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오다가 요즘 이사문제로 제가 다른데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아이에게 더 막행동하게되더라구요. 아이는 이제 40개월이 되었는데 더 잘 인도해줘야할 엄마가 그렇치 못했어요. ㅠ 이 영상을 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렇게 단순한건데 여유가 없으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전의 나쁜 버릇이 튀어나와요. 저역시 어렸을때 잘못하면 혼나고 야단맞는게 익숙했던지라 스스로 노력하고 기억하지않으면 부모에게 받았던 양육법으로 아이를 대하게 됩니다. ㅠㅠ 우리 아이에겐 좋은 베이스를 깔아줘야하는데 참 미안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둘 맘입니다. 첫째가 26개월이구 둘째가 3개월인데 요즘들어 저한테도 동생한테도 꼬집거나 얼굴을 할퀴거나 때리거나 행동을 해서 훈육한다고 제지하고 살살 만지는거야~ 라고 대안해주긴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헷갈리네요ㅠ 그리고 또 금방 잊고 똑같은 행동을 하니 참다가 화도나더라구요.. 첫째가 엄마한테 관심받고싶고 안아달라고하서 안아주는데 동생만 안으면 좀 질투도하고 자기도 안으라고하고 분유줘야되서 먼저 아기 밥주고 안아줄게 라고해도 승질부리고 그러다가 동생 얼굴을 때리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안볼때 얼굴을 툭치고 손톱으로 얼굴 꼬집어서 피나고 참.. 훈육이 어렵네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임신시절부터 아육톡 잘 보고 있습니다 :) 오늘 아기가 처음으로 장난감 사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저를 때렸어요 ㅠㅠ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러웠는데 이때 (공감) 우리 00이 장난감 사고 싶었구나 (제안) 하지만 소리지르고 엄마를 때리면 안돼 (대안) 엄마가 대신에 00이가 좋아하는 빵 사줄까? 장난감은 밥 잘먹고 엄마 말 잘들으면 그때 두개 사줄게 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ㅠㅠㅠㅠ 제가 잘 이해한건지....모르겠어서 ㅠㅠ훈육 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이 고민이신 것 같아요. “00이 장난감 사고 싶었구나.”하고 첫단계 공감 잘 해주셨어요. 또는 “장난감 사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화가 난거지.”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 제한 단계에서 “그런데 장난감은 오늘 사줄 수 없어. 그리고 화난다고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되는거야.”하고 이야기해주실 수 있는데요. 이런 식의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사는 날에 대한 가정 내 규칙을 정해보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장난감을 살 수 있는 특정한 날을 정하는 것이 아이의 떼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당장 장난감을 사고 싶은 아이가 제한 메시지를 바로 수긍하기는 어려울 거에요. 그럴 때 마트처럼 장난감이 눈에 보이는 장소에 있다면 아이가 관심 있어할만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고, 집이라면 아이가 주의를 전환할 만한 다른 놀이를 대안으로 제시해보실 수 있어요.
두돌지난 아이인데 침을 뱉거나 우유를 뱉는데 재밌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저랑 집에서 그럴때는 무반응하면 혼자 놀다 재미없어서 안해요 그런데 할머니네가서는 무반응하는 상황이 통제가 안되니깐 (할머니가 어? 어? 하면서반응) 흥분해서 계속 더 뱉아서 제가 가서 몸을 잡고 뱉으면 우유먹을수없어라고 계속 했는데도 반복해서 우유를뱉아서 결국 우유를 뺏았어요.. 엄마봐!! 하고 훈육하려는데도 계속 장난치고 저를 안본다고 손으로 눈을 가리고 하다가 제가 애를 잡고 엄마보라고 하니깐 아이도 심각한분위기를 뒤늦게 느꼈는지 갑자기 안아달라고 하면서 울어서 우유뱉으면 못먹어! 다음부터는 하지마! 하고 안아줬는데..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았을까요?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가 입으로 뭔가를 뿜어내는 것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침을 뱉거나 우유를 뱉는 것은 훈육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두 돌 이후가 되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아이에게 알려주셔야 해요. "입으로 퉤 하는게 재미있었나보네. 그런데 우유는 꾸울꺽 마셔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 주는 거야. 뱉지 않을 거야." 제한하시고, 대신 목욕하거나 샤워 할 때 목욕탕 안에서는 입에 물을 머금고 푸~ 할 수 있다거나, 입으로 부는 놀이 (비누방울, 종이를 구겨서 입으로 바람을 불어 멀이 보내기)를 제안해 보세요. 아이가 우유를 계속 뱉는 상황에서는 차분하고 스무스하게 대응하기가 물론 쉽지 않아요. 아이의 기분이 조금 진정되었을 때 위와 같은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어보세요.
보통은 세돌전후로 훈육방법을 소개하던데 두돌을 기준으로 해도 될까요? 31개월아이인데 때리거나 악을쓰고 소리지르는 행동을 할때 다 알아듣고 말도 문장으로 할 수 있는 아이라서 세돌전이어도 훈육을 시작하긴 했는데 울음이 길어서 5개월 더 있다가 해야하나 싶어서요..두돌에서 세돌사이가 자아는 생겼는데 자기조절은 어렵고 해서 훈육하기 애매하고 어려운 시기같아요ㅠ
좋은 정보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퇴근 길에 영상 틀어놓으며 힐링한답니다. 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육아할 힘이 난답니다. 아이가 29개월이고 어른이나 친구를 때렸을 때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는 제한을 두었습니다. 아이가 진정을 잘 하는 편이고 제한을 두면 엄마의 말을 수긍하고 이해합니다. 그러고 때린 친구나 어른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글에서 미성년자 아이가 부모에게 미안해요할 상황은 없다는 말을 보았습니다…다른 사람의 신체를 해할 때는 미안하다고 하도록 하는 게 맞는지 여쭙고 싶네요 ㅠ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게 맞지요. 다만 아이가 친구나 어른을 때렸을 때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예요. 자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친구가 그냥 휙 가져갔다거나 아빠랑 놀고싶은데 아빠가 자꾸 다른 일을 하고 자기를 안 쳐다봐줬거나...등등 아이의 때리는 행위 전후를 잘 관찰하셔서 아이의 욕구나 감정을 읽어주시고 그럴때 때리지 않고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희 목소리로 마음이 편안해지신다니 더없이 감사한 말씀이네요. 저희도 힘이 나고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저희 훈육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이가 때리기 전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아이와의 일과를 돌아보시고, 분노가 자주 유발되는 상황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환경을 조정하려는 노력도 도움이 될 거에요. 이렇게 해도 잘 안 되신다면 다시 질문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훈육이 궁금해져 영상을 보다가 질문 드려요. 저희 아가는 이제 24개월이고 첫번째인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합니다. 바로 놀이터나 밖에서 신발, 양말.. 이제는 옷도 벗으려고 하는건데요.. 잘 놀다가도 이런 행동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 바로 들어안고 집으로 돌아오고 위험하다, 안된다 타이르고 달래보고 혼도 내봅니다만..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 아가들에 대해 얘기를 해주는 곳이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밖에서 신발, 양말, 옷을 벗으려고한다니 난감하시겠어요. 먼저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집에서는 옷을 잘 입고 있나요? 외출한지 얼마되지 않아 옷을 벗는다면 입은 옷이나 양말의 감촉이 예민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또는 놀다가 더워져서 옷이 갑갑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좀더 편안해하는 옷을 입히거나 얇게 여러겹 옷을 입혀 덜 덥게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h6talk 앗! 감사합니다~! 그런데..즤집 아가는 옷은 집에서 잘 입고 있습니다. 요즘 기저귀 떼는 연습한다고 낮에는 상의만 입고있지만 일부러 벗으려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99%가 양말과 신발을 벗는게 문제인지라.. 그것도 옷처럼 답답해서 그런거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옷처럼 몇 겹을 신는것도 아니니 참.. 고민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보았습니다. 내일부터 4살아이 세단계로 적용해보려합니다ㅠ 그런데 말해주신 예시처럼 울면서 이거해달라 손잡아달라 같이가자 엄마가해줘 등 요구사항이 많을땐 어떻게 3단계로 진행해줘야하나요ㅠ 기분이안좋을 땐 특히나 제가 요구사항을 자기가 원하는데로 딱 안들어주면 더 해달라고 그러거든요 ㅠㅠ요새 매일 그래서 막막하네요ㅠ 오늘은 화장실에서 볼일을보고 휴지로 손닦으라고 했는데 손이 젖어있어서 휴지가 젖을것같으니 저보고 떼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휴지가젖을것같아? 어차피 손닦을려고 휴지쓰니 젖어도 괜찮아 라고 응대했고 실랑이를 좀하다가 나중에는 같이 하자고해서 같이잡고 뗏거든요 근데 그이후로 계속기분이안좋으니 이런일이 계속있었구요ㅠㅠ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ㅡ도와주셔요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4살 아이가 이것저것 요구사항이 많아서 훈육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첫째, 아이가 스스로 울지 않고 요구사항을 말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00아, 울면서 이야기하니까 엄마가 잘 못 알아듣겠어. 울지 않고 너가 어떤 걸 원하는지 말해줄래?” 아이는 이제껏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울음과 징징거림을 사용해왔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욕구와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너의 말을 듣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시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울음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둘째, 육아동지님이 아이의 성향을 이미 잘 파악하고 계실텐데요. 아이가 유독 견디기 힘들어하거나 싫어하는 장면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는 좀 더 인내심 있게 대응을 하시고, 실랑이가 길어지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요구가 많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잘 압니다. ‘왜 이렇게 대충 넘어가는 게 없는거야’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이 때는 어머님의 감정을 표현하셔도 괜찮습니다. “00아, 엄마도 너가 원하는 걸 해주려고 지금 애쓰고 있는데.. 자꾸 엄마한테 화를 내니까 엄마도 힘이 드네.”하고요.
안녕하세요 22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말도 좀 빠르고 인지도 좋아서(설득하려고 딜을 하면 딜이 됨) 두돌 후 훈육 영상 참고해보려고 하는데요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과자를 나눠주라고 하면 아이씨 하면서 주기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더라구요(아기가 질투가 좀 많은 편이에요) 주기 싫다고 하면 아기야 과자는 친구들과 나눠먹는 게 더 맛있어~ 친구랑 나눠먹어볼까? 하면서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긴 한데 한결같이 나눠주기 싫어하네요ㅠㅠ 좀 더 어릴 땐 좀 낫더니 두돌 다되갈수록 자기꺼 라는 인식이 생겨서인지 더 싫어하는 거 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린이집에선 너무 잘 지낸다는데 놀이터만 나오면 이러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들은 두돌 이전부터 소유의 개념이 생기고, 두돌 이후에는 자의식이 발달함에 따라 "내 것"에대한 인식이 더 분명하게 나타나는데요. 친구에게 뭔가를 나눠주는, 즉 분배와 배려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아이의 소유라는 것을 충분히 인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아이가 나눠주고 싶지 않다고 하면 아이의 의사를 인정해주는 것이지요. 물론 양육자가 좀 민망할 수 있어요. ^^; 놀이터에 가기 전 미리 간식을 먹거나, 비슷한 간식 여러 개를 준비해서 다른 간식을 갖고 있는 친구와 바꿔보는 등의 시도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돌전후의 훈육의 차이와 사례를 들어 알려주시니 더 좋습니다 안전,피해줄 때,적응의 문제일깨에 따라 적절한 훈육과 연습 알려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일관성 있는 훈육이 정말 중요하지요 감사합니다
오늘 그랬어요 베이비카페에서
원하는 장난감에 다른 아이가 놀고 있을 때
그 친구를 공격하더라구요,,
네 번쯤 혼내고
아기 재우고 나니까
제가 눈물이 나서,,,
정신차리고 훈육법 찾아봤는데,
눈이 뜨이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어주시니 적용하기 좋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담달에 두돌인데 요즘 고집이 나날이 심해져서 저에겐 너무 유익했어요! 요즘 가스레인지 건들여서 그거땜에 많이 제지하고, 친구집에서 장난감 가지고 겨루기할때마다 다른 장난감으로 대체하려했는데.. 영상보고 뜨끔했네요;; 감사합니다^^
잘해오다가 요즘 이사문제로 제가 다른데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아이에게 더 막행동하게되더라구요. 아이는 이제 40개월이 되었는데 더 잘 인도해줘야할 엄마가 그렇치 못했어요. ㅠ 이 영상을 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렇게 단순한건데 여유가 없으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이전의 나쁜 버릇이 튀어나와요. 저역시 어렸을때 잘못하면 혼나고 야단맞는게 익숙했던지라 스스로 노력하고 기억하지않으면 부모에게 받았던 양육법으로 아이를 대하게 됩니다. ㅠㅠ 우리 아이에겐 좋은 베이스를 깔아줘야하는데 참 미안하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발음도 다들 너무 좋으시고 내용도 주제에 맞게 간결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고 적절한 사례도 들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됩니다^^ 다음 영상도 넘넘 기대됩니다 ㅎㅎㅎ
항상 영상보며 육아에 적용시키고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육아동지 여러분~다음에 또 만나요~들으면 다음이 너무 기대돼요!!♡
너무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둘 맘입니다. 첫째가 26개월이구 둘째가 3개월인데 요즘들어 저한테도 동생한테도 꼬집거나 얼굴을 할퀴거나 때리거나 행동을 해서 훈육한다고 제지하고 살살 만지는거야~ 라고 대안해주긴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헷갈리네요ㅠ 그리고 또 금방 잊고 똑같은 행동을 하니 참다가 화도나더라구요.. 첫째가 엄마한테 관심받고싶고 안아달라고하서 안아주는데 동생만 안으면 좀 질투도하고 자기도 안으라고하고 분유줘야되서 먼저 아기 밥주고 안아줄게 라고해도 승질부리고 그러다가 동생 얼굴을 때리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안볼때 얼굴을 툭치고 손톱으로 얼굴 꼬집어서 피나고 참.. 훈육이 어렵네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임신시절부터 아육톡 잘 보고 있습니다 :) 오늘 아기가 처음으로 장난감 사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저를 때렸어요 ㅠㅠ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러웠는데
이때 (공감) 우리 00이 장난감 사고 싶었구나 (제안) 하지만 소리지르고 엄마를 때리면 안돼 (대안) 엄마가 대신에 00이가 좋아하는 빵 사줄까? 장난감은 밥 잘먹고 엄마 말 잘들으면 그때 두개 사줄게 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ㅠㅠㅠㅠ 제가 잘 이해한건지....모르겠어서 ㅠㅠ훈육 너무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의 행동이 고민이신 것 같아요. “00이 장난감 사고 싶었구나.”하고 첫단계 공감 잘 해주셨어요. 또는 “장난감 사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화가 난거지.”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 제한 단계에서 “그런데 장난감은 오늘 사줄 수 없어. 그리고 화난다고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되는거야.”하고 이야기해주실 수 있는데요. 이런 식의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사는 날에 대한 가정 내 규칙을 정해보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장난감을 살 수 있는 특정한 날을 정하는 것이 아이의 떼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당장 장난감을 사고 싶은 아이가 제한 메시지를 바로 수긍하기는 어려울 거에요. 그럴 때 마트처럼 장난감이 눈에 보이는 장소에 있다면 아이가 관심 있어할만한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고, 집이라면 아이가 주의를 전환할 만한 다른 놀이를 대안으로 제시해보실 수 있어요.
언니를 때리는 28개월 아기인데 어떤 훈육과 대안을 해줘야할까요?
선생님 저 궁금한게 있어요.
생각하는의자? 같은 훈육은 언제부터 하는것이 괜찮나요?ㅠㅠ
인터넷을 찾아보면 생각하는의자같은 훈육도 장단점이있던데ㅠㅠ 혹시 하면 안되는 아기 기질이나 아니면 저 방법이 안좋은거라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두돌지난 아이인데 침을 뱉거나 우유를 뱉는데 재밌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저랑 집에서 그럴때는 무반응하면 혼자 놀다 재미없어서 안해요
그런데 할머니네가서는 무반응하는 상황이 통제가 안되니깐 (할머니가 어? 어? 하면서반응) 흥분해서 계속 더 뱉아서 제가 가서 몸을 잡고 뱉으면 우유먹을수없어라고 계속 했는데도 반복해서 우유를뱉아서 결국 우유를 뺏았어요..
엄마봐!! 하고 훈육하려는데도 계속 장난치고 저를 안본다고 손으로 눈을 가리고 하다가 제가 애를 잡고 엄마보라고 하니깐 아이도 심각한분위기를 뒤늦게 느꼈는지 갑자기 안아달라고 하면서 울어서 우유뱉으면 못먹어! 다음부터는 하지마! 하고 안아줬는데..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았을까요?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가 입으로 뭔가를 뿜어내는 것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침을 뱉거나 우유를 뱉는 것은 훈육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두 돌 이후가 되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아이에게 알려주셔야 해요. "입으로 퉤 하는게 재미있었나보네. 그런데 우유는 꾸울꺽 마셔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 주는 거야. 뱉지 않을 거야." 제한하시고, 대신 목욕하거나 샤워 할 때 목욕탕 안에서는 입에 물을 머금고 푸~ 할 수 있다거나, 입으로 부는 놀이 (비누방울, 종이를 구겨서 입으로 바람을 불어 멀이 보내기)를 제안해 보세요. 아이가 우유를 계속 뱉는 상황에서는 차분하고 스무스하게 대응하기가 물론 쉽지 않아요. 아이의 기분이 조금 진정되었을 때 위와 같은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어보세요.
보통은 세돌전후로 훈육방법을 소개하던데 두돌을 기준으로 해도 될까요? 31개월아이인데 때리거나 악을쓰고 소리지르는 행동을 할때 다 알아듣고 말도 문장으로 할 수 있는 아이라서 세돌전이어도 훈육을 시작하긴 했는데 울음이 길어서 5개월 더 있다가 해야하나 싶어서요..두돌에서 세돌사이가 자아는 생겼는데 자기조절은 어렵고 해서 훈육하기 애매하고 어려운 시기같아요ㅠ
좋은 정보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퇴근 길에 영상 틀어놓으며 힐링한답니다. 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육아할 힘이 난답니다.
아이가 29개월이고 어른이나 친구를 때렸을 때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는 제한을 두었습니다. 아이가 진정을 잘 하는 편이고 제한을 두면 엄마의 말을 수긍하고 이해합니다. 그러고 때린 친구나 어른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글에서 미성년자 아이가 부모에게 미안해요할 상황은 없다는 말을 보았습니다…다른 사람의 신체를 해할 때는 미안하다고 하도록 하는 게 맞는지 여쭙고 싶네요 ㅠ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게 맞지요. 다만 아이가 친구나 어른을 때렸을 때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예요. 자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친구가 그냥 휙 가져갔다거나 아빠랑 놀고싶은데 아빠가 자꾸 다른 일을 하고 자기를 안 쳐다봐줬거나...등등 아이의 때리는 행위 전후를 잘 관찰하셔서 아이의 욕구나 감정을 읽어주시고 그럴때 때리지 않고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희 목소리로 마음이 편안해지신다니 더없이 감사한 말씀이네요. 저희도 힘이 나고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반대로 상대 아이가 위험하게 우리아기에게 달려들어 때리거나 부딪혀도 지켜만 보는 엄마가 있는데 제가 대신 그아이에게 제한을 두고 훈육해도 되나요 ㅎㅎ
그렇죠
2년 10개월 이상 됬는데.. 아이가 분노할때마따 아빠(저)를 때려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저희 훈육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이가 때리기 전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아이와의 일과를 돌아보시고, 분노가 자주 유발되는 상황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환경을 조정하려는 노력도 도움이 될 거에요. 이렇게 해도 잘 안 되신다면 다시 질문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훈육이 궁금해져 영상을 보다가 질문 드려요.
저희 아가는 이제 24개월이고 첫번째인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동을 합니다.
바로 놀이터나 밖에서 신발, 양말.. 이제는 옷도 벗으려고 하는건데요.. 잘 놀다가도 이런 행동을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면 바로 들어안고 집으로 돌아오고 위험하다, 안된다 타이르고 달래보고 혼도 내봅니다만..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 아가들에 대해 얘기를 해주는 곳이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밖에서 신발, 양말, 옷을 벗으려고한다니 난감하시겠어요. 먼저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집에서는 옷을 잘 입고 있나요? 외출한지 얼마되지 않아 옷을 벗는다면 입은 옷이나 양말의 감촉이 예민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또는 놀다가 더워져서 옷이 갑갑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좀더 편안해하는 옷을 입히거나 얇게 여러겹 옷을 입혀 덜 덥게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h6talk 앗! 감사합니다~!
그런데..즤집 아가는 옷은 집에서 잘 입고 있습니다. 요즘 기저귀 떼는 연습한다고 낮에는 상의만 입고있지만 일부러 벗으려고 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99%가 양말과 신발을 벗는게 문제인지라.. 그것도 옷처럼 답답해서 그런거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옷처럼 몇 겹을 신는것도 아니니 참.. 고민입니다.. ㅜ.ㅜ
5:54 100번이라하면요..?
"100번은 너무 많다, 가야하는 시간이 다 됐고 한번만 더 탈 수 있어." 라고 말씀해주세요. "한번만 더 타거나 지금 바로 그냥 가거나 아육이가 네가 선택할 수 있어."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보았습니다. 내일부터 4살아이 세단계로 적용해보려합니다ㅠ
그런데 말해주신 예시처럼 울면서 이거해달라 손잡아달라 같이가자 엄마가해줘 등 요구사항이 많을땐 어떻게 3단계로 진행해줘야하나요ㅠ
기분이안좋을 땐 특히나 제가 요구사항을 자기가 원하는데로 딱 안들어주면 더 해달라고 그러거든요 ㅠㅠ요새 매일 그래서 막막하네요ㅠ 오늘은 화장실에서 볼일을보고 휴지로 손닦으라고 했는데 손이 젖어있어서 휴지가 젖을것같으니 저보고 떼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휴지가젖을것같아? 어차피 손닦을려고 휴지쓰니 젖어도 괜찮아 라고 응대했고 실랑이를 좀하다가 나중에는 같이 하자고해서 같이잡고 뗏거든요 근데 그이후로 계속기분이안좋으니 이런일이 계속있었구요ㅠㅠ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ㅡ도와주셔요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4살 아이가 이것저것 요구사항이 많아서 훈육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첫째, 아이가 스스로 울지 않고 요구사항을 말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00아, 울면서 이야기하니까 엄마가 잘 못 알아듣겠어. 울지 않고 너가 어떤 걸 원하는지 말해줄래?” 아이는 이제껏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울음과 징징거림을 사용해왔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욕구와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너의 말을 듣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시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울음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로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둘째, 육아동지님이 아이의 성향을 이미 잘 파악하고 계실텐데요. 아이가 유독 견디기 힘들어하거나 싫어하는 장면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는 좀 더 인내심 있게 대응을 하시고, 실랑이가 길어지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요구가 많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잘 압니다. ‘왜 이렇게 대충 넘어가는 게 없는거야’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이 때는 어머님의 감정을 표현하셔도 괜찮습니다. “00아, 엄마도 너가 원하는 걸 해주려고 지금 애쓰고 있는데.. 자꾸 엄마한테 화를 내니까 엄마도 힘이 드네.”하고요.
🩵✨️
안녕하세요
22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말도 좀 빠르고 인지도 좋아서(설득하려고 딜을 하면 딜이 됨) 두돌 후 훈육 영상 참고해보려고 하는데요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과자를 나눠주라고 하면 아이씨 하면서 주기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더라구요(아기가 질투가 좀 많은 편이에요)
주기 싫다고 하면 아기야 과자는 친구들과 나눠먹는 게 더 맛있어~ 친구랑 나눠먹어볼까? 하면서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긴 한데 한결같이 나눠주기 싫어하네요ㅠㅠ
좀 더 어릴 땐 좀 낫더니 두돌 다되갈수록 자기꺼 라는 인식이 생겨서인지 더 싫어하는 거 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린이집에선 너무 잘 지낸다는데 놀이터만 나오면 이러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아이들은 두돌 이전부터 소유의 개념이 생기고, 두돌 이후에는 자의식이 발달함에 따라 "내 것"에대한 인식이 더 분명하게 나타나는데요. 친구에게 뭔가를 나눠주는, 즉 분배와 배려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아이의 소유라는 것을 충분히 인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도 아이가 나눠주고 싶지 않다고 하면 아이의 의사를 인정해주는 것이지요. 물론 양육자가 좀 민망할 수 있어요. ^^; 놀이터에 가기 전 미리 간식을 먹거나, 비슷한 간식 여러 개를 준비해서 다른 간식을 갖고 있는 친구와 바꿔보는 등의 시도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밀면 안된다고하고 피해입은 아이에게 사과하는 건 안나오네요?? 이러면 아이가 이기적이게 커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피해입은 아이에게도 당연히 사과해야지요. 아이에게 훈육하는 과정을 다루다보니 이 부분이 생략된 것처럼 나왔나봐요. 다음에는 더 신경써볼게요^^
오.. 방구석 전문가❤
@@hebe-jrbe-udbe-2jdns 알아봐줘서 고맙네 지나가렴.
사과시키는거까지 일일히 알려줘야됨? 큰틀에서 이해하고 사과는 알아서 시켜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