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치는 남자학생분 딱 쳤을 때 "우와 잘친다 여기 뭐 레슨할께 있나?" 했는데 동민쌤이 "포인트가 있어야 돼요 포인트" 하면서 앞뒤 강약조절하면서 딱 치니까 완전 다르게 들림 이건 마치 이어폰 불편함없이 잘 쓰다가 비싼 이어폰 쓴 뒤에 다시 기존 이어폰으로 돌아왔을 때 못 쓰겠는 것 그 때 느꼈던 기분임
임동민 선생님 체력이 진짜 엄청나시네요. 체력뿐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진을 빼가며 심력도 쓰는 레슨임을, 댓글에서도 많은분들이 살벌함을 느낄정도인데.. 이런 레슨을 연속으로 지도하시는 장면에서.. 장면마다의 감탄을 넘어 영상에 다 담지 못한 그 시간까지의 에너지를 생각하면 등골부터 오싹해집니다. 막귀에 그림그리는 사람도 저 심력과 체력, 그간의 쌓인 공부의 깊이. 거장임을 실감합니다. 저는 학생들을 지도 할 때 저렇게 전하고, 증명하며 보여줬는지 정말 고개숙이고 돌아봅니다. 임동민 선생님과 저 시간을 받아낸 학생분들. 이런 기획과 충실한 채널운영에 대해 또모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접했다기보다 삶의 태도를 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 쇼팽은 스리포르테를 잘 안 쓴다고 하시면서 그 스리 포르테의 의미가 무엇인지 캐치하시고 여기선 조금 느려져도 이렇게 쳐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너무 감동이에요. 진짜 악보를 읽으시는 게 아니라 내면화를 넘어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어느 전공분야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진짜 모든분야 통용되는말ㅎㅎ 전혀 상관없는 분야인데도 어느분야든 통달하신 분들이 하는말들은 다 공통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ㅎㅎ 본질적인 부분이라던가 포인트 집중해야할 부분등등등... 한곡을 제대로 치려면 기술적인건 기본이고 곡이해 해석 작곡가이해에 역사까지 알아야할것 같은느낌...
또모는 정말 구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목마를 때 얼음 보리차를 선사하네요! 영상공개 결정한 음대생분들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족함을 인정하는게 얼마나 큰 용기인데요^^(제 눈에는 부족해보이지도 않아요ㅋㅋㅋ)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음대생들입니다^^ 카메라와 대가 앞에서 코멘트를 바로 반영해서 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ㅠㅠ.....그리고 이번에 임동민 피아니스트 팬 돼서 옛날 영상 찾아보고 난리 쳤네요... 쇼팽콩쿨 영상 정말 장난아니더라구요. 결론은 또모 좋다.
임동민 선생님 앨범을 다 들어봤는데 진짜 표현에서 감탄했어요... 왼손을 작고 소중하고 부드럽게 치면 오른손 또한 부드럽고 하지만 그 안에서 꽉 차있음이 느껴지는🥺🥺 레슨 영상을 길게 보니까 어떤 느낌을 추구하시는지 느껴지네요 또모 감사해요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았을텐데 영상 공개 허락해준 학생들 고맙고 보라돌이님 마음 또한 이해하고 있으니 혹 너무 마음쓰지 않았으면 해요!! 앞으로 더 더 발전하는 또모 되기를 응원할게요✨
일단 프로는 이미 치는 건 경지에 올랐고 곡 표현을 하는 걸 더 신경쓴다면 아무래도 학생수준에서는 곡을 일단 치는 것부터가 신경쓰이니까 표현보다는 치는 것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일단 미친듯이 익숙해져서 그 곡을 다 칠 수 있을때 그 때 표현을 가미해야할듯 천재는 물론 그런 걸 이미 어릴때부터 해서 체화됐기땜에 좀더 빠르고 연습->체화->시너지효과 로 점점 더 습득도 빠르고 표현도 풍부해지고...
공개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두 학생분께 너무 감사하네요. 어떻게 레슨이 진행되는지 모르니, 시간당 금액만 들었을땐 굉장히 비싸! 돈이 있어야 음악한다는 피상적인 이해만 했었는데 풀 영상을 보니 레슨을 통해서 두 학생분의 연주가 어떻게 풍부하게 되는지 알게되고, 프로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고민이 있겠는지 와닿네요. 좋은 연주자로 성장하실길 기대합니다 ㅎㅎ 영상보면서 오랜만에 하농이 치고 싶어졌네여 ㅋㅋㅋㅋ 맨날 하농 치기 싫어서 징징대고 동그라미 3-5번도 겨우 채웠는데 왜 많이 연습했어야 했는지 다 커서 이해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곡을 손이 외우고 있어야 머리에서 깊이와 해석을 더할 수 있으니.....ㅠㅜ ㅋㅋ
사이버건달 근데 잘못된건 지적 받더라도 지그 지적된게 나아지고 잘 됐을때 칭찬 해주는것도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고치려고 레슨을 받는거지만 사람이라는게 지적만 받으면 아무리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ㅎㅎ 지적을 잘해주는 선생님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저분처럼 야야야야야 이게 좋다는 뜻인것 처럼 좋다, 잘했다의 표현이 많은 선생님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신것 같네요ㅎㅎ
어마어마한 프레이징.... 끝없는 노래.... 철저한 분석... 사운드야 말할 것 도 없고... 진정한 Musiker... 다음달 연주가 기대되네요! 또모 영상을 보다보니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호기심도 갖고 계시고 관심도 갖고 계신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독일 학교처럼 오픈 콘서트도 많아지고 일반인들도 학교 향상 음악회도 들으러 오는 열린 연주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었어요- 이런 같은 마음으로 또모 분들이 모이신게 아닌가 싶어요- 젊은 세대들이 펼처갈 더 넓은 음악 세계를 기대해요 영상 감사해요^^
1:52 아하.. (대충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정) 풀영상 감사합니다. 15년쯤 전에 연주했던 곡을 한 번 듣고 문제점을 바로바로 파악해서 피드백을 들려줄 수 있을 만큼 그때 당시 이미 이 곡을 분석하고 연주하셨던 임동민 피아니스트님이나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님 앞에서 긴장하면서도 바로바로 받아들여 고쳐가는 하늘님이나 양 쪽 다 어나더 클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요
청취자들에게 선물하는 적극적인 피드백에서 이 채널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장점에 박수 드립니다. 저도 요청 드렸었지만 정말 첫번째 레슨영상보다 더 열어주셨네요. ^^ 덕분에 저에게도 진짜 평생 안고 갈 소중한 교훈들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라면 레슨비가 ㅎㄷㄷ해서 차마 꿈도 꿀 수 없는 것을!! ㅠㅠㅠ) (레슨 공개 안 하신 분의 결정도 존중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프라이버시이며 자유의지에 관한 사항이니까요.) 전체적으로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주를 들으면 그 사람의 현재 상태, 성격이 다 보이는데, 자신의 선천적인 성격을 극복해내어 다양한 성격을 가진 곡에서 좋은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면 대가가 되겠다.. 그런 깨달음이. 평소 얌전하고 점잖은 컨셉의 자기이미지를 가진 분들이라면 열정적인 곡이나 con fuoco 같은 부분 표현을 만들어내는 데에 좀 더 기존의 점잖은 자신을 깨고 몸을 던지는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모 예산 편성을 모르겠고, 채널 구독 및 청취 수익의 정도도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대가들의 레슨을 또 볼 수 있다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겠습니다...!! 수백만원짜리 레슨을 온 청취자가 십시일반 내고 듣는 느낌이겠죠 ㅋ^^
임동민 교수님 질문: "이 곡이 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무슨 생각 하면서 이 곡을 치고 있어?" (영상과 약간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 임동민 교수님이 한 질문은, 사실 선생님이 학생에게 던지는 질문 이전에, 학생이 한 곡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던져보고, 생각해보고, 자신 안에서 답이 나와서, 그걸 적용해 연습을 하고 있었어야 하는 질문입니다. 클래식음악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을 보면, 일본인 여주가 프랑스 유학을 가서 수업 시간에 '아날리즈 (Analyse 프랑스어식 발음)' 를 일본에서 수업 시간에 안 다뤄서 뒤늦게 이 '악곡분석'에 고생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한국/일본/중국 같은 아시아는 교육방식이 '선생->학생'의 수직적 구조로 내려오는 '일방적 교육방식'이라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즉, 유럽의 토론식 교육이 아니니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자기 생각도 못 찾고 안개 속에 빠지는 거죠. 학교든 직장이든 수업이나 회의 끝무렵에 질문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형식적으로는 말하지만, '암묵적으로는 그 누구도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 사회와 문화'를 잘 대변해준다고 저는 봅니다. 한번은 오바마가 한국에 왔을 때 한국기자들에게 첫 질문을 할 기회를 주자, 아무도 질문을 하지 못해서 나라망신을 사기도 했었죠. '질문을 하는 것이 배움에 몸 담은 이들의 본분'이며, 잘못된 질문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문은 두려울 이유가 없어야 하고요. 그리고 거기에 솔직한 대답을 하는 것도 학생과 선생 양자의 본분이며,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는 대전제를 깔고 늘 겸손해야 하는 것이 학문에 몸 담고 있는 모든 이의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있는 독일대학원에서는 세미나에서 교수님께 학생들이 질문한 것에 대해, 교수님이 "모른다"라고 답하시는 걸 자주 들을 수 있고, 학생은 질문하는 것이 본분이지 정답을 내는 것이 본분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모르는 것이 챙피한 일도 아니고요, 오히려 질문을 할 수 없는 것이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을 보면 그 사람의 수준과 학문의 심도가 드러남) 아무튼 레슨 영상에서 나왔던 이 질문에 대해 "무언가 정해져 있는 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놓여나,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 바'를 솔직하고 자유로이 대답할 한국문화와 사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새삼 너무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는 모든 분야와 생활과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필요한 것인데, 많은 국민들이 비판과 비난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토론을 허용하지 않는 현 문화적 세태를 어떻게든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klkdfi2620 저를 배려해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기분 나쁜 일을 당하신 것에 제가 죄송하네요.ㅠ 확실히 나의 생각과 의견을 댓글로 달다 보면, 사람 사이 기본 예의 안 지키는 분들을 볼 수 있지만, 제 얘기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또 그 화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반응과 생각도 볼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서로의 생각과 의견나눔이 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의미가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의견 감사합니다만, 계속해서 누구에게도 예의를 잃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제 자신이 되려고 노력할까 합니다. :) (덧붙여, '진지충/설명충'이 '천박충'보다 바람직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 사람이 성정도 가볍고 생각하는 것도 얕고 가벼우면, 과연 어디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겠고 어떻게 심오한 학문과 업무, 중요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고등학교 졸업까지야 단순히 시험성적만으로도 살겠지만 그 후의 삶을 전개하고 개척해 나감에 있어 사고력의 천박함에 자신도 모르게 치여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국민 모두가 아주 어릴 때부터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토론과 생각나눔이 건강하고 활발한 우리나라 사회와 문화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권하람-p5n 님에게 이런 댓글이 소용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제게 이런 댓글 하나도 소용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저는 한 사람의 지극히 작은 언행 하나로부터 어떠한 변화가 시작되고 전해지며 커지는 것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보는 기준과 제가 보는 기준 또한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사회와 문화 내에서 이뤄지는 변화나 변동에 단 한 명이라도, 한 번이라도 더 생각을 해보고 의지를 갖고 그 변화에 여하한 영향을 더하는 것에 제 기준을 두고 댓글을 썼음을 설명드립니다.
어떤 분 말씀마냥 열심히 하네 이건 진짜 칭찬이 아닌걸 느낀닼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예체능...10년동안 춤췄었는데 그때 열심히하네 라는 말 들으면 아.....또 혼나는구나....했지....강약 조절은 진짜 모든 예체능이 똑같이 필요하고 ㅋㅋㅋ 열심히하네요는 좋은말이 아닌걸 한번 더 느끼고 가옄ㅋㅋㅋㅋㅋ확실한건 진짜 두 분 다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워용 ㅠㅠ
근데 쇼팽 곡에서는 포인토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디테일한 굴곡적인 감정선이 잘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시모이면서도 맑게 들리게 끔 치는 것이 정말 키포인트이지만 ㅁㄴ왜ㅑㅁ농해ㅑㅗㅁ내홰먄. 모르겠어요..... 기승전,,,,,,쇼팽은 ㅈㄴ어려운것 같아요 ㅋㅋㅋㅋ
7:22 미술, 음악 입시생의 법칙 - 손으로 살짝 툭 치면 피아노 및 이젤의 앞에서 물러난다. (물러난 뒤의 자세는 공손하다) - 허리를 숙이면서 연필이나 건반을 만지시면 자연스럽게 몸이 선생님의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 칭찬을 한 뒤에 나쁜 평을 내린다 = 너 진짜 못했다.
음대생가르칠때도 저렇게 답답해하시는데
내가 배웠다면 벌써 피아노 부품 다 빼고 관짝처럼 나 집어넣으셨을듯
처음같이 표현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짝에 넣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哈哈哈哈哈哈哈哈
ㅋㅋㅋㅋㅋㅋ 👍
아웃겨ㅋㅋㄱ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개웃기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ㅆㅇㅈ
영상공개 허락해준 학생들 너무 고맙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덕분에 곡에 대해 많이 배운거같아요 앞으로 계속 지켜볼께요 화이팅!
이똘똘 아유~~ 말을 너무 이쁘게 하신당 👍👍👍
? 그닥? 세계적인 거장한테 레슨받는거 아무리 털려도 동네방네 다 소문내고 싶을걸?
@@wtf_is_this_handle_thing틀니 압수
@@March_30_Rabbit 나도그런데 뭔 틀니야 어휴ㅋㅋ
@@100억목표-x6x ? 너도 압수
아무리 거장이라도 까이고 혼나는 모습 공개하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텐데도 구독자들을 위해 영상 공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그래도 저런 분에게 칭찬만 받으면서 레슨받는게 애초에 불가능한거겠죠?!!! 결론은 또모 짱이라구여
원래레슨은 잘해도 혼나는게 레슨이라고 .. ㅠㅠ
오히려 혼나는모습이 있어서 더 보기좋은거같아요. 인간적이고...
소리가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피알못이 보는 입장에서도 뭔가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 거 같아 뿌듯해요! 또모짱👍
혼나는 것도 영광..
다 좋은데..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슨현장은 후덜덜하네요 ㅋㅋㅋㅋ '그래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로 시작해서 첨삭 끝나고 나면 빨간색으로 난도질되어 있는 논술 답안지가 그나마 비슷할까요..
와 비유 대박...ㅋㅋㅋㅋㅋㅋㅋ
완전비슷해요
저도 악보가 보이지않을정도로 형형색색 팬들로도배가 ㅠㅠㅠ
어딜가나... 열심히친다는건 칭찬이아니다.... 보컬레슨받을때도 열심히부르네~이런 뉘앙스로말하면 혼날준비해야됨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 노력은 한건 알겠는데 결과는 아니야=열심히는 하는데ㅋㅋㅋ
결과물로 보여줘야될거아니야!!! 내가 노력하는척 하지말라했지?
ㄹㅇ ㅋㅋㅋㅋ 열심히가 말이 열심히지 노트 따라가려고 애쓰는 내 모습이 보기에 안쓰럽고 보기싫다는 거임 ㅠㅠ
ㅎㅎㅎㅎㅎㅎ
ㅋㅋ
11:10 "쇼팽이 뜨리 포르테라고 써놨잖아요" 이 부분을 보려고 매일 이 영상을 찾아요. 이미 죽은 사람이 적어두고 간 세 개의 f를 저렇게까지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왠지 뭉클해서요. 이런 게 클래식이 주는 감동일까요? 시공간을 넘어서려는 부단한 노력 말예요.
둥글레 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시공간을 넘어서려는 부단한 노력"과 그 정성이라는 님의 그 해석이 놀랍네요😃
그래서 클래식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음악은 진정 시간의 예술인것입니다 :)
오 이 멋~진 댓글에 전 쓰러졌어요^^
오 일반인인데 이댓글아니면 그냥 지나칠뻔했어요 넘 멋진말이네요
이 댓글을 어디선가 보고 직접 보려고 이 영상을 찾아다녔어요. 매일 한번씩 생각나는 말이에요.
처음 치는 남자학생분 딱 쳤을 때 "우와 잘친다 여기 뭐 레슨할께 있나?" 했는데 동민쌤이 "포인트가 있어야 돼요 포인트" 하면서 앞뒤 강약조절하면서 딱 치니까 완전 다르게 들림 이건 마치 이어폰 불편함없이 잘 쓰다가 비싼 이어폰 쓴 뒤에 다시 기존 이어폰으로 돌아왔을 때 못 쓰겠는 것 그 때 느꼈던 기분임
비유가 완전 무슨 like a 찰떡
맞아 완전이거임 이걸 어디다 레슨할게있지 했음..
난 클래식 잘 모르는데도 첨 들을때부터 저 남자분 계속 세게만 친다고 생각 들었는데..
하긴 작곡 의도를 파악하고 곡 전체를 완전히 이해하면서 섬세히 강약조절을 할수있는 그런 수준이면 레슨을 들을 필요가 없겠지만 ㅋㅋ
근데 듣자마자 느끼긴 했음 근데 그럼 뭐해 난 구경꾼인데
음식이건 음악이건 뭐든 좋은걸 맛봐야 안좋은게 보이는거같네요 ㅎㅎ 천재가 아닌이상 비유대상이 필요한듯
피드백 이렇게 잘되는 채널은 또 첨봄....
무편집 보고싶댔더니 또 올려주시는 혜자클래스...
감사드립니다
700 만들어줄게요 👍
임동민 선생님 체력이 진짜 엄청나시네요. 체력뿐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진을 빼가며 심력도 쓰는 레슨임을, 댓글에서도 많은분들이 살벌함을 느낄정도인데.. 이런 레슨을 연속으로 지도하시는 장면에서.. 장면마다의 감탄을 넘어 영상에 다 담지 못한 그 시간까지의 에너지를 생각하면 등골부터 오싹해집니다.
막귀에 그림그리는 사람도 저 심력과 체력, 그간의 쌓인 공부의 깊이. 거장임을 실감합니다. 저는 학생들을 지도 할 때 저렇게 전하고, 증명하며 보여줬는지 정말 고개숙이고 돌아봅니다.
임동민 선생님과 저 시간을 받아낸 학생분들. 이런 기획과 충실한 채널운영에 대해 또모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접했다기보다 삶의 태도를 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멋있는 댓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와 코칭 하나하나에 다들 치는게 변한다 양쪽 다 대단하시다...
프로와 학생의 차이가 막귀인 제가 들어도 어마어마하네요
씹인정임 ㄹㅇ
프로라는 표현보다는 거장이시죠
@@rjs12300 진심 ?
@@rjs12300 누가 구분못해 그걸
@@rjs12300 아마 이건 가능할듯
15:00에 음대생이 생각하는 어려운 곡은 악보가 어려워서 치기 어려운 곡을 말하는거같고 프로가 말하는 어렵다는 그 곡에 동화되어 표현할때 자신의 감정조절과 쏟아붓는 에너지가 너무 부담되어 힘들다는 뜻같네요
빙고!
딱 집으신것 같아요!
특히 마음에 화가 많은 사람은 이쁜곡 하기 힘들고
반대로 순둥순둥 한 사람은 화가 가득찬 곡 하기 힘들어요 ㅠㅠ
@나비 왜웃음?
존나 팩튼데 음대생 아픈댓글일듯....
ㅋㅋㅋㅋㅋ
생각 자체가 프로와 아마추어네요.. ㅋㅋ
이 곡이 뭘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 어떤 생각 하면서 곡을 치고 있어? 질문이 제일 무서움. 선생님 앞에만 서면 답을 할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Hyewon Choi 전 무섭지는 않았지만 진짜 까다로운 질문이였죠 ㅋㅋㅋ
아진짜 인정.... 진짜.... 얼음장같애요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 눈치보임 덜덜 나라면 저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질질 짤 거 같음.....
사실 당사자는 이미 알고 있지만 어차피 무슨 말을 하든 정답이 아님 ㅠㅠㅠ
맞아요. 머릿속에서는 몇 번이고 그림을 그리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기가 두려워서 내뱉지 못한 것 같아요ㅜㅜㅜ
여러분들은 지금 시간당 몇백하는 레슨을 무료로 보고 계십니다.
사실상 돈주고도 듣기힘든 레슨.....
계십니다.
@@민소혜-w7e 오타겠죠;
이찬희 시간당 몇백주고 받으면 흑우아니냐 ㅋㅋㅋㅋㅋㅋ
?? 클래식이 괜히 돈 많은 사람들이 배우는게 아님;
이렇게치면 좋다고 직접 쳐주시는데 저 느낌을 도저히 못내겠을때의 그 좌절감...
ㅁㅊ.. 나의 좌절감 + 선생님의 답답함으로 인해 분위기 더 숙연해지고..하...
@@수성못-x7q 와 ㅆㅇㅈ
임동민: 다 좋은 데 이 부분은.... (속마음) 다 안 좋은데 이 부분은 진짜 못 들어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그런거였나요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이거다ㅋㅋㅋㅋㅋㅋㅋ
너어어어는 진짜 그러지 말자 ㅋㅋㅋㅋ
으으으윽....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터치는 기본이고 힘조절의 숙련도구나...
쳐내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숙제..
기타치는 사람으로서 너무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ㄹㅇ 터치는 기본이어야 함...난 터치도 안되는데...
빨리치면서 건반미스 안나는건 기본으로 깔고가는거구나를 느끼면서 얼마나 레벨이 후달리는지 알게됨 ㅠㅠ;;
프로와 아마차이는 강약조절 밀어붙일때는 밀어붙이다가 살살할때는 살살
임동민 교수님 음 하나하나 버릴음이 하나도 없네여 진짜............. 꽉 차있고 부드럽고 힘이 느껴집니다. 어렸을때 저 곡들 얼마나 연습했을까요...
내공이 느껴지는 백만원짜리 레슨.......
임동민님 피아노실력만큼 레슨실력도 엄청나신듯.
특히 대학교수님들 중에 본인에 학문적지식과는 별개로 강의실력이 꽝인 사람들도많은데
레슨하는광경은 저도 첨보는데 티칭도 잘하시네요
자기 잘 치는거랑 잘 가르치랑은 다르더라고요.
임동민 교수님은 티칭도 좋아요
유명 피아니스트분 연주는 쟁반에 옥구슬이 흘러가는 느낌이군요.. 작게 치면서 또렷하게 치는게 젤 어려운듯... 학생분들도 대단한 실력이지만 프로와 비교하니 격차가 ㅎㄷㄷ 어려운 곡이지만 듣는 사람이 쉽게 들리도록 연주하는게 진짜 고수인거 같아요..
소리가 노래로 들리는...
피아노라는 악기가 (다른악기도 그렇겠지만) 정말 치는 사람에 따라서 영혼을 담아내서 소리를 내는 악기라는 느낌이 들어요 같은 피아노인데 소리가 달라서 정말 불가사의 ㅎㅎ
맞아요 맞아요 임동혁님도 마스터클래스에서 계속 얘기하시던데 손 끝에 바늘을 세우면서도 작고 에스프레시보하게 …. ㅋㅋ 흑
11:08 쇼팽은 스리포르테를 잘 안 쓴다고 하시면서 그 스리 포르테의 의미가 무엇인지 캐치하시고 여기선 조금 느려져도 이렇게 쳐야 한다고 말씀하신 게 너무 감동이에요. 진짜 악보를 읽으시는 게 아니라 내면화를 넘어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어느 전공분야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소리가 진짜 꽉차는 느낌이 들고 넓어지는 느낌도 나고 소름끼치는 느낌도 나고 표현력이 역시 ㅎㄷㄷ
음악이라는것은 포인트가있어야돼 뽀인뜨!!
ㅎㄷㄷ하네요 저앞에서연주하면 쪼그라들어서 잘하던파트도 실수하게될듯...
임동민 피아니스트 눈깜빡이시는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
아무래도 본인 실력의 30프로도 못쳤을 것 같아요. 다들 내로라하는 분들이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분들을 위해 자신의 치부도 드러내어 혼나는 모습이나 연주하다가 실수하는 모습까지 가감없이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콘서트 또 하시면 보러가겠습니다!!
무슨 상상력에 된장 바르는 소리야 30프로인 200프로인지 당신이 어캐 알아??
~것 같아요: 추측
@@1모지킹 뭔 된장바르는 소리야 말을 해도 왜 그렇게 하는 거지 레슨 한 번도 안 받아본 티 내지 말고 곱게 말하고 다녀라
입에 된장 물고다니지말고
남소풍 와 진짜 못배운티 난다... 제발 싸가지좀 챙기세요
@@1모지킹 뇌절 하지마라
다 좋아 다 좋은데......... 진짜 모든 분야에서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 첫 화부터 무섭다고 느꼈는데 지금도 진짜무섭다
저도 학원다닐때.. 슨생님이 다 좋다며 운을 떼지만 ...
사실상 첨부터 끝까지 쌤 마음에 드는건 없었죠...
@@user-ok1kb3dd6x ㅋㅋ 😆
진짜 모든분야 통용되는말ㅎㅎ 전혀 상관없는 분야인데도 어느분야든 통달하신 분들이 하는말들은 다 공통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ㅎㅎ 본질적인 부분이라던가 포인트 집중해야할 부분등등등... 한곡을 제대로 치려면 기술적인건 기본이고 곡이해 해석 작곡가이해에 역사까지 알아야할것 같은느낌...
다떠나서 선생님들의 저런 무서운?부분으로 인해서 집중력이란게 생깁니다..ㅋ음악이란게 재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무대위에서의 집중력또한 무시할수 없거든요..
20:11 여기 너무 중독성 있어요 ㅠㅠ
아냐아냐 노노노 스톱스톱.🧤템포는🧤움직이면.🧤🧤빠라바라 빠~바 뛰 라~라 리리롸랴 ~땃 👞땃👞 땃👞땃 👞땃 따아아~~따👏🏼아앗👏🏼 👏🏼땃👏🏼따아~👏🏼👏🏼
ㅋㅋㅋㄱ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옄ㅋㅋㅋㅋㅋ
댓글에 포인트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미친 졸라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 넣은게 진짜 딱딱맞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크게웃고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교수님께 지적을 안 받을 순 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이런 영상을 공개해 준 음대생분들에게도 감사해요~~~~~^^^^ 응원 합니다!!!!
와 9:45 섬뜩하게를 표현이 가능하구나
또모는 정말 구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목마를 때 얼음 보리차를 선사하네요! 영상공개 결정한 음대생분들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족함을 인정하는게 얼마나 큰 용기인데요^^(제 눈에는 부족해보이지도 않아요ㅋㅋㅋ)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음대생들입니다^^ 카메라와 대가 앞에서 코멘트를 바로 반영해서 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ㅠㅠ.....그리고 이번에 임동민 피아니스트 팬 돼서 옛날 영상 찾아보고 난리 쳤네요... 쇼팽콩쿨 영상 정말 장난아니더라구요.
결론은 또모 좋다.
음악하지도 않는데 기빨리네 어후
이 정도면 엄청 가벼운거 아닌가요ㅋㅋ 인상이 쎄보이셔서 그렇지 되게 부드러우신데
@@smini7672 저렇게 말하는게 오히려 기가 쭉쭉 빨려요 웃으면서 사람갈구는 사람이 괜히 무서운게 아님 저분이 그렇단 말은 아니고
저렇게 착하게말하면 더 무서움 차라리 혼을내면 에휴 씨발 또 지랄하네 이러는데 착하게 말하면 아 화나면 무서울거같은데 이렇게하면 언제가 화낼고 같아서ㅈㄴ무섭다 이런생각밖에안듬
smini7672 아이 걍 머 웃자고 한 말인데여 왜 ..ㅎㅎ
이래서 좋은 레슨선생님을 서로모시려고 난리구나..레슨에 따라 정말 한순간에 표현력이 확..달라지네요
임동민 선생님 앨범을 다 들어봤는데 진짜 표현에서 감탄했어요... 왼손을 작고 소중하고 부드럽게 치면 오른손 또한 부드럽고 하지만 그 안에서 꽉 차있음이 느껴지는🥺🥺 레슨 영상을 길게 보니까 어떤 느낌을 추구하시는지 느껴지네요 또모 감사해요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쉽지 않았을텐데 영상 공개 허락해준 학생들 고맙고 보라돌이님 마음 또한 이해하고 있으니 혹 너무 마음쓰지 않았으면 해요!! 앞으로 더 더 발전하는 또모 되기를 응원할게요✨
근데 같은 피아논데 임동민 피아니스트 소리는 옥구슬 같아요 진짜... 너무 신기하다
블라인드로 들으시면 옥구슬까지는
아닐거임
동민님 나이40인데. 엄청 귀여우세요 ㅎㅎㅎ
와 동안이다
음악이야 말로 잔인할 정도로 재능의 영역같다... 내가 안해서 다행이지 실제로 피아니스트 보면 접고싶겠다.. 음대하면 뭔가 후덜덜했는데 음알못이들어도 차이가 심하네.,
와 음대생분들도 다 잘치지만 임동민 피아니스트가 치면 각목 같았던 곡이 낭창낭창하고 봄에 물오른 유연한 버드나무 가지처럼 생명력이 느껴져요.
김민지 표현력 캡
내가 하고싶었던 말을 딱 해주시네요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영광이다 이런사사를본다는게!근데 정말소리가다르당 가르치는분이치면 피아노가말을하는거같애!!
만물 피아노설 저만 웃긴가요
젤 빵 터지는 부분이에요ㅎㅎ 에브리띵 이즈 피아노ㅎㅎㅎ
저도 빵 웃었어요 ㅎㅎ 또모 자막센스
자막이 열일했죠. 에브리띵즈 피아~~~~노 부터. 만물피아노설. 무에서 재미를 창조해내는 ㅋㅋㅋㅋㅋ
근데 piano가 여리게 치라는 뜻의 p 말하는겅아닌가..? 에브리띵이즈피아노.. 다 여리게치라는 의미로 말하신거라고 이해했는데 내가 잘못 이해한거임?ㅜ
김갭 ㅋㅋㅋ맞음 자막은 그냥 드립임
@@Theend-t7l ㅎㅎ 맞아요 그 의미로 말씀하셨는데 자막이 너무 웃겨서요ㅎㅎ
후 ㅠㅠㅠ 대학시절 생각나네 ㅠㅠ
선생님의 답답스런마음+나의 울고싶은마음=숨막히는공기
임동민 선생님 레슨 정말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모든 악기에 통용되는 레슨인 것 같네요. 음대생 분들도 유튜브에 공개적으로 게시하기 꺼려졌을수도 있는데 너그러운 마음 감사해요:)
임동민 피아노 너무나 음악적입니다.
동생 임동혁 연주만큼 찾아보지 못 했는데
역시 티칭 너무 좋네요. 수없이 들었던 모든 음악적 표현들을 꺼내 레슨하시는듯
정말 다른 세계네요 ㅋㅋㅋ 피아노의 ㅍ만 아는 저로서는 가르치는 쪽도, 알아듣고 고치는 쪽도 양쪽 다 신기.. 저까지 영광스럽게 혼나는 기분
무편집본인데도 카메라가 자주 바뀌어서그런지 무편집본 같지 않구 눈이 지루하지않네요..영상들 너무 좋아요ㅠㅠ
마에스토소는 장엄하고 장대하게라는 뜻이고, 알레그로는 빠르고, 경쾌하게 라는 뜻인데
알레그로 마에스토소는 경쾌하면서, 장엄한 울림을 갖는거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
상반된 느낌인것 같은데 되니까 그런 표현이 있겠지요?ㅎㅎ 실제로 들어보고싶어요 넘 궁금함
경쾌하면서 장엄하게 라니... 디자인하는 저로써는 이건 마치 디자인을 "심플한데 화려하게 해달라"는 말이 떠오르네요.ㅋ
맞는 말씀 👍
상반된 느낌으로 보실분들도 있지만 알레그로는 속도에 대한 지문이고
마에스토소는 필에 관한 지문이라
분명한 색채를 가지고 빠르면서도 장엄하게 임교수말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 하라는거죠.
@@sartfair8457 오오 그렇군요. 이러케 또 하나를 배워갑니당 🙋♀️
@2 1 베이글같은 주문인듯여 ㅋㅋㅋㅋㅋ
영상다보고나니
까르보승엽 팬되었어요!!!
전공자분이 본인의 발전해나가는 중인 영상을 공개하시기가 진짜 쉽지않으실텐데...
대인배시네요
자꾸 의자 건드릴때마다 의자로후려치려는거 참는거같은데ㅋㅋㅋ
사람을 칠 순 없으니 피아노를 치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다
위플래시 생각나네 ㅋㅋㅋ
후....ㅋㅋㅋㅋㅋㅋ
학생분 치는거 들으실 때 고개도 자꾸 돌리심🤣🤣그때마다 같이 긴장이....😂😂
와 진짜 열정적인 레슨..너무 멋지고 어떻게 마술을 부리시는것처럼 소리가 달라질까요. 공개하는거 쉽지않은결정이셨을텐데 한곡을 치는게 저런 노력과표현과 열정이 들어간다는걸 새삼 알게되었네요. 다들 화이팅 이에요
영어 자막 넣어서 전세계 널리 알려야 돼요. 피알못인데도 임동민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때는 숨죽여 듣게 돼요. 피아노가 말하듯이 노래하듯이 외치듯이 느껴지는게 진짜 신기하구요. 이런 영상 볼 수 있다는게 행복해요.
아아아아아아아아 너무 좋아요 ㅠㅠ
레슨 받느라 어린친구들 너무 고생 많았어요
대가 앞에서 얼마나 긴장 됬을지 ㅠㅠ
그나저나 레슨 완전 평생 소장각이에요!♡♡♡♡♡♡♡♡
피아노도 결국 음악은 다 같아요!!!!!!
일단 프로는 이미 치는 건 경지에 올랐고 곡 표현을 하는 걸 더 신경쓴다면 아무래도 학생수준에서는 곡을 일단 치는 것부터가 신경쓰이니까 표현보다는 치는 것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일단 미친듯이 익숙해져서 그 곡을 다 칠 수 있을때 그 때 표현을 가미해야할듯 천재는 물론 그런 걸 이미 어릴때부터 해서 체화됐기땜에 좀더 빠르고 연습->체화->시너지효과 로 점점 더 습득도 빠르고 표현도 풍부해지고...
뭔가 음악드라마보면 강마에처럼 제스쳐부터 말투까지 되게 독특한 선생 나오는데 드라마 재밌으라고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거 보니까 진짜 그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개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두 학생분께 너무 감사하네요.
어떻게 레슨이 진행되는지 모르니, 시간당 금액만 들었을땐 굉장히 비싸! 돈이 있어야 음악한다는 피상적인 이해만 했었는데
풀 영상을 보니 레슨을 통해서 두 학생분의 연주가 어떻게 풍부하게 되는지 알게되고, 프로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고민이 있겠는지 와닿네요. 좋은 연주자로 성장하실길 기대합니다 ㅎㅎ
영상보면서 오랜만에 하농이 치고 싶어졌네여 ㅋㅋㅋㅋ 맨날 하농 치기 싫어서 징징대고 동그라미 3-5번도 겨우 채웠는데 왜 많이 연습했어야 했는지 다 커서 이해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곡을 손이 외우고 있어야 머리에서 깊이와 해석을 더할 수 있으니.....ㅠㅜ ㅋㅋ
하늘님이 진짜 잘 치시는 거네요... 맞춰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멋지다
그러게요.. 레슨도 결국에 본인이 따라갈 수 있어야 효율이 극대화되는데 되게 잘 따라가는듯 해여 대단하시네
맞아요 두 학생 분 다 정말 엄청 연습하고 잘 치고 기본기와 연습량이 되니 수용이 가능한것 같아요!
소나타가 아무라도 에튀드보단 할 이야기가 많아서인것도 큰거같아요! (자신만의 음악성의 스토리)물론 두분다 훌륭한 연주자 십니다 ㅠ
비전공자가 들어도 진짜 소리의 결이 다르네요ㄷㄷㄷㄷㄷ
역시 피아니스트는 다른 클라스구나
같은 음 치는데도 어쩜 저렇게 다를까..
하나하나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실레슨은 분위기가 살벌하것네..
김동민 ㅠㅠ정말그래여.. 있는 기 없는 기 다 빨림
머리가 멍해지면서 영혼이 나가요..ㅎ
칭찬받을거면 뭐하러 레슨받음.
이느낌일듯 칭찬받으면 오히려 레슨비 아까워서 안할것같음
사이버건달 근데 잘못된건 지적 받더라도 지그 지적된게 나아지고 잘 됐을때 칭찬 해주는것도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고치려고 레슨을 받는거지만 사람이라는게 지적만 받으면 아무리 피아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ㅎㅎ 지적을 잘해주는 선생님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저분처럼 야야야야야 이게 좋다는 뜻인것 처럼 좋다, 잘했다의 표현이 많은 선생님도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신것 같네요ㅎㅎ
@hss7534 정말 예술은 당사자의 그 열정과 집념이 보는 사람의 기가 빨리게 하는게 있는것같아요. 예술과 반대되는 길을걷고있어서 그저 대단하게만 보이네요ㅋㅋ
어마어마한 프레이징.... 끝없는 노래....
철저한 분석... 사운드야 말할 것 도 없고...
진정한 Musiker...
다음달 연주가 기대되네요!
또모 영상을 보다보니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호기심도
갖고 계시고 관심도 갖고 계신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독일 학교처럼 오픈 콘서트도 많아지고
일반인들도 학교 향상 음악회도
들으러 오는 열린 연주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었어요-
이런 같은 마음으로
또모 분들이 모이신게 아닌가 싶어요-
젊은 세대들이 펼처갈
더 넓은 음악 세계를 기대해요
영상 감사해요^^
학생분들도 진짜 대단한 ㅠㅠㅠㅠㅠ ㅇ엄청난 기회인걸 알고 엄청 집중해서 하는게 느껴져요
임동민 교수님 기가 .... 후아 👍 잘되던곳도 이상하게 레슨만가면...😭😭 이 비싼 마스터클래스 영상을!!!!! 감사합니다
다니엘은_유정님&보영님&AKMU 팬 어머엄 다니엘님 ㅋㅋㅋㅋㅋㅋ여기서만나다니 역시 피아노사랑하시네야
@@Museplaying 나닛
안녕하세요
다시봐도 섬뜩하게 부분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1:52 아하.. (대충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정) 풀영상 감사합니다. 15년쯤 전에 연주했던 곡을 한 번 듣고 문제점을 바로바로 파악해서 피드백을 들려줄 수 있을 만큼 그때 당시 이미 이 곡을 분석하고 연주하셨던 임동민 피아니스트님이나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님 앞에서 긴장하면서도 바로바로 받아들여 고쳐가는 하늘님이나 양 쪽 다 어나더 클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요
청취자들에게 선물하는 적극적인 피드백에서 이 채널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장점에 박수 드립니다.
저도 요청 드렸었지만 정말 첫번째 레슨영상보다 더 열어주셨네요. ^^ 덕분에 저에게도 진짜 평생 안고 갈 소중한 교훈들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라면 레슨비가 ㅎㄷㄷ해서 차마 꿈도 꿀 수 없는 것을!! ㅠㅠㅠ)
(레슨 공개 안 하신 분의 결정도 존중합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프라이버시이며 자유의지에 관한 사항이니까요.)
전체적으로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주를 들으면 그 사람의 현재 상태, 성격이 다 보이는데, 자신의 선천적인 성격을 극복해내어 다양한 성격을 가진 곡에서 좋은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면 대가가 되겠다.. 그런 깨달음이.
평소 얌전하고 점잖은 컨셉의 자기이미지를 가진 분들이라면 열정적인 곡이나 con fuoco 같은 부분 표현을 만들어내는 데에 좀 더 기존의 점잖은 자신을 깨고 몸을 던지는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모 예산 편성을 모르겠고, 채널 구독 및 청취 수익의 정도도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대가들의 레슨을 또 볼 수 있다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겠습니다...!! 수백만원짜리 레슨을 온 청취자가 십시일반 내고 듣는 느낌이겠죠 ㅋ^^
레슨이 그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감정 하나도 없이 드라이하게 말씀하시는데 이렇게 무서울수가...장엄하게 혼나는 느낌....ㅠ
두번째곡 진짜 어렵나보다 명문대음대생들도 첫소절에서 진도가 아예 나가질 못하네요 ㄷㄷ
키신도 틀린 전설의 곡..
진짜 세심하게 다 해주셨구나
학생과 샘이 번갈아 가면서 치니까 정말 소리가 확연히 다르네요. ㄷㄷㄷ학생들 너무떨렸을건데 고생하셨어요.
포인트!임동민 선생님의 레슨은 모든 악기에 해당되는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영상 공개 허락해주신 출연자 분들 감사합니다:)
얼마나 긴장 되셨는지 충분히 이해해요.
앞으로의 또모 채널도 기대합니다
19년전에 쳤던 에뛰드를 무슨 어제 10시간 연습한것처럼 저렇게 잘치나....??
ㅇㅈ.. 거장의 위엄
임동민 교수님 질문: "이 곡이 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무슨 생각 하면서 이 곡을 치고 있어?"
(영상과 약간 다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
임동민 교수님이 한 질문은, 사실 선생님이 학생에게 던지는 질문 이전에, 학생이 한 곡을 공부하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던져보고, 생각해보고, 자신 안에서 답이 나와서, 그걸 적용해 연습을 하고 있었어야 하는 질문입니다.
클래식음악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유럽편을 보면, 일본인 여주가 프랑스 유학을 가서 수업 시간에 '아날리즈 (Analyse 프랑스어식 발음)' 를 일본에서 수업 시간에 안 다뤄서 뒤늦게 이 '악곡분석'에 고생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한국/일본/중국 같은 아시아는 교육방식이 '선생->학생'의 수직적 구조로 내려오는 '일방적 교육방식'이라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즉, 유럽의 토론식 교육이 아니니 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자기 생각도 못 찾고 안개 속에 빠지는 거죠.
학교든 직장이든 수업이나 회의 끝무렵에 질문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형식적으로는 말하지만, '암묵적으로는 그 누구도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 사회와 문화'를 잘 대변해준다고 저는 봅니다. 한번은 오바마가 한국에 왔을 때 한국기자들에게 첫 질문을 할 기회를 주자, 아무도 질문을 하지 못해서 나라망신을 사기도 했었죠.
'질문을 하는 것이 배움에 몸 담은 이들의 본분'이며, 잘못된 질문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문은 두려울 이유가 없어야 하고요.
그리고 거기에 솔직한 대답을 하는 것도 학생과 선생 양자의 본분이며,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는 대전제를 깔고 늘 겸손해야 하는 것이 학문에 몸 담고 있는 모든 이의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있는 독일대학원에서는 세미나에서 교수님께 학생들이 질문한 것에 대해, 교수님이 "모른다"라고 답하시는 걸 자주 들을 수 있고, 학생은 질문하는 것이 본분이지 정답을 내는 것이 본분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모르는 것이 챙피한 일도 아니고요, 오히려 질문을 할 수 없는 것이 부끄러워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을 보면 그 사람의 수준과 학문의 심도가 드러남)
아무튼 레슨 영상에서 나왔던 이 질문에 대해 "무언가 정해져 있는 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놓여나,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 바'를 솔직하고 자유로이 대답할 한국문화와 사회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새삼 너무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는 모든 분야와 생활과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필요한 것인데, 많은 국민들이 비판과 비난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토론을 허용하지 않는 현 문화적 세태를 어떻게든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과제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응 아니야~ㅋㅋ
@@klkdfi2620 진지충;
훌륭한 글 잘 보고갑니다
@@klkdfi2620 저를 배려해주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기분 나쁜 일을 당하신 것에 제가 죄송하네요.ㅠ
확실히 나의 생각과 의견을 댓글로 달다 보면, 사람 사이 기본 예의 안 지키는 분들을 볼 수 있지만, 제 얘기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또 그 화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반응과 생각도 볼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서로의 생각과 의견나눔이 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의미가 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의견 감사합니다만, 계속해서 누구에게도 예의를 잃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제 자신이 되려고 노력할까 합니다. :)
(덧붙여, '진지충/설명충'이 '천박충'보다 바람직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 사람이 성정도 가볍고 생각하는 것도 얕고 가벼우면, 과연 어디서 신뢰를 얻을 수 있겠고 어떻게 심오한 학문과 업무, 중요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고등학교 졸업까지야 단순히 시험성적만으로도 살겠지만 그 후의 삶을 전개하고 개척해 나감에 있어 사고력의 천박함에 자신도 모르게 치여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국민 모두가 아주 어릴 때부터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토론과 생각나눔이 건강하고 활발한 우리나라 사회와 문화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권하람-p5n 님에게 이런 댓글이 소용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제게 이런 댓글 하나도 소용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저는 한 사람의 지극히 작은 언행 하나로부터 어떠한 변화가 시작되고 전해지며 커지는 것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님이 보는 기준과 제가 보는 기준 또한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사회와 문화 내에서 이뤄지는 변화나 변동에 단 한 명이라도, 한 번이라도 더 생각을 해보고 의지를 갖고 그 변화에 여하한 영향을 더하는 것에 제 기준을 두고 댓글을 썼음을 설명드립니다.
두번째 레슨의 임동민 피아니스트의 모습 너무 훌륭하세요. 전 감상만 하는 사람인데 듣는 사람에게 곡의 풍성함을 가르쳐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소름인게 또모님들이 그냥 칠 때와 임동민씨가 고쳐야 할 부분을 쳐주고 다시 또모님들이 몇번 반복하고 느낌 알아 갈 때 소름이 돋는거... 포인트라는게 느낌을 넘어서 소름이 올 정도로... 대박입니다
두번째 학생이 폭격을 맞으셨구나 힘내시고 심기일전해서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길
쇼팽 소나타 3번.. 너무 어려워서 제일 싫어하시는 곡이라고 하셨는데 중간 중간 치실때 마다 소름 돋네요...
옆으로 비켜하면서 궁댕이 의자에 닫기도 전에 치기 시작하는거 개간지네
어떤 분 말씀마냥 열심히 하네 이건 진짜 칭찬이 아닌걸 느낀닼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예체능...10년동안 춤췄었는데 그때 열심히하네 라는 말 들으면 아.....또 혼나는구나....했지....강약 조절은 진짜 모든 예체능이 똑같이 필요하고 ㅋㅋㅋ 열심히하네요는 좋은말이 아닌걸 한번 더 느끼고 가옄ㅋㅋㅋㅋㅋ확실한건 진짜 두 분 다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워용 ㅠㅠ
임동민 님의 레슨을 무료로 듣고있다니 ...
너무 귀중한 영상💎
피아노 치실 때 입술 동그래지는 거 너무 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ㅋ piano piano ~~★★ 에브리띵 이즈 피아노~★ 잠깐 잠깐 하시는 말들도 되게 인상 깊어요 쇼팽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ㅠㅠ 호강하고 갑니다 (piano~)
거장은 거장을 알아본다고 원곡자가 작곡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거기에 자기 색깔을 입히시는거 같네요.
그냥 일반인인 제가 들어도 확실히 다르네요.ㄷㄷㄷ
이렇게 피드백좋으시면
두번째 콘서트 혈안이되서
또 표예매하고싶어지잖아요ㅜㅜㅜㅜ
임동민선생님과...한수진선생님 영상을 보고 나니까...진짜 탑클래스 분들 공연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고...실제로도 들으러 가고 싶어져서 궁디가 괜히 들썩들썩해지네요;
요구하는대로 안되는걸어떡해
레슨받을때 요구하는대로 안될까봐 부담감 크다
앞에만 조금 보고 꺼야지 했는데 다봐버림...
근데 진짜 두분이 도움이 많이 됐을거 같네요. 막귀인 제가 들어도 뭐가다른지 알겠으니
선생님 자꾸 주위에 한눈 파시나 싶으신데 소리 완전 정확히 듣고 고쳐주시는거 소름....이렇게 클래식 들으니까 아~ 이렇게 듣는 음악이구나 배우게 되네요. 좋아요~
왕...진짜 소중하고 피가되고 살이되는 레슨인데 내가 학생분이었으면 울면서 집갔을거 같은 느낌...ㅠㅠ
근데 쇼팽 곡에서는 포인토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디테일한 굴곡적인 감정선이 잘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시모이면서도 맑게 들리게 끔 치는 것이 정말 키포인트이지만 ㅁㄴ왜ㅑㅁ농해ㅑㅗㅁ내홰먄. 모르겠어요..... 기승전,,,,,,쇼팽은 ㅈㄴ어려운것 같아요 ㅋㅋㅋㅋ
9:45 여기 섬뜩하게 치라고 캐치한 부분은 진짜 대단하네요.... 진짜 섬뜩하게 들리고 확실히 다르다
저도 여기서 소름돋았습니다. 저도 비전공에 막귀지만 임동민님이 칠때 한음으로 치는게 아닌 음을 아주 살짝 쪼게서 치는게 들리면서 훨씬 소름돋게 들리는게 진짜 이래서 피아니스트들은 다르구나 하고 느꼇네요
와 무편집본은 사랑입니다....선댓글 남기구 봐여 :)
음악도의 삶을 살며 잊을 수 없는 레슨, 경험이었겠어요. 임동민님도 정말정말 진정으로 먼 후배를 지도하시는 모습. 또모가 정말 귀한 시간을 선사했네요. 영상으로 접하는 저희에게도 좋은 시간입니다 고마워요~!
레슨을 정말 잘하시네요,, 날카롭게,, 임동민 동혁 형제 두분다 모두 멋지네요
와 대단하시네요. 일반인 눈에도 임동민님 레슨이 귀에 쏙 들어와요. 이 분은 진짜 아티스트이심! 친구하고 싶어요. 다양한 표현력 너무 좋음 :)
와 무편집본 진짜 궁금했는데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촬영진들 너무 부럽습니다🙏🏻
이곡 속도가 다가 아니라 강약조절이 헬이었네 ㅋㅋㅋㅋ
또모가 sbs 뉴스에서 소개됐어요!! 앞으로도 음악과 오락이 결합된 재미있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요 또모💕
26:04 기죽은거봐라 맨날 웃던 친구가
영혼이 탈탈탈탈 털리는 과정이 보이네요. 그런데, 그런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연주자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연주한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20:30 20:40 다르다잉 신기해 신기해
임동민님의 연주. 감동에 감동... 그저 감동입니다.
7:22 미술, 음악 입시생의 법칙
- 손으로 살짝 툭 치면 피아노 및 이젤의 앞에서 물러난다. (물러난 뒤의 자세는 공손하다)
- 허리를 숙이면서 연필이나 건반을 만지시면 자연스럽게 몸이 선생님의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 칭찬을 한 뒤에 나쁜 평을 내린다 = 너 진짜 못했다.
난 그것도모르고 예전에 “다 좋은데~” 하면 진짜 딱 지적해주신부분만 못한줄.. ㅠㅠㅠㅠㅠ