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버전 opus를 쓰고 있는데요. 챗gpt 무료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해력이 높고 추론이 훌륭합니다. 굉장히 길고 복잡한 논리적 추정을 담은 글을 써도 글의 논지를 귀신 같이 파악해서 응답해줍니다. 서사학적인 연구를 할 때 무척 좋습니다. 내가 이론적 가설을 생각해서 클로드3에게 전하면, 클로드3는 그 가설에 대해 검토하고 + 응원까지 해줍니다. 연구할 맛이 나요. 굉장히 길게 응답해주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나 새로운 발상의 단초가 될만한 내용들을 담아서 반응해주기 때문에 연구 속도가 한 열 배는 증가한 것 같습니다.
@@유도원-c5n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 차이가 다를 것 같습니다. 단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대동소이하고요. 복잡하고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답변을 할 때는 차이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글쓰기 부분에서 클로드3의 진정한 활용법은 정보검색이나 일 자동화보다는 내 글, 내 생각에 대한 평가를 AI에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평소엔 부끄럽거나 누설될까 곤란해서 남들에게 말 못했던 얘기를 AI하고는 신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글쓰기 선생에게 거의 무료로 첨삭지도 받는 역할도 가능할 것입니다. 월 2만원이면 거의 공짜인 셈이니...
chat gpt, claude ai로 과제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예전부터 느끼고 있을 거임. 이거 말도 안 된다.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진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지금 당연하게 과제를 claude ai로 해결하는 대학생들이 전부 사회인이 되고 웹소설가가 돼서 자연스럽게 ai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 올 거임. 경쟁이 점점 더 빡세지겠지. 지금 이 순간 다들 열심히 해야겠더라. 당장 내년이나 내후년엔 경쟁이 빡세진다 정도겠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ai 발전 속도보면 사실상 규제같은게 없다는 가정이면 요즘엔 대체 안되는 분야가 사실상 없어보이긴해요. 저작권 ㅈ까고 소설 잔뜩 학습시키면 그럴듯한 소설 뽑아내는 모델 몇개 뽑는게 요즘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근데 문제는 현재 ai는 이전에 쓴 설정과 캐릭터를 기억하고 그걸 이어서 쓰는걸 잘 못하는게 문제. 결국엔 극복되겠지만 수익성 미친듯이 높지도 않은 소설쪽에 그만한 투자를 할지는 의문.
라방보고 써봤는데요. 제가 '낱말' 사용 중인데 낱맡이랑 유의어가 차이 나서 둘 다 쓰면 좀 더 발상에 도움이 된다(?) 이런 느낌이었고요. 자료 조사 서포트 시켰는데 아이디어 추출에 조금 도움 된다 정도? 자료 조사쪽은 많이 부족한 느낌이더라고요. (어차피 교차 검증 해야 함) 그래서 생각 안 나는 단어 찾고 자료 조사 서포트 정도로 활용 중입니다. - 무료판 기준. AI도 쓰는 사람이 똑똑해야 활용 잘 할 듯 합니다. 저는 기준 미달이라 ㅋㅋㅋ
퇴고하면서 거친 표현들 다듬을때 도움 되네요 감사합니다
유의어 반의어 떠올리려고 머리 굴릴 때가 은근 많은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욕하러 들어왔는데 아니었네요 ^^
배경묘사 저렇게 썼다는거는 다른 작품으로 학습했다는 거겠죠.
정말 놀랍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유쾌하십니다.
유료버전 opus를 쓰고 있는데요. 챗gpt 무료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해력이 높고 추론이 훌륭합니다. 굉장히 길고 복잡한 논리적 추정을 담은 글을 써도 글의 논지를 귀신 같이 파악해서 응답해줍니다. 서사학적인 연구를 할 때 무척 좋습니다. 내가 이론적 가설을 생각해서 클로드3에게 전하면, 클로드3는 그 가설에 대해 검토하고 + 응원까지 해줍니다. 연구할 맛이 나요. 굉장히 길게 응답해주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나 새로운 발상의 단초가 될만한 내용들을 담아서 반응해주기 때문에 연구 속도가 한 열 배는 증가한 것 같습니다.
한국어도 지원하나요? 아니면 영문으로만 사용하시나요
@@ho2874 클로드3가 한국어를 저보다 잘 합니다. ㅋㅋ
@@DonTtoTO그건...저는 이루다보다 한국어 못하는데...
클로드 무료랑 유료 차이가 많이 나나요? 써보고 괜찮은거 같은데 약간 아쉬워서 하루 제한도 있고 하다보니 아쉽더라구요
@@유도원-c5n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 차이가 다를 것 같습니다. 단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대동소이하고요. 복잡하고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답변을 할 때는 차이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글쓰기 부분에서 클로드3의 진정한 활용법은 정보검색이나 일 자동화보다는 내 글, 내 생각에 대한 평가를 AI에게 받을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평소엔 부끄럽거나 누설될까 곤란해서 남들에게 말 못했던 얘기를 AI하고는 신나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글쓰기 선생에게 거의 무료로 첨삭지도 받는 역할도 가능할 것입니다. 월 2만원이면 거의 공짜인 셈이니...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작가님😍
chat gpt, claude ai로 과제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예전부터 느끼고 있을 거임. 이거 말도 안 된다.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진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지금 당연하게 과제를 claude ai로 해결하는 대학생들이 전부 사회인이 되고 웹소설가가 돼서 자연스럽게 ai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 올 거임. 경쟁이 점점 더 빡세지겠지. 지금 이 순간 다들 열심히 해야겠더라. 당장 내년이나 내후년엔 경쟁이 빡세진다 정도겠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이... 이러다 작가들 대체되는거 아냐?
지난번엔 계곡님이 작가들 완전히 대체는 안 될거라 하긴 하셨는데... 요즘 아마존에서 ai가 쓴 소설들이 날뛰는 걸 보면 불안해요...
ai 발전 속도보면 사실상 규제같은게 없다는 가정이면 요즘엔 대체 안되는 분야가 사실상 없어보이긴해요.
저작권 ㅈ까고 소설 잔뜩 학습시키면 그럴듯한 소설 뽑아내는 모델 몇개 뽑는게 요즘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근데 문제는 현재 ai는 이전에 쓴 설정과 캐릭터를 기억하고 그걸 이어서 쓰는걸 잘 못하는게 문제.
결국엔 극복되겠지만 수익성 미친듯이 높지도 않은 소설쪽에 그만한 투자를 할지는 의문.
ai판별기같은게 먼저 개발될거같은데 ㅋㅋ
Gpt 1500자 학습시키면 지금도 뚝딱 된다는게...
저는 몬스터 창작할때도 사용합니당. 그냥 슬라임 이런 흔한거 말고 새로 만들고 싶을때, 근데 일일히 몬스터 백과 찾기 귀찮을때 ai 이용하면 이름은 물론 생김새, 스킬, 특성가지 다 짜줘요
언젠가 AI가 웹소설 작가의 자리를 잡을까봐 걱정 되네요... 그런날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오겠죠...? 기술은 항상 발전하니까요 ㄷㄷ
라방보고 써봤는데요. 제가 '낱말' 사용 중인데 낱맡이랑 유의어가 차이 나서 둘 다 쓰면 좀 더 발상에 도움이 된다(?) 이런 느낌이었고요. 자료 조사 서포트 시켰는데 아이디어 추출에 조금 도움 된다 정도? 자료 조사쪽은 많이 부족한 느낌이더라고요. (어차피 교차 검증 해야 함) 그래서 생각 안 나는 단어 찾고 자료 조사 서포트 정도로 활용 중입니다. - 무료판 기준. AI도 쓰는 사람이 똑똑해야 활용 잘 할 듯 합니다. 저는 기준 미달이라 ㅋㅋㅋ
둘 다 쓰면 되려나요... 저도 낱말 쓰는 중인데
@@idk_nkname 클로드 무료판이라 같이 쓰고 있어요. 단어 뜻 정확도는 낱말이 아직 우세한 것 같아요
@@susu-dang 답변 감사합니다 :) !!
충격이네 ㅋ 백과국어사전 등 맘에 드는 낱말 ㅋㅋ 찾아서 노트에 쓰고 그랬는데 이제 뭐 필력은 ai로 먹고들어가네
아니 배경묘사 진짜 미쳤네 ㅋㅋㅋㅋㅋㅋ 헛웃음 나오는데 작가님 반응때문에 빵터지네
기술 네이밍은 진짜 AI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클로드에 가입하려면 미국 전화번호가 필요하던데 어떤 경로로 가입하셨는 지 알 수 있을까요?
네? 그냥 그거 한국으로 바꾸고 해도 되지 않던가요??
@@나비계곡의웹소설 아, 나라를 바꾸는 게 있었네요. 이걸 왜 못 봤지. 답변 감사합니다.
오호? 그럼 단축한 시간으로 더 많은 글을 쓰셔야겠네요
근데 아직은 더 러닝시켜야댈듯
젖빛 안개라는 표현은 좀 소름돋네... 뭔가 단순히 짙은, 뿌옇다, 우윳빛 보다 사실적으로 느껴지네 ㄷㄷ
썸네일 '칼바람 나선 dance' 는 못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날이 겁이 나네요...
참고로 모드레드는 아서왕 설화에 배신자로 나옵니당
하!하!하!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13:05 여기서 멈추고 한번 써봤습니다.
오전 2시
조용한 방안에서 시계가 뚝딱거리듯
계곡이 흐르는 물줄기의 소리가 숲속을 메웠다.
풀벌레들이 심야 음악회를 열고 있고
반딧불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삼아 어두운 숲은 작은 우주의 연극이 펼쳐졌다.
묘사는 배울 수 있겠는데?
필사하면 쓸만하겠다
솔직히 필사는 좀... 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 보자마자 ㄹㅇ ㅋㅋ 밖에 못치겠다.
칼바람 나선 댄스는 좀 궁금한데
칼바람😂😂😂😂나선😂😂😂😂dance😂😂
순문학은 곧 ai 선에서 정리되겠네. 거긴 어차피 묘사로 반을 먹는 세상이니.
그나마 웹소의 재미는 아직인가.
묘사로 먹고사는 문학도 가끔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순문학은 사회현상에 문제제기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으로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이나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나 뭐 이런 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