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촉이 크고 철판이 금이라 두껍지 않습니다. 그래서 섬세한 필감이 유지되다가도 좀 뜨는 필감이라던지 틱틱거린다던지 여러가지 현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워터맨,펠리칸의 제품들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대신 센츄리 이리듐은 버티지만 펠리칸 제품은 이리듐이 성능저하 전에 녹을꺼에요. 그래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증서가 있는 한 a/s 보내면 되니까요.
플래티넘 센츄리의 피딩문제라는게 어떤것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센츄리가 잉크호환도가 있다는것은 느끼는 사실이었으니까요. 블랙카트리지를 넣으면 흐름이 팍 ~ 터지는데 블루블랙은 답답하지만 또렷하고 번짐없는 글씨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것처럼 잉크별로 센츄리는 천국과 지옥이 있는것 같습니다.논란이 많은만큼 나중에 영상으로 한번에 논란없도록 보여드려야겠네요 ㅎ
EF 의 경우 좋은 선택이지만 일본 브랜드 펜촉의 경우 EF 는 극세필로 많이 얇습니다. 잉크로 조절하는것도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펜촉의 굵기가 가늘수록 필기할때 저항감이 생겨서 손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대신 얇아서 잉크소모가 적고 글씨쓸때 잘 안졸려요. 개인적으로는 세일러 F 촉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펠리칸 EF 만년필에 잉크를 박한 잉크로 넣어 사용해보세요. 수험용으로 구매하신것인거 같은데 아깝쟎아요.
거의 필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세척해주시고 새 잉크를 넣으시는데 손세정제나 알콜스왑이 있으시다면 펜촉의 이리듐부분을 한번 닦아보세요. 오일이 맺혀 있으면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또하나의 원인은 필각 즉, 글쓰는 펜의 각도가 적당한지 테스트해보세요^^ 잉크 문제라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 펜촉에 오일이 있어서 그런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오일은 잉크에 있을 수도 있고, 컨버터,피드 만년필 전반적으로 초반에는 오일 투성입니다.
한 5년 전쯤에 일본 갔다가 사와서 엄청 썼던 제품인데... 성능이 떨어진다는 그 말을 딱 경험했네요. 지금은 잘 모셔만 놓고 있습니다. 당시에 이게 문제가 있나 싶어서 업체에 한번 맡겼다가 이상없다는 진단이랑 점검비만 냈었네요... ㅠ.ㅠ 혹시 저기 말씀하신 AS 센터에서 말씀하셨던 그런걸 점검해줄까요? 물론 보증서가 없어서 유료로 해야겠지만 받아줄런지... 진짜 애착이 좀 가는 물건이라 보관하더라도 처음 컨디션으로 보관하고 싶네요.
국내 a/s 센터에서 보증서가 있다면 점검비가 없습니다. 신한커머스에서 평생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보증서가 없다면 유상으로 진행되지만 보증서 없는 제품의 경우 차별이 있을 수있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컨디션이라고 하면 펜촉이 뜨거나 슬릿이 벌어지거나 잉크 찌꺼기가 쌓여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세척만 제대로 해주고 길들인 방향대로 천천히 잉크를 바꿔서 다시 길들인다고 생각하시고 써보세요. 처음 컨디션으로 한다고 a/s 맡겼다가 오히려 지금 필감이 더 그리워질수도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맡기는게 좋습니다.^^
그립부 크랙은 한때 라벤더와 니스 시리즈에서 돌던 이야기 인데 일본에서 조립하는 공정을 맡은 분이 잘못조립해서 국내 들어오는 물량중 일부가 그랬었습니다. 현재는 특별히 문제 없습니다.^^ a/s 건도 1000개 판매되면 한두분 정도 연락오는 정도로 타 브랜드와 비슷한 편입니다
사각거림을 즐기시려면 잉크를 물많은 잉크를 쓰시고 사각거림에서 재료를 찾아보세요. 플래티넘 쪽 만년필들 금장의 경우 예전 모델은 좀 강하게 느끼게 하는게 재질때문인지 금촉만들때 레시피가 좀 독특한 편이라 잉크에 따라 펜촉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파이롯트는 아직 안써봤지만 개인적으로 복촉과 비슷하게 길들이는 촉이라 들었습니다. 플래티넘과 세일러는 처음부터 치고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잉크를 변경해서 사용해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플래티넘쪽이 그래요. 한번 잉크를 흐름좋은 잉크로 넣어보세요. 안그러면 마냥 부드러움과 사각거림만 나와서 재미없는 만년필이 됩니다.
피더 저장용량 큰거는 플래티넘 집안 고유의 전통인가 봅니다 용량이 크니까 잉크흐름 반응이 신속하지 못해요. 빠른 속필하면 잉크 나오는 속도가 못 따라 나와서 중간에 끊김도 생겨요 필기속도 천천히 쓰면 물론 대박입니다. 선 가늘게 오래 써지거든요 잉크마름 방지는 전세계 탑티어인데 잉크흐름도 박하다는 아이러니 원인은 피더 저장용량 크게 만드는 플래티넘의 고집 전통때문입니다. 흐름박한 펠리칸 4001 잉크를 흐름느린 플래티넘에 주입하면 그냥 사망 입니다. 플래티넘에 펠리칸 4001 잉크 넣으려면 62ml 병하나에 액체 주방세제를 좁쌀크기 한방울 섞어줘야 해요- 플래티넘 전용 잉크를 따로 조제하는 거죠 주의하세요 주방세제 너무 많이 넣으면 잉크 폭탄 투하됩니다
위험한데요 ㅎㅎㅎ 잉크는 오로라,파카 등의 잉크를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필압이 있는 분들의 경우 박한 교토잉크도 잘 맞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펠리칸 4001과 교토잉크는 흐름때문에 답답하기는 하지만 초반 지나고 쓰다보니 흐름이 터지더라구요. 세제는 조심하세요. 피드와 잉크에서 화학반응이 나오면 ^^ 진짜 터질수도 ㅎ
@@penlog센츄리 uef 은장, 파이로트 커스텀74 ef, 유럽제들도 꽤 써봤지만 이거다 샆은 건 없었고요 ㅠ 금닙 특유의 낭창거림(?)이 막 쓰기에 부담스럽더라고요. 딱 하나 잘쓰는 게 하필 파이로트의 에르고그립입니다 ㅋㅋㅋ 근데 좀 싼티나게 생겨서요.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소개해주신 세일러 프로핏 캐쥬얼 ef 질렀습니다.. 긴 방황이 끝났으면... ㅠ
@@kyu5043 파이롯트의 단점이라고 할께 없어요 좋은 회사고 고급기종들은 프로페셔널 하게 잘 만들고 보급형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브랜드니까요. 개인적으로 한국파이롯트와 왕래가 없고,국내에 A/S 센터가 없어서 사실 관심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앞으로도 책임질 내용이 있어야 문의도 하고 연락하면서 영상을 올릴예정인데 아직은 잘모르겠에요.
![만년필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국내 최초 만년필 연구소 박종진 소장 [ 별별사람들 ] 20200725](http://i.ytimg.com/vi/vrY2VL5HXis/mqdefault.jpg)
가격 오르기 전에 사르트르 블루를 꼭 사고싶었는데 이 영상 보고 나니까 블랙도 이뻐보이네요😂
블랙 사면 샤르트르가 예뻐보일꺼에요. 제가 지금 그래요 ㅠㅠ
개인적으로 주인이 적응해야 하는 독특한 만년필ㅋㅋㅋ, 이거 처음에 필각 때문에 엄청 헤매서 힘들었는데 적응하니 진짜 좋은 필기감을 보여주네요.
센츄리를 최근에 사봤는데, 같은 플래티넘의 저가라인인 프로시언이 오히려 필감이 훨씬 좋아요. 왜 더 비싼 라인에서 뽑기운 리스크가 더 큰건가 싶더라구요. 한순간 플래티넘도 10만 원 넘는건 가품이 유통되는건가 의심이 들더군요.
저도 플래티넘 큐리다스랑 센츄리를 쓰고 있어서 영상 잘 보고 갑니다.혹시 파이롯트 에라보 리뷰 가능하실지...
파이롯트는 아직 건들이지 않고 있씁니다. ㅠㅠ 추후 담당자와 소통하게 되면 그때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
얘랑 프로기어슬림이랑 둘중 하나 매일 주력으로 쓰는 용도로 뭐가 나으려나요?
돈이 많으면 물론 둘다 갖고싶지만..
골드면 골드고 스테인리스면 스테인리스지 스테인리스 최고의 펜이라면서 금촉이란건 무슨 말인지
센츄리 선물 받아서 쓰긴 쓰는데 잉크 흐름이 너무 박해서 쓰다가 화가 나더라구요. 혹시 센츄리에 맞는 흐름 좋은 잉크가 있을까요? 라미 블랙도 좋다고 하던데 잉크 추천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번에 나왔던 카웨코 오리지날 250 노리다가 이걸 보니까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ㅋㅋㅋ 스틸닙만 쓰다가 이걸 보니까 역시 금닙인가... 싶네요
카웨코 오리지널 250 쓰고 계신다면 충분히 좋은 제품입니다. 펜촉 크기가 센츄리와 비슷할꺼에요^^
금촉 느껴보고싶어서 센츄리 SF 금장 구매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닙 크기도 큼직하고 금색 반짝거리는게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가격도 정말 좋은거같구요.
근데 말씀하신 성능저하라는것은 어떤 증상인가요? 몇년정도 꾸준히 써야 성능저하가 나타나는거겠죠?
펜촉이 크고 철판이 금이라 두껍지 않습니다. 그래서 섬세한 필감이 유지되다가도 좀 뜨는 필감이라던지 틱틱거린다던지 여러가지 현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워터맨,펠리칸의 제품들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대신 센츄리 이리듐은 버티지만 펠리칸 제품은 이리듐이 성능저하 전에 녹을꺼에요. 그래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증서가 있는 한 a/s 보내면 되니까요.
@@penlog 감사합니다 ㅎㅎ 보증서 잘 가지고있어야겠네요
플래티넘센츄리 EF촉 쓰고 있는데 돋보기로 확대시켜야 보이는 초미세글씨가 써져서 감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다른 만년필 다 보관하고 이것만 쓰게되네요.
센츄리는 처음 볼때 마음빼앗겨서 계속 사용중인데 왜 만년필을 쓴다하면 한번씩은 거쳐가는 제품인지 왜 유명한 제품인지 알게되는 제품으로 요즘에도 촉별로 모아보고 있습니다. 센츄리는 대체할 대안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
플래티넘 피딩이 딸린다하시면(검정색으로 필기많으신분) 오로라 블랙으로 써보세요.
필기감이 촉촉해지면서(센츄리 좀 긁는편이잖아요)
피드가 아주 좋아져요.
잉크는 조금만 흐름 괜찮다 싶은거 쓰면 아주 탈바꿈합니다.
그나저나 sf는 확실히 쓰다보면 좀 피딩이 딸리는것 같아요
잉크 추천 해주세요
sf에 쓸만한거요
플래티넘 센츄리의 피딩문제라는게 어떤것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센츄리가 잉크호환도가 있다는것은 느끼는 사실이었으니까요.
블랙카트리지를 넣으면 흐름이 팍 ~ 터지는데 블루블랙은 답답하지만 또렷하고 번짐없는 글씨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것처럼 잉크별로 센츄리는 천국과 지옥이 있는것 같습니다.논란이 많은만큼 나중에 영상으로 한번에 논란없도록 보여드려야겠네요 ㅎ
같은예로 들수있을지는 모르지만 플래티넘센츄리 디케이드도 파카큉크로 답답한흐름이다가 오로라블랙으로 바꾼후로는 답답한느낌이없더라구요
금촉과 은촉의 정확한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필기를 많이 하는 서술형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인데요. 촉은 어떤게 나을까요? 펠리칸 ef도 두껍다 느껴지고 세일러 ef정도가 적당한 듯 해서요.
EF 의 경우 좋은 선택이지만 일본 브랜드 펜촉의 경우 EF 는 극세필로 많이 얇습니다. 잉크로 조절하는것도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펜촉의 굵기가 가늘수록 필기할때 저항감이 생겨서 손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대신 얇아서 잉크소모가 적고 글씨쓸때 잘 안졸려요. 개인적으로는 세일러 F 촉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펠리칸 EF 만년필에 잉크를 박한 잉크로 넣어 사용해보세요. 수험용으로 구매하신것인거 같은데 아깝쟎아요.
@@penlog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ㅜ
박한 잉크로 푸른색 검은색 ㅎㅎ 잉크 추천 부탁드려요오 ㅎ
아기자기 하게 싼티 안나게 이쁘죠 그게 이 펜의 가장 큰 장점이죠
센추리 15000 금장 m닙에 펠리간 4001 블랙을 넣었는데, 뚜껑을 열어 처음 쓸때마다 살짝 잉크가 안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ㅠㅠ 이건 촉의 문제일까요 잉크의 문제일까요??ㅠㅠ
거의 필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세척해주시고 새 잉크를 넣으시는데 손세정제나 알콜스왑이 있으시다면 펜촉의 이리듐부분을 한번 닦아보세요. 오일이 맺혀 있으면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또하나의 원인은 필각 즉, 글쓰는 펜의 각도가 적당한지 테스트해보세요^^ 잉크 문제라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 펜촉에 오일이 있어서 그런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오일은 잉크에 있을 수도 있고, 컨버터,피드 만년필 전반적으로 초반에는 오일 투성입니다.
@@penlog 감사합니다~~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한 5년 전쯤에 일본 갔다가 사와서 엄청 썼던 제품인데... 성능이 떨어진다는 그 말을 딱 경험했네요. 지금은 잘 모셔만 놓고 있습니다.
당시에 이게 문제가 있나 싶어서 업체에 한번 맡겼다가 이상없다는 진단이랑 점검비만 냈었네요... ㅠ.ㅠ
혹시 저기 말씀하신 AS 센터에서 말씀하셨던 그런걸 점검해줄까요? 물론 보증서가 없어서 유료로 해야겠지만 받아줄런지...
진짜 애착이 좀 가는 물건이라 보관하더라도 처음 컨디션으로 보관하고 싶네요.
국내 a/s 센터에서 보증서가 있다면 점검비가 없습니다. 신한커머스에서 평생 무상으로 진행됩니다.
보증서가 없다면 유상으로 진행되지만 보증서 없는 제품의 경우 차별이 있을 수있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컨디션이라고 하면 펜촉이 뜨거나 슬릿이 벌어지거나 잉크 찌꺼기가 쌓여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세척만 제대로 해주고 길들인 방향대로 천천히 잉크를 바꿔서 다시 길들인다고 생각하시고 써보세요.
처음 컨디션으로 한다고 a/s 맡겼다가 오히려 지금 필감이 더 그리워질수도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맡기는게 좋습니다.^^
센츄리는 그립부 크랙으로 유명하던데 이건 어떻게 사용하던 어쩔 수 없는걸까요? 센츄리 정말 탐나기는한데 크랙 얘기가 많더라구요 ..
그립부 크랙은 한때 라벤더와 니스 시리즈에서 돌던 이야기 인데 일본에서 조립하는 공정을 맡은 분이 잘못조립해서 국내 들어오는 물량중 일부가 그랬었습니다. 현재는 특별히 문제 없습니다.^^ a/s 건도 1000개 판매되면 한두분 정도 연락오는 정도로 타 브랜드와 비슷한 편입니다
pnb 버전은 뭔가요? 제 센츄리는 2019년 명동몰에서 샀는데 그냥 3776이라고만 알고 있어요~그럼 제껀 pnb 무슨 버전인지....??
그 사이에 무슨 업그레이드가 있었나요?
그때는 pnb-10000 이 금장 13000이 은장이었고 중결링 부분과 슬립앤씰 의 업그레이드(예상)이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계속 업그레이드 될꺼같은데 현재로서는 pnb -15000이 금장, pnb-18000이 은장입니다.^^
뭔가 센츄리는 항상 사볼까 싶긴 했는데… 사각거리는 필감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항상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분명 좋은 펜이지만, 개인적으로 일제는 커스텀…
사각거림을 즐기시려면 잉크를 물많은 잉크를 쓰시고 사각거림에서 재료를 찾아보세요. 플래티넘 쪽 만년필들 금장의 경우 예전 모델은 좀 강하게 느끼게 하는게 재질때문인지 금촉만들때 레시피가 좀 독특한 편이라 잉크에 따라 펜촉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파이롯트는 아직 안써봤지만 개인적으로 복촉과 비슷하게 길들이는 촉이라 들었습니다. 플래티넘과 세일러는 처음부터 치고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잉크를 변경해서 사용해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플래티넘쪽이 그래요. 한번 잉크를 흐름좋은 잉크로 넣어보세요. 안그러면 마냥 부드러움과 사각거림만 나와서 재미없는 만년필이 됩니다.
피더 저장용량 큰거는 플래티넘 집안 고유의 전통인가 봅니다
용량이 크니까 잉크흐름 반응이 신속하지 못해요. 빠른 속필하면 잉크 나오는 속도가 못 따라 나와서 중간에 끊김도 생겨요
필기속도 천천히 쓰면 물론 대박입니다. 선 가늘게 오래 써지거든요
잉크마름 방지는 전세계 탑티어인데 잉크흐름도 박하다는 아이러니 원인은 피더 저장용량 크게 만드는 플래티넘의 고집 전통때문입니다.
흐름박한 펠리칸 4001 잉크를 흐름느린 플래티넘에 주입하면 그냥 사망 입니다.
플래티넘에 펠리칸 4001 잉크 넣으려면 62ml 병하나에 액체 주방세제를 좁쌀크기 한방울 섞어줘야 해요- 플래티넘 전용 잉크를 따로 조제하는 거죠
주의하세요 주방세제 너무 많이 넣으면 잉크 폭탄 투하됩니다
위험한데요 ㅎㅎㅎ
잉크는 오로라,파카 등의 잉크를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필압이 있는 분들의 경우 박한 교토잉크도 잘 맞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펠리칸 4001과 교토잉크는 흐름때문에 답답하기는 하지만 초반 지나고 쓰다보니 흐름이 터지더라구요. 세제는 조심하세요. 피드와 잉크에서 화학반응이 나오면 ^^ 진짜 터질수도 ㅎ
센츄리 피딩......디케이드 f쓰고 있는데 프레피 f가 디케이드보다 흐름이 좋더라고요😢
아 피딩이라는게 흐름박한거 이야기하시는군요.디케이드는 게더드 스타일로 나와서 흐름좋은 잉크로 써보세요. 프레피 F 보다 피드구조가 복잡해서 펜촉이 큰만큼 잉크가 박하면 필기속도에 민감해지더라구요 특히 플래티넘 블루블랙,교토잉크가 그렇더라구요 박해진잉크가 아닌 기본잉크를 넣거나 토너를 몇방울 떨어뜨리면 날아다닙니다.
추후에 피딩에 대한부분을 따로 다루겠습니다^^
사장님, 극세필 애호가에다 필압이 좀 있는 편인데 센츄리 금장과 은장 중 뭘 더 추천하시나요.
은장 UEF 안써보셨다면 무조건입니다
잉크는 흐름좋은것부터 점점 박한것으로 테스트해보세요^^
@@penlog센츄리 uef 은장, 파이로트 커스텀74 ef, 유럽제들도 꽤 써봤지만 이거다 샆은 건 없었고요 ㅠ 금닙 특유의 낭창거림(?)이 막 쓰기에 부담스럽더라고요. 딱 하나 잘쓰는 게 하필 파이로트의 에르고그립입니다 ㅋㅋㅋ 근데 좀 싼티나게 생겨서요.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소개해주신 세일러 프로핏 캐쥬얼 ef 질렀습니다.. 긴 방황이 끝났으면... ㅠ
@@penlog 댓글 보시고 추천해 주실만한 거 또 있으면 알려주세요:) 스틸촉 혹은 그 수준의 단단한 닙에 일본제 극세필 만년필이요 ㅎㅎ
워터맨 찰스톤
펜촉 불균형 한쪽길고 한쪽이 짧은 거 받은적이 있엇습니다 AS받으면서도 제가 말하기전까진 모르던데요? 교환도 안되던데요
보증서 첨부해서 A/S 센터에 펜촉불량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센터에서 상담하면 펜촉 길이에 대해 불량판정이 있을 경우 교환가능합니다.
사장님은 파이롯트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센츄리랑 세일러를 상당히 선호하시는것 같은 같은 일본의 파이롯트는 잘 안다루셔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파이롯트는 아직 제가 잘몰라서
,제품에 자신이 없으면 보여드리기 좀 그래요.^^ 나중에는 다뤄야겠지만 국내 파이롯트는 만년필보다는 관심이 문구류쪽인거 같아요
@@penlog 그런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 브랜드중에 파이롯트를 가장 선호해서요. 파이롯트의 단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kyu5043
파이롯트의 단점이라고 할께 없어요 좋은 회사고 고급기종들은 프로페셔널 하게 잘 만들고 보급형도 특별히 문제가 없는 브랜드니까요. 개인적으로 한국파이롯트와 왕래가 없고,국내에 A/S 센터가 없어서 사실 관심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앞으로도 책임질 내용이 있어야 문의도 하고 연락하면서 영상을 올릴예정인데 아직은 잘모르겠에요.
@@penlog 아하 답변감사합니다~
대만의 라반 스틸촉이 센츄리보다 비싸데요^^
플래티넘 은장은 길들이기 까지 바늘 필감이죠^^
센츄리 기대보다 많이 실망한 펜. 흐름안 좋고 쓰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며 중간에 흐름 많이 끊김. 아무리 ef라도 이건 아니라고 봄. 세일러도 세필이지만 필감은 양호함. 오히려 중국산 펜이 필감이 더 나음. 비싼가격 주고 샀으니 오랫동안 길들이면 나이지겠지 함.
이러네
애초에 일제 금촉하고 짱깨하고 비교한다? 만알못
일단 홍디안이 훨씬 좋고
센츄리는 약간 캘리그래피
센츄리가 생기면서 10만원대에 이게 된다고? 가 되는 마술......
좋은 소식은 곧 센츄리 가격이 인상된다는^^
그럼 좋은 스틸촉들 욕안먹고 발매될꺼에요
@@penlog 어.. 저한텐 안좋은 소식인데요..? 아직 안갖고있는 색이 있어서 ㅜ
‘크로스 센츄리’ 라인인줄…
프래티넘이 라인명까지 따라하다니…ㅋ
크로스가 먼저였군요 ㅎ
다 좋은데 ㅠ 펜을 종이에 콕콕 찍는건 오랜동안 만년필에 익숙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조심할께요.^^ 조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센츄리에 최적화된 잉크는 뭘까요? 흐름이 좋지않아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카,오로라,플래티넘 블랙은 괜찮더라구요
주로 블루블랙,그린계열잉크들이 좀 속썩입니다.
펠리컨, 몽, 세일러, 파일럿, 라미 이정도 20자루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잉크 먹여 쓰는 것은 센츄리 입니다.
특허받은 캡으로 잉크가 거의 안마릅니다.
이거 하나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