다.
야들 왜이러지.. 부분 말투에서 소름 쫙 돋음ㅠㅋㅋㅋㅋ 중고딩 내내 항상 영어쌤들 저 말투얐음ㅋㅋㅋ
현직 중딩입니다. 애들이 저정도는 아닌데 미칠거같긴해요. 그냥 애들 국어사전 하나씩 들고다니게라도 해서 단어뜻 알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입니다.
영어 : 내가 국어 선생님이니? 얘들이 뜻 자체를 모르네..
사회 : 이 단어를 몰라서 못 풀었다고? 국어 시간에 뭐하니..?
국어 : 살어리 살어리랏다
국어:아인슈타인의 사고 실험이..
청산에 살으리랏다
그 수준의 국어는 진작에 이미 땠다는 거
@@이이-r5z4k 초중딩때 때는건 당연하죠..😅
@@이이-r5z4k초중딩때 때는건 당연하죠..😅
학생이 몇 살인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어릴때 한국어 뜻 몰라서 찾으면서 공부했음 당시에도 의미를 모른채 글자만 외워서 문제라는 주장은 많았고..
아이들은 어른이 아님 애들이 모를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함 사회가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면 좋겠음
나중에 기업가서 일하기 힘들겠다. 어쩔 수 없이라도 여러 연령대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해서 정확한 어휘와 주술관계가 갖춰진 문장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인데…모를 수는 있지만 그걸 나중에 다 검색해보고 찾아봐야하니 시간이 많이걸리고 힘들겠죠 업무효율이 안좋아지니 본인도 지치고 윗 연령대는 답답해할거고ㅠㅠ개인탓 세대탓할게 아니라 지금 교육방식이 낡은건 아닌지 싶습니다 알아서 책읽으라고 권유만 하고 방치할게 아니라 요즘 세대에 맞게 재밌는 영상컨탠츠를 만들어 필수적으로 가르쳐야죠
옴..옛날에도 책을 읽으라고만 했지 교육과정에 포함시킨적은 없는것같은데.....
요즘 교사 인권이 너무 떨어져서 초딩들한테 일기장 독서록 숙제를 못 내준다고 하더라... 요즘같이 인터넷으로 볼 거 많은 세상에서 애들이 주도적으로 책을 읽을 일도 많지 않으니 학교 교육과정에 넣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이미존재하는이름심지어 그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은 표현, 맞춤법, 글의 앞뒤 등이 100퍼센트 맞는 것이라고 보장되지도 않음...ㅋㅋㅋㅋ 맞춤법 틀리고 주술 호응 틀리는 글만 읽어대면 쓰는 글도 그 모양이겠죠
적어도 출판사에서 선별하고 검토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저정도로 문해력 딸리는 친구들은 웬만한 기업에도 못들어 갈 거예요.. 성취도가 너어무 낮아서.. 스마트폰 손에 쥔 이후로 책은 학교 숙제 아니면 아예 안읽고, 독후감 숙제도 인터넷에서 요약본 찾아서 합니다. 매일 짧은 밈이나 썰만 인터넷에서 찾아 읽어대니 문단과 문단 간의 관계도 몰라요.
조선인은 남이 무언가를 모른다 하면 겉으로는 걱정하는 척하며 상대방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조언을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얄팍한 우월함에 취한다
현직 영어교사입니다. 고3을 가르치고 있어요.
struggle 고군분투하다 -> 이걸 애쓰다, 노력하다로 바꿔야 이해하는 건 괜찮습니다. 애초에 언어는 일대일 대응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폭넓은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 써온답시고 번역기 돌려서 proofreading 한 번 안해봐서 지문을 text나 passage 이런 단어 대신 fingerprint 써오는 애들 보면 답답합니다ㅋㅋ
챗지피티 베껴온 글도 워낙 노답인게 아이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못해서 AI도 이해하지 못하는 프롬프트를 쓰니까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는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더라고요
문해력 자체가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고를 디지털 기기에 의탁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게 느껴져요
와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계시는 영어 선생님들이랑 너무 똑같네요... 우리 학교에 계시나
근데 나도 영어 단어 외우다가 한국어 단어 알게된 경우가 꽤 많기는 함 ㅋㅋ
맥락보면서 아 이런 뜻이겠구나 싶어서 해석하고 단어장 찾아보니까
처음보는 형태로 있어서 뜻 찾아보니까
같은 말이더라 ㅋㅋ
현직 영어강사입니다.. 진짜에요..
중학생 때 영단어 외우면서 ‘야기하다’라는 단어를 첨 접했는데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던 기억이ㅋㅋㅋㅋ 뭐 모르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제 그 뒤에 대처가 중요하지…
영어쌤 고장나는거 왜케웃기냐고 ㅋㅋㅋㅋ
한두번은 저렇게 다 알려 주시는데 좀 지나면 그런건 수압끝나고 각자알아보라고 진도 나가심ㅋㅋ
영어 쌤이 국어를 가르치고 계시네..😂... 근데 요즘 저런 애들 많다고함..진짜 심각함..
심지어 학부모도 저런 학부모도 많음
한자수업을 안해서가 아니라
책을 안 읽어서 😂
ㄴㄴ
그냥 멍청한거 저런 단어를
독서를 해야 아는거면 그냥 멍청한거임
우영우 발사대가 가장 큰원인이다
책을 안읽는다, 한자공부를 안한다는 그냥 핑계임
@@tzto2021 야기하다 심사숙고 모르는거면 진짜 지능의 문제긴함
와 나 때는 대부분 사투리, 한자, 중세국어 같은거 물어봤는데.... 대단하다 상상을 뛰어넘네
근데 나도 어렸을 때 영유 다니면서 단어 외우면 한글 뜻이 이해가 안 갔음...ㅠㅠㅠ 고려하다 지각하다 이런 거 뜻도 모르고 걍 외웠음...
영어쌤들 특: 영어 발음은 안 좋아서 살짝 무심코 무시하면 한국어 뜻은 완벽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놀람
영어쌤 안광 점점 사라지는거 웃기넼ㅋㅋㅋㅋ
라떼는 초등학생 때는 저런 질문 많았음.
중학교 정도 가면 물어보면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봄. 약간 쟤는 이런것도 몰라? ㅄ인가? 하는 눈빛, 근데 저런 질문 때문에 진도를 못빼고 수업이 길어진다 싶으면 몇몇 애들은 걔한테 화냄. 나중에 검색해보라고 라떼는 수업 중에 저런 질문 하는걸 꺼렸음. [내가 모른다 = 무식하다]로 여겨서 부끄러워함. 그러니 나중에 혼자 찾아보거나,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물어보거나, 수업 끝나고 나가는 쌤 붙잡고 물어보는 방법을 썼었음.
맞아요.. 진짜.. 회계가르키는데, 단어 뜻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나가야해요....
자의적이다.
- 통념을 자기멋대로 해석하다 (o)
-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다(x)
현직 고1로서 친구들이 자의적이라는 말을 잘 몰라서 올려봅니다.
현직 미술강사입니다.. 단어 뜻 모르는 친구들 정말 많아요ㅠ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단어 설명하다 진도 못나가니까 최대한 쉽고 적은 단어로 설명해야해요ㅠㅜ 덕분에 제 어휘력만 더 바닥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전자기기는 초등학생때 주는 게 맞는듯.
너무 어릴때부터 주니까 그 시절에 당연히 배워야할 기본적인 단어조차 모르는게 ㅋㅋㅋ
물론 핸드폰은 늦게 접할수록 좋음.
패드 포함 초3부터가 딱 적당한듯.
그리고 어휘력에는 책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한자는 솔직히 기본적인 어휘력과는 그리 관련이 없는 거 같음..) 뭐 숏츠를 보더라도 교육적인걸 하나 보는게 좋은듯 부모님과 같이 뉴스를 본다거나! 학습지를 정확하게 한다거나 음 아니면 초등학교때 핸드폰을 줄이고 독서에 재미를 붙이는 등
어휘력을 붙일 수 있는데엔 많은 방법이 있음.
국어 어휘력은 영어 한문 과학 수학 사회 역사 등 거의 모든 과목에 중요하니까 정말 중요한데..
그리고 배경지식이 많으면 역사 한문 사회 요런쪽에 아주 유리함.
결론
책을 어릴때부터 지루하다 말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것을 아이에게 잘 접근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무작정 핸드폰에 틱톡만 보지말고 ㅋㅋㅋ
핸드폰에 티니핑만 보지말고 ㅠㅠ
근데 진짜로 영어쌤이 영단어 가르쳐주면서 한국뜻도 같이 알려주심
저 영어가르치는데 애들 진짜 저거 모름 중딩들ㅋㅋ. 보모 모르고 야기하다 이거 둘다 모름....어케 아신거에요 ㅋㅋㅋㅋ.예전엔 만화책 읽는다고 엄마한테 혼났는데 이제 그거라도 읽으면 다행임
우리 학교 공부 놓은 양아치애들도 이건 다 알아 ㅋㅋㅋㅋ ㅜㅠㅠ왜 나만 이런 사람 못 봤지…
외국어 수준은 절.대.로. 모국어 수준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영어 몰입교육, 영어 유치원에 집착하시는 부모님들 정신 챙기세요....제발...
근데 요즘 애들이 독서를 잘 안해서 ㅠㅠ
저 모습이 현실임
교생 나갔다왔는데 중1 친구가 잡식동물에서 잡식이 무슨뜻인지 모르더라고요 ㅠㅠ 중위권 친구들도 어휘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양극화가 심한 느낌. 폰 있으니까 웬만하면 만화책도 안보는 것 같아요ㅠ
중고등 영어 가르쳐요~ 명랑하다를 명량하다로 알고 있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ㅋㅋ
사실상 뜻은 같은데 사람이냐 사물이냐 차이라 충분히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건 걍 잘못 본거 아닌가융
@@옹성우_0825 명랑하다 라고 정정해주면 갱장히 당황합니다 ㅋㅋ
@@haps6004환하게 밝다
명량이란 단어를 30먹고 첨 들어봄
요새 애들 어휘력은 진짜 답 없음
저게 심한 에피소드 모아놓은 게 아니라 걍 일반적인 사례임
옛날에도 이런 애들 있긴했는데 지금은 역대급으로 많음..... 어휘력 딸리는 건 예나 지금이나 있던 문제인데 지금 아이들은 그게 과하게 심각함.
요새애들 고3때 한자 하긴합니다. 근데 절대평가에 할생각없죠. 고3은 너무 늦어요 바빠죽겠는데 그때 한문이 눈에 안들어와요 초등 늦어도 중딩은 해야돼요 어휘력 자체가 고딩에서 틀림.
아들이 전교1,2등하고 한자어도 많이 알아서 문해력도 좋은 편인데 며칠 전에 3인칭 극존칭인 "당신"을 처음 들어봤다 하더라구요
순간 놀랐던 ㅋㅋ
학원 강사(중학생) 시절 칠판에 이라고 적어놨다가 지참이 뭐냐는 질문을 매시간 받고 충격... 아니 지참이라는 단어를 모르더라도 학원 칠판에 적어놨으면 맥락상 들고오라는 뜻 아니겠냐고 얘들아
사실 국어쌤도 저런거 설명해주는거 한두번이지 문학이니 문법이니 진도나가기 도 바쁨
근데 여기서 우리도 반성해야하는게
야기하다가 뭐에요??! 라고 질문받을때
요걸 쉽게 풀어서 얘기해줄수있는사람 별로없을걸? 우리도 한자를 잘 모르니 어렴풋하게 느낌적인 뜻만알지
확실하게는 모르거든..
우리도 이럴수록 애들 까기만하지말고 공부좀 합시다
과학선생인데 정말 공감하고갑니다ㅠㅠ
진짜 국어사전 검색하던 책을 읽던 모르면 좀 찾아봤으면…나중에 회사가서 어쩔려고..같이 일하게 될 미래가 무섭다😂
책도 안읽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아는 어휘 안에서만 유추하려는게 요즘 애들임 옛날처럼 두꺼운 사전 뒤적거릴 필요없이 그냥 인터넷에서 사전 검색 그냥 구글 검색만 해도 나오는 세상인데... 물어보기라도 하는 애들은 양반이지 단어가 잘못됐다고 우기는 애들 모를 수 있지 왜 어려운 단어 쓰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애들 보면 그냥 말도 하기 싫어짐
그나마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저렇게라도 배우면 다행이지... 다 커서 저러면 이해받기 어려움... 뭐든 배워야 할 때 배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혹독하게 배우게 되더라
시험문제에서 콘씨다! 나왔는데 심사숙고하다 말고 다른뜻으로 나와서 틀릴뻔...
가르쳐줄 수야 있는데 밑도끝도 없이 물어보니까 머리가 아플 수밖에 ㅠ
....초등학교때부터 고전 소설 읽는걸 많이 좋아했었는데, 할아버지 책장에 있었던 삼국지나 태백산맥 같은것들도 읽었고... 그러다보니 좀 어려운 단어 나오면 찾아보고 기억해두는게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생각해보니 엄마에게 너무 감사해... 내가 책 읽고 스스로 소설 쓰는 것에 대해 아무런 말씀도 안 하셨거든... 책을 많이 읽으니까 어느정도 자라고 나선 자연스럽게 맞춤법과 문장 구성 하는게 되더라고.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경유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업하기 싫어서 그러는 겁니다
와 진짜 격공입니다
예문, 문맥을 같이 봐야 이해를 하는데 한자어만 띡 써놓고 보니까 이해못하는듯.. 저도 영어단어장 보면서 이게 뭔뜻인데 했던적 있음
영어쌤 모음집.. 원해요 ㅠㅜㅜㅜ…
국어선생들의 어깨가 막중해진 시대
야기하다는 은근 모르는 얘들 많더라고요.. 과외해주는 학생이 이야기하다가 오타난줄 알았다고;;
수학 강사인데 진짜… 애들 수학을 못해서 수학을 못푸는게 아니라 국어를 못해서 수학을 못품 특히 활용 부분 문제를 이해해야 식을 세우는데 문제 자체가 이해가 안되니 수학까지는 가지도 못함 내가 국어강사인지 수학강사인지…
과거 엔 국어사전 영어사전이 수업필수지참 이라서
모르는 단어나오면 직접 찾아보라고하면 끝이였음
그렇게 지식을 늘려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했고
현제 훨씬 성능좋고, 간편하며, 지식량이 풍부한
온라인 기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더욱 지능이 떨어지는 사태...
과거에 스마트시대가 오면서 발생할 미래를 예측한것중
가장크게 빗나간것중 하나라고 생각함
고려하다.
??? : 태권도요?
어휘가 딸린다 싶으면 웹소설 말고 책들 읽는 거 추천, 좀 시간이 지난 책들이나 옛날 배경이 책들 위주로 보는 걸 추천..
요즘 웹소설은 진짜 쉬운 단어들로만 쓰더라.. 물론 이 영상 속에 단어들이 어려운 단어는 아니고 쉬운 단어지만
이 영상 속 단어들보다 더 쉬운 단어들로만 쓰는 듯ㅠㅠ
차라리 웹소설보면 다행일걸요 뭐든지 읽으면 기본단어라도 안다는거니까 근데 영상정도면 유튜브 동영상만 봐서 정말 기본기초도 없는 수준 같네요
중학교때 야기하다라는 단어를 cause로 알게되었었지
현재 학생인데 애들 어휘력 너무 떨어지는걸 좀 느끼긴 함..
’군인들의 사기가 떨어지다‘할 때 사기 뜻이 뭐녜.. 진심 충격먹었음..ㅋㅋㅋㅋㅋ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부터 안돼는겈ㅌㅋ..... 근데 책을 많이 읽는거밖에 답이 없음.
하.. 반에도 단어 못알아듣는애들이 대다수라 쌤들이 어떻게든 쉬운 단어로 말하셔서 오히려 알아듣기 어려워요ㅠㅠ
네이버에는 국어사전이라는게 있습니다. 모르면 직접 검색해보는게 자기성장을 위해 좋겠죠? 친절하게 다 가르쳐주시네..
전 어릴때 책을 많이읽어서 저런적이 없었는데 요즘 책이랑 담쌓고 폰만 스크린타임 평일도 매일 15시간찍다보니까 시험문제 무슨말인지 가끔 이해 못합니다😢 진짜 폰이 문제긴한거같아요
초등 고학년입니다. 모르는 친구들도 많고, 아는 친구들도 많아요. 예를 들면 맛보기 수업, 전자 후자, 악필, 나체, 살구...
(이 단어들은 제가 학교생활 하면서 "이게 뭐야?"질문 들은 것들입니다..)
입시미술 선생입니다. 미술학원 고3반에서 가끔 저런 상황에 단어 뜻 풀이 해주면서 그림 고쳐주는데 기분이 참 오묘 합니다.😂
구성하다->부산의 구성역으로 말한 사람 아직도 기억난다...
와...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진짜 요즘애들 멍청(?)하구나..
그래서 요즘 수업할때는 단어 뜻 먼저 가르치고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고야... ㅜㅜ
근데 cause의 뜻을 왜인지 여기저기서 야기하다라고 많이들 하는데 도대체 야기하다라는 말을 얼마나 쓴다고 초래하다, 일으키다 같이 자연스러운 표현 말고 야기하다같은 해괴한 단어를 갖다 썼는지 모르겠음
저게 해괴하다고…? 몇살이세요??
최소한 중고딩만 되도 책 읽거나 국어 문제 풀다보면 많이 보는 단어들일텐데???
@@달팽고양이 중딩 때 교내에서 독서감상문으로 수상도 해봤고 책 읽는걸 꽤 좋아해서 몇 개는 원서로도 읽어봅니다. 그 중 야기하다라는 표현을 쓴 책은 본 적이 너무 드물 뿐더러 책을 스스로 번역해봤을 때 단 한 번도 cause를 야기하다라고 해석해본 적 없습니다. 해봐야 공문서 정도에서나 그럴 듯한데 절대로 고딩 시험에 나오는 영어 지문에서 쓸 만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렇게 뉘앙스가 가장 잘 맞는게 아닌데도 굳이 작위적인 뜻으로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게 학생들이 영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게 만드는 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ause는 딱히 문어체적인 단어도 아닌데 특히 문어체와 구어체의 구분이 힘든 한국 학생들에게 cause를 굳이 문어체인 야기하다라는 뜻으로 쑤셔넣는다면 읽기에야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쳐도 쓰기와 말하기에서 심한 문제가 생깁니다.
@@swy1640 초래나 야기나 둘 다 한자언데 딱히 난이도에 차이가 있나요..? 일으키다 뭐 이렇게 쓰는거랑 비교하는 거면 모를까
너무 똑같아요ㅋㅋㅋ
에이에스엠알 마니 올려주세여
이걸 한자 교육의 문제라고들 하는데... 한자 교육 시수 쪼그라든 90년대 후반생이지만 한자 몰라도 저희가 알아서 뜻 검색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해력이 모든 공부의 기본일 거 같은데
일본어 선생님인데,,, 문법 가르칠 때 애들이 어간, 어미 이런 말을 몰라서 한 번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나이차 5살나는 남동생이 중학생인데 모르는단어가 너무 많아서 국어관련 문제를 보면 해독을 못하는 지경임.. 아버지가 걱정돼서 어떻게든 책상에 앉게하려고 조언하는데 얘가 학습하려는 의지가 0에 수렴함... 나 대학 입학할 나이면 쟤도 몇년 안남았는데 너무 걱정된다..하
요즘애들 특 한국인이 한국어를 모름 외래어도 아니고 우리나라에 원래 있는 단어들도 영어로 쓰는거 보면 기가막힘
진짜 심각한 문제임ㅠㅠ애들이 기본을 모름...
초등학생 때까지는 늦지 않았으니 책을 많이 읽으세요. 특히 삼국지나 초한지 같은 고전소설 번역본 위주로 읽으세요. 고급 어휘는 왠만하면 책에서 설명을 해 주는 판본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사 중에서 중국사 파트는 거의 날먹으로 배웁니다.
초6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날려먹을 시간을 책 읽는데 쓰세요. 중학교 들어가면 생각보다 시간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에서 피를 보게 된 고1
책만 좀 봐도 저럴일 없음 모르는 단어 있어도 앞뒤 상황보고 유추할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용
아이들이 미디어, 유툽 등 영상에 다들 중독되어서 두뇌가 책읽기 능력이 아예 없다시피 해요.ㅜ
책을 많이 읽고, 줄거리 요약을 머릿 속에 떠올리고, 주제를 찾고 주어를 찾고... 이런 두뇌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요. 이것도 학원에서 배우게 해요..ㅜ
학원알바하는데.... 원가 정가 개념을 모름 되 말 단 같은 단위도 모름 그냥 계산하는 문제는 잘만 풀면서 식은 못씀 그냥 3줄넘어가면 읽으려는 노력조차 안함
원가 정가 설명 8명 다 돌아가면서 한번씩 해주면 다음시간에 다까먹고 또 다시함...
immediate 당면한 직면한 이렇게써줬더니 당면이 왜 써졌냐며... 전 진짜 농담인줄알고 누구야 네 유머센스잼있다잉 하고웃었는데 진짜 진지하게묻더라는....
이 수업 듣는 학생은 그대로 자라서 어느 회사의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