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형의 슬기로운 오디오 생활 | 궤짝 스피커의 끝판왕 인켈 프로 165 | 조동진 재비꽃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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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사무실에 청음실을 마련하고 오디오 생활을 시작한 노는형! 4개월 동안 몇 번의 기변을 하면서 메인과 서브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중에서 노는형이 애정한 것은 인켈 프로 165 스피커! 인켈에서 만든 궤짝 스피커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스피커지만 오디오파일의 평가는 아주 인색하다. 왜일까? 웅웅 울리는 부밍이 주범이라는데, 노는형은 오히려 그런 과분한 베이스가 좋다는데. 노는형의 인켈 프로 165 스피커 자랑질 좀 들어보자. 또 프로 165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하는 시인 조동진의 재비꽃도 감상하시길!
사장님~매장이 어디있나요~~~청음가고싶네유ㅎㅎ😂
안녕하세요? 저희는 매장은 아니고 출판사 사무실에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청음하러 오시기는 곤란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남 들려주기 위한게 아니라면 내가 잴 존게 존거 아닌가 싶음
맞습니다. 내 귀에 좋은 소리가 최고지요.
소리 좋네요~~^^
다른 쟝르음악도 듣고 싶네요.
무엇보다 청음공간이 넘 부럽습니다.
잘 보았고, 구독'좋아요 누르고 둘다 누르고 갑니다~!
오디오 생활 영상 자주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빈티지 오디오라는 게 푸근하지만 요즘 기기처럼 해상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처음 입문하기는 괜찮습니다^^
인켈 스피커가 아직도 판매를 하고 있다니, 놀랍군요...
음악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사치부리지않고 나만의 청음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인켈은 거의 망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고로 돌아다니는 것은 80~90년대 전성기 때 출시되었던 것들입니다. 스피커는 생명이 길어서 잘만 득템하면 오래오래 들을 수 있습니다^^
조동진 제비꽃.
제가 처음으로 테이프로 조동진님을 접했던 노래입니다.
그랬군요. 조동진 노래는 쓸쓸하면서도 가슴에 착 붙습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즐감하세요
오디오는 추억입니다. 그 시절의 우리 감성을 채워주던 그 소리를 다시 들려주지요^^
일단은...
구독좋아요 누르고
165 사운드에 심취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트위터 때문인가 ... 의외로 소리가 청명하네요. 즐감하세요~^
제가 녹음을 대충했는데요. 고음과 저음이 좋다고 하네요. 중음이 조금 부족하고. 하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소리가 아주 정숙합니다. 막 쏘는 스피커와는 결이 다르고, 정제된 음을 들려줍니다. 사무실에 스피커 4종이 있는데, 그 중에 이놈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묵직한 베이스 터질 때는 ㅎㅎㅎ
우연히 165들은적 있는데..
그 당시 들은 김현식 노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청음 환경인 것 같습니다. 사실 베이스가 좀 벙벙하고, 중음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게 사실인 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 스피커처럼 해상력이 좋아서 베이스가 쨍한 느낌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30년도 더 된 스피커에서 요즘의 카리스마(?)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좀 무리이죠. 그러나 푸근한 음감은 아주 좋습니다. 특히 8비티 정도의 가요나 재즈라면 포노를 쓰지 않고도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둥둥 울려주는 베이스도 아주 좋습니다. 문제는 첨음 환경입니다. 적어도 20평 이상의 공간에서 10시 방향 정도까지는 볼륨을 높여줘야 그 스피커의 진짜 힘이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소리를 좌우하는 수십가지 요인이 있겠지만요, 스피커만 본다면 그렇다는 거지요^^
듣다가 또 지겨우면 이번에는
저 주세요👍
설마 지겨워질리가요!^^
와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불쌍하니 좋아요 구독 문구 나오기전에 미리 좋아요 구독 했습니다 너무 빨리 했나요^^
좋은 정보와영상 감사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
저금 둥둥하는 예전 전축의 감성은 요즘에는 구현하기 어렵지요.. 명기네요. 따뜻했던 전축 감성 좋습니다. 인켈이 인물은 갑이네요
맞아요. 취향의 문제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에는 역시 빈티지 오디오죠^^
아!~옛날80년대 중반이었나 그때내나이20대초중반이였겠네 종로3가 세운상가옆에 인켈대리점에서 처음으로 165를크게들었던기억이나는군요
너무황홀했었지요 어느덧60을바라보는나이가되버렸네 그때가너무너무 그립습니다,
네. 빈티지 오디오는 추억입니다. 소리가 조금 부족해도 그런 추억이 있어 애착이 가지요! 오디오와 함께 나이 먹어가는 일은 그래서 행복합니다.
pro 165 모델 소리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탄노이 궤짝 생각났어요
아..죄송합니다. 이게 고프로로 녹음하니까 음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좀 더 좋은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었는데...궤짝은 궤짝 나름의 푸근함이 매력입니다. 특히, 대편성은 북쉘프와는 비교가 안되네요^^
@@dreammapbookTV 감안하고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실제 소리도 들어보고 싶네요!
@@윤터-d3q 저는 오디오의 세계에 미천한 오린이지만, 결국 소리는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 같구요,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찾아 열심히 기변도 하고, 매칭도 하는 그 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
팬더믹때 충무로 우주전자에서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스피커를 용달차에 박스를 깔고 실어 보내는걸 보고 하 안따까워 물어보니 교회로 싣고 간다는 소리에 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청량리 588로 팔려가는것 같아 서글펐던 기억이...
그냥 우선 포스에서
압도하는 165. 매번 좋은 매물 나오길 기다리는데 부럽네요
사실 이 스피커는 좋은 소리에 대한 기대보다 덩치와 존재감에 대한 매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매물 만나시길!
프로 165 30년이상된 오디오지요 풀 버튼 전자식이고 정격300w라 소리장난아님 초대형오디오지요 난 시골집이라AV시스템으로 75인치 연결해서 듣고있어요
네. 아직도 매물이 종종 나오는 것을 보면 그 시절에 많이 사랑받던(그나저나 그 비싼 것을 많이도 구매했더군요^^) 명품인 것 같습니다!
80년대 종로서적 2층 음반부에 가면 탄노이 오토그라프의 위용이 대단했었죠.
알맹이가 무엇이 들었는지 인크로져는 김박중 작인지 오리지널인지는 나중에 오디오에 입문하고서야 알게 되었죠.
용산이 본격적이기 전 세운상가를 전전하며 귀동냥하던 그 시절이 그립군요.
165는 큰 미드레인지와 우퍼가 채용되어 비교적 중.저역의 양감이 큰 편입니다. 네트워크를 조금 조절하면 훨씬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김박중님이 대단하시기는 한가보네요. 오토그라프 인클로저 하면 그 분 이름이 나오네요. 저도 165 네트워크를 손보고 싶은데 엄두가 잘 나지 않네요. 비용도 비용이고, 저 큰 덩치를 끌고 음향사를 가는 일도 만만치 않고요. 인켈 A/S에 의뢰해서 방문을 부탁해볼까요?^^
@@dreammapbookTV 큰일이지요. 통째로 그것을 이동시키기란...그렇게 하지 마시고 165 스피커를 튜닝하여 사용중인 분을 찾아 보시고 내트웤이 어찌 튜닝되었나 소스를 얻어 네트웤만 떼어서 그대로 작업해 달라 의뢰해보세요.
기왕이면 게조된 165사용자의 소리를 들어보시면 내 취향에 맞나 판단해 보면 좋겠지요.
@@느리게걷는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갖고 어찌 손을 볼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애정하는 스피커라서 공간이 허락된다면 계속 가져갈 생각입니다^^
@@dreammapbookTV 찾아보니 기록에 남아 있네요. 참고해보세요.
ruclips.net/video/ylkMWKftvQ4/видео.html
@@느리게걷는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이 분이 예전에 블로그에 튜닝한 것은 찾아봤는데, 유튜브로도 만들어 놓으셨군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갖고 싶지만 갖을수없는 꿈의 스피커
그러게요! 3웨이조차도 작은 공간에서는 부담스럽지요. 그래도 언젠가 꿈을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큰스픽에 앰프밥 2배이상 먹여주면 베이스 좍 저세상으로 가면서 좋지요,,,정보량이 많은 노래와 어쿠스틱장르의 정보량이 적은 노래들은 대부분 잘 나와 준다고 봅니다 ,
프로165에 제치인 sae 502 물려줬더니 베이스의 힘은 넘칩니다. 그러나 역시 고음이나 보이스가 좀 약해서 트위터를 보강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일단 급한대로 모던쇼트의 트위터를 붙여주었는데, 확실히 고음부가 확 피어나네요^^
저는 파묻힌형 인데 많은공감 하고 있습니다
아! 파묻힌형 별명 좋습니다. 음악에 파묻히기도 하고, 놀이에 파묻히기도 하고^^
클났네 ~~## 클났어..
개미지옥!!
ㅋㅋㅋ 결코 믓 빠져나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사장님 스타일ㆍ제스타일이네요ㆍ저도아날로그스타일입니다
저렴하면서 좋은 스피커들이 정말 많아요. 공간만 되면 마음껏 소리낼 수 있는 그런 스피커들이죠^^
귀한거네요
네. 귀한 거 맞습니다. 그런데 이 스피커를 가진 분들이 어떻게 처치할 줄 몰라서 막 다루는 게 안타깝더라구요. 정말 좋은 스피커인데..
와
음 좋네요
이것저것 팔고 165와 sae502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도 165로 듣다가 사무실을 옮기면서 창고안에 넣어 두었네요.
아 그렇군요! 다시 함께 하는 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저한태 팔아주시면 안될까요?
프로165 소리 참 좋네요 음.... 음...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정숙하면서 푸근한 소리가 저는 참 좋네요^^
넓은 공간에서 같은 모델 스피커가 있는데 앰프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격대는 100 미만이었으면 합니다 ㅜ
아...제가 그런 것을 추천할 만큼 오디오 지식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pro 165 스피커는 SAE502와 짝꿍으로 출시된 스피커입니다. 제치로 맞춰 들어보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상태 좋은 SAE 502와 프리앰프, 튜너(T102)까지 갖추면 매칭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SAE502 앰프는 25만원, 프리는 10~15만원, 튜너 10만원 정도 합니다. 가급적 오버홀이나 리캡을 한 것을 사는 게 좋겠지요! 이상입니다^^
축하합니다. 총알이 참 많이도 듭니다.
네. 마이 들어요.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
역시 스피커는 커야하나보네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취향이 그러하시다면 왕년의 Altec18나 Altec19 스피커를 구하셔서 들어 보심이..
이런 노래라면 JBL4343으로 들어 보셨으면..
동네노는형이라
무슨뜻인가요
이것저것 좋아하는 게 많아 잘 놀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