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 실력으로는 지적 못 해도..." 손흥민·이승우 사복 패션에 팩폭 날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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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제가 축구 실력으로는 지적 못 해도..." 손흥민·이승우 사복 패션에 팩폭 날린 이용.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용이 동료들의 패션 센스를 지적했다.. 지난 23일 SBS '풋볼매거진 골!'에는 이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은 "자기한테 어울리게 입는 게 제일 잘 입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대표팀 소집 당시 동료들이 입었던 패션을 살폈다.. 먼저 도마 위에 첫 번째 오른 선수는 이승우였다. 이용은 검은색 재킷에 회색 바지, 그리고 베레모를 쓴 이승우를 보고 "승우는 베레모 좀 뺐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며 "예쁜데 과했다"고 말했다.. 분홍색 맨투맨에 검은 계열 청바지를 입은 김진현 선수에 대해서는 "진현이는 명품 맨투맨을 입은 것 같은데, 명품이라고 해서 다 예쁜 게 아니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가죽 재킷을 입은 지동원에 대해서는 "아저씨 패션"이라고 했으며, 홍철은 "항상 신경을 많이 쓰는데 잘 안 어울린다"고 했다.. 검은색 맨투맨에 흰색 레이어드티를 받쳐입은 황의조 선수는 "의조는 항상 저렇게 입는다"고 했으며 청재킷을 입은 김승규는 "기럭지가 살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용은 손흥민의 패션을 보고 "흥민이 건드려도 되나"라고 말하면서 머뭇거렸다. 이날 손흥민은 흰 티에 연하늘색 통바지를 입고 바지 밑단을 접어 올렸다.. 이용은 "흥민이가 원래 옷을 굉장히 잘 입는다. 근데 이날은 왜 그랬을까"라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아, 협찬받은 옷인 거 같다. 그래도 이번은 좀 안타깝다. 제가 축구 실력으로는 지적을 못 해도 (패션은 지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의 재치있는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 맞는 말 같다. 반박할 게 없는 거 같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관중들의 응원에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고,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우선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문제다. . 우리 팀에 대한 상황을 봤을 때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해야 많은 득점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어떤 포메이션을 쓰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능동적인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한다. 짧은 시간 안에 전술 변화를 잘 이해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흥민 역시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다. 공격수로서 창피했다. . 경기 후에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고,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승리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 이미 소속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었기 때문에 포지션은 크게 상관없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 활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한 벤투 감독. 결국 투톱과 2선 지원이라는 카드로 어느 정도 해법을 찾았고, 이제 콜롬비아전이라는 진정한 시험대가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에게 사실상 ‘프리롤’을 맡기자, 훨훨 날아다녔다. 손흥민은 측면과 전방을 오가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렸고, 과감한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 그러나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2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 후반전도 마찬가지. 손흥민은 후반에도 공격을 주도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확실히 손흥민의 클래스는 달랐다. 수비 가담의 부담이 적어진 손흥민은 공격에 집중하며 한국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때로는 개인 기술로, 때로는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고, 역시 손흥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래도 손흥민은 슈퍼스타였다.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경기장에 모인 4만 1,117명의 관중들이 환호했고, 후반 막판에는 손흥민을 연호하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 손흥민이 이강인의 기용에 대해 재차 팬들과 언론에 당부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에 처음 뽑힌 특별한 유망주를 향한 높은 관심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던 손흥민은 데뷔전이 불발된 데 대해서도 차분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골닷컴, 울산] 서호정 기자 = A대표팀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새롭게 준비한 4-1-3-2 포메이션과 굉장히 공격적인 전술을 앞세워 경기 내내 상대를 몰아쳤다. . 찬스에 비해 결정력이 아쉬웠지만, 후반 41분 터진 이청용의 헤딩골이 답답함을 해소시켰다. . 새로운 전술 옵션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었지만, 끝내 투입되지 않은 이강인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여론도 있었다. . 친선전에서 6명까지 교체가 가능하지만 벤투 감독은 후반에 황의조, 이승우, 이청용, 이진현 4명까지만 투입했다. . 그는 “그 이상의 변화는 좋지 않다고 봤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 이강인은 김정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워밍업을 했지만 투입되지 않았다. . 미디어는 경기 내용과 결과 이상으로 이강인의 A매치 데뷔 불발을 중점적으로 보도했고, 팬심도 그에 덩달아 왜 유럽에서 여기까지 오게 하고 투입하지 않느냐고 벤투 감독을 질타했다. . 경기 후 이강인은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일부 취재진에게 미소를 지으며 거절하고 떠났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특별히 말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습이었다. . 주장이자 현재 팀의 간판인 손흥민이 다시 한번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 역시 10대에 유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표팀에 입성했지만, 주축이 되는 데는 꽤 시간이 걸렸던 경험이 있다. . 손흥민은 “처음에 (소집하고) 얘기하지 않았나”라며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그는 “나 역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우리 모두 한국 축구가 잘 되길 원하고, 어린 선수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렇게 놓치면 아깝다”라며 성급하게 A대표팀에 기용하는 데 대해 조심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이어서는 “(이강인은) 같이 훈련을 해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 욕심은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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