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탄 막는다' 최강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오늘 진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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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сен 2024
  •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한연희 /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앵커]
    앞서 약진하는 K-방산.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오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중대한 결실이 맺어집니다.
    우리나라의 네 번째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진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조대왕함의 특징과 진수식 이모저모, 알아보겠습니다.
    국방부 출입하는 한연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진수식이 이제 시작된 모양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11시 20분에 시작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 정조대왕함, 이지스구축함. 어려운 말들인데 어떤 것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지금 기존의 이지스구축함 세 척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애류성룡함 3척이 있었고 이 함정들을 도입하는 사업을 배치원이라고 불렀었는데 이번에는 배치투로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기존에는 6700톤급이었는데 이번에는 8200톤급으로 바뀌었고요. 8200톤급으로는 처음으로 이번에 진수를 하게 된 거고요. 최고 속도가 30노트 정도로 운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했고요. 2019년에 건조 계약이 체결이 됐고 지난해에 착공식, 기공식을 거쳐서 이번에 진수식을 열게 됐습니다.
    [앵커]
    진수식이라고 하면 물에 띄우는 거죠. 그리고 진수식 전에는 착공식하고 기공식이 있는 건데 그 과정을 설명해 주시죠.
    [기자]
    조금 전에 지난해 착공식이랑 기공식이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착공식은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를 착공식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또 기공식은 함정의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서 거치하는 행사를 말한다고 하고요. 진수식은 말씀하신 것처럼 선체를 완성해서 처음으로 물에 띄울 때 거행되는 의식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게 기원전 2100년쯤부터 시작된 행사라고 해요. 초기에는 성직자가 관장하는 일종의 종교 행사였는데 19세기 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최초로영국 군함 진수식을 주관한 이후 성직자 대신 여성이 의식을 이끌어가는 전통이 정립이 됐다고 합니다.
    이때 주관하는 여성을 대모라고 부르는데 대모가 손도끼로 진수줄을 절단하는 행사가 있어요. 그게 갓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자르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보통 해군참모총장의 부인이 맡기도 하고, 이렇게 이번 정조대왕함처럼 군사적으로 의미 있는 함정의 경우 역대대통령 부인들이 대모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993년 잠수함 최무선함 진수식에 참석했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2003년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과 2005년 대형수송함 독도함, 2006년 잠수함 손원일함, 2007년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습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18년 잠수함 안창호함 진수 행사에 참석했고, 대우조선해양이 만든 컨테이선 진수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가 진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박근혜 대통령 때는 본인이 여성이니까 본인이 했다고 하고요. 저희가 잠시 뒤에 현장 연결해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어떻게 진행됩니까, 진수식이.
    [기자]
    나라별로 다소 차이 있는데 보통 진수식 행사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는 영국과 유사하게 샴페인 병을 함정에 부딪쳐 깨뜨리고아까 말씀드렸던 진수자,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진수자가 도끼로 테이프를 절단한 뒤에 볼을 터뜨리는 순서... (중략)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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