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mz 입니다.. 굴착기 배우겠다고 건설회사들갔다가 2년동안 삽질만하고 사장 집에 끌려가서 밭농사까지 하다가 그만둔게 불과 1년도 안됐습니다. 진짜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꿈을 짓밟히고 이용만 당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기술배우겠다는 사람 이용하다 팽시킨다는 말이 괜히 떠도는게 아니란걸 뼛속깊이 느꼈습니다. 저는 아직 꿈을 접지않았고 오히려 더 큰 꿈을 키워 업자까지 바라보고있네요. 물론 좋은 분도 계시겠죠, 이 업계에 도전하시는분들 저 같은 일은 당하지않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거지같지만 매력있는 노가다판 일에 도전하시는 mz분들 그리고 그걸 이끌어 주시는 좋은 사수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악덕업자는 모두 거짓말을 일삼는 혓바닥을 뽑히길 기도합니다
굴청년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세대를 나눠서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으로 먼저 태어났을 뿐이지 살아가는 성향은 비슷합니다. 다만 자신의 밥그릇을 누군가에게 주고 뺏기기 싫은 것이 속마음이겠지요. 굴착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굴착기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굴착기를 먼저 시작한 사람과 빨리 친해지면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는 여유와 함께 하겠죠. 사실 지금 세대들의 문제라 말하는 모든 일들이 선배 세대에도 있어다는 사실입니다. 굴착기란 놈이 좋아서 만나는 사람들의 좋은 인연과 안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하수도 회사에 들어와서 1년간 창고에서 장비를 타며 상하차, 잔심부름, 주간 야간 작업시 운전수 및 잡일을 하고있습니다.(간혹가다가 되메우기 등 간단한 작업도 합니다) 일주일에 쉬는날이라고는 하루가 될까말까 하구요. 여름 겨울에도 가족들과 어디 놀러가기도 힘든 곳인듯합니다. 포크레인을 살돈은 있는데 경험이 부족하여 차근차근 배우며 시작하려고 했는데 제가 유독 힘들어하는건지, 제대로 쉬는날 없이 이렇게 굴러야만 차후에 차주로 성장할수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고 의견이 궁금합니다. 포크레인을 배우기 위해 왔는데 시간만 너무 비효율적으로 흐르는듯하여 많이 조급하네요
@@푸푸푸푸붑 차라리 사서 연습하시는게 괜찮을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일 배울만한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간혹 포크레인을 타신다면 몇년을 하셔도 거기서 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심히 배운다고 열정적으로 하면 포크레인만 배우면 나갈 사람이라고 인식되어 더더욱 안태워 줄것이고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포크레인 하나 사서 공터 같은곳에서 연습하셔서 진입 하시는것 또한 염려해 보시기바랍니다
제경험담입니다 저는 부친이 장비했어요 그래서 입문했습니다.근데 상당수가 착각하시는게 흔히 장비계의 금수저라고 고생안할까요??맨땅에헤딩??힘들다고요??전 차라리 맨땅에헤딩했으면 더잘될수도 있었지않냐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이지 기술은 그다음이더라구요. 배울때는 사람취급못받고 무시당하는거 당연했고 작성자분 경력때쯤엔 온갖수모 다 당하고 소문도 안좋았죠... 근데 놓지않았던거 하나있어요. 장비끈 놓지않았죠. 아니 놓지못했다는게 정확한표현이네요. 왜냐?? 이거아니면 배운게도둑질이라고 다른거다시배울자신이없었거든요. 근데 언젠가 인정조금씩받아가면서 욕도먹고 하다보니 어느덧 5년차쯤에 여기저기서 인정받기시작하더라구요. 지금 어느덧 13년차됩니다. 지금제모습?? 엔지니어로써 어딜가든 다 인정받고 찾는사람 되어있어요.배운게 더럽게배워서 성질머리는 더럽지만... 저도 그 시절 다있었고 내가왜 여기서 이런걸하지??내가왜 사람취급 못 받고 여기서 이러지?? 하던시절많았어요 근데 그게 지금의 밑거름이되지않았나 하네요. 남들 일걱정할때 저는 일하기 싫고 증차해서 장비그만타고싶네요 솔직히... 지금 느끼는건 지금 이정도올라와도 고생하는거 똑같아요 결이 다를뿐 저는 더 위로 올라갈 욕심이있기 때문에 이제 다른부분에서 맞부딛쳐야 할시기인거 같네요. 흑백요리사에 백종원 안성재도 심사하면서 셰프들한테 배우는모습 보이시지않나요?? 어우~신기하다 이러면서요ㅋ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공정잘하면 다른공정도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있어요. 일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디테일이 다를뿐... 그러니 정진해보세요 답이나올껍니다.
저도 1년하다가 이용만 당하고 돈 못받고 해서 관뒀습니다 그 열정이면 뭘해도 성공해요 요즘 시대에 이렇게 배우는 직업이 몇이나 될까요? 젊은 사람들 바보가아닙니다 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래도 미련이 남은건지 길에 포크레인 보이면 눈길이 가네요...저도 같은 mz로서 아쉬움이 남아 끄적여봤습니다😢
30살 mz 입니다.. 굴착기 배우겠다고 건설회사들갔다가 2년동안 삽질만하고 사장 집에 끌려가서 밭농사까지 하다가 그만둔게 불과 1년도 안됐습니다.
진짜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꿈을 짓밟히고 이용만 당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기술배우겠다는 사람 이용하다 팽시킨다는 말이 괜히 떠도는게 아니란걸 뼛속깊이 느꼈습니다.
저는 아직 꿈을 접지않았고 오히려 더 큰 꿈을 키워 업자까지 바라보고있네요.
물론 좋은 분도 계시겠죠, 이 업계에 도전하시는분들 저 같은 일은 당하지않고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거지같지만 매력있는 노가다판 일에 도전하시는 mz분들 그리고 그걸 이끌어 주시는 좋은 사수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악덕업자는 모두 거짓말을 일삼는 혓바닥을 뽑히길 기도합니다
굴청년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세대를 나눠서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으로 먼저 태어났을 뿐이지 살아가는 성향은 비슷합니다.
다만 자신의 밥그릇을 누군가에게 주고 뺏기기 싫은 것이 속마음이겠지요.
굴착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굴착기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굴착기를 먼저 시작한 사람과 빨리 친해지면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넘어가 주는 여유와 함께 하겠죠.
사실 지금 세대들의 문제라 말하는
모든 일들이 선배 세대에도 있어다는 사실입니다.
굴착기란 놈이 좋아서 만나는
사람들의 좋은 인연과 안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코코링님은 엄청 따뜻하신 분인거 같습니다 글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찬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지만 마음만은 더욱 따뜻해지는 하루 보낼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굴청년 굴청년님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크고 착한 사장님으로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하수도 회사에 들어와서 1년간 창고에서 장비를 타며 상하차, 잔심부름, 주간 야간 작업시 운전수 및 잡일을 하고있습니다.(간혹가다가 되메우기 등 간단한 작업도 합니다) 일주일에 쉬는날이라고는 하루가 될까말까 하구요. 여름 겨울에도 가족들과 어디 놀러가기도 힘든 곳인듯합니다. 포크레인을 살돈은 있는데 경험이 부족하여 차근차근 배우며 시작하려고 했는데 제가 유독 힘들어하는건지, 제대로 쉬는날 없이 이렇게 굴러야만 차후에 차주로 성장할수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고 의견이 궁금합니다. 포크레인을 배우기 위해 왔는데 시간만 너무 비효율적으로 흐르는듯하여 많이 조급하네요
@@푸푸푸푸붑 차라리 사서 연습하시는게 괜찮을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일 배울만한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간혹 포크레인을 타신다면 몇년을 하셔도 거기서 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심히 배운다고 열정적으로 하면 포크레인만 배우면 나갈 사람이라고 인식되어 더더욱 안태워 줄것이고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포크레인 하나 사서 공터 같은곳에서 연습하셔서 진입 하시는것 또한 염려해 보시기바랍니다
@@굴청년사서 연습한뒤에 다른 회사로 옮겨 가라는 조언이신가용??
제경험담입니다 저는 부친이 장비했어요 그래서 입문했습니다.근데 상당수가 착각하시는게 흔히 장비계의 금수저라고 고생안할까요??맨땅에헤딩??힘들다고요??전 차라리 맨땅에헤딩했으면 더잘될수도 있었지않냐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이지 기술은 그다음이더라구요. 배울때는 사람취급못받고 무시당하는거 당연했고 작성자분 경력때쯤엔 온갖수모 다 당하고 소문도 안좋았죠...
근데 놓지않았던거 하나있어요. 장비끈 놓지않았죠. 아니 놓지못했다는게 정확한표현이네요. 왜냐?? 이거아니면 배운게도둑질이라고 다른거다시배울자신이없었거든요. 근데 언젠가 인정조금씩받아가면서 욕도먹고 하다보니 어느덧 5년차쯤에 여기저기서 인정받기시작하더라구요. 지금 어느덧 13년차됩니다.
지금제모습?? 엔지니어로써 어딜가든 다 인정받고 찾는사람 되어있어요.배운게 더럽게배워서 성질머리는 더럽지만... 저도 그 시절 다있었고 내가왜 여기서 이런걸하지??내가왜 사람취급 못 받고 여기서 이러지?? 하던시절많았어요 근데 그게 지금의 밑거름이되지않았나 하네요. 남들 일걱정할때 저는 일하기 싫고 증차해서 장비그만타고싶네요 솔직히... 지금 느끼는건 지금 이정도올라와도 고생하는거 똑같아요 결이 다를뿐 저는 더 위로 올라갈 욕심이있기 때문에 이제 다른부분에서 맞부딛쳐야 할시기인거 같네요. 흑백요리사에 백종원 안성재도 심사하면서 셰프들한테 배우는모습 보이시지않나요?? 어우~신기하다 이러면서요ㅋ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공정잘하면 다른공정도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있어요. 일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디테일이 다를뿐... 그러니 정진해보세요 답이나올껍니다.
저도 1년하다가 이용만 당하고 돈 못받고 해서 관뒀습니다 그 열정이면 뭘해도 성공해요 요즘 시대에 이렇게 배우는 직업이 몇이나 될까요? 젊은 사람들 바보가아닙니다 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그래도 미련이 남은건지 길에 포크레인 보이면 눈길이 가네요...저도 같은 mz로서 아쉬움이 남아 끄적여봤습니다😢
맨땅맨발의청춘~~
뚝베기 ㅋㅋ작살 ㅋㅋㅋㅋ
열심히mz양성중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
훌륭하십니다 너무감사드립니다
굿~~
난 사수없이 스스로 익힘 초보 가르치다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